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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9/24 11:42
요새 소설이라고 불러주기도 아까운 일부 책들과 게임 캐릭터에서 보여지는 이미지는 일본의 엘프 이미지에 가깝긴 하죠. 로도스 전에 그런 것이 없지는 않았지만 국내에서 대박난 것이 로도스와 당시의 유명 RPF 게임이고 그 영향이 컸겠죠.. 덕분에 일반 대중에게는 그런 이미지가 만연하게 됐고요...
톨킨이 기존의 요정 같은 엘프 이미지에서 벗어나 크고, 아름답고, 강건하고 위대한 엘프를 만들어냈는데... 요새 이미지는 위대하고 성스럽고 그런 이미지가 없어졌죠 -_-... 인간과 다를 바 없고, 그냥 이쁘고 성적 매력이 뛰어나고... <드래곤 라자>가 그 와중에 톨킨의 그것과 비슷하죠.
11/09/24 12:46
테니스의 왕자에서 버닝선배가 파동구 칠 때 저렇습니다. 파동구가 실제로 존재했다니.... 만화가 현실적이었네요. 테니스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괜히 판타지물이니 어쩌니 저쩌니....
11/09/24 12:56
엘프의기원은 북구신화이며 알브헤임에 살았는데 거기설명에도 인간보다 이쁘다잘생겼다
라는표현이있습니다 다만 디드릿트 로인한 선입견이 귀입니다 귀 모양이 틀리죠 무슨토끼귀마냥 강조되어있는데 한때는 그것에대한이미지가너무강해서인지 그것이 정설화인양 말하더군요 근데 뭐 판타지라는게 원래 자기자신만의 판타지란게있으니까요 판타지에 정석은없다는게 제생각입니다
11/09/24 13:08
뭐 설정이야 하기 나름이긴 한데, 요즘 같아서는 이쁜 것 말고 엘프의 종특 같은 건 거의 없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면 왜 엘프란 게 있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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