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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3/24 21:20
근데 저기 까지 가서 봐주는 팬들 생각하면 악착같이 해서 1승 챙겨야 할텐데.. 뭔가 멍한 상태로 보여서 별로 좋아 뵈진 않네요.
한겜 한겜 빡겜 해야하는데..
18/03/24 21:20
페이커가 자꾸 라이즈 꺼낼때마다 저거 함정카드 같은데 왜 하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워낙 슼 경기력이 안좋고 페이커 폼이 안좋다보니 그냥 챔피언 탓을 하면 안되나 했거든요. 근데 라이즈가 14연패나 한걸 보면 역시 라이즈는 안하는게 나았네요...ㅡㅡ
18/03/24 21:27
진으로도 윗라인 터지니까 답이 없었는데 바루스라고 딱히 중반에 뭔가 만들어낼수 있을거란 기대는 별로 안들어서요...뭔가를 만들어내는걸 특기로 삼는 선수도 아니고, 케이틀린이 제일 잘 어울리는 선수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거리유지+딜압박이 최정상수준이니까요. 두 챔프 활용도 자체가 테디 선수에게는 케이틀린쪽이 압도적으로 더 좋습니다.
18/03/24 21:21
진 버리고 원딜 캐리대결로 가도 테디-레이스가 라인전부터 강한게 아니고 상윤도 요즘 1도 딸리지가 않아서 엄티 반등말고는 답이 없는듯
18/03/24 21:25
그리고 요즘 경기보면서 느끼는건데 바루스도 은근히 티어가 좀 내려갔어요. 생각보다 물려서 터지는 경우도 많고 후반에도 케틀 자야 보다는 딜은 좀 떨어지는 편이라.
18/03/24 21:27
슼팬이라 레이스 선수 볼 때마다 아픈손가락이라 참 어디 가서 좀 잘 되었으면 좋겠는데 삼성이 떠오르기 직전에 코장한테 밀리고 진에어 가서도 고생하고 기량도 좀처럼 풀핏으로 못 올라오고 좀 안타까워요
18/03/24 21:39
원래 자야라칸 상대로 전통적인 카운터기는 합니다만...라인전 그 이상의 의미를 반드시 찾아야 하는 챔프인데....크크크크크 진짜..
18/03/24 21:44
라인전 지켜보고 있자니 진짜 아닌거 같긴 하네요 크크. 그래도 자야라칸 상대로는 솔킬이 거의 반드시 나왔을 정도로 하드 카운터였었는데. 사거리 너프로 자야라칸에게까지 지게되면 이거 정말 노답이잖아..
18/03/24 21:42
칼리 트타(이건패시브가 있어도)를 베인보다 사거리 낮게 바꾼건 진짜 말도안되는너프에요.. 그냥 대회 너무 해먹으니 바닥에 처박혀라하는식의 너프
18/03/24 21:49
그래도 덕분에 좀더 흥미롭게 게임을 지켜볼수는 있게 됬네요. 1세트 끝나고 진에어 선수들 표정이 너무 평안해서 너무 싱겁게 끝나는건 아닌가 걱정했는데...이렇게 희망고문을 이어가주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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