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4/15 11:58:04
Name 대관람차
Link #1 https://dotesports.com/league-of-legends/news/g2-mikyx-ongoing-wrist-issues
Subject [LOL] 하루 두 게임 연습하는 프로선수가 있다?
바로 새벽에 LEC 우승을 거머쥔 G2의 Mikyx 선수입니다.

이 선수는 시즌 후반기 손목 부상이 심해져서 휴식을 취한 바 있는데요
플옵부터는 다시 돌아와서 오리젠을 좋은 경기력으로 6:0으로 제압하는 데에 성공했지만
결승이 끝나고 본인 입으로 하루에 두 게임 스크림만 해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한국 전지훈련을 가도 스크림/솔랭을 얼마 못할 것 같다고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정작 게임에서는 평소와 달리 좀 부진했다 이런것도 아니고 상당히 괜찮은 경기력이었습니다.
보여지는 것보다 상태가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요,
대체 서폿으로는 Promisq 선수가 있지만 이 선수가 나온 경기는 전부 패배해서..
물론 온전히 이 선수의 책임이냐 하면 그건 아니겠지만 G2 팬들은 대부분 프로미스큐를 미킥스보다 몇티어 아래의 서폿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목을 자극적으로 적긴 했습니다만 저렇게 연습해도 롤 잘할수 있다! 라기보다는
1. 그냥 미킥스의 재능이 대단함
2. 대체 서폿을 너무 급하게 데려와서 호흡도 안 맞는데다 폼도 별로
정도로 인해 생긴 일인 것 같아요.

전세계의 기대를 받는 팀인데 관리 잘 받고 잘 회복해서 MSI와 서머 및 롤드컵에서도 좋은 경기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내일은해가뜬다
19/04/15 12:0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좀 상관없는 이야기라 먼저 죄송하지만..

어제 G2경기 보면서 느낀거는

1. 경기력은 유럽의 어나더레벨 답다.(오리젠도 분전했지만)
2. 밴픽 준비가 그보다 더 어나더레벨이다.

특히 3세트는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당시 불판창에도 나온말이 [LCK 팬들이 결승에서 그리핀에게 기대한 모습이 이것이었다] 였는데,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소나-타릭 조합의 이해도와 숙련도도 좋았는데, 그걸 받아치는 조합의 이해도는 그보다 더 대단했음.. 정말 완벽 그 자체였습니다.
오티엘라
19/04/15 18:10
수정 아이콘
그리핀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G2와 그리핀이 서로 트위터에서 결승 응원 영상을 보냈는데 그리핀은 준우승 ㅠㅠ 지투는 우승...! 두 팀의 교류가 남다른거같은 기분이 들어요
Rorschach
19/04/15 12:11
수정 아이콘
본인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긴 하네요.
그래도 결국 저게 시간이 조금 더 흐르면 쌓여서 경겨력으로 돌아오긴 할텐데 손목부상 잘 치료했으면 좋겠네요.
19/04/15 12:14
수정 아이콘
스타때부터 이어져온 이야기입니다만 연습량 줄어도 당장은 티가 안 나지요.
나중이 문제인데 부상이라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 프로게이머는 손목 관리가 필요한 거 같아요.
케갈량
19/04/15 12:47
수정 아이콘
사실 몇달동안 피나게 연습해서 부상이 온건데 지금 한달정도 쉰다고 실력이 줄지는 않죠.
19/04/15 12:51
수정 아이콘
장기 부상이 아니라면 그렇겠네요. 치료가 우선이지요.
19/04/15 13:28
수정 아이콘
아 물론 2게임 연습하고 이기는 조용호나
전날 딴겜하고, 당일에 맥주 한캔먹고 우승한 이윤열이 있긴합니다...

미친재능>연습량이 있긴하죠

미킥스도 미친재능과라면 뭐...
굳이 연습많이해서 본인 선수생명 줄이는거보다는...
19/04/15 12:17
수정 아이콘
뱅이나 스맵도 바로 티가난건 아니죠.
카바라스
19/04/15 12:22
수정 아이콘
부상때문에 정규시즌도 잠깐 못나오고 쉬었었죠. g2가 서폿 서브든 대체자든 구하긴해야할듯. 이번시즌 다른서폿 나왔을때 경기력이 별로좋지못했죠
제이홉
19/04/15 13:21
수정 아이콘
부상때문이라면 이해합니다.
바다표범
19/04/15 13:24
수정 아이콘
G2가 길게보면 프로미스큐 대신에 더 좋은 서브 서폿 구해서 대체자 준비해야할거 같습니다.
19/04/15 14:08
수정 아이콘
연습 하나도 안하는 미키엑스 >>>>>>>>>>>>>>>>>>>>>>>>>>>>>>>>>>>>>>>>>>>>>>>>>>>>>>>>>>>>>>>> 풀연습 땡기는 프로미스큐라고 보면 됩니다..

G2가 와디드랑 좋게 헤어졌다면 와디드를 데리고 와도 될텐데, 그게 아쉽네요. 아니면 벤더라도?
파핀폐인
19/04/15 14:10
수정 아이콘
영원히 고통받는 프로미스큐 크크크크크크크
야근싫어
19/04/15 16:21
수정 아이콘
손목부상이면 어쩔수 없죠.
최대한 자기관리 열심히 하길..
불광불급
19/04/16 09:33
수정 아이콘
글고 서폿의 반? 40%는 뇌지컬도 있으니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69818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40622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02483 13
79463 [LOL] 다가오는 5월 베트남에 모이는 LCK 선수들 [7] 매번같은2170 24/04/27 2170 0
79461 [뉴스] 2024 블리즈컨 계획이 공개되었습니다 [43] EnergyFlow5671 24/04/26 5671 1
79457 [모바일] [니케 1.5주년] 니케를 시작한다면 바로 지금 [54] 한입5680 24/04/25 5680 16
79456 [LOL] MSI 한국 중계 일정 공개 [17] Leeka7739 24/04/25 7739 1
79455 [LOL] LCK는 MSI에서 왜 이렇게 약할까에 대한 잡담 [42] Leeka8386 24/04/25 8386 0
79454 [LOL] MSI 중계권 획득 스트리머 공개 [22] Leeka6036 24/04/25 6036 1
79453 [하스스톤] 위즈뱅의 장난감 공방 메타덱 소개 [14] 젤나가3992 24/04/24 3992 3
79452 [LOL] LPL 서머 대격변 방식 공개 [54] Leeka7145 24/04/24 7145 3
79451 [뉴스] 레이저 바이퍼 V3 프로 정식 출시 [24] SAS Tony Parker 4417 24/04/24 4417 1
79450 [콘솔] 옥토패스 트래블러2 간단 후기 [27] 아드리아나3725 24/04/24 3725 5
79449 [LOL] 유니세프 대상혁 기부 패키지 출시 (1세트 30,000원) [44] Mance4461 24/04/24 4461 7
79448 [LOL] 제가 관심있게 보고 있는 주제들 [48] 오타니5213 24/04/24 5213 3
79447 [LOL] 라이엇, 2025년부터 윈터-스프링 사이 제3의 국제전 개최를 검토중 [40] 아롱이다롱이4973 24/04/24 4973 1
79446 [LOL] LPL 평균 뷰어십 작년대비 44% 하락 [55] Leeka8342 24/04/23 8342 6
79445 [LOL] 역대 MSI 한중전 상대전적 [69] Leeka10255 24/04/22 10255 2
79444 브리온 공트) thank you GIDEON [35] 리니어8661 24/04/22 8661 0
79443 [콘솔] 전투로 극복한 rpg의 한계 - 유니콘 오버로드 리뷰(2) [45] Kaestro7273 24/04/21 7273 10
79442 [하스스톤] 복귀하기 좋은날 - 3년만에 복귀해서 전설단 후기 [18] 종말메이커5991 24/04/21 5991 8
79440 [LOL] LPL 서머부터 피어리스 드래프트 밴픽?! [194] 껌정14189 24/04/21 14189 3
79439 [LOL] MSI 조 추첨 결과 [33] Leeka11503 24/04/20 11503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