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2005/11/16 23:40:57
Name unipolar
Subject [공모] 지상 최후의 넥서스 #2 (by unipolar)
[공모] 지상 최후의 넥서스 #2 (by unipolar)


#1
사령실의 문이 열리면서 창백한 제복을 입고 금발을 질끈 묶어올린 여인이 걸어들어왔다.

요환에 의해 두 손이 묶여 있던 듀크는 그녀가 자신의 구세주라도 되줄 듯 도움을 요청하는 간절한 눈빛을 보냈다. 그러나 그녀의 얼굴에는 일말의 표정변화도 없었다.

그녀는 작은 총처럼 생긴 물건을 꺼냈다. 압축공기의 힘으로 피부를 뚫고 약을 주입하는 방식의 이 주사기는 도입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노라드 2호에서도 군의관들 몇몇만 갖고 있을 따름이다.

"더웬트 중위도 이 반역자들과 한패였나?"

딱 하고 주사총의 캡을 따는 소리가 들렸다. 군의관 리비 더웬트는 보란 듯이 라이도케인 한 병을 전부 충진했다.


"반역자라. 그래요, 반역자였죠.
당신이 보내준 드랍쉽을 타고 마 사라에 가선 열네살짜리 남자아이의 등을 떠밀어 해처리의 밥으로 주었을 때 부터...... 이미 마음으로는 반역자였죠."

비웃음이었다. antecubital area에 주사총이 닿는 느낌이 오싹하게 팔을 타고 전해온다. 그의 애원하는 눈빛을 한번 마주쳐 주지도 않은 채 리비는 그의 심장을 미치게 만들 약물을 쏘아 넣었다.


"잘 가요, 총사령관."

다시 캡을 닫고 물러서던 그녀는 요환이 끝까지 그 장면을 외면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댄 켈리가 그녀의 승리를 축하하러 다가왔지만 요환은 계속 멀찌감치 떨어져 있을 뿐이었다.


이 반역자들이 노라드 2호의 기수를 돌릴 수는 있겠지. 그러나 댄은 끝내 그에게 약속해주지 않았었다. 저그의 손아귀로부터 테란의 심장부를 지키는 것이 그의 목표라는 말을 끝내 들을 수 없었다.


그리고 요환은 승리자가 아닌 이방인으로 남고 싶어하는 것 같아 보인다.

지난 5년간 그는 마린이나 다름없었고, 그 이전엔 언제나 커맨더였다. 지금은 그저 둘 다 아니었으면 싶다.



#2
"정말 300년 후의 미래가 이 모양 이 꼴이라면, 내가 다시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해도 살 맛이 안 날 것 같아."

"모르지, 지구는 나름대로 살기 좋을 수도."

"난 저그라는 종족이 진짜로 있다는 게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아."

"저 무거운 고철덩어리를 들고 히드라 두 마리를 구워버리기 전까지는 나도 그랬어."

아직도 화염방사기의 작동방법을 완전히 파악하지 못한 지훈이 이것저것 눌러보면서 대꾸했다. 그가 뭘 잘못 눌렀는지 갑자기 불길이 뿜어져 나왔으므로 진호는 황급히 달아났다.


윤열은 지훈의 벌처에 타는가 했더니 미끈한 유선형의 몸체를 한참 동안 어루만지고 있다. 그의 얼굴이 새 장난감을 선물받은 어린아이처럼 천진난만해 보여 진호는 한숨을 내쉬었다. 이 망할 직업병.

앞으로 무슨 고생을 얼마나 할지 알 수가 없건만 그래도 저걸 신기해하고 있다니. 저 순진한 앨 여기서 어떻게 지켜줘야 한단 말인가.


지훈은 윤열에게 벌처에 관해 자신이 알아낸 사실을 설명하면서 어떻게 전투 슈트와 벌처 호버 바이크를 얻게 되었는지를 털어놓았다. 거리를 활보하는 저글링들을 보자마자 자신을 방어할 생각부터 하고, 아무도 지키지 않는 마 사라의 시민군(Colonial Militia)무기고에 들어가서 잡히는 대로 꺼내왔다는 스토리는 충분히 흥미를 끌 만했다.

그러나 그의 보고가 끝내 절망적이었던 이유는 시민군이건 시민이건 간에 인간은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는 말 때문이었다. 지훈은 피난민 수송선 도착 예정지를 표시한 표지판을 보았다고 말했다. 그들은 이미 다 떠난 것이다.


"입는데 진짜 고생했어. 글쎄 설명서가 영어더라고. 지금도 저거 입고 걸어다니기 힘들어."

"그래도 장하다. 우리는 도망다니기만 했는데 너는 무장을 했지 않냐. 그리고 이 빌어먹을 동네에선 다 영어일 수밖에 없어, 스타 스토리에 보면 전세계 언어가 영어로 통일됐다고 나오잖아."

"형, 그래도 말 못하는 저그보다야, 말 안 통해도 인간이 나아. 그런데 여기 인간들은 다 도망가고 없거든?"

"말 통할거다 윤열아. 넌 인터프리터 없어?"

그제서야 진호와 윤열은 지훈의 왼쪽 귀부터 입까지 걸쳐 있는 작은 헤드셋 모양의 물건을 보았다. 그들이 홀홀단신으로 이 세계에 떨어진 줄로만 알았었는데 어느새 이런 이상한 물건이 함께 있을 줄은. 윤열과 진호는 주머니를 뒤집어 똑같은 물건을 꺼내고서는 서로의 얼굴만 쳐다보았다.


정신을 잃었던 그 때의 기억이 힘겹게 떠오르기 시작한다. 사이어닉 스톰처럼 파란 불빛과 자석같은 느낌, 끌리는 게 아니라 밀리는 듯한 그 느낌으로 그는 손을 붙잡혔다. 대체 어떤 힘에 끌려들어온 것일까. 그리고 이런 물건이 어디서 나서 우리 손에 들어왔을까. 이 세계에는 영어밖에 없다고 하지 않았어?


"아랫 버튼은 모르겠는데 윗 버튼은 쓸만해. 알타비스타 번역기보다는 낫더라고. 우리를 여기 떨어뜨려 놓은 놈이 누군지는 몰라도, 그런 삽질 할 시간에 이거 팔아서 돈이나 벌지......"

지훈이 툴툴거리며 한 말에 윤열이 쿡 하고 웃었다. 진호는 탈출구가 없는 상황에서 농담만 해야 하는 현실 때문에 화가 치밀었다. 쭈그려 앉아 있던 그가 벌떡 일어서자 지훈도 벌처에 올라탔다.

가자구. 어디든 가 보면 아직 남아 있는 주민들이 있을지도 몰라. 혹은 피난민 수송선이 또 올지도 모르잖아. 여기 숨어 있다가 굶어 죽지 말고 일단 돌아다녀 보자. 울트라는 없는 것 같으니 히드라정도야 구워 주지 뭐.


"둘 다 전투 슈트 안 입었으니까 한 명은 뒤에 탈 공간 있어."

무심한 듯이 내뱉은 말이었지만 윤열은 고개를 돌렸다. 둘 중에서 하나를 고른다면 그건 뻔히 진호형일 거야. 진호는 그런 윤열의 마음을 읽고서 아주 잠시동안 그의 인간적인 본능과 싸워야만 했다.


그리고 걱정할 일 없었던 300년 전의 그와 똑같은 결정을 내린다는 것은 역시 진호만이 할 수 있는 일이었던가.


"지훈아, 윤열이를 부탁한다."


진호는 눈을 꼭 감은 채 무작정 내달리기 시작했다. 그렇지 않으면 두 사람이 자신을 붙잡으리란 것을 알기 때문이었다.



#3
모니터에서 볼 때는 얼마나 당당하고 멋진 하이템플러의 모습이었던가?

그러나 실제로 대하는 그들의 살갗은 그를 공포에 질리게 했다. 누구나 낯선 것을 접하면 거부감을 느낀다. 아마 지구에 불시착한 외계인들도 지구인을 두려워하지 않았을까.


어떻게든 의사를 표현해서 나에 대해 알려야 할 텐데. 일단 살아남자. 스톰에 볶이거나 하진 말자. 저 질럿들 아무리 봐도 진짜란 말야-

그제서야 강민은 자신의 왼쪽 귀에 걸린 물체에 대해 처음으로 의문을 품었다.
그가 왼손으로 귀를 더듬었을 때 두 버튼이 동시에 눌렸다.


"뭐야, 이건. 어느날 갑자기 눈떠 보니 프로토스들 한가운데인 것도 억울한데 말도 안 통하고, 입도 없는 놈들이 대답해줄 리도 없지. 이 입 없는 놈들아, 너희는 밥을 뭘로 먹냐? 불편해서 어떻게 사냐?"

강민은 두 하이템플러가 서로를 쳐다보는 것을 보고 그들이 자신의 말을 알아들었음을 직감적으로 느꼈다. 이런, 내가 간이 배밖으로 나왔구나. 민은 뜨끔해서 어쩔 줄 모르고 얼어버렸다.


두 하템이 공유하는 감정이 질럿들에게까지 전달된 것 같았다. 그들의 얼굴 근육이 움직임과 서로를 쳐다보는 동작이 꼭 자신을 비웃는 것처럼 느껴진다. 프로토스들은 텔레파시로 대화할 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칼라의 네트워크로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 분명하다.


"저기, 제가 잘못했거든요......"

웃기다. 이게 꿈이라고 해도 정석이는 날더러 웃기다고 하겠지. 그런데 이게 현실이라서 나는 웃지도 못하겠다.


"저기 제 말 들리면 뭐라도 의사 표시를 해 주시면...... 저기 뭐 플토에 전략이 바닥이 나서 저를 지구에서 특별히 섭외해 왔다 하셔도 제가 이해해 드릴 수 있거든요."

자신이 계속 말실수를 하고 있음이 이젠 온몸으로 느껴진다. 두 하이템플러들 중 자신 쪽에 가까이 와 있던 녹색 옷 입은 자가 강민과 눈을 마주쳤다. 완전히 압도당하는 기분이었다. 그건 어떤 종류의 물리적인 힘도 아니었다.


"어리석은 테란이여."

강민의 귀에서만 울린다. 설마 이것이 프로토스의 텔레파시까지 번역해줄 수 있는 건 아니겠지? 그는 차라리 아무 말도 들리지 않기를 바랬다. 날 죽이겠다거나 볶겠다거나 하는 말보단 그게 낫지. 제발, 신비스럽고 고등한 종족이시라면 제게도 아량을!


"우리는 당신을 부르지 않았다. 아이우에 온 것은 테란 당신이다."

그제서야 강민은 자신이 어디에 발을 딛고 있는지를 비로소 깨달았다.
온 몸에서 혼이 빠져나간 듯이 숨을 멈춰버린 그에게 그 녹색 옷의 하이템플러 리더, 시스타가 가까이 다가왔다.

강민은 자신이 갑자기 미래로 옮겨졌을 때의 그 느낌을 아찔하게 느꼈다.

초등학교 시절 과학 시간, 자석 두 개의 같은 극을 맞대면서 서로 밀어낼 때 손에 느껴지던 그 묘한 힘. 그것이 꿈처럼 그의 두 눈가로 옮아왔다.



#4
개 같이 생겼지만 가죽이란 아예 없는 것 같다.
마치 무기로 쓰기 위해 머리에 달아놓은 것 같은 커다란 이빨 사이에서 기분나쁜 점액질이 흘러내린다.

참으로 오랫동안 저글링은 홍진호의 충실한 하수인이었고 값싼 일꾼들이었다. 그리고 지금은 바로 그를 향해 달려들고 있다.


최대한의 속력을 내서 계단으로 뛰어올라갔지만 그는 저글링들이 내는 쉭쉭거리는 숨소리가 아래가 아니라 위에서 쏟아져 내리는 소리를 들었다.

아래로도 위로도 갈 수가 없는 그는 완전히 절망적인 기분이 되어 그 층의 엘리베이터를 정지시켰다. 이 친절한 기계의 구조는 300년 전이나 후나 별 차이가 없는 모양이다.

그라운드 플로어에 바글바글 몰려들던 저글링 때문에 올라온 그였으므로 내려갈 상황이 못됨은 분명하다. 어쩔 수 없이 그는 최고층 버튼을 눌러야 했다.

그리고 그는 계단으로 추격해 온 저글링들에 의해 옥상 구석으로 몰렸다.


쿵 하는 폭발음이 두 번 들렸다. 저그들끼리 그런 소리를 냈을 리 없건만 진호는 그 소리의 정체를 신경쓸 겨를조차 없다. 인페스티드 테란이 되느니 나는 여기서 뛰어내리겠어-그런 생각으로 다리 한 쪽을 걸친 순간 그는 세 번째 폭발음까지 들었다.


이번에는 그 소리와 열기가 직접 피부에 닿는다. 바로 눈앞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연기가 사라진 자리에 널브러진 저글링들을 밟고 누군가가 진호를 향해 달려들어왔다.


"지훈이 떼어놓고 오느라 늦었지만 내 다리가 형보다 기니까 금방 따라잡았지...... 걔가 고맙게도 수류탄을 세 개나 내줬어."


"윤열아!"

그는 벌처를 어루만질 때처럼 그 천진난만한 웃음을 웃고 있었다. 지훈을 따라갔다면 이 건물로 뛰어드는 것보다 훨씬 안전했겠지만 윤열이 택한 것은 진호를 버려두지 않는 것이었다. 나처럼 바보같은 녀석-


"지훈이가 그랬어. 우리가 저그에 감염되어 꿈틀거리는 꼴로 걜 마주한다면 자기는 그냥 태워버릴 테니 각오하라고."

그래. 우리 살아남자.

꼭 살아서 지훈이 다시 만나자. 어딘가 우리처럼 미래에 떨어져 헤매는 친구들이 있다면 모조리 찾아서 다 같이 살아남자. 같이. 그리고 우리를 불러온 자를 반드시 찾아내서 분통이라도 터뜨려 보자......






링크: 지상 최후의 넥서스 1편 새 창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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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17 00:08
수정 아이콘
윤열선수 너무 귀여워요..강민 선수는 꼭 실제 성격과 비슷할 것만 같은 느낌~
묘사가 정말 뛰어나신 듯~ 특히 프로토스에 대한..^^
다음편이 너무 궁금하네요. 다음엔 좀 더 길게...^^;
슬픈비
05/11/17 00:09
수정 아이콘
재밌어요 흑흑 ㅠ_ㅠ 빨리좀 올려주세요 ~~ ㅠ_ㅠ
unipolar
05/11/17 00:19
수정 아이콘
violet//다음편부터는 이야기가 마구 빨리 진행될 겁니다. 지금 작중의 강민 선수는 상당히 코믹한 편이죠. 저는 제가 정말로 "진짜 프로토스"를 만난다면 꼭 저렇게 반응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답니다.ㅎ

슬픈비//공모 전용 게시판이 일요일에 올라온다고 해서 다음편을 월요일로 잡았습니다.^^
GustWinD
05/11/17 00:29
수정 아이콘
재밌습니다 정말 잘 읽고있어요^^;
딩요발에붙은
05/11/17 00:30
수정 아이콘
저 얼마 안있으면 군대가는데;ㅁ;

그때까지 완결 내주실꺼죠? ㅜㅜ (이거랑 '왜 그는..' 이요 ㅜㅜ)
unipolar
05/11/17 00:37
수정 아이콘
GustWinD//고맙습니다. 부족한 체력으로 자정쯤에 쓰느라 후달렸는데 힘이 마구 솟는데요?^^

딩요발에 붙은 축구공//PGR 팬픽 공모 마감일이 12월 12일이기 때문에 그 전날에 완결이 나갈 겁니다. <왜 그는...>은 백일휴가 나오시면 완결편에 후기까지 보실 수 있을지도.(<왜 그는...>은 10부작 정도 될 <지상 최후...>와 달리 애초 계획부터 장편이었거든요.) 언제 입대일입니까? 잘 다녀오세요!
Peppermint
05/11/17 01:37
수정 아이콘
코믹한 강민 선수 쵝옵니다..>.<b
제발, 신비스럽고 고등한 종족이시라면 제게도 아량을!..핫핫

그리고 강민을 상대로 "어리석은 테란이여"라는 호칭은 정말 안어울리네요..
생각해보면 당연히 테란이 맞는데, 워낙 "플토의 화신"같은 이미지가 강해서요..^^

서지훈 선수는 정말로 감염된 동료를 만나면 1초의 머뭇거림도 없이 태워버릴 것 같다는 느낌이..;;

조금더 길었으면 좋겠는데 10부작으로 끝난다니 벌써부터 아쉬운 느낌입니다.
건필!!!
unipolar
05/11/17 02:09
수정 아이콘
peppermint//
코믹모드가 얼마쯤 더 갈지 모르겠습니다만 쿰민 선수가 플토에게 볶이지 않고 플토와 테란을 위해 무언가 해내려면 일단 간부터 매 안으로 집어넣어야 될 분위기입니다 이거.ㅋ 그리고 말씀하신 대로 다들 강민하면 플토 그 자체로 생각하는데 여기서는 완전히 테란으로 나오니...... 하지만 그들과 다른 테란이라는 점이 나중에 큰 역할을 하게 되죠.

서지훈 선수의 캐릭터를 잘 표현하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전에 어떤 분이 헬멧 안에 머리가 보이지 않는 부분을 항의해 오셨는데, 그건 원래 전투 슈트가 너무 커서 어떤 사람이 들어간다 한들 발 받침을 올리지 않으면 머리가 안 보이는 상황이었답니다.^^

10부작으로 갈지 11, 12부작으로 갈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공모라는게 이렇게 부담이 큰 줄 몰랐어요. 아주 머리 쥐어뜯고 있습니다.
아케미
05/11/17 07:47
수정 아이콘
우승 후보작……;; 흥미진진합니다!
지니쏠
05/11/17 08:11
수정 아이콘
재미써요! 수욜날 올린다그래서 기다리다가깜빡 잠들었는데 오늘 아침에 보네요~
unipolar
05/11/17 08:28
수정 아이콘
아케미//앗~이런 *^^* 어제 밤늦게 잠들고 오늘 아침 학교에서 두근두근거리며 열어 보고는 기분이 둥둥 떠버렸습니다;ㅎ

지니쏠//제가 늦게 올렸죠. 11시까지 올린다고 해놓고선...... 다음부턴 시간 딱 맞춰야겠습니다.ㅎㅅㅎ
징크스
05/11/17 09:12
수정 아이콘
전 독자의 입장에 충분히 즐기겠습니다.

unipolar님께서 필자의 입장에서 충분히 즐겨주시길...
KissHour
05/11/17 09:34
수정 아이콘
우오오오오!! 재밌습니다+_+
쪽빛하늘
05/11/17 09:53
수정 아이콘
이것도 월요일이군요...
오늘은 목요일이니... 음 나흘정도 남았나요? 어떻게 기다리나.. 에휴~~~
선수들 너무 고생시키지 마세요...(그렇지만 고생을 해야 더 재밋을것 같기도.. 강민선수 최고에요^^)
Dark_Rei
05/11/17 10:12
수정 아이콘
오호...시니컬한 지훈선수....멋진데요?
부들부들
05/11/17 12:32
수정 아이콘
야 재밌습니다. 계속기대되네요^^
우리 민선수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크크
동글콩
05/11/17 17:33
수정 아이콘
월요일까지 어찌 기다리나요..
그냥 그 동안 한 편 더 달려주시면 안될까요? ^^;
넘 재밌어요 +_+
unipolar
05/11/17 18:33
수정 아이콘
징크스//말씀하시는 뜻을 알 것 같습니다.ㅎㅅㅎ 제가 너무 부담을 갖고 있었나 봐요.

KissHour//고맙습니다. 다음 편부터 쫓겨다니는 것은 그만두고 전개가 빨라집니다.

쪽빛하늘//배경이 배경이다보니 다들 고생을 좀 하겠죠.^^ 하지만 그만큼 멋진 스토리가 되리라 자신합니다.

Dark_Rei//서지훈 선수 캐릭터 때문에 많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있어요. 앞으로 "코랄의 아들들"에서 데려갈 테니 시니컬함은 배가될 수 밖에 없겠군요.ㅎㅅㅎ

부들부들//유일하게 아이우에 떨어진 테란. 강민을 기대해 주세요!

동글콩//일요일에 공모게시판을 만드신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그 후에 올리려구요.^^; 다음주부터는 정말 달려야 할 거 같아요. 마감이 생각보다 얼마 안 남았습니다.
깡민꿈☆탐험
05/11/17 19:06
수정 아이콘
쿨럭;; 멋집니다!! 강민선수가 테란이라니.. 왠지 어색한걸요;;; 허허허(..) 검증된(?) 테란실력을 가지신 강민선수의 멋진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_-*(...)
帝釋天
05/11/17 22:56
수정 아이콘
건담wing의 주인공들을 보는 것 같군요. 과연 어떤 활약들을 하게될지..
상상하는 것 만으로도 작가님의 설레임을 1%는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daydreamer
05/11/18 15:08
수정 아이콘
Unipolar님. 소설에 리플을 달기위해 기꺼이 로그인을 했습니다.^^
이렇게 멋진 소설을 두개씩이나 전해주시면. 감동입니다.
아이디어가 참 좋은거 같아요. 상상해보며 읽으니 더욱^^
건필하세요~
unipolar
05/11/18 19:09
수정 아이콘
깡민꿈탐험전//몇몇분들과 얘기를 해보니 다들 테란 강민은 어색하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그러나 테란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을 하라고 누군가 그를 아이우로 보냈겠죠?

帝釋天//활약이 기대됨과 동시에 주인공들이 좀 고생을 할 것 같습니다.^^ 다들 비장한 각오를 해야 하겠죠.

daydreamer//고맙습니다(제가 그간 너무 압박을 했나요 ㅎㅅㅎ) 두개씩 쓰면서 하나는 마감에 쫓기는 덕에 나머지 한 소설의 연재속도도 매우 빨라지게 생겼습니다.
가루비
05/11/23 02:52
수정 아이콘
왜 이렇게 우리 요환선수는 걱정이 된답니다.
항상 좀 고독해 보여서 ㅠ_ㅠ 우어!! 슬픕니다.

... 반대로 강민선수 :)
역시 이번편에도 즐겁습니다. ㅎㅎ
미이:3
05/12/08 20:06
수정 아이콘
저기, 제가 잘못했거든요...... 에서 뒤집어졌습니다 하하 ;
역시 강민선수 센스가 뛰어나세요;
다시 봐도 역시 재미있네요^^
완결까지 건필하세요~
unipolar
05/12/19 12:40
수정 아이콘
가루비//고독해 보이는 그 선수는 완결편에서 새로운 시작을 향해 나아갔답니다.^^ 완결한 후에 답플 다는 것도 즐겁군요.

미이://제가 쓰는 소설들에서 강민 선수는 항상 엽기로 시작해 코믹을 거쳐 진지로 끝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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