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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3/29 20:15:53
Name RPG Launcher
Subject 스1 선수들 사이에서도 스1, 스2 병행설을 기정 사실로 받아들이는 것 같네요.
유머 게시판에 썼다가 삭제가 된 관계로 게임 게시판에서 다시 씁니다.

http://www.playxp.com/sc2/bbs/view.php?article_id=3887253&search=1&search_pos=&q=

플레이 XP를 눈팅하던 중에 발견하고 발췌한 글 내용입니다.

스1 프로게이머 이영한 선수와 대화한 내용 중...

박준용 문 : 병행 거의 확정인 것 같더라
이영한 답 : 거의 확정이다.

라는군요

아 그리고 스1 프로게이머 중엔 그마는 없을거다
라고 얘기하네용

사견을 좀 달자면 아직 현역으로서 스1 프로게이머를 하고 있는 이영한 선수의 말로 봐서는 일단 병행은 거의 강행이 될 듯 합니다.
채팅 내용을 보면 굳이 이영한 선수 이외에도 스1과 스2 게이머들간에 연습으로 교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일단 스1 선수들도 스2 병행에 대해서 모르는 것도 아닌 것 같고 병행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 같아요.

뭐 일단 협회는 팬들이 뭐라고 하던 일단 차기 시즌부터 스1과 스2 병행은 할 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은 블리자드와 케스파, 온게임넷간에 스2 중계권 협상에 대한 세부 사항을 조율 중에 있다보니까 게임조선에 나온 기사대로 4월 중순 이상은 되어야 스1. 스2 동시 병행에 대한 최종안이 도출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가 밑에 쓴 글에서도 누누히 강조했던 얘기이지만...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부터인데, 온게임넷과 케스파가 이런 스1과 스2의 병행 과도기를 거쳐 스2로 완전히 체제로 전환하기 전에 반드시 해결해야 할 선결 과제가 있습니다. 과연 케스파가 곰TV가 스2를 방송한 이래 출범했던 스2 프로게임단을 정식 프로게임단으로 인정해 줄 수 있을 것이냐, 과연 온게임넷의 스2 HD 방송이 가능해질 것이냐, 스2 게임단의 선수들이 케스파와 온게임넷이 주관하는 스2 개인리그나 스2 프로리그에 정식으로 참가할 수 있겠느냐는 겁니다. 게다가 스폰해주는 기업의 자본력으로 기존의 스2 게임단에 있었던 선수들을 빼오거나 3,4년 전에 있었던 곰클 보이콧 사태를 케스파라면 스2 개인리그, 스2 프로리그 쪽에서도 똑같이 하지 않겠느냐는 보장이 있느냐는 겁니다.

온게임넷과 케스파가 스1과 스2 동시 병행의 과도기를 거쳐 스2 개인리그, 스2 프로리그를 정식 출범하기에 앞서, 저렇게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복잡하게 얽혀있고 산적해 있습니다. 과연 저런 얽히고 섥힌 문제들을 해결하지 않고서 곰TV와의 스2 중계권 재협상이 가능하겠느냐는 거죠. 곰TV와 온게임넷, 케스파가 스2 중계권 재협상을 할 때 단순히 스2 중계권 문제만을 놓고 얘기하지 않고 저렇게 복잡하게 산적해 있는 해결 과제와 그에 따른 문제들도 선결해야할 조건으로 내놓을 텐데 이 여러 조건과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는한 스2 중계권 재협상에 대한 문제는 요원해질 거라고 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썼던 것이 부디 기우이기만을 바랄 뿐이에요.

스1 선수들도 스1과 스2가 병행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번갈아가면서 연습하고 있는 것 같으니 기왕 병행 할 거면 블리자드와 세부 사항을 잘 좀 조율해줬으면 합니다. 스1과 스2의 병행 과도기를 잘 좀 거쳐서 스2 프로리그와 개인리그가 온게임넷에서 잘 자리잡는 전환 과정이 잘 완성되었으면 하고, 이판이 이것을 계기로 좀 더 좋은 방향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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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저럭하루
12/03/29 20:31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스1 선수들 래더아이디가 궁금하네요.
나름 찾아볼려고 스토커짓좀 해봤지만 추정가는 인물도없고 ...
12/03/29 20:33
수정 아이콘
- 기존 팀들은 참가 할 수 있느냐?
'당연히' 못하는거 아닐까요? 개인리그면 몰라도 프로리그는 정확하게 말하자면 케스파 소속 프로게이머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소속팀들 간의 경기라고 생각해야죠. 여기에 기존 팀들이 들어오면 기존 프로게이머들과의 형평성은 당연할 뿐더러 20팀 가까이 되는 팀을 한꺼번에 일정조절할 여유도 없고, 당연히 그럴 수도 없죠. GSTL과 프로리그는 따로 개최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 HD방송?
HD방송이 장비만 산다고 뚝딱 된다면 물론 가능하겠죠. 문제는 장비는 커녕 장비 외에도 전파 배분 문제 등 여러가지 해결해야할 것이 존재한다는 겁니다. 스2 방송시작한다고 날짜에 맞춰서 HD방송 짠 시작할 수도 애초에 불가능하고요. 2013년부터 방송하겠다고 하니 기다립시다. 그동안은 인터넷으로 스트리밍 해줄 순 있겠죠.
- 협상?
이제와서 무슨 협상이 더 남아있을까요? 과거 블코가 곰tv에 넘겨준 국내 배타적 리그권 및 협상권은 블자 본사에서 회수해 갔다고 보는게 맞을 거 같고요. 곰tv가 현 상황에서 아무리 프로리그 병행하겠다는 데 대해 이래라 저래라 해도 '블자의 입장'이 병행이라는 거죠. 케스파가 요구했고, 블자가 받아들였고, 곰tv는 이 상황에서 컨텐츠 제공 등 보상을 받고 끝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12/03/29 20:34
수정 아이콘
저도 듣기로는 스2하는 스1프로중에서 현 스2프로급 선수 하나도 없는 것은 당연하고 아마 초고수(각 클랜 대장급분들이나 프로지망생)급도 되는 선수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제가알기로 보통 스2하는 스1프로 래더 점수는 전시즌 끝물 기준으로 마스터 800~1000점대로 알고있습니다. 1000점대면 딱 마통령 컷이죠. 조에따라 다르지만요. 보통 프로들은 마스터 조 1.2위는 기본이거든요.
12/03/29 20:34
수정 아이콘
거의 확정이죠. 대부분의 선수들이 스1, 스2 병행해서 연습하고 있구요.
그럭저럭하루
12/03/29 20:36
수정 아이콘
그런데 신기하게 보통 xx선수 아이디는 xx다 이렇게 정보가 올라오기 마련인데 스1선수들 아이디 정보가 거의없습니다.
아무리 신비주의 전략이라고해도 이정도로 정보가 공개가 안될리는 없거든요.. 어떻게 해서든 퍼지기 마련인데.
복제자
12/03/29 20:38
수정 아이콘
이판의 카더라는.... 정말...
JavaBean
12/03/29 20:39
수정 아이콘
그마 ? 가 모죠 ? ;;;
12/03/29 20:51
수정 아이콘
최근 pgr에서도 병행에 대한 의견이 굉장히 안좋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이른바 스꼴에 pgr눈팅족으로서 한마디 달고 싶네요. 언제였던가요 제가 여기에 쓴 글 같은데, 케스파의 스1 저작권 취득으로 인해 스타크래프트의 수명은 사실상 2년남았다고 썼던 적이 있었죠. 그때가 2011년이니 딱 2년만에 스타크래프트리그는 종료될 거 같군요. 블자입장에서도 스타1은 눈엣가시겠죠. 국내에서 스타2의 대중화를 막는 유일한 장애물 이'었'으니까요. 문제는 LOL의 등장으로 장애물이 하나 더 늘었다는 겁니다. 더이상 스타1과 스타2가 경쟁만 하는 것은 스타1으로 먹고사는 케스파나 스타2를 띄워야 하는 블자나 서로 좋을게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케스파가 스2를 받아들이고 블자가 독점을 회수하는 선에서 협상이 된걸로 보입니다.
스2로 전환이 사실상 확정된 상황에서 제게 딱 한가지 원하는 게 뭐냐 하고 한다면 최소한 스1의 마지막대회는 화려하게 치뤄보내고 싶다는 겁니다. 프로리그가 병행을 하면 사실상 스타1을 연습하는 선수는 절반이 되어버리는 꼴이고, 이번 스타리그가 7월 초쯤 끝난다고 치면 이제 스타1으로 치룰 수 있는 스타리그는 딱 한번더 남았다고 봅니다. 딱 한번 만 더, 스타1 마지막 리그라고 이름을 걸고 화려하게 리그를 보내주고 싶습니다. 팬들이 있으면 스타1으로 계속 치룬다고 한 온겜 pd님의 인터뷰가 생각나네요. 스폰도 잘 안들어오는 것도 사실이고 여러가지 말못할 사정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명의 팬으로서 이번 스타리그 말고, 올해 프로리그 시즌이 끝나고나서 딱 한번 스타1으로 진행하는 마지막 스타리그를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깔끔하게 스타2로 진행하게 될 스타리그를 응원하고 싶네요. 지금상황에 대한 저의 딱 하나의 바람입니다.
12/03/29 21:00
수정 아이콘
그냥 스2로 완전히 전향하지
스1 껴서 파는게 졸렬해 보이네요

세계에서 어떤 리그가 두 종목을 한리그에 하나요 쯧쯧
꼬깔콘▽
12/03/29 21:13
수정 아이콘
바로 프로리그 개막이 아니라

lol처럼

스타2가지고 인비테이셔널 했으면 좋겠네요
12/03/29 21:13
수정 아이콘
원래 그마는 실력이 있어도 못들어가지않나요?
그새 바뀌었는지는 모르지만 그마가 처음 생겼을때만 해도 거의 공무원이상의; 강등률이라는 계산을 xp 게시판에서 봤는데.. 시즌 중반부터 연습했다면 뭐..
물론 그 이전에 실력이 될지도 의심스럽습니다만 [m]
12/03/29 21:22
수정 아이콘
와 둘다 병행하면 진짜 ome의 향연이겠네요.
가뜩이나 시청자들 택뱅리쌍 덕분에 눈 높아져서 일반 게이머들 경기론 만족 못하는데
두개 분배해서 연습하면 뭐...
프로와 넘사벽이라고 일컬어지는 아프리카 bj들의 수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12/03/29 21:51
수정 아이콘
아... 이렇게까지해야되나요ㅡㅡ
스키너
12/03/29 22:18
수정 아이콘
신규 팬유입에는 효과적일수 있겠으나...
기존 스1, 스2팬에게 안좋은 효과를 주는것뿐만 아니라 둘다 좋아하는 팬층조차 끌어들이기 무리일거같네요.

우선 각게임에대한 반감을 가지고있는 팬들은 말할것도 없고, 그런게 없더라도 낮아진 경기수준은 각 게임의 팬들에게 짜증만 안겨줄 뿐이죠.
각각 종목에 전담선수를 가지고 연습시킨다면 모르겠지만 그럴 여력이 있을지는 의문이고, 스1의 최고고수층이야 이미 가지고 있다쳐도, 스2의 최고수선수들은 각 게임단과 무관한데, 그 선수들을 영입할만한 여력이 없을텐데, 결국 스1게이머가 스2를 병행연습한다치면 제대로 되 결과가 나올리 만무할거같네요.
만수르
12/03/29 22:25
수정 아이콘
제발 아니라고 말해줘요
블리자드의 입김일까요
왜 병행못해서 안달인지...
불쌍한오빠
12/03/29 22:28
수정 아이콘
이제 좀 지치네요...
게임하나 보겠다는게 왜 이리 힘든지 모르겠어요 크크크
타테시
12/03/29 23:21
수정 아이콘
졸렬합니다. 차라리 1시즌은 그냥 갔어야지. 무슨 병행입니까?
당장에 병행한다고 한다면 스타리그 빼고는 프로리그는 더이상 볼 일이 없겠네요.
그냥 그 시간에 야구나 보던지, 다른거나 봐야 되겠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이지만 기존에 이미 판이 구성되어 있는 쪽에 대한 예의도 아닙니다.
그쪽 판은 케스파의 도움 없이 힘들게 구성했습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자기네 판이 어려워지니까 잡아먹으려는 태도가 진짜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런 식의 운영은 정말 아닙니다. 할려면 처음부터 그렇게 해서는 안되었던 것입니다.
12/03/29 23:28
수정 아이콘
그냥 병행해서 볼 사람은 남고 빠질 사람은 빠지고 알아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케스파님께서 얼마나 잘하시는지 보고 싶네요..
갈보리산위에
12/03/29 23:32
수정 아이콘
정말 답답들 하시네요...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kpop덕분에 엠겜도 문을 닫는마당에 입만나불거린다고 해결 되는건 없어 보이네요
답답하기만 하네요.
열광하고 싶은데
스타2는 별 기대도 안되고 말이죠
이아슬뿔테를벗을때
12/03/2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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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볼 사람 보고 안 볼사람 안보면 끝입니다.
선수들도 마찬가지에요. 자신을 위해 이익이면 합법적인 선에서 선택의 문제구요.
사회 돌아가는거와 하나 다를 바 없습니다.
블리자드도 기업이고 케스파도 기업들의 모임이니깐요.
팬들 입장에서 떠들수는 있지만, 이래라 저래라 할 수는 없어요. 듣지도 않고.

감정이입해봐야 본인의 감정소비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어차피 스2도 확팩 나오면 지금 스2게이머나 스1게이며나 입장은 거의 같아질게 뻔한데,
확팩 나온 후 그림은 뻔히 그려집니다.
12/03/29 23:42
수정 아이콘
와... 글 몇번이나 읽어봤네. 어떻게 이런 발상을 할 수 있지?
찰진심장
12/03/29 23:57
수정 아이콘
여담입니다만...
병행을 하고 만약 스2로 넘어간다면 가장 큰 피해자는 이영호 선수인것 같네요. 그리고 택뱅리쌍과 정상급 유저들도 마찬가지고요.
이영호 선수는 지금 스1에서 독보적인 1인자인데 스2로 넘어가면 참 손해죠. 스2에서도 지금같은 독보적인 승률을 보여주긴 힘들테니까요.

그리고 다른 스1게이머들 대부분 역시 이득이 될것이 하나도 없는게...
그들 전부 스1을 취미로 재미있게 즐기면서 시작을 하고 실력을 쌓아왔을 터인데
이제 스2는 직업상 의무적으로 반강제적으로 시작을 해야 된다는게...
이게 참 문제죠. 스2전환되면 스2에 적응을 못하거나 기량이 생각만큼 늘지 않는 게이머도 충분히 나올 수 있을 것 같네요.
긴토키
12/03/30 00:20
수정 아이콘
기존에 GSL이나 스투게임단이 피해볼일은 없죠 케스파가 그들에게 게임리그 참여를 하지못하게할 권리가 없으니까요
다만 기업팀이다보니 좋은선수들을 뺴오겠죠 안그래도 지금 국내 스투팀 사정 다 안좋잖아요 해외팀으로 줄줄이 빠져나가는 실정이구요
케스파가 원해서 이런 딜이 이루어질리가 없죠
서로 쌍방이 원해서 모하임이 한국에오고 이런 딜까지 하는겁니다 광고도 안붙고 스폰서도 안붙는 상황에서 '프로'팀의 입장에선 당연히 이윤을 창출할만한 돌파구를 찾게되는거고 그게 우리나라에선 미완의 대기상태라고 볼수있는 스2입니다
블리자드도 마찬가지죠 저번에 어느분이 어느사이트 링크걸면서스투가 전세계 1등 이스포츠니 어쩌니 하셨는데 철저히 미국인 이용자만 고려한 랭크사이트였구요(뭐 미식축구가 전세계 최고인기스포츠라고 하는분은 아무도 없겠죠) 국내사정을 고려해볼땐특히나 한국시장이 스1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주목도도 높고 대회시스템도 해외 여타대회보다 훨씬 잘 구성되어 있기도 한 알토란같은 지역인것을 감안하면 블리자드입장에서 탐탁치 않을만한 결과물입니다
래더하는 인원이라든지(8만명이라고 하지만 그중 상당수는 꾸준히 한다기보다 극소량의 게임을 한사람이겠죠 배치고사 귀찮아서 한겜하고 계급장 유지하는 그런 사람들이요 또 대만인들도 있겠구요) 곰티비가 가질수밖에없는 인터넷방송의 수많은한계(곰티비는 충분히 잘해왔다고 생각은합니다) 등등 블리자드 입장에서 최우수 고객중 하나인 한국에서의 실적이 부족하다고 느꼈기에 이러한 선택을 한것이겠지요
자유수호애국연대
12/03/30 01:00
수정 아이콘
12/03/30 01:0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그냥 이런 스2글 안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스2 곱게 보지 못하는 스1팬분들이 많으신 pgr21내에서 이런 글 쓰면 꼭 싸움 나는 것 같네요. 솔직히 저는 병행이던 뭐던간에 전혀 지금 상태도 불만없거든요. pc방에서 로우바둑이보다 인기 없든 저는 현 스2판에 대해 흥하면 좋지만 지금 상태가 좌절이다 이런 느낌 받지도 않거든요. 끊김 없이 계속 이어지는 개인리그와 팀리그 거기다가 해외 리그가 엄청 많이 일어나서 이거 보느라 바쁘거든요. 병행 하면 하는거고 안 해도 뭐? 어때 이런 느낌이라서요. 아 그리고 이 글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괜히 스2프로한테 들은 것에 대해 글 쓴 것 같기도 합니다. 뭐 아시는 분은 이미 아시고 계셨겠지만 싸우라고 올린 글도 아닌데 제가 쓴 글이 이런 분쟁의 씨앗중 하나가 된 것 같네요.
갈보리산위에
12/03/30 01:15
수정 아이콘
문제의 본질은 스타2가 변변찮고 LoL 이 변변찮아서 생긴일 아닙니까
사랑하는 게이머들이 좋은 게임이 있어야 슈퍼스타 플레이어가 될수있겠죠
블자드와 캐스파가 대립만 안했어도 어차피 영호선수가 스타2하기를 몇년전부터
기다린 저로써는 왜이리 시끄러운지 이해가 안돼네요
스타2가 변변챦아서 선수들이 걱정입니다.

몇년안으로 좋은 게임이 나와서 제2의 프로게임중흥기를 기대할 뿐입니다.
낭만토스
12/03/30 01:20
수정 아이콘
마조작 이후 스타1 보는 것도 끊었고
스2는 봐보려고 했는데 봐지질 않아서 안보는데

그래도 거의 10여년간 애정을 가졌던 스1이 막을 내린다니
싱숭생숭하네요....참 먼 길을 달려왔네요

이왕 끝날거라면 화려하게 유종의 미를 거뒀으면 합니다.
마조작 이후 안봤지만 마지막 스타리그를 연다면 꼭 보겠습니다.
차사마
12/03/30 02:13
수정 아이콘
wow 이 후, mmorpg나 정액/캐쉬 온라인 게임이 대중화 되고 나서, 게임 인프라의 주도권을 빼앗겼다는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스타2, lol이 예전 스타1만큼 클 수 있다는 신념이 희망고문인 게, 그런 이유에서죠.
스타1은 그 당시 그리고 수 년 가깝게 대세가 된 게임입니다.
그러니, 중계권 파동이든, 팬이 원하지 않은 프로리그 출범이든 강수를 둘 수 있었던 거죠.
하지만 지금은 힘들어졌습니다.
mmorpg나 정액/캐쉬 온라인 게임의 중독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죠. 정작 그 게임이 질려서 그만둔다고 해도, 비슷한 류의 게임을 찾을 뿐입니다.
이제 스타같은 게임은 콘솔처럼 점점 파이가 줄어들고 있는 겁니다.
만약 게임 방송에 적합한 스타2나 lol이 다시 대세가 될려면, 그런 온라인 게임들을 물리쳐야 하는데 그게 가능할까요?
블리자드나 케스파나 나무의 가지만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짜잘한 내부 문제나 사건보단 장르 차원의 문제인 겁니다. 게임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죠.
알파스
12/03/30 02:33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망했다 망했다 하는 워3가 피시방에서 언제나 10위권 안에 들었으니 스타2가 20위권이면 철저하게 망한거겠죠.
근데 피시방순위 5위 안에 항상있는 스타1은 왜 이렇게 막을 내리는건지 모르겠네요.
한게임 로우바둑이보다 순위가 월등히 높은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앞으로 흥한게임과 망겜의 기준은 한게임 로우바둑이가 되겠네요.
Lainworks
12/03/30 02:55
수정 아이콘
한게임 로우바둑이가 모든 위대한 게임의 기준이 될 것입니다.
타테시
12/03/30 03:0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과연 스타 2가 온게임넷에서 한다고 해서 그게 시청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 요소가 되느냐입니다.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게 시청률을 올릴 수 있는 요소가 되었다면
이미 HD로 화려하게 TV로 방송중인 GSL이 그다지 시선을 못 끌고 있다는 점
WCG 스타 2 방송 역시 큰 재미를 보지 못했던 점을 생각하면
시청률 요소로 잡기에는 어렵다고 봅니다.
그저 협회가 현재의 위기타개책을 생각하지는 않고 스타 2에만 메달리려는 모습이 정말 별로라는 생각이 듭니다.
협회가 공인종목 이야기도 꺼내고 있습니다. 결국 이전의 폐쇄적인 방식을 택할 가능성이 높고
기존의 스타 2 판에 아무련 영향이 가지 않는다는 것은 솔직히 거짓말입니다.
거대자본이 움직이는데 소형자본으로 유지되는 기존의 스타 2 판이 온전하겠습니까?
협회가 기존의 스타 2 판을 끌어안을 생각이 없어보이니 만큼(병행 이야기는 기존 스타 2와는 관심 없다 이겁니다.)
그게 가장 걱정되는 점입니다.
하루살이
12/03/30 03:10
수정 아이콘
PGR에서 글도 자주 쓰지 않고 글만 읽고 가는 사람입니다만... 오늘따라 답답하네요.

오랜시간 방문하면서 단순 인터넷 사이트가 아닌 오랜시간 같이 지내온 벗 같이 느껴지는 곳이라서 더 그런것 같습니다.

간간히 사건,사고가 일어났을때 뜨거운 토론이 벌어졌던 곳이긴 하지만..
논쟁을 넘어서 감정에 치우친 글들을 보면.. 그저 마음 한 구석이 답답해요.
제가 알던 PGR이 아닌것 같이 말이죠..

과도기 일까요.. 그렇게 믿고싶습니다.
타테시
12/03/30 03:21
수정 아이콘
가장 이상적인 스타 1과 이별하고 스타 2로 가는 방법은 우선은 스타 1 팬들에게 동의를 구해야 합니다.
이러이러하니 안되겠다. 그래서 1시즌만 스타 1으로 진행하고 그 이후는 전환하겠다라 확언을 해놓는다면
기존 스타 1 팬들도 더이상 붙잡지는 않을 것입니다.
지금의 아무도 몰래 병행 이건 기존의 스타 1 팬의 반감만 불러올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협회가 기존의 스타 2 판을 인정하고 기존의 스타 2 국내팀들을 인수해야 합니다.
또 프로리그를 연다면 해외 팀들의 참가도 허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개인리그는 스타리그와 GSL 두개 모두 존속되어야 합니다.
또 스타리그는 프로리그 참가 국내구단에 한정시키고, GSL은 현행의 참가제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그래야 양대 개인리그의 차별화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스타 2 리그가 지금 현 상황에서 나갈 수 있는 방안은 국제화 밖에 없습니다.
협회가 기존의 스타 1 식의 방식으로 스타 2를 운영한다면 그건 오히려 독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스타 2 단순히 봐서 시청률을 끌어모으기는 힘듭니다. 당장에 LOL이 더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어요.
그렇다고 해서 LOL은 이미 끼어들기는 힘들고, LOL도 시청률적 측면은 그다지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죠.
그래서 이런 점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그냥 현행대로 유지하는게 더 나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협회가 무엇을 보는 것인지는 몰라도 당장에 스타 2를 병행한다고 해서 현 상황이 나아지지는 않습니다.
스폰서나 시청률이나 그게 스타 2로 바뀐다고 해서 들어오는게 아닙니다.
GSL은 지금 스타 1 판과 다른 구조로 구성되기 때문에 스폰서가 들어오는 것입니다. 그걸 인지해야죠.
타테시
12/03/30 03:30
수정 아이콘
그리고 종목전환 같은 문제는 고작 2~3주 동안에 쑥닥쑥닥 한다고 해결될 사안이 아닙니다.
적어도 6개월 이상의 긴 안목이 필요합니다. 미래를 결정하는 일인데 고작 2~3주동안에 자기네들끼리 뭘 한다는 것인지...

또 스타 2는 확장팩이 나올 예정입니다. 확장팩이 나온다면 게임양상은 또 달라질 것입니다.
그 즈음으로 해서 끼어드는 것도 나쁜 판단은 아닙니다. 그 때부터 서서히 준비해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죠.
협회가 미래를 보고 싶다면 당장에 병행한다는 생각은 때려치워야 한다고 봅니다.
알파스
12/03/30 03:30
수정 아이콘
피씨방 순위를 중시하시는 불쌍한오빠님께 묻고 싶습니다.

스타크래프트1은 현재 피씨방 순위 10위권내이고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출시 후 지금까지 10위 내 순위를 계속 유지 했을것입니다.
스타크래프트2는 현재 님 말씀대로 피씨방 순위20위 권이고 한게임 로우바둑이보다 못합니다.
근데 케스파는 왜 근십년간 피씨방 순위 상위권인 스타크래프트1이랑 한게임 로우바둑이보다 못한 스타크래프트2를 병행 하려고 할까요??
정말 멍청해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블리자드 사장이 한국에 와서 케스파 협회장한테 빌고 빌어서 병행 해달라고 부탁해서 병행하는걸까요??
불쌍한오빠
12/03/30 07:08
수정 아이콘
제가 PC방 순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블리자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PC방입니다
패키지팔면 땡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돈을 뽑아먹을수 있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거든요

케스파가 병행하려는 이유는 스타1이 너무 낡았기 때문이지 스타2가 국내에서 굉장히 잘 되고 있기 때문에 전환하려는건 아닙니다
병행한다는것 자체가 사실 바로 전환하는게 부담스럽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거구요
새로운 성장동력과 해외시장이 필요하기 때문에 스타2를 욕심내는거죠
블리자드건 케스파건 서로 얻어낼게 있으니까 협상하는 겁니다

그리고 굉장히 감정적이신것 같은데 전 스2가 망했다거나 재미없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국내시장에서 부진하다는거죠
제 주관적인 느낌이나 예측이 아니라 그냥 상황이 그렇다는 겁니다
차사마
12/03/30 04:15
수정 아이콘
게임 방송으로 흥하기 위해서는 게임 방송에 도움이 안 되는 각종 게임들의 파이를 줄여야 합니다. 그것은 곧 쏠림 현상이 강한 한국에서 그들의 게임을 새로운 대세를 만들어야 된다는 거죠. 하지만 그런 노력보다는 스타1 게임 유저들을 스타2로 옮기는데에만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 스타1 게임 유저가 쏠림 현상에 의해 다른 대세 게임들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진성 스타1 게이머들이 얼마나 될까요? 병행이 무리수인 이유는 예전에 스타1을 즐기던 게이머수만 상정하고 정책을 내놓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피로링
12/03/30 07:46
수정 아이콘
한국시장 별로 매력없어요. pc방 수입이 있긴 하지만 결국 주 수입은 패키지고 한국 1년간 순위권 vs 100만장 하면 당연히 후자가 갑이죠.
우리나라는 이미 한 20만장 팔리면 초대박인 나라가 됐습니다. 디아3도 잘 팔려봐야 몇십만장 넘기기 힘들어요.
또다른나
12/03/30 08:05
수정 아이콘
제일 걱정되는건 어설픈경기력이네요..
지금도 각팀의 에이스급을제외하곤 경기력이 처참하던데 다음시즌엔 눈뜨고볼수나있으련지...
그냥 완전전환하던지요....
RealityBites
12/03/30 08:32
수정 아이콘
궁금한게 현 스2선수들도 병행리그 열리면 스1을 반드시 해야하는거 맞죠? (한번은 스2, 한번은 스1 반드시 이렇게 해야한다고 알고 있는데...)스2선수들의 스1실력은 그야말로 OME의 향연일텐데...이거 좀 어이없는게 엔트리만 잘 갖다 붙이면 날로 먹는 경기 많이 나오겠는데요. 예를들어 상대방 스2선수가 스1출전할때 우리편 스1프로게이머를 갖다 붙이면 거의 무조건 이길게 뻔하니까요. 이런 병X같은 절름발이 리그를 대체 왜 하려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스1, 스2 분리해서 하는게 그렇게 싫은가요? 스1선수들 다른게임 못하게 철저하게 막을땐 언제고 이젠 지들 맘대로 합쳐서 OME리그를 만들려고 하네요. 진짜 불편한 동거가 될 듯 싶습니다. 팬들 다 떠나가봐야 정신차릴려나...
피로링
12/03/30 08:44
수정 아이콘
현 스2선수는 그 프로리그에 참여 못하죠. 그렇게 하면 팀이 너무 많아지기도 하고... 스2 수준은 좀 차이가 날테니까요. 스1수준은 더 차이가 날테고. 다만 개인리그는 가능성이 좀 있는모양이더군요.
음 근데 스2선수 스카웃 하는건 있을 수 있겠죠. 협상이 어떻게 진행될지 봐야알겠지만.
12/03/30 09:43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되는게 스1리그따로 스2리그 따로해야지 병행하면 누가 좋아하나요. 스1리그팬들은 스2경기 안볼꺼같고, 스2팬들이 이제와서 다시 스1 볼꺼 같진 않은데...
게다가 새로운 게임인데 스1 선수들한테 스2를 시키는건가요? 스1 프로게이머가 스2에서도 프로게이머 실력이길 바라는게 무리수일꺼 같은데요. 게임 센스가 있는 몇몇은 맘먹고 파면 잘할순 있겠지만, 안되는 선수도 많이 나올텐데... 왜 억지로.....
순유묘
12/03/30 10:03
수정 아이콘
스타2를 하게되면서 스타1은 보게만 되고 다시 이영호 선수 경기만 보게 된 사람인데, 병행 안했으면 좋겠어요. 국내에서 망했다고 하고 그 근거가 PC방 순위인 것도 알겠지만 지금 상황에도 충분히 만족합니다. 국내에서 망한 게임이 결승전에 3000명이 오고 스폰으로 인해서 매출도 증대했는데 사람들이 안보는 게임에서 그런 효과가 나오나요. GSL의 경기 퀄리티에 대해서도 만족하고 해외 대회도 많아서 볼 게 많고요.

개인적인 예상으로 병행하게 되면 스1 경기의 질은 떨어지고 스2 경기의 질은 올라갈 것 같습니다. 인터페이스의 차이가 크니까요.
12/03/30 10:22
수정 아이콘
병행하게 되면 그만 볼렵니다
이영호 선수 때문에 계속 보고 있는데 이건 뭐 이제 정 떨어지게 하네요
스1 확실히 종결을 시켜주던가 이게 뭔가요
30대 40대 되어서도 계속 보고 싶던게 스타인데...9년차 스덕인데 이제 끝이네요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라고 할 때부터 알아봤어야 하는데...
그리고또한
12/03/30 10:39
수정 아이콘
딴건 모르겠고, 한게임 로우바둑이(...)때문에 리플을 다는데...

블리자드가 한국에서 얻어가려 하는건 '이스포츠의 나라' 로서의 상징이죠. 시장으로서 한국은 이미 의미가 없습니다. 당장 바로 옆 중국의 머릿수만 봐도 확연히 밀리는데...

피시방 수익이 지속적이고 많다고 해도 스타2 확팩은 출시하면 백만장 단위에서 노닐 겁니다. 그리고 피시방 수익으로 그걸 따라잡으려면 그 전에 새로운 게임에 묻히겠죠. 모두가 이야기하듯이 이미 사람들의 게임 소비 패턴은 변해버렸고, 많은 게임이 지속적으로 공급되니까요.
위원장
12/03/30 10:50
수정 아이콘
이런 글 보다보면 항상 한국은 시장으로써의 의미가 없다. 드립류가 나오는데...
중국이 인간이 많아서 가장 큰 시장인거지 한국이 작은 시장은 아닙니다.
한국보다 인구 많은 나라가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거기다 이렇게 게임하기 좋은 환경 갖고 있는 나라는 더더욱 없구요.
냥이풀
12/03/30 11:07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왜 자꾸 로우 바둑이 얘기가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흥행에 대해 얘기하고 싶으시다면 pc방 순위만 얘기하면 되는거지 왜 자꾸 뒤에 로우 바둑이를 붙이나요? 딱히 붙일 필요도 없는데 말입니다.

스2팬들이 스1의 흥행 정도를 설명하면서 '스포리그보다 시청률이 못한 스1 프로리그' 라는 말을 자꾸 덧붙이면 스1팬들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그거랑 똑같습니다. 그만좀 합시다. 아실만한 분이 왜 그러시나요?
박예쁜
12/03/30 11:18
수정 아이콘
로우 바둑이 드립은 신선하네요
피로링
12/03/30 12:03
수정 아이콘
하여간 스2가 pc방 순위에서 로우바둑이에게 밀리던 옆집바둑이에게 밀리던 그건 굉장히...지엽적인 문제에 불과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아무래도 상관없는이야기에요. 스2 순위가 20위던 10위던간에 블리자드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케스파와 계약을 하지 않으려고 한적이 없었거든요. 케스파가 스1 기득권 지킬려고 걷어찬거지.
지금 문제는 케스파가 어떤사정으로 스2로 넘어가려하느냐, 병행에서의 문제점과 현재상황은 어떠한가지 로우바둑이에 밀린다가 아니에요.
사실은 사실로 존재할때만 사실이지 사실을 어떤 용도로 사용한다면 그건 '주장'이죠.
카네다 갱신했다
12/03/30 12:16
수정 아이콘
pgr에 온게임넷 관계자분들도 많이 접속하시는 걸로 알고있는데
스1,2 병행에 대해서 한번쯤 의견을 물어보고 해봤으면 어땠을까요?
아쉽네요 흐흐;
(改) Ntka
12/03/30 13:42
수정 아이콘
로우 바둑이... 찾아볼까 하다가 그만두는데 궁금하네요 크크. 무슨 게임일까-,.-
JuninoProdigo
12/03/30 14:09
수정 아이콘
로우 바둑이 얘기 따위는 그만 했으면 좋겠네요. 스2팬 입장에서 스1에 할 이야기 진짜 많습니다. 생각나는 드립만 해도 몇 갠데 누가 누구 보고 뭐라 하는 건지 도통 이해할 수가 없네요.
피로링
12/03/30 14:50
수정 아이콘
게임노트보면 스2는 16위고 로우바둑이는 증발(...)했네요. 게임노트는 카드게임류는 순위에 안 넣나?
게임조선에서는 스2가 13위입니다. 역시 로우바둑이는 없네요.
아 조금더 검색해보니까 로우바둑이 자체가 클라이언트 통합으로 엠게임 포커류로 합쳤다는군요. 그럼 애초에 로우바둑이에 밀린다 라는거 자체가 옛날얘기네요. 현재는 전체적으로 스2가 13~16위 정도를 유지하고 있는듯 싶네요. 엠게임 포커 순위가 몇윈지는 모르겠는데 스타2 위에는 없습니다.
좀 검색하고 이야기를 하시던가 괜히 시간만 뺏겼네(...)
찰진심장
12/03/30 17:20
수정 아이콘
승자는 한게임 로우바둑이네요.
OutOfControl
12/03/30 17:52
수정 아이콘
스2는 스1만도 못한 인기지만, 게임제작사에서도 사운을 걸고 계속 만들 게임으로 미래가치가 크기 때문에 성숙기에서 이미 쇠퇴기로 접어든 스1 시장에서 벗어나 확팩 발매시기와 비슷하게 맞물려서 스2로 들어가려는게 아닌가 합니다.
그 흔한 star/ question/ cash cow/dog 로 설명이 좀 될 것 같은데.. 적어도 왜 kepa라는 단체가 왜 인기가 더욱 떨어지는 스2로 종목을 변경하려 하는지는 어느정도 설명이 가능할 것 같네요.
하심군
12/03/30 17:52
수정 아이콘
갑자기 로우바둑이 프로리그를 하면 되겠다! 싶네요. 중계하기도 좋고 아예 전례가 없는것도 아니고 선수층도 두터울테고 스타2보다 인기도 좋고.

만듭시다!
the hive
12/03/30 18:03
수정 아이콘
개인적이지만 스2도이기고 로우바둑보다 우위인 카오스온라인 리그를 만드는게...(퍽퍽)
밸런스가무너지고
12/03/30 20:28
수정 아이콘
명불허전 댓글수준이 조작리그팬들답네요
로우바둑이 드립처럼이것도 허위는 아니니 별 제제는없겠죠?
볼사람은 보고 안볼 사람은 안보면돼지 뭔그리 불만이 많은지 쯔쯔

그냥두면 방송사 할테니 이런저런 시도해보는건데 곧죽어도 스1 틀어달라 징징징 [m]
밸런스가무너지고
12/03/30 20:39
수정 아이콘
폄하할만하니까 합니다.
일부 개념 스1 팬분들께는 죄송합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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