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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01 15:35
전투력을 넘어선 정치력 차이가 넘사벽이라서요
최영을 밀어낸 것 하나만 봐도 척준경은 이성계 얼굴 보기도 전에 목이 써컹 짤릴거라 봅니다.
13/09/01 16:27
조건에 따라 너무 많이 갈릴 것 같은데요?
1. 결투의 시작을 서로가 인지한 상황 인지, 서로 불시의 기습이 가능한 상황인지. 2. 제한 된 공간에서 지근 거리의 결투를 하는 것인지 개활지에서 먼 거리에서 전투를 하는 것인지. 3. 일대일의 결투인지, 다대다의 전투 상황에서의 승부인지. 일단 이런 정도 조건만 달라져도 대결 결과가 달라질 듯 한데요?
13/09/01 17:44
1:1에선 어느정도 클라스 이상이 되면 검사들이 압도한다,,, 거의 모든 소설의 설정이죠. 게임들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다들 떼거지로 검을 익히고 떼거지로 칼싸움을 하고,,,
13/09/15 19:11
이건 판타지의 흔한 떡밥인 전사 vs 마법사 pvp 밸런스하고 비슷하네요...
보통은 스타트시 거리 및 위치선정에서 판가름 나는걸로 결정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런건 게임에서나 가능한 밸런스고 오히려 척준경의 궁술 마스터리와 이성계의 검술 마스터리를 더 생각해봐야 될 듯. 이성계가 근접이라고 척준경에게 순살당할 쪼렙 무장이 아니기 때문에 전체 밸런스는 이성계에게 기울어질걸로 봅니다. 그리고 일단 먼 거리에서부터 대결이 시작된다고 봤을때 화살을 칼로 쳐내는 기술에 대해서 말하자면 일본 거합 달인 방송 같은거 봐도 사실 화살을 칼로 쳐내는건 최고수준 무사라면 대부분 가능하다고 보지만 그게 연사나 속사가 되버리면? 거합 하는거 보니 1발이라면 bb탄조차 갈라버리는거 보고 정말 대단하다고 는생각했지만 만약 두번 연속 그런 재주를 발휘하려면 적어도 2~3초, 길면 4~5초 이상의 텀이 필요해보이더군요. (그나마 정확도도 저하될 것이고) 활의 달인들이 실제로 어느 정도 속도로 연사가 되는지 역시 검증해봐야겠고 정밀도와 연사속도가 반비례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오로지 피하기+쳐내기 vs 적절한 정밀도와 적절한 연사속도의 밸런스 의 대결이 되면 후자가 유리할 것 같네요. 다만 덜 치명적인건 맞아준다는 각오로 덤비면 변수가 있긴 하겠지만...3~4발만 쏴도 그 중 1발은 치명상에 가까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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