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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5/11 19:42:11
Name 파라디소
Subject [설문조사]우승 VS 다승왕 그리고 준우승 VS 다승왕. 위상이 어느쪽이 높다고 생각하십니까?
포모스 자게에서 왔습니다만.

평소에 개인리그와 프로리그간의 위상차에 대해서
관심이 매우 많았던 터라
주요 커뮤니티를 돌면서 조사를 해보고 있는데요

이번에 PGR21에는 눈팅은 평소 많이 했었지만
글은 처음써보는데. 조금 거슬리는 점이 있더라도
양해 부탁드리며..

그냥 어그로라던가 그런 마음이 없이
순수하게 이스포츠 팬들이 생각하는 다승왕과, 그리고 우승자,준우승자간의
위상차에 대해 알고싶어서 글 올립니다.


1. 우승 VS 다승왕
2. 준우승 VS 다승왕


이렇게 조사하겠습니다.

답글은 이런식으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를 들면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1.우승
2.준우승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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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국수밑힌자와사비
11/05/11 19:46
수정 아이콘
음... '차명환 선수 vs 김택용 선수' 같은 건가요.

전 패스...
운체풍신
11/05/11 19:46
수정 아이콘
포모스에서 자주 본 논쟁이네요.
개인적으로는
1. 우승 = 다승왕
2. 준우승 < 다승왕
이라고 생각합니다
마바라
11/05/11 19:46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 우승 = 다승왕

어쨌든 1년 동안 개인리그 우승자는 여러명 나오지만
1년 동안 다승왕은 단 한명이니까.

동급으로 쳐줄만은 하다고 봅니다.
11/05/11 19:47
수정 아이콘
1.우승>다승왕
2.준우승=<다승왕
BLUE SKY
11/05/11 19:47
수정 아이콘
1. 우승자 2.다승왕
[이유는 시간이 지날수록 다승왕이나 준우승자나 잊혀지기 마련..... 하지만 우승자는 빛이 나죠?]
11/05/11 19:47
수정 아이콘
1. 우승>다승왕
2. 준우승<다승왕

이라고 봅니다.

개인리그가 낫다고 보지만,
개인리그에서 1등이 못될바엔 프로리그에서 짱먹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파라디소
11/05/11 19:48
수정 아이콘
확실한건 준우승은 대접을 못받는 시대가 됐군요.
에휴존슨이무슨죄
11/05/11 19:50
수정 아이콘
1. 우승 >다승왕
2. 준우승 > 다승왕

개인리그가 커리어에서 가장 크다고 생각하기에.
11/05/11 19:50
수정 아이콘
1.우승
2준우승

준우승도 쉽게 잊혀지지만 다승왕은 한명도 기억 안나네요.. 그냥 했구나 느낌.
두유매니아
11/05/11 19:50
수정 아이콘
우승=다승왕>준우승 이라고생각합니다.
왜냐하면 1년단위리그와 3개월 단위리그차이라고 생각합니다.
파라디소
11/05/11 19:50
수정 아이콘
좀더 리플좀 많이많이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조회수는 벌써 100을 넘어가는데 리플이 너무 저조해요 ㅠㅠ
11/05/11 19:51
수정 아이콘
준우승 5번 보다 우승 1번이 더 대단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준우승 2번이면 우승 1번이랑 같지 않을까 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일단 기준인 우승과 준우승의 차는 얼마나 되는 걸까요?
그리고 다승왕과 다승2위의 차는 우승과 준우승 만큼의 차가 되는 걸까요?
기준이 분명하지 않아서야 그저 개개인 의견을 낼뿐이지 결론은 안 날것 같습니다.
파라디소
11/05/11 19:53
수정 아이콘
아 잠시 다른사이트에서의 조사결과를 비교하면
포모스 자게에서는 12:7로 우승 우세,
준우승VS 다승왕에서는 대략 15:5정도로 다승왕 우세

이정도였습니다.
스갤도 비슷했구요
Jim Raynor
11/05/11 19:54
수정 아이콘
준우승 < 다승왕 < 우승 이라고 봅니다.

다승왕과 우승을 동등하게 대접 못해주는 이유를 하나 들자면
"다승왕과 팀의 우승이 꼭 일치하지는 않는다" 정도가 되겠네요.
마빠이
11/05/11 19:56
수정 아이콘
1 우승>=다승왕
2준우승<다승왕

1년단위 리그라면 다승왕의 무게는 상당하다 생각합니다.
11/05/11 19:57
수정 아이콘
1. 우승 ≥ 다승왕
2. 다승왕 ≥ 준우승

...??!!
뭐 그렇다고 우승 = 다승왕 = 준우승 인 것은 아니지만..
뭔가 복잡 미묘하군요;;;
웃어보아요
11/05/11 19:58
수정 아이콘
이건 개인적인 견해겠지만..
선수 개인적인 명예는 1.우승,2.준우승
난이도로 치면 우승>=다승왕>준우승 정도?
다승왕은 1년농사라 장기적인 페이스라 어렵기도 매우 어렵지만,
개인리그 우승은 각각 한선수와 3판2선승 1번, 5판3선승제라는 심리전을 8강부터 3번을 해야하기에..
단판은 신인도 이영호를 이길 가능성이 있지만, 5판 3선승은 신인이 이영호를 이길 확률은 0에 수렴하다고 봐요..
마바라
11/05/11 20:00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우승 vs 광안리 우승
이건 어느쪽 가치가 더 높을까요..

예전엔 스타리그 쪽 손을 들어줄수도 있었을거 같은데..
워낙 프로리그 위주로 가다 보니까.. 이제는 광안리 우승이 압도적일것 같기도 하고..
PGR끊고싶다
11/05/11 20:02
수정 아이콘
1.우승
2.다승왕
다크질럿
11/05/11 20:06
수정 아이콘
우승>= 다승왕
다승왕>준우승
비밀....
11/05/11 20:09
수정 아이콘
1. 우승
2. 준우승...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프로리그 1년 돌리는거 생각하면 엇비슷한거 같네요.
모리아스
11/05/11 20:11
수정 아이콘
우승 다승왕 준우승

요즘 준우승은 가치 폭락했죠 콩라인의 주요 가치였는데
송병구 정명훈 선수가 본의 아니게 상부상조하면서 콩라인이 사라져버렸으니
SCVgoodtogosir
11/05/11 20:14
수정 아이콘
우승>다승왕>준우승
11/05/11 20:14
수정 아이콘
근데 우승이 다승왕과 동급이면 이영호선수는 안그래도 갓인데 더 갓이 되는거겠네요....
운차이
11/05/11 20:17
수정 아이콘
2회 결승자 > 1년단위 프로리그 전체 다승왕 > 그 시즌 1회 우승 > 준우승
11/05/11 20:18
수정 아이콘
1. 우승 = 다승왕
2. 다승왕 > 준우승
11/05/11 20:25
수정 아이콘
1. 우승
2. 다승왕

우승>다승왕>>>>>>>>준우승정도 되지 않을까요?
우승과 준우승의 차이는 크다고 생각합니다. 다승 1위와 2위의 차이는 적다고 보구요.
그래서 다승왕과 준우승 사이에 다승 2~3위도 들어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운치있는풍경
11/05/11 20:28
수정 아이콘
1. 우승
2. 준우승

다승왕은 아무도 기억 안나지만
빛나는 우승자 뒤에, 부스에서 고개숙이던 준우승자는 다 기억나네요
패스미
11/05/11 20:30
수정 아이콘
우승은 간간히 네임밸류가 떨어지는 선수들도 가능했지만,
다승왕은 택리쌍 아니면 못하죠. 다승왕은 뜬금 없는 선수가 하진 않잖아요?
딱 보면 어느 정도 이변을 제외하고는 정말 팬들이 잘하는 선수라고 인정하는 선수가 다승 상위권에 배치되어 있죠.
뭐 경쟁자를 모두 물리치고 영예롭게 개인리그의 챔피언이 된 것도 인정할만 하지만,
토너먼트가 아니라 리그형식인 프로리그의 변별력을 봤을 때는 비교가 될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개인리그도 리그 형식이 있으면 재밌을 것 같은데 허허..
안드로메다
11/05/11 20:34
수정 아이콘
개인전으로 출발했던 스타크래프트의 특성상 우승, 준우승이 더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개인대회 결승전 준비한다고 방송사에서 엄청난 비용을 투입해서 무대를 마련하고 수천명의 관중이 몰려와서 열렬히 응원합니다.
결승전 5판3전제 승부의 향방에 따라서 선수들간의 희비도 크게 엇갈립니다.
그리고 결승에 올라가기 위해서 맵이라든지 상위권 선수와의 다전제, 체력적인 문제 등 여러가지 극복해야 될것도 많고요.
11/05/11 20:37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 60승 다승왕 개인리그 광탈vs 개인리그 준우승 + 프로리그 45승하면 후자가 낫고 60승 다승왕 vs 10승 우승자면 전자가 낫다 봅니다. 프로리그는 그냥 1승 1승에 동등한 가치가 있는 거지 다승왕이 된다고 뭐가 달라진다고 보진 않아요.
다승왕이 우승보다 어려울진 모르겟지만 타이틀 그 자체가 대단하다 보진 않습니다. 다만 프로리그 50승 60승은 그 자체로 엄청난 가치가 잇긴 하죠
11/05/11 20:40
수정 아이콘
가령 차명환 vs 김택용 하면 김택용 선수가 이번 시즌에 잘햇다고 할 사람들이 많겟지만 준우승자가 이영호 선수엿으면 이영호 선수가 잘햇다는 사람이 압도적일 겁니다(프로리그 성적은 김택용 선수가 낫다 치고요)
패스미
11/05/11 20:43
수정 아이콘
핀드님 // 단순히 우승자vs다승왕 그 자체만 놓고 비교하는게 취지인 것 같은데 그런 식의 비교는 아무런 의미 없죠 -_-;;
그것이알고있다
11/05/11 20:43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저번 스타리그 4강 선수들 모두다 부진하네요
정명훈 선수도 패가 많고 송병구 선수도 패왕의 자리에 도전중이고
김구현 선수도 그렇고 김현우 선수는 아예 본 기억이 안나네요
feel the fate
11/05/11 20:43
수정 아이콘
08-09 다승왕 이영호(팀 플옵실패) 이제동(광안리패배)를 기억한다면 아시겠지만 광안리 마무리를 찍지 못하면 크게 명예도 기억도.. 남질 않죠.
심지어 이영호선수는 그때 시즌 MVP조차도 받지 못했습니다. 이제동선수와 동승에 승률은 더 높았음에도.
마무리가 수반되어야 비로소 빛나는게 다승왕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댓글에도 있는데 '다승왕' 이라는 개념 자체보다는 프로리그때 그만큼이나 활약했다는게 포인트죠.
08-09 때 이영호 이제동만 잘났고 1승 뒤진 김택용이 못한게 아니듯;

프로리그는 에결의 여부처럼 팀원의 힘이 필요한 부분이 있지만 개인리그는 온전히 자신의 힘만으로 펼쳐가는 것이기 때문에
개인리그 커리어의 가치는 다승왕과는 다른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영호가 '갓'으로 대접받게 된 이유도 3연 다승왕이 아니라 3연 양대결승(및 우승)을 찍었기 때문이죠
단답으로 적으면 개인리그 커리어>프로리그입니다. 물론 개인리그 커리어를 프로리그가 받쳐주는것이 최상입니다.


근데 그동안은 다승왕 찍던 선수들이 개인리그도 잘해왔기 때문인가 딱히 이런 논제가 화두가 되지 않았던거 같은데~ 흠...
코뿔소러쉬
11/05/11 20:44
수정 아이콘
가치라는 것을 어디에 중점두는가에 따라서 달라지겠죠.
제가 팀의 감독이나 팀의 운영진이라면 우승보다는 다승왕을 선호할 거 같아요.
다승왕은 단순히 많이 이겼다는 것 뿐만이 아니라 팀에서의 역할, 팀워크도 반영한다고 생각하거든요.
팀 분위기가 좋아지면 걔중에 우승자가 나올 수도 있겠죠.
하지만 개인리그의 우승만 가지고는 팀에 좋은 영향을 끼칠지 악영향을 끼칠지 알 수가 없구요.
11/05/11 20:46
수정 아이콘
1.우승
2.준우승

개인리그의 중요성이 아직은 큰듯 합니다. [m]
sHellfire
11/05/11 20:47
수정 아이콘
우승>준우승=다승왕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1년간 쌓아올린 업적이란 점에서 다승왕이 대단하긴 하지만 개인리그 우승의 무게감에는 아무래도 뒤쳐지는게 사실이기도 하죠.
그리고 위너스리그나 에결이라는 요소가 있는 프로리그에선 잘하는 선수가 더욱 잘할수 있는 기회가 있지만 개인리그에선 동일한 기회 안에서 살아남아야 하니 기준이 다르다는 점도 있네요. 상대하는 선수와 종족을 알고 겨루는 개인리그에서 모든 선수를 상대하며 탈락위기를 넘기고 다전제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거머쥐어야 하는지라 혹독한 만큼 최고의 대우를 받는것 같습니다.

기간은 길지만 다승하기 쉽지 않은 프로리그 다승왕 vs 기간은 짧지만 살아남기 쉽지 않은 개인리그 우승
정도로 요약할수 있을것같습니다.
[RED]Sniper
11/05/11 20:51
수정 아이콘
1.우승
2.준우승
본인이 원하는 맵이나 종족을 어느정도 선택 할 수 있는 프로리그보다 갖은 고난, 역경등을 뚫고 올라가는 개인리그가 더 높게보이네요.
그리고 개인리그의 그 드라마같은 스토리가 좋습니다.
서주현
11/05/11 20:53
수정 아이콘
선수 개인의 위상만 놓고 보면

1.우승
2.준우승

이죠. 타이틀 자체의 명예는 개인리그에 있다고 봐야죠.(우승, 다승왕중 하나만 택하라면 우승 고르지 않을 선수 아무도 없을 겁니다. 물론 팀 생각해서 겉으로는 다승왕이라고 말 할 수도 있겠지만.) 방송리그는 본래 개인전으로 시작했으니...
11/05/11 20:56
수정 아이콘
우승=다승왕>=준우승
서주현
11/05/11 20:59
수정 아이콘
사실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의 기록은 지금보다 더 엄격하게 구분되어야 이치에 맞는 거죠.

특히 다승, 연승기록, 승률등은 프로리그가 자리잡고 난 후, 주 5일제 실시 후를 기점으로 인플레가 엄청나게 심해졌죠.
개인리그만 있던 시절 승률 65% = 프로리그가 자리잡은 후 승률 75% = 프로리그 주 5일제 실시후 승률 85%라고 생각해요.
다승이나 연승기록은 따로 말 할 것도 없고.
11/05/11 21:03
수정 아이콘
우승=다승왕>=준우승 이라고 봅니다.

우승은 그 시즌의 최강자! 다승왕은 엔트리에 따라서 다를수도 있지만 1년단위 리그에서는 그만큼의 값어치가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준우승이 별거 아니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황신이여ㅠㅠ
헤나투
11/05/11 21:03
수정 아이콘
현재의 1년 단위 프로리그 기준으로 하면
다승왕>=우승>>>준우승 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역대 다승왕의 이름만봐도 어떤선수가 다승왕을 할수 있는가를 보여주고 있다고 봅니다. 결국 그선수들이 개인리그도 활약하게 되는거죠.
김택용선수는... 음...;; 뭐라고 할말이 없네요;;
마음속의빛
11/05/11 21:07
수정 아이콘
1. 우승
2. 다승왕
王天君
11/05/11 21:14
수정 아이콘
전 오히려 다승왕 > 우승 >>>>>>>>>>>>>>준우승이라고 봅니다. 냉정하게, 단순하게 본다면 쌓아놓은 승수부터가 다르지 않습니까. 예선부터 뚫고 올라갔다고 해도 프로리그의 한 경기 한 경기와는 그 질도 다르고, 상대하는 선수들이나 맵, 그리고 기간도 비교가 안되죠. 최소한 45승은 해야 되는데, 말이 쉽지 1년간 싸워서 45번 이기는 게 아무나 하는 것도 아니고.....다승왕이 개인리그에서 죽쑤면 이상하다, 운이 없다고 그럽니다. 하지만 개인리그 우승자가 프로리그에서 못하면 그 우승 자체를 아예 인정을 못받죠.

선수 자신에게야 개인리그 우승이 훨씬 명예롭고 값지겠지만 위상은 다승왕이 훨씬 높다고 봅니다. 운이나 다른 요소가 끼어들 여지가 거의 없는, 그야말로 순수한 실력의 검증이니까요. 지금 이렇게 개인리그 우승을 사람들이 많이 쳐주는 것도, 경기나 선수의 실력 자체보다는 우승했을 때의 어떤 임팩트가 생생하게 전달되기 때문이겠지요.
11/05/11 21:21
수정 아이콘
1. 우승
2. 준우승왕
달리자달리자
11/05/11 21:22
수정 아이콘
1. 우승
2. 준우승

프로리그는 팀과 팀간의 대결에서 다승왕은 그 부차적인 데이터라고 보기 때문에, 전적으로 개인리그의 1인자와 비교하긴 무리인것 같습니다. 그냥 다른대회에서 가장 높은 자라고 보면 될 것 같고요. 1명의 선수에 대한 가치로만 본다면 개인리그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골든보이
11/05/11 21:26
수정 아이콘
우승이 가장 명예로운건 말할것도 없고요. 다승왕은 준우승하고는 비교할만하다고 봅니다.
The xian
11/05/11 21:28
수정 아이콘
1. 우승
2. 준우승
11/05/11 21:41
수정 아이콘
1.우승
2.준우승
하나를 반드시 성취할 수 있다면, 선수와 팬 모두 무엇을 원하는가... 우승이죠.
준우승과 다승왕은 확 끌리는 게 없긴 하지만 0.1g정도 준우승에 무게를 두고 싶네요.
11/05/11 21:49
수정 아이콘
1. 다승왕
2. 다승왕

시드받은 가정하에 온게임넷 기준 15전 내외로 우승이 나옵니다. 승률은 60%대면 가능하겠네요.
피씨방 예선부터 올라온다고 해도 60~70% 승률로 30경기 정도 걸리겠네요.
하지만 프로리그는 수많은 맵에서 현재기준으로 70경기 이상 소화해야 가능합니다. 그것도 80%급의 승률이요.
쉬운상대요? 위너스에선 각기 다른 맵에서 각기 다른 종족 상대로 네번 이겨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승왕에 도달하려면 그런 위기 몇번이나 뚫은 사람들이고요.
Americanpsycho
11/05/11 21:50
수정 아이콘
2회 결승자 > 1년단위 프로리그 전체 다승왕 > 그 시즌 1회 우승 > 준우승 2

동감합니다.
개인리그는 떨어지면 기회가 박탈되지만 프로리그는 실력만 있다면 실수했더라도 안정적으로 승수를 쌓을수 있는 체제인것 같습니다.
Han승연
11/05/11 21:52
수정 아이콘
우승,준우승
매콤한맛
11/05/11 21:52
수정 아이콘
1 다승왕
2 다승왕
11/05/11 21:54
수정 아이콘
개인의 실력이나 이루기힘든걸 기준이라면
1.다승왕
2.다승왕
개인리그의 임팩트는 사실상 임요환 이윤열선수 시절게이머들이 스타판의 부흥을이끌었기때문에 지금까지 스타판의 상징성때문에 우승자가 더욱 주목받는느낌이죠
11/05/11 21:55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가 연단위가 되지 않았다면 다승왕과 개인리그 우승자의 비교는 절대 불가했겠지요. 저 역시 그렇게 생각했구요.
하지만 2008년 이후 3년간 연단위 프로리그를 지켜보면서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개인리그 우승,준우승은 그 시대 제일 잘하는 선수가 아니어도 이뤄낼 수 있지만, 연단위 프로리그 다승왕은 그 시대 제일 잘하는 선수가 아니면 이뤄낼 수가 없겠다' 라고요.
골든보이
11/05/11 21:55
수정 아이콘
다승왕의 가치를 인정 될려면 커리어 논쟁할때 앞으로라도 연간 다승왕도 한자리 줘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게 없는데
지금 스타팬들 인식하에서는 절대 다승왕이 우승보다 가치가 높을수가 없다고 봅니다.
국진이빵조아
11/05/11 21:58
수정 아이콘
골든보이 님// 저도 님의 의견에 심히 동감합니다. 프로리그 다승왕이 개인리그 우승보다 더 '어려울' 수 있겠지만 지금 스타판에서 차지하는 '위상' 그 자체는 개인리그 우승이 다승왕을 압도한다고 봅니다.
11/05/11 22:00
수정 아이콘
1 우승
2 다승왕
파라디소
11/05/11 22:00
수정 아이콘
좀 착각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확실히 명시합니다
이 글은 '위상'에 대한 투표이지
'난이도'에 대한 조사가 아닙니다

위상에 대해서 투표해주세요
11/05/11 22:01
수정 아이콘
SuNo (2011-05-11 21:55:00)
1. 우승 >= 다승왕 (다승왕과 동시에 팀을 1위로 이끌었다면 개인 우승과 동급)
2. 준우승 <= 다승왕 (다승왕은 했으나 팀의 성적이 상위권 밖일 경우 그 빛이 바래졌으므로 준우승과 동급)

1회에 한정한 저의 생각입니다. 개인 우승이 2회이상 된다면 다승왕 몇번을 했더라도 개인 우승이 우세라 생각됩니다.
앵콜요청금지
11/05/11 22:05
수정 아이콘
1.다승왕
2.다승왕

더 어렵기때문에 위상도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옛날의 개인리그와 프로리그가 아니라는 점에서 더 그렇게 생각하기도 하고요.
몇년전에는 우승이 더 위상이 높다고 생각했습니다.
불량감자
11/05/11 22:06
수정 아이콘
위상이라면,,,
1. 우승
2. 다승왕
아무래도 다승왕 누가 될까 궁금해서 프로리그 보는 게 아니라서,,,
sad_tears
11/05/11 22:07
수정 아이콘
이영호 = 이제동 > 우승 > 다승왕
11/05/11 22:07
수정 아이콘
파라디소//예~ 다수의 생각이 아니라 개인의 생각이 투표의 목적이라면
제가 더높게 생각하는 위상은
1.다승왕
2.다승왕
변함없습니다-_-;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선수의 위상은 절대적인 실력을 갖춰야된다고보거든요
개인리그우승은 프로리그보단 상대적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11/05/11 22:07
수정 아이콘
위상으로 치자면 우승 >다승왕> 준우승입니다.
보통 다승왕하고 프로리그 A급 선수랑 승차 하면 한 20승 차이 날텐데 준우승자들 면면 보면 프로리그에서 A급도 안되는 경우도 꽤 잇죠. 가치로 따지자면 우승=40승 , 준우승 =20 승 정도 된다고 보기 때문에 평균적인 경우 우승>다승왕>준우승 정도 될듯하네요. 제가 보기에 다승왕은 온전히 50승의 가치 60승의 가치는 없습니다. 왠만한 선수들도 30승 이상씩 하는 마당이니 말이죠. 보통 20~30승 정도 각팀 에이스보다 더햇다는 뜻입니다.
개념은?
11/05/11 22:08
수정 아이콘
기준이 다르다고 생각하여 비교가 안되네요;;;
그냥 다 대단한것 같습니다.

우승도 대단하고, 준우승도 대단하고, 다승왕도 대단한거지요
lupin188
11/05/11 22:12
수정 아이콘
1.다승왕
2.다승왕
아무래도 준우승자보단 당연하고 우승자는 프로리그 성적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래도 다승왕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연간리그 되기 전이라면 우승자가 더 가치 있겠지만, 연간리그 되고 나선 후로는 이제동, 이영호 이 리쌍 2명만이 다승왕을 했습니다. 권위라는 것이 대회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선수에게서 나오는 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에 다승왕의 권위 또한 우승자 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마바라
11/05/1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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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위상이 어떻냐?는 질문이면..
물어볼것도 없이 우승자가 다승왕보다 더 높고..

현재 위상이 어떻게 되는게 옳냐? 맞냐? 혹은 좋겠냐?라는 질문이면..
이제 프로리그가 이만큼 컸으면 다승왕이 우승자만큼 대접은 받아야 하지 않겠냐.. 근데 협회는 뭐하는거냐 이눔들아~
뭐 이런 얘기가 나올수 있는거죠.
이녜스타
11/05/1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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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잘못되었다고 봅니다.예전 십몇승 정도하고 다승왕 하던 시절과 지금은 천양지차가 납니다. 그때의 인식이 뿌리깊게 박혀있는 거죠.
연단위 다승왕에 대한 포상이 얼마나 되는지는 잘모르겠지만 4~5천을 받는 개인리그 우승자와도 차이가 많이 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협회나 방송사에서 다승왕에 대한 포상이나 포장을 좀더 잘해주었다면 개인리그 우승자에 준하는 대접을 받았을걸로 예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팬들이 다승왕을 외면아닌 외면을 하게되는것이죠.
물론 스타와 축구는 차이가 납니다만 개인리그가 챔스리그라면 프로리그는 정규리그라고 할까요?
생래적 Bach人
11/05/11 22:41
수정 아이콘
1. 다승왕
2. 다승왕
로보트킹
11/05/11 22:48
수정 아이콘
제가 프로게이머라면 아마도
다승왕 가질래 개인리그 우승 가질래 라고 묻는다면 우승을 가질것이고
다승왕 가질래 개인리그 준우승 가질래 라고 묻는다면 다승왕을 가질 것 같네요
아다치 미츠루
11/05/1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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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 이제동 > 우승 > 준우승> 다승왕

역시 선수 개인의 위상은..... 개인리그 >>>>>>>>>>>> 프로리그 라고 봅니다..
sehyeong
11/05/11 22:51
수정 아이콘
1.우승
2.준우승
11/05/1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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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로 따지면 1회 우승과도 동급이라고 생각하지만 현재 팬들이 생각하는 위상으로 따지자면 1. 우승 2. 준우승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이영호선수가 3연속 다승왕을 했는데, 거기에 걸맞는 위상으로 평가받는 걸 본 적이 없거든요.
웃어보아요
11/05/1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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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다승왕할정도면 개인리그 우승할 정도의 '실력' 자체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근데도 개인리그 광탈, 16강 탈락, 8강 탈락 이런식으로 못올라 가는건 개인리그 다전제에 대한 감을 못잡았달까..?
또는 32강이나 16강 조 편성 운이 안좋거나..

김택용은 한번 올라가더니 3연결승 쑥쑥 갔죠.
송병구도 한번 올라가더니 8강 4강 결승.. 마무리가 안좋긴 해도 꾸준하구요..
이제동은 한번 올라가더니 쉴새 없이 올라가는 중이고 아직도 진행..데뷔때부터..
이영호는 번번히 못올라가다가 한번 감잡더니 미친듯이 올라가버리고..
11/05/12 00:03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다승왕이 이렇게 고평가 받는건, 수상자가 아직 리쌍밖에 없는게 한몫하지 않나 싶음.

결국 이것도 개인리그의 후광 때문이 아닌가요;? 리쌍은 전시즌에 개인리그를 거의 휩쓸다시피 한 선수들이고..

이번시즌 김택용 선수가 좀 예외긴 한데, 이 선수도 어쨋든 3회 우승이라는 뛰어난 커리어를 가지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다승왕의

가치가 더 올라간 것처럼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개인리그 우승권과는 인연이 없는 선수가 다승1위를 하고 있다면

지금처럼 다승왕이 높게 평가받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
11/05/12 00:23
수정 아이콘
우승 > 다승왕
준우승 = 다승왕

결국 남는 것은, 개인리그가 남는다고 봅니다.
그런데, 다승왕이 늘 택뱅리쌍에서 배출되는 것을 보면 대단한 것은 인정하나 그래도 개인리그가 기억된다고 봅니다.
11/05/12 00:34
수정 아이콘
위상으로 치면
1. 우승
2. 준우승
이고

난이도로 치면
1. 다승왕
2. 다승왕
이겠네요.

역대 우승 준우승자들은 수없이 많지만, 년단위 리그에서 다승왕 먹은 사람은 둘밖에 없죠.
후지카와 큐지
11/05/12 01:13
수정 아이콘
1. 다승왕 2. 다승왕
개인적으로는 요새 우승해도 워낙 택뱅리쌍이 건재해서 우승자 포스가 덜하더군요. 우승자 신동원선수보다승수높은 김대엽선수가 더 주목받는 것 같기도 하고
발업구글링
11/05/12 01:26
수정 아이콘
운이나 단기간 포스만으로 이룰 수 없고 1년내내 꾸준한 성적을 내줘야 한다는 점에서
1. 다승왕
2. 다승왕
외칩니다.....만....

근데 우승, 준우승 선수는 기억이 나는데 08-09시즌 이전 다승왕들이 누구였는지 기억이 안나네요ㅠ
이병민 선수가 했었던거 같기도 하고...

참, 저 뉴비는 아니고 개인리그는 기욤시절부터 봤었고 프로리그도 당연히 원년인 2003년 에버부터 시청해왔는데...
이상하게 프로리그 다승왕이 생각이 잘 안나네요....
11/05/12 01:37
수정 아이콘
1. 다승왕
2. 다승왕

단순히 생각하면 리그전반에 걸쳐 활약하는 다승왕이, 토너먼트 방식의 개인리그 우승보다 더 훌륭하다고 봐야겠지만,
프로리그의 경우 자신의 종족에 유리한 맵에 특화된 연습을 할 수 있으니, 반드시 다승왕이 더 대단한 업적이라고 할 수만은 없겠네요.

선수 입장에 따라서도 다른데 택뱅리쌍급 선수, s급 선수라면 다승왕이 개인리그보다 쉽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어짜피 맨날 이기는거...)
흔히 a급 이하라고 평가받는 선수라면 차라리 개인리그가 반짝하고 노려볼만 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또한 개인리그 우승의 업적도 리그분위기에 따라 달라지는데,
맵빨 운빨이 작용하여 우승하는 경우 별로 대접을 못받죠.
하지만 맵이 뒤통수 때리고, 32강(듀얼토너먼트)부터 강적들만 줄줄이 만나고 올라온다면 우승 업적은 정말 대단하죠
김준영 선수라던가, 질레트때 박성준 선수 같은 경우는 정말 우승에 대한 칭송이 대단했거든요.
박성준 선수 골마 받았을때는 플토만 잡고 올라왔다고 좀 임팩트가 적었던 적도 있구요.
개인리그는 리그 분위기에 따라 위엄 정도가 다르다고 보네요.
Baby Maybe
11/05/12 01:55
수정 아이콘
근데 이론적 이유를 나열할 필요없이 이미 실 예시가 있지 않나요?;;
작년에 이영호가 어떤 계기로 갓이라는 별칭까지 붙으며 그 드센 스갤까지 다들 인정하는 분위기로 만들었는지...

1. 3연 다승왕?
2. 3연 결승?

당연히 우승이죠. 3연 다승왕은 위엄을 거들뿐!
교집합이 존재하지 않으면 비교에는 논쟁이 생깁니다. 한쪽만이 아니라 양쪽에 걸쳐있는 케이스를 봐야 어느쪽이 더 위상있다 판단할수 있는거 아닐까요.
철의장막
11/05/12 02:05
수정 아이콘
길게 끈다고 해서 프로리그의 본질이 변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예고제가 없어졌다 해도 자신있어 하는 맵에 골라 가는 프로리그가 개인리그보다 우위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군요.

1. 우승자
2. 준우승자

라고 봅니다.
황제의 재림
11/05/12 02:12
수정 아이콘
다승왕도 대접받아야죠. 1년단위 팀리그에서 다승왕인데. 우승자랑 동급대우해줘야하지 않나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sgoodsq289
11/05/12 04:23
수정 아이콘
1. 우승자
2. 준우승자

이건 명예의 문제라고 봅니다.
솔직히, 다승왕을 한 자가 개인리그 우승/준우승 자 보다 실력 면에서 더 뛰어날 것 같다는 생각은 일각으로 듭니다. 그러나 명예는 따라올 수 없다고 생각하네요.
진리탐구자
11/05/12 04:41
수정 아이콘
1. 다승왕
2. 다승왕

우승은 누구나 업 텐션을 받으면 할 수 있지만, 다승왕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11/05/12 08:11
수정 아이콘
근데 협회는 이미 준우승보다 다승왕이 더 위라 생각하는듯; 그렇지 않으면 09년 올해의 테란 상에 이영호선수를 줬겠습니까....

물론 당시에는 08시즌과 09년도 시즌을 몰아서 상을 수여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이영호선수는 개인리그는 4강 한번에 08시즌,08-09시즌 다승왕일뿐이였고.... 정명훈선수는 준우승 2번,4강 1번에 광안리 결승전 MVP를 받았는데도 이영호선수가 올해의 테란을 받았죠.

개인적으로 그때 상은 이영호팬이지만 정명훈이 받는게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11/05/12 10:12
수정 아이콘
1.우승자
2.다승왕

프로리그는 절대로 개인리그를 넘을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의 우승자들이 상대적으로 임팩트와 인지도가 택리쌍보다는 약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이러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준우승자보단 다승왕이 더 기억에 남는 것 같긴 합니다. 준우승은 택리쌍이 해도 종종 잊혀지는 것 같습니다.
멍멍기사
11/05/12 10:13
수정 아이콘
1. 다승왕
2. 다승왕

사실 프로리그 다승왕이 너무 저평가 되어 있습니다.
저는 프로리그의 꾸준함 또한 크게 칭찬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프로리그 다승왕은 정말 반짝반짝 눈이 부신 큰 뱃지 달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실버벨
11/05/12 10:34
수정 아이콘
1. 우승자
2. 준우승자

그냥 개인의 기호 차이이기 때문에..
ConQuesT
11/05/12 11:16
수정 아이콘
1. 우승자
2. 다승왕

개인리그는 선수중심이고 선수중심의 경기에서 우승한 선수는 수많은 선수들 중에서 돋보임이 당연합니다.더구나 프로리그와는 달리 개인리그는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강자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구조이라는 점을 상기해야겠죠. 이에반에 프로리그는 대진이 랜덤입니다. 일명 '양학'이라는 것이 가능하죠. 그리고 컨디션이나 맵 등에 따라 감독은 선수의 출전을 제한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임팩트 있게 기억되려면 이런 조건들이 있다는 것은 팀이 우승하는 데엔 일조를 하겠으나 선수들의 이미지는 개인리그에 비해선 마이너스 요소가 됩니다. 그래서 우승자>다승왕이구요. 개인리그 준우승자는 사람들이 기억하는 임팩트 부분에 있어서 개인리그의 가장 큰 무대인 결승전에서 패배자로 기억되기에 준우승자는 실력면에서는 '아주 잘하는 사람' 으로 인정받을지모르나 '결승전에서 진 사람'으로 기억되기에 프로리그 다승왕자보단 아래로 치는게 맞다고 생각되네요.
안드로메다
11/05/12 11:24
수정 아이콘
다른 몇몇 분들께서 쓰신것처럼 이제동, 이영호 선수가 다승왕 먹었던 시절에는 다승왕이 그렇게 높이 평가 받지 못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영호 선수가 다승왕 먹었던 시절 정명훈 선수와의 테란원탑 논쟁에서 다승왕이 뭐 그렇게 대단한거냐는 식의 공격도 받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논쟁에서 이영호 선수의 박카스 스타리그 우승커리어는 오래전 일로 치부받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이제 와서 다승왕이 우승과 같다는, 우승보다 더 낫다는 등의 이야기가 나오는걸 보자니 특정 팬분들께서 무슨 여론몰이를 하고 있는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一切唯心造
11/05/12 12:21
수정 아이콘
현재로는
1. 우승자
2. 다승왕

앞으로 이랬으면 좋겠다는
1. 다승왕
2. 다승왕 입니다.

프로리그는 자신이 맵을 선별해서 나갈 수 있다고 하는데
상대는 맵 준비 안합니까 똑같이 준비해 나가는 것인데
바닐라웨하스
11/05/12 13:11
수정 아이콘
다승왕이 더 어려운 것 맞고 우승이 더 하고 싶은 것도 맞는 것 같네요

프로리그가 1년 단위로 확장되고 각 팀이나 팬들이 생각하는 위상도 예전보다 훨씬 올라갔기 때문에

다승왕이면 우승자와 거의 동등한 가치를 지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결론적으로 본문에 대한 답은

1. 우승자=다승왕
2. 다승왕
싸구려신사
11/05/12 15:38
수정 아이콘
답은 간단할거같은데요.
프로게이머들에게 '너 다승왕할래? 준우승할래? 우승할래?' 물어서 결론을 내면 젤 쉬울거같아요.
패스미
11/05/12 15:43
수정 아이콘
현실은
1. 우승
2. 다승왕

이지만

1. 다승왕
2. 다승왕

곧 이렇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현 e스포츠 사정상 이렇게 되어야 맞습니다.
협회도 다승왕과 프로리그에 대한 권위를 세우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솔직히 1년동안 꾸준히 잘해서 다승왕 했더니 다승왕 짝짝짝으로 끝나는게 말이 됩니까?
1년 동안 꾸준히 잘해야 좋은 성적을 거두는게 프로리그죠.
개인리그는 솔직히 우승 한번 하고 사장되는 게이머들 얼마나 많이 봤습니까?
장기적으로 볼려면 개인리그 우승 준우승 보다는 프로리그에 큰 힘을 주는게 좋다고 봅니다.
실제로 연봉도 프로리그 성적으로 책정하죠.
팬들이 아직까지 그래도 개인리그>프로리그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건,
전적으로 프로리그를 주관하는 협회의 포장 능력과 행정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런 거라고 봅니다.
팬들은 개인리그에 열광하지만, 실제로 선수가 먹고 살기 위해서 힘쓰는 부분은 프로리그입니다.
feel the fate
11/05/12 15:51
수정 아이콘
우승자의 위엄이 예전같지는 않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면 지난 개인리그 시즌 끝나고 그 선수들 연패할때가 적기였고
정말 연간리그 다승왕을 거하게 대접해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0809, 0910~ 그동안 시즌 끝날때 혹은 시작할때 얘기가 나왔어야죠 (언제는 압도안한 선수가 다승왕 됐었나)

근데 왜 이 이야기는 뜬금없이 지금 등장한걸까요? 불과 dsl 직전까지도 이런 얘기는 전혀 없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직후 하소연 인터뷰로 난리가 났을때도 프로리그 다승이 더 위대해! 괜찮아! 라는 댓글은 커녕 반대 맥락의 댓글이 거진이였는데... 지금도 돌려서 보고 있는데. 재밌네요
Rush본좌
11/05/12 16:20
수정 아이콘
위엄이고 난이도를 떠나서 타이밍이 별로 좋지 않아보이는건 사실이군요.



이글에서 중요한건 아니니 그말은 여기까지 하고 어디까지나 프로게이머의 태생은 '개인'입니다.




연단위 프로리그가 시행된지 겨우 '3번째'입니다. 그 기간이 어찌됐든 말이죠. 단 3번만에 몇십회를 치뤄온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개인리그의 그것과 비교하는건 아직까진 시기 상조라고 보여집니다. 협회의 행정능력도 중요하지만 그 대회의 권위라던가 위엄은 제 개인적인 생각은 그 '역사와 전통'을 절대 무시하지는 못하는 바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1.우승자
2.준우승자
11/05/12 16:26
수정 아이콘
글쎄요. 다승왕의 위상이 갑자기 이렇게 커지게 되니 이상하네요.
경기수가 늘어나게 되고 연단위로 측정을 하게 되면서 난이도가 세진것 뿐
프로리그에 대한 관심도가 예전보다 훨씬 커졌다고 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연봉책정 역시 개인리그의 활약에 의한 스타성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 같고요.
택용선수가 이적전에 프로리그에서 날고 기어서 비싸게 데려온 건 아니죠.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가 주어지는 개인리그와는 달리
다승왕은 감독의 선택에 따라 어느정도는 바뀔 여지가 있습니다.
예전에 택용선수가 막판출전을 못해서 아깝게 놓친 경우도 있었죠.
일단출전만 많이 하면 절대손해는 보지 않는게 다승왕 경쟁입니다.
샤르미에티미
11/05/12 17:17
수정 아이콘
다승왕이 대단한 업적이고 프로리그 전체 시즌 중 단 한 명에게만 주어지는 거니 대단하긴 하다 싶기는 했는데 이런 식의 비교는 생각도
안 해봤네요. 그 이유는 스타크래프트 같이 개인리그/프로리그 둘 다 중요한 스포츠 자체가 없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사실 1년 단위 프로리그 시작한 지도 얼마 안 됐기 때문에 그런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의 다승왕은 10승 안 찍어도 되는
경우가 있었고 좀 지나봐야 20승 안 찍어도 다승왕이었거든요. 굳이 비교해야하고 설문조사에 동참한다면....
1.우승자
2.다승왕
개인리그 준우승자는 대접을 너무 못받아서 요즘의 다승왕이라면 그래도 준우승자보다는 낫지 싶네요.
11/05/13 00:15
수정 아이콘
다승왕 > 우승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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