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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09 23:35
저만 A인가요? B팀은 조금 A와 C에 비해서 조금 달리는 모양새로 A와 C의 대결이 될듯한데 김판석이 아무리 원탑센터라고 해도 나머지 포지션에서 전부 A가 이길것같은데요.. 이정환 김수겸이야 이정환이 이길테고, 서태웅 남훈(?) 도 서태웅이 이길거 같고... 농구가 센터 싸움이긴하지만 내외곽에서 고루 점수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전 A팀 한표.
13/01/09 23:48
이대영이 만화상으로 수준급 파포로 나오기에 A팀은 리바운드를 포기해야하고, 포스트 공격도 막아내기 힘듭니다.
게다가 정우성보단 아래지만 전국 최고수준의 마성지가 있고, 이정환과 김수겸은 김수겸이 밀리지만 라이벌관계입니다. A팀은 드라이브이후 미들슛밖에 할게 없어요.(골밑엔 들어갈수 없으니... 김판석 이대영) 신준섭에 수비하나 붙이고 박스원으로 수비하면 C팀이 무난하게 승리할듯 느껴지네요.
13/01/09 23:59
우승팀은 작품상에 언급된 적이 없죠... 다만 대진표상으로 봤을때 명정공업 혹은 대영 둘 중 한 팀이 우승했을 것이라고들 추측하긴 하죠.
13/01/10 00:02
엔하위키 슬램덩크 항목에서 이노우에씨가 아마 우승은 대영이하지 않았을까...라고 했었다는 부분을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착각이었나보군요.
13/01/10 00:03
아... 이름이 헷갈렸네요..크
이현수가 스윙맨이더라도 윤대협+서태웅이나 마성지+이현수나 비슷하다고 보면.. 인사이드의 차이가 너무커서 C팀이 이기지 않을까하네요.
13/01/10 00:00
작가가 이현수가 전국대회 진출한 윤대협 버전이라고 말했던것 같네요. 윤대협에 밀리는 존재가 아닐듯.
아마 이현수가 전국대회 우승 먹지 않았을까 추측하던데..
13/01/09 23:35
능남 유명호감독의 꿈의 라인업은 어떤가요?
송태섭 - 정대만 - 윤대협 - 서태웅 - 변덕규 뭐지, 안선생님 때문이냐! 가까우니까.
13/01/09 23:37
어쨌건 농구는 센터놀음.
단판경기에선 김판석의 C팀이 이길거 같네요. 풀리그로 경기한다면 B팀이 이길거 같구요. 그렇지만, 디펜스에 정평이 나있는 허태환이 A팀으로 가면 어떨까...?
13/01/09 23:37
산왕은 어쨌든 오리지널 북산한테 졌으니까 뭐.. ( -_-)
A랑 C를 비교하자면.. 1. 이정환이 김수겸보다 앞서긴 하지만.. 그건 돌파력인데.. 저 멤버는 굳이 김수겸이 돌파하지 않아도 워낙 활용할 자원들이 넘치니.. 게임컨트롤은 같은 레벨이라고 보고.. 2. 외곽슛의 신준섭은.. 도내 득점왕 남훈도 막상막하고.. 3. 서태웅+윤대협은 꿈의 조합입니다만.. 마성지+이현수는 전국구 수준이니 비슷하다고 보고.. 4. 채치수가 김판석에게 심하게 밀릴듯 합니다. 그래서 C팀 승.
13/01/10 09:01
오리지날 북산은 주인공 버프를 받기 때문에 ... 북산이 최강입니다. 오리지날 북산이 없는 시점에서 b팀이 최강이죠.
13/01/09 23:38
강백호의 상위호환은 없지만 정대만 이상의 슈팅가드인 신준섭, 송태섭보다 몇수는 더 높은 이정환, 서태웅 상위호환인 윤대협이라....
센터에서 좀 밀려도 그냥 득점력으로 다 발라줄듯한 포스네요.
13/01/09 23:41
딴건 몰라도 산왕공고 가드는 20점차 게임을 뒤집히게 만든 주역 중 하나죠. 경기운영을 개판으로 했다는 결과...
그리고 딴팀가면 에이스라는 최동수도 체력 다빠진 정대만한테 털털 털리죠 크크크
13/01/09 23:49
밸붕같은데요.
1번 B > A >= C (셋다 같은 학년에 전년도에 팀 성적으로 승부가 갈리죠) 2번 C >= B > A (정우성과 비교되는 마성지, 산왕의 준에이스 사이에 가진건 3점슛밖에 없는 선수가 낄 자리가..) 3번 B > A > C (윤대협이 완벽하다지만... 자기가 느낀 벽이 정우성이죠. 남훈은 2번자리에나 가야 비벼볼만한 스펙) 4번 C > A > B (4번자리에는 신현철이가면 어느정도 승부가 되겠지만 신현필이면 수비가 대략난감... 그래도 산왕은 더블포스트니 리바운드는 잘...) 5번 C > B > A (샤크의 재림이 아무래도 신현철도 제압하지 않을까...) B팀과 C팀의 대결은 모르겠지만 A팀과 B팀의 대결은 B팀의 완승일듯... 포지션에서 지는 구석이 4번밖에 없어서 쉽게 이길듯 하네요.
13/01/09 23:50
농구는 센터놀음이라지만 그걸 무시한 마사장이란 분이 있죠.
포가(실은 얘를 포가로 봐야 할지 의문입니다. 보디밸런스랑 게임 플레이보면 1~4다 커버하고도 남는 놈이라)에 이정환 슈가에 신준섭. 얘가 좀 딸리긴 하네요. 3점 슈팅력은 미친 듯 하긴 하지만 솔직히 수비는 ?라서. 그래도 무조건 프리로 둘수 없는 존재죠. 대신 이팀은 파워포워드가 없다고 봐야겠네요. 뭐 서태웅이나 윤대협 2 스몰 포워드 스윙맨으로 미친 공격력 뿜어대면 이걸 막아낼수 있을지... 사실 전 이정환도 스윙맨으로 봐서 이정환 서태웅 윤대협 이 3명이 스윙맨으로 공격하면 이건 진짜 답없을 것 같아요. 센터도 채치수 정도면 준수하죠. 김판석에겐 밀릴것 같고 신현철에게도 좀 밀리긴 했지만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는 볼수 없을 것 같아서요. 나머지가 너무 사기입니다.
13/01/09 23:53
B는 사실 객관적 스펙보단 좀 작품상에서 독자의 신용을 잃은게 크죠 크크크크. 강렬함으로 치면 정우성, 신현철인데 그 중 정우성도 솔직히 좀 명성치에 비해선 존심 좀 구긴감이 없지 않고.(결과적으로 진건 둘쨰치고 과정상)
13/01/09 23:59
그리고 이정환이 이명헌에게 밀린다는 의견이 많은데 전혀 동의 할 수 없습니다.
공한번 뺏긴거랑 팀이 산왕에게 졌단 사실 하나로 이정환<<이명헌이라는 의견인데 말도 안되는거죠. 그렇게 따지면 허태환도 이정환 볼 빼았었습니다. 송태섭도 윤대협 앞에두고 골 성공하고요. 그 한 장면과 팀의 패배 단 두가지 사실로 이정환이 이명헌에게 밀린다는건 말도 안되고요. 북산전 무쌍난무하는거나 그 해남의 쩌리들 데리고 전국 2위한거 보면 개인으로선 이정환이 위죠. 그 전년도는 모르지만 사실상 원맨팀이라고 불려도 좋을 정도입니다. 이정환 하나 사라지면 신준섭도 죽고 고민구 전호장 김동식정도 남는데 이건 뭐...
13/01/10 00:03
그 한 장면이 아니라.. 만화 내용상에서 이명헌이 PG 최고로 나오지 않나요..
북산이 이기는 바람에 뭔가 다 엉망이 된것 같지만.. -_-;;
13/01/10 00:07
딱히 그런 말은 없고
산왕 캡틴이 이명헌이 된이후 진적이 없다. 안선생님 말씀 중에 c,f,g에 초고교급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셈이다 이정도였습니다. 확실히 포지션상 최고라고 나온건 신현철과 정우성이죠.
13/01/10 00:10
어느 언급이라고 딱 집어 말하긴 어렵지만..
이정환 김수겸과 직접 싸워온 송태섭이 비디오 보고 멘붕하는것이나.. 작가의 의도도 이명헌 정우성 신현필은 탑으로 설정했다고 보는게 맞겠죠.
13/01/10 00:02
근데 B에 대한 평가가 너무 박해서 한마디 덧붙이자면...
신현철은 고교 NO.1 센터 정도가 아니라 당장 대학리그에 참가해도 탑3 센터라고 평가 받는 선수죠. 김판석이 아무리 피지컬이 좋다해도 신현철과 매치업 된다면 이길 수 없다고 봅니다. 수비는 경험인데 김판석의 엄청난 공격력도 신현철이 수비한다면 충분히 감당할만 하겠죠. 반면 신현철은 외곽슛까지 가능한데 이걸 김판석이 막아낼수 있을까요.
13/01/10 00:04
신현필이 대박 구멍이죠. 골밑이 아닌 곳에서의 수비가 가능할지, 특히 저 위에 나온 선수들을 상대로 단 한번의 수비가 성공할지 의문입니다.
수비전문 김낙수라면 b팀이 훨씬 강력할텐데... 말입니다.
13/01/10 00:03
재미있는 조합이네요.
A는 이정환-신준섭-윤대협-서태웅의 가드-포워드진은 최강이라고 불러도 좋을텐데.....골밑에서 답이 안 보이네요. 채치수가 신현철이나 김판석에 대항할 방법이 보이질 않습니다. 요즘 NBA에서 스몰라인업이 유행하긴 합니다만 그 전술을 소화하기엔 채치수가 너무 느립니다. 차라리 채치수 대신 강백호를 넣으면 더 나을지도 모르겠어요. 대신 이정환의 침투에 신준섭의 3점난사, 포인트포워드 윤대협에 슬래셔 서태웅의 조합이면 득점력은 정말 무시무시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네 선수의 스타일이 중복되질 않아요. 이정환이나 윤대협이 신준섭에게 킥아웃만 제대로 넘겨줘도 그 폭발력은 상상을 초월할 겁니다. 대신 리바운드력이 너무 취약하겠네요. 채치수 vs. 신현철 vs. 김판석....... 아무리 봐도 무리입니다.
13/01/10 00:05
그렇죠. 아무리 센터 놀음이지만 저 공격력이면 공격하면 거의 무조건 성공일것 같은데...
수비도 조던 피펜급 헬핑 디펜스 하면 커버될것 같고요.
13/01/10 00:07
해남의 공격은 이정환의 돌파에서 시작되는데..
이정환이 북산전처럼 골 밑을 휘저을 수 있을까요.. 이정환 키가 몇이었죠? -_-;; 결국 이정환이 패스나 외곽슛으로 빠진다면.. 김수겸보다 크게 나을게 없을것 같습니다.
13/01/10 00:12
이정환 키가 184였지만 197의 채치수, 187의 서태웅, 184의 정대만을 끌고다니면서 작중 최강의 스피드스타로 묘사된 송태섭조차 농락했죠. 이정환은 그냥 르브론입니다 ^^;;;
그리고 이정환은 해남의 주득점원이 아닙니다. 오히려 1옵션은 도내 득점왕 신준섭이죠. 이정환이 골밑침투하며 수비 유도->신준섭에게의 킥아웃패스가 해남의 황금 패턴입니다.
13/01/10 00:13
이게 이정환이 4명정도 끌고 다니니까 외곽이 비는건데..
윤대협이 이정환에게 1:1로 밀리지 않을 정도였다면.. 윤대협의 업글버젼인 이현수만 붙여도 되죠.
13/01/10 00:18
하긴 B팀은 몰라도 C팀의 포스트 장악력을 생각하면 이정환이 북산전처럼 페네트레이션을 남발하긴 힘들 것 같긴 합니다. 그래도 이정환-신준섭의 파트너가 전호장-김동식이란 B급이 아닌 윤대협-서태웅이라면 보다 다채로운 공격을 펼칠 것 같아 기대됩니다.
사실 제가 봐도 C팀이 제일 강해보입니다 ^_^;;
13/01/10 00:23
도내에서야 이정환이 괴물이었지만, 전국에선 상위권일 뿐, 괴물 수준이 아니지 않나요.
당장 작년에도 이명헌과의 1대1에서 압살당한 것 까진 아니라도 패배했다고밖에 볼 수가 없죠. 백번 양보해서 이명헌과의 매치에서 우세하다해도 북산에서 보여준 네명이 막아야하는 참사가 벌어질 정도는 아니라는겁니다. 결국 이정환은 이명헌과의 매치에서 비등하거나 열세이겠죠. 서태웅도 도내에선 날고 기지만, 정우성과의 매치에선 열세에다, 체력적인 핸디캡도 있고요. 윤대협은 확실히 날아다니겠네요. 정성우의 수비가 에이스급은 아니니까요. 신준섭은 정대만에 비해 슈팅력을 제외한 모든 부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최동오가 크게 뚫릴 일은 없겠고요. 채치수와 신현철은 비교하기가 안쓰러울 정도... ㅠ_ㅠ 잊으시면 곤란한게, 이정환의 침투에서 신준섭으로 가는 패턴을 사용했을 전년도 전국대회 4강에서 이명헌 신현철 정우성이 있었던 산왕에게 30점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도내에서는 황금 패턴이지만, 산왕에게는 별 효력이 없는 패턴인거죠.
13/01/10 00:27
음, 약간 잘못 보신 것 같은데 해남이 산왕에게 박살난 지난 전국대회에선 신준섭(당시 1학년)은 출전은 커녕 벤치에도 못 들어갔습니다 ^^;;; 지금의 패턴은 쓰일 일이 없었죠.
나머지 지적하신 점에서는 충분히 공감합니다.
13/01/10 00:15
다른팀의 공격력도 비등하다고 봅니다. 다른팀들도 더블 스윙맨이고, 마성지나 이현수나 모두 전국구입니다. 정우성과 최동수?최동오?도 전국NO1과 정우성만 없으면 에이스인 조합이구요.
13/01/10 00:17
어느팀에 가나 에이스인 최동오가.. 그 대사 이외에 정대만한테 당하는것 말고 보여준게 없어서..
산왕이 역전을 당하는데 주역이었죠.. 멘탈이 문제인지.. -_-;;
13/01/10 00:24
만화에서 나온 모습대로 한다면 산왕은 저기에서 밸붕의 주역이죠. 북산에도 졌는데요.
산왕 이명헌 최동오 정성구가 그냥 북산의 벤치3인방수준밖에 안되는걸요.
13/01/10 00:28
그래서 위에 댓글로 말씀드린대로..
북산이 이기는 바람에 뭔가 다 엉망이 된것 같다는거죠.. -_-;; 그래서 댓글에서도 B팀 찍는분이 별로 없잖아요.
13/01/10 00:26
사실 정대만이 무서운게, 1대1에선 서태웅과 박빙. 강백호를 상대로 센터를 봤을땐 강백호를 탈탈 털었구요. 도내 2위권팀인 상양의 1군 권혁을 중학생 시절 압살했던 실력자가 정대만입니다.
신준섭의 경우, 슈팅력을 제외하곤 정대만과 비교할 레벨이 아니지 않나요? 기본적인 센스부터, 돌파 및 수비력까지 모든 부분이 정대만과는 차이가 날 겁니다.
13/01/10 00:48
저도 c팀이 가장 세보입니다.
전국 8강팀의 에이스가 구멍으로 보일정도니까요. 다만 c팀의 경우 b팀과의 매치업에서 김판석이 퇴장당하는 순간 순식간에 붕괴될 위험이 있지 않나 걱정이 듭니다. 채치수와 이명헌이라면 파울 트러블에 걸릴 위험은 없을 것 같은데, 신현철과 붙으면 불안불안...;;;;
13/01/10 00:33
NBA Mania에서 워낙 자주 토론되었던 주제긴 한데......최소한 현재 시점(전국대회 종료)에서는 신준섭 > 정대만이라는 것이 중론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센스, 돌파, 수비력 등에서는 정대만이 신준섭을 능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이 정대만이란 선수는 치명적인 약점이 너무 많습니다.
정대만의 가장 큰 문제는 슈팅력도 뭣도 아닌 풀타임 소화하기도 버거운 체력입니다. 상양전, 능남전에서는 풀타임을 채우지 못했고 산왕전에서는 후반에 그냥 걸어다녔죠. 반면 신준섭은 작중 최고의 공수전환속도를 자랑하는 해남에서 연장전(능남전)까지 소화해낸 바 있습니다. 또한 산왕 감독도 지적했지만 정대만은 기복이 너무 심합니다. 산왕전이나 상양전처럼 한번 터지면 아무도 못말리지만 해남전이나 풍전전처럼 그냥 침묵해버리는 경기도 있어요. (풍전전은 그렇다 쳐도, 해남전에서 직접적으로 묘사된 정대만의 득점은 0입니다.) 반면 신준섭은 도내 득점왕 타이틀로 증명되듯 그 신뢰성은 작중에서도 단연 발군입니다. 그리고 슈팅가드라는 포지션 특성을 고려하면, 둘의 슈팅력 차이는 꽤 중요하지요 ^^;;;
13/01/10 07:39
정대만이 기복이 심한 건 맞지만, 풍전전에는 주득점원이었습니다. 작중에서 채치수와 정대만의 3학년 콤비를 막을 수 없었다고 묘사되죠. 해남전에서도 득점장면이 나오긴 했었습니다...
13/01/10 09:58
풍전전에서의 주득점원은 채치수와 서태웅이었죠 ^^;; 풍전전에서 정대만의 전반전 득점은 0이었고 "채치수와 정대만, 이 3학년 콤비를 동시에 어려웠다."는 대사는 후반에서야 나옵니다.
그리고 해남전에서 (직접적으로 묘사된) 정대만의 득점은....다시 찾아보니 있긴 있네요. 딱 한 골입니다;;; NBA Mania에 슬램덩크 스탯 정리한 자료가 있었는데 어디갔는지 모르겠네요.
13/01/10 00:08
B의 강력함이야 만화에서 충분히 보여줬고, 문제는 C인데요......
마성지의 스타일은 잘 모르지만 대충 업그레이드판 정대만이라고 생각하면 김판석이 골밑을 수호하면서 김수겸-마성지-남훈이 중장거리포를 난사한다면 그 파괴력은 A팀을 능가할 것도 같습니다. 채치수와는 달리 김판석은 A, B팀의 수비를 총동원해 막아내야 하는 괴물이니 외곽수비는 더욱 헐거워지겠죠. 그리고 윤대협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이라는 이현수가 내외곽을 오가며 조율한다면......음, 이거 아무래도 C팀의 손을 들어줘야 할 것 같습니다.
13/01/10 00:09
A>B>C순으로 보이네요
B팀은 오리지널 북산에도 진적있고 C팀은 김판석이 변수이긴 한데 채수수급 센터에게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일지는 농구경력으로 봤을땐 힘들다고 보기때문에 그리고 신장 차이도 무시 못하죠
13/01/10 00:15
작중의 묘사로는 채치수가 신현철이나 김판석보다는 한 수 아래로 보입니다. 전국 8강급(그러니까 풍전급) 팀이었던 상성을 김판석이 50점 22리바운드 10블록으로 완전히 발라버렸으니까요.
13/01/10 00:15
A보다는 C가 낫겠네요. A는 도내 올스타인데, C는 4명은 도내 올스타 수준이 아니라 도내 MVP수준입니다. 김수겸도 얼추 비슷한 수준이라 봐야겠구요.(2학년일때 전국 16강팀의 에이스였으니까요. 풍전에게 진 것도 좀 억울하게 진 듯 보이고.)
수정된 B와 C는 좀 애매하네요. C쪽이 좀 더 낫지않나 싶은데, 포지셔닝을 생각하면 B가 나을 것도 같네요.
13/01/10 00:30
농구는 팀플레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B 팀이 우세하다고 봅니다. 1 on 1 대결도 아니고 호흡을 맞춰온 것을 간과할 수는 없을것 같네요.
13/01/10 01:21
참고로 산왕 PF 정성구가 198 입니다.
작품내에서 리바운드로는 신현철 강백호 김판석과 함께 4대장중 한명 이명헌 180 최동오 180 정우성 188 정성구 198 신현철 194
13/01/10 01:25
도내올스타
이정환 184 신준섭 189 윤대협 190 서태웅 187 채치수 197 전국올스타 김수겸 176 마성지 184 정도로 추정 남훈 184 이현수 190 정도로 추정 김판석 199
13/01/10 01:54
이정환 184 : 이명헌 180 : 김수겸 178
신준섭 189 : 최동오 180 : 마성지 184 서태웅 187 : 정우성188 : 남훈 184 윤대협 190 : 정성구 198 : 이현수 190 채치수 197 : 신현철 194 : 김판석 199 why so serious님이 올려주신걸 비교해 봤는데.. 근데 최동오가 3점슛을 잘 쐈나요? 기억이 잘 안나서..
13/01/10 02:32
B팀.. 만화에서... 대학교 올스타랑 해서 이기지 않나요? 기억이 가물가물... 그냥 OB였었나..
게다가 전국왕좌타이틀 몇년째 안놓고 있다고 하고, 그중에서도 이번이 베스트라고 하는 평가를 본적이 있네요... 기적적으로 북산이 신승을 한게 평가절하의 이유가 되는것 같긴 하지만... 산왕이 탑이라고 생각합니다.
13/01/10 09:06
산왕 베스트가 탑이라고 봅니다.
산왕은 작중 취급이 갓모드 이영호입니다. 대학 스타팅 OB를 그냥 발라버리고 진 것이 몇 년 만이냐는 소리가 나올 정도인데요. 북산전 한 게임으로 산왕 선수들의 기량을 폄하 하는 것은 이영호가 한 게임 졌다고 이영호 별 거 아니라고 하는 소리나 마찬가지죠.
13/01/10 09:21
전 산왕에 한표를 던집니다.
일단 산왕이 북산한테 진것때문에 과소평가당하는것 같은데 산왕이 북산과 10번 붙으면 10번 다는 아니더라도 산왕이 8~9번은 이기고 1~2번은 비기거나 겨우 지거나 할거라고 보고 그중 만화책에서 나오는건 어찌어찌 북산이 이기는 확률을 잡은걸 그렸을 뿐이죠.
13/01/10 09:29
김판석의 성장 가능성을 예측하기 어렵지만 지금 시점에서 인사이드 붙으면 근소하게나마 신현철이 더 우위라고 보긴 하는데,
그래도 C가 이긴다고 봅니다. 정대만의 완성판 마성지에 윤대협의 완성판 이현수... A팀도 면면은 화려하지만 인사이드가 너무 약해서 논외. 그리고 프로팀의 조직력과 고교팀의 조직력은 의미가 좀 다른 게, 산왕이 아무리 몇년간 진 적이 없다지만 막상 저 선수들이 베스트 멤버로 손발 맞춘 건 겨우 반년 정도죠. 여름대회였으니까요.
13/01/10 09:38
김판석도 강백호의 완성판에 가깝지 않을까요..
강백호의 장점이 피지컬인데.. 강백호가 피지컬로 넘을수 없는 캐릭터를 만든게 김판석이라고 했죠.
13/01/10 09:44
네. 말씀대로 김판석은 피지컬의 끝판왕이지요. 한국 농구로 치면 전성기 서장훈의 피지컬을 가지고 경험이 좀 부족한 수준?
하지만 전 신현철의 농구센스와 유연성, 다양한 공격루트를 더 크게 봅니다. 마치 예전 현주엽이나 작년 시즌 오세근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13/01/10 09:43
B죠! 농구는 팀플레이고 호흡이 잘 맞을 수 밖에 없는 원래의 팀인 산왕이 제일 강하리라 생각합니다.
개인 능력자체도 본좌가 3명이고... 북산한테 진 건 작가도 말했듯이 딱한번 나올까 말까하는 확률에 대한 스토리 채용이였죠... 산왕은 1패 뿐입니다.
13/01/10 14:05
이러니 저러니 해도 만화세계에서는 작가의 설정이 갑.
최강팀 B에 한표. 하지만 주인공 버프로 토너먼트에선 A가 제일 성적이 좋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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