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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28 10:02
사석분위기에서 진지한 주제를 건드니 뭔가 이상하고 재미는 없었는데 마지막쯤에서야 볼만해졌던거같아요 흐흐
저쯤부터? 진중권은 등산하느라 멘붕오시고 이준석은 능글능글 거리고 흐흐
13/05/28 10:10
본인 나이대에서 저만한 포지셔닝 가지고 있는 정치관련 인물이 없는듯 하죠..
부산에서 빨간 우비 비슷한걸 입었던 여자분이 있었던듯 하지만, 딱히 좋은 포지션은 아니었고... -_-;
13/05/28 10:41
근데 젋다는게 저 포지션에 있을수 있는 이유라 경험과 연륜이 쌓인다해도 젊음이라는 큰 무기를 대체할 무언가가 있지 않고선 올라갈거란 보장은 없죠.
13/05/28 10:20
이준석의 포지셔닝은 가히... 제가 아는 그 누구와도 비교할수가 없네요 덜덜..
당적은 새누리에 젊은피에 예능에.. 깔건 까고 ... 이대로 실수없이 5년만 있어도 자기 세력의 구축이 가능한 남자가 될것 같아요
13/05/28 10:31
대선주자가 되려면 어디 들어가는게 아니고 머리가 비상한게 아니라, 다양한 사람에게 '인기'가 있어야 된다고 하죠? 이준석은 스스로를 몇십년 후엔 대선에 나갈 걸로 생각하고 있을 것 같네요
13/05/28 10:32
사실 이준석 정도만 되도 합리적 보수라고 생각하지만 문제는 그런 사람이 새누리의 주류가 될 확률은 거의 없다는거
사실 원희룡이나 오세훈, 김문수에 상당히 기대를 건 적도 있었으나 그 사람들을 오히려 나쁜 물 들게 하는 곳이라
13/05/28 10:57
저역시도.... 이준석은 정치인으로써 감각도 좋고, 나름 쓸만한 사람이라고 보는데,
문제는 여의도가 새누리건 민주건간에 멀쩡한 사람들도 죄다 썩어버리는 신기한 곳이라서......
13/05/28 10:51
저도 이준석 정도면 나름 말이 통하는 합리적 보수라고 생각했는데 저 프로그램을 보고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범상치 않고, 통찰력 있는 천재 이미지에서, 별 논리 없이 자기 생각을 고집하는 어린애로 변화됐습니다. 이것마저 상대를 방심케하는 이미지메이킹이면 진짜 천재일테고, 그게 아니라면 아직 젊은 거겠죠 확실한 건 이준석이 새누리당에서 뭔가 해줄 거라는 기대는 일단 버리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13/05/28 12:14
저 프로 몇일전에 봤네요. 진교수와 이준석씨가 공감하는 부분도 있었고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도 있었기때문에 괜찮게 봤네요.
캡쳐에 이준석씨가 한말 "여러분,세상은 키보드 밖에 있어요" 이부분은 이군이 진교수에게 일베에게 하고싶은말 없냐고 얘기하라고 하면서 "여러분,세상은 키보드 밖에 있어요" 뭐 이런거라든지 하면서 예시를 들어준거죠. 근데 저말은 이준석군이 생각하고 있던 생각과 맞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준석군을 이젠 손수조양과 비교하는 사람은 없어진거같네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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