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5/11 23:23:32
Name 스니스니
Subject [LOL] 작년 롤드컵보다 더 괴랄해진 초반메타



사실 작년 롤드컵 때 초반지향메타가 향후 유지된다는 보장이 없다는 근거로

향후 중국팀이나 유럽팀의 득세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들이 존재했었는데

그 이후에도 라이엇의 패치 방향은 일관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정점을 찍은게 포탑방패의 등장이죠.


SKT가 IG 또는 G2에게 진 패턴 중에 공통점이 있습니다.

초반 한라인하나 제대로 찍어서 포탑 방패를 싸그리 갉아 먹는겁니다.


G2와의 경기에서 초반 탑라인이 터져버렸고 채굴한 포탑골드 격차를 바탕으로 제이스가 전라인 순회하면서 골드를 더 갉아먹었죠..
IG와의 경기는 바텀 초반 다이브를 통해 킬 따낸 후 먼저 밀어버리고 라인 순회공연하면서 포탑채굴의 극대화..

포탑방패의 존재는
1. 라인전 단계의 중요성을 더욱 크게 증가
2. 그 라인전에서 밀릴 경우 포탑방패 채굴을 통한 말도안되게 빠른 스노우볼을 가능케 함.

일단 g2나 IG 특히 iG는 1번과 관련하여 말도 안되게 강한 라인전 능력을 보여주고 있고

2번과 관련해서 매우 능숙한 운영을 보여주고있습다. 말도 안게 빠른 운영속도에요.

특히 2번과 관련한 운영은 LCK리그에서 거의 보여진 바가 없다는걸 생각해보자면..
많은 LCK팀들이 배우고 참고해야할 부분인거 같습니다.


강력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 상대 포탑 채굴을 극대화 -> 포탑 철거 순회공연 -> 이미 이 시점서 골드는 6000~7000차이
-> 앞서나는 골드를 바탕으로 시야장악 및 바론 트라이 -> 이미 포탑은 많이 밀어놨으니 이 시점에서 억제가 나감 만약 이시점에서 이니시를 당하면 이시점에서 게임 종료


IG와 g2가 보여준 공통적인 운영방식입니다. 이에 대한 대처가 안된다면 이번대회 가망이 없어보여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기사조련가
19/05/11 23:26
수정 아이콘
그냥 어떤 메타건 라인전 못하면 지는게 롤이죠(향로버전 예외). 예전에 방패 없던 시절에는 라인전 이기고 적정글 들어가서 와딩 다해놓고 정글몹 싹 다 카정해서 이득본거고 지금은 그 대신 방패를 털어먹을뿐이죠. 라인전 못하면 그냥 져야 합니다. 그게 맞구요.
스니스니
19/05/11 23:27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다만 지금은 채굴 덕분에 10~11분 단계에서 4000~5000골 이상의 차이를 내는게 가능해졌죠.. 이게 진짜 크다고 생각합니다.
프라이드랜드21
19/05/11 23:27
수정 아이콘
포탑방패가 없었어도 큰 차이는 안 났을 겁니다. 근본적으로 손익을 계산하는 방식 훈련하는 방식 대회를 준비하고 설계하는 방식 등등 a부터 z까지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앞으로 리그의 체질을 개선하는 대략 1~2년동안은 무리하게 국제대회 성적을 강요하지 않아야 합니다.
스니스니
19/05/11 23:28
수정 아이콘
예 어차피 실력차이가 많이나서 어떤 방식이었어도 졌을거같지만 현 초반메타의 핵심은 포탑방패라고 생각합니다. 라인전이 약한 LCK 입장에선 정말 지옥같은 상황이긴하지만 극복해야내야죠.. 아니면 이제부터라도 해외팀들 하는거보고 0부터 다시 배워야하든지요..
프라이드랜드21
19/05/11 23:33
수정 아이콘
작년 롤드컵때는 포탑방패가 있었던가요? 그게 있든 없든 바위게나 전령같은 요소와 챔피언의 설계 템 설계 패치노트 등등 대부분이 이미 작년 롤드컵 시작과 동시에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초반"메타"가 아니라 그냥 게임이 전체적으로 어그로방향으로 옮겨왔고 또 옮겨가겠죠. 지금 기준으로도 초반메타라고 하려면 탈빵정도는 가져와야 합니다.
스니스니
19/05/11 23:40
수정 아이콘
작년 롤드컵은 포탑방패 없었습니다.

제가 말하는건 단순히 탈빵같은 초반 강한 챔을 픽하는거에 있는게 아니라
포탑방패를 활용한 초반 골드펌핑을 극대화하는 운영방식에 있습니다.

오늘 ig전 보니깐 일단 한 라인 파서 포탑방패 채굴을 완료한 시점에서 2000골드정도 차이가 나게됩니다.

그 이후에 해당 라인 챔프들이 맵에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그 라인들 채굴까지 완료되면서 골드차이가 순식간에 7000까지 벌어지더군요.

포탑방패가 단순히 원래는 2차까지 밀릴걸 1차에서 막아주는 거라고 인식되기도하는데

일단 1차를 밀어도 2차까지 들어가는건 여타 다른 상황 여하에 따라 매우 리스키한 플레이가 될 수도 있는데
포탑방패는 단순히 1차를 밀어버린 순간에 상대방과 막대한 골드차이를 벌릴 수 있는데에 있습니다.

이 골드차이는 이후 스노우볼의 근간이 되고요. 막말로 iG g2의 운영은 포탑방패 싸그리 긁어내고, 그 후에 2차타워는 당연히 공짜로 가져오면서 원래의 1차타워 + 2차타워치의 골드격차가아니라

1차타워 + 포탑골드 + 2차타워 골드격차가 나면서 스노우볼 속도가 극대화되는거 같아요.
프라이드랜드21
19/05/11 23:46
수정 아이콘
1 탈빵은 경기시간의 단축과 어그로 지향성의 심화 면에서 나온 내용입니다. 헛갈리시게 했네요.
2 포탑방패가 말씀하신것처럼 어그로 지향적 운영의 편의성을 높여준 것은 사실입니다. 포탑방패가 없었어도 다른 어떤 시스템이 등장해서 비슷한 기능을 수행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러나 그런 시스템 변화 없이 s8 그대로 진행해도 대세에 지장이 없을 것이라는 의미로 말씀드렸습니다.
스니스니
19/05/11 23:51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그부분은..

뭐 어떤 식으로의 패치가 진행됐든

현재의 LCK의 운영방식은 상당히 낡아보입니다.

오히려 LPL의 방식이 "실시간" 게임에 더 부합하는 거 같아요.

니턴내턴 그런거 없고 그냥 때릴 수 있으면 한대라도 더 때린다. KO될때까지..

그 대표적인 경기가 오늘경기라고 보이네요

게임초반부터 16분까지 진짜 시종일관 때리면서 가끔 SKT의 반격에 몇대 맞더라도 더 큰 어퍼컷을 날리는 IG의 운영방식
그결과 결국 16분에 SkT는 KO를 당하고 링위에 쓰러졌고요..
19/05/11 23:33
수정 아이콘
g2전이 불만이었던게 이겁니다.
강퀴인가 김동준해설인가 다른 해설인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포탑방패의 유무때문에 우리가 라인좀 버리는거는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는거 같아요.
숫적우위를 바탕으로 cs좀 버리고 다른라인으로 가버리면 그 포탑방패먹고 어쨋든 숫적우위문제때문에 간라인 cs도 상대편에서는 좀 버릴수밖에 없거든요.
이게 먼저 라인을 밀고 움직이게 되는거면은 리스크가 없이 상대에게 손해만 누적됩니다. 그래서 한라인은 한웨이브정도는 버릴수있게 되고요.
skt가 그게 문제인지 어제 g2가 움직이는걸 한번을 저지를 못하더군요. 칸이 초반에 말라버린 문제가 크긴했던것같은데..
프라이드랜드21
19/05/11 23:37
수정 아이콘
포탑방패 없는 작년도 cs를 버려서라도 합류하는 플레이가 자주 이득을 냈죠. 운영의 공식 자체가 이미 바뀌어 있던 것입니다.
19/05/11 23:40
수정 아이콘
아니요 그 리스크가 더 줄었다는 이야기죠.. 작년엔 포탑방패가 없었을때도 하던건데 올해는 포탑방패까지 생겼으니..
프라이드랜드21
19/05/11 23:41
수정 아이콘
어느정도 차이는 인정합니다. 전 대세의 흐름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바다표범
19/05/11 23: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저도 라이브 불판에서 말했는데 g2가 14분 전에 라인 버리더라도 한 라인에 인원 집중투자해서 포탑 방패 싹뜯고 cs 로스내는건 lck에서 보기 힘든 장면이죠. 개인적으로는 현 메타에서 정답이 가까운게 이거라고 생각하구요.

lck는 기본적으로 라인 cs 타는걸 극혐합니다. 이건 전 프로나 현 프로 갠방보면 공통된 점이에요. '이거 라인 타는데 왜 싸우냐.' '왜 라인 cs 버리고 올라오지 결과적으로 손해인데' 같은 말 들어보신 적 있으실거에요.

이 점은 진지하게 리그 전체에서 생각해봐야하는 문제라고 봅니다.
ChaIotte
19/05/12 01: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동의합니다. 그리고 - 바다표범님은 아시겠지만- 사실 이런 흐름은 생각보다 더 오래 되었어요.
전령이 등장하고나서 유럽에서부터 시작된 흐름인데, lck에서는 한화식 운영 등으로 살짝 그 편린이 소개된적도 있었죠. 유럽에서도 대표적으로 프나틱이 가장 먼저 시작하지 않았었나 싶은데, 포탑을 통해 얻는 골드와 포탑을 밈으로서 본인들의 영역을 확장시켜 그것을 바탕으로 압박적인 운영을 한다는것을 기조로 거기에 모임과 헤체를 더 효율적으로 해서 cs 손실과 경험치 손실을 극소화 시키는 방법에 대한 연구와 연습이 거의 2~3년간 꾸준히 단련되었죠. 단순히 모인다고 cs 몇개 버린다고 손해라 보기에는 너무나도 큰 이득이 뒤따라오고 그 이득으로 손해 메꾸는걸 넘어서서 오히려 주도권을 쥐고 본인들 입맛에 따라 경험치를 더 얻는 등의 효율적 관리가 이미 유럽 상위권에서는 기본이 되어있습니다. 중국도 빠르게 모이고 헤체하는 도중에 소규모 교전이 훨씬 자주 일어난다는거 빼곤 비슷하구요.
이런 흐름은 첫 포탑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수 있는 전령을 드래곤보다 더 신경쓰면서 전령 나올 시간만 되면 자연스럽게 탑과 봇이 스왑해서 봇듀가 탑에서 싸우고 있는 유럽의 여러 경기들을 보다 보면 더더욱 깊이 와닿게 되는데, 전령에 이어 바론버프의 변경으로 바론이 공성에 실제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한 순간부터 그 흐름이 더 견고해지기 시작했죠. 사실 전령이네 포탑 방패네 주도권이네 아무리 외쳐도 바론 버프의 변경이 없었다면 이렇게까지 이 흐름이 대세적으로 되지는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라이엇의 바론 버프 변경은 바론= 포탑 2,3개와 주도권 획득. 과 같게 되며 주도권과 포탑의 중요성에 매우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포탑 방패는 사실 이미 그렇게 변해가던 흐름에 점 하나 추가한 정도이고 핵심은 바론 버프의 변경으로 인해 버티기가 힘들어진 점이죠.
저는 몇년 동안 유럽의 스왑과 포탑 철거에 대한 해석을 볼때마다 감탄사를 연발했던 사람입니다. 새삼스럽게 숨긴적도 없고...암사자님을 직접 뵌적은 없지만 가끔은 아 이래서 그분이 그런 말을 꺼내기까지 한건가? 이런걸 보고 유럽을 좋아하셨던걸까- 생각을 하게 되긴 하더군요. 그건 그거고 말하다보니 뭔가 엄청 유럽 빠가 된거 같아 민망스럽긴 한데, 흐름이 유럽에서 시작되었다는거지 그걸 lck가 모르고 있고 못따라가는 중이라는 말을 하고자 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해석된 운영에 대한 경중은 확실히 타 리그보다 좀 다른거 같긴 합니다만...모를거라기보다는 본인들에게 맞게 최적화해서 고치는 과정에서 좀 해메고 있는 중일 수도 있다는 생각 정도입니다.
사실 이 글은 3부작으로 연재되던 중인 팀들의 스타일에 대한 이해에 관한 글의 마지막 글에 쓸 생각이었는데...마지막 편이 올라오질 않아...ㅠㅠㅠㅠ 언제 올려주십니까.
기사조련가
19/05/11 23:39
수정 아이콘
솔랭할때는 귀신 같이 손익계산 잘 하는 LCK 선수들이 왜 팀게임으로 하면 LCK식 계산으로 선을 지키려고 하면서 이득을 굴리는지 ㅠㅠ. 한국 코치들이 승패에 연연해서 리스크를 안지려고 한다기엔 중국도 못하면 매번 코치진 욕먹고 짤리는거보면 아닌것 같고. 선수들 개성 창의성 교육 이런거 이야기하기엔 중국도 그쪽으론 뛰어난것도 딱히 없으니......
리그 질적수준이 올라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거대자본들이 붙어서 중국보다 연봉 많이 받는게 그나마 괜찮은 시나리오인데 T1 선수들이 딱히 돈 못받는것도 아니라서...진지하게 이제 프랜차이즈제도를 도입할때가 온것 같네요. 롤챌스도 2군리그로 바꿔서 안정적으로 팜유망주들 출전시켜서 기르고 하는식으로
19/05/11 23:45
수정 아이콘
이게좀 도돌이표 같은 말이기는한데 지금은 저게 통하니까 저게 정답이고
LCK선수들은 그걸로 이겨왔었던 관성이 있어서 그렇게 표현한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댓글에도 있지만 작년에 LCK가 타리그에 털릴때 계속 나왔던 장면이죠. cs챙겨먹거나 스플릿하는데 본대 물려서 터짐..
이것의 초반 버전으로 생각하는데
그때도 한 이야기지만 LCK팀들 특히 하위권팀들은 타리그 특히나 lpl을 좀 모방할 필요가 있어요.
어차피 현재 LCK탑팀들 상대로 라인타는거 막기 힘들거든요. 차라리 꼬라박이라도 엄청해보는게 미래를 위해서는 나을겁니다.
그럼 안보이던 길을 만들어낸 lpl처럼 자신들만의 길을 만들수도 있으니까요.
백날 우리는 90점 맞는 운영을 가지고있어도 상대가 100점 맞는 운영을 가지고있으면은 운영으로는 답이 안나오는 문제입니다.
차라리 다른 길을 찾는게 현명하죠.
이런문제에있어서 LCK하위권팀들이 좀 아쉽습니다.
기사조련가
19/05/11 23:52
수정 아이콘
그 하위권팀을 위해서라도 프렌차이즈 제도가 시급하죠. 리그 가입비 못내는팀은 나가세요. 진에어는 위탁운영중이니 돈없어서 나가야되는게 정상입니다 . 투자 안하는팀은 자격없죠. 유럽 중국 어디든지 좋은 선수 있으면 다 데려와서 팜에서 키우고 1군에서 데뷔시켜야죠. 그게 프로구단이 할 일입니다.
19/05/11 23:56
수정 아이콘
근데 뭐 lpl은 강등있던시절에도 하던거라서.. 프차의 문제보단 결국 방향성의 문제라고 봅니다.
저 LCK탑팀 상대로 운영싸움해서 5할 승률이라도 되면은 해도되는데 현실은 3할도 못찍는판에 의미가 없거든요.
차라리 저런 공격적인 운영을 반복적으로 하면은 이런팀이구나 할수도있어요.
예전에는 그게 용납이 안됬지만 지금은 분명히 이해해주는 사람들도있거든요.
기사조련가
19/05/11 23:57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빨리 돈안쓰는 팀은 나가라고 하고 싶네요. 리그 질을 떨어트리고 선수들만 고달프게 하는 행위라고 봐서요.
프라이드랜드21
19/05/12 00:00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돈이 많고 스쿼드 빵빵해도 대세를 못잡으면 진다는걸 펩시티와 바르샤가 보여줬죠.
다시마아스터
19/05/12 00:19
수정 아이콘
저도 하위권 팀들이 LPL식의 싸움을 통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데 동의합니다.
말씀해주신대로 선두들이 이미 100점에 가깝게 다듬어놓은 기존의 정석(운영)을 가지고 따라가려고 해봤자 그 격차는 역전되지 않을테니까요.

다만 문제는 이미 LPL식 메타를 소활할 수 있을만한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상위권에 포진돼 있다는 점인 것 같네요... 흑흑
19/05/12 00:25
수정 아이콘
그렇기는한데 이런식으로 비벼보기시작하면 노하우는 분명히 축적이 되고 다른팀을 보지못하는길을 만들어내는거라서..
저는 꼭 LCK하위권팀들이 이런 모험을 해봤으면좋겠습니다.
어차피 이렇게 지든 저렇게 지든 성적이 꼬라박히면은 욕먹는건똑같아요.
물론 겁내지않는다 이게 매우 어려운점이라는거 모르지않습니다.
그렇지만 선수들이 또 감독 코치들이 용기를 내셧으면 합니다.
2부리그 bbq만 보더라도 확실히 선수들 포텐이 타팀보다 모자라보이는데 다른 운영으로 승리 가져오는거 있거든요.
자신들의 길로 플옵까지도 가구요.
좀 괜찬아 보이는선수들 인선 잘해서 다른길을 꼭 한번은 가봤으면 좋겠습니다.
프라이드랜드21
19/05/11 23:40
수정 아이콘
저도 전프로 현프로 전문가들이 cs에 집착하는걸 보고 굉장히 걱정했는데 리그의 고질병이 터져나온 모양새네요. 체질개선에 1~2년은 걸릴겁니다.
19/05/11 23:42
수정 아이콘
가뜩이나 드러눕는 침대한국롤 진짜 극혐인데 내년엔 드래곤도 좀 일관되게 좋게 패치돼서 그만 좀 드러눕게 패치됐으면 좋겠네요.
19/05/11 23: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
19/05/11 23:49
수정 아이콘
근데 그리핀은 한참 잘나갈때는 그냥 탑에서 갱받아주고 아니면 갱온거 탑에서 줘패서 쫓고 나머지라인 라인전 줘패서 이긴거에 가깝고 lpl식 운영에 가깝지는 않았어서..
그냥 좀 다르게 경기를 하던팀이었습니다. 소위 마이웨이가 달랐던팀..
선수들 라인전도 그렇고 메타도 매우 그리핀에게 웃어주는 상황이었고요.
19/05/11 23:52
수정 아이콘
저는 그리핀이 약간 초반에 이득보고 뭉쳐서 정글 들어가며 굴리는 타이밍 당기는 게 약간 lpl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바다표범
19/05/11 23:51
수정 아이콘
그리핀은 lck식이죠. 오히려 샌박이 lpl 방식을 참조했는데 점점 lck의 안정적인 팀으로 변해갔죠.
19/05/12 00:21
수정 아이콘
그리핀은 진짜 lck스타일 같아요
후반가면 우리가 다이겨 스타일. 이번 결승만 좀 달랐던거죠. 실제로 타잔도 대놓고 라인케어형 성장형 정글스타일이죠
그나마 가장 lpl스러운 팀을 뽑으면 담원이 아닐까...
19/05/11 23:50
수정 아이콘
솔직히 몸에 밴 경기의 템포 자체가 다른 것 같아요.

오늘도 마타가 첫 인베 후 당연히 갔겠지? 하고 정글 다시 들어갔다 플 빠진 거 하며, g2경기에서 계속 클리드가 한 박자씩 늦게 따라다녔던 거 하며, 여전히 유리한 경기에서 서서히 숨조이며 들어가는 거 하며...

Lck에서는 한 숨 죽이는 게 당연한 타이밍에 lpl은 그냥 막 들어와요. 그러니까 발이 꼬이고 숨차하는 느낌이 들어요.
프라이드랜드21
19/05/11 23:56
수정 아이콘
게임 자체가 갈수록 어그로 지향적으로 변해갈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재미와 확장성이죠. 아무것도 모르고 보는 입장에서는 스플릿하고 시야장악하는 바둑놀이보다 분당 1킬이 나오는 난장판이 당연히 더 흥미롭고 보고싶고 따라하고 싶을 수밖에 없어요. 그러니 대회던 솔랭이던 닥공이 유리하게 만드는게 제작사 입장에서는 인지상정입니다.
Cookinie
19/05/11 23:57
수정 아이콘
예전에 14분 전에 상대 1차 다 민 적이 있었는데, 그게 요즘 메타였군요.
스니스니
19/05/12 00:00
수정 아이콘
음 .. 비꼬신거로 이해해도 되는거죠??
뭐 그건 그렇다치고

14분전에 상대 1차 다밀었을때의 리턴이 지금이 더 큽니다.
이걸 이해못하신다면 대화가 어렵구요ㅜㅜ..
Cookinie
19/05/12 00: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정확하게는 2달 전이고, 제 티어는 실버인데 얻어 걸려서 요즘 메타처럼 플레이했다는 뜻입니다. 샤이님 뉴메타 연구소 신청한 판인데, 유튜브에는 안 올라간 걸로 알고 있습니다.
19/05/12 00:01
수정 아이콘
괜히 포탑방패 털어먹는거 카운트 해주는게 아니죠 진짜 초반에 스노우볼굴릴때 포탑방패 채굴 된거랑 안된거랑 비교하면 골드적으로 엄청난 차이가 나옵니다.
그래서 최상위 솔랭에서 봇운똥망겜이야기 나오는거죠. 스노우볼 굴러서 상대 봇듀 터지고 채굴하고나면 원딜 골드가 2천골차가 나는 매직..
상대가 실수안하고 굴리면 그냥끝남
프라이드랜드21
19/05/12 00:02
수정 아이콘
내년이나 내후년쯤 되면 14분에 넥서스가 터지는게 이상하지 않게 될지도 모릅니다. 아니 라이엇은 게임 오래 팔고싶으면 그렇게 만들어야 해요.
19/05/12 00:01
수정 아이콘
원래 롤드컵 메타가 다음 시즌초까지는 어느 정도 유지되는 경향이 그동안도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아주 일관된 흐름은 아니었지만... 다만 약간 주류 의견과 겉도는 이야기를 해보자면, 저는 스프링 시즌 LCK의 방향성이나 수준이 낮다거나 작년과 변화가 없다거나 이렇게 생각하진 않습니다. 앞으로 SKT가 충분히 기대 이상으로 보여줄거라고 봅니다.
19/05/12 00:05
수정 아이콘
결국은 증명을 하느냐 아니냐의 싸움이라고 봅니다. 결국 정답은 승자에게서 나오는거라서 끌끌..
19/05/12 00:12
수정 아이콘
당연.
스니스니
19/05/12 00:07
수정 아이콘
예 저도 변화의 움직임은 보였는데
다만
IG나 G2처럼 4~5명이 우르르 움직이면서 포탑 골드깎는 공격적 움직임은 LCK에서 본적이 없어서 놀랐네욥
19/05/12 00:0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최근 LCK 특)) 솔랭은 lpl저리가라급 피지컬대결
대회에선 절반이상이 드러눕기
근데 안전지향성향때문에 막상 드러눕기가 자주 이김(그리핀vs젠지 등)
결국 너도 나도 눕자~ 세계대회 나가면 밴픽부터 정신못차림

+추가 라인이 타워에 박히는걸 정말 극도로 싫어함
라인 많이 박히면 자동으로 게임 진단마인드
19/05/12 00:10
수정 아이콘
LCK내부적으로는 맞죠.. 그렇게 게임을 하니까..
프라이드랜드21
19/05/12 00:13
수정 아이콘
욕을 안 먹기 위해 무난한 픽을 하는게 아니라 욕을 안 먹기 위해 공격적인 픽을 하고 억지로 싸움을 열고 억지로 다이브를 한다 이정도로 바뀌어야 합니다. 팬덤도 "던진다" 라는 말뜻을 안열고 가만히 있을때 쓸 정도로 바뀌어야 하구요. 맨날 챗창에서 솔랭같다 솔랭같다 소릴 하니까 정작 대회가 솔랭과 일치하는걸 넘어서 솔랭보다도 공격적이게 됐을때 발목을 잡는 꼴이 됐어요.
김티모
19/05/12 00:2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오늘은 재수도 더럽게 없었다고 보긴 하는데, 내일부턴 잘 추스르고 경기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라이츄백만볼트
19/05/12 00:2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똑같은 소리를 여러 글에서 동어반복해놨길래 깔끔히 정리해보면, 오늘 경기 보고 대략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LCK 정규시즌 보면서 skt, 킹존, 샌드박스 등 그리핀 제외한 LCK 강팀들은 순위에 비해 라인전이 불안한데도 잘 이긴다고 느꼈고(그리핀은 라인전 고저와 팀 고저가 완전 똑같았습니다.), 그걸 당시엔 다들 [하위팀이 라인전은 잘하지만 이후에 뇌절함]으로 해석했는데, 지금 국제대회 보니 [그냥 상위팀이 라인전 약한걸 상대가 못굴려주니 이긴거 아님?] 생각이 듭니다.
19/05/12 07:04
수정 아이콘
스프링 내내 씨맥감독이 말했던 거죠. 유리한 게임 못 끝내면 못끝낸 팀 잘못이라고...이번 스프링에 LCK에선 슼 상대로 G2 IG만큼 빡빡하게 스노우볼 굴릴 수 있는 팀이 없었다고 보는 게 맞는 거 같네요. 플레이오프와 결승에서 그리핀 킹존 다 유리한 게임 끝까지 못 굴리고 져버렸으니....이 관성으로 슼이 더 눕는 게 아닌가 싶기도합니다
삼겹살에김치
19/05/12 00:27
수정 아이콘
아직 조별리그 한바퀴도 안돌아서 더봐야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이제는 진짜 인정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인정보다는 존중이 더맞을수도 있겠고요. 당장 lpl결승전때 수준높은지 모르겠다 잘하는지 모르겠다 같은 반응 pgr에서도 꽤있었죠
적어도 유럽 중국 한국은 게임을 바라보는 관점과 풀어나가는 방식이 확연하게 다릅니다. 우리의 관점으로 타리그를 굳이 낮춰볼필요는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럴거면서폿왜함
19/05/12 00:30
수정 아이콘
작년 롤드컵 참사 이후로 좀 바뀔 줄 알았는데 LCK팀들이 제일 잘하고 익숙한게 존버 메타다보니 아직까진 딱히 달라진 게 없네요. LPL 메타로 다 때려잡는 팀이 나와야 하는데..
19/05/12 00:31
수정 아이콘
음...

skt 젤 이해가 안가는게...
본인들이 클리드의 팀이며, 라인전에서 이겨서 클리드를 편하게 해줘서 클리드가 갱과 정글링을 하며 캐리했다는 공식을 잊었나요?
따라서 라인전 반반 이상은 할 수 있는 픽을 쥐여줘야 한다는 걸 까먹은건지... 아니면 다른 복안이 있어서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라인전에서 밀려서 클리드가 라인 봐주러 다니면 그냥 평범한 정글러 1입니다. 이건 타잔 할아버지가 와도 안되요.
클리드가 결승전 인터뷰에서 정글러는 라이너 빨이라고 하면서 웃은게 아직도 기억나는데... 어느 한라인은 자꾸 지는 픽을 쥐여줘요.
아니 19 스프링은 정글과 서폿의 시즌, 특히 정글의 시즌이라고 결론 내렸고 다들 그렇게 알고 있으며, 과거와 달리 포탑 방패 때문에 스노우볼 속도가 극대화 되는 시기인 걸로 그건 정글 때문인걸로, lck 스프링에서 본인들이 증명했잖아요??
라이즈 주고 아지르, 이즈 노틸에... 소나타... 인게임 이해도를 떠나서 잘하는 정글러를 왜 안쓰고 묵혀두는 벤픽을 하는지 정말 모르겠거든요...

이게 맞라인전 실력이 딸려서 눕는걸 고른건지 아니면 실험픽을 쥐여준건지는 정말 신만이 아시겠죠. 관계자와...
lck리그의 대표로 나선 만큼, 빠른 피드백 후 잘 하기를 기원합니다.
19/05/12 01:00
수정 아이콘
진짜 10000% 동감입니다.
정글러가 에이스인 팀일수록 닥치고 라인전 쌘픽하는게 좋고 실제로 SKT도 그런걸로 재미 엄청봤는데
탑사일러스 원딜 이즈 미드 아지르 같은거는 그냥 본인들 스스로 클리드 손발 다 묶고 게임하겠다는거죠

G2한테 쳐맞고 라인전 주도권이 중요하다고 피드백했다길래 정신차린줄알았는데 오히려 더 드러눕는 소나타릭을 할줄이야 크크크
진짜 선수도 욕나올정도로 못했는데 코치진이 더 노답이라고 봅니다.
19/05/12 01:25
수정 아이콘
네... 그런 면에서 솔직히 오늘 ig와의 경기에서 클리드가 클템에게 정글 차이라는 소리 들은 것도 솔직히 좀 억울하게 느껴지네요.

바텀이 소나타인데 둘다 점멸이 없어요. 레드 사이드에서 당연히 블루 먹으면서 바텀 봐야죠.
이게 닝 입장에서는 개 꿀이거든요.
미드 1렙일 때, 소나타는 못해주는 하드리쉬 받고 레드 먹고, 페이커가 1렙일 때 용쪽 강가 부쉬에 와드 박기 전에 미리 미드 부쉬로 들어가서 기다리고, 와드 박은 페이커가 무념무상으로 라인 정리 할 때 갱성공... 이건 솔직히 바텀 선수들 맨탈이 나갔는지 쟤들 리쉬한다는 콜이 없었던 거 같아요.
슼 미드도 따서여 바텀지원 올 위험부담 없고, 닝은 그냥 바텀 파면 되는데 가는 길에 돌거북 먹고... ig 바텀은 다이브 준비로 미니언 키우고 있고...
-상대 정글러가 있다면? > 내가 초반더 쌔 밀어내고 다이브 할꺼야.
-상대 정글러가 없다면? > 그냥 다이브
정글 체크 함만 하고 들어가도 될 만큼 여유로웠었고... 정글에 들어가니 클리드가 3/4체력으로 있네요?!!
클리드와의 딜교 승리 후 바텀 다이브. 게임 폭파.

이 순서인데... 클리드 입장에서는 블루 먹고 있을 때, 미드 따이는거 보고 딴데로 갈려고 무빙치다 다시 두꺼비 쪽으로 가죠.
걸리면 100% 당하지만, 바텀 파이면 답이 없으니까... 근데 닝이 먼저 찾아서 먼저 때리고...
맞딜교환은 불가능하죠. 우리 바텀이 스펠 다 빠진 2렙 소나타인데 어떻게 도와주러 와요...

이건 정말 천하에 그 어떤 정글러를 데리고 와도 답정너 상황이죠??
소나타한테 갱갈꺼 뻔한데 레드사이드 레드부터? 이건 팀 게임을 안하겠다는 소리고...
바텀이 리쉬 콜이 없어서 닝이 한타이밍 먼저 2렙 만들고 미드 부쉬들어가고, 페이커는 뒤늦게 와드 박고 안심한 상황에서 죽고...
올꺼 뻔히 아는데 그냥 내 피지컬 믿고 버티는 수 밖에는 없는거죠?!!!

정글차이??
skt에 닝 갔다 논다고 정글차이 안날까요? 바텀이 스펠빠진 2렙 소나타라 맞싸움이 안되는데??

기가 막혀서 적어보네요...
이게 정말 정글차이인지... 다시 묻고 싶네요...
그럴거면서폿왜함
19/05/12 01:02
수정 아이콘
라인전 센 픽 줬는데 망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 아닐까요. 우리가 쟤네보다 라인전 더 좋아 이런 생각을 안 하고 있는 거 같아요
신불해
19/05/12 00:33
수정 아이콘
엠비션이 해설하는거 보니까 해외팀들, IG 플레이 보면서 읽어내지를 못하더라구요. 초반 인베에서 노틸러스가 체력 반빠지고도 더 들어와서 마타 플 뺴니까 "저 체력에 저걸 들어온다고?"

"아니 진짜 미친X들처럼 하네."

"뭔가 막 하는것 같은데...." 이렇게 말 하면서도 자신이 없고. 뭔가 본인이 평생 프로게이머 생활 하면서 익힌 거랑은 리듬에서 달라서 어색하는 느낌.
바다표범
19/05/12 00:45
수정 아이콘
앰비션은 젠지 그 자체라 저런 식으로 하는거 보는게 어색할 수 밖에 없죠. 앰비션도 갠방보면 라인 cs 타는거 극혐하고 리스크 있는 플레이 엄청 싫어합니다.
Bemanner
19/05/12 00:46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도 가장 긴 시간 동안 가장 느린 속도로 게임하던 선수라서..
강호금
19/05/12 01:36
수정 아이콘
뭐 강퀴도 타릭이 스턴맞출때 이거 ig 망한거 아니냐 식의 반응이긴 했어요. 그 뒤에 그러고 보니 스펠 교환하면 소나타가 손해네.. 이야기 했지만...
다들 아예 모르는건 아닌거 같은데 알긴 하지만 설마 이렇게까지 할까 싶은 느낌이 있는거 같아요.
피아칼라이
19/05/12 02:41
수정 아이콘
이래서 상대적으로 LEC/LCS해설 2년한 좁쌀(현수환)해설이 더 빛을 보는거 같습니다.

밴픽 완료되자마자 초반게임양상을 완벽하게 예측했고 그대로 들어맞았죠.
스덕선생
19/05/12 09: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안타까운 말이지만 엠비션은 LCK 기준으로도 느리다는 이유로 장점이 많음에도 프로씬에서 밀려난 선수고, IG는 속도전이 핵심인 LPL에서도 가장 빠른 팀이니 이건 엠비션이 못 따라간다고 봐야죠.

만약 17시즌이었다면 엠비션이 틀리다곤 할 수 없겠지만, 현 시점에선 엠비션의 전 소속팀 젠지는 국제대회서 적응 못 하고 완파당했었고 IG는 라이엇 메타 해석을 가장 잘 하는 팀이니까요.
슬기야
19/05/12 00:51
수정 아이콘
라이엇의 여러 대격번들로인해서 이미 작년부터 메타가 진작에 바꼇어요. 거기에 못따라가면 져야죠.
ioi(아이오아이)
19/05/12 08:24
수정 아이콘
포탑방패 있는데 3채굴 정도 당하면 포탑방패 있을 때는 깨지는 거 아닌가요?

ig,g2 대 skt는 포탑 방패 있으니까 그나마 10분 넘게 타워가 살아있는 수준이었어요.
그마저도 ig 전은 포탑방패가 있는데 타워 7분컷 당했구요.

포탑 방패 없었으면 타워 5분 컷 나왔겠죠
스덕선생
19/05/12 08: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포블이 450골드(250+50+150)인데 포탑방패 3개 철거는 480골드(160×3)이라 오히려 이쪽이 더 굴리긴 좋습니다.

거기에 포탑방패를 채굴할 정도로 유리한 팀이라면 별달리 사고만 안 난다면 포블도 따낼테고, IG처럼 5채굴 + 포블까지 얻으면 1250골드(450+160×5)를 얻고 시작하는 셈이죠.
19/05/12 10:17
수정 아이콘
AI전 즐겜유저긴 한데 포탑방패 생긴 이후로 골드파먹는 재미가 너무 쏠쏠해진지라.. 심하면 정글로도 전령들고 골드를 먹는 경우도.(물론 그경우는 대부분 챔프 연습하는 라인이 있는 경우)
지금이시간
19/05/12 12: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미 국내 프로들도 몸으로는 알고 있었을 거에요.
페이커 솔랭 방송에서도 어느 한 라인 다이아 등 뭐든 털리면 미드와 무관하게 순차적으로 다른 라인 터지며 겜 조기종료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던데...
다만 자신들이 하는 프로 경기에서는 다른 동료도 프로이니 한 라인이 그렇게 파이지는 않을거라 생각했겠지만, ig g2는 대단하네요. 사실 경기전 skt 승리 예측의 전제가 "skt는 상대 초반 공격을 잘 흘려낼거다" 였는데 뚜껑열어보니 전제부터 틀린거였죠.
지금 생각엔 차라리 lck 스타일로 계속 밀거면 1대1은 못하지만 1대2 1대3을 더 잘한다?!는 임팩트 있는 tl이 더 ig g2 상대로 나을 것 같단 생각도 듭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337 [PC] 스팀무료패키지 아이들챔피언스 (D&D ip 방치형게임) [13] 샤크어택4048 24/04/04 4048 1
79336 [뉴스] 게이머들은 2023년에 대부분 옛날 게임을 했다. [18] 주말4674 24/04/04 4674 0
79335 [LOL] 중국제외 LCK 온라인 100만뷰 이상 기록한 경기들 [13] Leeka4547 24/04/04 4547 4
79334 [LOL] 딮기 팬의 젠딮전 후기 [50] 양치후귤5714 24/04/04 5714 9
79333 [LOL] 5꽉의 신 양대인 근황 [12] Leeka8295 24/04/04 8295 1
79332 [LOL] 젠딮전 최후의 한타에서의 아펠 궁 [31] Leeka7543 24/04/03 7543 2
79331 [LOL] 젠딮전이란? [47] Leeka7308 24/04/03 7308 7
79330 [LOL] 젠지 트위터 근황 [26] 태양의맛썬칩6512 24/04/03 6512 0
79329 [LOL] 힘을 가진 자. 쵸비 [59] 임의드랍쉽7264 24/04/03 7264 1
79328 [모바일] 몰루 아카이브 4/2(화) 업데이트 상세 안내 [14] 캬옹쉬바나4731 24/04/02 4731 2
79327 [LOL] T1, e스포츠 월드컵 참가할까…"대회 초청받았다" [109] 껌정14671 24/04/01 14671 1
79326 [LOL] 와디드 김배인:프로 현역 복귀하고 싶습니다(만우절 유머) [49] SAS Tony Parker 11835 24/04/01 11835 0
79324 [PC] [철권8] 최신 티어 및 픽률 자료들 [16] 손금불산입7164 24/04/01 7164 0
79323 [모바일] [블루아카이브x작혼] 콜라보 확정 [17] 미원3994 24/04/01 3994 2
79322 [LOL] LCK 스프링 결승,세미 파이널 가격 공개 [32] SAS Tony Parker 6164 24/04/01 6164 1
79321 [LOL] 엄티, LCS 우승 [78] roqur7303 24/04/01 7303 26
79320 [LOL] 신인 선수들은 1군에 몇 년만에 자리를 잡을까? [38] OcularImplants5956 24/04/01 5956 2
79319 [PC] <미제사건은 끝내야 하니까> 후기. (스포!) [12] aDayInTheLife3775 24/03/31 3775 1
79318 [LOL] 강동훈 KT 감독, “4세트, 실패한 밴픽…더 연구하고 발전하겠다” [35] Leeka8907 24/03/31 8907 0
79317 [LOL] 가능성이 보이는 팀, 디플러스 기아. [34] 임의드랍쉽6165 24/03/31 6165 8
79316 [LOL] 4세트 픽을 본 탑 전문가 이야기 [43] Leeka8076 24/03/31 8076 2
79315 [LOL] 플레이오프 2R 대진, 젠지 vs DK, T1 vs 한화 결정 [48] 반니스텔루이6430 24/03/31 6430 2
79314 [LOL] 16:0 [33] 계층방정6114 24/03/31 6114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