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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14 20:35
염감독 능력과는 별개로 넥센 타선이 완전 망이네요.. 엘지팬 입장에서 넥센보단 두산이긴 하지만 이거 역스윕한 기세도 장난아니겠는데요..
13/10/14 20:37
이번에 전문가 예상에서 제일처음에... 넥센이 우세한다고 거의 모든 전문가들이 예상했는데.. 역시 전문가 예상은 깨지라고 있는거군요.
13/10/14 20:40
전 그렇게 생각했거든요. 두산이 경험을 살린다면 넥센이 불리하다고 생각했는데... 처음에 2경기는 못살리더니 결국엔... 이렇게 되는 분위기네요.
13/10/14 20:40
그거 생각하면 정말 염경엽 감독이 야신이죠.... 감독이 할 수 있는 모든 걸 해줬어요.
두산은 해선 안 될 걸 다 하고...ㅡ.ㅜ
13/10/14 20:42
참.. 염감독에겐 아쉽겠네요. 신임감독임에도 불구하고 대단한 능력을 보여주었는데..
장기영이 마속이었어.. 거기서 왜 가정으로 번트를 대니..
13/10/14 20:43
장기영이 참 야구를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가끔나오는 뇌주루와 뇌수비에 열받는 넥센팬분들 많이 봤었는데.. 이번은 레알이네요.
13/10/14 20:45
이원석 선수는 정말이지 너무 아까워요.... 데뷔 이후 계속 타율이 오르던 선수인데, FA 보호선수로 안 묶어서 두산이 땡큐하며 데려갔으니...
13/10/14 20:46
그당시엔 뭐랄까요... 롯데도 생각보다 묶을만한 선수들이 많았었어요... 그때 김민성이라는 유틸플레이어가 또 있어서, 대체자 될거라 생각했었는데... 김민성까지 줘버렸네요.
13/10/14 20:50
그 때 두산 내야수가 주전+유망주로 가득차있어서, 두산이 투수를 노릴줄 알고 나승현 임경완 배장호 등을 묶었단 얘기가 있었는데, 두산 프런트에서 기가 막힌 선택을 한거죠. 그러고 보면 홍성흔 선수가 오가면서 이원석 <-> 김승회 트레이드가 된 꼴이네요 크크
13/10/14 20:55
나승현 임경완 선수 중에 하나 데려가라고 풀었을 거란 얘기도 있었죠... 그러나 두산이 선택한건 이원석...
두산이 머리싸움에서 이긴거라 봅니다. 롯데는 내야풀이 튼튼한 두산이 설마 가져가겠어? 라고 안일하게 생각했을거구요 ㅠㅠ
13/10/14 20:56
뭐 맞는 말씀입니다. 크크 결과론이지만... 롯데에 이원석이랑, 김민성이 남았다고 해서... 이만큼 해줬을거다는 개인적으로 의문입니다... 다만 유격수에 문규현을 안보지 않았을까... 이원석이 제일처음 롯데에 왔을때 고졸 최고의 유격수였었거든요. 크크
13/10/14 20:50
나이 많으신 분들의 해설중에 가장 맘에 안드는거.. 특히 허구연 해설의 가장 맘에 안드는건.... 절대 심판을 못까요...
13/10/14 20:57
카피감독의 마지막 승부수군요..
니퍼트는 진짜 만만치 않은 투수입니다.. 장기영은 좀 힘들거 같고..오윤에게 기대해 봐야 할 거 같군요..
13/10/14 21:04
결과를 떠나서 니퍼트는 참 좋은 마인드를 가진 것 같습니다. 분명 커피감독님은 말렸을 테고, 이 경기 나오든 안 나오든 니퍼트 연봉에는 변화가 없을 텐데 스스로 자청해서 나왔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내년에도 볼 수 있게 되길 빕니다만, 위력은 매년 조금씩 떨어지는 듯 해서 걱정이네요.
13/10/14 21:05
기억보정인지 팀이 전체적으로 노후화 된건지 김경문 감독 때에 비해서 두산 전력 자체가 많이 약해졌네요. 뭐 그래도 사기팀 삼성을 제외하고 전성기를 함께 보낸 SK 롯데 기아에 비하면 여전히 강하지만요.
13/10/14 21:08
와!!!!!!!!!!!!!!!!!!!!!!!!!!!!!!!!!!!!!!!!!!!!!!!!!!!!!!!!!!!!!!!!!!!!!!!!!!!!!!!!!!!!!!!!!!!!!!!
13/10/14 21:08
!!!!!!!!!!!!!!!!!!!!!!!!!!!!!!!!!!!!!!!!!!!!!!!!!!!!!!!!!!!!!!!!!!!!!!!!!!!!!!!!!!!!!!!!!!!!!!!!!!
13/10/14 21:09
손승락까지 쓴 넥센이 아직 불리하긴 하지만...
두산도 플옵 간다 한들 희망이 없네요 ㅠ.ㅠ 패전조+홍상삼 선발로 1,2차전 버리고 시작하면몰라도...
13/10/14 21:09
무슨 야구 만화책인가요.....
적 에이스가 무적의 투구를 보여주며 3점차 아웃카운트 한개 남긴상황에서, 마지막 부진하던 주인공 등장해서 쓰리런..
13/10/14 21:11
LG팬분들 안심하기는 이릅니다.
이제 두산은 올라간다 한들 뒤도 없고 쓸 작전도 용병술도 없기 때문에 감독이 아무런 작전도 짤 수 없거등여!!
13/10/14 21:12
만세!!!!!!!!!!!!!!!!!!!!!!!!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13/10/14 21:12
와 진짜 지렸네요; 박병호 진짜!! 엘지에서 데려와서 마음껏 휘두를수 있는 기회를준 이대표랑 김시진 전감독한테 진심 감사합니다 ㅠㅠ 공갈포에서 진짜 거포로 성장했네요 ㅠㅠ
13/10/14 21:17
와 진짜 쩝니다. 1차전에서 니퍼트 상대로 홈런쳤던 박병호가 이 상황에서 니퍼트랑 붙네 하는데
마플에서는 두산팬인 친구가 거르지..걸러야해 하는데 바로 넘기네요. 이야.. 이거 정말 멋지네요. 영화가 따로 없습니다. 유희관은 비극의 주인공이네요.. 2차전 5차전 둘다 인생투였는데 이렇게 묻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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