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2/22 22:52:14
Name tongtong
Subject 온게임넷 스타리그 역사와 우승자 계보
< 1회 PKO (프로게이머 코리아오픈) 스타리그 >
1위 : 최진우(랜덤)
2위 : 국기봉(저그)
3위 : 이기석(플토중심랜덤)
4위 : 김태목(플토)
8강 :
--테란 : 김창선  박상규
--플토 : 김태목  이기석(플토중심랜덤)  
--저그 : 국기봉  봉준구  최지명  
--랜덤 : 최진우(저그중심랜덤)  
16강:
--테란 : 김동구  박상규  김창선  조정현 - 4명
--플토 : 김태목  김태훈  김성기  이기석  정재철  빅터마틴 - 6명
--저그 : 국기봉  봉준구  장경호  최지명 - 4명
--랜덤 : 최진우  임우진 - 2명


< 2회 하나로통신배 투니버스 스타리그 >
1위 : 기욤 패트리(랜덤)
2위 : 강도경 (저그)
3위 : 최인규 (랜덤)
4위 : 변성철 (저그)
8강 :
--랜덤 : 기 욤  최인규  김대기(테란중심랜덤)
--플토 : 이기석  
--저그 : 강도경  국기봉  변성철  최진우
16강 :
테란 : 김동구  김정민  김슬기  도진광  - 4명
플토 : 김태목  이기석  유병옥  크리스토퍼  - 4명
저그 : 강도경  변성철  국기봉  최진우  임정호 - 5명
랜덤 : 기 욤   최인규  김대기  - 3명


< 3회 프리챌배 스타리그 >
1위 : 김동수(플토)
2위 : 봉준구(저그)
3위 : 박찬문(저그)
4위 : 김상훈(저그)
8강 :
--랜덤 : 김동준  기 욤
--플토 : 김동수  김규형
--저그 : 봉준구  박찬문  김상훈  변성철
16강 :
--테란 : 0
--플토 : 김동수  김규형  - 2명
--저그 : 봉준구  강도경  김상훈  김완철  박효민  박찬문  박현준  
         변성철  신우진  오삼택  최인규 - 11명
--랜덤 : 기 욤  김동준   신성철(플토중심)- 3명


<2000년 온게임넷 스타리그 왕중왕전 >
1위 : 기욤 패트리(랜덤, 플토)
2위 : 국기봉 (저그)
참가선수 : 최진우 국기봉 기욤 강도경 김동수 봉준구


< 4회 한빛소프트배 스타리그 >
1위 : 임요환 (테란)
2위 : 장진남 (저그)
3위 : 기욤 패트리(플토)
4위 : 박용욱 (플토)
8강 :
--테란 : 임요환  이운재
--플토 : 박용욱  임성춘  기 욤
--저그 : 장진남  국기봉  홍진호
16강 :
--테란 : 임요환  이운재  유병준  한웅렬 - 4명
--플토 : 박용욱  기  욤  강동원  임성춘 - 4명
--저그 : 장진남  국기봉  김갑용  김상권  정대희 정완수 한정근 홍진호 -8명


< 5회 코카콜라배 스타리그 >
1위 : 임요환(테란)
2위 : 홍진호(저그)  
3위 : 조정현(테란)
4위 : 이근택(저그)
8강 :
--테란 : 임요환  변길섭  조정현
--플토 : 임성춘
--저그 : 홍진호  장진남  이근택  성준모
16강 :
--테란 : 임요환  김정민  박경태  변길섭  이운재  정유석 조정현 -7명
--플토 : 임성춘  박정석 - 2명
--저그 : 홍진호  김신덕  박태민  성준모  이근택  이창훈 장진남 -7명


< 6회 SKY 배 스타리그 >
1위 : 김동수(플토)
2위 : 임요환(테란)
3위 : 김정민(테란)
4위 : 홍진호(저그)
8강 :
--테란 : 임요환  김정민 김대건
--플토 : 김동수  박정석  세르게이
--저그 : 홍진호  안형모
16강 :
--테란 : 임요환  김정민  김대건  정유석  김재훈  -5명
--프토 : 기 욤   김동수  박정석  - 3명
--저그 : 홍진호  김신덕  이재항  조창우  조형근  안형모- 6명
--랜덤 : 세르게이(플토중심랜덤)  김승엽(테란중심랜덤)  -2명


< 2002 KT배 왕중왕전 >
1위 : 홍진호(저그)
2위 : 조정현(테란)
3위 : 김동수(플토)
참가선수 : 임요환 장진남 홍진호 김동수 김정민 조정현


< 스타리그의 역대 기록 >
2시즌 연속 우승 : 임요환
3시즌 연속 결승진출 : 임요환  
2회 우승 - 기욤(왕중왕전 포함) 임요환 김동수
2시즌 연속 4강 : 임요환 홍진호
3시즌 연속 4강 : 임요환
3시즌 연속출전 : 임요환 홍진호 기욤
3시즌 연속 8강 : 임요환 홍진호 기욤
4회 이상 출전 : 기욤
3회 이상 8강진출 : 기욤 국기봉 임요환 홍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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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토킹되는날
-_-+ 님, 감정이 지나치게 들어있는글 같네염.....
리플에 대한 불만이 썪인......그래서 임요환예찬이 안들어간다면 이렇게 밖에 쓸수 없다는 뜻인가여???
지나가는 사람
..................................2회연속 왕중왕전 출전선수 only 김동수......................................
tongtong
위에님 게시판에서 몰매 맞아본 적 있나요? 힘들게 써서 올린 글이 몰매를 맞을 때의 기분이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죠-_-;;;
tongtong
플토킹되는날까지님한테 한 말인데 그 사이에 리플 하나가 또 달리다니~
지나가는 사람
..................................2년연속 마지막 스타리그 우승자 only 김동수......................................
stargazer
별로 몰매같지 않던데요..^_^; 너무 추켜세우는거 아닌가 하는 말도 있었지만 요환선수의 활약이 대단했으니 당연하다라는 의견도 많았잖아요...너무 민감하게 반응하면 서로 불편할 뿐이죠...스타아는 사람중에 요환선수 <대단한>거 모르는 사람 없을텐데요...기분 상하신거 같은데 푸세요...
지나가는 사람
..................................2회이상 예선전 걸쳐 결승 우승자 only 김동수......................................
항즐이
02/02/22 23:19
수정 아이콘
통통님 ^^ 유명한 분 답지 않게 아직 대범하지 못하시네요 ^^ 통통님의 글에 딸린 많은 동의 글들에 힘을 내시고 앞으로 가 주세요 ^^ 앞으로요 ^^
tongtong
제목이 잘못 되었다고 머라 하는거까지는 좋았는데, 아무리 임요환 선수를 칭찬하는 내용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더라도 제목을 "임요환 찬양론"으로 바꾸라는 말에는 기분이 무척 상했습니다...다른 선수들에 대하여 그 정도 수준의 칭찬하는 글이 올라왔어도 제목을 "모게이머 찬양론"으로 바꾸라고 빈정대는 리플이 달렸을까요? 임요환이었기 때문에 그런 리플이 달린거라 생각하니 기분이 씁쓸할 수밖에요...
따까치
ㅋㅋ 그 엄청남 발언 나두 봤는데... 사실이라믄 정말 엄청난 발언인거 같든데......-_-;;; 아닌가?....>.<
지나던길
흐...그 글 지워지기 전에 봤죠...덕분에 선수에 대한 이미지에 많은 변화가 있기도 했죠. 하지만...이제 이런 이야기는 그만 나왔으면 하네요. 통통님은 리플에 신경쓰지 마시고 쓰고 싶은 글 써 주세요. 통통님 글 읽고 기분 좋아지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pgr21에 계시는 모든분들중 임요환선수를 결코 나쁘게 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게임적인 요소에서도 게임외적인 요소에서도...
"임요환이었기 때문에 그런 리플이 달린거라 생각하니 기분이 씁쓸할 수밖에요... "
이부분 좀 심하신거 아닌가요? 임요환이었기 때문이라뇨...
저 혹은 기타 다른 분들이 댓글을 달았던건 그런 내용이 아니었을텐데요.
제목과 동떨어진 글의 서술을 비판 한거지 임요환을 폄하 하거나 임요환이기때문에 비판한겁니까?
여기계신분 어떤 분들도 임요환선수의 플레이와 인간됨을 하찮게 여기거나 나쁘게 보는 사람은 없습니다.
02/02/23 00:32
수정 아이콘
어느게시판에서나 tongtong님의 글을 꼭 읽어보는 팬입니다. ^^ 기분이 많이 상하신것 같은데 심한 리플을 다는 사람도 있지만 님의 글에 공감하고 웃는 분들이 더 많을꺼에요.. 힘내시구요..
항즐님 말대로 스타팬이면 다 알만한 공인인 tongtong님이 너그럽게 생각하시면 어떨지...
pgr21 게시판은 어느곳보다 스타에 대한 알찬 정보가 많고 게임머들에 대한 진지한 애정이 보여 아주 좋아하는 곳이에요.. 최소한 이곳에서 임요환광팬이니 안티임요환이니 하는 얘기가 나오는건 정말 슬프네요..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에 대한 비난이나, 혹은 자기가 싫어하는 선수에 대한 칭찬이나, 근거가 있는 얘기라면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모두 스타를 사랑하고 게임머들을 아끼는 마음이 있는 사람들이니 서로에게 상처를 주진 않았으면 해요..^^ tongtong님도 힘내세요..
거참...문제는 임요환 선수인게 아니라...제목과 어긋나는 글의 서술이란 말입니다.
음.. 글쓰시는 분들은 글을 쓰시고 읽고 또 다듬고 나중에 다시보고는 "아 왜 이렇게 밖에 못썼을까"
후회도 하시고 그런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통통님도 글쓰면서 나름대로 걱정도 하고 후회도 하고 머리싸매고 글쓰시는 일 많으 실꺼라고 봅니다
그 제목과 어긋나는 글의 서술... 뭐 그럴수도 있겠죠.. 물론 그럴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정도는 너그럽게 봐주시는게 어떨까 합니다..
이분들이 글을 쓰셔서 돈을 버시는것도 아닙니다.. 그냥 쓰시고 싶은 글을 쓰시고 자신이 즐거워서 글을 쓰시는 것이겠죠.. 물론 글에 대한 비판은 중요합니다
하지만요.. 통통님은 지금... 비판이 아닌 비난을 받고 계십니다..
남이 힘들게 쓴글 너그러이 봐주고 힘을 실어 줄만한 리플은 달아주시는게 어떨까 하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제목을 바꾸셨다고 했는데... 지금 제목은 "스타리그의 역사와 프로게이머 계보...그리고 임요환"이네요.
그 전에는 뭐였기에 이런 논란이 생기는 건지? 궁금함다.
예..좋습니다...이해할수있습니다..너무했다 싶은 감이 없지않죠..너무 옹졸하게 그부분을 꼬집은건 사과드립니다
No comment-_-+
코멘트 그만 달아야지 이제 -_-+
마지막으로 딱 한말씀만 드리겠습니다. 가급적 감정적 대립이 될만한 어휘선택은 피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예를 들면 ..."빈정거리는..."
따까치
"스타리그의 역사와 프로게이머 계보...그리고 임요환 [30]".............그리고 임요환.......***그리고 임요환.... 제가 보기엔 통통님 제목에서 이미 이런저런 계보와 함께 한동안, 그리고 어쩌면 지금까지 그 중심에 있는 임요환 선수를 쓴다는 얘기가 이미 제목에서 보이는데.... 왜 아니라고들 하져? 이 제목에서 보여주듯이 글 내용도 앞부분 간결한 스타 계보, 그리고 작년 한해동안 그야말로 스타계를 주름잡았던 임요환 선수의 상당히 자세한 내용들.... 모가 글내용이 제목과 동떨어 지고, 모가 문제가 되는 거져? 저야 여기 게시판 드나든지가 얼마되지 않아서 분위기 파악이 잘 안되긴 합니다만 이글에 대한 분위기는 상당히 이상한거 같네요....
통통님글 처음 제목은 아마 ".. 그리고 임요환" 을 제외한 제목이었을 껍니다 덕분에 임요환만을 부각시킨다는 여러사람의 비판 리플이 달렸고 그로 인해 이런 마찰(?)이 발생 한듯 싶습니다
따까치
"......그리고 임요환"... 이게 없었다 하드라도 그렇게 제목과 맞지 않다,,, 막 이렇게 argue할 그런 내용은 아닌거 같다고 생각 했는데...... 사실 대부분 역사를 쓸때는 과거로 갈수록 간결해지고 현재로 가까와 올수록 더 자세하게 되는 거 잖아여.... 통통님 글에선, 과거사는 좀더 간결.... 글고 현재로 가까워질수록 더 자세하게 되는거 같고.... 그리고 전2001년 밖에 모르긴 하지만, 2001년 스타에 있어선 단연, 임요환을 제외하곤 스타 얘기가 안될 정도로 맹활약을 한거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그리 문제될게 아닌거 같은데....
댓글을 쭈욱 읽다 보니 답이 나와있군요. "그리고 임요환" 이 부분이 없었던 거군요. 허허... 빨간펜 선생님들 무서버~~ ㅡ.ㅜ 아무리 인기작가님이라도 제목 한번 잘못 달면 여지없군여 ^^
따까치
모 저의 갠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그 글 하나에서 제목이 잘못 붙여졌다... 모 이거만 얘기하는건 아닌거 같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여.... 통통님 글, 정말 감탄할 만큼 정성이 묻어나 보였고, 2001년을 얘기하면서는 요환님에 대한 부분이 상당히 많다고 보여지긴 했지만서두....전 특히 2001년 스타엔 당연 요환님이 주인공이라고 생각함다.....그리고 공감할 분도 많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구여.... 근데 그 글에다가 (제가 보기엔 역력히 비꼬는 듯이..) "차라리 xxx 예찬론"이라는 제목이 더 나아보인다... 등등등은 첨보는 저로서도 당황스럽기조차한 반응인거 같더군요.... 물론 다른 리플에 묻혀서 위로 올라가버리니 좀 덜 보이긴 하지만 서두...-_-;;;
플토킹되는날
과거는 간결히 써지고 현재는 자세히 써진다면 오히려 가장 최근에 우승한 김동수 선수가 좀 더 많이 부각되었어야 하지 않나 싶네여....윗글에도 있듯이 김동수 선수도 임요환선수에 비해 많이 뒤쳐진다는 느낌을 받을 수 없는데도 임요환선수 쪽으로 많이 무게중심을 두셨더라구여....전 안티 임요환은 아닙니다만, 그 글에서 임요환선수를 많이 예찬했다고 보여지는데여......? 참고로 전 김동수 선수예찬론자도 아닙니다. 그냥 느끼는 데로 써봤습니다.....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파파스머프
예찬좀 하면 어떻습니까?? 쩝..
제 4의 종족
음.. 글쎄여... 저도 김동수 선수를 좋아하긴 합니다만 김동수 선수가 최근에 우승을 했다고 하더라도 임요환 선수가 2001년에 끼친 영향력을 생각하면 무게 중심이 그 쪽으로 갈 수 밖에 없죠. 통통님 글도 객관적인 시각에서 보면 언쟁 대상이 될 것같지 않은 글인데, 스타 관련 게시판에서 꼭 볼 수 있는 임요환 선수 팬과 안티 임요환 논쟁이 여기서도 생기는군요. 통통님이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따까치
김동수 선수라......... 2001년에서 김동수 선수가 주인공은 아니라고 생각함다.... 스카이배를 계기로 화려한 컴백이라고나 할까.... 스카이배에선 물론 잘했다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그 글에서도 보셨겠지만 그 부분은 언급이 되어 있다고 생각 함다(가장 최근의 우승은 아니져? 제가 본건 없는데, 어제 끝난 왕중왕전이 거의 가장 최근인거 같은데... 홍진호선수의 선전이 돋보였던.....아닌가?)........ 그리고 어제 끝난 왕중왕전도 상당히 자세히 언급이 되어있다고 보여지고, 그리고 새로 시작되는 리그들은 물론 아직은 예측이니, kpga나 모 요즘 몇군데서 하고 있는거 같더군여.......................................................... 그리고 제 얘기의 요점은 이게 아닌데..... 제가 얘기하고픈건, 이렇게까지 정성이 묻어나는, 전문가도 아닌분에 의해 쓰여진 글이(제가볼땐 그냥 한 게임팬에 의해 써진거라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함다...) 제목하나 토하나에, 비판이라고 보기 어려운, 거의 비난에 가까운 느낌의(제가 보기에 그랬다는) 리플이 마구달릴 그런 정도는 아니지 않냐라는 검다.........
제 4의 종족
맨 처음 언쟁의 시작은 kt배 온게임넷 왕중왕전에 관한 글이군여.. 이 부분이 임요환 선수의 성적과 관련없이 너무 주관적인 의견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한데서 비롯된 것 같습니다. 이 부분만 수정하면 될 듯한데.. 너무들 민감하신거 아닌감..ㅡ.,ㅡa
구렁이담넘어
3번연속의 온게임넷 본선진출 But 단한번의 온게임넷 예선통과..... 그냥 통통님이 쓰신글이 제목하고 많이 의도가 다른것 같아서 태클함 걸어봅니다. 객관적이고 중립적.... 뭘쓰고 싶으셨길래... ㅡㅡㅋ
이렇게 제목 다시는거 보니 글에 달린 리플 보면서 화 많이 나신거 같네요. 하지만 임요환이나 혹은 김동수의 팬도 아닌 제가 보기에도 스타리그의 역사와 프로게이머 계보' 라는 제목의 내용이기에는 좀 주관적인 면이 많았다고 생각 합니다.
참고로 전 최인규 장진남 국기봉팬
이번글도 이렇게 리플이 많이 달릴정도라면 역시 남을 자극하는 글이라 생각하지 않는지요..
적어도 10만명의 팬이 있는 카페 운영자이시라면 좀 더 신중히 글을 쓰셔야 하는게 아닐까요?
stargazer
통통님은 요환동 운영자가 아니죠.-_-;;; 그리고 요환선수 관련한 왠만한 글이면 다 리플이 많이 달리더군요.
'여기는 유독 다른 게시판보다 리플이 많이 달린다'라고 말씀하셨더군요. 본인께서는 아무 문제없는 글을 쓰셨는데 여기 사람들이 유독 그런데 민감해서 리플이 많이 달린다 그런 말씀이신지요? 마치 핍박속에서도 고독하게 계속 자기 길을 걸어나가는 순교자 같은 모습으로 자신을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조금 답답하네요. 예전에 촛불행진 등등으로 게임큐 게시판을 전란으로 몰고 갈때에도 비슷한 말씀을 하시지 않았던가요? '나는 그냥 응원하는 건데 여기 사람들은 왜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는지 모르겠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아무 태클없이 칭찬만 듣길 바라는 그런 유치한 심정으로 글을 올리지는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남들을 가지고 뭐라 그러기 전에, 사이트 자체를 '태클 많이 들어오는 게시판' 이런식으로 격하시키기 전에 자신의 글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셨으면 합니다. 그 글들이 도저히 반박할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글인지...
수시아
02/02/23 12:08
수정 아이콘
::: 음.. 글을 읽으니 제목에서부터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글이라는 표현부터 시작해서 마지막 부분은 논쟁이 아니라 쌈을 걸어가고 파장을 즐기는 듯한 인상을 주네여? 댓글 다는 것을 보고 빈정대는 이라는 표현을 쓰시다니여~~ 자신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코멘트는 가치없다는 말씀처럼 들리는 군염... 흑백논리에 치우쳐서 본인의 관점만 옳고 다른 이의 시각은 그르다는 것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한번이라도 글쓴 tongtong님의 입장에 서서 생각해 봤으면 싶군요. tongtong님이 쓰신 글..."스타리그의 역사와 프로게이머의 계보" 이게 무슨 국정 교과서라도 되나요? 아니면 스타를 모르는 초등생들을 가르치기 위해서 쓴 글인가요? 아니지 않습니까? 왜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쓰지 않았다고 비난을 받아야 하죠?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쓰지 않으려면 '역사'라고 제목 달 권리도 없습니까? 미안한 말이지만 100%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역사서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런 사서가 있다고 느낀다면 그건 저자와 독자의 '주관적'인 평가가 일치한 결과일 뿐이겠죠. 역사적 사실과 어긋나는 부분이 있거나 사실을 왜곡한 부분이 있을 때는 비난받아 마땅하겠지만, 통통님이 쓴 스타史에 통통님 자신의 주관적인 평가가 많이 투영되어 있다는 이유로 '역사'라는 이름표를 떼어 내라고 하는 건 부당합니다. 누구나 자기만의 '스타史'를 쓸 권리가 있거든요. 내용이 부실하다...한쪽에 치우쳤다...고 비판하는 건 독자의 자유지만, 저건 '역사'라고 부를 가치도 없다...제목 바꿔라... 이건 월권이고 저자에게는 너무나 치욕적인 말이라고 생각되네요. 저도 통통님의 스타史觀에 완전히 공감하는 건 아니지만, 통통님 입장에서 왜 이렇게 예민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는지 그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항즐님 말씀대로 조금 대범해지시는 게 좋겠고, 이번 글은 안 올리시는 게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시뻘건 상처가 그대로 드러나 보이는 느낌이랄까요? 안타깝네요. 아무쪼록 너무 크게 아파하거나 주눅들지 마시고, 계속 용감하게 통통스런(^^) 글 자주 올리시기를 바랍니다. 그 어떤 비난도 늘 웃음으로 껴안을 수 있는 유연함과 함께... 님의 건필을 기원해 봅니다.
갑자기 떠오른 생각 하나. "스타리그의 역사와 프로게이머 계보"란 제목으로 글짓기 대회 한번 해봅시다. 재밌을 것 같지 않나요? ^^
그렇다면 그 글에 대한 비평도 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런 글을 올릴 자유가 있다면, 그런 글에 대해서 한 마디할 자유도 있는 것 아닙니까?
글의 내용이 또 다른 사람의 감정을 건드릴만한 소지가 있었는데, 그런데도 '왜 이런 글 썼다고 그러느냐?' 이런 발언은 책임 회피입니다..
'말 한마디에 천냥빚을 갚는다' 라는 속담이 있는 것 처럼, 이런 비판을 받기 원치 않는다면 글을 쓸 때에 신중해져야 하는 겁니다..
행인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지금 댓글들은 통통님의 글 문제를 떠나서 쌈판으로 변했군요
이게 무슨 교과섭니까? 통통님도 충분히 검토하고 수정하고 신경쓸만큼 신경쓰셔서 올리신건데 주위 반응을 조금 너무 하다 싶을 정도네요
예전 단과 국사 선생님이 하시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수능은 우리나라 자랑스런 문제만 나오지 이런건 안나온다" "내가 예를 들어줄까? 우리 나라 몽고하고 싸웠을때 120정 1승 119패야. 근데 교과서에는 뭐라고 나와있는줄 알오? 우리나라는 처인성에서 몽고군을 맞아 적장을 죽이고 여러 방면에서 선전하였으나..역부족 이었다. 이 한단어로 119패를 무마 한다는 거야~"
따까치
ㄱ ㄱ ㅑ~~~~ 낭천님 넘 멋쪄여~~~~~~~~
제목문제처음
아주.....날이 선 느낌이 글이군요.
수시아
02/02/2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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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야사,국정교과서에 실린 역사등등 시대과정에 따른 변천은 누구나 언급을 해 왔고 언급할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하겠죠...그게 누가 가장 정확히 기술했다고 단정지을 수도 없는 문제이기도 하구여...근데..그런 여러가지들을 뭉뚱그리면 더 진실하고 객관적인 묘사가 되지 않을까요?... 본인이 인식한 것이 있으면 다른 사람 입장에서도 글을 보다가 자기가 인식한 부분을 코멘트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모든 글들이 지지만 보내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겠죠? ...같은 공간에서 같은 게임인 스타를 좋아하는 같은 팬끼리.... 언젠가 추억이 될 지도 모르는 스타크를 ... 아니면 전통이 오래된 스포츠로 남아 있을지도 모르는 스타크를... 여러사람이 의견을 나눌 수 있다고 봅니다....비공개적인 대회면 몰라서 할 말이 없어도 오버 그라운드에서 메이저라고 불리는 대회이고 해서 각자 스타크 팬의 입장에서 몇 가지가 논평도 할 수 있는 듯 합니다... 글을 쓸 자유는 여러사람에게 똑같이 존재하는 것이겠죠...p.s 전에 머털도사님이 세대간 스타크래프트 역사라는 글이 올라왔을 때도 여러사람의 댓글이 올라왔었는데 스타 흐름을 이야기를 하면 할 말들이 많으신가 봅니다...
통통님께서 처음 쓰신 글은 사실 그 자체를 놓고 보면 틀린 것이 거의 없는 실로 훌륭한 글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01년의 스타계를 돌아보면서 임요환을 빼놓는다는 것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기도 하고요. 그러다 보니 당연히 글의 많은 부분에 임요환의 이름이 오를 수밖에 없음도 다들 인정하는 사실일 겁니다. 다만, 그 글이 사실을 바탕으로 쓰여졌으되 임요환을 아끼고 사랑하는 팬으로서의 통통님의 주관적 입장이 많이 개입된 글임을 많은 분들이 느끼신 거지요. 많은 사람들이 보고 너무 주관적이다....하고 느낄만한 글에 '역사'라는 말을 쓰는 것은 좀 고려해 보셨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논쟁을 원하지 않으셨다면 좀 더 신중하셨어야 한다고 봅니다. 다른 주관을 가진 사람은 당연히 반대입장을 표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니까요. 누군가가 쓴 일기에 딴지거는 사람은 없어도, 그게 역사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면 해석하는 입장이 서로 다르고, 입장이 다른 만큼 설전이 오가게 마련이지요. '그래도 내가 본 역사는 이것이다'라고 표현하고 싶으셨다면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이 '아니, 내가 본 역사는 그게 아니다'라고 표현하는 것도 폭넓게 이해하심이 마땅하지 않을까요? 솔직히 통통님이 임요환의 왕팬임을 알고 있었고 당연히 그 입장에서 쓰셨으려니....한 수 접고 읽었기 때문에 통통님이 처음 쓰신 글에 반감은 없었습니다만, 다른 분들의 댓글에 대한 통통님의 반응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얘기는 게시판에 올려두고, 다른 사람의 의견 개진에는 화를 내시다니요. 물론, 댓글들 중에는 맘상하실만한 것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이런 글을 쓰시는 건 다른 사람의 반대의견에 너무 과민한 반응을 보이시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아주 객곽적이고 중립적'이라는 이 글은 일부러 논쟁을 조장하는 글이라고 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통통님이 원하시는 것이 논쟁입니까?
tongtong
게시판을 시끄럽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제 글에 달린 리플들 때문에 너무 속이 상해서 순간적인 충동을 참지 못하고 다시 글을 올렸다가 게시판만 더 시끄럽게 만들고 말았군요. 절대 논쟁을 조장하려는 의도도 없었고 또 이 글에조차 이렇게 많은 논쟁 리플이 달릴 줄은 몰랐습니다. 내 글이 완벽하다는 생각을 해서 반박 리플이 달리는걸 기분나빠한 건 절대 아닙니다. 완벽한 글을 쓸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작가로 데뷔하지 게시판에 글이나 써서 올리고 있겠습니까? 내 글이 완벽하지 못하고 허접하다는건 잘 알고 있지만 그래도 게시판에 글을 써서 올리는게 좋아서 글을 쓸뿐입니다...내가 쓰고 싶어서 써서 올리는 허접글에 비난이나 비판의 리플이 달리더라도 그런 리플은 걍 무시해버리고, 칭찬하거나 동감한다는 리플이 하나라도 달리면 감동받고 힘을 얻어서 계속해서 글을 써서 올릴 뿐입니다...다만 글에서 잘못된 점을 지적해주는 건 좋지만 제목과 너무 동떨어진 서술이라느니, 너무 주관적이고 임요환선수한테 초점을 맞춘 글이니 제목을 아예 "임요환 예찬론"으로 바꾸라는 말에는 일종의 모욕감 같은 걸 느껴서 기분이 무척 상했습니다...그냥 혼자 속상하고 참을걸 지금 많이 후회하고 있습니다...그리고 글을 쓸 때 객관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는 "역사"라는 제목을 함부로 붙여서는 안되겠다는 교훈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tongtong
아~그리고 더이상 논쟁이 계속되는걸 원치 않기 때문에 제목과 글 끝부분에 붙어있던 사족을 제거했습니다...참을성 없는 성격 때문에 속좁은 행동을 보인걸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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