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3/11 03:43:53
Name 마바라
Subject [일반] 리얼미터 긴급 여론조사.. 자유당 & 황교안 추락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3836598

더불어민주당 45.7%
국민의당 11.5%
정의당 8.6%
자유한국당 6.9%
바른정당 5.4%

문재인 36.0%
안희정 14.5%
안철수 11.3%
황교안 10.1%
이재명 9.7%
심상정 3.3%


자유당의 콘크리트가 탄핵가결로 30% -> 15% 반토막이 되었는데
탄핵인용으로 15% -> 7% 또 반토막이 되네요.
물론 대선되면 다시 귀신같이 올라갈거라고 봅니다만.

뉴스공장에 이혜훈 나와서 맨날 탄핵만 되면 바른정당과 유승민이 올라갈거라고 했는데..
바른정당이 꼴찌가 되었네요. 유승민은 보이지도 않음.
킹무성.. 그가 필요하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파이몬
17/03/11 04:23
수정 아이콘
너무 엄청난 변화라 믿기가 힘들군요 크크
17/03/11 04:45
수정 아이콘
가만있던 정의당 의문의 제3당행 크크크
불굴의토스
17/03/11 04:49
수정 아이콘
황교안 담화 이전에 했는지 이후에 했는지 모르겠네요

담화 보면 사실상 불출마라고 종편에서 해석하던데
마바라
17/03/11 04:53
수정 아이콘
황교안이 불출마하고.. 민주당경선에서 문재인이 되면
위 리스트 중에서 문재인 안철수 심상정만 남는데..
그럼 안철수의 빅피쳐가 실현되겠네요..

60일도 안남은 시점에서 자유당과 바른당이 새로운 후보를 찾을수 있을지..
그렇다고 안철수한테 아무것도 안 받고 자당 후보를 안낼수는 없거든요.
총리라도 받고 장관이라도 받으면 모를까..
마바라
17/03/11 05:02
수정 아이콘
자유당은 대선때 15%는 나올수 있는 정당이고..
어차피 이번 대선은 이기긴 글렀지만.. 대선 이후에 바른정당을 흡수하기 위해서라도 보수 적통으로서의 세 과시는 해야 하는 입장인데..
필요한게 후보거든요. 소위 "고건류"의 국무총리 경험이 있는 안정감 있는 후보가 필요한데.

황교안이 못 나온다고 하면.. 김황식, 정운찬 등이 있지 싶은데 바른정당이 더 가까울듯 해서..
아래 같은 뉴스도 있는걸 보니 데려올수만 있으면 김황식을 데려오고 싶은것 같네요.
본인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황교안·홍준표 이어 김황식?…한국당 흥행 전략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81&aid=0002802308
17/03/11 06:51
수정 아이콘
사실은 좌파가 블루오션이었다!
Been & hive
17/03/11 07:18
수정 아이콘
설마 하니 정의당과 자한당이 그랜드 크로스를 이루는 날도 오네요. 평생 없을줄 알았구만;
마이러버찐
17/03/11 07:33
수정 아이콘
썰전의 효과인가요 흐흐

완전 호감이던데 2초 김고은
저그의모든것
17/03/11 14:3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도 참 인상깊었습니다.
노동운동 오래한 사람들 특유의, 현장이나 대면상대시의 노련함.익숙함등이 잘 느껴지더군요.심상정대표
아유아유
17/03/11 08:08
수정 아이콘
에이~순간의 지지율은 그렇다쳐도 며칠후면 자유당이 15% 근사치에서 2등 먹고있을겁니다.
황교안은 몰라도....
마바라
17/03/11 08:14
수정 아이콘
근데 대선국면에서 대선후보가 없는 정당이 지지를 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자유당 입장에서.. 황교안이 안나올거면 빨리 안나온다고 해줘야.. 김황식이라도 데려와서 띄울텐데..
나올듯 말듯 하면서 시간만 끌다가 결국 안나오면.. 남은 시간이 없어서 뭘 해볼 시간이 없거든요.

황교안이 저러다가 안나오면 진짜 자유당은 망하는거죠.
그나마 자유당 입장에서 다행인건 보수 경쟁자인 바른당도 망하고 있다는거 정도.
아유아유
17/03/11 08:17
수정 아이콘
망해서 15%라고 봅니다만....
뭐, 후보는 누구를 내든 내겠죠.하하;;;
마바라
17/03/11 08:26
수정 아이콘
탄핵인용과 기각이 맞서는 상태에서 황교안이란 후보가 있을때 15% 정도였기 때문에..
이미 탄핵이 인용된 상태에서 마땅한 후보도 없다 그러면 그거보다 낮게 나오겠죠.

바른정당은 빨리 킹무성이 등판해야하지 않나.. -_-;;
킹무성 등판하고 황교안 안나오면 자유당에서 꽤 뺏어올것 같은데..
그래도 킹무성이 심상정보다는 높지 않겠어요.. 유승민은 이제 기타로 들어갈 판인데..
아유아유
17/03/11 08:33
수정 아이콘
바른정당 애들이 정말...뭔가 뜻이 있어서 새누리를 탈당해서 그들과 차별화를 시도했다면야 당장은 몰라도 앞으로의 지지율을 기대할 수 있지만...현재까지의 모습 보면 그냥 가라앉는 배에서 그 순간 살고 보자라는 마음 하나로 탈당한 느낌이라...원칙도 논리도 없습니다.어제 전까진 여론따라 이랬다저랬다 했고...
조만간 흡수합병 되리라 예상합니다.
불굴의토스
17/03/11 10:28
수정 아이콘
호불호와 별개로 김무성이 유승민보다 인기는 훨씬 많은게 약간 의아하긴 하네요.

아마 둘다 골수 자유당 지지층에선 배신자취급받지만 유승민이 더 배신의 아이콘(?) 취급이라 그런지...

아니면 보스와 책사 스타일이라 그런가..
아우구스투스
17/03/11 10:53
수정 아이콘
지역지지기반의 차이도 있죠.
김무성은 적어도 PK지역 국회의원이기도 하니까 유승민보다는 더 낫죠.
카바라스
17/03/11 12:31
수정 아이콘
킹무성은 배신낙인찍히기 전에는 문재인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거물이었죠. 킹찍탈이란 말까지 나왔었으니..
17/03/11 08:23
수정 아이콘
내가 잠이 덜 깼나...
꿈뻑꿈뻑
꽃보다할배
17/03/11 09:18
수정 아이콘
이거만 보면 안희정 10프로를 잃는다 해도 이재명 표 흡수하면 다자구도로 가도 문재인 50프로 이상이네요
엣헴엣헴
17/03/11 10:26
수정 아이콘
뭐 지금 당장은 그냥 부끄러워서 대답을 회피하고 있는거라고 봅니다. 지지율에 크게 변함 없을 듯.
신의와배신
17/03/11 11:08
수정 아이콘
통상의 여론조사에서 응답률은 큰 영향이 없습니다. 다만, 이번 여론조사에서 이른바 샤이 박근혜 들이 응답을 했을거라고 보이지 않습니다.

불응답자 속으로 자유당 지지자들이 숨어들었다고 봅니다. 대선후보 결정되면 다시 튀어나올 사람들이죠.

결론적으로 큰 변화를 보이지 않은 여론조사였다고 봅니다
17/03/11 11:15
수정 아이콘
샤이 박근혜들이 더 숨어들어감 + 그분을 제대로 지켜드리지 못한 아랫것들에 대한 분노가 종합된 결과겠죠

결국 이들한테 대안은 자한당뿐이라 다시 올라올 거라고 봅니다
영원한초보
17/03/11 12:37
수정 아이콘
경제쪽에서 유승민이 호평을 받아도 아무 소용없는 것이 현실로 나오네요.
녹색성장과 창조경제 취지를 봤을 때 나쁜 정책이 아니거든요.
아무리 설계가 좋아도
토목공사부터 자재 빼돌리고 부실하게 지으면 무슨 소용이 있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5866 [일반] 야당 지지 입장에서 정말 분노를 느끼게 했던 여당 집단, 인물들 [84] Alan_Baxter11827 22/03/11 11827
5865 [일반] 정치 그리고 리더와 책임 [15] 한사영우5192 22/03/11 5192
5864 [일반] 21세기 이후로 20대의 투표 경향를 봤습니다 [31] 사이먼도미닉7704 22/03/11 7704
5863 [일반] 의료민영화) 하루만에 시작된 가짜뉴스 공세 [156] 25cm11731 22/03/11 11731
5862 [일반] 주 52시간제 이야기와 주 120시간 공약 [55] 딸기7789 22/03/11 7789
5861 [일반] 문재인 민주당 정권 까보기 [80] 제3지대8917 22/03/11 8917
5860 [일반]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34] 염천교의_시선7056 22/03/10 7056
5859 [일반] xxx이 당선된 이유 [6] 네스6186 22/03/10 6186
5858 [일반] 주관적으로 보는 인터넷 커뮤의 사회적 영향력 수준 [30] 데브레첸7632 22/03/10 7632
5857 [일반] 외면받은 민주당이 다시 신임을 얻으려면? [122] KOZE9681 22/03/10 9681
5856 [일반] 지긋지긋한 민주당의 매크로 정치 [72] 9753 22/03/10 9753
5855 [일반] 갈등을 마시는 새 [3] Arcturus3748 22/03/10 3748
5854 [일반] 심상정 아니 정의당은 어디로 [86] 과수원옆집8273 22/03/10 8273
5853 [일반] 이번 선거기간 국민의힘에서 사라진 것들 (feat. 이준석) [36] 치느8025 22/03/10 8025
5852 [일반] 윤석열: 안철수를 수하로 품은 최초의 인물 [21] 퇴사자6147 22/03/10 6147
5851 [일반] 대선을 마치며 쓰는 이번 선거 과정에서 좋았던 점. [27] StayAway8249 22/03/10 8249
5850 [일반] 선게가 지방선거까지 계속되었으면 합니다. [20] 파란무테5110 22/03/10 5110
5849 [일반] 피지알 선게 불판을 보다보니 [40] Arya Stark5092 22/03/10 5092
5848 [일반] 윤석열대통령되면 주52시간 노동이 취소될수있을까요?? [121] Demi7942 22/03/10 7942
5847 [일반] 문재인 정부에서 30대가 피해본 체감적인게 뭐가있을까요? [84] 핸드레이크5760 22/03/10 5760
5846 [일반] 피지알 정치 성향이 언제쯤부터 바뀐건가요?? [77] 외쳐225238 22/03/10 5238
5845 [일반] 이대남/이대녀는 과연 존재했을까요? [18] Restar5871 22/03/10 5871
5844 [일반] 윤석열 정권이 대 중국노선을 정한다면 확실히 했으면 합니다 [116] Nerion9902 22/03/10 990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