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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04 18:26
지난 얘기 해서 뭐하겠습니까만은 경남은 김두관 너무 아깝네요 ㅜㅜ
지금 부산 생각해보면 그 때 그게 정말 대박이었구나 싶어요/
14/06/04 18:27
접전 지역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만약에 현재 1,2위가 그대로 유지된다면 이번 지선은 야당의 승리인데요.
사실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박근혜 대통령의 고공 지지율을 계속 보면서, 나 하나가 투표한다고 콘크리트 지지율이 깨질까? 이번 선거도 웬지 여당이 이길 것 같은데? 라는 생각 참 많이 했습니다. 결과 보니까 투표하길 잘했습니다. 그리고 아직 결혼 안했지만...서울시장, 교육감 후보들을 보며 자식 농사가 제일 중요하다는 교훈도 보너스^^
14/06/04 18:27
이러면 아까 박영선 의원 표정이 안 좋게 느껴졌던 게 인천에서 경합약세, 다른지역 우세도 대부분 경합이어서 그랬었나 싶네요. 부산도 아깝고..
14/06/04 18:28
참 고향이지만 경북은 바뀌질않네... 새누리가 뭘 잘챙겨주는것도 아닌것같은데 참... 답답... 뭔가 캐스팅보트 같은 상황을 만들어야 떡고물이라도 좀 떨어질텐데
무조껀 몰표 줘버리니...
14/06/04 18:30
제가 점촌에서 태어나 대구를 거쳐 3년전 울산오기까지 30년을 경북에서만 살았는데
경북 어르신들의 충성심은 대단하죠. 그리고 아주 적극적입니다. 솔직히 제가 정치인이라면 경북에 아무 관심도 안줍니다. 보듬어 주지 않아도 모당으로 나오면 무조건 되니까. 어제도 할아버지한테 1번 찍어라, 손부도 1번찍으라고 해라, 동생한테도 전해라 라고 전화를 받았습니다. 크크크
14/06/04 18:32
저도 포항에 살다 지금은 울산에 살고 할아버지와 친지들도 부산으로 오셨지만
그냥 1번입니다. 그냥 한나라당이고, 새누리당이며, 박근혜는 공주님입니다.
14/06/04 18:29
경합이 많아서 다행이긴 한데 중요한건 이겨야죠. 부산은 솔직히 힘들다고 보고 인천 충남은 정말 충격이네요. 다행이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야당 입장에서 최종 여론조사에서 뒤집은 지역은 대전 경기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희망적인 상황도 아니라는거죠.
14/06/04 18:31
인천 충남을 주고 경기 대전을 취하면 5:5 느낌이긴 한데 안희정이 낙마하는게 좀 타격입니다. 솔직히 송영길은 인천시장하면서 보인 면모는 이 사람 캐퍼시티는 딱 계양구청장이 적절했구나. 였습니다
14/06/04 18:32
안희정이 새정연에서 차지하는 비중으로 볼때 경기 가져오고 충남 내주는건 새정연 입장에서 절대 달갑지 않은 시나리오죠. 물 들어올때 노 저어야 한다고 안희정은 이제부터 인지도를 높여야 하는 시기인데 떨어진다면......
14/06/04 18:36
서울-경기 지자체장이 정책공조로 중앙정부와 티격태격거리면 사실상 중앙정부의 지역 정책이 식물상태로 빠질수 있기 때문에 교환가치가 있긴 합니다. 안희정 카드가 맥이 빠지는게 많이 뼈아픈 것은 전적으로 맞는 말씀이십니다
14/06/04 18:29
정몽준은 더이상 정치생활을 할 수 없겠네요.
이미 7선인데다가, 대선도 밀렸고, 서울시장도 밀렸고... 이제 더이상 상승할 여력도 없고... 조용히 사라져가겠네요...
14/06/04 18:31
대전 이게 뭐죠;;;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15% 차이나서 싱겁겠다 했는데... 출구조사에서 뒤집혀버렸어요;;; 대전이 이렇게 역동적인 동네가 아닌데 크크크 개표가 꿀잼이겠어요
14/06/04 18:31
세월호 사건이 교육감 투표에 더 많은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학생들과 관련된 사건이어서 그런지... 다만, 세월호 사건은 교육보다는 정치, 사회적 이슈인데, 이성보다는 감성적인 면에 아무래도 큰 사건이어서 그런 것 같네요. 끝으로 정몽준 바보....
14/06/04 18:34
세월호 사건이 이번에 제대로 여권에는 역풍으로, 야권에는 순풍으로 작용했죠...
교육감은 독주하던 고승덕이 딸의 '저격'에 무너지면서 반대급부를 '진보'측에서 싹 쓸어가버린게 큰듯합니다.
14/06/04 18:32
만약 경북, 경남, 울산, 대구, 제주빼고 경합지역과 부산같은 곳도 기적적으로 승리한다면...뭐,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요.
12:5면 새누리당과 박대통령에게 치명적인 타격일텐데. 교육감은 기대가 되는데요. 여긴 정말 경상도 외 모든 지역이 진보가 승리했으니. 대한민국 교육을 진보색채로 칠할 좋은 기회이니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14/06/04 18:33
출구조사가 웬만하면 잘 맞을텐데요.
그나마 인천은 뭐 끝까지 가봐야 알 듯 싶긴 하지만요. 문제는 사전투표를 보정해서 반영했다고 하더라도 결국 여론조사와 다를 바 없기 때문에 제 생각엔 실제 출구조사와 비교해 봤을때에도 차이가 있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14/06/04 18:33
운동끝나고 방금 들어왔는데.
김부겸 40%... 대구에서 대단합니다. 이러다가 정말 대구에서 일 내면 바로 유력한 대선후보되겠네요..
14/06/04 19:11
이게 진짜 대박인 듯 합니다. 자식농사로 알아서 무너져주시는 한 후보와 그 후보 바짓가랑이 잡고 추태 부린 분 덕분에, 그리고 자식농사 잘 지은 것 때문에 표가 쏠렸어요!!
이번 선거는 네거티브가 서울쪽에서 많이 안 먹혔다는 점에서 좀 기쁘네요
14/06/04 18:34
정치공학적으로 성공적인 연합으로 야권이 싸운것 같아 보이지만 승리하면 박원순과 정권심판론이 캐리한 모양이 되어서 안철수의 입지가 상당히 희미해 질 것 같습니다
14/06/04 18:37
내부적으론 윤장현이 싫은게 아니라 안철수의 꽂아넣기가 불편하다. 라는 여론이 꽤 있었다는 카더라를 흘려 들었...전 약간 정동영씨가 전주에서 출마했던 느낌을 개인적으론 좀 갖고 있었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감상입니다
14/06/04 18:39
이번 선거는 민주당과 안철수의 통합은 별 효과가 없었고.. 있어서는 안될 비극이 선거의 판세를 크게 움직였죠..
그런데 안철수 의원의 입지에 대한 부분은 좀 의견이 다른 것이 민주당의 본진이라고 할 수 있는 광주에서 안철수를 그래도 더 크게 되라고 선택을 해주었으니 당내에서 입지는 더 커질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14/06/04 18:36
조전혁이는 낙선유력이라고 합니다.
이재정 37 조전혁 27 변희재가 빠는 인물이라, 사실 좀 불쌍하더라고요. 자기도 난감하다 그러고 크크크
14/06/04 18:34
그런데 이제는 방송국에서 자막이라도 각 지역단체장 후보도 좀 보여줬으면...
30분동안 방송 때렸으면 이제 광역단체장 후보 지지율은 다 아는 사실인데 ㅠㅠ
14/06/04 18:37
보정 들어간거라서 아주 큰 차이는 없지 싶습니다만 접전이 많아서 아마도 사저투표 결과가 더해지는 시기에 결론이 날 듯 싶긴 한데...
사전투표가 제일 늦게 합산되던가요?
14/06/04 18:36
교육감쪽은 아무래도 진보는 단일이 많고 보수는 여러명이 나와서 그런게 더 클 것 같습니다.
보수도 단일로 나오고 붙으면 진보쪽이 아직도 많이 불리하죠. 근데 보수가 단일로 나올 것인가가 관건이네요. 어째 교육계는 진보는 단일대오이고 보수는 분열인가요?
14/06/04 18:38
출구조사에 사전투표를 여론조사를 토대로 반영했다고 하는데
이것때문에 불안합니다. 사전투표에서 20대 다음으로 높았던 층이 50,60대 이상이죠. 30,40대가 너무 적었습니다.
14/06/04 18:37
이번에도 여지없이 지역별(전라도, 경상도) 당선되는 정당은 바뀌지 않았는데, 옛날과는 많이 다르네요.
일부 지역은 텃밭 정당이 아니면 10% 표얻기도 힘들었는데, 지금은 보니까 2위 후보의 지지율이 선거비용 보전받을 수 있는 15%는 넘네요. 조금씩 바뀌길 바랍니다.
14/06/04 18:39
여론조사 쪽 일했던 입장에서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면, 출구조사에 여론조사 내용이 반영했는데(사전투표 내용)
문제는 1~3일 여론조사가 출구조사와 비교해서 너무 야권쪽으로 나와서, (인천 송 48.2%, 유 34.8% => 출구조사는 0.3% 차이) 잘못된 여론조사가 반영되어서 좀더 야권 편향적인 결과가 산출되었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14/06/04 18:42
근데 사실 사전투표쪽에서 실제로 여론조사와 많이 비슷했을지도 모르지요.
하루만에 여론조사와 차이가 많이 나는 그 자체가 이해가 안 가긴 하지만요.
14/06/04 18:39
몇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이번 선거에서 가장 놀라운 곳 중 하나가 대전시장 자리인 것 같네요. 15~20% 여론조사에서 밀리다가 접전이라니 크크
어차피 안될거 같아서 그냥 신당에 힘 실어주자는 마음에 이 두 후보는 안찍었는데 아쉽네요.
14/06/04 18:43
확실히 서울이 정보접근성과 그나마 20~30대 젊은세대 비중이 높다는 점이
이런저런 선거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동네가 아닌가 싶어요.
14/06/04 18:40
그나저나 출구조사결과상으로는 안철수 공동대표가 탄력을 받겠네요.
윤장현 후보가 당선될 것인가 당선될 경우에는 어느 정도의 득표를 할 것인가가 중요했는데
14/06/04 18:43
당선유무뿐만 아니라 득표율도 정말 중요했던 선거였는데 압승 예상이니 수도권에서 선방하면 탄력 받을 겁니다.
강운태쪽이 멍청하게 전략을 잡았어요. 자기가 무슨 깜냥이 된다고 안철수 심판론을 들고 나온건지...쯔쯔쯔
14/06/04 18:47
사전투표 투표율이 너무 커서, 지난 부재자투표하고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출구조사가 틀릴 가능성도 꽤 높아보입니다..
14/06/04 18:47
김부겸 40% 예상했습니다. 대구 수성구 사는데 제 주변 사람들이랑 집에 어른들 중에 권영진 뽑자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이한구 욕만 하고, 서병수 밀어준다고 공항 가덕도 보낸다는 발언 할 때 굉장히 비판적이시더군요. 제가 정치색 다르다고 집안에서 정치얘기 잘 안 하는데 처음으로 야당 얘기 나와서 오히려 당황...
14/06/04 18:47
세종시는 꼭 이춘희 전 청장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아오.. 유한식은 연기군수 한번으로 끝났어야 했는데 왜 세종시장을 한번 더 하는 바람에.. 흑
14/06/04 18:48
대전시민 계신가요? 저 대전이 본가라 관심지역인데요..
대전은 전부터 박성효가 여유있게 승리할거란 예상이 많지 않았나요? 출구조사가 경합에 밀리기까지 하네요. 박성효가 원래 그렇게 능력이 별로였나요?;;
14/06/04 18:51
나..나무;;그 유명한 대전수목원장 별명이 과장이 아니었나보네요.
하긴 오송역도 손놓고 있다가 충북에 뺏긴걸로 아는데 또 날려먹은게 뭐가 있을까요?
14/06/04 19:02
대전에 15년 살았던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대전시민들의 박성효에 대한 평가는 '나무는 많이 심었지...' 이겁니다. 나무 심은거 말고 한게 없습니다.
14/06/04 18:48
어쨌든 지금 출구 조사대로 결과가 나온다면 교육감 선거를 포함해 진보진영의 압승이네요.. 어디까지가 출구조사 결과대로지만 그대로 나오면 역대 최대의 진보진영의 승리 일지도 모르겠네요..
14/06/04 18:50
이번 선거에서 서울교육감이 제일 흥미롭네요. 확실히 교육감선거는 정치색이 얕은편이라 그런지 이정도의 역전이 나오기도 하는군요.
지지율1위가 이렇게 추락하고 상당히 큰차이가 나던 지지율 3위가 이렇게 올라올줄이야... 떨어지더라도 아드님이 이번에 큰 효도했네요.
14/06/04 18:53
대 역전극 중에서 가장 뜬금포급 대 역전극이 아닐까 싶어요, 사실상 고승덕씨 따님께서 조희연씨 되라고 밀어준것 같은 느낌이 풀풀 나는듯한 그런 상황이죠. 크크크크
14/06/04 18:56
저에게는 3.3 혁명급입니다 이게 머야 크크.. 전혀 기대도 안했는데.. 아 물론 결과가 완전히 나온건 아니지만.. 출구조사 10%면 차이가 꽤 크다고 봐서..
14/06/04 19:01
사실 고승덕씨 따님은 문용린후보 몰아주려고 한건데 타이밍 좋게 조희연씨 아드님이 글을 올리는 바람에 표가 다 조희연후보로 넘어간거 같네요.
이긴다면 사실 조희연씨 아드님이 일등공신인거 같습니다 이번 서울교육감선거는
14/06/04 18:58
저도 처음봤어요. 교육감선거는 그동안 눈여겨보지 않아서인지도 모르겠네요.
확실히 인지도도 낮고 정치색도 옅은 곳이라 여론 한번에 이렇게 역전이 가능하네요.
14/06/04 18:50
사전투표가 전체 투표율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거라 처음부터 예상했고 그대로 흘러갔네요.
오히려 출구조사 혼전을 일으키는 모양새입니다.
14/06/04 18:54
교육감의 진보진영 승리를 보자니..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생각나면서 기분이 묘하네요.
앞으로도 교육쪽에서는 좀 더 진보적인 정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학생 뿐 아니라 선생님도 다 포괄할 수 있는.. 말로는 쉽고 실제로는 어렵겠지만요...
14/06/04 18:56
앞으로 교육정책은 교육청에서 함부로 하기 힘들게 생겼네요.
저는 진짜로 교육이 백년지대계라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교육쪽에 변화를 줄 수 있게 되어서 반갑네요.
14/06/04 18:59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다음 교육감 선거때는 보수쪽에서도 어떻게든 단일후보를 내겠죠.
그때 가봐야 알겠지만 4년동안 어느정도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사실이 그저 반갑네요.
14/06/04 18:56
그나저나 이번에 당선되신 분들.. 특히 경합 지역에서 어렵게 당선 되신다면 그냥 지방자치에 힘을 기울여주시고 모 지사처럼 대권에 너무 욕심 안 내셨으면 좋겠어요.
14/06/04 18:56
제가 다른 지역구 후보는 잘몰라서 그러는데 현재 경합지역인 인천과 충남의 지자체장인 송영길 시장과 안희정 안희정 도지사의
저번 임기는 각 지역에서 어떤 평가를 받나요?
14/06/04 18:58
안희정 지사는 평이 매우 좋은 걸로 알아요. 어르신들이 우리 희정이라고 한다고 하고.. 충청도 특유의 인물론이 있어서 대권 주자로 밀어주려는 것도 같고..
그래서 이번 경합이 충격적으로 느껴지네요. 결국 이기지 않을까 싶지만.
14/06/04 18:57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926221
JTBC는 남경필 1위,송영길 1위, 오거돈 1위로 경기,인천과 부산의 결과가 바뀌었는데.. 과연 어떨지요.
14/06/04 18:57
접전 지역에서 역전 확률이 얼마나 될까요? 제가 보기엔 사례가 얼마 안 되는거 같은데...
당장 4년전만 해도 서울시장이 경합이라고 했는데, 결국엔 근소한 차이로 1등으로 예측된 오세훈 후보가 당선되지 않았나요?
14/06/04 18:59
대선이나 최근 출구조사 정확도 보면 2% 이상 차이 나면 역전은 힘들다고 봐야죠. 단 이번 선거는 사전 투표라는 변수와, 위에 알란백스터님이 언급하신대로 6월1~3일 여론조사 왜곡이 좀 있는거 같다고 하니 지켜봐야 할듯 합니다.
14/06/04 19:02
서울같은 경우에는 표본이 워낙 어마어마한지라... 대체로 광역시급 자치단체장의 경우 출구조사 결과자체가 뒤집힐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퍼센트는 좀 차이가 날수 있겠습니다만. 인천도 퍼센트는 0.3%이기는 한데 투표인수가 어마어마하니... 어지간하서는 안뒤집힐거라 봅니다.
14/06/04 19:02
사전투표가 만약에 특정한 성향을 띈다면 접전지역들이 한쪽이 다 가져갈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조금 드네요.
사전투표가 처음이니... 12 대선 출구조사도 생각보다 좀 오차가 났다고 생각하거든요.. 지선이면 오차범위는 좀 더 클 수도 있고...
14/06/04 19:03
사전투표를 반영했다고 하는데
1. 여론조사로 사전투표자 만을 골라내서 반영한건지 2. 단순 여론조사 수치를 사전투표로 반영한건지 에 따라서 결과가 판이하게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2로 한거면, 접전지역은 다 뒤집힐 가능성도 높아보이고요.
14/06/04 19:08
사전투표 투표율이 전체의 12%수준이면... 투표율 감안하면 거의 20%의 표가 출구조사 없는 오리무중의 표란
이야긴데... 너무 야권쪽으로 보정이 되어 있습니다. 아주 큰 불안요인입니다. 사전투표 결과를 당시의 여론조사로 넣었다면... 다 뒤집힙니다.
14/06/04 19:18
걱정 안하셔도 되요..... 비행기가 하늘에서 안떨어지게 엔지니어들이 만들듯이.... 이것도 마찮가지에요. 오차범위를 벗어나는 경우없을겁니다.
14/06/04 19:30
출구조사의 경우는 그러한데요...
사전투표는 출구조사를 기준으로 한게 아니라 당시의 여론조사 결과로 반영했다 하니 오차가 심할거 같아서요... 제가 잘 못 알고 있는겁니까???
14/06/04 19:57
전문가들이 우리가 걱정하는것처럼 그렇게 단순하게 보정하지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방송3사 통합이면 어느정도 신뢰할수있을거라 생각해요~
14/06/04 19:06
끝까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1.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는 상당히 신뢰할 만하다는 것이 그동안 보여준 결과였고... 2. 지난 대선때 보듯이... 출구조사에 오차를 주는 요인은 새누리쪽에 유리합니다. 3. 사전투표의 결과는 오늘 출구조사에 가깝지 당시의 여론조사에 가깝지 않다고 보면 사전투표 결과는 당락을 엎어버릴만큼 큰 오차 요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소. 2%정도는 새누리에 가산을 주고 지켜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술먹고 자고 낼 아침에 보렵니다. 살떨려서...
14/06/04 19:07
역시 정치만큼 재밌는 게임이 없네요.
다른데는 몰라도 게이머로서 서병수는 어떻게든 낙선시키고 싶었는데 잘 안 될것 같아서 아쉽군요. 경기도의 경우는 남경필후보가 나름 게임계의 입장을 대변해줘야하는 사람인데다 제가 김진표후보를 썩 좋아하지도 않고 해서 양가감정이 드네요.
14/06/04 19:15
진짜네요... 부재자 투표할 때 비해서 비교할 수 도 없이 편해졌는데 투표율은 그대로네요... 할 사람은 하고 안 할 사람은 안하나보네요. 아무리 편하고 쉬워도.
14/06/04 19:13
부산..오거돈후보가 출구조사 3%차이와 불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전투표의 높은 투표율을 실제 개표에서 역전 해 내긴 힘들 것으로 보이는데...진보성향의 김석준 교육감 후보가 출구조사 결과 압승으로 나오기 때문에...아직, '맛'이 남아 있다고 봅니다.
14/06/04 19:15
제가 사는 지역이지만 충청지역분들 정말 매력적입니다.
특히 대전분들....선거운동 기간 내내 내색안하고 있다가 막판 출구조사를 열어보니 뒷통수를 똭~! 아직 확정된건 아니지만 그동안의 여당후보 지지도를 생각하면 출구조사결과가 놀라울 뿐이네요. 역시 충청지역은 정치권 입장에서는 워낙 유동적인 지역이라 절대 무시할수가 없어요.
14/06/04 19:17
쿼드라킬!!! 박원순 시장이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3495704
14/06/04 19:19
대구 지역에 본가가 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아버지가 김부겸찍어라고 그러다라고요 어차피 안될거 아니까 새누리당 긴장 좀 해야된다고 어쨌든 새누리 당선 유력5군데 중에 대구 지지율이 가장 낮은것만 해도 많은 발전인듯 이런거 보면 충청도가 부럽네요
14/06/04 19:21
성남시 사는 입장에서 이재명 시장 출구조사 결과가 알고 싶습니다. 나름 인구 100만인데 출구조사 결과 없는 건가요 ㅠㅠ
저만 궁금한게 아닌지 검색어 순위가 엄청나군요;;;
14/06/04 19:25
저선 지선에서는 서울때문에 불타올랐다면 이번에는 경기 인천으로 불타오르겠네요. 흐흐 저녁 먹고 나면 대강 결과를 알수 있겠네요.
14/06/04 19:31
수신제가치국평천하를 이런 식으로 느낄 줄은 몰랐어요.
이번 전체 출마자 중 가장 인지도가 높았던 후보와 적어도 교육감 후보들 내에서는 인지도 격차가 그야말로 압도적이있던 두 인물이... 자식들 때문에 골로 갈 줄 이야.....
14/06/04 19:33
농담삼아 우리지역 시장, 교육감 후보는 몰라도 서울시장 후보 정몽준, 서울 교육감 후보 고승덕은 안다고 했는데...
선거 참 재미있네요.
14/06/04 19:32
광주는 어이가 없네요.
에시당초 강운태가 아닌줄 알았지만 석패도 아니고 완패라니... 전라지역에 살기에... 새누리에 무시는 받아들이지만... 민주당의 무시는 받아들이기는 아직 적응이 안되네요... 여기나 저기나 무시하는줄은 알지만.... 그래도 미워도 강운태가 되어 민주당에 경각심이라도 일깨워 주길 바랬건만... 후... 췟.... 하필이면 강운태냐.. ㅠㅠ
14/06/04 19:36
정몽준은 아들 미개 발언이 없었다면 얼마나 됐을까 궁금하네요. 그래도 밀렸을 거라고 보지만 꽤 박빙으로 갔으려나요.
14/06/04 19:36
부산은 출구 그대로 갈 것인가...
그나저나 허낢싴이 이제 가는군요. 뜬금없지만 가스파드가 무슨 생각하고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
14/06/04 19:40
사실 허남식도 잘하는거 그닥 모르겠던데 이번에는 서병수라...만약 서병수가 당선이 된다면 그게 바로 부산의 오롯한 현실이라고 봅니다. 점점 무시당하고 있고 무시 당해도 가만히 있는...
14/06/04 19:40
야구장만 가면 언제나 만날수 있던 그분 남식이횽 크크
우리 아버지께서 그러시더군요 '아들아 니가 만약 정치를 하고 싶거들랑 허남식처럼 하거라 사람들이 있는지도 없는지도 모르지만 무려 3선 시장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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