1. 투 사이드 업 헤어.
-본래는 종종 트윈테일과 혼동되는 머리 스타일이었으나 페이트의 히로인 토오사카 린이 인기를 얻음으로써 현재는 많은 이들이 구분하고 있음.
-트윈테일과의 구분점은 뒷머리. 뒷머리를 전부 모아서 양쪽으로 가른 것을 트윈테일, 뒷머리를 내리고 옆머리만 살짝 가른 것을 투 사이드 업이라 함.

2. 체크무늬 플리츠 스커트
-일본의 만화가 및 일러스트레이터들은 이상하게 플리츠 스커트, 그것도 체크무늬 플리츠 스커트를 굉장히 사랑함.
-본 스커트의 주름 수를 봤을 때 이는 아코디언 플리츠 스커트로 분류할 수 있겠음. 플리츠 스커트의 여러 종류 가운데서도 가장 많이 등장하는 타입.

3. 사이하이삭스(추정)
-아쉽게도 절대 영역(치마와 긴 삭스 사이의 드러난 허벅지) 부근에서 그림이 잘려 전모를 확인할 수 없으나 사이하이삭스 혹은 오버니삭스로 추정.
-추정...이라기보다, 사이하이삭스 혹은 오버니삭스 설정이 아니라면 일러스트레이터(아마 toby님)를 용서할 수 없음.
-사이하이삭스란 거의 고간까지 올라오는 긴 양말을 말하는데, 일본의 창작물에서는 주로 검은 색으로 표현되나 흰색도 다수 눈에 띔.

4. 총평
-상기의 속성을 두루 갖춘 히로인은 기본적으로 츤데레 포지션에 서는 경우가 많으나, 본 캐릭터는 피지알의 안내역으로서 츤의 속성이 적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내심으로는 똥을 좋아하는 피지알러들을 혐오함에도 불구하고 철두철미한 직업정신으로 억지 미소를 짓고 있을 가능성도 다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