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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3/05 00:11:51
Name 호나우당직™
Subject [일반] 홍명보의 박주영발탁 정말 짜증이나네요
이번 그리스전에 박주영선수가 발탁이되서 경기를 뛰게 되었더라구요

언론의 예상은 사실상박주영선수가 선발로나와서 어떤공격조합으로 나올지 예상까지하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정말 짜증이나네요............ 경기에 나오지도 못한선수를 발탁해서 국대로 쓰겟다구요?

정말 홍명보가 제정신이아닌건알았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랏네요....

게다가 그이유가 부상을 당한것도아니고 실력으로 밀려가지고 경기출전도 못하고 이적하라고했더니 이적은안하고

어떻게든 월드컵나가볼려고 왓포드로 어거지로 임대간거처럼밖에는 안보이네요..

게다가 거기서도 더럽게 못하더군요......이런선수들 발탁하니 인맥축구 이야기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죠...

이 기회에 그냥 한국축구 닉네임도 바꿉시다 붉은인맥 인맥악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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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05 00:12
수정 아이콘
한국축구만 아니라 사회전반적으로 인맥빨이 가장 큽니다. 딱히 축구라고 하기에는......
14/03/05 00:14
수정 아이콘
비판적이긴 하지만 이렇게까지 말할 필요는 없고, 결과에 홍명보가 온전히 책임을 지면 됩니다. 무리수 두고 결과 안좋으면 월드컵 하고 바로 짤려야죠.
냉면과열무
14/03/05 00:15
수정 아이콘
베스트11 명단 발표했나요?
타블로장생
14/03/05 00:15
수정 아이콘
이 모든것이 국대 성적향상을 위해 주느님을 힐러 및 참으로 사용하기 위한 정치왕MB의 계략입니다

는 개뿔이고 그냥 MB감독 취임했을때 부터 대다수의 사람들이 예상한 그 시나리오입니다
백화려
14/03/05 00:16
수정 아이콘
홍명보를 감독으로 세우고 권한을 맡긴 이상 어쩔 수 있나요.
그저 기대감 없이 지켜볼랍니다.
PlaytheFool
14/03/05 00:17
수정 아이콘
저도 별 기대감 없이 시간나면 보고 안나면 안볼 그런 마음입니다.
요정 칼괴기
14/03/05 00:17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렇게 실드받는 선수는 제 인생이 처음인거 같습니다.
박지성 선수나 다른 선수는 계속 나오다가 한경기 못나와도 위기설에 다른 포지션 선수라도 한명만 새로 들어와도 위기설인데
이 선수는 못나와도 언제나 전성기 기량의 선수처럼 묘사되더군요.

마치 홍감독 빼고도 축구계 전반의 행정, 지도자, 심지어 쩌기 아래 서형욱 같은 기자들도 모두 대동단결이라는게
정말 놀랐습니다.

정말 이런 면에서 유니크한 선수가 맞는 거 같습니다.
흰호랑이
14/03/05 15:30
수정 아이콘
교회 인맥 빨이죠
14/03/05 00:1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박주영보다 나은 공격수가 아직 국대에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결정 같습니다.
경기감각만 어느정도 돌아와준다면 박주영이 아직도 최고의 한국공격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만큼 인물이 없는건지도 모르겠네요;;
드라이
14/03/05 07:03
수정 아이콘
국대에 박주영보다 나은 공격수라면 김신욱 있습니다. 도대체 뭘 근거로 박주영이 김신욱보다 낫다는 것입니까?
14/03/05 07:40
수정 아이콘
개인적이라고 밝혔구요
김신욱의 골결정력보다 결정적일때의 한방은 박주영이 낫다고 생각하네요.
그럼 홍명보 감독은 박주영을 왜 뽑았을까요?
이러네 저러네해도 아스날까지 갔던 재능이고 그만한 골결 있는 국대공격수 아직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드라이님이 객관적으로 김신욱이 낫다는 지표를 보여주신것도 아니구요;
드라이
14/03/05 07:44
수정 아이콘
개인적이라고 해서 틀린 말 해도 되는거 아닙니다. 김신욱은 케이리그에서 최상의 활약을 보였고, 박주영은 케이리그 수준인 왓포드에서 4순위 스트라이커이며 그나마 선발로 나온 경기에서 0슈팅으로 최악의 활약을 보였습니다. 저는 김신욱이 박주영보다 낫다고 할만한 충분한 근거를 제시했는데, 그 쪽은 무슨 근거로 박주영이 낫다고 주장하시는겁니까?
14/03/05 07:48
수정 아이콘
말씀드렸다시피 큰대회 활약에서 박주영도 김신욱에 뒤지지 않습니다.
오히려 안정감을 느끼구요.

K리그나 국내리그에서의 활약이 국제대회로 꼭 이어지지 않는다는건 뭐 다 아시는거니까 생략하겠습니다.
해외에서 뛰는것 때문이 아니라 그 '재능'이 그 위치에서 최상이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솔직히 스포츠는 잘하는 놈이 잘하는 거니까요.

그리고 뭘 틀렸다고 자꾸 주장하시는지요?
그냥 님과 저는 의견이 다를뿐입니다.
님이 아무리 주장해봐야 홍명보 감독은 박주영을 선수로써 뽑으려고 하고있고
박주영의 커리어가 김신욱보다 훨씬 좋은건 사실입니다.

지나온 족적마저 다 거부하실려는건 아니겠죠?
드라이
14/03/05 07:51
수정 아이콘
큰 대회 활약이 몇 년 전입니까? 국가대표는 잘 하는 선수 뽑는게 맞는거고, 그렇다면 지금 잘 하는 선수를 뽑아야지 대체 몇 년 전 잘 하는 선수 뽑는게 말이 됩니까? 그쪽의 "지금 박주영이 김신욱보다 낫다는 주장"은 다른 주장이 아니라 틀린겁니다. 커리어와 족적 말씀하시는데, 그건 지금의 실력과는 아무 상관이 없으며, 지금 보여주는 경기력이 실력인겁니다. 틀리지 않았다고 주장하시려면 과거 얘기 말고 지금 박주영이 김신욱보다 나은 점이 뭐가 있는지를 제시해 보시기 바랍니다.
누나 좀 누워봐
14/03/05 08:47
수정 아이콘
자꾸 이상한 소리 하지 마세요 -_-

누가 낫다 누가 낫다의 평가는 주관적인데, 뭘 틀렸다는 헛소리를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누구는 국내대회에서 엄청 잘했고, 누구는 벤치신세 전전하더라도, 후자가 지나온 족적을 근거로 더 낫다라고 평가할 수 있는겁니다.

홍명보가 누굴 뽑든 관심없는데, 자꾸 이상한소리 하니까 거슬려서 한마디 하고 갑니다.
드라이
14/03/05 09:24
수정 아이콘
물론 개인적인 평가는 주관적일 수 있고 내가 박주영보다 더 나은 공격수다라고 주장할 수도 있는건데, 국가대표 선발을 위한 평가라면 객관적이어야죠. 과거 족적이 어쩌구 해도 지금 가장 잘 하는 선수를 뽑아야 하는 것이 국가대표 아닌가요? 박주영이 왜 지금 못 하는가는 적어뒀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누나 좀 누워봐
14/03/05 09:42
수정 아이콘
이상한 소리 하지 마세요.

SkPJi 님이 낫다고 생각하는건 국가대표 선발과 하등의 관계가 없기 때문에 맞고 틀리다의 영역이 아닙니다.

그리고 홍명보가 박주영을 뽑는 것도 잘했다/못했다의 영역이지, 맞다/틀리다의 영역이 아닙니다.
(만약 박주영이 뽑혀서 제대로 슈팅 한번 날리지 못해도, 홍명보가 선수 선택을 제대로 못한거지, 틀린건 아니죠.)

마지막으로 박주영이 왜 지금 못하는지 적어두셨다고 하지만, 애초에 축구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따로 보진 않겠습니다. 위에 언급했다시피 알 수 없는 말을 하시길래 댓글단거에요.
난나무가될꺼야
14/03/05 12:54
수정 아이콘
드라이님이 감독은 아니잖아요 감독이랑 님이랑 견해가 다를 수 있는걸 상대방은 자꾸 틀렸다고 하시는게 문제죠 박주영이 마음에 안든다거나 이러이러해서 정당하지않다고 하면 끝날 문제를 내 말은 다 맞고 상대방 말은 개뼉다구같은 소리 취급하시는게 문제죠..
루카쿠
14/03/05 19:58
수정 아이콘
님께선 매번 박주영 얘기만 나올때마다 쌍심지를 켜시는군요.

SkPJi님깨선 앞에 개인적으로는 이란 말을 붙였는데 왜 그걸 가지고 틀렸다는 식으로 따지시는건가요.

박주영 싫어하시는거 알겠지만 다른분들의 견해도 존중했으면 좋겠네요.
드라이
14/03/05 20:34
수정 아이콘
루카쿠 님// 아 그렇습니까? 앞에 개인적으로만 붙이면 다른 사람 함부로 폄하해도 되는거군요. 참 편리해서 좋습니다. 2부 리그 벤치나 전전하는 박주영이 다른 선수들보다 낫다고 다른 선수들을 폄하했는데 개인적인 생각이니 반박해도 안 된다는겁니까? 박주영이 쓸만 하다 정도까지만 애기했어도 반발 안 합니다. 박주영보다 나은 선수가 없다며 다른 선수들을 폄하해서 반발하는겁니다.
14/03/05 09:30
수정 아이콘

SkPJi님//그럼 차범근 뽑아서 뛰라하죠 뭐
큰대회 활약상도 좋고 재능도 최상이고
설마 지나온 족적도 무시하려는거 아니죠?
현실의 현실
14/03/05 00:20
수정 아이콘
정말 박주영벤치버프를 노리는것인가
케이틀린
14/03/05 00:21
수정 아이콘
홍명보가 감독이 된 후부터 이정도는 당연히 예상했습니다.
애초에 단기적으로 성적 잘 내라고 뽑은 감독이니깐 월드컵 이후 성적으로 까면 됩니다.
제리드
14/03/05 00:21
수정 아이콘
모든 팀엔 힐러가 필요하죠...
Rorschach
14/03/05 00:22
수정 아이콘
전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그냥 경기에 관심을 두지않고 보지않을 뿐...

박주영이라는 사람은 개인적으로 MC몽이랑 같은 선상에 있다고 생각해서 경기력이고 경기출전이고 상관없이 "국가대표" 타이틀은 달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교자만두
14/03/05 00:24
수정 아이콘
정말 궁금한데 ..박주영선수 배후에 엄청난 인물이 있나요? 실력으로나 업적으로나 넘사벽인 박지성선수도 몇번 언론에서의 위기설같은걸 본적이있는데 박주영선수는 그런것이 별로 없더라구요.
현호아빠
14/03/05 07:37
수정 아이콘
그 아버지께서....
고대 라인이기도..
Lightkwang
14/03/05 00:25
수정 아이콘
공대에는 힐러가 필요하죠.
검증받은 힐러 주느님
옆집백수총각
14/03/05 10:21
수정 아이콘
그렇죠 버프와 액받이 용 이라고 생각하렵니다 크크...
위원장
14/03/05 00:25
수정 아이콘
그리스전보면 답이 나올거 같습니다.
못했는데도 계속 끌고 가면 그 때 까야죠.
Starlight
14/03/05 00:25
수정 아이콘
못하면 인맥이라고 까면 될거고, 잘하면 좋고 어째든 문제 없다고 봅니다.
더 이상 다른 인물을 세울 시간도 없고, 하고싶은 대로 하다가 망하면 망하는대로 까면서 즐기면 되겠죠.
14/03/05 00:26
수정 아이콘
어차피 그렇게 mb감독 될때부터 박주영 팬을 재외한 거의 모든 축구팬들이 박주영 데리고 가기위한 각종 언플을 보면서 데려갈거라고 예상했죠..
그렇게 이야기하던 자신의 원칙마저 내다 버리고 발탁한 선수이니만큼 평가전에서 별다른 활약 없으면 월드컵엔 안데려가길 바랍니다만.. 글쎄요...
월드컵 데려가서 죽쑤고 오면 그냥 A대표팀 감독자리 자진사퇴하길 바랍니다.
14/03/05 00:27
수정 아이콘
뭐 감독의 전략구성에 맞는 선수를 찾고있다고 생각해야죠
이번 그리스전과 월드컵에서 판가름 날것 같습니다 신의 한수일지 아니면 최악일지..
일단 홍감독한번 믿고 지켜봐줬으면 좋겠네요...
마이스타일
14/03/05 00:28
수정 아이콘
저도 박주영 선수의 발탁은 이해가 안가지만
가는 클럽팀마다 보여주는 힐링능력이랄까요
박주영이 가면 팀이 잘되는 모습이 보였기 때문에
경기는 안뛰고 벤치에 앉아있는건 진지하게 고려해 봐도 될듯 하다고 봅니다
월드컵때 경기 나오면 노답이라고 생각하구요
14/03/05 00:29
수정 아이콘
이미 여러 복선과 밑밥을 많~이 깔아놔서 데려갈거라고 예상했구요 그리스전에서 역대급 최악의 활약을 펼치지 않는 이상 무조건 브라질 갈겁니다.
장야면
14/03/05 00:34
수정 아이콘
감독 권한도 존중해줘야 합니다. 여러번 기용한 상황도 아니고 오랜만에 한번 기회를 주는 것인데 그것마저 까는 건 아니죠. 조금 더 지켜봐야 합니다.
일체유심조
14/03/05 00:36
수정 아이콘
박주영이 없는 동안 제대로 먼가 보여준 공격수는 한명도 없지 않나요?개인적으론 어쩔수 없는 선택이라 봅니다.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봤는데 그래도 안 되면 다시 옛날꺼라도 한번 써봐야죠.물런 성공 가능성은 희박하겠지만요.
드라이
14/03/05 06:26
수정 아이콘
경기 보긴 보셨습니까? 김신욱은 홍명보호 출범 후 다섯 경기 두 골 넣었으며, 골 못 넣은 최근 두 경기에서도 후방에서부터 빌드업이 안 되어서 활약이 없어 보였던거지 후방까지 내려가서 공 받으며 나름 좋은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도대체 뭘 근거로 한 명도 없다는겁니까?
일체유심조
14/03/05 09:07
수정 아이콘
지금 박주영이 김신욱이보다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하지만 최강희때부터 지금까지 김신욱 선수의 모습을 본다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물론 전술상 문제일수도 있고 대표팀이 총체적 난국이라 그럴수도 있겠지만 02 06 10 대표팀중 공격력이 가장 떨어지지 않는가 싶습니다.그리고 어차피 최전방 공격수에 김신욱 한명만 필요한것도 아니니 한번 써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월드컵을 준비하는 과정이고 평가전 아닌가죠?
드라이
14/03/05 09:19
수정 아이콘
위에서 일체유심조님은 "박주영이 없는 동안 제대로 먼가 보여준 공격수는 한명도 없지 않나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만, 김신욱은 충분히 잘 해줬으며, 그 근거는 제가 위에서 적어드렸습니다. 오히려 감독의 공격 전술이 문제이면 문제죠. 다시 한 번 여쭤보는데 "박주영이 없는 동안 제대로 먼가 보여준 공격수는 한명도 없지 않나요?"라는 말씀이 맞는 말씀이라 생각하십니까?
일체유심조
14/03/05 09:43
수정 아이콘
제가 글을 잘 못 쓰나 봅니다.제 생각이 제대로 전달 되지가 않네요.
다시 설명 해보자면 제 댓글 마지막에 보면 물론 성공 가능성은 희박하겠지만요.라는 문장이 있습니다.현재 박주영의 폼으론 김신욱을 포함한 다른 경재자들에 비해 경쟁력이 없고 못 하다 생각 했기 때문에 적은 글입니다.그러니 김신욱에 비해 박주영이 더 낫다라는것이 아니고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박주영이 없는 동안 제대로 먼가 보여준 공격수는 한명도 없지 않나요?는
그동안 대표팀 공격이 유기적으로 흐르지 않고 답답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기 때문입니다.제 댓글에 보면 02 06 10 대표팀중 공격력이 가장 떨어지지 않는가 싶습니다.라는것이 있습니다.김신욱의 경쟁 상대는 02 06 10 대표팀이고 현재 우리나라 공격력으로 알제리 러시아 벨기에를 상대로 골을 넣을수 있느냐라고 생각합니다.그점에 대해선 다른 월드컵 대표팀보다 경쟁력이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것이 김신욱 혼자만의 문제라 아니라는걸 알고 있기에 제 댓글에 보면 전술상 문제일수도 있고 대표팀이 총체적 난국이라 그럴수도 있겠지만 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이번엔 제 생각이 잘 전달 됬는지 모르겠네요.
드라이
14/03/05 09:47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단순 오타인줄 알았는데 두 번 연속 나오니 너무 눈에 띄어서 충고 삼아 맞춤법 오류 하나 지적해 드립니다. "말할 것도 없이"라는 뜻의 부사는 "물런"이 아니라 "물론"입니다. 이런 맞춤법을 틀리면 오해 받기 쉬우니 익혀두시면 좋겠습니다.
일체유심조
14/03/05 09:47
수정 아이콘
아 그렇군요.수정 하겠습니다.
드라이
14/03/05 09:49
수정 아이콘
2010년의 박주영과 비교하면 모르겠는데, 2006년의 대표팀 공격수였던 조재진보다 김신욱이 못 하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공격력이 부족하다면 김신욱의 문제가 아니라 전술 상의 문제인겁니다. 그러니 김신욱에게 책임을 돌리는 듯한 "박주영이 없는 동안 제대로 먼가 보여준 공격수는 한명도 없지 않나요?"라는 말씀에는 어폐가 있다는 것입니다. 어쨋든 본 뜻은 그게 아닌걸 잘 알겠습니다.
be manner player
14/03/05 00:39
수정 아이콘
아스날 벤치가 K리거보다 낫냐 아니냐는 그나마 논쟁거리라도 되는데
왓포드 벤치가 K리거보다 낫다는 건 도를 지나친 건데 말이죠.
도르곤
14/03/05 00:39
수정 아이콘
계왕권 20배 장전중입니다. 현재는 결코 홍감독에 대해 일제의 악평을 하지 않은 채 참고 있죠.
2002년의 영웅이니까요. 월드컵의 결과로만 평가할 겁니다. 지금의 분노가 잊혀질지
아니면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없었던게 될 것인지.
끝까지 데려가서 결국 삽질로 귀결된다면 매우 허탈하지 않을까 싶어요.
HELIOS_K
14/03/05 00:40
수정 아이콘
이렇게 데려갈바에는 홍감독은 왠 그리 언플을 했는지 모르겠네요.
박지성이 한 경기만 못나와도 위기론이니, 어쩌니 했던 언론이 박주영이 5분만 나와도 뭐 희망찬가 외치는것도 웃기고

이왕이면 박주영 안데려가서 안좋은 성적가지고 '박주영이 없어서 그렇다느니'하는 뒷말 안나오게 데려가기를 바라네요. 홍감독이랑 같이 책임지길
흰호랑이
14/03/05 15:34
수정 아이콘
홍명보씨는 감독으로 전직한 이후에 언플에 능력치 많이 투자한듯 싶네요
싸구려신사
14/03/05 00:40
수정 아이콘
이번에 박주영은 잘해야죠. 그리고 월드컵가서도 활약해줬으면 하네요.
책임은 결과가 나오고 무는게 순서인것같네요
MLB류현진
14/03/05 00:41
수정 아이콘
3패탈락하면 욕해도 되나요?
콩먹는군락
14/03/05 00:45
수정 아이콘
3패탈락하면..뭐 대차게 까일듯..
14/03/05 00:41
수정 아이콘
힐러하니.. 매번 국대 트레이너로 티비에서 보이는 분이 생각나네요
찾아보니 최주영씨군요. 2012년에 은퇴했네요 아 그래서 홍 감독이 박주영을 선택한 것인가..

솔까 홍 감독의 고집은 00700 한 통화하면 될 걸 박지성 직접 보러 풍차국 간 것부터..
카페르나
14/03/05 00:42
수정 아이콘
박주영 선수의 실력과는 별개로, 국가대표 선발에도 공정한 경쟁이 존재하지 않는 다는 점에 대해 절망하게 됩니다...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 더 씁쓸하고요.
자유의영혼
14/03/05 00:43
수정 아이콘
결과 놓고 깔려구요.. 저도 열심히 기 모으고 있습니다.
솔직히 너무 경기를 못나오니까 대체 얼마나 폼이 떨어졌는지 보고싶은맘도 좀 생겨서.. 일단 봅시다.
곰성병기
14/03/05 00:44
수정 아이콘
홍명보 화이팅
hindutimes
14/03/05 00:44
수정 아이콘
박주영 떠나니까 무너지는 아스날 안보이시나요?
액받이 무녀는 팀에 필수요소입니다.
침착한침전
14/03/05 00:45
수정 아이콘
박주영 없이 해봤는데 결과가 시원찮아서 이번에는 투입시켜보는거 아닌가요?
이걸 가지고도 까면
그냥 인터넷 문자 투표로 선수 정해야죠.
14/03/05 00:45
수정 아이콘
박주영이 잘했을때 → 거 봐라 역시 한국엔 박주영만한놈 없다.
박주영이 못했을때 → 전술부재와 호흡맞춤의 부족이 드러난 경기. 5월에도 다시 차출하여 손발을 맞춰볼 필요가 있을듯.

종교는 이성이 아니라 감성이며 믿음의 영역입니다. 이미 홍명보의 머리엔 주영신이 존재하고있으며, 그리스전 잘하건 못하건 데려갑니다.

이미 1월 미국 전지훈련때 차출된 선수들도 의욕이 없었답니다. 어차피 자기들이 최종선발 안될걸 알고있었으니까요. 얼마나 기가막힌 상황입니까. 누군 몇년간 벤치에 썩어나도 뽑고 대단하죠

유럽파 국내파 패가르지 말라고 했던건 홍명보 본인인데, 본인 스스로 패가르고 있죠. 벤치달구던 박주영과 윤석영이라는 주전자들을 국대에 발탁하는 뻘짓
난나무가될꺼야
14/03/05 13:17
수정 아이콘
박주영이 잘했을때 -> 해외파들의 질 좋은 패스받아가며 고작 한 경기 잘 해놓고.. 국내파 위주일때도 봐야한다

박주영이 못했을때 -> 거 봐라 역시 안 되지않느냐


반대파나 찬성파나 똑같죠 뭐...
하루타
14/03/05 00:45
수정 아이콘
주멘
14/03/05 00:46
수정 아이콘
박주영 선수가 가는건 감독고유권한이라 할말은 없는데 그럴거면 애초에 "경기에 나서는 선수만 뽑는다" 란 말은 안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 말을 해놓고 많은 케이리그 공격수들이 동기부여가 되서 열심히 했을텐데. . 결국엔 박주영이면. . 감독 스스로 해외파 국내파로 나눠 버린 모습 같네요.

선수시절 부터 언론플레이는 익숙할 텐데 . . 저번 박지성선수 일도 그렇고 이번 일도 그렇고 . . . 좀 실망스럽네요.
류화영
14/03/05 00:49
수정 아이콘
주영신
가만히 손을 잡으
14/03/05 00:50
수정 아이콘
감독의 권한이라 생각하고...나중에 못하면 같이 까줘야죠.
일단 기성용건, 박지성건, 박주영건으로 참 없어 보입니다. 선수때 그리 믿음직 하더니만,
그런데 박주영이 뜬금없이 한 골 넣을거 같기도 하고...
유노준호
14/03/05 00:50
수정 아이콘
토템신 아닙니까?
벤치 승률 100퍼센트
광개토태왕
14/03/05 00:52
수정 아이콘
이제 약 하루 정도 남았네요.
일단 지켜보는걸로 합시다.
14/03/05 00:52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3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광개토태왕
14/03/05 00:58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1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4/03/05 01:17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3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드라이
14/03/05 06:58
수정 아이콘
지금 대놓고 비꼬시는겁니까? 이 글 쓰신 분이 언사는 제가 했던 것보다 더 과격함에도 불구하고 절 찾으시는건, 제가 했던 발언이 그 만큼 덜 과격하면서도 임팩트 있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되겠습니까?
14/03/05 00:53
수정 아이콘
기다려보시죠 평가전인데요 뭘~
본선에서 결과 나오고 까도 늦지 않아요~
향냄새
14/03/05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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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직전에 뽑은게 아니라서 다행이죠. 여기서 증명되면 안뽑겠죠 설마
14/03/05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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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박주영만이 유일한 대안이라고 생각하는건지
스트라이커가 문제가 아닐수도 있는거고
감독전권이라기에는 기용에 합리성도 원칙도 보이지 않네요.
14/03/05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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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손흥민은 안뽑았었고, 박주영은 뽑는거죠?
계란말이
14/03/05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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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그리 짜증이나서 이렇게 제목에까지 선수를, 그것도 이름만 써가며 비난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누구누구 선수라고 붙여주는게 피지알 관습 아닙니까?
그 동안 나름 국대에서 클래스를 보여줬던 선수이고 버리기엔 아까운 카드라 생각합니다.
물론 팬심도 들어가있지만 친선경기에서 한번 써보는 것 가지고 이렇게 깔 필요있나요?
14/03/05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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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친성경기에서 '한번'이 아닐것 같아서 이런 반응이 나오는것 같네요...
14/03/05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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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과 홍명보가 유독 민감하게 반응되는 부분도 있긴 한 듯 싶네요.

박주영의 실력을 예전부터 신뢰하지 않았었고 이제는 주멘이니 힐러니 하나의 웃긴(?)요소가 되어버리기도 해서 별 거부감은 오히려 없어졌습니다.

다만 부를만한 선수들 한번씩 불러보고 돌려보고, 그리고 선수 선발도 감독의 권한인데
그 권한를 쓰는 것에 대해 인터뷰 내용이며 말 한마디 한마디 따져가는게 좀 웃긴 감은 있습니다.
14/03/05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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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을 맡긴 이상 결과로 평가하는 수 밖에요...그리스전 이후로는 평가도 어려울테니...
썰렁한 마린
14/03/05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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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복귀, 박지성 복귀, 박주영 발탁 건도 그렇고
축구팬 이라면 홍감독 저렇게 하겠군 이라는 예상이 들정도로
여러모로 나 이렇게 할거다! 라는 티는 다 내고 다니시면서
언론에다가는 속지도 않을 소리하면서 이랬다 저랬다 하지나 않으면 좋겠습니다.
데프톤스
14/03/05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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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홍명보 감독을 옹호하고 믿어보자는 주의지만 박주영 선발은 진짜 마음에 안드네요... 월드컵 코앞에두고 공격진 실험이라... 그리스전 써보고 아니면 바로 버렸으면 하는 카드입니다.. 의외로 쓸만하면 뭐 지켜봐도 될 듯하구요 이왕 이래된거 냅두는 수 밖에 없네요 몇달 안남아서
EndLEss_MAy
14/03/05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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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슬픈건, 제가 정말 사랑하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경기를 보면서 기분이 찝찝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술집에서 경기를 볼 일이 있을 때, '**멍청한 놈..' ,' 유럽에서는 그렇게 안해' 같은 반박할 가치도 없는 말을 하며 축구보는 사람들을 향해 다 들으라고 큰 소리로 누구는 장점이 뭐고 단점은 뭐고 지금의 패스미스는 공간을 보고 줬는데 받을 선수는 서서 받으려고 했고... 등등의 애정있는 말들을 하기가 싫어졌습니다.

차라리 특정 선수를 뽑아야 한다면 언플이라도 잘 했어야 합니다. '내가 뽑아보고 싶은 선수다. 이번에 직접 상태를 확인하고 기용 여부를 결정하겠다.' 이런 입장이었으면 지지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래..감독이 뽑고싶다는데 어쩌겠나..' 하면서 여론이 물러설 수도 있습니다. 많은 게시판에서 확인했던 내용입니다. 그러나 원칙드립치고 출발선드립하고 결국은 특정선수 뽑아서 이런 난리를 만드네요. K리그 클래식이나 기타 리그에서 열심히 하면서 단 한번 올지도 모르는 기회 때문에 오늘도 내일도 뼈빠지게 노력하는 선수들은 눈에 들지도 않나 봅니다.

설령 결과가 잘 된다 할지라도, 과정이 잘못되었습니다. 우리의 축구는 하루이틀 하는 게 아니고, 이번 월드컵 끝나면 우리의 축구가 끝나는 게 아닙니다. 리그는 계속 진행될 것이고 충분한 이적료를 제시하면 최고의 스타들이 유럽으로 진출해 활약할 것이고, 세계 각지에 퍼져있으며 우리 리그의 시스템에서 길러지는 훌륭한 유망주들이 앞으로도 클럽을 위해서 뛰고 조국을 위해서 뛸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 선발은 과정이 잘못되었습니다.

벤치라도 유럽에만 앉아있으면 봅힌다는 교훈을 남겼거든요. 짧은 선수인생 한두해 낭비해도 괜찮다는 교훈을 남겼거든요. 자라나는 유망주들과 노력하는 선수들을 모욕하는 선발이었습니다 이건.
네이눔
14/03/05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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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MB께서는 주멘선수 뽑고 싶어 안달난 모습을 너무 많이 보여줬고, 결국은 본인이 말해온 원칙과 관계없이 대표팀에 뽑고 말았죠.
이번 그리스전에서 보여주는 폼과 관계없이 월드컵 데려갈거라고 생각합니다. 감독이 사랑하는 선수니 데려가야죠. 어쩔수 있나요.
다만 그 무조건적인 사랑에 응원은 못해주겠네요.
청춘거지
14/03/05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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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래서 이번 월드컵 벨기에전 5:0 패배 러시아전 3:0 패배 알제리전 1:0 패배 3전 3패 광탈을 바라고 있습니다.
원래는 홍명보감독 발탁했을때 국대경기 안보면되지 뭐 기성용 발탁했을때 맨날 졌으면 좋겠다 박주영 발탁했을땐 이제 한국과 붙는상대팀들 응원함
딱 이렇게 마음이 바뀌고 있네요. 진심으로 브라질월드컵 3패 탈락 기원합니다.
도쿄타워
14/03/05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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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주영신 못한다해도 박주영선수 탓이 아닙니다. 패스 못찔러준 미들 빌드업도 제대로 못하는 선수들 때문일거라서요.
내일은
14/03/05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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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선발은 일차적으로 감독의 권한이라고 봅니다. 본인이 말한 선수 선발기준이란게 있기는 하지만 이게 무슨 수능 테스트도 아니고 전술적으로 필요한 혹은 감독이 믿음을 가질 만한 선수라면 일단 뽑아서 테스트 하는게 맞겠죠. 지금 하는건 아시안컵도 아니고 브라질 월드컵 본선도 아니고 말그대로 친선-테스트 경기입니다. 충분히 써볼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니 일단 써보고 경쟁자들과 비교해 능력을 보여준다면 본선까지 써보는게 맞겠고 안되겠다 싶으면 더이상 논란 없에 확실히 선을 그었으면 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선수가 아니라)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로 브라질을 가겠다" 딱 그거면 지켜주면 됩니다.
KrystalJung
14/03/05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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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후보군에 든 것조차 말도 안된다고 봤는데 결국 뽑혔죠.
그리스전이 마지막 평가전이기에 뽑아서 써본다는 말도 웃기고, 박주영선수가 잘하면 "봐봐 잘하잖아?"하면서 쓸거고 못하면 "경기감각이 떨어져서 그렇다 5월에 평가전에서 다시 한번..."이라는 핑계로 쓸거라는게 예상됩니다.

아스날이적후에 제대로 경기조차 뛰어본적이 없는 선수입니다. 그게 한시즌이면 이해가는데 무려 3시즌째 지속되고 있다는거죠.
그렇다고 지난시즌 라리가 강등권팀인 셀타에서 좋은 모습 보여줬냐면 그것도 아니고요.
경기뛰는 숫자와 관계없이 아스날에 남겠다 뭐하겠다 이런건 저하고 별로 상관없는 일이니 뭐라 안하지만, 이런 선수가 국대로 뽑힌다면 적극 반대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리스전에서 역대 최악의 플레이 (두웨이급의) 를 보여주고 영원히 안뽑혔음 좋겠네요.
스웨트
14/03/05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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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4대강을 하겠다 -> 4대강이 대운하랑 뭐가 다르냐 4대강 파면 나라 망한다.
-> 다르다. 4대강은 전혀 다르다 파보지도 않고 어떻게 아냐 -> 파면 문제 되는걸 아는데 그걸 왜파냐
-> 아니다 4대강은 다르다. 파면 알거다. 파보고 평가해라 진짜다.
-> 4대강 패망 -> "MB" 4대강으로 이득 있었다. -> 장난하냐 이거 어떡할꺼냐 -> "MB" 자전거도로 짱짱임

"MB" 박주영 뽑겠다 -> 박주영을 왜뽑냐 2부 벤치에서 썩는 자원을 왜 쓰냐 국대 망한다.
-> 다르다. 박주영은 전혀 다르다 써보지도 않고 어떻게 아냐 -> 쓰면 문제되는걸 아는데 그걸 왜 뽑냐
-> 아니다 박주영은 다르다. 써보면 알거다. 써보고 평가해라. 진짜다.

다음 루트는 과연 ?
삼공파일
14/03/05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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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전이 무조건 분수령...
14/03/05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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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딜힐 중에 탱힐은 모았으니 이제 딜만 남았네요.
삼공파일
14/03/05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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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전 치고는 관전 포인트가 확실해서 재밌게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양념게장
14/03/05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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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한 번 뽑아볼거면 지금 뽑고 삽질하고 더 안 뽑는게 낫죠 (삽질 안 하면 그건 그거대로 좋고).
지금 안 뽑고 월드컵에 깜짝 발탁하면 전국민 암 걸립니다 ㅜ
곧미남
14/03/05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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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감독직 정말 엄청난 눈이 몰리는곳이죠 우선은 평가전입니다. 그리스전을 보고나서 대차게 비난해도 늦지 않을듯 합니다.
최종병기캐리어
14/03/05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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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평가전이니 평가차원에서 충분히 쓸수 있다고 봅니다 아직은 다양한 시함을 할 수 있으니.. 그리스전보고 판단해야한다고 봅니다. 박지성도 허정무가 아무런 근거도 없이 프로도 아닌 명지대선수를 왜 기용하냐며 인맥빨 아니냐라고 깠었으니...

우리나라 전방라인이 확실한 주전이 확보된 상황이 아니니 다양한 조합을 찾고 해법을 찾아나가는 방향이라고 보고, 그리스전까지 본 다음에 평가하시죠.
9th_avenue
14/03/05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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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기묵직이 전임감독 디스하고 모나코박 터지고 대표팀 파벌루머보곤 FC코리아에 대한 관심 짜게 식었네요.
예전에 음주파동이랑 오만쇼크 때 짜증은 나지만 그래도 경기는 보고 선수들 응원도 했는데 지금은 아예 관심이 안가서 신기합니다. 월드컵때도 아마 안볼 것 같아요. 갑자기 팬심이 식어서 제 자신도 당황스럽네요. 다른 팀에 대한 팬심은 아무리 개판쳐도 변함없었는데...허허
하시시박
14/03/05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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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말고 대안이 있나요? 인맥빨이건 뭐건 우리나라 선수중에 저 포지션에 박주영보다 뛰어난 선수가 없는데요...
전 그냥 국대와서 잘해줬으면 좋겠네요. 박주영 쓸데없이 너무 까입니다. 안쓰러울정도로요
드라이
14/03/05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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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축구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계시기라도 한겁니까? 그렇게 말씀하시면 김신욱은 뭡니까? 현재 스트라이커로 케이리그에서 최상의 활약을 보였으며 홍명보호 출범 후 대표팀에서도 잘 해주고 있는 김신욱이 영국 2부 리그 벤치인 박주영보다 월등히 뛰어납니다. "우리나라 선수중에 저 포지션에 박주영보다 뛰어난 선수가 없는데요"라는 말은 맞는 말입니까, 틀린 말입니까? 이에 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박주영의 상태가 어떤지 알고나 하시는 말씀입니까?
하시시박
14/03/05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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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이 좋다고 말씀하시니 기록을 볼게요 국대경기 25경기중에 3골이네요. 박주영은 63경기중 23골입니다. 기록차이가 넘사벽인데요. 김신욱이 요새 잘하는 건 인정합니다만 아직 그리스전 하기도 전에 맹폭하는 것은 아니죠
드라이
14/03/0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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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기록이 아니라 최근 경기 기록으로 봐야죠. 김신욱은 최근에 떠오른 선수인데요. 홍감독 부임 후 최근 다섯 경기 두 골이며, 최근 다섯 경기에서 활약도 좋았습니다. 소속팀에서도 맹활약했으며 K리그 MVP입니다. 반면에 박주영은 최근 1년 간 소속팀에 70분 정도 출전했고 그 동안 슈팅 0번 했네요. 게다가 왓포드 임대 후 팀의 일곱 경기 동안 다섯 경기 결장. 그나마 5분 교체 출전 한 번, 선발 출장해서 60분 뛰고 슈팅 0회, 드리블 돌파 0회. 대단하네요. 최근 활약으로 보면 이것도 넘사벽인데요. 국가 대표는 지금 잘 하는 선수 뽑는거지 과거에 잘 했던 선수 뽑는게 아닙니다. 지금 기량을 기준으로 박주영보다 뛰어난 공격수가 없다는 말은 사실입니까, 아닙니까? 지금 기량으로 박주영은 김신욱은 커녕 이동국 등 다른 K리그 선수들에게도 밀릴 정도입니다.
[god]휘우
14/03/05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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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박주영을 까지 않습니다. 다만 국가대표로 뽑히기엔 기본 자격이 안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대체 박주영의 어떤 기량을 근 2년간 보시고 박주영 외의 대안은 없다. 동일 포지션에서 뛰어난 선수가 없다라고 하시는지.. 볼 수도 없는 박주영의 경기력에 대한 신임보다는 k리그에서 묵묵히, 그리고 열심히 경기를 뛰고 있는 선수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옳은 감독의 선수선발이라고 봅니다. 저는 홍명보에 대해서 정말 큰 실망을 하고 있네요.
하시시박
14/03/0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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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감독에게 실망하는건 저도 충분히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망디망디
14/03/05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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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을 왜이리 까는가 싶습니다.
물론 홍명보 감독이 처음에 세운 원칙에 어긋나는 것은 사실이고 그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신다면 그에 대해 할말이 없습니다.
다만 대표팀 공격 라인에 대해서 김신욱 이근호 외에는 나설 사람이 없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박주영에 대한 비판은 그리스전 이후에 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 박주영이 대표팀에 뽑힌 이유만으로 이렇게 비판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박주영 외에 대표팀에 원톱감이 있는가요...
닉부이치치
14/03/05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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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박주영이 골넣거나 한국대표팀 이기면 위아더월드하고 좋아하고 월드컵끝나고 다시 깔 사람들이라 신경도 안씁니다.
이미 그런 선례가 없는것도 아니고, 그냥 그때그때 입맛따라간다는 전적이 있기 때문에 뭐 거기다대고 일희일비할 필요도 없죠.
저글링아빠
14/03/05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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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잘 하나 보면 되죠..
잘하면 다행이고 못하든 팀 전술에 안맞든 하면 그 때 까면 되고..
박주영 망하라고 빌 것 아니면 날 세울 필요가 있나요.
누군가 박주영을 확실히 제낄만한 선수가 있는 것도 아닌데요. 어차피 다 고만고만한 거 잘 되면 다행이고 감독이 잘한 거죠 뭐 아니면 할 수 없고 감독은 욕 좀 들으시겠습니다만..
G드라군
14/03/0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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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감독이 원칙드립만 안했어도 이렇게 욕먹지는 않았겠죠.
드라이
14/03/05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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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박주영 발탁에 있어서 매우 부정적인 입장이고 상당히 과격하게 홍감독울 비난했지만 이 글 쓰신 분은 훨씬 더 과격하시네요. 글 내용엔 공감하지만 너무 감정적이고 인신 공격성 언사가 심해서 많은 사람이 거부감을 느낄만 한데 약간 수정하거나 피드백울 해주시면 어떨까요.
어쨋든 저도 내용 자체에는 동의하며 2부 리그에서도 벤치 신세일 정도로 폼이 형편 없이 떨어진 선수가 국가 대표로 뽑히는 것에서 더 나아가 원톱으로까지 거론되는게 매우 불쾌합니다. 그리스전에서 순수하게 실력 시험 받고 떨어진다면 그나마 다행일텐데 홍감독이라면 박주영에게 패스, 골 찬스 몰아줘서 어떻게든 골 넣게 하려고 노력하진 않을까 걱정입니다. 김신욱은 패스 공급도 못 받을 경기에서 시험하고 박주영은 가장 좋은 상황에서 시험하고, 애초에 블공평하죠.
[god]휘우
14/03/05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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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그런데 과격하게 비난할 만하다고 봅니다. 솔직히 말해서 근 2년간 제대로 클럽에서 경기라도 뛰어 본 적이나 있습니까? 저는 클럽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지 못하는 선수가, 아니 뛰어난 활약이 아니라 아예 경기에 나오지조차 못했던 선수가 대체 어떻게 국가대표로 뽑힐 수가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특히나 홍명보 감독이 원칙운운했던 건 대체 뭐가 되는지...
당장 스트라이커 위치의 지동원, 김신욱, 남태희 등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k리그의 활약한 다른 선수들을 활용해볼 생각을 해야지, 박주영을 뽑다니요..
솔직히 이런 식이면 동 포지션의 선수들은 좌절감이 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체 어떻게 해야 국가대표에 '뽑혀라도' 볼 수 있다는 거야? 라는 식으로요.
만약에 결과가 좋더라도, 저는 그 결과의 좋음으로 인해서 과정의 정당성을 덮고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오히려 결과가 좋다면 오히려 화가 날 거 같네요.
드라이
14/03/05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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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박주영을 김신욱의 서브로 뽑아야 한다고 말한다면 아주 약간이라도 이해는 하겠는데, 박주영보다 나은 공격수가 없다느니 하는 소리를 보니 어처구니가 없네요. 박주영은 현재 2부 리그 왓포드에서 주전도 아닌 서브입니다. 게다가 왓포드 스트라이커 네 명 중 최하위입니다. 단적으로 최근 왓포드 세 경기에서 기존의 주전이던 포레스티어리가 부상으로 결장해서 라네기 두 경기, 박주영 한 경기 선발로 출전했는데 라네기는 꽤 괜찮은 활약을 보인 반면 박주영은 60분 동안 슈팅, 드리블 돌파 한 번 못 하고 빌빌거리다가 교체되었으며, 그 다음 경기에서 왓포드 감독은 디니, 라네기 투톱으로 90분을 뛰게 했을 뿐 박주영은 아예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이 정도만 해도 박주영의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는 충분히 증명이 되는겁니다. 이런 선수가 K리그에서 최상의 활약을 보인 김신욱보다 낫다니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소리입니까? 많은 분들이 국가대표 경기를 직접 보기는 커녕 스탯도 안 보고 김신욱 못 한다고 까는데, 김신욱은 최근 부진했던 대표팀에서 그나마 제 역할을 해준 선수입니다. 홍명보 감독에게 첫 발탁된 스위스 전 이후 다섯 경기에서 두 골 넣었고, 골 못 넣은 경기에서도 활발히 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의욕을 상실한 국내파로만 뽑힌 멕시코, 미국 전에서 패스가 도저히 안 오자 그나마 후방까지 내려가서 가장 의욕적으로 활약했던 선수가 김신욱입니다. 이런데도 박주영이 김신욱보다 낫다, 박주영히 현재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이런 소리하시는 분들은 대체 무슨 생각인겁니까?
[god]휘우
14/03/05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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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현재까지의 평가전에서 보이는 공격수들의 득점력 부재와 우리나라처럼 '국가대표' 축구가 가장 큰 이슈가 되는 환경에서 그나마 '국가대표' 축구에서는 놀랍게도 어느 정도의 득점력을 보여줬었던 '2년 전의' 박주영에 대한 믿음이 겹쳐져서 그런 생각들을 하는 것 같습니다.
드라이
14/03/0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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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더 황당한거죠. 박주영의 상태는 어떤지, 왜 득점이 안 나오는지는 전혀 모르면서 무작정 지금 대표팀 공격수 못 한다 박주영이라면 잘 할거다 이런 소리나 하고 있는거니.. 대표팀 공격수가 못 하면 더 잘 할만한 선수를 찾아야지, 더 못 할만한 선수를 찾고 있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입니다.
드라이
14/03/05 07:01
수정 아이콘
이렇게 썼다고 해서 박주영이 서브로라도 대표팀에 뽑히는 것에 찬성하는 것도 아닙니다. 지금 박주영은 케이리그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봐도 되는 왓포드에서도 4순위 스트라이커입니다. 그렇다면 박주영 뽑는 것보다는 케이리그 각 팀 주전 공격수 뽑아다 시험하는게 우선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선수들 제쳐놓고 박주영부터 뽑았다는건 공정성에 있어서 크게 문제가 있는겁니다.
[god]휘우
14/03/05 07:04
수정 아이콘
뭐 어차피 이미 뽑은 이상, 홍명보 감독이 안고 가야 하겠죠. 그 후폭풍은 본인도 알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뽑혔다는 사실에 너무 실망한 나머지 이번 국가대표는 별로 응원할 마음이 들지 않네요.
덱스터모건
14/03/05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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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딱히 축구팬도 아닌데.. 오늘 새벽에 그리스전 축구를 보는 꿈을 꿨습니다.. 박주영의 활약덕에 대승을 했더라능.. 이런 글이 올라와있어서 놀랐어요 크크
2막3장
14/03/05 07:20
수정 아이콘
이 댓글은 왠지 성지가 될 것 같은 느낌..
라뱅트윈스
14/03/06 04:08
수정 아이콘
대승은 아니지만 성지 맞네요 크크크크크크크킄
닉부이치치
14/03/06 05:49
수정 아이콘
성지돋네요
승시원이
14/03/06 07:59
수정 아이콘
예언자님 성지순례왔습니다. 이번엔 로또 번호 좀 부탁드립니다.
14/03/06 10:01
수정 아이콘
성지네요
14/03/06 10:04
수정 아이콘
저도 로또 번호 좀 부탁드립니다
드라이
14/03/05 06:58
수정 아이콘
왜 박주영은 U23 대회인 런던 올림픽에서 와일드카드로 뽑혀서 여섯 경기 두 골 넣었는데도 잘 했다고 칭찬하면서 김신욱은 홍감독 부임 후 A매치 다섯 경기에서 두 골 넣었는데도 못 했다고 까이는걸까요. 이중잣대도 적당히 들이대야죠. 게다가 지금 박주영은 올림픽 당시보다도 폼이 훨씬 더 떨어진 상태인데요.
14/03/05 07:41
수정 아이콘
최소한 피지알에는 못했다고 깐사람 없습니다.
비교우위일 뿐이고 박주영 발탁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뭔가 박주영에게 더 나은점이 있다고 생각할뿐이죠.
축구는 FM이 아니잖아요.
드라이
14/03/05 07:46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 나은 점이 대체 뭐고 그 나은 점이 있다는 근거는 뭡니까? 그 근거라고 대는게 몇 년 전 국가대표에서 잘 했다 이것 뿐이지 않나요? 최소한 김신욱은 자신이 더 나은 선수라는 것을 최근 활약을 통해 증명하기라도 했지만 박주영은 1년 넘게 벤치나 지키다가 겨우 출전한 경기에서 최악의 활약을 보였습니다. 도대체 비교 우위라고 말할 근거는 뭔가요?
드라이
14/03/05 07:47
수정 아이콘
그리고 김신욱보다 박주영이 낫다는 주장 자체가 김신욱을 까는겁니다. 박주영은 지금 왓포드에서도 4순위 스트라이커이고 케이리그에서 주전이나 하기도 어려운 수준인데 그런 선수가 케이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인 김신욱보다 낫다고 주장하는 자체가 김신욱의 굴욕이죠.
참치마요
14/03/05 08:40
수정 아이콘
저도 개인적인 평을 좀 하자면,

1. 박주영 선수보다는 김신욱 선수 폼이 훨씬 좋아보인다. 그간의 A매치 공헌도도 김신욱 선수가 더 높다. 심지어 항상 까이는 이동국 선수조차도 박주영보다는 신뢰성이 간다.
2. 박주영은 월드컵 엔트리에 꼭 뽑혀야 한다. 그의 사제 역할은 이미 입증이 되었다. 그의 치유 능력은 어떠한 팀닥터보다도 능력이 좋아보인다.

정도로 종합할 수 있겠네요.
참치마요
14/03/05 08:41
수정 아이콘
아 SkPji님께 답글 달 것을 드라이님께 잘못달았네요;
14/03/05 08:02
수정 아이콘
선수 선발은 감독 권한이라 100% 존중합니다
의문스런 선발에 대한 결과에 대해서는 좋지않을 경우 감독이 책임지면 됩니다..
드라이
14/03/05 09:25
수정 아이콘
권한을 남용하면 그건 전횡이 되는거죠. 전횡에 대한 비판 정도는 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14/03/0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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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드는 선수기용은 감독 권한인거고, 맘에 안드는 선수 기용하는건 감독이 권한 남용하는 건가요?
드라이
14/03/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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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드는 선수 기용하는게 감독 권한이 아니라, 감독이 판단하기에 가장 잘 하는 선수를 기용하는 것이 감독 권한입니다. 만약에 2부 리그 벤치인 박주영을 잘 한다고 생각해서 기용한다면 감독의 판단력에 문제가 있는거고, 잘 하지도 않는데 맘에 들어서 기용하는거라면 전횡일겁니다.
14/03/0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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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까지 전부 포함해서 판단하여 기용할 수 있는 권리가 '선수선발 재량권'입니다.
잘하고 못하고를 제 3자가 판단해서 감놔라 배놔라 할꺼면 선수선발에 대한 권리가 없는거죠.

누가 저한테 감독시키면서
너한테 선수선발 재량권을 줄께. 하지만 내가 생각할 때 자격이 안되는 선수는 선발할 수 없어. -_-??? 이딴식으로 말하면
꺼져. 그냥 니가 뽑아 -_- 소리 나오겠네요.
14/03/0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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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감독이 판단하기에는 박주영이 잘하는 선수인가보죠 문제는 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판단안하고있다는거
화성거주민
14/03/0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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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웨인 님의 댓글이 맞다고 봅니다. 결과는 홍씨가 책임질 영역이죠.
스치파이
14/03/0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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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좀 놔뒀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월드컵 망하면 홍명보 백날이고 천날이고 깔 거잖아요? 차범근처럼.
그럼 최소한 감독일 때는 선수기용은 꼴리는 대로 하도록 냅둬야지요.
믿고 감독으로 기용했으니, 그가 만들고자 하는 축구에 필요하다면 조기축구회에서 선수를 데려와도 된다고 봅니다.
결과를 대신 책임져 줄 것도 아니잖아요.

로코도코가 했던 말이 있죠.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리더의 오더를 따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후에 그 오더가 맞았는지 틀렸는지도 알 수 없게 된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많아 이에 동감합니다.
감독이 원하는 선수를 차출해 보지도 못한다면,
월드컵에서 실패했을 때 감독과 협회와 선수와 국민 각자가 남 탓을 하게 될 겁니다.
명탐정코날두
14/03/0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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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은 무조건 월드컵 가야 됩니다.... 박주영이 벤치에 있으면 공격수들의 움직임이 평소보다 좋다는걸 지난 몇 년간 느꼈기에.....
갓대성
14/03/0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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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월드컵에 김신욱만 데려갈것도 아니고 톱자원 한 명 더 데려가야죠.
다른 k리그 톱자원 들은 다 실험해본거 같은데요. 유병수 있다지만 유병수도 벤치 달구고 있고
이제 스스로 깨버린 결과가된 그 원칙때문에 오히려 박주영을 너무 늦게 실험 해본게 더 아쉽네요.
진작 실험해보고 국대에서도 가망 안보였으면 마지막 보루인 이동국 발탁 여론이라도 일어났을 시간이 있을텐데
결국 대회 가까워져서 처음으로 뽑으니 못해도 데려가야될 판이 돼버림
드라이
14/03/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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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이나 원칙 때문에 지금까지 안 뽑았을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찍 뽑으면 일찍 실력 드러나서 월드컵 못 데려갈게 뻔하니까 임대로 이적한 이후에나 뽑은거겠죠. 그런데 임대 가서 이 정도까지 못 할거라고는 예상 못 했나봅니다.
난나무가될꺼야
14/03/0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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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추측성 댓글이네요
하루아빠
14/03/0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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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무슨 억측인가요..아니 무슨 사람이 미워도 그렇지 이렇게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하시나요? 그럼 그렇게 못하는 선수 뽑아서 월드컵 데려가서 말아먹으면 홍감독에게 뭐가 득이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억측도 정도가 있지요. 저도 폼 떨어져서 벤치신세만 지는 박주영이 발탁되는거에 예전 폼이 올라올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긴 하지만, 희망적인 부분을 보고 뽑은 거겠죠. 그거야 전문가들이 판단할 문제지 드라이님이 그렇게 호언장담하실 문제는 아닌거 같네요. 그렇게 호언장담하실 사안이라면 왜 대표팀 선수들, 전 감독들이 대표팀 공격수는 박주영이다라고 얘기할까요. 이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들도 홍명보처럼 다 인맥축구해서 인가요 아님 단체로 뇌물이라도 받았나요?
14/03/0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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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빠였던 저도 이건 아닌것 같습니다. 도대체 홍명보는 이렇게 무리까지해서 박주영을 뽑는지 이해가 되지않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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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0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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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연맹은 축협에 비하면 공명정대한 협회죠.

고대라인을 뒤엎을 만한 인재도 없고 의지도 없고 능력도 없죠. 그리고 박주영이고 자시고 다 떠나서 홍명보 감독의 지휘 아래 펼쳐진 국제경기를 보자면 정말 전략이나 전술이나 뭐가 뛰어난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진짜 인맥빨과 월드컵4강빨로 국대감독 맡았는데 결국 자기식구 감싸기 까지 하니, 실력이라도 좋으면 좀 몰라
갓대성
14/03/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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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박주영때문에 홍명보가 욕먹는건 이해가 가지만
고대인맥 운운하며 욕하는게 가장 이해가 안갑니다.
간단히 지금 국대 스쿼드 출신학교 보면 그 고대 출신 편애 라는게 말 도 안되는 소리라는걸 알텐데
지금까지 한번도 안뽑았던 박주영 하나 때문에 뽑기전부터 인맥축구
소리 들어왔던건 정말 부당한거 같습니다.
드라이
14/03/0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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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전혀 써먹지도 못 할 고대 재학 중이었던 고대 앙리(이름도 기억 안 남)를 아시안게임 대표팀으로 뽑은 전례도 있습니다. 올림픽을 대비한다면서 와일드 카드 다 쓰지도 않고 21세 이하로만 팀 구성했으면서 고대 앙리만 와일드 카드도 아닌 21세 이상 선수로 뽑아줬죠. 다른 쓸만한 선수들은 다 외면하고요.
갓대성
14/03/0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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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성이죠. FC서울 팬이라 아쉬운 선수긴 하지만 홍명보가 2009 청소년 월드컵 8강할때 주역이었습니다.(아시안게임은 2010년)
님 말과는 달리 올림픽대표 뽑힐 나이대 맞고(기성용,김보경보다 한살 어립니다;)
당시엔 충분히 뽑힐만한 선수였습니다.
오히려 결국 올림픽 예선과정에서 중용도 못받은데다가 본선은 가지도 못했습니다.
그놈의 "고대앙리"란 별명때문에 쓸데없이 주목 받아서 홍명보 애제자 처럼 되버렸는데
그렇게 편애한적 없어요.
14/03/0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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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템이죠 토템
14/03/0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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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대 원톱 베스트가 김신욱인 상황에서 김신욱 백업용이나 조커역할할만한 선수가 누가있죠?
박주영은 아스날로 이적한 이후 올림픽 때를 제외하면 경기에 나온적이없고, 2부 리그로 임대된 이후에도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것같고
지동원도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하고 첫 골 넣은 이후에는 소식이 들리지 않는거같고
손흥민은 원톱보다는 2선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더보여주고있고
k리그 선수 중들 몇 명 홍감독이 실험하는 거 같은데 만족 할 만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거같고
분명 백업선수나 조커역할해줄만한 선수가 필요할것같은데 당장 생각나는 몇명도 힘들것같고 k리그는 보질않아서 어떤선수가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혹시 제로톱 실험한적있었나요?
14/03/0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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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제로톱 많이 썼죠.
샨티엔아메이
14/03/0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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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걸 다 떠나서 최근 몇년간 제대로된 경기출장이 손에꼽는 선수를 국대에 뽑는다는거부터가 문제죠.
이건 다른 축구선수들 멘탈에도 영향이 클거 같습니다.
스타카토
14/03/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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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박주영선수가 선발된것에 대해 불만이 가득합니다만...
경기가 끝난후 결과가 나온 후 이 글을 썼다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만약...내일 박주영선수가 해트트릭이라도 한다면...위아더 월드가 되어버리고..
이 글은 살생부가 되어버릴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만...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어쨌든 결론은 감독과 선수는 결과로 말해야죠. 그후에 비판이든 칭찬이든 가하면 되겠죠.
한화99스
14/03/0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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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년 동안 한게 없고 K리그에서 조차 딱 2005년인가 그 일년 잘했던 박주영을 뽑는건 집착이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유럽가서 제대로 한 것도 없고.
그의 힐링 능력은 대단합니다만 2~3년 동안 경기 못나온 폼이나 각종 통수 사건, 모나코 국적 변경 시도 등을 보면 국대자리조차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뽑는건 홍MB 감독 마음이니 뭐라해도 바뀌진 않겠고 한번 써봐서 그의 능력없음이 까발려지는 것도 필요하다 생각하지만
골 못 넣어도 다들 변명해주겠죠..
드라이
14/03/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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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omm.sports.news.nate.com/spopub/pollView?poll_sq=21140&ord=1

지금 네이트에서 진행중인 투표인데 그리스 승이 70%가 넘습니다. 웬만하면 브라질을 상대하더라도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생각으로 한국 승에 투표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식이라는건 홍감독의 행적에 대한 여론이 얼마나 나쁜지 보여주는 것이죠. 여론에 큰 의미를 부여해서는 안 되겠고 그 때문에 실질적인 변화가 있어서는 안 되겠지만, 이 정도라면 이례적이라는 현상 정도는 알아둬야 할 것 같습니다.
소환사봇
14/03/0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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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재능을 가진 축구 선수감은 지금 중국이나 인도 어딘가에서 농사 짓고 있을겁니다. 얼른 찾아서 귀화 시킵시다
14/03/0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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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한테 선수 기용 재량권만큼은 좀 줍시다 -_-

결과 안나오면 그 때 까면 되잖아요?
정의를 울부짖는 사도인마냥 나서서 누군된다 누군안된다 하는 꼴도 우스워요.
화력발전소
14/03/0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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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하는거 봐서 까자 그러는분들 간혹 계시는데 박주영이 경기에서 잘하든 못하든 상관없이 발탁 자체가 비판받을 일이라 생각합니다.
국가대표 자체가 그나라에서 최고로 잘하는 선수를 뽑는 것이고, 그에 맞서서 모든 프로 선수들이 목표로 열심히 하는 곳인데
과거의 명성으로 인해서 최근 1~2년간 경기에 잘 출장하지도 못한 선수 자체를 선발한거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홍명보 감독께서 직접 경기에 뛰지 않는 선수들은 안 뽑겠다고 했으면서도 부상도 아닌 자체 기량으로 밀린 선수를 뽑았습니다.
더구나 그리스전은 다른 A매치 때보다 중요도가 높은 경기 입니다.
박주영과 달리 팀에서 열심히 훈련하면서 경기 나와서 활약한 선수들의 상대적인 박탈감도 있을거 같네요.
14/03/0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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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새벽이죠?
일단 봅시다.(케이블에서 스페인 대 이탈리아 해주네요)
그런데 댓글에 열과성을 토해내면서 공격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는 듯한 댓글이 몇몇 보이네요. 동의하는 부분도 물론 있습니다만..
하루아빠
14/03/05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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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가 까를 만들고 까가 빠를 만든다고...박빠도 아닌데 자꾸 옹호해주고 싶어지는 제 모습이 참 웃기네요.
Love&Hate
14/03/0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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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뽑는다고 김신욱이 브라질 못가는것도 아니고
박주영 자리는 사실상 공석이죠.
꼭 뽑아야할 실력이 좋은 선수가 박주영 때문에 못가는것도 아니고
이런 상황이야 말로 감독재량이라는 말에 가장 어울리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과 손발이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 선수 데려가도 됩니다.
양지원
14/03/0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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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사랑은 레알 신앙인가보네요.
제발 뽀록골 터지는 일 없었음 좋겠습니다.
드라이
14/03/0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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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래 감독 경질하고 최강희 감독 억지로 앉힐 때부터 꼬인거였습니다. 최강희 감독은 임시 감독으로 당장 예선 통과가 목적이니 새로운 선수 시험하기보다는 어떻게해서든 당장 성적낼 수 있는 선수단 꾸려서 어거지라도 진출시키려고 하고, 그 다음 부임한 홍명보 감독은 시간이 촉박해서 새로운 선수 찾아볼 여유도 없으니 과거에 썼던 선수들에나 집착하고.. 그런 점에서 박주영에 대한 집착도 이해는 가는데, 그래도 저렇게 2부 리그에서도 벤치 전전하는 선수 뽑으려 드는건 아니죠. 진작에 포기하고 다른 선수 찾아봤어야 하는데, 그러려는 노력은 있었나 모르겠습니다. 설마 2부 리그에서도 벤치 전전할 정도로 망가져 있었을거라고는 예상 못 했기 때문이기도 했겠지만, 그렇다면 선수 보는 눈이 부족한거죠.
아티팩터
14/03/0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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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감독의 선수 발탁이 맘에 안들면 국민투표로 힘을 모아 슈퍼스탑과 슈패패스가 가능하게 하는 걸로...

는 농담이고, 뭐 맘에 안들면 세상에 비판 못할게 하나도 없긴 하고 홍명보호의 행보나, 박주영 발탁은 확실히 맘에 안드는 요소 투성이이나
정도 이상의 비난은 조심해야겠죠.
어거지니 인맥이니, 심증은 가지만 '아닌데? 감독 보기에 잘해뵈서 뽑은건데?' 라는 걸 넘을 물증이 없으면
(말 그대로 뇌물을 받았다거나 아니면 실질적인 요구가 있었다는 증거같은..) 그냥 심증, 추측의 영역일테니까요.
14/03/0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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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만한 공격수가 있냐 라는 소리는 좀 황당하네요...
근 2년간 클럽활약이 거의 전무하고 심지어 잉글랜드 2부리그로 가서도 그렇고....
2년전 런던월드컵도 제 기억으로는 일본전의 기가막힌 골 장면 하나 제외하면 전체적인 폼은 오히려 안 좋았던것으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드라이
14/03/0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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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감독님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농담이고 저도 동의합니다. 도대체 몇 년 전 활약으로 어디까지 우려먹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기량이 형편 없이 떨어진게 뻔히 보이는데도 박주영만한 공격수가 없다는건 도대체 뭘 근거로 한건지.. 거기다 런던 올림픽 때도 일본전 직전까지 엄청나게 욕먹을 정도로 형편 없었는데 이제 와서는 그 때 잘 했던 것처럼 포장하고 있죠.
14/03/0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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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그냥 박주영이 안보이기만 하는거면 저런 근거 없는 믿음이라도 이해하겠는데
얼마나 경기력이 떨어져있는지 2부리그 임대생활로 증명하고 있는 상황에서 저런 말이 나오는건 좀 충격이네요.
드라이
14/03/0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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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까지 주장하던게 딱 그거인데 잘 말씀해 주셨네요. 사람들이 지금 선수 상태가 어떤가 이런건 관심이 없나봐요. 머리 속에 언론에서 떠들던 박주영은 축구 천재, 나머지 한국 공격수들은 다 바보 이런 생각이 박혀 있으니까 지금 박주영이 어떤 개판을 치든, 다른 선수들이 어떤 활약을 하든 현실을 무시하는거죠.
냥냥이라니까
14/03/0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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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대를 뽑기위한 국민 투표를하죠 .. 그게 편하겠네요
난나무가될꺼야
14/03/0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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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자격논란도 충분히 이해가가는바이지만 요새는 박주영 얘기만나오면 거품물고 물어 뜯는 사람들도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드네요
국가대표 뽑는데 투표하는것도 아니고 감독 재량이고 권한인데 감독이 원하는 선수 뽑았다고 이렇게 까대고 아직 나오지도 않은 모든 박주영 긍정 반응에 미리 카운터 펀치부터 준비하는꼴은 참..

한국인이 감독이면 감독한테 누구 뽑으라고 압력줘서 안된다는분들이 왜들 이렇게 압력주는지 모르겠네요 마음에 안들면 결과보고 까면되지 본인들이 결과에 책임지는것도 아니면서 뭘 그렇게 이래라 저래라하는지.. 이건 진짜 꼬우면 감독하는수밖에 없는 것 같네요
허니콤보
14/03/0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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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홍명보 감독이 전에 말한 내용을 어긴것은 사실이고, 그에 대한 비판은 스스로 감수할 수 밖에요. 그러한 비판조차 잘못됐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그나저나 홍명보 감독은 그렇게 발탁한 박주영 선수가 제대로 된 활약을 해주지 못하면 어떡하나 걱정이 많겠네요.
14/03/0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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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까지 김신욱 제외하면 딱히 만족스러운 공격 옵션이 없었던 것은 사실이고,
그렇기 때문에 변화가 필요하다 라는 것 까지는 공감하지만 그게 꼭 선수를 바꿔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인가? 라는 궁금증이 드네요.

케이리그에서 나름 잘하는 공격수들이 줄줄이 실패하고,
리그 씹어먹다 시피하는 김신욱도 국대에서는 퍼포먼스가 상대적으로 약한걸 보면 전술적인 변화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싸이유니
14/03/0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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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의 실력을 논하기전에 김신욱선수가 최근 국대 경기에 중용되고 있음에도 많은 팬들에게 화끈한 골 결정력이나 임팩트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게 더욱 아쉽네요. 물론 최근 국대에서는 골을 넣어주고 있지만 이미 많은 팬들의 눈을 충족시켜줄만큼의 임팩트가 아니였는것 같거든요.
드라이
14/03/05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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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에서 그런 임팩트를 보여준 공격수가 누가 있었는지 예시를 들어주실 수 있을까요?
싸이유니
14/03/0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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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만 바도 충분히 임팩트는 있엇다고 생각되어지지 않나요?? 결정력은 몰라도 항상 무빙과 신체싸움하는건 정말 신기하다고 생각했는대요...
그렇다고 지금도 그런 컨디션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긴합니다.
다만 김신욱이 좀더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거지요
한화99스
14/03/05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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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이 언제 임팩트 보여줬나요? 런던 올림픽 때 일본전 딱 하나빼면 삽질에 삽질을 하던게 박주영이고 클럽팀에서는 더 말할거 없죠.
매날두랑 비교할 바는 아니지만 누구는 일년에 오십골 누군 십년에 오십골이죠. 케이리그조차 씹어먹은 적이 없는게 박주영입니다.
쌈등마잉
14/03/05 14:08
수정 아이콘
그냥, 감독이 하고 싶은데로 맡겨두고, 그에 대한 결과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지우는 것이 좋지 않나요?
저도 박주영 발탁이 탐탁지 않긴한데, 여론에 휘둘려서 자기 뜻을 펼치지 않는/못하는 감독이 더 문제일 수 있으니까요.
(물론 여론이나 전문가들의 조언을 듣고, 자신의 견해를 수정 보완하는 감독이 가장 좋겠지만요)

그리스 전에 박주영이 선발로 나올지, 교체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보고 판단할 수 있겠죠.
지구사랑
14/03/05 14:26
수정 아이콘
누구나 자신의 의견이 있고 그것을 말할 수도 있다는 것은 당연하지만, 현재 홍 감독의 행위 자체가 옳고 그름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최종 책임을 질 사람이 자기 재량대로 하는 것에는 결과가 나온 다음에 비판할 수 있을 뿐입니다.
14/03/05 14:59
수정 아이콘
지금 박주영이 국대에서 할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뽑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또 이런 a매치경기로 박주영이 국대에서 얼마나 역할을 할수 있는가 를 판단 할수 있기 때문이죠

이번 A매치경기에서 정말 상태가 최악이고 답없는 상태라면 안뽑는게 맞겠지만 김신욱, 이근호 이외에도 다른 공격수는 필요할수 있고

(손흥민은 소속팀에서 윙포로 뛰기 때문에 최전방은 힘들지 않을꺼 하는 것도 있고 구자철같은경우는 공미이기에..제외해서 말했습니다.)
월드컵에서

부상도 있을수 있기 때문에 선수의 폼상태 파악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

선수 뽑는 권한은 홍명보 감독 권한이기도 하죠

감독이 폼 상태 확인후 할수 있는게 없다고 판단한다면 안데려가는게 맞고 필요하다하면 데려가겠죠
꽃보다할배
14/03/05 15:20
수정 아이콘
박주영을 탓하기 보단 설레발 홍명보를 탓해야죠 밑밥이야 지동원 박지성부터 이미 깔아두긴 했지만요
14/03/05 15:48
수정 아이콘
내가 감독했으면 우리 동네 친구들 11명으로 국대만들어서 친구들이랑 매스컴 한번 타보는건데...
난 팬이 없어서 안되려나
14/03/0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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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로 우리나라는 딜이 안된다는 이야기가 많았죠..

하지만 히딩크 감독은 처음 부임시 오히려 딜량은 괜찮은데 탱이 안된다는 이야기를 하던게 기억나네요

힐러도 들어왔으니 탱딜만 조화가 잘되었으면 합니다
단지날드
14/03/05 16:06
수정 아이콘
모나코 시절만해도 박주영의 실력에 의심가지는 축구팬분들은 거의 없었을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때의 절반이나 될까요 나이도 먹고 실전감각도 떨어진 선수를 석연찮은 이유로 원칙까지 어겨가면서 뽑아대는데 비판하는 축구팬이 없을수가 없죠
14/03/05 17:07
수정 아이콘
단순 성적에 근거해서 뽑았다기 보단 최근 2경기였나요? 순수 국내파로 이뤄진 경기들이 코치진들이 저런 결정을 하게 만든게 아닌가 싶습니다.
과거에도 그래왔어요. 어떠한 이유인지 모르겠으나 K리그에서 훨훨 날던 선수들이 국대만 오면 삽푸는게 하루 이틀이 아닌게 된게.
그게 멘탈적인 문제인지 해외 축구의 압박이 차이가 큰건지.
심지어 해외 코치들 왔을때도 희안하게 해외파가 중용되는 모습들도 있고
가만히 있던 차범근까지 덩달아 뽑아야 되네 마네.

그냥 저의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히딩크 5:0 시절처럼 기대 하나도 안됩니다.
어찌됐든 히딩크는 기적에 가까운 업적을 이뤄냈고 명장소리 듣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또 동메달 따는 것처럼 뭔가 하나를 이룰지 폭망할지는 지켜보는게 좋을듯 싶네요.
루카쿠
14/03/05 20:13
수정 아이콘
박주영 팬 아닙니다만 너무 많이 까이네요.

박주영이 그리스전때 잘하고 월드컵에 뽑혀 16강에 크게 기여한다면 그래도 욕할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그래도 한국 축구를 빛낸 인물 중 한 명인데 응원해주는게 맞지 않나요.

전 응원해주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박주영이 이렇게 까여야 될 이유를 모르겠어서요.
14/03/05 22:24
수정 아이콘
맘 편히 벤테케 루카쿠 아자르를 응원하면 되는 기쁨
닭쵸혼
14/03/06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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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 선수들이 부상으로부터 안전해졌군요
아무로나미에
14/03/06 01:06
수정 아이콘
뭐 홍명보감독이 히딩크 감독처럼 결과를 내주면 됩니다. 근데 히딩크 감독이 제일 싫어하고 배재했던 방식으로 가고 있네요 (학연이라던가. 실제가 아닐수는 있지만, 그렇게 보이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하면 대단한거고. 이럼에도 불구하고 안되면 그만큼의 리스크를 가져가는거네요.

개인적으로는 홍명보 감독은 선수로만 제게 기억되었으면 더 행복할것 같습니다
태연­
14/03/06 02:53
수정 아이콘
이곳이 성지인가요 덜덜..
불확정성
14/03/06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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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성지인가요 덜덜..(2)
14/03/06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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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박주영 후반 김신욱. 경기 어떻게 보셨나요?
실력미달 선수 뽑은 홍감독보고 선수보는 눈이 부족하니 어쩌니 하던 분.. 저기 계시네. 낄낄
아니 그렇게 답답하면.. 답니뛰
탕수육
14/03/06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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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로 가열차게 싸우시던 분은 탈퇴했네요 껄껄
닉부이치치
14/03/06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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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까지 할 일인가... 하네요. 누가 발언에 책임지라고 할 것도 아니고. 허허.
물론 이거한방으로 박주영과 대표선발 과정의 잡음이 싸그리 말소되는건 아니지요. 다들 정당한 지적을 한거에요.
그런데 너무 가열차게 까면 영 안좋은거죠... 박주영 골넣을때 피가 거꾸로 솟으셨겠어요. 탈퇴잼이네요.

뭐, 위에서도 똑같이 말했지만. 어치파 깔 사람들은 무조건 까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그사람들이 어차피 박주영이 골넣거나 한국대표팀 이기면 위아더월드하고 좋아할 사람들이라 신경도 안씁니다.
많은 선례가 그것을 이미 증명하고 있지요.
sprezzatura
14/03/06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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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비판적인 여론에도 그 이유며 명분이 있기에 그러려니 하는데,
저분은 전부터 좀 과하더군요. 박주영 얘기만 나오면 아주 댓글폭탄을 퍼부으면서 까던데..

그렇다고 이까짓 걸로 탈퇴라니 헐헐 스스로 캐삭빵이라도 하셨나
만일 팍이 오늘 경기에서 삽 푸다 교체됐다면 또 얼마나.. 눈에 훤합니다 아이고
난나무가될꺼야
14/03/0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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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핫핫 이네요
이지스
14/03/0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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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다른 아이디 있으시겠죠. 새로 가입하시거나.
승시원이
14/03/0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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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성지인가요 덜덜..(3)
14/03/0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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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순례 왔어요 엠팍에는 엠레발이 있다는데. pgr에 알레발이 등장하는 건가요? 흐흐
두둠칫
14/03/06 09:42
수정 아이콘
이곳이 성지인가요 덜덜..(4)

뭐 박주영은 국대용.. 이 아닐까 마 그리 생각합니다
불쌍한오빠
14/03/06 09:53
수정 아이콘
성지순례 왔습니다 크크크
마스쿼레이드
14/03/06 09:57
수정 아이콘
가만히있으면 중간이라도 가지요 크크크
14/03/06 09:58
수정 아이콘
저도 순례 왔다갑니다
Kirei Autumn
14/03/06 10:15
수정 아이콘
호오
문현아
14/03/06 10:43
수정 아이콘
성지순례왔습니다 흐흐
곧미남
14/03/06 11:24
수정 아이콘
저도 성지순례를 다녀갑니다.
안알랴쥼
14/03/06 11:45
수정 아이콘
성지순례 왔습니다.
하후돈
14/03/06 12:55
수정 아이콘
성지순례 왔습니다 크크
저 드라이라는 분 뭡니까..그렇게 강하게 주장해놓고서 탈퇴라니...;;;;
부들부들 탈퇴잼인가요 크크
14/03/06 21:13
수정 아이콘
흐음.. 야구도 아닌데 왠 히트앤드런을..
14/03/07 11:28
수정 아이콘
성지왔다갑니다.
탈퇴하셨다니 안타깝네요... 저런 맨탈로 어찌 인터넷을하신건지...
멀면 벙커링
14/07/03 21:10
수정 아이콘
미래에서 왔습니다.

박주영 월드컵에서 2경기 노슈팅 1따봉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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