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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5/08 15:02:36
Name 마음속의빛
Subject [기타] slay the spire 3번째 캐릭 등장 기념 리뷰
slay the spire에 3번째 캐릭터가 등장했습니다~
(사실 일주일쯤 되었다네요.)

처음 이 게임을 알게 되었을 땐 얼리억세스(선투자 후개발) 방식이라
언제 제작이 중단될지 몰라 3번째 캐릭터 정도는 나와야 구매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지켜만 봤습니다.

어제 오랫만에 게임에 푹 빠져봤네요.

2인 개발사라던데 개발 속도가 제 성에 차진 않지만
꾸준한 업데이트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방송만 대충봐서 별다른 지식이 없던 터라
3가지 캐릭으로 어느 녀석이 보스를 잡나
골고루 키워갔는데

전사, 암살자, 로봇 중
최종 보스를 가장 먼저 만난 건 전사였고
(2/5 해금)
전사의 실패를 뒤로하고 최종보스를 쓰러뜨린 건
같은 2/5 해금상태였던 디펙터 로봇이었네요.

얼른 승천모드를 즐기고 싶은데
출근해야해서 감질맛나네요.

개인적으로  현재 공격과 방어에 속성 개념이 없는데
리그오브레전드처럼 물리/마법 속성이 구분되었으면 좋겠고,

이 게임이야말로 디아블로3처럼
대균열이나  무한의 탑 같은 컨텐츠가 필요해보입니다.(현재는 승천모드가 그 역할을 어느 정도 수행하고 있습니다만.)

이것저것 검색해보니 제작되고 있던
또다른 캐릭터의 흔적도 보이고,
일반유저가 만든 모드도 있나보더군요.

당분간 세 캐릭터를 로테이션으로 돌리면서
새로운 업데이트를 기다려야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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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5/08 15:14
수정 아이콘
주말동안 즐기려고했는데... 건물 시공사 실수로 인터넷 회선을 끊어먹었다네요 ㅠㅠㅠㅠ
오늘부터 달리려고 칼을 가는중입니다!!!
마음속의빛
18/05/08 18:05
수정 아이콘
아니 황금 같은 연휴에 그런 일이...
cluefake
18/05/08 15:17
수정 아이콘
오, 클리어하고 놔뒀는데 신캐릭 등장이군요.
저는 전사는 방밀, 도적은 독으로 깼었어요.
로봇은 집에가서 해볼건데 덱 컨셉이 어떤게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링크의전설
18/05/08 15:24
수정 아이콘
아무리봐도 ios / 안드로이드 최적화인데 개발자가 2명이라 언제 나올런지..

아이패드로 하고싶어요 ㅠㅠ
18/05/08 15:27
수정 아이콘
오오 새캐릭 나왔군요.다시 달려야겠군요.
노틸러스
18/05/08 15:33
수정 아이콘
얼리 억세스에는 추가되지 않은 캐릭터입니다. 라고 하면서 자물쇠가 아직 안풀렸는데, 설마 앞의 두 캐릭터 해금을 다 해야 하나요? 각각 한 개 씩 남았는데 ㅠㅠ
마음속의빛
18/05/08 15:35
수정 아이콘
(수정됨) 1.스팀-라이브러리-slay the spire-속성-베타테스트
로 하셔야 되는 것 같네요.

2.전사 게임 시작 후 우측상단 게임포기 누르면
암살자 해금되고 마찬가지로 암살자로 게임 포기 누르면
디펙터 로봇 해금!
노틸러스
18/05/08 16:10
수정 아이콘
오호 감사합니다.!
쿠엔틴
18/05/08 15:44
수정 아이콘
속성이 나오면 게임 특성상 덱구성이나 카드밸런싱 등등 여러가지 요소가 복잡해질 것 같은 느낌이네요.
승천 이후로 어떤 컨텐츠를 내놓을지도 기대됩니다.
디펙터는 배타 탈출할때까지 아끼는 중인데
버티기가 넘모 힘들어요 흑흑..
18/05/08 16:12
수정 아이콘
전사는 승천다깼고 도적은 승천8하다가 그만둔거 같은데 다시 설치할지말지 고민되네요 시간잡아먹는 괴물겜이라 크크..
18/05/08 16:40
수정 아이콘
킹각모음이 체고시다..
드아아
18/05/08 18:26
수정 아이콘
여윽시 킹각갓음
18/05/08 17:08
수정 아이콘
무한의 탑은 조건 설정하기가 매우 까다로울것 같습니다. 지금도 몇몇 조건들만 갖추면 거의 무한루프 돌릴 수 있으니까요
18/05/08 17:55
수정 아이콘
신규케릭 어려워요!!! 전사 도적보다 훨씬 어려운 것 같아요.
생각보다 방어가 약합니다. 그렇다고 방어에 힘주면 딜 안나와서 속터져요.
18/05/08 17:57
수정 아이콘
디펙터로 계속 도전하고 있는데,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인지 쉽지 않네요.
작은빵떡큰빵떡
18/05/08 18:36
수정 아이콘
디펙터는 카드가 적을수록 좋더군요. 그리고 에너자이저는 필수인걸로..
멀리건 + 탐지로 에너자이저 2장 이상 챙겨와서 펌핑하고 드로우 사용 - 버림패에서 다시 되돌리기 등등으로 벽덱짜서 하는게 제일 센것 같습니다.
마음속의빛
18/05/08 18:5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던전 몬스터 중에 일반 몬스터가 아닌, 다크소울의 망자 같은... 즉, 플레이 유저와 비슷한 모습의 적들도 등장했으면 좋겠네요.

상위 난이도를 만든다면, 몬스터들의 카드 사용을 방해하는 기술 같은 것도 늘어야겠고...

아이디어는 많은데 2인 개발하시는 분들께 강요할 수도 없어 느긋하게 반복 플레이나 해야겠네요.
수루룩
18/05/08 20:51
수정 아이콘
승천 도전하시다 보면 시간도 승천해버리는 무시무시한 일이 버러지실 겁니다. 너무나 빡센 승천 후
특이점주의 자
18/05/08 22:13
수정 아이콘
전사는 시작유물이 좋아서 막 집어도 어느정도 버티고,
도적은 덱 순환만 생각하면서 적당히 집어도 되는데,
디펙터는 덱을 두껍게 짜면 얼마 못가더라고요.
마음속의빛
18/05/09 09:21
수정 아이콘
어제 오늘 신캐릭터 디펙터로 노말 깼네요.

5번 깨야 승천모드 열리던가요?

한 번은 구체를 빠른 속도로 증가시키고 발현시켜서
암살자(사일런스)처럼 연타공격했고,

오늘 아침에는 에너지를 올려
전사처럼 공방 밸런스형으로 싸웠네요.
무난무난
18/05/11 14:34
수정 아이콘
승천에 시간을 쏟아부으면서 느끼는건
1. 밀집이 최고시다(핵분열 or 투입기+소비, 조각모음)
2. 컨셉에 맞지 않는 카드는 보상 손절하는게 낫다
3. 탐색은 손절의 유일한 예외다. 보이면 집자.
4. 덱파워가 충분해도 메아리 못집으면 보스 못깨는 경우가 많다(...)
전 정전기방전+버퍼가 가장 편했습니다.
하나를 위한 모두덱 빼면 파워 의존성이 심하고, 파워 쓰기 전에는 수비가 필요한데 수비카드 넣으면 덱파워가 떨어지는 기묘한 캐릭터입니다. 구슬놀이 안해도 파워 높일 수 있는 카드가 보이긴하지만 구슬놀이가 너무 재밌어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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