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9/05/17 00:06:55
Name finesse
Subject [일반] 연애를 내려놓은지 이제 2년이 넘어갑니다.
안녕하세요. 피지알 눈팅 17년차 회원입니다. 정확한 가입은 오래되지 않았지만 스타크래프트를 즐겼단 80년대 사람으로써, 피지알은 인터넷이 널리 퍼진 후 끊을 수 없는 합벅적인 마약과도 같았습니다. 아마 중학교 2학년 이후 하루도 이곳을 거르지 않았던 날이 없었던 거 같습니다.

저의 인생에서 연애를 했던 여자는 단 3명 정도 있었습니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많이 남은 친구는 대략 6년 가까이 사귀었던 친구 였는데, 크리스마스 날 헤어졌었죠.
그 후 저는 연애에는 별로 관심을 갖지 않고 다른 취미, 자동차에 취미를 붙이기 시작했었습니다. 아 물론 잠시 ‘썸’ 형태로 만났던 여자분이 있는데..대략 1년 정도 만났었던 거 같습니다. 저도 많이 좋아했었는데 그 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마음을 많이 주지 않았기에 아쉬움은 없었습니다 만 아마 그 후 2년 간 연애가 없었습니다.  

요즘 한 가지 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 능력에 맞는 직책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열심히 준비 중이며 잘해내고자 하는 욕심이 충만한 상태인데 가끔 스트레스로 이런 저런 일탈을 일삼고 있습니다. 프리랜서 처럼 일하고 있거든요. 아마 곧 쉬는날도 없이 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20대의 연애와 30대의 그것은 사뭇 다르다는 걸 많이 느낍니다. 사랑과 연애에 대해 열정을 쏟아 시간을 보냈다면 30대가 된 이제는 그런 사랑을 과연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많이 듭니다. 연애보다는 내가 지금 하고싶은 것, 데이트를 하기 보다는 내가 조금 쉬고 싶은 시간을, 삶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찰을 더 깊게 생각하고 싶은 시간들, 옛날같았으면 자존심의 스크래치라 여기며 미적지근한 상대에 대한 빠른 휴식 혹은 포기..

그래도 가끔은 사랑에 눈물을 흘리고, 다시 한 번 웃으며 지켜내었던 사랑에 대한 뿌듯함, 바람을 피었던 상대에게 사람은 그럴 수 있다 면서..용서는 ‘진행형’ 이라는 것에 대해, 그것을 해나가며 사랑을 지켜내었던 시간들. 이 그립기도 합니다.

끝으로 저의 개인블로그에 써 놓은 글로 갈음합니다.

사랑이 내게 아름답게 비춰지는 건 그게 당신이기 때문이고 사랑이 고통으로 느껴지는 건 나와 너만이 공유하기 때문일까. 그래서 타인이 고통을 덜어주면 그렇게 가벼워 지는걸까

요즘에 다시 한 번 사랑이 하고 싶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5/17 00:22
수정 아이콘
누구에게나 인연은 있습니다. 그 인연이 빠르게 혹은 느리게 찾아오는 것일테구요.

예쁘고 귀한 시간이 분명 글쓴이 님에게도 올 거라 믿습니다.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
19/05/17 00:25
수정 아이콘
2년밖에 안됐어요?? 피지알러가 아니네
스위치 메이커
19/05/17 00:29
수정 아이콘
여친이 있었다는 곳부터 스크롤 내렸습니다
19/05/17 00:31
수정 아이콘
자음이 필요하다.
칼라미티
19/05/17 00:36
수정 아이콘
저도 20대 시절의 연애가 그립네요. 다시 그런 감정으로 누군가를 사랑해볼 수 있을까요...
아유아유
19/05/17 00:39
수정 아이콘
어...센티멘탈 하시네요.일단 추천은 했습니다.하하;;
캡틴리드
19/05/17 00:45
수정 아이콘
3명....2년....
19/05/17 00:55
수정 아이콘
음..아 ...네 ..
나와 같다면
19/05/17 00:56
수정 아이콘
(대충 부럽다는 댓글)
전직백수
19/05/17 01:00
수정 아이콘
(대충 공감하는 척 하는 댓글)
솔로14년차
19/05/17 01:04
수정 아이콘
아름다운 사랑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서지혜
19/05/17 01:11
수정 아이콘
20년으로 바꿔도 공감못할분들 많을 pgr에 2년이라니
산성비
19/05/17 01:15
수정 아이콘
아아 그러시군요
19/05/17 01:20
수정 아이콘
의도치 않게 기만글이 되셨군요;
39년모솔탈출
19/05/17 01:39
수정 아이콘
(대충 안타깝다는 댓글)
19/05/17 01:43
수정 아이콘
밈도 좋지만 진지하게 본인의 심정을 토로한 글쓴이에 대한 무례함으로 번지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김솔로_35년산
19/05/17 19:18
수정 아이콘
222
퀸세정
19/05/17 02:08
수정 아이콘
고작 2년??
이유진
19/05/17 02:24
수정 아이콘
저도 긴 연애 이후 2년 넘게 솔로입니다. 글쓴이님과 여러모로 비슷해서 공감이 갑니다.
그 사이 아주 잠깐 누군가를 만나긴 했지만 이젠 마음을 온전히 한사람에게 쏟기가 힘드네요.
언젠가 다시 달콤한 감정이 생길 날이 오겠죠?
글쓴이 님께서도 좋은 사랑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In The Long Run
19/05/17 02:30
수정 아이콘
10대 혹은 20대의 연애와 30대의 연애가 같기는 어려울겁니다. 아마 다시는 첫 연애때의 떨림을 느낄 수 없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첫 연애가 첫 연애만의 느낌이 있는 건 단순히 뭘 잘 몰라서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모든게 처음이고 미지의 세계라서 떨렸던거고 바꿔말하면 무지에서 오는 일종의 두려움과 새로움이기 때문에 전 그때의 연애가 지금의 연애보다 마냥 특별한가? 하면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10/20대때의 연애와 30대의 연애는 신경써야 하는 것들도 아주 다르죠. 물론 그럼에도 연애는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하는거니까 소위 '그때 그 느낌' 이라는 막연한 감정이 아쉬울 수는 있겠지만 그 실체를 곰곰이 생각해보면 별거 아니더라구요.
19/05/17 06:12
수정 아이콘
2년밖에........
합스부르크
19/05/17 06:29
수정 아이콘
연애도 노력이라 많이 나가고, 많이 가꾸고 해야오는데..

가끔은 20대초의 스치듯 와서 아무것도 없어도 그저 상대를 사랑했던 것이 더 그리워요
비빅휴
19/05/17 06:47
수정 아이콘
호오 솔로력 2년이시군요
제 솔로력은 6년입니다?
19/05/17 07:23
수정 아이콘
20대 중반에 마지막으로 연애하고, 어느새 8년이 지나 30대 중반이네요
마지막으로 연애했을 때 카톡이 막 나오던 시절이라 여자랑 카톡을 못 해봤군요.
IZONE김채원
19/05/17 07:35
수정 아이콘
위 댓글을 보고난 느낌
이거시 아재들의 공감능력이자 연애 못하는 이유인 거시다
강동원
19/05/17 07:37
수정 아이콘
2년이든 20년이든 본인에겐 영겁같은 시간일 수 있죠.
물론 저도 10년 가까이 되어갑니다만...

20대의 사랑과 30대의 그것은 사뭇 다르다는
본문에 극히 공감하고 갑니다.
철없이, 그리고 그 사람만 바라보며 사랑할 수 있었던 20대의 내가 그립네요.
19/05/17 07:55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앞으로 몇년은 더 갈수도 있습니다;;하지만 댓글다시고 읽어주신 분들 모두 좋은 하루들 보냅시다 크크
소이밀크러버
19/05/17 08:03
수정 아이콘
남녀 간의 사랑이 뭔지 모르는 사람도 있는걸요. 하하.
19/05/17 08:04
수정 아이콘
"군생활 힘들어 죽겠다 선임이 너무 X같다"라고 쓴 공익도 본인은 진심으로 힘든겁니다.
근데 현역나온 사람이 공감해주긴 힘들죠.
유자농원
19/05/17 09:00
수정 아이콘
고올든 정답
미카미유아
19/05/17 08:13
수정 아이콘
경력직이시군요
마음속의빛
19/05/17 08:15
수정 아이콘
30대 끝자락의 모태솔로입니다.

연애라는 걸 아예 해본 적이 없어서 뭐라 위로를 드려야 할지...

힘내세요.
강미나
19/05/17 08:19
수정 아이콘
pgr의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어!
조용히살자
19/05/17 08:23
수정 아이콘
2년이라니... 피지알러중 최약체시군요 크크크
19/05/17 08:27
수정 아이콘
댓글 캐리 크크크크
곧 좋은 인연이 생길겁니다.
19/05/17 08:46
수정 아이콘
모두 힘내시길...
drunken.D
19/05/17 08:52
수정 아이콘
다가올 좋은 인연 만나셔서 예쁜 사랑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19/05/17 08:5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댓글 보면서 엄청 터졌습니다. 이래야 내 피지알이지!!!!
복슬이남친동동이
19/05/17 09:01
수정 아이콘
피지알러들은 좋은 분들인데 피지알다운 면이 좀 있죠 크크크
저도 20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지금 만나고 있는 연인, 지금 흘러가는 시간 잘 아껴줘야겠다는 생각 하고 갑니다.
좋은 인연 곧 함께하시길 바래요.
19/05/17 09:01
수정 아이콘
안하겠소 닷씨는 안하겠쏘
도축하는 개장수
19/05/17 09:04
수정 아이콘
(대강 그거밖에 안되냐는 댓글)
물리만세
19/05/17 09:13
수정 아이콘
여기도 10년+ 한마리 추가요~
19/05/17 09:15
수정 아이콘
같은 연애인데도 나이가 먹을수록 설레임이 덜 해지는것 같아요
20대의 연애는 아직도 참 특별히 기억되고 그러네요
또 나이가 아무리 들어도 연애만큼 사람을 활기차고 설레이게 만드는게 없는거 같아요
마법사9년차
19/05/17 09:16
수정 아이콘
2년이라.....
닉네임없음
19/05/17 09: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이제 27년째 연애는 커녕
이성과 술이나 식사는 당연이고, 사적으로 카톡도 단한번도 못해봤고
1분도 단둘이 있어본 시간도 없었습니다
진심으로 경험 있으신분들이 정말 존경할 따름입니다.
FRONTIER SETTER
19/05/17 09:38
수정 아이콘
(수정됨) ??? : 헤어진 지 겨우 2년밖에 되지 않은 것은 피지알 기준으로는 아직도 사귀고 있는 것이나 다름 없어... 피지알러들 글쓴이에게 예쁜 사랑 지속할 것을 격려
티모대위
19/05/17 09:52
수정 아이콘
30대가 연애를 오랜만에 다시 시작하려면, 20대의 생각처럼 연애를 시작하는게 가장 좋은것 같아요.
과거에 연애 잘 하다가 나이먹고 갑자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 보면, 어찌보면 유치하다 할만큼 예전 어린 스무살 시절 마인드로 연애를 시작하곤 하더라고요. 이것저것 재지 않고, 느낌만 오면 일단 부딪혀서 만나 보고... 그사람의 별거 아닌 장점에 빠져들어서 콩깍지도 써 보고...

사람이 이성에게 콩깍지 쓰는거... 그거 생각보다 되게 쉬워요. 나이먹고는 현실적인 문제들이 그 과정에서 브레이크를 밟아서 그렇지.. 그 브레이크를 꺼 놓고 보면 은근히 어린 시절 연애 느낌이 나더라고요. 잘 생각해보세요. 자기 자신의 내면이 스무살 때랑 지금이랑 그리 다른지... 저는 제가 중학생 때랑 지금이랑 거의 똑같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누구랑 뭔가를 시작할 때면 옛날 사람들 싹 잊으세요
당연히 오래 살다보면 정말 좋은 사람도 보아오고 만나고 놓치고 하게됩니다. 그 사람들이 지금 눈앞에 있는 사람보다 장점이 많다 한들, 어차피 내 사람 아니니까요 이제.. 지금 나랑 있어주는 사람이 최고의 사람이라고 생각할수 있어야 진짜 옛날같은 연애를 할수있지요
22raptor
19/05/17 09:55
수정 아이콘
보통 30대의 연애는 20대의 연애와는 좀 느낌과 성격이 다르고, 저에겐 글쓴님의 글이 “난 30대 이지만 20대때와 같은 성격의 연애를 계속 하고싶다”는 의미로 읽힙니다. 마음이 맞는 사람을 만나면 할 수 없는건 아니지만, 대부분의 경우 비슷한 연령대의 상대방은 결혼까지는 아니어도 어느정도 안정적인 사람을 찾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연애에 쏟을 에너지가 30대를 흘러가면서 보통은 점점 줄어드니까요. 아마 글쓴님도 이미 그 에너지가 예전같지 않음을 느끼실겁니다. 그러한 현실을 어느정도 받아들이시고나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게 어렵진 않으실겁니다. 그 또한 사랑의 하나임을 받아들이신다면 말입니다.
19/05/17 10:05
수정 아이콘
위로댓글 크크크
foreign worker
19/05/17 10:24
수정 아이콘
마지막 여친과 헤어진지 반년이 넘었는데 아직까지도 미안함만 가득합니다. 그래도 어쩌겠나요, 또 연애 해야죠.
열정만으로, 순수함만으로 하는 연애가 아닌 서로가 계산기 두드려 가면서 하는 연애일지도 모릅니다만 그냥 좋으면 하는 거죠, 안그런가요...
외로움을 뗄래야 뗄 수 없는 외국 생활에 그저 누군가가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날씨가더워요
19/05/17 10:38
수정 아이콘
댓글들이 마치 [제 솔로력은 53개월입니다]의 향연인 느낌이네요...
루카쿠
19/05/17 10:42
수정 아이콘
피지알만큼 편하게 연애 푸념할 수 있는 곳이 있나 싶네요.

저는 연애 쉰지 7주년이 됐답니다. 2년 가지고 뭘 크크.

짝사랑 하고, 시련 당하고 여기에 글을 쓰고 위로를 받은게 몇달 전이네요.

연애를 하고 싶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취업이나 어려운 자격증을 따는 수준의 노력과 비슷한 노력이요.

힘내십쇼. 저도 힘내는 중입니다!
19/05/17 10:53
수정 아이콘
댓글이 크크...이곳에 나중에 연애시작 글 남기면 걷잡을 수 없을거 같아요.
-안군-
19/05/17 11:09
수정 아이콘
(대충 나는 20년째라는 댓글)
제발조용히하세요
19/05/17 11:15
수정 아이콘
30대의 연애에서 극공감합니다.
불타오르지 않아요.
상대 여성분은 미적지근한 모습에 실망을 많이 하는 것 같고요...
Eulbsyar
19/05/17 11:21
수정 아이콘
(대충 가사롭다는 댓글)
19/05/17 11:40
수정 아이콘
(수정됨) 2년..
30년은 넘으시고.. 아.. 아니 30년은 넘기시구..
아유카와마도카
19/05/17 11:41
수정 아이콘
예상대로 우리중에 최약체
아구아구쩝쩝
19/05/17 11:54
수정 아이콘
29년 모솔 여기 있는데요!
19/05/17 12:28
수정 아이콘
20대건 30대건 40대건 나이가 그렇게 중요하나 싶어요
그냥 마음에 맞는사람 만나 자신의 상황에서 한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할수 있다면 그럴로 되는게 아닐지
20대의 풋풋한 연애를 할수있는 기회는 와우와 고시공부로 엿바꿔먹긴 했지만 지금 만나고 있는사람과도 정말 즐겁게 잘 지내고 만날때마다 설레네요 전
19/05/17 12:44
수정 아이콘
일단 30찍고 말합시다
19/05/17 12:57
수정 아이콘
'아마 중학교 2학년 이후 하루도 이곳을 거르지 않았던 날이 없었던 거 같습니다.'

-> 문맥상, '하루도 이곳을 걸렀던 날이 없었던 거 같습니다' 로 고치셔야 할 듯.
19/05/17 19:41
수정 아이콘
아이고..조언 감사합니다.
가우리
19/05/17 13:13
수정 아이콘
콩깍지라도 쓰고 싶은데 안써지네요
비둘기야 먹쟈
19/05/17 13:3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 댓글 뭐얔
피지알맨
19/05/17 14:5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부럽네요 35년간 모솔인사람도 여기 있습니다.
농담이 아니라 핸드폰에 여자번호 0명입니다.(어머니 제외)
평생 오빠소리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술담배유흥 전혀 안합니다. 그 흔한 노래방도 가본적 없네요.

개인적으로 인생을 잘못살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요즘은 국제결혼 관심이 생기더군요.

제가 제일 존경하는사람들이 여자랑 연애 하는사람들입니다.
제가 하기 못하는걸 하는분들 보면 존경스럽더군요.
김솔로_35년산
19/05/17 19:16
수정 아이콘
술 한잔 하자 친구야 ㅠㅠ
By Your Side
19/05/17 20:01
수정 아이콘
뭔가 닉네임이 정말로 잘 어울리시네요..ㅠ 실례가 안 된다면 어떤 테크트리인지 궁금합니다.

예전에 학교에 솔로 10000일 플랜카드 걸려있는 거 보고 최대한 생각해봤는데, 도시라는 가정하에 '남중 - 남고 - 공대 - 군대 - 알박기 or 지방생산직' 이렇게 유추했었거든요.
페로몬아돌
19/05/17 15:08
수정 아이콘
어찌 광역으로 맥이는 느낌 크크크크
스타본지7년
19/05/17 16:01
수정 아이콘
30년 모솔 여깄습니당..
니시노 나나세
19/05/17 16:08
수정 아이콘
한자리수는 여기서 취급도 안합니다
히토미
19/05/17 17:45
수정 아이콘
오늘 3년이딱된 저는 선배님들께많이배우고갑니다. ㅠㅠ
19/05/17 19:42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제 글이 이런 파장을...우리 모두 연애합시다 ㅠ
ArcanumToss
19/05/17 21:16
수정 아이콘
헤어진 후 10년은 되어야 명함을 파는데 뭐 2년이야...
처음과마지막
19/05/18 05:49
수정 아이콘
나이들수록 연애하기가 어려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213 [일반] EBS 스페이스 공감 20주년 기념 '2000년대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선' 선정 [71] EnergyFlow7100 24/04/01 7100 4
101212 [일반] LG 24인치 게이밍 모니터 24GN60K 역대가(16.5) 떴습니다 [26] SAS Tony Parker 5898 24/04/01 5898 0
101211 [일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9] 초절정미소년7418 24/04/01 7418 6
101210 [일반] [서평]《만안의 기억》- 안양, 만안이라는 한 도시의 이야기 [14] 계층방정3706 24/03/31 3706 2
101209 [일반] 최근 2년동안 했던 게임들, 소소하게 평가를 해봅니다 [66] 공놀이가뭐라고7245 24/03/31 7245 2
101208 [일반] 20년을 기다린 건담 시드 프리덤 후기 [미세먼지 스포] [38] Skyfall5214 24/03/31 5214 1
101207 [일반] [고질라X콩] 간단 후기 [25] 꾸꾸영4720 24/03/31 4720 2
101206 [일반] [팝송] 제이슨 데룰로 새 앨범 "Nu King" [4] 김치찌개3357 24/03/31 3357 0
101205 [일반] 우유+분유의 역사. 아니, 국사? [14] 아케르나르4257 24/03/30 4257 12
101204 [일반] 1분기 애니메이션 후기 - 아쉽지만 분발했다 [20] Kaestro4426 24/03/30 4426 2
101203 [일반]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6) [3] 계층방정4337 24/03/30 4337 7
101202 [일반] [스포] 미생 시즌2 - 작가가 작품을 때려 치우고 싶을 때 생기는 일 [25] bifrost8554 24/03/30 8554 8
101201 [일반] 정글 속 x와 단둘이.avi [17] 만렙법사4652 24/03/30 4652 17
101200 [일반] 삼체 살인사건의 전말 [13] SNOW_FFFF11831 24/03/29 11831 3
101199 [일반] 갤럭시 S23 울트라 One UI 6.1 업데이트 후기 [33] 지구돌기8129 24/03/29 8129 3
101198 [일반] 전세계 주식시장 고점신호가 이제 뜬거같습니다(feat.매그니피션트7) [65] 보리야밥먹자14897 24/03/29 14897 1
101197 [일반] 8만전자 복귀 [42] Croove8725 24/03/29 8725 0
101196 [일반] 웹소설 추천 : 천재흑마법사 (완결. 오늘!) [34] 맛있는사이다5776 24/03/28 5776 0
101195 [일반] 도둑질한 아이 사진 게시한 무인점포 점주 벌금형 [144] VictoryFood9555 24/03/28 9555 10
101194 [일반] 시리즈 웹툰 "겜바바" 소개 [49] 겨울삼각형6611 24/03/28 6611 3
101193 [일반]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 마침표와 물음표 사이.(노스포) [4] aDayInTheLife4415 24/03/28 4415 3
101192 [일반] 고질라 x 콩 후기(노스포) [23] OcularImplants5951 24/03/28 5951 3
101191 [일반] 미디어물의 PC주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81] 프뤼륑뤼륑9788 24/03/27 9788 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