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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10/24 15:12:18
Name Darth Vader
File #1 hu_1382542339_701310695.jpg (1.10 MB), Download : 28
Subject [유머] [유머] 아이들이 방문을 잠그는 이유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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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전주의
13/10/24 15:14
수정 아이콘
음.. 이유가 그것이었던가 (과거회상 중...)
13/10/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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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에 하얀불이 들어오고..
곧내려갈게요
13/10/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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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치우는 문제에 한해서는 공감...
13/10/24 15:16
수정 아이콘
방문 잠그면 당연히 그거 아닌가
13/10/2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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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사촌이 미국인인데.. 사촌동생이 저렇게 말했더니
고모부가 so what? It is my house. 이러니까 뭐...
그리고 방문을 닫는 이유는 그게 아니죠 흐흐흐
13/10/24 15:17
수정 아이콘
방 치우는 문제에 한해서는 공감...(2)

불편함을 느낄 만 했으면 진작 치웠죠
13/10/24 15:17
수정 아이콘
컴퓨터에 그런 자료(?)들이 하나도 없다면 저 학설을 인정합니다~~
이호철
13/10/24 15:18
수정 아이콘
맞다고봅니다.
13/10/24 15:19
수정 아이콘
아이에게도 사생활을 존중해주는게 필요하죠.
아이 방도 인기척 내고 노크하고 들어가고...
13/10/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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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맞는 말만 하시네요.
13/10/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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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정말 잘하시네요..와우
걸스데이
13/10/24 15:21
수정 아이콘
방 치우는건 나이가 좀 들어도 부모님과 함께 살면 특히 어머니와 말다툼하기 딱 좋은 토픽이죠 크크

가끔 무슨 물건을 찾아야하는데 어머니가 제가 회사에 간 사이에 책상을 깨끗하게 치우는 바람에 어디다 뒀냐고 물어보면서 게임스타트...
타츠야
13/10/2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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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머니께서 "이제 게임을 시작하지. 너는 너의 물건을 소중히 하지 않았지" 라고 하시면...
Holy shit !
13/10/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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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사생활도 존경해주세요.
어렸을때 친구네 집에 놀러갔다가 깜짝 놀랐던게...
집에 방문을 때놨더라구요....
타츠야
13/10/24 15:39
수정 아이콘
헉... 그건 좀 심하긴 하네요. 근데 문이 고장났거나 그런 이유가 있지 않았을까요?
13/10/24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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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15년 전에 고딩 과외 해봤는데, 그집이 그랬습니다. 아버지가 방문짝을 뽑아 놨었어요. 덕분에 과외할때도 뭔가 뒤통수가 쌔했었죠 ㅠㅠ
타츠야
13/10/24 18:45
수정 아이콘
뜨헛... 저는 가끔 과외 해주던 학생과 같이 게임도 하고 그랬는데... 뒤에서 따가운 시선을 받았을 듯.
불건전한소환사명
13/10/24 15:23
수정 아이콘
그렇죠 대학교때 친구들도 왜 제 방청소에 그렇게 관심을 가지던지..
13/10/24 15:30
수정 아이콘
전 저 말에 100% 공감..

물론 방 문 잠그는 이유에 그렇고 그런거(??? 그게 뭘까요..???)도 포함됩니다만,
방 문 잠그고 있는 내내 그렇고 그런거만 보진 않죠.

그보다 더 핵심적인 이유는 방을 저 사람이 말하는 이유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애들 생각이 맞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어차피 부모님도 집 안에서 '개인의' 공간은 없거든요.
안방에 애들이 들락날락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그래도아이유탱구
13/10/24 15:51
수정 아이콘
요즘 애들은 그렇군요. 저 어릴 때는 안방은 얼씬도 못하는 공간이었는데.
피즈더쿠
13/10/24 15:33
수정 아이콘
방문을 잠그는 이유는 그게 아니죠...흐흐....
tannenbaum
13/10/24 15:39
수정 아이콘
문을 닫을수만 있어도 다행이죠
저같은 경우 방문을 아예 못 닫게 했습니다ㅜㅜ
공부하는지 딴짓하는지 볼 수 있게 항상 방문을 열어 놓으라 하셨죠 새벽 두시까지 거실에서 신문보시다 들어가시면서 '이제 자라' 하시기 전엔 책상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지옥이었죠
타츠야
13/10/24 15:40
수정 아이콘
헉 그럼 매일 새벽 2시까지 책상에서 공부를? 정말 힘드셨을 듯.
tannenbaum
13/10/24 16:08
수정 아이콘
그냥 공부하는척 딴짓했죠 시간 때우기??
늘 잠이 부족해서 학교가서 잤습니다 크크크
타츠야
13/10/24 16:18
수정 아이콘
지나간 일이지만 고생하셨네요. 육체가 건강해야 정신도 건강하고 더 공부가 잘 되는데 말이죠.
잭윌셔
13/10/24 16:04
수정 아이콘
지옥이었죠.. 에서 왠지 짠하네요 ㅜㅜ
사학에빠진사학년
13/10/24 15:49
수정 아이콘
방청소는 이해가 가는데 내 자식이 저런말하고 돼지소굴로 산다면 때릴듯;;
그래도아이유탱구
13/10/24 15:50
수정 아이콘
절대로 공감합니다. 저도 나일 많이 먹지 않았지만, 저 어릴 땐 방문 잠근다고 해서 방안에 야한 걸 볼 수 있는 수단같은 것 없었습니다. 당시엔 보려면 새벽에 거실에서 비디오를 틀어야 했죠. 거기에 더해서 야한 거 좀 보면 어떠냐 싶은데, 그 이야기는 접어두더라두요.

어차피 방문 잠금다고 밖에서 부모가 문 두드리면 열어야하는 건 똑같죠. 혼자의 공간에 맘편히 있다가 누군가 왔을 때 마음의 대비할 잠깐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고, 혹시나 부모 몰래 딴짓을 했다하더라도 방안에서 잠깐만에 숨길 수 있는 딴짓이란게 거할 수가 없잖아요.
KillerCrossOver
13/10/24 16:03
수정 아이콘
비디오 말고 서적이나 화보도 있긴 있었...
내일은
13/10/24 16:04
수정 아이콘
나이가 있다보니 YaDxxxx 이란게 생긴게 스물대여섯살 이후라
어렸을 때 문잠그고 있는건 정말 방해 받고 싶지 않아서였죠.
Thursday
13/10/24 16:08
수정 아이콘
벌컥 문 열고 들어오는 거 자체가 싫어서 문을 잠그곤 했는데. 공부 할 때도 마찬가지고
책을 볼 때도 마찬가집니다. 쉬고 있고 누워서 편하게 있는데 음악 듣고 있는데 누가 들어오면 일단 일어나야죠. 혼자만의 시간의 방해입니다.
정말 엄청 싫습니다. 물론 야동도 볼 수야 있습니다만 방에 여덟시간 있을 때 여덟시간 내내 야동만 보는 인간은 없죠. 그게 아니라면 저분 말마따나
들어올 때 마다 만원씩 줘봐요.
행복하니 언제 들어오시나 하지. 오늘 한 열번 오셨으면 좋겠네 싶지.
김성수
13/10/24 16:40
수정 아이콘
이런 얘기 들어보니 저도 한번쯤 제 개인 방을 가져보고 싶네요 ㅠㅠ
13/10/24 20:33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방이 없으니까 그냥 모든게 싫더라구요.
체력이든 정신력이든 회복이 안되는 느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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