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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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4/03/25 09:43:42
Name 지나가던행인27
Subject [일반] 지속적인 벌점 및 강등되는 유저에 대한 사용제한에 관하여

피지알에는 벌점제도가 있습니다.
명문화된 피지알의 규정에 위반되는 글과 댓글에 대하여 경고를 주는것이죠.
그리고 그 경고가 누적이 되면(79점 이하) 2개월간 강등을 당하게 됩니다.

피지알의 벌점 및 강등에 관련된 현재 및 이전의 공지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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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통합 공지사항의 벌점 및 강등관련 내용입니다.(https://pgr21.com/?b=20&n=247)

현재 기본적으로 몇가지 규칙을 가지고 운영되고 있습니다.
( 좀더 객관적이고 운영진의 개인 감정등의 반영을 최소화 하기 위함입니다.)
- 100점에서 시작합니다.
- 레벨 조정은 한개의 리플 실수로 이루어 지는 경우는 거의 없고 누적 관리됩니다.
- 게시판 규정 위반은 기본적으로 -10점 감점됩니다.
- 비난 리플등은 -5점 감점됩니다. ( 심할경우 추가 감점될수 있습니다 )
- 심한 욕설이나 저주글등은 한번의 글로도 바로 강등될수 있습니다. -20점 이상
- 타인 비방이나 욕설 쪽지를 회원 상호간에 보내실경우도 그 내용이 경중에 따라 감점됩니다.

다시 레벨 9가 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협의 중에 있습니다.)
2개월 이상의 시간이 경과한후에 운영진에게 쪽지로 규칙 준수를 약속하시고 복구를 신청하시면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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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변경된 벌점 및 강등관련 공지입니다.(https://pgr21.com/?b=20&n=282)
이미 공지된 내용입니다만, 벌점이 세분화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벌점 5점, 10점을 부여하거나, 강등처리를 했었는데요.
이것이 1,2,3,4,5,10,15,20,25점의 형태로 변경되었습니다.
벌점은 21점이 넘으면 자동으로 강등됩니다.
벌점시스템을 수동에서 자동으로 변경하면서, 수동으로 레벨조정하는 것을 대신하여 25점이 있고,
벌점5점은 과하다고 판단되어서 기존에 벌점을 부여하지 않았던 사항에 대해서 벌점을 부여하기위해 [낮은 단계의 벌점도 부여]하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점수를 확인하고 싶으실텐데요.
이제 [본인의 회원정보보기, 개인정보수정화면에 자신의 점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초점수는 100점이고, 80점미만, 79점 이하가 되면 강등됩니다.

+ 강등 후에는 2개월이 지나 복구되더라도 10점이 차감된 상태로 복구됩니다. 강등 후에는 벌점 11점만으로 다시 강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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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피지알 다음으로 많이 다니는 커뮤니티의 공지사항입니다.
이곳 또한 가입 후 두달간의 유예기간이 있으며 규정위반시 일정기간동안 글 및 댓글작성이 금지됩니다.

여러번 신고된 게시글을 작성하신 회원은 영구 제재 조치가 취해질수도 있습니다.
* 영구적인 회원제재 : 누적 임시제재가 3회 이상이 넘어갈 경우 사안에 따라 영구 제제 될 수도 있습니다.
* 일반적인 경고 : 일반적인 경고에 대해시는 24~72시간정도(확인 처리에 따라 48시간 정도 더 걸릴 수 있음) 일시적으로 글작성/댓글작성 할수 없으며 경고가 누적되면 영구 재제 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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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예기간이 왜이렇게 짧아?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 저 유예기간은 경고를 받았을 경우의 유예기간입니다.
피지알의 강등 = 저 커뮤니티의 영구적인 회원제재 입니다.
벌점을 받을때마다 하루~사흘 정도의 글,댓글쓰기가 금지되고 3회 이상의 경우 운영진의 판단하에 영구제재가 가해질 수 있다는이야기입니다.


공지사항 복붙은 여기까지 하고..

지금 피지알은 어떨까요?

[2개월 이상의 시간이 경과한후에 운영진에게 쪽지로 규칙 준수를 약속하시고 복구를 신청하시면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이 벌점시스템이 수동에서 자동으로 바뀌면서 없어졌습니다.
자동으로 9레벨이 되니 규칙 준수에 대한 약속따윈 필요없어진거죠.

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한번에 10점 이상의 벌점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규정 준수와 위반의 경계선상에서 줄타기를 합니다.
줄타기를 하다가 약간 발이 헛디디게되어 두달의 유예기간을 가집니다.
그리고 2개월뒤에는 또 반복이 됩니다.
몇번의 반복되는 강등에도 불구하고 변하는건 없습니다.
이전처럼 반복되는 규정 준수와 위반의 경계선상에서 줄타기를 합니다.
줄타기를 즐기다가 떨어지면 그냥 2개월 쉬다오면 끝이니까요.

규정은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것이고 지켜질때 그 의의를 가집니다.
위반하였을 경우엔 불이익이 돌아가야 하구요. 그 불이익은 무서워야 합니다.

댓글 하나하나 생각해가며 쓰고 글쓰기버튼의 무거움에 제대로 눌러보지못한 유저들에게 두달은 굉장히 길어보입니다.
하지만 두세번 레벨업을 경험한 유저들도 그럴까요?
벌점 받으면 그만, 렙업하면 두달쉬면 그만이라는 마인드죠.
과연 내가 잘못으니 다시 복구되면 규정을 잘 지켜야겠다 생각할까요?
자주 강등이 되는 유저의 경우에는 강등이 훈장인양 좋은 경험인양 희화화 되기도 합니다.
강등이 되었을경우에 충전하고 돌아오라는 댓글들도 보이더군요.
피곤한건 즐겁지도 않은 아슬아슬한 줄타기에 장단맞춰주는 유저들과 줄타기를 채점하는 운영진의 몫이죠.


다음은 피지알의 회원가입 약관 중 일부입니다.
[회원이 법령 또는 이 약관이 금지하거나 ‘사이트 운영원칙’에 위배되는 행위를 한 경우, 운영진은 서비스 이용권한을 일정시간 제한하거나, ‘영구강등’을 통해 이용권한을 상실시킬 수 있습니다. 단, 회원이 이를 시정하거나 소명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도록 합니다.]

[제가 건게에 비밀글로 남긴 질문글입니다.]
가입후 글쓰기가 일정기간 제한되고 벌점 누적제로 운영되는 몇몇 사이트들 대부분은 1회 경고시 일정기간 글쓰기 금지 및 2~3회 누적시 영구강등이라는 제도로 운영되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유독 피지알만 강등이 몇번이 되든 상관없이 두달간 글, 댓글쓰기 금지,
그 이후에는 다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에 대해 운영진 분들에 대한 생각이 궁금합니다.
악의적이라고 판단되거나 심한 경우에는 영구강등을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여러차례 랩업이 된 유저의 경우에는 이보다 심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강등이 일정횟수 이상 된 유저라면 주기적으로 규정을 위반한 유저일텐데 이 유저들에 대해 아무런 제재가 없이 활동을 하는게 맞는것인지 궁금합니다.

라는 질문에
[근래들어 논의한적이 있지만, 특별한 사유 없이 공지가 변경된다면(예를 들어 3회 강등 시 영구강등 등) 회원분들의 반발이 심할 것으로 생각하여 잠정적으론 현행 유지를 생각하기로 했었습니다. 다만, 회원님같이 여러 분들의 건의가 이어진다면 다시 논의해볼 수 있는 문제라는 점은 확실할 거 같습니다.]
라는 운영메세지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반복적으로 벌점수집 및 강등을 당하는 악질적인 유저의 경우에는 개선의 여지가 없고
사이트를 이용하는 유저 및 운영자들에게 부담을 더해주는 불필요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안건의 경중에 따라 영구강등하는 경우가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반복적인 규정위반으로 자주 강등이 되는 유저들에게 2개월의 강등조치는 효력이 없습니다.
반복적인 벌점 및 강등이 반복될경우에 대한 가중처벌 혹은 영구강등에 대한 규정을 새로이 잡아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원하는 추가규정은
[1회 강등시 2개월 유예기간 후 복귀(현행), 2회부터 유예기간 2배 적용(2회시 4개월, 3회시 8개월) 혹은 영구강등
추가로 회원 대다수가 납득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하여 즉시 영구강등조치]
입니다.


한번은 실수지만 그것이 반복되면 의도적인 잘못입니다.

벌점과 강등을 무서워하지 않고
한번을 받아도 두달, 열번을 받아도 두달이라면 무슨의미가 있을까요.
어느 집단을 가도 동일한 잘못을 저지르면 가중처벌을 받습니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피지알의 레벨업제도는 벌점과 강등을 반복하는 유저들을 제재할수 없으며 효용이 없다는것이 제 의견입니다.

이 규정은 사용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있어야 하는 규정이라 생각합니다.

누군가에겐 한없이 가볍고 누군가에겐 한없이 무거운 글쓰기 버튼이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



p.s 피지알은 운영진이 유저의 눈치를 보는 이상한 사이트입니다.
저는 그 이상한 점이 좋습니다. 운영진이 나서지 않아도 알아서 잘 돌아가는 좋은 사이트라는 뜻이니까요.
그런데 이전과는 달리 운영진이 나서는 경우가 많아진것 같아 씁쓸하기도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이트를 위해 힘써주시는 운영진분들에게 항상 감사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걸스데이 덕후
14/03/25 09:50
수정 아이콘
피지알 운영자가 유저 눈치를 보게된 건 퍼모씨 사건 덕분이라고 생각하지만
(애초에 운영진의 생각으로 기준이 정해졌던게 퍼모씨 덕분에 무너졌으니까요)

그 덕분에 신기한 사이트가 된 건 사실 같습니다.

글에 관해선 동의합니다.
줄타기를 할려면 목숨을 걸어야죠 천하의 강등이 왜 이렇게 손가락이 길어?
감모여재
14/03/25 11:49
수정 아이콘
퍼모씨 요정설!
14/03/25 09:53
수정 아이콘
징계먹고 돌아와서도 회원들이 특정부분에 대해 계속 불쾌감을 표시하게 행동하는데도 그게 자랑스러운냥 행동하는 사람을 보면 참 짜증납니다. 징계를 먹은게 왜 징계를 먹은건지 생각을 안하는건지 뻔뻔한건지. 예전에는 벌점도 칼같이 매기다가 퍼씨 사건 이후로 운영자들의 힘이 약해지면서 벌점도 최대한 적게주고 운영진도 벌점을 탄력있게 매기고 있는데, 그것때문인지는 몰라도 참 줄타기 하는사람 많다 싶습니다.
켈로그김
14/03/25 09:53
수정 아이콘
하지만 두세번 레벨업을 ~~ 마인드죠.

부분은 다소 단정적으로 느껴집니다. 조금은 불필요하게 느껴지네요..;;
지나가던행인27
14/03/25 09:59
수정 아이콘
한두번도 아니고 자주 느껴지던 감정이라서요.
불필요하다는점에선 저도 동의합니다.
솔로9년차
14/03/25 09:54
수정 아이콘
어차피 영구강등은 별 의미 없습니다. 탈퇴 후 재가입을 하면 똑같이 2달이고, 인증절차라는 조금 귀찮음을 감수하는대신, 2개월 후 90점이 아닌 100점에서 시작하게 되죠.
지금 이미 자동시스템을 구축했고, 그에 고생한 운영진들이 있어서 의견내기 어렵습니다만... 차라리 '임시강등'을 자주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제제조치가 바뀌었으면 합니다. 벌점 1점, 2점, 5점, 10점이 아니라, 금지기간 1일, 2일, 7일, 15일의 형태로요.
'강등'조치는 그 자체로 끝이 아니라 그 조치 자체가 경고라는 것을 회원들이 받아들였으면 합니다. 심하게 잘못을 하고도 한 번에 강등당하는 것은 너무 억울하다는 식의 반응도 자주 보거든요.
지나가던행인27
14/03/25 09:57
수정 아이콘
기존 오랫동안 사용하던 아이디를 사용하여 활동하는것과 신규 유저로 활동하는것과는 차이가 있죠.
새로운 닉네임으로 이전닉과 연속되지 않은 즐거운 피지알 활동을 한다면 그것또한 제가 말한 취지에 부합되는 것이라 봅니다.
솔로9년차
14/03/25 10:00
수정 아이콘
마찬가지라는 거죠. 강등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만큼 새 아이디를 쓰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죠.
물론 네임드라는 부분이 사라질 수는 있습니다만, 다르게 생각하면 닉만보고 패스하던 사람의 닉을 모르게되는 일이기도 합니다.
14/03/25 13:15
수정 아이콘
솔로9년차님 말씀처럼 새 아이디로 활동하게 되면, 닉을 보고 자체 필터링을 할 수 없게 됩니다.
마빠이
14/03/25 10:00
수정 아이콘
의미는 있습니다.

영정시켜봐야 압도나 도수처럼 아이디 바꿔서
활동하는건 뭐 일도 아닌것이죠.
이것까지 완전히 막을수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롤의 압도를 보더라도 결국 관심받고 싶으니
자기가 압도란걸 티를내면허 인지도를 유지하죠

브랜드?라고 해야하나 지금까지 인지도를 모두
포기시키는것 만으로도 효과는 상당하다고 봅니다.
삼공파일
14/03/25 09:5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영구라는 게 의미가 없는 게 재가입해서 2개월 기다리면 효과가 똑같지 않나요?
14/03/25 09:57
수정 아이콘
영구 강퇴된 회원이 재가입 한 사실이 밝혀지면 해당 아이디도 바로 영구강퇴 시키는 식으로 처리한다면 아무래도 기존 아이디와 연속성 있는 활동은 못하지 않을까요?
14/03/25 09:58
수정 아이콘
영구강퇴된 회원은 재가입해도 영구강퇴됩니다.
강등된 회원이 재가입하는 경우에 제재가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사직동소뿡이
14/03/25 10:02
수정 아이콘
중복 아이디로 영구강등되죠
14/03/25 10:26
수정 아이콘
영구강등이 아닌 경우에도 그렇던가요? 몰랐네요.
사직동소뿡이
14/03/25 10:29
수정 아이콘
강등된 아이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가입을 하는 건 중복가입이죠.
그 아이디를 탈퇴하고 재가입해서 2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친 후 활동을 하는 건 괜찮겠지만요.
14/03/25 09:55
수정 아이콘
좀더 완화된 방법으로는 누적 강등시 기본회원점수 20점 차감도 생각해 볼 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벌점 1점으로도 강등되는 하드코어한 피지알 생활(...)
14/03/25 09:56
수정 아이콘
생각해볼만한 글이네요.
사실 영구강등을 당하는 분들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물론 영구강등을 당하는 분이 많지 않다는 건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하죠.
전 장점에 주목하는 편이고 글쓴분은 단점에 주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실 줄타기를 잘한다고 하지만 줄타기를 잘 못하기 때문에 자주 강등이 되는 건데요.
줄타기를 잘못하는 사람을 영구강등해야 되느냐 하는 당위성에는 저는 아직도 회의가 듭니다.
모두가 다 잘 줄타기를 하는 건 아니거든요.
줄타기를 잘하지 못하는 분들은 이곳에 필요없다라는 원칙론적인 입장을 천명할 것이냐
아니냐는 사실 회원들과 운영진들간에 치열하게 논의가 이뤄져야 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반대합니다.
줄타기를 못하는 사람도 이곳을 즐길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다만 그게 악의적이냐 아니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죠.
악의적인 경우에는 당연히 영구강등이 필요하겠구요.
논의가 어떻게 흘러갈지 흥미있게 지켜보겠습니다.
다만 한가지 집고 넘어가자면 요즘 특정한 논의에 들어가게 되면
특정한 회원을 저격하는 방식이 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런 경우 역시 그렇게 바람직하지 않네요.
운영의 묘를 찾기가 점점 더 어려워집니다.
지나가던행인27
14/03/25 10:02
수정 아이콘
피지알 운영이 빡빡한것도 아니고 개인적으로는 줄타기를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줄타기를 하다가 벌점을 먹으면 줄타기의 강도를 자의적으로 조금 줄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14/03/25 10:22
수정 아이콘
제가 악의적이냐 아니냐를 이야기 했는데 줄타기를 하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줄타기인지조차 모르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죠.
알면서도 줄타기를 악의적으로 한다면 제재의 강도를 높일수도 잇겠죠.
그러나 악의적이지 않은 상황에서 영구강등까지 해야하느냐는 회의적입니다.
지나가던행인27
14/03/25 10:35
수정 아이콘
악의적이지 않더라도 줄에서 떨어지는 실수를 계속 반복하게 된다면 악의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합니다.
줄에 올라가라고 등떠민것도 아닌데 말이죠.
학습능력이 아에 없는사람이 아닌이상 신경을 쓰게되겠죠.
자의적으로 줄에 올라타서 떨어지기를 반복하는 사람들에 대해 패널티를 부과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되어 쓴 글입니다.
꼭 영구강등이 아니라두요.
14/03/25 10:37
수정 아이콘
제재의 강도를 올리는 부분은 생각해볼만하긴 할 겁니다.
영구강등은 좀 다른 층위의 문제라고 생각해서요.
이루이
14/03/25 10:04
수정 아이콘
문제는 그 줄타기를 잘 못하는 사람의 반복된 행동때문에
다른 회원들까지 휘말려서 글은 산으로 가고 댓글이 지저분해지고
대량 벌점사태가 벌어진다는 거죠.

한두번도 아니고 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고 있으니까요.
14/03/25 10:25
수정 아이콘
사실 강등되었다 돌아오시는 분들이 꽤 되긴 합니다만 자주 강등하는 분들이 많지는 않죠.
솔직하게 이야기해서 악의적이 아닌 이상 휘말린 회원들이 벌점을 먹는 건 휘말린 회워분들의 책임도 일정부분 있다고 봅니다.
단순히 줄타기 하는 사람에게만 모든 책임을 지울일은 아니죠.
Rorschach
14/03/25 10:05
수정 아이콘
[줄타기를 못 하는 사람 = 규정을 어긴 사람] 아닌가요?
커뮤니티의 규정을 어긴 시점에서 권리를 주장할 명분도 사라지는 것이라고 봅니다.
14/03/25 10:2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게 강등으로도 충분하다는 이야기죠.
영구강등으로 갈 일이냐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이구요.
Rorschach
14/03/25 10:40
수정 아이콘
영구강등 자체에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계시는 것이라면 각자의 생각이 다르니 이해할 수 있는 범위인데
"줄타기를 잘 못해서 의도치않게 자주강등되는" 회원들에게 영구강등은 가혹하다는 의미로 읽혔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악의적으로 분란을 유도하고 욕설을 해서 규정을 어긴 것이나 줄타기를 잘못해서 규정을 어긴 것이나 동일 선상에 있다고 봅니다.
14/03/25 10:45
수정 아이콘
강등은 필요합니다.
그 회원 개인에게나 다른 회원분들에게도요.
뭐 PGR이 사실 꽤 엄격하게 운영되고 있지만 규정이 빡빡하게 적용되진 않는 기이한 사이트죠.
사실 전 그맛에 옵니다만 다른 의견을 가진분들도 각자의 맛에 오는 거겠죠.
Rorschach
14/03/25 10:52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분수님 께서는 규정된 선을 넘게되는 어떠한 '의도'도 중요한 요소라는 말씀이시죠?
이런 의견을 바탕으로 한다면 삼진아웃 같은 영구강등은 가혹한 규정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전 의도 보다도 선을 넘느냐 안넘느냐 자체가 중요하다고 보는 입장인데다 pgr에서 벌점이 주어지는 수준의 선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솔로9년차
14/03/25 10:07
수정 아이콘
줄타기를 못하는 사람은 줄을 안타면 됩니다. 못하면서 줄타기를 하려다가 떨어지는 건 본인 책임이죠.
줄타기를 잘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할 문제도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14/03/25 10:28
수정 아이콘
줄타기라는게 단순히 의도적으로 하는 경우와 아닌 경우도 있겠죠.
뭐 강등만으로 충분하다는게 개인적인 입장입니다.
솔로9년차
14/03/25 10:32
수정 아이콘
저야 강등이 현실적이고 그 이상의 조치는 별 의미가 없다는 쪽이니 의견은 비슷합니다만...
어쨌든 의도하지 않은 규정위반 때문에 벌점이 있는 것이고, 벌점을 받고 강등도 받았음에도 계속해서 의도하지 않은 벌점을 받는 것 역시 본인 문제라 생각합니다.
14/03/25 10:33
수정 아이콘
물론 본인 문제가 맞습니다.
그러니 자꾸 강등당하는 것이죠.
근데 그걸 의도적인 트롤링으로 보고 영구강등까지 검토해야 하느냐는 다른 문제라고 보는 거죠.
솔로9년차
14/03/25 10:34
수정 아이콘
전 별다른 실효성이 없어서 반대하는 것이지만,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았든 반복적인 규정위반은 영구강등의 사유가 된다고 봅니다.
피지알이 꼭 모든 사람을 포용해야하는 사이트여야하는 것도 아니구요.
14/03/25 10:36
수정 아이콘
물론 모든 사람을 포용할 필요는 없죠.
그러나 즐기기위해(물론 즐긴다는게 악의와 그로 인항 행동으로 본인만의 쾌감을 즐긴다면 문제겠지만요.) 오려고 하는 사람을 내칠 필요는 또 없다고 봅니다.
지나가던행인27
14/03/25 10:39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를 즐기고 오려하는 사람이 2~3회의 반복적인 사용제한을 받는다?
그 사람이 커뮤니티에 어울리지 않고 불필요한 사람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으신가요?
솔로9년차
14/03/25 10:40
수정 아이콘
즐기기위해 오는 사람들 모두를 포용할 필요는 없다는 걸로 수정하겠습니다.
반복적으로 피지알에서 익숙해지지 않는 사람이니까요. 고의든 아니든.
14/03/25 10:43
수정 아이콘
PGR에 누구보다도 오랫동안 생활해 왔고 PGR에 어울리지 않는 사람은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주인장의
글을 기억하고 있습니다만 그걸 규정으로서 강제적용하는 건 개인적으로 반대합니다.
이 부분은 의견의 차이라 딱히 이야기 더 나눌 필요는 없을 듯 싶습니다.
공명테란
14/03/25 09:58
수정 아이콘
글에 관해선 동의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느바매냐에서도 이런 방식이고 나름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실효성에 대하여 몇몇 분들이 우려를 표하시는데
느바매냐의 경우 강퇴후 재가입하면 확인 즉시 칼같이 다시 영구강퇴 당하구요.
분란종자의 특징인지 분란일으키고 강퇴당한 사람같은 경우 다시 가는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눈팅종자로 변신하는 경우가 많이 없어요.

ps. 다만 그 분이 없을때 이런 논의가 약간은 치사해보이기도 합니다만
이건 저만의 관심법이겠죠 관심법 아웃~~
Rorschach
14/03/25 09:59
수정 아이콘
솔로9년차님 말씀대로 벌점 대신 단기강등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현재 댓글에 주어지는 벌점*2일 정도로요.

삼진아웃 제도가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재가입이라는 변수가 있을거라는 생각을 못했네요.
아니면 삼진아웃 되면 과감하게 IP를 차단?!
14/03/25 10:04
수정 아이콘
규정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 저로서는 반대입니다.

영구강등해봐야 재가입하면 그만이고 재가입을 제재하겠다고 나서면 이건 본격적인 트롤러를 탄생시킬 위험이 대단히 농후합니다.
2개월의 제재기간을 참고 다시 활동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2개월이라는 정지기간도 충분히 괴롭고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계기가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몇번을 반복해가면서도 pgr을 찾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해도 다시 돌아옵니다.
이걸 억지로 막으면 가장 악질적이고 교묘한 트롤러가 탄생할 수도 있는 거죠.

벌이 세진다고 질서가 잡히는 게 아니라 문화가 바뀌어야 질서가 잡히는 거죠.
규정을 통해서 질서를 잡으려는 문화 자체가 질서를 유지하기 어렵게 가는 길이라고 봅니다.
이루이
14/03/25 10:06
수정 아이콘
영구정지까지는 몰라도 강등이 누적되면 어느정도 규제가 강화되는 것에도 반대이신가요?
지나가던행인27
14/03/2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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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월이라는 정지기간도 충분히 괴롭고 자신을 돌아보게 만드는 계기가 적용되는 사람이라면
2~3회의 추가적인 강등은 없을꺼라 생각합니다.
사직동소뿡이
14/03/25 10:05
수정 아이콘
giants님의 방법이나 영구강등까지는 아니더라도 동일인이 연속적으로 강등당하면 활동 정지 기간을 늘리는 식으로라도 차별화를 뒀음 좋겠습니다.
"어느 집단을 가도 동일한 잘못을 저지르면 가중처벌을 받습니다."라는 말이 크게 공감되네요.
SuiteMan
14/03/25 10:05
수정 아이콘
영구강등 시, 여러가지 방법으로 우회해서 다시 가입하는것은 편법혹은 약관위반(이건 정확히 모르겠습니다..)이니 신경 쓸 범주의 일은 아닌거같고요. 강등 재발시에 유예 기간이 늘어나야하는것은 필요한 조항이었습니다.
솔로9년차
14/03/25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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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강등회원이 재가입 후에 기존 아이디를 슬쩍 흘리는 정도로 분위기를 유도하더라도, 운영진은 다시 영구강등하기 어렵습니다.
아에 공공연하게, '내가 누구요'하고 천명하지 않는 한은요.
운영진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혹시나 아닐 가능성 때문에 그런 시도를 하기 어렵죠.
마빠이
14/03/25 10:09
수정 아이콘
구은재가 눈에 점하나 찍고 민소희라고
하는것처럼 눈가리고 아웅할수 있지만
구은재지만 구은재처럼 행동할수 없다면
그것 또한 힘든 일이라 봅니다. 흐흐
솔로9년차
14/03/2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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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은 똑같이하고 회원들도 어느정도 눈치챘지만 확정은 안되는 수준인거죠. 심증이 아무리 크더라도 제제는 힘들고, 어렵게 제제해봐야 같은 일의 반복입니다. 제제의 난이도에 비해서 재가입의 난이도가 너무 쉽죠.
마빠이
14/03/25 10:16
수정 아이콘
그렇게 치면 두개의 아이디를 가지는것도 허용 해야죠
하지만 두개의 아이디를 가진 사람도 결국에는 말실수로 걸려서 영정당한 사례도 있습니다.
다중이도 걸려서 영정당했으니 민소희도 티만 내면 다중이처럼 충분이 보낼수 있다고 봅니다.
14/03/25 10:13
수정 아이콘
IP 주소만 봐도 80%는 거를 수 있을겁니다. 아마 운영진은 IP주소를 알 수 있을텐데 의심가는 유저를 건의사항에 올리고, 운영진은 그 유저를 확인만 하면 깔끔하게 해결되지 않을까요. 엠엘비파크가 이런 시스템으로 영구정지된 유저의 재가입 필터링을 하고있죠.
사직동소뿡이
14/03/25 10:13
수정 아이콘
그렇게 한 사람들이 실제로 있었고, 운영진이나 다른 유저들의 신고로 다시 영구강등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기억나는 사람만 두세명이네요.
100%는 아니더라도 그 정도의 분란을 일으키는 사람이라면 잡힐 것 같아요
또 자기의 신분을 숨기고 활동을 하는 것도... 본인 입장에서는 답답할테고 나름 적절한 제재라고 생각합니다.
솔로9년차
14/03/25 10:16
수정 아이콘
아마 다시 영구강등 되지 않은 사람들이 더 많을 겁니다. 그리고 다시 영구강등 된 사람도 또 재가입해도 되구요.
전 불가능하다고 말한 것이 아니라, 재가입의 난이도보다 제제의 난이도가 훨씬 높다는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사직동소뿡이
14/03/25 10:19
수정 아이콘
네 저도 영구강등 규정의 실효성이 아예 없지는 않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솔로9년차
14/03/25 10:18
수정 아이콘
다시 추가 의견을 내자면, 저는 그럴 가능성이 없다는 말을 한 것이 아닙니다. 그물이 엉성하다는 이야기를 한 거죠.
이중아이디의 경우에도 본인이 실수라도 하지 않고서는 운영진이 제제하기 어렵습니다.
어렵다는 것이 허용해야한다는 것은 아니죠.
지나가던행인27
14/03/25 10:21
수정 아이콘
기존 아이디를 사용할 수 없다,
아이피 필터링을 통하여 이전만큼 논란이 되는 활동을 할 수 없다.
이 두가지의 번거로움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Grow랜서
14/03/25 10:06
수정 아이콘
줄타기 하다 떨어져도 얼마뒤에 또 올라가서 줄타기 자랑 떨어져도 얼마뒤에 또 올라가서
줄타기 자랑... 운영진분이 손수 줄 잘라버려도 괜찮을듯 싶네요 딴아이디 만들어서 또 줄타려고 하는게 문제긴 하지만...
톰슨가젤연탄구이
14/03/25 10:08
수정 아이콘
강등 삼진제 정도는 필요한듯싶습니다. 강등기간을 늘려봤자 너무 늘리면 차라리 세컨을 파고 와서 별 효과가 없을것같네요
철컹철컹
14/03/25 10:16
수정 아이콘
두달 재가입 기간은 충분히 길어요. 진짜 무슨 싸이코도 아니고 영구 강등됐다고 두달 칼같이 지켜서 두달마다 트롤링 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설령 있더라도 두달에 한번이면 일년에 여섯번인데 이정도는 감수할만 한것 같네요.
솔로9년차
14/03/2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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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두달짜리 강등 후 복권될 때마다 트롤링하는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글이니까요.
14/03/25 10:26
수정 아이콘
영구 탈퇴에 대해 이야기하기 전에,
줄타는 수위란 게 어느 정도의 수위를 의미하는가. 또 줄타는 걸 제재할 필요가 있는가부터 이야기해야하지 않을까요. 이것들부터 이야기해야 줄타는 행위를 얼만큼의 강도로 처벌해야할지 논할 수 있으니까요
지나가던행인27
14/03/25 10:29
수정 아이콘
줄타는걸 제재할 필요는 없습니다.
규정준수와 위반의 아슬아슬한 경계선상에 있는 애매한 포지션이고 일정 선을 넘는다면 벌점을 받게되겠죠.
그 일정 선에 대하여 작성자 본인이 선을 직시하고 넘지않도록 판단하고 활동한다면 반복적인 강등이 일어날 이유가 없습니다.
Rorschach
14/03/25 10:43
수정 아이콘
줄타는 수위에 대해서는 따로 논의가 필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 줄, 즉 규정이라고 할 수 있는 선이 명확하다면 결국 선을 넘느냐 넘지않느냐로 판단하면 됩니다.

간혹 정말로 아슬아슬하게 선에 걸쳐서 벌점은 안 받고도 트롤링 하는 사람들이 있긴 한데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pgr은 차단기능도 제공하고 있지요.
sprezzatura
14/03/25 10:28
수정 아이콘
강등기간을 늘리거나 아예 영구정지 먹여버리는 방안엔 반대합니다만,
복귀시 기본점수를 더 낮춰 주는 등의 페널티는 가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처럼 벌점 5점 10점 때리는 경우가 드물다보니, 복귀 후 비슷한 분탕질 치고 벌점 먹어도
9레벨 잘도 유지하더군요. 마치 매직넘버처럼 "서너 번은 안전빵"으로 깔아두면서 지르는 느낌도 짙고요.
사직동소뿡이
14/03/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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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sprezzatura
14/03/25 10:34
수정 아이콘
다시 보니 사족같네요 지워버릴랍니다 헐헐
사직동소뿡이
14/03/25 10:35
수정 아이콘
오 괜히 제가 고맙네요 저도 수정했어요~
KrystalJung
14/03/25 10:28
수정 아이콘
강등 삼진제라는 아이디어가 좋다고 봅니다.
다만, 이게 제대로 돌아갈려면 벌점의 기준이 더 명확해져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은 같은 삭제될만한 댓글이라도 운영자가 누구냐에 따라서 벌점을 안받을수도 있고 1~2점씩 받을수도 있거든요.
이게 처리하는 사람에 따라서 조금의 차이는 있을지라도 그 차이가 무시할정도라면 충분히 실행가능하다고 봅니다.

또한 줄타기하는 사람들도 확실하게 처리좀 했음 좋겠네요.
자유게시판에서 파이어되는 글에서 pgr만의 비꼼으로 삭제를 아슬아슬하게 피해간던가, 유게에서 섹드립칠건 다치고 말 끝흐리면서 아닌척하는 댓글들은 확실하게 처리해줬으면 좋겠네요.
바알키리
14/03/25 10:31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지속적인.강등을 당하는 사람에게 가중처벌을 준다는것에.동의하지만 그 수위가 영구강등은 아니였음 좋겠습니다
목화씨내놔
14/03/2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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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바알키리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감정적으로만 얘기했을 때 영구강등은 뭔가 거북스럽습니다.
지나가던행인27
14/03/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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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수준 이상의 대형 커뮤니티에서는 대부분 존재하는 룰입니다.
피지알에만 없죠. 영구강등보다는 사이트 이용제한이라는 단어가 어울린다고도 보여지네요.
커뮤니티가 커질수록 규정위반자에 대한 처리는 엄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똑같은 범죄라도 전과에 따라 형이 무거워지는것처럼요.
곧내려갈게요
14/03/2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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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강등은 수위가 너무 높다는 느낌이 드네요. 기본점수를 깎는 방안이 더 그럴싸 해보입니다.
그아탱
14/03/2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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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SCV처럼삽니다
14/03/25 10:41
수정 아이콘
강등이 될떄마다 기본점수를 깎았으면 합니다.
아예 영구처리하는건 반대하고요.
강등이 될수록 벌점 1점의 비중이 커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분도 이야기 하셨지만, 2개월후 돌아와도 몇방은 안전빵이라 생각하는 풍조가 너무 강해요.
운영자분들이 판단하셔서 벌점 처리도 좀더 강경하게 했으면 좋겠지만 그건 그냥 바램일 뿐이고요.
iAndroid
14/03/25 10:43
수정 아이콘
기본점수를 깎아버린다는 방침을 취해도 21점 깎이는 순간 영구강등입니다.
결국은 마찬가지 결과가 나오는거죠.
14/03/25 10:47
수정 아이콘
뭐 자주 강등하다 80점으로 복귀하면 1점 처벌만으로 강등될수도 있겠죠.
뭐 저야 최소한 5점 정도는 여유를 줘야 한다고 보지만서도...
아무래도 강등되는 횟수가 증가하긴 하겠죠.
사직동소뿡이
14/03/25 10:47
수정 아이콘
하긴...
반복 강등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이 기본 점수가 내려간다고 해서 몸을 사릴 것 같지는 않네요.
14/03/25 10:48
수정 아이콘
저 역시 가중처벌 혹은 기본점수를 깎는 방안에는 동의합니다만, 영구강등은 반대합니다.
루베트
14/03/25 10:48
수정 아이콘
우와... 장발장이 생각나네요..
지워지지 않을 낙인을 찍어서 영원히 차별을 하겠다.. 라고 보이는데..
전과자를 대놓고 그것도 규정으로 정해서 빼도박도 못하게 차별을 하겠다는 발상인가요..

저는 반대합니다.
평등권을 침해하는것과 별반 다를게 없어 보이네요..
켈로그김
14/03/25 10:55
수정 아이콘
평등권의 침해라고는 보기가 좀 어렵지 않나 합니다.
기회는 모두에게 공평하고, 결과도 공평하니까요.
(혹은.. 단순히 권리간의 충돌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일지도 모르고요.)

이 건이 시행된다고 하면, 평등하지 않다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은 있습니다.
특정 유저가 떨어진 상태일 때, 복귀할 기회를 주지 않고 막아버리게 될 수 있으니.

그런고로..
만일 이 본문을 운영진분들이 받아들여 시행한다고 하여도,
현재 강등상태인 사람들에게 바로 적용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강등러(;;)들에게도 바뀐 시행규칙에 적응할 기회는 주어져야 함이 맞다고 봅니다.
루베트
14/03/25 11:11
수정 아이콘
공평하지 않은것 같은데요..
규정을 어겨 강등이라는 처벌을 받고 다시 돌아왔을때
그 유저는 규정에 정해진 죗값을 다 치르고 돌아온 것인데
죗값을 치루었음에도 일반 유저들과 다른 기준을 적용받는것 자체가 차별이죠.

애초에 90점에서 시작하는 현행규정 자체도 차별적이라고 생각하는데
거기에 영구강등.. 혹은 기본점수의 지속적인 삭감을 한다는건...

처벌은 당 사건만으로 판단해야하는 것인데
그 사람의 과거를 문제삼아 가중처벌 혹은 기회를 일부 박탈하는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공평과는 거리가 먼것 같은데요..
켈로그김
14/03/25 11:18
수정 아이콘
누구나 해당 행위를 하면,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그걸 평등이라고 하죠.
결과적으로 공평하지 않게 보인다고 하여서 그게 평등권이 침해되었다고 할 수는 없는겁니다.

이 건에서, 정말 공평하지 않으려면.
시행시작시 강등상태에 있는 사람의 복귀 후 기본점수가 낮다거나 해야겠지요.

"이제부터 시작합니다. 이 규칙에 따라주세요" 라고 하고 똑같이 기회를 준다면 그 자체로 평등합니다.


다르게 설명하자면,
평등권이라는 것은 여러 기본권 중 하나이고.
권리간의 충돌에 있어 항상 최우선적으로 고려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건 사안에서 충돌하는 권리의 침해정도이지, 그 권리의 종류가 아니니까요.
때로는 평등을 침해하고, 때로는 자유를 침해하는 방향으로 법과 규정은 정해집니다.

하물며, 이 곳은 커뮤니티로 현실의 법체계를 완전히 따라갈 수도 없고, 사실은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심각한 수준의 권리충돌이 있는 사안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회원과 운영자는 협의를 통하여 규칙을 만들 수 있지요.

즉,
제가 볼 때는 평등권에 대한 침해도 그다지 없어보이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건 시행시작시 적용만 공평하게 해준다면 문제의 소지가 없다는 겁니다.
(적어도 평등, 공평이라는 측면에서는)
루베트
14/03/25 11:21
수정 아이콘
같은 행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람의 이미 치룬 죗값의 잔재가 적용되어
다른 결과가 나타나는건 평등도 공평도 아닐텐데요..

규칙 자체가 차별성을 내포하고 있는데
그 규칙이 공평하게 적용된다고 해서
그것이 평등하다고 볼 수는 없지 않나요.
켈로그김
14/03/25 11:23
수정 아이콘
다른 사람이 그 같은 행위를 같은 횟수로 한다면 똑같이 적용됩니다. 그게 평등에 더 부합하지요.
평등은 기회의 평등이지 결과의 평등이 아닙니다.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는 것.
그 외에 결과까지 책임져줘야 할 필요도 없고, 그럴 당위도 없습니다.
루베트
14/03/25 11:33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하네요..
결과까지 책임져줄 당위는 없는게 맞지만..

음.. 그렇다고 영구강등이나 지나친 기본점수 삭감은 좀...
켈로그김
14/03/25 11:41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적으로 영구강등은 바라지는 않습니다.
사람은 적응하고 변화할 수 있는데, 아예 내쳐버리는건 커뮤니티에도 득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요..

뭐.. 어떤 식으로 가중제제를 할지는 모르겠지만(할지 안할지부터..;;)

말씀하신대로 "지나치지 않는 것" 이 중요하겠죠.
그 방향으로 논의가 되고 결정이 될 수 있다면 그게 가장 바람직할 듯 합니다.
아마 루베트님께서 불공평하다고 여기신 까닭 중에는
지나치다, 그리고 그 기저에 깔린 것이 "괘씸죄" 스럽다.. 이런 것도 다소나마 포함이 되지 않을까 추측해봅니다.

저도 "평등" 에 집중하다보니 이 부분에 대해 언급을 못했네요.
기본적으로는 루베트님이 바라는 방향에 동의합니다.
14/03/25 12:51
수정 아이콘
죗값(?)을 '2개월 유예기간'으로 한정짓지 마시고, '2개월 유예기간 + 또 걸리면유예기간 두배증가'로 묶어서 보면 어떨까 싶네요.
켈로그김
14/03/25 13:19
수정 아이콘
묶어서 봐도 시작점이 같다면 평등하지요.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14/03/25 15:45
수정 아이콘
호옹이! 루베트님 댓글에 달려 했던 대댓글인데, 실수로 밀려썼네요.

재범 시 가중처벌까지를 묶어서, 1회 범죄(?)에 대한 죗값으로 볼 수 있다는 얘기였어요.
2개월 유예만 거쳤다고 죗값 다 치른 걸로 칠 게 아니라요.
켈로그김
14/03/25 15:48
수정 아이콘
probe 님// 호옹이!
sprezzatura
14/03/25 11:19
수정 아이콘
그 공평이라는 것과, 님과 같은 분들의 선의를 지속적으로 악용하는 이들까지
품고 가야 하는가에 있어선 회의적입니다.

하물며 81점으로 시작한다 한들, 룰 안에서 별 문제 안일으키면 글/댓글 쓰고 읽는 것에
아무 차별이 없으며, 깎인 벌점도 3개월에 5점씩 복구되는걸요.
만회의 기회와 방법은 얼마든지 마련되어 있습니다.
루베트
14/03/25 11:41
수정 아이콘
지금 본문의 영구강등제도의 건의와 리플에서의 기본점수삭감에 대한 건의가 섞여서
저도 지금 제 생각이 정리가 잘 안되지만.. ㅠㅠ

여튼 다른분들의 리플을 통해서 가중처벌에 대해선 어느정도 납득을 했습니다만
음.. 형법에서도 가중처벌의 한계를 2배로 정해놓는데
영구강등이니 기본점수 81점이니 하는건 너무 가혹한 처사가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사악군
14/03/25 11:59
수정 아이콘
'같은 행위를 반복한다'라는 것은 이미 '행위를 처음한다'와 다른 행위이기 때문에
다르게 처벌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오히려 평등한 것이죠.
다른 것을 다르게 다루는 것입니다. 오히려 똑같이 처벌하는 것이 불평등한 것이죠.
루베트
14/03/25 12:05
수정 아이콘
그 문제에 대해서는 다른분들의 리플을 통해 납득을 했답니다..

제가 본문의 글을 읽다 이성을 잃고
멘탈이 순간적으로 붕괴되어서
평등을 지나치게 추구한 나머지
결과적 평등을 지향하게 되어서 나온말이죠...
be manner player
14/03/25 10:58
수정 아이콘
전과 1범은 '사람이 한 번은 실수할 수도 있겠지'로 볼 수 있지만
전과 10범을 '그래 사람이 열 번 정도 실수할 수도 있지'로 보는 건 어렵죠.
동일 행동을 반복하는 경우에는 낙인이 찍히는 것도 어쩔 수 없지 않을까요.
루베트
14/03/25 11:12
수정 아이콘
물론 사람인 이상 반복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에 대해 선입견을 안가질수는 없겠습니다만.
그걸 규정적으로 낙인을 찍어버리는걸 정당화하는 근거가 될수는 없죠..
be manner player
14/03/25 11:21
수정 아이콘
제35조(누범) ① 금고 이상의 형을 받어 그 집행을 종료하거나 면제를 받은 후 3년 내에 금고 이상에 해당하는 죄를 범한 자는 누범으로 처벌한다. ②누범의 형은 그 죄에 정한 형의 장기의 2배까지 가중한다.

형법에서도 누범은 가중처벌하게 되어있고, 처음 잘못한 사람과 반복해서 잘못한 사람에게 책임을 다르게 무는 것은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루베트
14/03/25 11:30
수정 아이콘
아이고 지금 여러유저하고 동시에 말하느라 제 생각이 정리가 잘 안되는데..
답 덧글이 여러개 달리는 상황이다보니.. ㅠㅠ

여튼 가중처벌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납득은 되었습니다만..
그 가중처벌의 끝이 영구강등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형법에서도 가중처벌의 한계를 정해놓고 있잖아요.
be manner player
14/03/25 11:35
수정 아이콘
네 가중처벌의 범위를 어디까지 잡을지는 생각이 다를 수 있겠지요.
의견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이루이
14/03/25 10:59
수정 아이콘
저도 영구강등자체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는 동의하지만 평등권 침해하고는 좀...

오히려 아무런 문제도 일으키지 않는 회원들에 대한 역차별일 수도 있죠. 분란글때문에 계속해서 피해를 봐야하니까요.
루베트
14/03/25 11:14
수정 아이콘
그 피해를 막을수 있는 방법은 지금도 있지 않나요. 차단이라는 방법이..
그거면 충분할텐데 굳이 공개적으로 낙인을 찍어버리는건
지나친 처사가 아닐까 싶네요..
사직동소뿡이
14/03/25 11:18
수정 아이콘
차단이라는 방법이 참 애매한 것이 관련 댓글까지 모두 안 보이게 됩니다.
댓글 흐름을 읽을 수가 없어요.
루베트
14/03/25 11:24
수정 아이콘
차단 기능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면 되지 않을까요..
저는 아무도 차단해본적이 없어서 어떻게 흐름이 안보이게 되는지를 모르니...
사직동소뿡이
14/03/25 11:28
수정 아이콘
그건 그것대로 다른 안건이 되겠지요.
해당 글에 대한 해결 방법이 될 수는 없습니다.
지나가던행인27
14/03/25 11:00
수정 아이콘
반복적으로 다른 이용자에게 불쾌감을 주고 규정을 위반하고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 유저에게 가중처벌하는게 장발장에 비유되다니 좀 웃기네요.
피지알을 제외한 거의 모든 곳에서 반복적으로 같은 죄를 저지르는 사람에게 가중처벌을 합니다.
하물며 의무적으로 가는 학교, 군대를 포함해서요. 직장에서도 마찬가지고 범법자도 마찬가지입니다.
범법자의 인권을 보장해주자는 소리와 다를바 없다고 생각해도 되겠죠?
루베트
14/03/25 11:18
수정 아이콘
범법자라고해도 죄값을 치루었다면 그 인권을 보장해줘야 하는것이 당연한것 아닌가요.

그리고 피지알은 현실사회와는 다르게
'반복적으로 다른 이용자에게 불쾌감을 주고 규정을 위반하고 개선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 유저'가 주는 피해를
막을수 있는 수단이 모든 유저에게 있습니다. 차단이라는 기능이요.

차단으로 충분히 막을수 있는일을
굳이 규정으로 낙인을 찍을 필요까지 있나 싶네요.
지나가던행인27
14/03/25 11:26
수정 아이콘
죄값을 치루었다면 그 죄롤 반복하지 않는게 정상이겠죠?
아니면 죄값을 치루었으니 다시 죄를 범하고 같은 죄값을 다시 치루는게 정상이라고 보여지시는지요?
루베트
14/03/25 11:36
수정 아이콘
다른분들의 리플을 통해 가중처벌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납득은 되었습니다만..
그렇다고 영구강등은 너무 지나치고 가혹한 처벌 아닌가요..
도둑질 10번 했다고 사형선고를 내리는 수준인데..
지나가던행인27
14/03/25 11:38
수정 아이콘
열번이나 하면 사형은 아니라도 무기징역은 받아야죠.
아니면 정신병원에 집어넣던지요.
학습능력 부제 + 사회성 결여로 위험한 사람인데요.
루베트
14/03/25 11:47
수정 아이콘
그런걸로 무기징역도 가혹한 처벌이지요...
물론 제가 한 비유가 좋은 비유는 아니라 생각합니다만
좋은 비유가 떠오르지 않아서...

여튼 법에서도 가중처벌의 한계를 정해놓고 있고
제제의 목적은 교화가 되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그 끝을 배척으로 하는건.. 너무 지나친게 아닐까 싶네요..
지나가던행인27
14/03/25 11:50
수정 아이콘
열번이나 도둑질을 할수밖에 없게 만든 사회의 책임도 있겠지요.
하지만 이곳은 사회가 아닌 선택이 가능한 커뮤니티입니다.
교화할 필요도, 설교를 들을필요도 없다고 생각하네요.
루베트님과 저의 의견차이인것같네요.
루베트
14/03/25 11:58
수정 아이콘
음.. 그 배척이 선택이 가능한 커뮤니티에서와 사회에서는 무게가 서로 전혀 다르긴 하지만..

여튼 차단을 통해 어느정도 해결할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을 하는데..
굳이 규정의 강화와 지나친 제제를 통해서 해결해야 하는지는..
뭐.. 의견차이겠지요..

덧글 하나에 답덧글이 주루룩 달리고
거기에 대해 하나하나 읽고 생각하고 대답하느라 너무 정신없고 힘드네요..
14/03/25 15:49
수정 아이콘
도둑질 열번이라고 무기징역이라니 님이야 말로 위험한 사람 같네요.
정신병원은 더 끔찍한 얘기고.
함부로 강변하고 의견에 대한 피드백은 제대로 되질 않고.
상당히 불편한 분이군요.
지나가던행인27
14/03/25 15:51
수정 아이콘
끙끙님의 의견에 피드백하지 않은적 없습니다.
단어 꼬투리잡고 어휘지적하실꺼라면 쪽지로 해주세요.
이루이
14/03/25 10:52
수정 아이콘
영구강등자체가 심하다면 이런건 어떨까요?

1회 강등후 복귀시 기본점수 90점
2회 강등후 복귀시 기본점수 87점
3회 강등후 복귀시 기본점수 84점
4회이후부터는 강등후 복귀시 기본점수 80점

솔직히 규정대로만 활동하면 벌점 1점도 안받고
별다른 규제없이 평생 활동가능한 사이트가
PGR이니까요.
저만해도 10년 넘게 활동하면서 130여개의 글과
700개 넘는 댓글을 남겼지만 벌점 1점도
받은 적 없이 지금까지 잘 활동중입니다.

이정도면 어떨까요?
14/03/25 10:53
수정 아이콘
저는 동의 합니다. 계속 강등되는 유저는 좀더 처벌할 필요가 있어요.
재가입 하면 그만이라고 하는데... 동일 아이디 못쓰는것만으로도 상당히 처벌효과 있을거라고 봅니다.
be manner player
14/03/25 10:55
수정 아이콘
인터넷 관심종자의 특징 상, 본인 닉네임을 모종의 사정으로 바꾸게 된 경우에도 이전 자기 닉네임과 지금 닉네임이 동일인물임을 알리고 싶어합니다.
정상인이 보기에는 이해가 안 될 수도 있겠죠. '이전 닉네임을 숨기면 안전하게 트롤링할 수 있는데, 왜 이전 닉네임을 드러내면서 트롤링할까?'
관심종자의 경우에는 이전 닉네임을 숨기는 것은 곧 전에 받은 관심 또한 사라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이전 닉네임을 드러내려합니다.

따라서, 재가입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기존 아이디를 영구강등시키는 것은 충분히 실효성이 있습니다.
관심종자가 이런 상황에 처하면 이전 닉네임을 암시하려다가 빠르게 쫓겨나거나, 관심병을 어느 정도 고치고 새로 활동하거나 둘 중 하나가 되는데,
둘 다 커뮤니티로서는 이득이죠.
포포리
14/03/25 11:01
수정 아이콘

이전에 운영진 사이에서도 비슷한 논의를 했었던적이 있었는데요.
다수의 강등이력을 가진 회원은 좀더 강경해서 대처해야한다는 생각은 운영진분들도 일부 동의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강등을 통해 회원이 교화되는 효과는 거의 없다시피 한게 현실이니까요.
하지만 몇회이상 강등일 경우 영구 강등. 등의 처리방식은 대부분 바라지 않고 있습니다.
어차피 케이스가 많지 않고, 강등으로만 해결되지 않는 회원들의 경우에는 운영진 협의하에 처리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큰 걱정거리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징계가 강화되는 부분은 조심스럽게 다가가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느슨한 운영을 바라는 회원분들도 항상 존재해왔으니까요.
포포리
14/03/25 11:04
수정 아이콘
덧붙여서 영구강등대신 복구점수에 대한 페널티는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iAndroid
14/03/25 11:05
수정 아이콘
강등으로만 해결되지 않는 회원들의 경우에는 운영진 협의하에 처리하면 된다고 하셨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절차를 거쳐서 처리를 할 것인지, 최종적인 처리 결과는 어떻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그런 처리 예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어찌되었든 현재 글의 댓글 분위기만 보면 상당히 많은 분들이 꼭 영구강등이 아니더라도 고의적인 행위에는 추가적인 처리가 필요하다고 공감하고 있다고 보이거든요.
댓글로만 봐서는 추가적인 처리를 한다는 건지 안한다는 건지, 추가적인 처리가 없다면 논의를 할것인지 말것인지, 상당히 파악하기가 애매합니다.
포포리
14/03/25 11:15
수정 아이콘
반복적으로 문제를 일으키고, 커뮤니티에 지속적으로 좋지않는 영향을 주는 회원은
운영진 협의를 통해 영구강등 처리 해왔습니다.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몇번 있어왔구요.
절차는 복잡하지 않고 보통 누군가가 '포포리 회원이 xxx의 문제가 있으니 영구강등 처리하도록 하는게 어떨까요?' 라고 하면
다른 운영진분들도 의견을 말씀하고 필요하면 영구강등 처리시키는거죠.

추가적인 처리라는 말씀을 잘이해를 못하겠는데,
'이 논의에 대해 운영진이 결정을 해줄것이냐?' 라는 질문으로 알아듣겠습니다.

아직은 드릴말씀이 없구요. 이 게시글을 통해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면 운영진도 어떠한 조치가 있겠죠. (최소 입장표명 정도? 이미 제가 단 댓글이 그 일환이긴 합니다만..)
애매한 답변이네요. ^^ 죄송합니다. 현재 상황만으로 결정을 짓기엔 너무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의견 남겨주세요.
이루이
14/03/25 11:07
수정 아이콘
저도 영구강등은 무리수라고 보구요.
지속적인 강등시 복구점수 패널티 방안에 대해서는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지나가던행인27
14/03/25 11:13
수정 아이콘
제가봐도 이 규정이 생긴다고 해서 적용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규정은 없을수록 좋죠.
하지만 최소한의 경고성 문구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이은 잘못에도 처음과 같은 처벌이라면 악용할 여지가 충분히 있다고 보여집니다.
제재가 제재가 아니게 되는것이니까요.
주간회의
14/03/25 11:05
수정 아이콘
본문 내용에 매우 동감합니다. 물론 시행은 시행일 이후 강등되는 회원부터 적용해야겠지요.
shadowtaki
14/03/25 11:21
수정 아이콘
흠.. 여기서 논점일탈을 일으킬 수 있는 '저격'프레임을 꺼내면 어떨까..??
flowater
14/03/25 11:25
수정 아이콘
어제 일로 봤을때 '이글에 해당하는 사람이 있을뿐 저격은 아닙니다.' 그대로 돌려주면 될것 같네요
지나가던행인27
14/03/25 11:27
수정 아이콘
관심법쓰지마세요.. 무서우니까
shadowtaki
14/03/25 11:35
수정 아이콘
이글처럼 어제의 글도 충분히 좋은 토론이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 같은데 그러지 못한 점이 아쉬워서 적어본 댓글이었습니다.
이 댓글 자체가 괜한 논란을 만든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그아탱
14/03/25 11:40
수정 아이콘
정확히 말하자면 엊그제 글입니다.흐흐
저도 그게 좀 아쉽네요.
곧내려갈게요
14/03/25 11:53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그 글에서 저격 이야기를 꺼내면서 논의를 산으로 보내던 분들과
이 글에서 주제에 집중하며 논의하고 계신분들 중 교집합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두 글 다 충분히 논의할만한 일이라고 보는 입장에서 굉장히 아쉽습니다.
Scharnhorst
14/03/25 11:44
수정 아이콘
는 fail 이군요.
정육점쿠폰
14/03/25 11:25
수정 아이콘
다 좋은데 소급적용은 안했으면 하네요. 이 글도 명시만 안 했지 정황상 가르키는 대상이 정해져 있으니까요. 관심법을 쓰지 말라지만 이 글은 너무 뻔한 저격입니다.
지나가던행인27
14/03/25 11:32
수정 아이콘
윗댓글에 있는 말 그대로 돌려드릴게요
저격프레임 꺼내지마세요 관심법입니다.
정육점쿠폰님은 항상 제대로 토론에 참여할것도 아니면서 글마다 자극적인 댓글 쓰고가시네요
서로 피곤하게 논점흐리지 말죠?
ArcanumToss
14/03/25 11:56
수정 아이콘
1명에게만 해당한다면 저격으로 볼 수도 있지만 '많은 의견 남겨주세요.'라는 운영 메시지가 있는 것으로 봐서는 저격으로 판단하지 않는다는 거겠죠.
정육점쿠폰
14/03/25 12:02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서 소급적용만 하지 않는다면 좋다고 말한 겁니다. 다만 글쓴이분이 이리님의 글에 댓글을 남겼다가 그 분에게 공격을 받은 과거가 있기 때문에 혹 앙심을 품고 이 글을 쓴 것은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고 있는 거구요.
ArcanumToss
14/03/25 12:06
수정 아이콘
예, 관점에 따라 얼마든지 의심할 수 있죠.
사악군
14/03/25 12:01
수정 아이콘
뭐 그나마 이 글의 경우는 적용대상이 몇명 되기 때문에 뻔한 저격까지는 아니죠..
저번 글은 적용대상이 한명밖에 없었지만..-_-
14/03/25 11:29
수정 아이콘
전공을 살려 가중 처벌수위를 계산하는 알고리듬을 만들어 봤습니다.

1. 강등되면 기본점수부터 깍습니다.

2. 처음은 2점감점 이상태에서 또 강등되면 2개월후 복권되더라도 4점추가로 가중처벌해 6점 감점합니다.

3. 이렇게 차례로 6점 8점까지 총4번 가중처벌하면 20점 깍여 2개월후 복권되더라도 벌점 1점만 받아도 다시 강등되는 상황이됩니다.

4. 이상태에서도 정신못차리고 다시 강등되면 이제부턴 유예기간이 두배씩증가합니다. 2개월에서 4개월 8개월 이렇게. 기나긴 유예기간을 거치고 복권하더라도 여전히 1점의 벌점만으로 다시 강등되고 유예기간은 두배로 증가합니다. 극도로 몸사리지않으면 영구강등과 다를바없는 상황에 금새 도달합니다.

5. 기본적으로 유예기간의 두배기간만큼 벌점제로의 상황을 지키면 전단계로 올려줍니다. 즉 8개월 유예기간후 복권하여 16개월 자중하여 벌점을 안받으면 그때부턴 강등유예기간 4개월로 줄고 거기서 8개월 더자중하면 유예기간 2개월인 상태로 돌아옵니다.

6. 이때부턴 강등유예기간을 더 줄일수 없기 때문에 기본기간 2개월의 두배인 4개월 무벌점을 유지할때마다 깍였던 점수는 순차적으로 복원됩니다.

7. 계산해보면 유예기간이 8개월까지 늘어난 악질유저가 다시 벌점 20점의 여력이 있는 일반유저상태로 돌아오려면 40개월이라는 세월이 걸맂니다.

8. 당연히 처벌 기간중에 2중 아이디가입이나 탈퇴후 재가입하는것이 적발되면 강력한 처벌을 가한다는 전제하에 성립하는 제도입니다. 현재도 영구제명받은 이가 가입하여 활동하는것을 봉쇄하고 있으니 별문제는 없어보입니다.
ArcanumToss
14/03/25 11:37
수정 아이콘
영구강등은 지금까지 해 오던 방식으로 하고 자동으로 복구시킬 때는 패널티를 주는 방식으로 하는 게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다만 패널티는 유예기간 2배 적용이 아니라 벌점 2배, 3배, 4배, ... 적용이 더 낫지 않나 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2배, 3배 적용하긴 하되 일정 기간 벌점이 없으면 원래대로 벌점을 적용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입니다(2배 적용은 1년, 3배 적용은 2년, 4배 적용은 3년 이런 식으로).
더불어 궁금한 게 있는데 예를 들어 벌점을 받았다면 이 벌점은 언제 소멸되는지 알고 싶은데 아시는 분 계시나요?
지나가던행인27
14/03/25 11:41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b=20&n=282 공지게시판에 있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기존에는 하기 힘들었던 벌점에 대한 복구도 실행합니다.
우선 앞으로 두 달간 벌점이 전혀없는 회원을 대상으로 8월15일에 5점을 복구하고,
이후 [3개월마다 해당 기간동안 벌점이 전혀없는 회원을 대상으로 2,5,8,11월 각 15일에 5점을 복구합니다.]
혹시 3개월마다 1점씩만 벌점을 받았더라도 복구는 없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ArcanumToss
14/03/25 11:45
수정 아이콘
답변 고맙습니다.
페리페
14/03/25 11:43
수정 아이콘
영구 강등은 과하다고 봅니다.
ArcanumToss
14/03/25 11:48
수정 아이콘
영구 강등은 운영진이 지금까지 해 오던 방식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제 생각에는 반복적으로 강등이 된다면 패널티를 부여하는 방식이 낫지 않나 합니다.
14/03/25 11:47
수정 아이콘
잘못 한번 하면 강등되는 것도 아니고 20점이나 채워야하고 복구 되고나서도 10점을 더 채워야 강등이 또 되는데
이후에도 계속 기회를 주자는 여론이 신기하네요. 30점이나 채운 아이디는 왠만하면 삭제 시키면 좋겠네요. 애시당초 벌점 주는거
자체가 계속 기회를 주는거자나요.
ArcanumToss
14/03/25 11:51
수정 아이콘
도둑질을 해도 갱생의 기회는 계속 주지 않나요?
지나가던행인27
14/03/25 11:53
수정 아이콘
한 가게에서 도둑질 대여섯번하면 칼부림정도는 나지 싶습니다..?
ArcanumToss
14/03/25 12:02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하겠죠.
하지만 갱생의 기회는 항상 주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영구 강등은 지금껏 해 오던 방식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보고요.

하지만 영구 강등에 대한 제 정확한 의견은 '영구 강등은 하지 않아야 한다.'입니다.
형법이 아무리 살벌해도 범죄율은 줄어들지 않는다는 통계도 있고요.
영구 강등보다는 스스로 자제할 수 있도록 패널티 부여를 하는 게 자정 작용에 도움을 준다는 생각입니다.
14/03/25 12:14
수정 아이콘
갱생의 기회 주다가도 안되면 현실에서도 격리되고 감시되고 그렇죠.
2달 기다렸다가 광고글 올리는 사람은 언젠가는 안 올릴지도 모르니까 또 아이디 살려주고 2달마다 광고 올리게 허용하실껀가요?
글마다 댓글 욕설로 도배하는 사람도 언젠가는 개과천선 하겠지 하면서 욕설을 매번 봐야하나요?
사소한 일로 벌점 1점씩 모아서 30점 채운 사람도 뭐 위에 케이스에 비하면 착해보일 수도 있으나 결국
사이트에 해악은 비슷하게 끼쳤고 오히려 더욱 꾸준하게 끼치고 있는데 굳이 "언젠가는..." 이런 희망으로 계속 볼 필요가 있나싶네요
ArcanumToss
14/03/25 12:17
수정 아이콘
강등 횟수에 따른 패널티가 격리와 감시의 역할을 한다고 봅니다.
영구 강등은 지금껏 해 오던 방식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반짝반짝방민아
14/03/25 11:48
수정 아이콘
영구 강등은 너무 나간거 같습니다.지금도 이렇게 다수 한명을 사냥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는데 규정에 명시해달라고 종용하는걸로 보입니다.
규정에 명시하면 또 시행 해달라고 종용할거 같구요.칼집에서 칼을 빼서 휘두르는 주체가 누가 되는지 잘 생각해봐야 할거 같습니다.
지나가던행인27
14/03/25 11:51
수정 아이콘
저격프레임 씌우지 마세요. 소급적용 될 이유도 없고 필요도 없습니다.
반짝반짝방민아
14/03/25 12:06
수정 아이콘
관심법이십니다.이글 이전에 700플 달려가는 글과 강등되신분의 글에서 보고 느낀겁니다.
14/03/25 11:49
수정 아이콘
영구 강등에 동의합니다. 아무리 돌고 도는게 커뮤니티라지만 너무 돌고 있는 것 같네요..
Scharnhorst
14/03/25 11:55
수정 아이콘
강등이 휴식의 개념이 되지 않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shadowtaki
14/03/25 12:01
수정 아이콘
가중 처벌은 동의해도 영구강등은 동의할 수 없습니다.
의도적인 분란글, 악의적인 욕설이나 꾸준한 광고글을 올리는 경우가 아니면 어떠한 의견도 들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 의견이 내 가치관과 정면으로 충돌된다고 할지라도 허용되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ArcanumToss
14/03/25 12:04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14/03/25 12:05
수정 아이콘
싸이트의 존재 가치에 대한 위협을 가할 정도가 아니면 영구강등은 과하다고 봅니다.

다만 벌점과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하는걸 두려워 하는 제 입장으로는 벌점 맞고 자주 강등당하는걸 자랑스럽고 떳떳하게 이야기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자신으로 인해 타인이 많은 불편을 감수 하고 있다는걸 인지했으면 하네요.

그리고 본문에 의견을 내자면 영구강등말고 어떤 제재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4/03/25 12:06
수정 아이콘
규정을 통한 명시화에 반대하고, 이와같은 예외적인 상황에 대해선 운영진의 선의를 존중하려 합니다.
찌질한대인배
14/03/25 12:06
수정 아이콘
영구강등보다는 기본점수를 깎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잠잘까
14/03/25 12:09
수정 아이콘
너무 큰 변화는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만에 하나의 사소한 틈새가 발견될 여지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딱히 예가 떠오르진 않은데, 한마디로 규정의 틈새로 인해 억울하게 영구강등이니 패널티 적용이 되는 사례, 그로 인해 규정이 규정을 낳는 사례) 그래서 전 본문의 말씀하신 제도가 PGR에서는 맞지 않다고 생각 됩니다. 특히 교화의 측면에서 영구강등, 지속적인 페널티는 너무 큰 제재가 아닌가 싶네요. 지속적인 분란유저를 운영자선에서 관리하는게 아직은 괜찮지 않나 생각합니다.

다만, 현재 오랜시간 동안 '2달'이라는 강등제도가 유지되었다는 점과 현 인터넷 문화가 시시각각 바뀐다는 점을 들어 차라리 첫 강등기간을 늘렸으면 좋겠습니다.
ArcanumToss
14/03/25 12:13
수정 아이콘
자정 작용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규정의 목표를 [자정 작용]에 둔다면 pgr이 그런 방향으로 흘러갈 것을 기대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할 방법으로는 [반복적인 강등시 패널티 부여]가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영구 강등은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전례가 있으니 운영진이 지금껏 해 오던 방식으로 하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G드라군
14/03/25 12:18
수정 아이콘
지금도 운영진이 과한 물의를 일으키는 사람에게는 영구강등조치를 취하고 있기때문에 불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4/03/25 12:22
수정 아이콘
영구 강등은 절대 반대합니다.
누적으로 영구차단을 해버리면 오래활동할거나 활발하게 글을 쓰고 댓글다는 사람이 불리합니다. 그렇다고 사면제도까지 도입하면 규정이 점점 복잡해지구요. 엠엘비파크에 DL(강등과 비슷) 3회면 영구차단이라는 규정이 있습니다. 그동안은 규정과 게시판지기가 이상해서 그런 면도 있지만 작정하고 어그로 끌어서 저격신고로 마음에 안드는 유저를 완전히 보내버리는 전문신고꾼까지 있습니다.(특히 아이돌 팬덤끼리, 혹은 정치적 성향이 다른 사람끼리는 전쟁수준이더군). 알면서 왜 낚이냐구요? 사람이 항상 냉정을 유지하고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는 없으니까요. 피지알에도 이런 일이 안생긴다는 보장이 있을까요?
ArcanumToss
14/03/25 12:24
수정 아이콘
좋은 지적이군요.
반짝반짝방민아
14/03/25 12:28
수정 아이콘
동의 합니다.규정으로 명시해버리면 여론몰이로 맘먹으면 누구하나 보낼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됩니다.
잠잘까
14/03/25 12:30
수정 아이콘
딱히 예가 떠오르지 않았는데, 이미 엠팍에서 시행중이였군요.
전 그런 의미로 지속적인 페널티 제도도 반대합니다.
옵드라
14/03/25 12:44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악용될거라고 생각안하면 그거야말로 오산이죠
지나가던행인27
14/03/25 12:46
수정 아이콘
가입시 회원약관에도 [회원이 이를 시정하거나 소명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도록 합니다.] 라는 내용이 있구요.
피지알의 여론과 시스템이 그정도로까지 비이성적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엠팍과 피지알을 비교하기엔 많은 무리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도 토론을 통해 영구강등은 심하지만 자정작용을 할수있도록 강등자에게 지속적인 부담을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패삼겹두루치기
14/03/25 13:52
수정 아이콘
개개인이 이성적인지도 잘 모르겠지만 대중은 비이성적일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피지알이 비속어와 과도한 비꼼을 제제한다하나 의견이 다른 하나에 대한 뭇매가 쏟아질 때 답해야하는 유저가 소위 어그로꾼이라 불리며 낙인 찍힐 위험이 분명히 존재한다 생각됩니다. 현실사회에서도 힘든데 익명성을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가능할거라 생각 되지 않아요.
지나가던행인27
14/03/25 15:55
수정 아이콘
대부분이 아니라고 할때 논리적으로 예 라고 대답할수 있는곳이 피지알이고 그 논리가 타당하다면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낼 수 있을꺼라 생각됩니다.
그아탱
14/03/25 13:52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했던 것과 비슷한 이야기네요.
패스트캐리어
14/03/25 12:29
수정 아이콘
영구강등까진 모르겠지만 지금의 2개월 정지를 잠시 쉬기만 할뿐
다시 돌아와서 문제됐던 행위를 반복하는 걸 그대로 두는 것도 문제죠.
복귀시 85~90점으로 하도록 하고 다시 강등시에 기간을 4개월, 6개월 식으로 늘렸으면 합니다.
14/03/25 12:42
수정 아이콘
영구차단이 명시된 규정의 존재는 그것만으로 꽤나 큰 부작용을 야기할 것 같아서 반대합니다.

그리고 어떤 규정이 신설되더라도 당연히 소급적용은 되지 않아야 한다고 봅니다.
14/03/25 12:45
수정 아이콘
몇일동안 규정에 대한 문제로 시끌벅쩍하네요. 그러다보니 다른 글들은 더 안올라는 오는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닥 환영할 만한 일은 아니네요.

규정이 많아지는 것 자체에 대해서 반대합니다. 더 쾌적한 커뮤니티 라이프를 위해서 기본적인 수준의 규정이 아예 없을 수야 없지만 기본적으로 와도 그만 안와도 그만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국가 법체계를 본따서 '처벌' 체계를 명확하고 세세하게 규정할 필요 자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보다 훨씬 중요한 건 커뮤니티가 지향하는 방향성과 구성원들의 동의 수준이겠죠.
곧내려갈게요
14/03/25 12:48
수정 아이콘
사실은 저도 이 의견에 가장 동의합니다만, 최근 우리 커뮤니티의 경향을 보면 구성원간의 가치관이 너무나 서로 상충한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습니다.
14/03/25 13:29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의 방향성 자체가 위기를 맞은 상황이 아닌가 싶습니다. 뭐 저만 하는 생각도 아닌 듯 하구요. 근데 뭐 사실 논의를 촉발시킨 몇 개의 글 때문에 퐈이어된 것도 사실인 거 같아요. 당장 뭔가 문제가 생겨날 상황이라기보다는 한때의 분위기인 거겠죠. 아무튼 이러나저러나 운영진들 입장에서는 고민이 많으실 거 같네요. 이미 운영진들의 Pgr이 아니게 된 지도 오랜데 말입니다.
곧내려갈게요
14/03/25 13:33
수정 아이콘
제가 체감하기엔 한때의 분위기가 아닌것 같아서 말입니다. 파이어가 된 몇개의 글은 그냥 트리거일 뿐이지 사실은 내재되어있던 긴장감이 있지 않았나 싶네요. 아무튼 운영진분들의 노고가 더 커진것 같아 씁쓸합니다.
14/03/25 13:3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도 내재되었던 긴장감이 폭발한 상황은 맞는 거 같습니다. 문제는 폭발의 여파로 인해 논의가 적절한 층위에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 거 같기도 하구요. 이래저래 피곤한 사람들이 늘어가네요^^;
14/03/25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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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 분위기가 조금 부담스럽네요.
뜨거운 기운이 그리 좋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벌점으로 인한 강등은 범죄가 아닙니다.
그냥 pgr이라는 커뮤니티가 추구하는 방향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 뿐이에요.
가중처벌 같은 용어가 등장하는 것이 적절한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자신의 행위는 그에 적절한 대가를 지불하면 됩니다.
너는 예전에도 그랬으니까 똑같은 행위를 해도 더 많이 당해야 돼라는 논리는 이 상황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특정인을 지목해서 이야기하는 게 조금 그시기하지만 이리님의 행동이 대단히 비윤리적인 건 아니죠.
항상 날카롭기만 한 것도 아니구요.
좋은 글도 많이 쓰고 댓글로 합리적인 의견 개진도 많이 합니다.
다만 공격적인 성향이 강해서 그것이 두드러지긴 하지만 그에 대한 처벌은 그 발언들의 크기에 비례하면 될 일이지
자주 그랬으니 더 큰 벌점을 줄 이유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영구 강등같은 중대한 문제는 운영진이 그동안 잘 처리해 왔다니 미안하지만 운영진에게 그 책임을 주고 그 결정을 신뢰해도 좋겠습니다.
반짝반짝방민아
14/03/25 13:07
수정 아이콘
좀 있으면 저격프레임 씌우지말라는 글이 달릴겁니다.
지나가던행인27
14/03/25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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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없어요~ 개인적으로 하고싶은말씀 있으시면 쪽지로 하세요
반짝반짝방민아
14/03/2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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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으라고 쓴글 아닙니다.관심법이십니다.
지나가던행인27
14/03/2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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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있으면 저격프레임 씌우지말라는 글이 달릴겁니다.
라는 댓글부터 관심법이세요~
반짝반짝방민아
14/03/2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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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잘못인가요??반응하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지나가던행인27
14/03/2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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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물타기하셔서 글이 더러워져서요 ..
반짝반짝방민아
14/03/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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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글이 소중하시면 남의글도 서중한걸 아셔야죠.그리고 의도파악 하신건 관심법이십니다.쓰고 싶은말을 쓰는겁니다
지나가던행인27
14/03/25 13:28
수정 아이콘
제가 뭐라 더 말해도 관심법일 뿐이니 그만할게요
반짝반짝방민아
14/03/25 13:33
수정 아이콘
지나가던행인27 님// 네 인정하셔서 다행입니다
사직동소뿡이
14/03/2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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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이 범죄가 아니듯이 피지알 내에서의 영구강등 역시 처벌은 아니죠.
왜 이중잣대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14/03/25 13:14
수정 아이콘
뭔 소린가요?
사직동소뿡이
14/03/25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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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됐어요~
14/03/25 13:18
수정 아이콘
그게 아니라 아무도 모를 소릴 쓰신 거겠죠
사직동소뿡이
14/03/25 13:22
수정 아이콘
네~
14/03/25 13:24
수정 아이콘
이런 답변 왜 다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알수도 없는 얘기 툭 던졌다가 무슨 말인지 물으니 답도 못하고 우물쭈물 할거면서 뭐하러 이런 댓글 답니까?
배설하는 겁니까?
사직동소뿡이
14/03/25 13:26
수정 아이콘
뭔소린가요?? 에 대한 적절한 답이라고 보는데요?
클린에이드
14/03/25 13:27
수정 아이콘
끙끙님과 개인적인 감정이 있으신 건지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평소에 올려주시는 게시물로 참 위트있는 분이라 생각했었는데 이 댓글 수준만큼은 실망스럽네요.
소통 측면에서 이 댓글은 강등당하신 분이 행하던 것과 크게 다를 바 없다고 봅니다.
사직동소뿡이
14/03/25 13:34
수정 아이콘
처음보는 분입니다
나름 의견을 개진했는데 이해가 되지 않는다던지, 한 번 더 설명해달라고 했으면 이렇게 하지 않았겠죠
뭔소리냐는 말에 저도 말이 곱게 나가지는 않네요
실망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지난번에도 이런 댓글 본 기억이 있는데, 얼굴도 모르는 인터넷 세상에서는 더 조심하려고 했거든요
가끔씩 울컥하나봅니다
Tristana
14/03/25 13:37
수정 아이콘
과민반응하신거 맞는거 같네요.
저도 님이 쓰신 첫 리플 2줄만 읽고서는 무슨 소린지 이해가 안되거든요.
끙끙님도 비꼬거나 하는 의도 아니고 무슨 소린지 설명해달라는게 아닌가 싶네요.
사직동소뿡이
14/03/25 13:39
수정 아이콘
뭔 소린가요? 가요???
의도가 어떻게 됐건 무슨 말씀이세요 도 아닌 뭔 소리냐는 게 정중한 반응인가요?
Tristana
14/03/25 13:40
수정 아이콘
정중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꼭 비꼰다고 볼 수는 없죠.
사직동소뿡이
14/03/25 13:42
수정 아이콘
Tristana 님// 비꼰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저도 더 이상 상대하고 싶지 않아 똑같이 해드린 거구요
똑같이 하면 안되는 거지만 제가 그 정도로 현명한 사람이 못되서...
막투_에우고
14/03/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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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stana 님// 두분다 모르는 분들이긴 한데 다짜고짜 뭔소린가요 하는 대댓글이 나오면 모르면 됐어요 라고 반응하는것도 이해가 가네요;;
14/03/25 13:55
수정 아이콘
뭔 소린가요? 는 분명 정중한 표현도 아니고 좋은 기분으로 쓴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님의 원글부터 보세요.
일단 뭔 말인지도 모르겠고 뜬금없이 이중잣대는 왜 나오나요?
저런 댓글 쓰고 뭔 소린가요에 상처받았다는 얘기는 좀 웃깁니다.
그리고 그렇게 당당하시면 자신의 주장을 좀 더 이야기하시면 되지 왜 갑자기 빼시나요?
그럴 거면 애초에 그렇게 도발적인 글이나 달지 마시지.
사직동소뿡이
14/03/25 14:02
수정 아이콘
끙끙 님// 상처받았다는 말은 하지도 않았습니다 -_-
어딜가서 처음 보는 사람한테 "뭔 말"이냐는 표현 자주 쓰시나요?
본인이 그런 말을 쓰게 된 이유가 제 첫 댓글 때문이라고 말씀하시는 거 같은데.
정말 무슨말인지 이해가 안됐는데 왜 뭔 말이라는 (제 기분에서는) 다소 격한 표현을 사용하신건가요?
제 댓글의 어떤 부분이 그렇게 도발적이었나요?
이해가 안되셨다면서 그걸 도발적이라고 표현하시는 건 또 뭔가요?
14/03/25 14:05
수정 아이콘
사직동소뿡이 님//
이중잣대라는 말은 무슨 용도로 사용하신 거죠?
대략 무슨 말을 하려는 지는 이해가 가는데 별로 맞는 지적은 아닌 것 같고 거기다 이중잣대로 사람을 이중인격자처럼 표현하는 게 적절한 표현인가요?
님이 충분히 설명했고 그게 납득할만하다면 사과를 할 수도 있었습니다만 님은 그냥 무시하고 말았죠.
사직동소뿡이
14/03/25 14:13
수정 아이콘
끙끙 님//이중잣대라는 말 한번 썼다고 사람을 이중인격자로 몰아간 사람을 만드시네요.
윗 댓글에서도 그렇고 왜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자꾸 하시는지...
제가 하지도 않은 말 때문에 끙끙님 기분이 나빠서 그렇게 말을 하셨다는 거면 누구한테 잘못이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예의있는 표현을 하지 않았지만 거기에 대한 설명을 했다면 사과를 했을것이다- 는 참으로 자기 중심적인 사고방식이네요.
계속 무시할래요. 수고하세요.
14/03/25 14:17
수정 아이콘
사직동소뿡이 님//
이중잣대라는 표현에 문제가 없다는 생각이란 말씀이시죠?
클린에이드
14/03/25 14:30
수정 아이콘
댓글을 읽고 나니 무슨 생각이셨는지는 이해가 갑니다.
다만, 3자 입장에서 이어진 맥락을 볼 때 과민한 반응이고, 더 잘못하셨다는 의견인 거죠.

이 건에 대해 끙끙 님은 저와 정반대 생각을 갖고 있지만, 변호를 한번 해보죠.
일단 끙끙 님께서 길게 댓글로 발제를 해 주신 거고, 소뿡이님은 겨우 댓글 두 줄로 의견개진을 하셨어요. 내용이 부족하죠.
의도를 바로 알아차리는 사람도 있고, 약간 늦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요. 그럴 때 부연을 해주시는 것은 의무입니다.
소뿡이님은 생략된 내용을 채울 책임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그렇게 하지 않았죠.

가장 중요한 것은 '이중잣대' 라는 표현입니다. 문맥으로 추측하지 않고 엄밀히 보면 이건 확실히 잘못하신 표현이었어요.
같은 범죄, 혹은 처벌에 관한 두 건에 대한 다른 판단이라면 이중잣대겠지만, 범죄와 처벌은 본질이 같은 건이 아니거든요.
그러니 이중잣대는 아예 잘못 쓰신 표현이에요. 단순한 실수로 넘기기엔 치명적인 잘못입니다.
댓글에서 별거 아니라고 하셨는데, '너 이중잣대' 라는 말이 갖는 공격성은 엄청납니다. 실로 도발적인 표현이지요.

그러니 끙끙 님은 '이중잣대'라는 자극적인 표현에 대해 따져 물을 권리가 있는거죠.
오히려 반대 입장에서는 내가 길게 발제했는데 꼴랑 두줄짜리 댓글 달아놓고, 설명도 부족한 마당에
네 맘대로 이중잣대 들이대냐는 도발까지 당했어요. 기분이 어떨까요.
'뭔소린가요' 라는 곱지 않은 말이 나가는 것도 제 입장에서 무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억울하겠죠.
이유라도 듣고 따지려는데 너같이 예의없는 놈은 상대도 안하겠다니 더 미치고 팔짝 뛸 노릇이죠.

3자 입장에서 볼 때 소뿡이님께서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너 '이중잣대'라는 표현을 잘못 사용한 사람이 해명없이 '뭔소리'냐는 사람을 예의 없다고 나무라는 게 '이중잣대'죠.
사악군
14/03/25 19:13
수정 아이콘
소뿡이님은 '규정위반은 범죄가 아니므로 반복위반한다고 해서 더 강한 제재를 받아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
'영구강등도 처벌은 아니다'라고 말씀하신 거죠. 규정위반과 범죄는 구별하면서 영구강등과 처벌은 왜 동일시해서
더 강한 제재를 받아야 한다는 의견을 부인하느냐, 원인은 구별하고 결과는 구별하지 않는 것은 이중잣대다.
라는 의미로 하신 말씀으로 보입니다.

아주 적절한 표현은 아니었을지언정 크게 잘못 말한 것이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반대로 규정위반과 범죄는 유사하고 영구강등과 처벌도 유사하므로 반복위반시 강한제재가 따르는
것을 자연스럽다고 보고요.
지나가던행인27
14/03/2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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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하기 힘듭니다.
벌점은 사이트의 규정과 논리에 맞지않는 글이나 댓글을 작성했을때 부과되는것이고 이것은 일종의 경고입니다.
피지알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다른 글과 댓글이니 조심해 달라는 경고문구와 함께 삭제됩니다.
이것이 횟수가 늘어나고 벌점이 누적됨에 따라 2개월 이라는 사용제한이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규정준수와 위반의 사이에서 어그로를 끌어가며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며 운영진의 판단하에 넘게되어도 받는 벌점은 고작 2~3점입니다.
그걸 1~20점이나 모아모아 강등을 대여섯번이나 받는분들도 2개월만 지나서 다시 활동하면 되니까,
2개월 휴식하고 다시오시겠지 라고 말하는분들도 있습니다.
이 분위기가 정상적으로 보이신다고 생각하는지요
적어도 그사람들에게 부담이 될만한 규정은 존제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14/03/25 13:17
수정 아이콘
"어그로를 끌어가며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며" 라는 부분이 지극히 자의적인 판단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한번만 더 벌점 받으면 강등입니다.
제가 어그로를 끌어가며 줄타기했다고 생각한 적 없고요
만약 강등됐다 다시 복귀한다 해도 저는 지금까지의 태도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겁니다.

처벌의 강화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너무 감정적으로 접근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나가던행인27
14/03/2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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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줄타기를 하는 사람들이 자신은 줄타기를 하는지 모르는데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정도의 댓글로 벌점을 받았으면 다음번엔 약간 더 순화해서 벌점을 받지 않도록 해야하는데 똑같죠.
끙끙님의 댓글에서 나타난것처럼 벌점이 아니라 강등이라도 마찬가지지요.
그래서 2개월의 강등기간으로는 부족하다고 주장하는겁니다.
14/03/25 13:22
수정 아이콘
그 줄타기는 그럼 누가 판단하나요?
그 관점 자체가 그다지 유쾌하지 못한네요.
줄타기를 한다는 건 일부러 한다는 것 아닌가요?
그런데 일부러 하는 사람이 그걸 모른다는 게 논리적으로 성립이나 되나요?
지나가던행인27
14/03/25 13:25
수정 아이콘
운영진의 관점에 따라 벌점을 줄수도, 주지않을수도있는 댓글이 줄타기죠.
벌점을 주자니 따박따박따지고 들어오는 건의글에 반박하기 무섭고, 안주자니 오묘하고
그런걸 일부러 하는사람들이 꽤 됩니다만?
14/03/25 13:31
수정 아이콘
운영진의 관점에 따라 벌점을 줄수도, 주지않을수도있는 댓글이 줄타기라는 것도 자의적인 기준이자 그다지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 판단입니다.
일반적으로 줄타기라고 표현할 때는 의도를 갖고서 하는 행위를 의미하는 겁니다.
하지만 벌점을 주기 애매한 댓글들은 대부분 일부러 골탕을 먹이려는 의도를 갖고 한다기 보다는 개인의 감정을 pgr이 제한하는 선을 넘지 않는 한에서 표현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겁니다.
지극히 자의적인 기준과 판단으로 규정의 강화를 얘기하는 것이 상당히 걱정스럽습니다.
지나가던행인27
14/03/25 13:34
수정 아이콘
줄타기에 대한 관점이 다르신것같네요.
의도를 떠나 개인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피지알이 규정하는 수위를 아슬아슬한 선까지 건드린다는게 문제죠.
운영진이 그 글의 의도와 글쓴이의 기분까지 파악할 수 없습니다.
피지알에선 좀 힘든 발언인데.. 라는 표현이 괜히있는게 아닙니다.
14/03/25 13:38
수정 아이콘
줄타기라는 표현 자체가 이미 가치 중립적인 표현이 아닙니다.
님은 그냥 규정위반이라고 표현해도 되는 것을 줄타기라는 단어로 바꿔치고 있습니다.
규정위반이 모두 줄타기가 아니에요.
줄타기라는 표현을 쓰려면 그 정의부터 명확히 해야죠.
지나가던행인27
14/03/25 13:45
수정 아이콘
끙끙 님// 단순 어휘선택만으로도 멀쩡한 문장이 규정위반이 될수도 있습니다.
운영진의 관점에 따라 벌점을 줄수도, 주지않을수도 있는 아슬아슬한 수위의 글을 줄타기라고 사용하는데
제가 생각하는 줄타기와 끙끙님이 생각하는 줄타기는 다른것같네요.
끙끙님이 생각하시는 줄타기가 어떤것인지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14/03/25 13:50
수정 아이콘
지나가던행인27 님//
줄타기라는 말 자체가 주체의 능동적인 의지임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죠. 의도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에 해당하는 표현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운영진의 관점에 따라 벌점을 줄수도, 주지않을수도 있는 아슬아슬한 수위의 글'은 그냥 그 글의 수위가 경계지점에 있다는 상태를 보여줄 뿐이지 거기에 그 작성자가 어떤 의도로 했는지는 전혀 나타나 있지 않죠.
그냥 애매모호한 수준의 글을 님은 줄타기라고 표현하고 있으니 적절한 표현은 아니죠.
지나가던행인27
14/03/25 13:54
수정 아이콘
끙끙 님// 수위가 경계지점에 있는 상태의 글을 줄타기라 불렀었는데 줄타기에 심오하게 글쓴이의 의도까지 파악해서 줄타기라 부르는지는 몰랐네요.
어릴적에 보러다니던 떨어질듯 떨어지지 않는 아슬아슬한 줄타기라 생각했는데 아닌가보군요.
14/03/25 13:56
수정 아이콘
지나가던행인27 님//
줄타기가 가치중립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지나가던행인27
14/03/25 14:06
수정 아이콘
끙끙 님// 아니오 전혀요.
아슬아슬하다는 이유로 줄타기에 비유해서 불렀었는데 가치중립적이냐 물어보면 아니라는 말밖에 할말이 없죠
저는 줄을 타는 행위 그 자체를 줄타기라 부르는데 끙끙님은 줄을타는 사람의 의도까지 포함시키니 다를수밖에 없죠.
14/03/25 14:10
수정 아이콘
지나가던행인27 님//
님이 말하는 대로 하자면 줄을 타는 행위라는 건 존재하지 않구요
그냥 규정위반의 댓글이 있고 위반이 아닌 댓글이 있고 애매한 댓글이 있는 겁니다.
간혹 그 애매한 지점의 댓글을 쓰는 사람들이 있을 뿐
줄타는 사람은 없어요.
그런 의도라면 굳이 줄타기라고 표현 안하시는게 좋겠네요.
지나가던행인27
14/03/25 14:19
수정 아이콘
끙끙 님// 간혹 그 애매한 지점의 댓글을 쓰는 사람들이 있을 뿐이라고 하셨는데
간혹이 아니라 그 애매한 수위의 댓글들을 지속적으로 쓰는 사람들이 있고 그 댓글들을 줄타기라고 보통 부릅니다만. 굳이 틀린 표현은 아닌것 같으니 단어선택에 대한 걱정은 안해주셔도 될껏같습니다.
쓸데없이 논점이탈이 일어났네요.
14/03/25 14:34
수정 아이콘
지나가던행인27 님//
'간혹이 아니라 그 애매한 수위의 댓글들을 지속적으로 쓰는 사람들'이라는 말이 의도적이라는 말 아닌가요? 의도적인 건 아니라면서 지속적으로 쓴다고 하고 '그런걸 일부러 하는사람들이 꽤 됩니다만?'이라고 하면 도대체 그 줄타기라는 건 뭘 말하는 건지요?
좀 건조하게 이야기하면 지금 행인님은 감정에 호소하기 위해 부적절한 용어를 고집하고 계신 겁니다.
지나가던행인27
14/03/25 14:40
수정 아이콘
끙끙 님// 저에게 뭘 원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아슬아슬한 댓글을 계속 쓴다(의도적인지 혹은 그 사람의 어투인지 알수없다)
의도는 집어치우고 피지알의 수위에 아슬아슬해 보이는 댓글을 줄타기라고 한다
<- 줄타기라는 표현에 대한 제 입장입니다.
좀 건조하게 이야기하자면 끙끙님은 평소에 비유법을 전혀 사용 안하시나봐요?
14/03/25 13:24
수정 아이콘
요새 왠지 끙끙님과 자주 조우하게 되는 기분입니다. 참으로 Pgr스러운 아이디라 기억하기 쉬울텐데 왜 오래된 기억은 없을까요, 는 잡설이고

동의합니다. 가중처벌이니 어쩌니 하는 얘기가 참으로 생소하네요.
키니나리마스
14/03/25 21:42
수정 아이콘
한글날에 바꾸신 닉네임이니까요...
iAndroid
14/03/25 13:24
수정 아이콘
현재 본문은 행위에 대한 적절한 대가를 논의하자는 겁니다.
한번 강등당한 사람과 여러번 강등당한 사람이 과연 동일한 처벌을 받는게 형평성에 맞는가? 라는 이야기를 하는 거죠.
현재의 댓글 분위기에 반대를 하고자 한다면 가중처벌 하는게 왜 적절하지 않느냐라는 이유를 먼저 대는 게 맞습니다.
그런데 그런 과정 없이 적절하지가 않다라고만 이야기하면서 중간단계를 건너 뛰고 결론만 내민다면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받아들이기 어렵죠.
14/03/25 13:27
수정 아이콘
언급을 안한 건 아니고 저딴엔 얘기했다고 한건데 제가 너무 간단히 얘기한 것 같군요.

강등이 범죄의 결과가 아니라는 겁니다.
비윤리적이고 악질적인 행위의 결과로 강등되는 것이 아니라
pgr이 대단히 엄격한 룰을 유지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결과물이라 보는 거죠.

법으로 치자면 죄질이 나쁘지 않다는 겁니다.
그냥 생활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어기게 되는 그런 것들이고 단지 활동을 열심히 하면 그런 가능성도 더 커지는 유형이라
가중처벌의 대상은 아니라고 보는 거죠.
지나가던행인27
14/03/25 13:32
수정 아이콘
대단히 엄격한 룰을 적용하고 있고 그 룰에 어긋났기 때문에 발생하는 결과물이 2개월 강등이죠.
2개월 강등기간동안 왜 강등을 당했고 룰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없이 휴식이라는 개념이 강하니까 발생하는 문제입니다.
두번 이상을 강등당하는 사람들은 이전 수동으로 레벨이 복구가 되던 기간에 적용되었던
[2개월 이상의 시간이 경과한후에 운영진에게 쪽지로 규칙 준수를 약속하시고 복구를 신청하시면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에 정면으로 위반되는분들입니다.
자동으로 바뀌고나서 없어진 규정이라 아쉽지만요.
iAndroid
14/03/25 13:35
수정 아이콘
벌점을 받을만한 사항이 범죄가 아니기 때문에 처벌도 벌금이나 징역이 아닌 계정정지가 되는 겁니다.
댓글 심하게 쓴게 범죄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데도 PGR에서 형사고발이나 민사소송을 걸면 과도한 징계라고 말할 수 있겠죠.
하지만 아시다시피 PGR에서는 그런 일은 없는 상황이구요.

그리고 영구계정정지라던가 동일규정을 반복 위반시 가중처벌 하는 것은 웬만한 인터넷 커뮤니티면 공지에 명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용자들이 방문하지 않으면 수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온라인 게임에서도 반복적인 규정 위반시 영구정지라는 처벌을 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처벌의 강도 및 다른 커뮤니티의 예를 볼 때 현재 논의되고 있는 가중처벌은 딱히 과도한 처벌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봅니다.
단신듀오
14/03/25 13:10
수정 아이콘
영구강등은 좀 그렇다고 해도 2번째 강등부터는 4개월 6개월 8개월로 기간을 늘렸으면 좋겠네요
2개월은 너무 짧은것 같아서요
14/03/25 13:25
수정 아이콘
강등 누적에 따른 영구 강등은 절대 반대합니다.
장기적으로 처벌 규정이 자꾸 강화되는게 피지알에 도움이 안될거라 생각합니다.
열심히 글 쓰고 댓글 다는 사람일수록 벌점 먹을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높아지겠죠. 저처럼 눈팅 위주 유저는 아주 안전하겠지만요.

영구강등할 정도로 해악을 끼치는 유저라면, 운영진끼리 협의하여 영구강등 처리해도 충분할 일입니다.
반짝반짝방민아
14/03/25 13:42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트롤링을 막겠다고 또 다른 트롤을 생산한다고 봅니다.'난 저사람이 글쓰는거 보기싫어 우리 저사람 강등시키자 몇번만 하면 몇개월 안볼수 있어'충분히 가능합니다.
14/03/25 13:57
수정 아이콘
사실.. 예전에도 운영진끼리 협의해서 영구차단 되는 경우도 있었던거 같습니다.

pgr에 영 해를 끼친다고 판단하면 이걸로도 충분하지 않나 싶어요.
adagietto
14/03/2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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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인정하는 트롤러가 아닌이상(이 경우는 지금도 운영진에서 잘 처리해주시니)영구 강등 제도에는 반대합니다만
지속적으로 같은 문제때문에 벌점 강등을 반복 하시는 분들에겐 합당한 가중 처벌이 필요하다는데에는 동의합니다.
강등 기간을 점점 늘리는게 개인적으론 좋아보이네요.
14/03/2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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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동의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pgr는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엄격하다고 생각하고, 글쓰는게 무거운 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요새 펌글 쓰는 분이 어쩌니, 줄타기 하시는 분이 어쩌니 이러면서 많은 분들이 '자기 입맛에 딱 맞는 ' 그런 싸이트로 만들려고 하는걸로 보이는데 제가 보기엔 지나친 욕심으로 보입니다. 어느정도 뭔가 맘에 안들어도 다양한 사람들의 공존을 위해 양보하는것도 필요하지 않나 싶어요. 물론 잘못된것에 대해서는 지적할수야 있겠지만, 영구추방을 언급하는게 그렇다는겁니다.

그냥 여차하면 차단이라는 장치도 있잖아요. (개인적으로 이것도 전 맘에 안들어서 안씁니다. )

요새 분위기를 보면 어째 그리스신화의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가 생각납니다.
14/03/2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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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pgr이 자꾸만 규정의 강화를 통해서 자신과 다른 사람을 배척하는 쪽으로 가려는 듯한 느낌을 받아서 불안하기까지 하네요.
지금의 규정만 해도 pgr은 인터넷 상의 이단아로 보일만큼 충분히 엄격하죠.
지금의 pgr이 마음에 안든다면 그건 룰을 강화해서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닐 겁니다.
sprezzatura
14/03/2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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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고 많은 회원 중
일부 특정인들에 대하여 왜 이렇게 많은 이들이 들끓거나 문제를 제기하는지,
그 대상에 해당되는 이들은 무고한 희생양일 뿐인지도 곱씹어보았으면 합니다.

PGR을 자기 입맛대로 고치려 든다는 지적에도 공감가는 면이 있는 한편,
역으로 자기 입맛대로만 활동/소통하는 일부 회원들이 주는 반감, 피로감 또한
이 난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때문에, 단순히 다른 생각 다른 캐릭터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다수의 편협함으로만
몰고 갈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하루이틀 사이에 쌓여 터진 일이 아니잖아요.
공존을 위한 양보는 양쪽 모두가 해야 하는데, 여지껏 그런 그림을 보기가 어려웠으니
부득불 규정의 힘이라도 빌려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14/03/2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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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의 문제죠.
구체적인 대상을 자꾸 이야기해서 이래도 괜찮은 건지 모르겠는데
만약 이리님을 영구 강등시킨다면 pgr은 이리님 같은 사람은 필요없다는 것이죠.
물론 이건 선택의 문제긴 합니다.
다양성을 희생하면 동질성이 강화되어 좀 더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고
동질성을 희생하면 다양성이 강화되어 좀 더 많은 이야기들이 오갈 수 있죠.
전 그 선택의 기준에서 현재가 가장 적절한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게 아닌가 싶고
이보다 더 폐쇄적이 되면 너무 답답할 것 같습니다.
사실 그 정도 되면 내가 여기서 버틸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저도 이제 벌점 한번만 더 받으면 레벨 업입니다.

이리님은 어떻게 보면 pgr에서 잠수함의 토끼같은 존재가 아닌가 싶네요.
지나가던행인27
14/03/2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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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을 위반하고 강등되고 부활하고 다시 규정을 위반하고 강등되는게 무한반복이 되는게 다양성이라고 생각하신다는거죠?
그 규정을 위반하는 과정에서 오는 다른사람들의 피로함은 다 재쳐두고요?
이리님을 내치자는게 아닙니다.
벌점을 무서워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지금의 2개월강등 무한반복은 제재가 아닌 휴식기간일 뿐입니다.
2개월간 휴식하고 오면 바뀐것 하나없이 이전처럼 활동이 가능하고 돌아왔냐며 반겨주는 사람까지 있는데 뭐하러 규정을 지킵니까?
적어도 제재기간을 휴식기간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없어야 하고 규정은 효력이 있을때 존재의미가 있는겁니다.
14/03/25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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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님과는 충분히 대화한 것 같은데 굳이 모든 댓글마다 이렇게 반박댓글을 안달아 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지나가던행인27
14/03/25 14:54
수정 아이콘
제가 발제한 글에서 일어나는 토론인데 반박의견에 반박댓글을 달지말라니.. 좀 웃기네요
저는 충분히 대화한적이 없는것같은데.. 끙끙님 혼자 충분한 대화를 했다고 생각하시는군요.
14/03/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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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행인님과 이어지는 댓글도 아닌데 불쑥 들어와서 댓글의 의도와도 맞지 않는 이상한 소릴 하니 그러는 거지요.
'규정을 위반하고 강등되고 부활하고 다시 규정을 위반하고 강등되는게 무한반복이 되는게 다양성이라고 생각하신다는거죠?' 이게 도대체 어디에서 나온 겁니까?
생산적인 토론을 하고 싶으시면 트집을 잡지 마시고 견해를 이야기 하세요.
지나가던행인27
14/03/25 15:17
수정 아이콘
제재의 수위를 논하는건 뒤로 제쳐두고서라도 지금의 2개월 제재조치가 부적절하고 규정에 수정이 가해져야 한다는 의견이 부적절하다는 근거가 부족합니다.
애초에 이 의견에서 사이트의 다양성이고 패쇄적이고 하는 이야기가 나올필요가 없습니다.
단지 규정이 추가되는게 싫고 더 팍팍해지는게 싫다는 문제라면 앞으로 나올 모든 규정에 관한 논의는 무의미한게 되어버립니다.
제재라는게 벌점을 받고 강등을 당하면 앞으로 벌점을 받지않고 강등을 받지않도록 자의적으로 자정작용을 하기를 기대해야지 강등이 부활쿨타임마냥 이전과 같은행위를 반복하라고 있는게 아니니까요.
게임에서도 레벨이 높아지면 부활 쿨타임이 길어지기라도 하지..
14/03/25 15:25
수정 아이콘
지나가던행인27 님//
제가 볼 때 여기에 정답은 없습니다. 그냥 pgr의 다수는 어떤 방법을 선호하는가 하는 거죠.
그래서 저도 선택의 문제라고 이야기한 것이고 저는 지금이 적정하다고 생각한다는 얘길 한 거죠.
그냥 사람들의 수용가능한 선이 어느 정도인가 하는 것이지 이것이 저것보다 낫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지나가던행인27
14/03/25 15:33
수정 아이콘
끙끙 님//2개월의 쿨타임을 가진 부활스킬마냥 당연하다는듯 규정을 어기고 강등을 하는게 부적절하다는건 누가 봐도 정답입니다.
[2개월 이상의 시간이 경과한후에 운영진에게 쪽지로 규칙 준수를 약속하시고 복구를 신청하시면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라는 규정이 수동에서 자동으로 바뀌면서 없어진데서 나오는 허점이죠.
규칙준수를 약속한적이 없는데 규칙준수를 할 필요성이 없죠.
14/03/25 15:43
수정 아이콘
지나가던행인27 님//
누가 봐도 부적절하다는 건 님 생각일 뿐이고 그게 정답이라고 강변하는 건 좀 이상하군요.
대단히 독선적인 발언입니다.
지나가던행인27
14/03/25 15:47
수정 아이콘
끙끙 님//제 말이 부적절하다고 생각하시는 납득할만한 근거를 들어주신다면 제가 사과를 할 용의가 충분히 있습니다.
바알키리
14/03/25 15:52
수정 아이콘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도 다양성의.범위에.포함되어야 하나요?? 악성적인.댓글을 적고 어그로를 끄는 사람에게 다양성을.적용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14/03/25 15:57
수정 아이콘
악성적인 댓글인지에 대한 판단이 다른 거죠.
이미 악성적인 댓글을 다는 사람에 대해서는 운영진이 영구강등시켰다고 이야기하고 있네요.
바알키리
14/03/25 16:12
수정 아이콘
그래서 벌을 반복적으로 여러번 받는 사람에게 가중처벌을.주자고 하는것이죠. 한번의 실수가.아닌 실.적된 사람에게 말이죠. 단.한번의 실수그 사람을 내친다면 다양성을.훼손하는게.맞지만 그걸 반복하는.사람을.내친다면 다양성의 훼손이.전혀 아니죠
14/03/25 16:19
수정 아이콘
그건 규정 위반에 대한 가치평가에 따라서 달라지는 겁니다.
도둑질이나 강도처럼 강한 처벌이 필요한 범죄행위가 있고
무단횡단이나 신호위반처럼 가벼운 규칙위반이 있죠.
전 pgr의 규정위반은 무단횡단 같은 가벼운 일탈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그것이 누적되었다는 것이 그 사람이 악질적인 사람이라고 보기엔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진짜 악질적인 행위는 운영자들이 잘 알아서 처리하고 있으니 큰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이구요.
바알키리
14/03/25 16:34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 벌점먹는 정도가 악질적이라곤 전혀 그렇게 생각치 않죠. 하지만 벌점에 대한 페널티는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 페널티가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고 다른사람에게 불쾌감 덜 줄 수 있다면 말이죠.
어린시절 가게에서 사소한 물건 하나 안 훔쳐본 이 드물겁니다. 이러한 절도가한번쯤은 악질적이지 않다고 해석할 여지가 충분하지만 반복된다면 전혀 그렇지 않듯이 말이죠.
지금 피지알에서 벌점을 주는 정도가 자의적지만 벌점 받는 대부분이 벌점 받을만하다 여겨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 벌점이 누적된 사람에게 더 큰 페널티가 주는 것이 다양성의 훼손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라고 봅니다
14/03/25 16:37
수정 아이콘
바알키리 님//
글쎄요. 그건 굳이 논쟁을 해야할 사안이 아닌 것 같은데요.
허용의 범위가 좁아지는데 그게 다양성이 아닌가요?
기준을 느슨하게 하면 좀 더 많은 사람을 포괄하게 되는 거고
기준을 촘촘하게 하면 좀 더 걸러진 사람을 포괄하게 되는 건 당연한 겁니다.
문제는 그 중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하는 문제이지
기준을 촘촘하게 해도 포괄하는 범위는 변하지 않는다는 주장은 납득하기 어려운 이야기죠.
바알키리
14/03/25 16:47
수정 아이콘
계층 답글이 더 달리지 않아 여기다 답니다. 그렇게.따지면.사회에서 문제를 일으킨.범죄자의 격리도 다양성의 훼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것도 다양성의 훼손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님의 의견을 존중하지만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답글주십시오
14/03/25 16:56
수정 아이콘
다양성의 훼손이라는 게 아니라 다양성과 동질성이 서로 길항관계에 있다는 얘기입니다.
동질성을 강화하려면 다양성을 일정하게 양보해야하는 거고 다양성을 강화하려면 동질성을 일정하게 양보해야 하는 거라는 거죠.
둘 다를 한꺼번에 얻을 수 없다는 얘기를 하는 것이지 가중처벌은 다양성을 훼손하는 행위다라고 단정하는 얘기는 아닙니다.
지나가던행인27
14/03/2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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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를 제가 지향하는 방향으로 바꾸려는게 아닙니다. 제가 바꾸고 싶다고 바뀐다면 제가 좋아하는 사이트가 아닐테니까요.
엄격하다고 생각하는 피지알에서 규정위반으로 강등을 수차례 당하고도 두달뒤에 멀쩡히 돌아와 활동한다는게 좀 아이러니같아서요.
14/03/2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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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를 각자 지향하는 방향으로 바꾸려고 노력하는거 자체가 나쁜게 아닙니다. 저 역시 제가 위의 댓글을 단것도 어찌보면 '보수적'인 관점에서
이 사이트가 기존의 방식으로 운영되는걸 지향해서이기 때문인거죠. .

다만 제도적 영구차단이 이미 엄격한 pgr에서 굳이 할필요가 없지 않나 싶고 이러려고 하는게 지나친 욕심이라고 생각한다는거죠.

이미 피지알에서 강등을 계속당하고, pgr분위기를 영 해친다고 운영진이 판단할 경우 영구추방을 당하기도 하는거 같아요.
지금 계속 강등당하면서도 돌아와서 활동하는 분이 있다면. 운영진이 그렇게 해도 된다는 판단이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암튼 만약 이글이 어떤분을 염두에 두고 아픈걸 찌르려는 의도였다면 좋은 효과(?)를 낳을수 있는 글이라고 생각하지만. 정말로 영구추방을 고려하자는 취지라면 전 개인적으로 반대하게 됩니다.
지나가던행인27
14/03/2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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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토론을 이어오는 지금 이시점까지 영구강등을 주장할 생각은 별로 없습니다.
다만 벌점과 강등을 수시로 받고 2개월을 휴식기간처럼 여기는 일부 유저들에 대한 제동장치가 필요하다는 점은 아직 유효한것 같습니다.
그 제동장치마저 개인적이고 지나친 욕심이라면 이 글과 토론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빠이
14/03/25 14:03
수정 아이콘
일단 이 본문의 논제와는 약간 다른 얘기를 해보자면요..

붕당의 역사만 보더라도 있는거 없는거 다 털어서 상대진영을 공격하면 상대 진영도 결국은 그런식으로 역습을 하기 마련이더군요

저도 어제 댓글로 이 문제를 언급했지만, 찌개님과 관심법 논란이 없었다면 이 영정문제가 나올수 있었을까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결국 운영진의 요구에도 계속된 펌글과 관심법의 논란 야기는 반대급부를 만들어내고 역풍마져 부는것이죠.

이제는 서로가 무리하게 털고터는 이런건 이제 슬슬 정리 할때라 봅니다. 서로 한발짝 물러나서 운영진의 입장을 기다리면서 릴렉스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나가던행인27
14/03/25 14:09
수정 아이콘
원래 보통의 커뮤니티라면 있는 규정이지만 적용되는경우도 거의 없고 적용되어서도 안됩니다.
적어도 커뮤니티의 규칙에 위반되었을때 감수해야할 위험요소가 피지알에는 너무 없다는 생각입니다.
마빠이
14/03/25 14:17
수정 아이콘
네 운영진도 입장표명을 했으니 약하든 강하든 곧 뭔가가 나올거라 봅니다.
14/03/25 14:09
수정 아이콘
영구강등이 너무 심하다면 강등 후 복귀 시 페널티는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관심종자들의 경우 강등을 부끄러워 하긴 커녕 복귀시 '나 왔쪙!' 하는 글이나 올리면서 회원들을 자극하죠. 다시 몇 달동안 다수는 고통받고..
Abrasax_ :D
14/03/25 14:15
수정 아이콘
비슷한 맥락에서 '네임드'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루어져야 하는 시점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14/03/25 14:23
수정 아이콘
레벨업까지 20점의 여유가 '20점만큼 뻘짓해도 OK' 란 의미는 아니겠죠.
가입후 분위기 파악을 못했다거나 이런저런 실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위한 여유점수일테니
강등당하는 사람들에게 또다시 꼬박꼬박 뻘짓허용치를 챙겨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강등 이후 복귀는 딱 80점에서 시작했으면 좋겠어요.
14/03/25 14:25
수정 아이콘
영구강등이 너무 심하다면 강등 후 복귀 시 페널티는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관심종자들의 경우 강등을 부끄러워 하긴 커녕 복귀시 '나 왔쪙!' 하는 글이나 올리면서 회원들을 자극하죠. 다시 몇 달동안 다수는 고통받고.. (2)
14/03/25 14:42
수정 아이콘
많은 논의가 오갔는데 한가지 더 덧붙이자면 PGR은 이미 많은 자유를 구속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구속을 기꺼이 감수하는 분들이 모이는 곳이고 또 그 구속이 장점인 사이트이기도 합니다.
장점이 단점이 되는 건 생각보다 가까이 다가와 있습니다.
현재에도 충분히 많이 흔들리고 있고 앞으로도 많이 흔들릴 겁니다.
그렇다고 규정의 강화를 통해서 사이트를 존재이유를 찾으려고 한다면 그 존재이유 자체를 잃어버릴지도 모릅니다.
14/03/25 14:50
수정 아이콘
그 중에서도 더 큰 문제는 그 자유의 구속을 자정 활동을 통한 자발적 참여가 아닌 규정을 이용한 강제력으로 이루려 한다는 것이죠.
예전에는 사이트가 흔들릴 때마다 누군가는 나서서 이야기했죠.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변해야 할까.
이젠 사이트가 흔들릴 때마다 이야기합니다. 강력한 규정을 만들어서 처벌하라고.
이런 적대시하는 문화, 배척하는 문화야 말로 이 사이트에 가장 큰 위협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나가던행인27
14/03/2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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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하지 않더라도 허술한 부분을 보완하는 작업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그 작업으로 인해 존재이유 자체를 잃어버릴 정도의 사이트는 아닌듯 싶습니다.
14/03/25 15:48
수정 아이콘
그에 대한 임계점은 아마 그 누구도 정확하게 맞추기 어려울 겁니다.
허술한 부분이냐 아니면 운영의 묘냐 하는 부분도 다 생각하기 나름이죠.
쓰신 이유야 알고 있고 그에 대해 개인적으로 반대하니까 의견을 냅니다.
추가로 한가지 더 이야기 하자면 PGR의 규정강화는 사실 운영의 묘를
살리기 위한 방향으로 변경되어 왔다고 믿고 있습니다만 그 강화가
확실히 운영의 묘를 살리고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14/03/25 14:56
수정 아이콘
강등 횟수가 늘어날 때마다 기본점수가 줄어든다면 1회 강등기간을 1달 정도로 줄이는 것도 괜찮겠네요.
너무 늘어나면 영구 강등과 다름이 없으니 2회나 3회부터는 2달 정도로 고정하고요.
SnowHoLic
14/03/25 15:09
수정 아이콘
저도 영구강등을 규정으로 명시화하는건 반대합니다. 영구강등은 현재와 같이 정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극소수의 사안에 대해서만 운영진의 심사숙고에 따라 가능한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앞뒤안보고 막나가기만 하면 영구강등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만으로도 부족함은 없어 보여요.
기본적으로 지금보다 더 구체적인 규정의 명시화로 pgr을 제어하는것이 필요하지도, 가능하지도 않다는 입장이기도 하구요.

대신 강등후 복귀시 기본점수 페널티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1회90점부터 점점 깍아서 최종적으로는 80점으로 한번의 벌점으로도 강등될수 있는 수준까지요.(이렇게 해도 벌점없이 일정기간 지나면 기본점수 회복이 가능한거겠죠?)
벌점에 20점의 여유가 있다는건 사람이기에 누구나 실수를 할수 있고(벌점을 받는 유저나, 주는 운영진이나 모두..) 그로인한 선의의 피해자를 줄이기 위해서이지, 초기엔 20점 강등후 복귀시에는 10점이라는 한도 안에서 마음껏 깽판을 쳐도 괜찮기 때문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기본점수가 80점이 될만큼 반복해서 벌점을 쌓아온 유저에게 문제없이 지내온 유저만큼의 유예를 제공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봅니다.
王天君
14/03/25 15:28
수정 아이콘
그다지. 2개월의 유예기간으로도 충분해요.
14/03/25 15:56
수정 아이콘
일단 나눠 생각해 봐야죠.

1) 반복적으로 규정을 어겨 다른 회원들의 커뮤니티 생활을 방해하는 유저에 대해, 현재 대비 제제를 강화하는데 동의하는지?
2) 강화한다면 어떤 방법이 좋을지?

1)번에 동의하지 않으면 2)번은 논할 필요도 없는 거고요.
낭만토스
14/03/25 15:57
수정 아이콘
상습범에게는 가중처벌이 있어야 한다고 보긴 하는데
그것이 명문화된 규정이냐 유저신고에 의한 운영진의 운영이냐는 조금 고민이네요

그에 앞서 2014년 피지알의 기조를 먼저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눈시BBv3
14/03/25 18:09
수정 아이콘
뭐 결국 규정을 추가한다는 것에 대한 호불호 문제로 옮겨진 것 같습니다만... 뭐 일단 퍼모씨 사건부터 기타 운영진에 대한 불만 뭐 이런 것, 댓글에 나온대로 여론몰이에 대한 것들이 있겠군요.
반대로 임시게시판 건을 생각해 봅시다. '여기도 다를 거 없다'는 소감들이 나왔죠. 이거야 뭐 크게 드러난 경우고 존댓말 쓰는 DC일뿐이다는 말도 계속 나오고 있구요. 작게는 유게의 삭게행 열차나 만우절의 크크크 건도 해당되겠죠. 이런 빡빡한 규정 무조건 좋아하는 사람 얼마나 있겠습니까.
하지만 PGR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만들고 유도한 게 바로 그 규정이죠. 그런 규정 없었으면 저도 크크크 신나게 쓰고 ~임체 신나게 썼을 겁니다. 욕도 뭐 신나게 하구요.
벌점과 강등은 그런 규정을 어기지 않게 하기 위한 규정입니다. 처벌이 아닌진 몰라도 최소한 규정을 지키게 유도하는 건 확실하죠. 그런데 그게 별 효과가 없다면요? 무섭든 더럽든 지키게 해야죠.

논의가 두 개로 나뉠 겁니다. 강화를 해야 되느냐와, 강화를 하면 영구강등까지 가야 되느냐요. 전자는 전 강화해야 된다고 봅니다. 최소한 지금처럼 강등이 훈장처럼 여겨지면 안 되죠. 유게의 삭게행 열차부터가 가벼울 뿐 규정 넘나드는 걸 즐기고 있는 거잖아요. 그래도 이건 가볍기라도 하지 스스로가 강등되도 상관 없다느니 옆에선 또 강등 계속되는 걸로 유명하다고 좋아라 하는 건 확실한 문제입니다.
운영진의 횡포, 여론몰이 이런 건 문제가 되면 얘기하면 되는 거죠. 아니 지금도 계속 얘기가 나오고 있구요. 운영진 분들이 대놓고 힘들다고 토로하실 정도로요. 최소한 퍼모씨 사건 이후, 한 유저에 대한 여론몰이든 운영진의 독단이든 어디 쉽게 결론난 적이 있나요? 이 글만 해도 의견이 여러 갈래로 나뉘고 있는데요. 이렇게 유저들도 깐깐한 게 PGR인데요. 전 그게 규정이 만든거라 생각하구요. 그렇게 한 쪽으로 쉽게 기울거면 이 규정은 옛날에 강화됐을 겁니다. 아니면 규정 강화가 필요없을 정도로 엄하게 지켜지고 있든가요.

이렇게 부작용이 있을 경우 바로 말이 나오는 상황에서 부작용에 대한 걱정을 먼저 할 필요가 있을까요?
14/03/25 18:10
수정 아이콘
한때 피지알 특유의 존댓말과 격식 뒤에 숨어서 사람 신경 긁는게 취미인것 같은 사람 있었는데 닉세탁을 한건지 검색도 안되네요.
정신건강에 해롭기가 롤보다 더한것 같아서 그 이후로 피지알 자게를 끊었었는데 어디갔을까요
눈시BBv3
14/03/25 18:19
수정 아이콘
그리고 영구강등 문제. 영구강등이 PGR에서 없는 것도 아니잖습니까. 이게 생긴다고 '자주' '여론몰이로' 다수의 영구강등자가 생길까요? 3~4회시 영구강등이고 복귀한 그 날 바로바로 문제 일으켜서 강등된다 해도 6~8개월입니다. 자주 있을 수 있는 일도 아니고, 이 정도의 일이 생기고 문제되는 부분이 있을 경우 바로 말 나올 겁니다. 지난 기간동안, 그리고 최근 며칠동안 이런저런 규정 얘기가 계속 나오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솔직히 질리기도 하고 계속 말 나오니까 짜증나기도 하지만 어쨌든 문제되는 부분이 있다면 계속 말을 하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는 거잖아요. 이런 상황에서 영구강등을 만든다고 유저들은 쉽게 일치단결하여 '저 놈의 목을 쳐라!' 하고 운영진은 '이응이응' 하면서 목을 치겠습니까?
그게 그렇게 큰 문제라면 영구강등 아니더라도 이 글에서 문제삼고 있는 행위를 막을 수준이면 됩니다. 댓글에서 나온대로 복귀시 90점 미만으로 해서 갈수록 더 깎든가요. 돌아왔는데 점수 여유 있으니 좀 놀자는 막아야죠. 최소한 한두번 문제 생기면 바로 강등된다는 생각은 해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가장 중요한 건 대원칙, 지속적인 분란을 일으킬 경우 영구강등이라는 제제를 당할 수 있다는 걸 명문화시켜야 된다는 거죠. 영구강등이 아니더라도 최소한 그 정도의 패널티는 각오하게 해야 된다는 것이요.
14/03/2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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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를 듣고보니 레벨 11인가 12가 되는 모습을 본 기억나네요. 그러면 회원 대다수가 납득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하여 즉시 영구강등조치는 전례가 이미 있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를 확대 적용하자는 논지로 볼 수 있을텐데 논란에 대한 벌점 기준이 팍팍해지면 모호한 운영진의 제재 기준을 탓하는 유저가 증가할 듯합니다. 그 결과 오히려 운영 기준을 가지고 키배장인이 늘어나는 긍정적인 현상이 발생할 지도 모르겠네요. 물론 저야 키배를 좋아할 뿐 마음은 여리고 착한 클린 유저인지라 어떻게 결정이 나든 별 상관은 없을 듯합니다만..
14/03/2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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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면 회원점수가 자동으로 올라가는 시스템으로 바뀐만큼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듯이 복귀시 점수를 80점으로 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사악군
14/03/2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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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기에 찬성합니다. 3개월마다 회원점수가 자동으로 올라가는 시스템인데 2개월 강등기간 보내고 오면 1달만 조심해도 5점은
회복되는 것이고.. 강등기간 보내고 와서 1달 정도는 스스로 조심할 필요가 있겠죠.

영구강등은 뭐 규정할 수도 있고 안할 수도 있고..소위 '입법자의 재량'에 맡기면 될 일 같네요. 크크크
jjohny=쿠마
14/03/2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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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이 되었을경우에 충전하고 돌아오라는 댓글들도 보이더군요."
-> 그런 댓글은 아래글에서는 제가 썼는데, 어떤 점이 문제이거나 이상해서 이런 말씀을 들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나가던행인27
14/03/2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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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쿠마님께서 이런말씀을 하셨지만 이전에도 특정 네임드가 강등되었을 경우에도 자주 보아왔던 뉘앙스의 문제입니다.
규정위반자에게 두달뒤에 다시 보자는 말이 당연하다는듯이 여겨지는게 안타까워서 쓴 말입니다.
딱히 이 문제를 걸고 넘어지고 싶진 않습니다. 네임드가 강등되면 두달뒤에 부활하는 피지알의 관행(?)같은거라고 생각하니까요.
jjohny=쿠마
14/03/2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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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두 달 뒤에 다시 보자는 인사말이 '당연하다는 듯이 여겨지는' 게 아니고, 당연한 거죠. 현 PGR 제도상으로는 그러하니까요.
그게 무슨 특별한 애정이 있어서 하는 말도 아니고요.

딱히 그 문제를 걸고 넘어지고 싶지 않으셨다면, 쓰지 않으시는 편이 좋으셨을 것 같습니다.
본문에는 제가 쓴 류의 댓글이 부정적인 맥락에서 쓰여 있는데,
쓴 사람으로서, 그리고 지금도 그런 댓글이 부정적인 이야기를 들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좀 언짢았습니다.
지나가던행인27
14/03/2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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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 제도를 꼬집고 싶어 표현한 말이었습니다. 그 제도를 싫어하는 저로써는 부정적인 맥락으로 쓴게 맞구요.
언짢았다면 사과드립니다.
記憶喪失
14/03/2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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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근데 최근몇달 보이는 한분이 꼭 예전에 분탕질하고 사과글올려놓고 탈퇴한사람하고 매우 똑같은 기믹or활동범위를 보여주는데
아이디만 바뀌었을뿐이지 딱 그 사람없어지고 이사람이 나타났거든요
심지어 탈퇴했던 그분이했던말을 그사람도 똑같은 말을 하는걸보고 소름이 돋았는데
탈퇴후 재가입인지 이중아이디였는지를 모르니 난감하네요
지나가던행인27
14/03/25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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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보이지만 확증이 없어서ㅠ_ㅠ
닉네임을 가지고 건게에 신고하면 중복아이피 정도는 확인해 주실꺼에요.
아마짱 레나
14/03/25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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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본문에 대한 의견은 찬성입니다. 오히려 대부분의 커뮤니티에서 행해지는 영구추방이 커뮤니티에서도 이례적일정도로 엄숙한 분위기인 피지알에는 이런 조항이 없다는게 의아할 정도지요.
일개 인터넷 커뮤니티가 한 대상을 교화할 필요가 있느냐에 우선 의문이거니와 교화할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피지알에서 단지 다른 의견을 보였다는 것만으로 벌점을 받은 사례가 있나요? 벌점의 대부분은 상대방에 대한 무시,조롱,비난 에서 나오는것입니다.
몇차례 고칠 기회를 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똑같은 행태를 보인다면 가중처벌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고치긴 커녕 오히려 훈장달았다는듯 당당히 복귀하며 팬덤의 축하를 받는것도 문제겠죠. 무슨 조폭도 아니고
민트홀릭
14/03/26 02:44
수정 아이콘
음... 영구강등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레벨업된 유저가 레벨다운될때는 점수 패널티를 주는 것에는 찬성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논란이 된 유저는 모두 레벨업 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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