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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27 19:16
한 3년 안하다가 2달 전 부터 다시 시작했는데 재미집니다. 뭔가 알 수 없는 시스템이 많지만 그만큼 개발진도 많이 노력한거라고 생각해요 크크
그런데 오픈베타때부터 2달전까지 올린 레벨보다 최근 2주동안 올린 레벨이 더 높은 게 함정...;;;
13/07/27 19:19
대학 입학 후 첫 여친을 만나게 해줬던 게임이군요-_-;
온라인 게임 첨 해보는거라 티르코네일에서 재미있게 양털 깎고 있었는데 그냥 얼굴만 알고 지내던 동아리 친구가 갑자기 친구창에 나타나서는 뭐 삐까뻔쩍한 장비 막 입혀주더니 [한 방에 곰을 잡은]을 달게 해주면서 어째 저째 하다가 7년이나 만났던 여자친구-_-;
13/07/27 19:24
Leeka님 나와주세요 크크크크
앞으로 마비가 망할리는 없습니다. 대체할만한 대체재가 존재하지가 않거든요. 마비노기2는 저모양이고, 검은사막이 잘 터져야할텐데, 그것도 마영전삘이라 덕이 높으신 분들을 가게할수는....
13/07/27 19:43
마비 최대의 진가는 그 악명높은 플레이오네 카툰랜더링으로 인한 덕질이래서... 아무래도 게임상으론 정말 끝을 향해 달려가는 - 오늘 폐상 패치한걸 보고 좌절한 - 게임이긴 하지만, 룩상으로는 절대 끝나지 않을것 같기도 합니다. 애초에 그런걸 개발할 곳이 이제 없지 않을까 싶네요.
13/07/27 21:35
전 올초에 프로젝트 nt 소개영상 보고 재미있겠다 싶었는데.. 이후에 소식이 없네요.
전 이게 마비를 대체하지 않을까 했는데.. nt 나오기 전에 그냥 마비를 시작해야 할까요?
13/07/28 00:47
아마 제가 아는게 맞다면 캐쥬얼하게 나가는 2D인지 3D인지 모르는 육성게임... 이였던거 같은데
그걸로는 마비의 덕질을 따라갈수가 없습니다(..) 마비노기가 넥슨때문에 막장태크를 타서 그렇지, 넥슨만 아니였고 냐크만 오래 있었어도 와우에 준하는 급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게 제 주위의 한탄이구요.
13/07/27 20:03
잘 만든 게임은 운영이 개판이든 세월이 흘렀든 저력이 있지요. 부잣집 망해도 3년은 먹고 산다는 말처럼. 그러나 한탕해먹고 빠지려는 게임은 한번만 삐끗해도 끝장이구요.
13/07/27 20:15
2005년부터 한 게임인데 저게임때문에 요즘 온라인게임에 적응을 못할 줄이야..
친구들이 전부 와우에 미쳐살 때 전 마비에 미쳐살았죠. 아무래도 특이한 전투시스템때문에 끌렸는데..뭐 시간이 지나서 전투야 어찌됐든 상관없어 모드가 되지만 요즘 다른 게임에 적응이 안되는 이유는 환생때문이죠. 만렙부터 시작이다! 라는게 요즘 게임의 모토라면 마비는 만렙 그런거 없는데용..이라서..키우면 키우는데로 강해지는 캐릭보다가 다른게임들 만렙찍고 템파밍하다보면 뭔가 허무해지고.. 만돌린서버에 있으면서 알던 분들 다른 게임에서 만나기도하네요. 또 군대 신병훈련소에서 마비에서 절 알던 분을 만나기도 하고 여자친구생기기도 하고 여러 추억이 많은 게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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