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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8/06 11:31:35
Name 삭제됨
Subject [질문] [스타1] 승부조작빼고 본다면 역대 최고 저그는 마모씨인가요?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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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06 11:32
수정 아이콘
마재윤이요
14/08/06 11:32
수정 아이콘
조작 빼도 객관적으로 이제동같네요. 우승횟수가 조작범 4회, 이제동 5회로 횟수부터 앞섭니다. 곰티비 리그까지 하면 더 추가 되고요.
한걸음
14/08/06 11:32
수정 아이콘
이제동이죠. 기록에서 마씨가 앞서는게 단 하나도 없을겁니다.
나만한량
14/08/06 11:33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이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Arya Stark
14/08/06 11:33
수정 아이콘
저는 그 폼 그대로 갔다면 최고의 저그가 아니라 최고의 선수도 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팬의 입장에서 더 배신감이 느껴지고 용서가 안되죠.
14/08/06 11:35
수정 아이콘
조작 전부터 마재윤 폼 많이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김택용한테 지고나서 부터는 그냥 보통 저그 정도였던것 같은데...

그냥 개인리그 16강 ~ 8강 왔다갔다 하고 프로리그 평타치는 정도였어요.
한걸음
14/08/06 11:38
수정 아이콘
조작터지기 전에도 이미 마막장 합성짤까지 돌만큼 폼이 엉망이었습니다. 토스전 좀 하는 평범한 저그였죠.
Arya Stark
14/08/06 11:41
수정 아이콘
마씨 멘탈 수준에 택신한테 지고 무너졌다고 생각해서 좋은 멘탈로 잘 극복해서 갔다면 이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14/08/06 11:42
수정 아이콘
그렇긴하죠 당시 포스는 최연성 저리가라 였으니...
베타관리자
14/08/06 11:34
수정 아이콘
이제동 - 우승5 준우승4
마재윤 - 우승4 준우승2
으로 알고있습니다.
하정우
14/08/06 11:35
수정 아이콘
이제동이죠.
14/08/06 11:35
수정 아이콘
이제동이죠.
기다리다
14/08/06 11:35
수정 아이콘
아 이제동선수 커리어가 장난아니군요..답변 감사드립니다
14/08/06 11:36
수정 아이콘
마재윤 때문에 스타를 보기 시작해서 그 포스가 엄청 난건 알지만 그래도 활동간 기간이 이제동이 확실히 길고 커리어도 남다르죠.
승부조작이 마재윤 실력에 영향을 끼쳤다면 모를까, 영향이 없다고 보기 때문에 승부조작 없이 은퇴 했더라도 크게 차이는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HOOK간다
14/08/06 11:36
수정 아이콘
[마]씨요.

이제동 선수도 최고였지만..

그당시 마씨의 카리스마.. 그리고 한 소속팀 선수 세명을 자신의 조로 끌어버리는 악랄함까지 마씨의 그때 당시를 보면

최고였습니다. 테란에 최연성이 있었다면 저그는 마씨가 최고였습니다. 경기력 말빨 포스까지..
14/08/06 11:36
수정 아이콘
조작한 걸 뺄 순 없습니다.
살다보니별일이
14/08/06 11:37
수정 아이콘
뭐 스타판에서 최고 최강을 굳이 나누는 경우가 있어서...나눠쓰면 최고는 마재윤맞죠. 테란의 임요환같은 존재였으니까요. 최강은 이제동이겠고요.

나눠쓰지않는다면 이제동 아닐까싶지만...이것도 애매하긴 한것같네요
17/08/31 01:53
수정 아이콘
굳이 최고 최강을 나눈다면 최강은 '누굴 만나도 지지 않을 것 같다' 즉 포스에 대한것 최고는 '가장 잘했다' 즉 커리어에 대한것으로 하지 않나요? 반대로 알고 계신것 같네요
YORDLE ONE
14/08/06 11:38
수정 아이콘
이제동이죠~
14/08/06 11:38
수정 아이콘
이제동이죠.
14/08/06 11:39
수정 아이콘
이제동이죠. 그당시에는 아니었지만 그 이후로 맛이 가버린터라..
반면 이제동은 스투까지도 장수하고 있으니 더욱 더 가치 있는 선수죠.
14/08/06 11:41
수정 아이콘
모든 객관적 기록에서 이제동이 위입니다.
14/08/06 11:43
수정 아이콘
무조건 이제동이요.

마씨는 김용택 선수가 파훼법 들고나오자 힘을 잃었지만 이제동은 극복하면서 롱런하고 커리어도 앞서죠.
비빌껀덕지가 안될껀데...
포쓰로 이야기하면 몰라도
The xian
14/08/06 11:43
수정 아이콘
이제동이 위죠. 마모씨는 단기 포스라면 몰라도 역대 최고의 반열에는 못 낍니다.
14/08/06 11:43
수정 아이콘
조작질 빼고봐도 이제동. 이제동선수에게 실례될정도의 논의라고 봐야할정도죠.
14/08/06 11:44
수정 아이콘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이제동은 이영호가 없었더라면 정말 후덜덜한 커리어를 갖고 있겠네요...
안녕하세요!
14/08/06 12:09
수정 아이콘
준우승 3개가 2010년 이영호 만나서 하...
한걸음
14/08/06 12:13
수정 아이콘
2010년 6개의 대회 중 4번을 결승 올라갔는데 전부 결승에 올라가있는 이영호ㅠㅠ
한 번이라도 딴 선수를 만났으면...맵이라도 좀 나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동빠로서.
안녕하세요!
14/08/06 12:20
수정 아이콘
nate MSL도 아쉽죠. 우승해도 찝찝...
빅파일은 맵, 대진운 다 안 좋아서 특히 더 아쉽네요 ㅠ
한걸음
14/08/06 12:30
수정 아이콘
빅파일에서 폴라리스랩소디 1, 5경기 끼고 염보성 이재호 이기고 갔더니 이영호
맵추천을 하는데 또......
구밀복검
14/08/06 16:30
수정 아이콘
빅파일 5경기 딱 한 판만 더 이겼어도 최고 커리어였죠. 쩝;
뱃사공
14/08/06 11:44
수정 아이콘
이제동은 사실 본좌에 언급되지 않는 것 자체가 이상한 터라... 본인이 마라도나인데 라이벌이 펠레라 본좌로 인정 못 받는 듯한?
그리고또한
14/08/06 11:44
수정 아이콘
마조작에 대해서 if 얘기가 많이 나오는 건 뭔가 임팩트가 있기 때문인가...싶기도 한데
사실 커리어로 보면 밀리는 게 확연하고, 실력으로 봐도 마조작은 정점 한번 찍더니 바로 내려오는 길이었으니까요.

if를 대입해봐도 마조작은 그냥 저그가 되었을 듯 합니다.
살다보니별일이
14/08/06 12:10
수정 아이콘
임요환, 이윤열, 최연성 모두 바닥을 찍었다가 다시 정상을 밟았습니다. 마재윤이라고 못할건 없죠.

물론 종족특성을 감안해야겠지만...
그리고또한
14/08/06 12:17
수정 아이콘
그런 식으로 얘기하면 내리막을 걷다가 은퇴한 모든 선수들에게 정상을 밟을 가능성이 있었겠죠.

마조작에게 허락되는 가정은 '그가 조작을 하지 않았다면' 으로 충분합니다.
살다보니별일이
14/08/06 13:00
수정 아이콘
그런 가정자체도 과분하지만, 마재윤은 분명 특별했던 선수인건 맞죠. 전성기 강력함만으로도 이미 마재윤은 임이최 말고는 상대가 없었습니다. 당연히 그 행보도 임이최와 비교해야죠.

그냥 "좀 강하다가 내리막길 걷는 흔한 선수"는 아니었잖습니까.
안녕하세요!
14/08/06 13:19
수정 아이콘
저 선수들이 정상을 되찾는데 1년 이상 걸리진 않았던 것 같은데요.(이윤열 제외)
살다보니별일이
14/08/06 13:28
수정 아이콘
임요환이 전성기 마감 후 부활이라 할수있는 에버배 결승진출사이엔 2년정도 차이가 나지 않나요?
더불어 에버배에서 쏘원배도 한 1년 차이가 날겁니다
최연성도 아마 1년정도 걸렸던것 같고요

확실히 마재윤이 버로우 탄 기간이 길긴한것 같긴한데...말씀하신대로 이윤열의 사례도 있으니까요. 둘의 멘탈을 비교하는게 무례한 수준이지만...
안녕하세요!
14/08/06 13:29
수정 아이콘
마주작이 언제부터 주작을 했는지 몰라서 1년이라 적었지만...
마주작은 주작하기 직전까지도 답이 없는 수준이었죠.
로스트사가가(8강이었나요?) 마지막 불꽃...
살다보니별일이
14/08/06 13:32
수정 아이콘
하긴 뭐 마재윤은 추락도 빨랐지만 무너진게 선대 본좌들보다 급박했던것 같긴합니다.
한걸음
14/08/06 13:30
수정 아이콘
반등할 재능은 있었다고 보지만 말씀하셨다시피 반등할 멘탈이 없다는게 조작으로 증명이 돼 버려서..
살다보니별일이
14/08/06 13:33
수정 아이콘
네 사실 이런 얘기도 웃으면서 할수있는건 그만큼 말도안되는 얘기라는 소리겠죠 흐...아쉬움조차도 없으니까
14/08/06 11:45
수정 아이콘
객관적 커리서, 활동기간 모두 제동신이 앞섭니다
Friday13
14/08/06 11:45
수정 아이콘
이제동
그리드세이버
14/08/06 11:46
수정 아이콘
저그계의 최연성 정도?
14/08/06 11:47
수정 아이콘
이제동은 호날두죠... 메시 때문에 가려진 그들의 업적은 참 눈물이 납니다.
14/08/06 11:47
수정 아이콘
단언컨데 이제동입니다. 이제동과 비교할 저그는 하나도 없어요.
긴토키
14/08/06 11:47
수정 아이콘
승부조작이건뭐건 당연히 최고저그는 이제동이죠
커리어 꾸준함 프로리그성적 전부 이제동이 앞서는데
자유형다람쥐
14/08/06 11:47
수정 아이콘
단기 포스로야 마씨 따라잡을 선수는 손에 꼽죠. 최연성 정도 갖다댈 수 있으려나... 하지만 역대최고를 논하면 단연 이제동입니다.
신중함
14/08/06 11:48
수정 아이콘
무조건 이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작이 아니었다면 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조작 사건 당시의 마재윤 성적은 내려갈 일만 남았었죠.
라리사리켈메v
14/08/06 11:48
수정 아이콘
이제동이죠 이제동
카스트로폴리스
14/08/06 11:49
수정 아이콘
커리어에서 비교가 되나요?단기포스면 몰라도...
프로리그 성적까지 하면....이제동이 훨씬...우위죠
노네임
14/08/06 11:52
수정 아이콘
마재윤은 조작 때문에 오히려 더 높게 평가 받는 것 같네요. 최고의 저그는 이제동입니다.
14/08/06 11:53
수정 아이콘
승부 조작 안했다 쳐도 이제동이 훨씬 낫습니다.
14/08/06 11:53
수정 아이콘
조작안한 마레기도 이제동한텐 명함 못내밀죠
낭만토스
14/08/06 11:54
수정 아이콘
저그계의 최연성이 딱인듯

이제동은 저그계의 이영호죠
17/08/31 02:46
수정 아이콘
저그계의 이윤열 아닐까요. 이윤열과 이제동은 생각해보면 참 비슷한 점이 많은 거 같아요.. 커리어만 보면 분명 위인데 임요환의 기여도 최연성의 포스 때문에 순위가 뒤바뀌고 있고 이제동도 그와 비슷한 이유로 마재윤을 위라고 평가 하는 경우가 꽤 많죠
14/08/06 11:58
수정 아이콘
이영호랑 같은 세대에 있어서 독보적인 실력자 이런 이미지가 적어서 그럴뿐이죠. 최고의 저그는 이제동입니다.
한걸음
14/08/06 12:11
수정 아이콘
이영호 1회 우승자 시절에 이제동은 5회 우승까지 쌓았었죠. 독보적인 기간도 충분히 길었지만 팬덤이 적어서 제대로 평가를 못 받고 있는거라 봅니다ㅠㅠ
14/08/06 13:23
수정 아이콘
네 단지 이미지가 그렇다고 봅니다. 나중에 리쌍으로 불리는 바람에;
울트라면이야
14/08/06 13:43
수정 아이콘
팬덤보단 정점 하나를 못 찍었죠;;; 08년 초반에 2회연속 msl 결승가면서 전대 본좌의 뒤를 이은 최강자!! 느낌받다가 팀킬 3:0....
이후 곰티비 결승에서 리쌍록 결승으로 3:0 하지만 평가는 2인자 결정전;;;
이후 토스 전성기 시절에 전구관광 당하고 흑운장에게 배틀관광 벙커링 당하고... 09년 초반에 다시금 부활해서 다때려잡으면서
위너스 결승에 나갔지만 욱하는 심정에 4드론;;; 이후 팀덕분에 제대로 평가받지도 못하고(화승에서 뭔수를 써서라도 1승만 했으면 이제동이 묻히진 않았을 겁니다.) 이후 결승에서 역스윕하고 그래도 이제동이다!평가받으면서 다음시즌 결승진출+광안리 결승진출 끌고갔는데
광3패;;;; 이건 팬이라도 쉴드 못치죠. 거기다 첫날은 그렇다쳐도 2일차는....진짜 팀에서 이래저래 꾸역꾸역 에결 만들어줘서 끌고갔더니 역시나 벙커링... 09년 말경에 스타리그 2연속 우승에 포스 내뿜으면서 양대리그 때려잡는 도중 스타리그 8강에서 신으로 각성하는 이영호에게 무난하게 패배+ 크리스마스 벙커링... msl에선 전승 결승에 1패우승하지만 역시나 온풍기;;; 이후 10년에 밥먹듯이 결승가서 패배...
정점 한번을 못 찍었습니다. 마씨도 처음엔 이래저래 리그브레이커 소리 들으면서 욕먹었는데 진짜 검증하라는거 꾸역꾸역 검증하곤
7일천하때는 언터쳐블이었죠. 그 차이라 생각합니다.
한걸음
14/08/06 13:48
수정 아이콘
네 이건 인정합니다. 맨날 한 끝이 부족해서...
화승이 위너스 우승만 했어도 이제동은 준결승 결승에서 무려 7킬을 했던 선수로 기억하며 정점을 찍었을텐데;;
또 온풍기 때문에 정점을 못 찍고-_-;;; 공식 결승 첫 라이벌 전에서 압살을 했는데 온풍기 논란에 묻혀버린게 컸죠. 논란이 아니었다면 최대 라이벌을 꺾고 5회 우승을 찍으며 인정을 받았을텐데 말이죠.
아레나랑 2010년 결승은 맵마저 안 받쳐줘서 아쉬웠고요.

마재윤의 7일 천하는 언터쳐블이라고 표현하지만 7일로 끊으면 이제동도 언터쳐블인 기간은 무수히 많긴 할 겁니다.
울트라면이야
14/08/06 13:52
수정 아이콘
13연승 제 기억으로만 두번했던걸로 압니다. 그거말고도 11연승도 했었고....
13연승은 09 플옵기간,그리고 07~08 곰티비4 씹어먹던 시절 두번으로 알고 11연승은 정확히는 기억안나는데
서바이버에서 고인규 만났던?? 그때였나 싶네요.
제가 그래서 09 여름에 fa논란 일어날때 제발 가라고 가라고 빌었건만 그대로 남더군요;;; 그거보곤 저도 팬이지만 깠던 기억이...
아레나 곰tv4 10년 결승들은 이제동이 분전해서 묻히던 저그의 흑역사죠. 맵밸런스 보면 06 롱기 리템 시절급이던....
한걸음
14/08/06 13:55
수정 아이콘
저도 제발 sk가라고 빌었습니다만 하아...
사실 롱기 리템보다 더 악질적인 맵이 많았죠.
콜로세움 오델로 티아맷(..) 오드아이는 결승 내내 쓰고;; 폴라리스 랩소디에다가 사실 TG삼보 클래식에서도 블루스톰 말고는 오델로 카트리나로 저그에게 맵이 안 좋았죠.
이영호 선수가 기가 막힌 디펜시브 2드랍쉽으로 역전했던 맵도 사실 테란이 좋았던 맵이었고요.
왜 이 맵들을 뚫고 결승을 올라가서 굳이 이영호를 만나니라고도 생각했던 시절이었죠.
울트라면이야
14/08/06 14:09
수정 아이콘
그쵸. 곰티비 결승이죠? tg삼보 클래식은;;;???
1경기 블루스톰 2경기 오델로? 3경기 카트리나였을겁니다. 솔직히 이제동은 팀킬당해서 살짝 맛이 갔었고
이영호는 그당시 저그전 기본기 자체가 그닥이어서;;;
(제 사견입니다만 이긴경기 보면 벙커링or기습전략 메카닉이나 2배럭 찌르기류 등...이고 원배럭더블vs3햇 중후반이면
s급 저그에겐 그냥 털리기 바쁘더라구요;;; 백미는 박조작이랑 3경기 안드로메다였었나.... 프로리그랑 같은 전략+움직임에
미네랄도 엄청 남아돌았었고...)
이영호가 뚫고 들어갔던건 얼티메이텀이었죠. 본진 10미네랄. 스타팅+섬멀티. 끝이죠;;;
한걸음
14/08/06 14:11
수정 아이콘
사실 그때도 이영호보다 저그전 잘하는 테란이 없긴 했었죠. 아레나 1시즌 박지수 제외하면요.
울트라면이야
14/08/06 14:17
수정 아이콘
네. 그건 맞는데 드래곤 슬레이어-이영호 전성기 시즌1일때 전적도 살펴보면 저그전에 제일 별로였던걸로...
60% 정도였던 걸로 기억하네요.
14/08/06 13:55
수정 아이콘
...아...정명훈이 그 2번째 결승날 최종 에결에 나와서 시원하게 전진병영하고 벙커링 하던 기억이 나네요......이제동 너무 억울해했는데...ㅠㅠ
14/08/06 12:00
수정 아이콘
당시 포스는 마씨지만. 꾸준함의 이제동이고 역대급선수인 이영호와 함께 쌍을 이뤘기 때문에 이제동
14/08/06 12:01
수정 아이콘
단기간 최고 포스는 마조작, 장기간 커리어는 이제동
안녕하세요!
14/08/06 12:02
수정 아이콘
주작 안 들이밀어도 이제동 커리어가 넘사벽
Liverpool FC
14/08/06 12:15
수정 아이콘
마재윤은 거의 재앙급 아니었나요??
이제동이 재앙급까지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저는 마재윤에 한 표.
14/08/06 12:19
수정 아이콘
조작질 빼도 이제동이요.
게다가 조작이 젤 큰 커리어인데 뺄 수도 없고... 의미도 없죠.
안녕하세요!
14/08/06 12:22
수정 아이콘
정말 이윤열이랑 이제동은 비슷하네요. 임요환, 마xx의 후광에서 평가절하 되었다는 점에서... 커리어는 각 종족 최곤데
박근혜
14/08/06 12:23
수정 아이콘
전 조작터지기전까지 마재윤광팬이었고 이제동선수에게는 별관심 없는 사람인데, 커리어상으로 이제동이 최고저그라는건 반박이 안되죠. 마재윤은 당시 최고 자리에 오를때의 드라마틱한 요소나 포스가 대단했고요. 마재윤이 최고라고 생각하는것도 이해는 갑니다. 예전에도 질게에 최고테란이 누구냐는 질문에 이영호가 아닌 최연성을 꼽은 분들도 많았는데 그것과 느낌이 비슷하죠.
SSoLaRiON
14/08/06 12:28
수정 아이콘
비교불가 이제동이죠.
14/08/06 12:28
수정 아이콘
이제동이죠
그나마 이제동과 비교하는 있는 저그는 황신이라능! 어?
14/08/06 12:32
수정 아이콘
승부조작 빼더라도 이제동이지요
光あれ
14/08/06 12:36
수정 아이콘
조작범에게 '조작이 없었다면'이라는 가정이 붙는다면 이제동에게는 '스1이 끝나지 않았다면'이 붙겠죠.
커리어 차이는 더 벌어지겠고요.
14/08/06 12:38
수정 아이콘
이제동은 전성기때 원탑급이긴 했지만 원탑은 아니였죠.

이윤열하고 이제동은 다르죠. 이윤열은 본인이 원탑인 시절도 길었으니까요. 이제동은 호날두고 마재윤은 호나우두 같은 느낌이네요.
한걸음
14/08/06 12:43
수정 아이콘
원탑 맞았어요. 이영호 1회 우승자 시절 이미 이제동은 5회 우승을 달성한 상태였고요. 1년간 케스파랭킹 1위였죠.
SSoLaRiON
14/08/06 12:46
수정 아이콘
2009년 광3패 맞긴했지만 2009년 원탑은 이제동이었죠.
울트라면이야
14/08/06 13:45
수정 아이콘
09년 원탑은 맞습니다. 08년 토스 전성기가 몰락하고, 리쌍으로 불리던 이영호는 아직 각성전이라 이래저래 털리기 바빴죠.
같은 저그 우승자 찬조작은 반짝우승+프로리그 죽쑤기 모드였고 동생 명조작은 스타리그 결승에서 스윕....

원탑은 맞지만 중간중간 흠집이....
다레니안
14/08/06 12:40
수정 아이콘
저그의 한을 박성준이 풀어주고
저그의 자존심을 마재윤이 세워줬죠.
어이 테란들 더 나올 선수없음? 덤벼덤벼
SSoLaRiON
14/08/06 12:45
수정 아이콘
그 저그의 자존심이 토스에게 짗밟혀 무너질때 나타나 몇년간 저그를 먹여살린게 이제동이죠.
다레니안
14/08/06 13:13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이영호만 없었더라도 정말 행복했을텐데...
아니 그냥 네이트때 정전만 아니었어도 행복했을텐데 참...ㅠㅠ
한걸음
14/08/06 13:52
수정 아이콘
정전은 정말... 외부적 요인으로 본인의 업적이 묻힌 역대급 사건;; 다른거야 결국은 본인이 조금 아쉬웠던 거지만 정전록은 순전히 외부 요인으로 정점을 못 찍은거라 팬으로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17/08/31 03:08
수정 아이콘
정전록보단 광3패 아발론 4강이 아쉽지 않나요? 정전은 거의 인정하는거 같은데
스타트
14/08/06 12:46
수정 아이콘
이걸 마재윤이라고 대답하는 사람들이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커리어 자체부터가 비교가 안되는데. 기간도 비교 불가구요.
기억의 미화하는게 참..
행복한남자
14/08/06 12:51
수정 아이콘
강렬하기야 마재윤이 더 강렬했지만, 기록만 남은 지금은 이제동이죠.
한걸음
14/08/06 12:54
수정 아이콘
마재윤 통산 : 323전 186승 137패 57.6%
2004 34 20 14 58.8%
2005 48 30 18 62.5%
2006 63 46 17 73%
2007 90 52 38 57.8%
2008 39 17 22 43.6%
2009 46 21 25 45.7%
2010 3 0 3 0%

이제동 통산 : 677전 442승 235패 65.3%
2006 33 22 11 66.7%
2007 84 55 29 65.5%
2008 94 62 32 66%
2009 148 105 43 70.9%
2010 145 100 45 69%
2011 173 98 75 56.6%
14/08/06 12:59
수정 아이콘
전적은 2배나 넘는데 승률은 오히려 더 높네요.

60프로 넘는 승률

마모 : 2회
이제동 : 5회
극복이
14/08/06 12:57
수정 아이콘
당연히 이제동이죠. 개인리그만 놓고 봐도 이제동이지만 프로리그까지 합치면 격차는 더 벌어지죠(마재윤은 전성기때도 프로리그에서 임팩트는 강하지 못했습니다).

마재윤보다 훨씬 더 오랫동안 정상권에서 활동한 것이 오히려 포스면에서 손해로 작용한다는 느낌이 드네요..
14/08/06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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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이요. 저그도 본좌가 가능하다라는걸 보여준 첫번째선수니까요. 말그대로 패러다임의 전환. 이제동을 그걸 완성시킨 선수구요.

불가능을 가능하다고 보여준것과 가능하다는걸 더 오랫동안 유지한것중에 뭐가 더 대단하냐면 전자라는 생각이드네요.
에이핑크
14/08/06 12:59
수정 아이콘
역대최고는 이제동이 맞습니다.

하지만 임팩트(포스)로는 마재윤이 더 강렬했던것 같습니다.

2006년 스타판은 그냥 마재윤vs모든 프로게이머 라는 부제가 있었으니까요...

이제동은 이제동vs모든 프로게이머의 포스가 느껴졌던 적은 없지만 꾸준히 저그 원탑은 찍었던 선수라 생각합니다.
심창민
14/08/0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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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보정 때문에 마재윤 표가 좀 있군요

마재윤도 저그 역사에 이름을 새긴 역대급 선수가 맞으나 이제동이 있는데 어떻게 최고를 논합니까

마치 최연성이 포스 좀 있었으니 이영호 제치고 테란본좌다 라고 하는 꼴이죠(최연성 또한 테란 역사 및 빌드에 한 역사를 한 인물)

그놈의 단기포스 단기포스. 박태민이 저그본좌!!!

이제동이 이영호만 아니었으면 우승 커리어가 몇개는 더 쌓았을텐데
SSoLaRiON
14/08/06 13:03
수정 아이콘
역대최고를 묻는데 포스최강을 이야기하시는 분들은...
17/08/31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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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떡밥이죠 커리어만 보느냐 다른걸 집어 넣어 보느냐.. 거의 부먹 찍먹급 논쟁..
Scharnhorst
14/08/0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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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사벽 이제동
극복이
14/08/06 13:03
수정 아이콘
더불어 마재윤은 김택용에 의해 허무할 정도로 쉽게 파훼되어 버렸죠...이제동은 2009년 광3패, 2010년 한중미 등 엄청난 수모를 겪고도 스타1 이 끝나는 순간까지 최고의 저그로 남았죠..파훼되어 다시 올라오지 못했느냐, 다시 올라왔느냐의 차이도 있다고 봅니다.
14/08/0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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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에서 남는건 기록뿐이라는건 하나의 주장일뿐이지 반드시 참인 명제는 아니죠. 최고는 기록으로 말해야한다고 누가그러나요. 마재윤은 본좌라인에 이름을 올렸고 이제동은 꼼딩한테 밀려 못올렸는데요.

더불어 마재윤시절 마재윤은 모든게이머대 마재윤이었고 이제동은 택뱅리쌍의 시대였구요. 택뱅리쌍 중에 뱅빼고 승률이 모두 60을 넘긴걸로 아는데 이걸 독보적 원탑이라고 볼수있나요.
한걸음
14/08/06 13:04
수정 아이콘
뭘 밀렸나요. 2010년 1월 까지만 해도 5회 우승 vs 1회 우승이었습니다.
14/08/06 13:08
수정 아이콘
본좌라인에 밀렸다구요. 마재윤은 수많은 본좌검증을 통과했고 이제동은 이영호때문에 본좌검증에 실패했죠.
안녕하세요!
14/08/06 13:15
수정 아이콘
본좌니 뭐니 하는 거 의미 없다고 결론 나지 않았나요? 남는 건 커리업니다.
14/08/0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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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게 커리어라는건 안녕하세요님 생각이구요. 취향은 존중하지만 그것만이 답이라는건 절대 동의할수 없네요.
안녕하세요!
14/08/0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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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모리님의 기준은 뭔지 말해주세요. 그걸 말해주셔야죠. 그냥 그 시대를 '압살'하는 게 최고의 덕목인가요?
14/08/06 13:25
수정 아이콘
동시대 다른게이머와의 거리차와 패러다임의 전환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14/08/0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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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말꼬리 잡는것 같아서 죄송하지만 그럼 모리님 기준대로라면 역대 최고의 테란이 최연성이 되버리는데...
14/08/0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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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기준에는 꼼딩이 이제동상대로 족족이기면서 시대를 지배했다고 보는데.. 이윤열보단 최연성이라고 생각해요.
한걸음
14/08/06 14:01
수정 아이콘
모리 님// 족족 이기기 전에 이미 5회 우승 달성했죠. 2010년 1월 즈음에 커리어로 이제동에게 들이댈 선수가 한 명도 없었습니다. 그 이후에 이영호가 기적의 한 해를 보내며 겨우 이제동 커리어 따라잡았고요. 2011년에 우승 한 번 더 하면서 비로소 역전할 정도로 2010년 1월 당시에는 이제동 커리어가 압도적이었죠. 다른 선수들과 거리차 충분했다 봅니다.
이영호가 아니었으면 전무후무한 커리어를 쌓았을테고요. 패러다임 전환 자체도 이제동 선수가 훨씬 많이 했습니다.
그리드세이버
14/08/06 13:16
수정 아이콘
마재윤이 당대최강인건 맞지만 역대 최강 저그냐는 또 다른 문제죠. 이제동은 역대최강 스타게이머와 있었을 뿐, 그렇다고 마재윤에 비해 떨어진다는 이유가 될진 잘 모르겠네요
14/08/06 13:10
수정 아이콘
그럼 최고를 논하는데 객관적인 기록말고 뭘 가지고 판단해야되죠??
14/08/06 13:19
수정 아이콘
시대를 지배했는지 안했는지요. 또는 다른 게이머와의 상대적인 수준차이요.
14/08/06 13:23
수정 아이콘
한 시대가 아니라 스타1 전체를 물어보는게 질문아닌가요?...
14/08/06 13:34
수정 아이콘
이제동이 단독으로 지배한기간이 마재윤에 미치지못한다고봅니다.
한걸음
14/08/0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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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의 90%를 osl에 못 올라갔으니 반쪽짜리 시대를 지배했다고 봐도 무방하죠.
14/08/06 13:25
수정 아이콘
모리님 말씀대로면 기욤페트리가 최고의 스타1 토스겠네요.

당대 기욤이 다 썰어버리면서 다 압살했으니깐요.

동의 하시는지...
14/08/06 13:39
수정 아이콘
기욤시절 경기를 못봤습니다. 마재윤이 본좌로드를 걸은것처럼 이겨왔다면 저평가 되고있는 선수겠지요.
안녕하세요!
14/08/06 13:25
수정 아이콘
양대리그 동시 우승 정도는 해야 지배했다고 말할 수 있는 거 아닌가요?
마xx가 양대리그 동시 우승을 한 적은 없는데요.
한걸음
14/08/06 13:12
수정 아이콘
마재윤이 다 압살해서 다른 선수들이 60을 못 넘긴 것도 아닌데요? 당시 인재풀이 적었던 결과겠죠.
14/08/06 13:18
수정 아이콘
인재풀이 적었다는건 입증할 수 없는 이야기죠. 프로게이머 유입인원과 인기를 생각해보면 마재윤시절이 더 양질의 재능이 많았을 가능성이 있죠.
한걸음
14/08/06 13:19
수정 아이콘
마재윤과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서 활동했던 선수 중에 준수한 커리어를 가진 선수가 하나도 없습니다.
14/08/06 13:23
수정 아이콘
그건 재능이 없다는 증거가 못되죠. 마재윤 본좌등극 전후로 강민이나 이윤열등 구세대등이 건재했으며 그이후로 택뱅리쌍의 시대가 열렸으니까요. 마재윤이 시대를 지배해서 동시대 다른 선수가 크지못한채 전성기를 놓쳤다고 해석하거나 택뱅리쌍시대에 프로게이머 유입자원의 질이 낮아져 재능있는 택뱅리쌍이 압도적 커리어를 쌓았다고 보더라도 정합성이 떨어지지 않아요
한걸음
14/08/06 13:25
수정 아이콘
결국 마재윤은 구시대에 인물들과 계속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다는 것만 봐도 제 말은 입증이 되죠. 전성기가 벗어난 선수들과만 계속 경쟁을 했죠. 마재윤이 시대를 지배해서 동시대에 다른 선수가 못 컸다고 주장하려면 마재윤이 전성기였던 2년 내내 결승에 올라가서 다른 선수들이 커리어 쌓는 것을 막았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14/08/0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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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실은 항상 반쪽짜리 리거... 양대리그 동시 재패는 한 번도 못 함.
14/08/0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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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죠. 구시대인물이 감이 떨어졌는데 그래도 이기더라여야 한걸음님말이 입증이 되는데, 광통령이나 마스터즈 이윤열은 계속 성장했고 마재윤시절은 제2의 전성기들이었어요.
한걸음
14/08/06 13:34
수정 아이콘
스타판 10년 전체로 봤을 때, 아니 역사적으로 봤을 때 제2의 전성기가 제1의 전성기보다 더욱 대단한 사례는 거의 없을 겁니다. 동시대에 데뷔한 선수들 중에 제1의 전성기라고 불릴만큼 커리어를 쌓은 선수가 아무도 없어서 저는 인재풀이 적었다고 표현하는 겁니다.
14/08/06 13:37
수정 아이콘
그게 재능이 부족해서라 보기엔 너무많은 중간 논리의 생략이 필요합니다. 뱅이나 허영무는 전성기라 생각했던 시절이 지나고 다시 더 높이 날아올랐고 날라는 확실히 광통령시절이 낫다고봅니다
한걸음
14/08/06 13:44
수정 아이콘
모리 님// 최고의 성적을 낸 때를 전성기라고 표현하죠. 뱅이나 허영무는 전성기 시절이 높이 날아오른 그 시절이었던 겁니다. 특히, 허영무의 전성기는 스타끝물에 막힌게 안타깝죠.
'동시대에 데뷔한 선수들 중에 제1의 전성기라고 불릴만큼 커리어를 쌓은 선수가 아무도 없어서 저는 인재풀이 적었다'는 건 그럼 인정하시는 건가요?
14/08/06 13:43
수정 아이콘
얼마나 인물이 없으면 구시대 인물이 제2의 전성기를 가지게 되었을까요
14/08/06 13:44
수정 아이콘
얼마라 스타막판 재능이 없었으면 네명의 선수가 동시대의 커리어를 그렇게 쌓았을까라고 말할수도 있죶
14/08/06 13:53
수정 아이콘
모리 님// 커리어를 그렇게나 쌓은 인물이 벌써 네명이나 있네요
14/08/06 13:21
수정 아이콘
당대 치고 박고 싸웠던 라이벌만 봐도 답 나오지 않나요?

이제동은 이영호,김택용이라는 각 종종의 역대 최강자들과 싸우면서 커리어를 남겼습니다.
14/08/06 13:26
수정 아이콘
윗댓글로 답을 대신할게요.
14/08/0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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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죠. 택뱅리쌍이라는 스타 최고의 선수들이 그냥 한 시대에 있었고, 비슷한 시기에 전성기를 맞이했을 뿐입니다.
한걸음
14/08/06 13:21
수정 아이콘
모든 게이머 대 마재윤이라는 건 전체 스타판에서가 아니라 msl 에서만이었단 것도 지적할 수 있겠네요.
14/08/06 13:24
수정 아이콘
에초에 본좌라인이라는게 그냥 팬들이 재미삼아 만든거지 너무 큰 의미를 둘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SSoLaRiON
14/08/0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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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팬들에게 일주일 인정받은 본좌라는 단어가 몇년간 쌓은 커리어보다 위라니...
신중함
14/08/06 13:44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돌이켜 생각해 보니 정말 1주일 동안만 본좌였군요.
그리드세이버
14/08/06 13:35
수정 아이콘
반대로 이야기하면 마재윤을견제할만한 강한 포스의 선수가 없었다는거죠. 흠집내는거 같지만 마재윤의 시대에 크랙급의 선수가 또 누가 있었냐 하면.. 떠오르는 게 강민정도?(제가 악성광빠긴 하지만 강민이 그렇게 남을 씹어먹는 포스였다고 하기는 좀 그렇죠) 엠에셀 결승 다섯번 중에 저그 두번 토스세번 만나지 않았나요? 곰티비 때는 맵이 구린데도 준우승 온겜 우승이지만 나머지는 맵도 저그에게 괜찮았죠.
한걸음
14/08/06 13:42
수정 아이콘
커리어 내내 결승에서 테란을 한 번만 만났던 것도 마재윤의 행운이죠. 그것도 불사약을 먹었나 싶은 이윤열. (이윤열이 대단한거죠...)
동시대에 데뷔한 크랙급의 테란이 없었던 게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결승상대들이
홍진호 : 임요환 임요환 이윤열 서지훈 최연성(..)
박성준 : 박정석 이병민 이윤열 최연성 도재욱
조용호 : 이윤열 마재윤 한동욱
박태민 : 이윤열
이제동 : 송병구 김구현 박지수 정명훈 박명수 이영호 이영호 이영호 이영호(..)

반면 마재윤은 조용호 박정석 강민 심소명 이윤열 김택용
살다보니별일이
14/08/06 13:47
수정 아이콘
이제동을 제외한 걸출한 저그선수들의 결승상대로 이윤열이 어디든 있다는게 참...한번만 더 우승하지 에효...
한걸음
14/08/0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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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요. 사실 지금도 이윤열이 커리어로는 원탑 논쟁에서 충분히 이길 근거가 많으니까요. 한 번 더 우승안했어도 충분히 원탑 커리어에 존경받을 선수죠. 아쉽긴 합니다만.
살다보니별일이
14/08/06 13:52
수정 아이콘
커리어 논쟁도 논쟁이지만, 그놈의 빌어먹을 단일리그 4회우승을 아무도 못했다는게 참 아쉬워요...이영호든 이제동이든 이윤열이든 단일리그 4회우승을 했으면 참...
한걸음
14/08/06 13:52
수정 아이콘
아하.. 그건 생각을 못했네요.
안녕하세요!
14/08/06 13:54
수정 아이콘
마재윤은 신한 2006 시절, 곰TV 2 시절 빼고는 결승전 뿐만이 아니라 다전제 테란전 자체를 많이 안 했죠 크크
한걸음
14/08/0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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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4강에서 테란을 만나는 것과 결승에서 칼같이 준비해온 테란은 천지차이니까요. 크크
성동구
14/08/07 00:12
수정 아이콘
대진운이 좋았다고 하는건 2008 ever 스타리그의 박성준 선수 정도급 케이스 아닌가요.
16강부터 결승까지 테란을 한번도 안 만났는데......

결승에서 만나는 테란만 무서운거 아닙니다. 4강 8강이라고 설렁 설렁 준비해오나요.
한걸음
14/08/08 00:05
수정 아이콘
동시대에 데뷔한 크랙급의 테란이 없었던 게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로 답하겠습니다.
또한 역대 4강, 8강의 저그 승률과 결승에서의 승률만 비교해봐도 결승에서 저그가 테란을 상대하기 얼마나 버거운지 체감할 수 있죠.
8강, 4강이라고 설렁설렁 준비해오는 건 아니지만 결승의 테란은 또 다른 느낌이죠.
14/08/06 13:45
수정 아이콘
댓글이 너무 공감이 안돼서 비공감 댓글 하나 남기고 갑니다.
14/08/06 13:05
수정 아이콘
이제동의 굴욕인가요?
이걸 마재윤이라고 하는 분은 최소 마빡이 or 악질 이제동까 라고 보이네요.
14/08/06 13:08
수정 아이콘
아닌데요
안녕하세요!
14/08/0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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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욕 맞죠. "포스"라는 주관적인 단어로 기록으로 남아있는 "커리어"를 이기려 하다니...
꽃보다할배
14/08/06 13:07
수정 아이콘
단기 포스는 마재윤 전선수(구지 마모씨라고 안하고 전선수 + 조작현행범)가 맞을듯 합니다. 이제동 선수는 한때 택뱅리쌍...후기엔 이영호 라이벌로 올라오지만 항상 공존하는 누군가가 함께 했지만 마재윤은 독보적인 압살였죠. 커리어야 누적개념이니 당연히 이제동 선수가 앞섭니다.
제가 생각하는 저그 탑 순서는 마재윤>이제동>박성준>홍진호>김정우 순서로 뽑고 싶네요. 전 성학승 선수가 제일 좋습니다만은...
한걸음
14/08/06 13:15
수정 아이콘
마재윤이 압살해서 라이벌급 선수가 없었던 게 아니라 그냥 05, 06년 당시 인재풀이 적어서 라이벌이라 할 만한 선수가 적었습니다. 마재윤이 이영호처럼 1년 내내 모든 대회 결승에서 올라가있었던 것도 아니고(msl은 물론 1년 있었지만) 재능 있던 선수가 있었다면 마재윤이 그만큼의 커리어를 쌓는 동안 준수한 커리어를 쌓을 수 있었을 겁니다.
14/08/0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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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최고를 묻는데 포스최강을 이야기하시는 분들은... (2)
E.D.G.E.
14/08/0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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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론 갖다 비빌 수 없으니까 그러나봐요.
14/08/0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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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3% 는 인정할만 한데 글쎄... 그거가지고 역대라고 하기엔....
한걸음
14/08/06 13:59
수정 아이콘
그나마 겨우 70전이죠. OSL을 못 올라가서.
14/08/06 15:06
수정 아이콘
포스 최강 애기하는 것도 본인이 판단하는 역대 최고의 기준인지라..
14/08/06 13:15
수정 아이콘
이제동을 두고 마재윤이 최고라고 하는 건 뭐랄까.. 이영호를 두고 임요환이 최고의 테란이라고 하는 느낌이랑 비슷하네요. 별 해괴한 주관적 기준은 빼고, 기록 앞에서 누가 이제동 외의 저그를 최고라 말할 수 있겠습니까?
살다보니별일이
14/08/06 13:30
수정 아이콘
이영호를 두고 최연성을 최고의 테란이라고 하는거랑 좀 더 비슷할것 같습니다. 우승커리어도 살짝 밀리고, 포스에 더 초점을 두는 점도 비슷하고요.

임요환은 그냥 종족의 최고선수가 아니라 스타판 최고 선수이고...사실 이거는 이미 2000년대초 기정사실화 되버렸죠...
마재윤이 갑자기 스타판을 재밌게 만들어버리면서 0.01% 의 확률로 임요환급 아이콘이 될 수 있었지만...
14/08/06 13:36
수정 아이콘
이미 E-Sports 역사에 남는 또 다른 아이콘이자, 최초의 3사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으니 아이콘은 아이콘이죠..

이런쪽의 아이콘이 될줄은 몰랐지만
살다보니별일이
14/08/06 13:38
수정 아이콘
하긴 그런면에선 임요환조차도 발라버리는(?) 강력함을 가졌죠...
14/08/06 13:39
수정 아이콘
물론 임요환이 스타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던 선수였고, 스스로의 힘으로 프로게이밍의 역사를 쓴 최고의 선수임은 아무도 부정하지 않을 겁니다.
단지 선수로서의 강함이란 면에선 이영호보다 한 수 아래라는 뜻입니다.
살다보니별일이
14/08/06 13:42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하죠. 임요환도 기록이 많이 없어지긴 했지만 남는 성적으로는 비비기가 좀...
이젠다지나버린일
14/08/06 13:16
수정 아이콘
저는
투니버스부터.. 에버..몇년도였던가요 박성준선수가 이병민선수 꺾은 그때까지 스타 보다가
마재윤 전성기때 고2~3이라 스타를 VOD로 가끔 챙겨 보고 3.3도 이틀뒤에서야 친구 입으로 들은 입장이고
오히려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스타 즐겨봤는데요,

제가 골수 저그빠라서 맨날 테란한테 결승에서 깨지는 것만 겪었다 보니 체감상 마재윤이 더 대단해 보였습니다.
이제동선수는 김택용선수 이영호선수 때문에, 되게 잘하는데 독보적인 1인자로는 느껴지지 않았고 왠지
그 뒤에 갓영호 전성기가 찾아온지라 좀 이미지상 피해? 본 게 있다고 봅니다.

그래도 역대 최고는 이제동선수 같습니다.
스2는 안보고 가끔 뉴스로 누가 우승했다 준우승했다만 보는 편인데,
스2에서 하는거 보니 스1 계속했더라면 왠지 이영호선수와 계속 결승에서 만나서 두어번은 우승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블링이
14/08/06 13:1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포스는 마모씨라고 생각하지만, 최강저그는 이제동인걸로...

김택용한테 쳐 발리기 전의 마모씨는 진짜 짜증날 정도로 잘한다고 생각해서...
14/08/06 13:24
수정 아이콘
마제윤 따위를 이제동에 갖다대는거 자체가 이제동의 굴욕이죠 위에도 써주셨지만 자료 추가해서 다시한번 정리하자면

이제동 통산 : 677전 442승 235패 65.3% 우승5 준우승4

마재윤 통산 : 323전 186승 137패 57.6% 우승4 준우승2

박성준 통산 : 372전 208승 164패 55.9% 우승3 준우승2

이제동은 커녕 박성준과도 별 차이 안납니다 이제도 능욕 자제좀요
안녕하세요!
14/08/06 13:32
수정 아이콘
참 이제동, 박성준은 커리어에 비해 저평가 받는 것 같아요...
살다보니별일이
14/08/06 13:37
수정 아이콘
근데 이제동이 받는 저평가라고 해봤자 본문의 이런 케이스인데, 이런건 사실 이윤열도 당하고 임요환도 당하는거라..

박성준은 여러모로 저그종족에 의미가 많은 선수인데, 정말 엠겜에선 너무 성적을 못내서...;; 게다가 직후에 나타난 마재윤은 이것저것 다 쓸어버린 반면 박성준은 이윤열에게도 발목잡히고, 결국 최연성에게도 지는 모습을 보여준게..

저그의 한을 풀어준 선수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저그의 운명을 피하진 못한 선수죠...
안녕하세요!
14/08/06 13:39
수정 아이콘
1. 저는 이런 케이스가 굉장한 저평가라고 생각해요 ㅜㅜ
2. 마지막 문장이 정말 와 닿네요 ㅜㅜ 결국 이,최를 극복 못 해서...
살다보니별일이
14/08/06 13:45
수정 아이콘
주관에 영향을 많이받은 포스가 굉장히 중요한 요인으로 인식되다보니...해..해탈을 권유드립니다...

그냥 추측이건데, 박성준의 그런 측면이 마재윤의 인기를 배가시키지 않았나 생각합니다...적어도 저는 마재윤을 보고서야 '아 이제야 진짜 저그의 한을 풀어준 놈이 나왔구나' 라고 생각했거든요...
안녕하세요!
14/08/06 13:47
수정 아이콘
정말 마xx는 "내가 구세대를 말 그대로 종결시켰는데, 알고보니 나도 구세대였어!" 느낌이에요 크크
살다보니별일이
14/08/06 13:49
수정 아이콘
거기에 추가로 "아 구세대를 종결시키면서 구세대가 만든 스타판도 종결시켰어 쏘리"...
안녕하세요!
14/08/06 13:50
수정 아이콘
진정한 의미의 종결이네요 -_- 어휴...
14/08/06 13:24
수정 아이콘
범죄자를 어디에 붙이는지;; 조작범은
기록말소 커리어0이죠
심창민
14/08/06 13:32
수정 아이콘
추억보정이라는 단어 하나로 객관적 사실을 주관적 사실로 변경하려는 몇몇분들 보면 대단합니다

쉐브첸코, 앙리가 호날두보다 뛰어난 축구선수인듯.. 메시한테 맨날 밀리는 2인자 호날두 따위야 머

이제동이 우주 최고 최강의 선수를 라이벌로 둬서 포스가 약해보일수는 있지만 그거 가지고 최고가 아니라니
14/08/06 13:33
수정 아이콘
남의 주장을 추억보정이란 한마디로 정리하는 오만함도 대단하시네요.
14/08/0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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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보정을 추억보정이라고 하지 뭐라고 하나요...
14/08/0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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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동도 벌써 몇년전입니다. 재미는 택뱅리쌍시절을 더 재미있게 느꼈고 pos광팬이라 투신소년가장시절부터 투신을 가장좋아했습니다. 저에 한정했을때 추억보정이 들어갈요인은 투신이나 이제동이 많죠. 마재윤 팬도 아니었고 3.3때 엄청 좋아하면서 게임본사람인데 밑도 끝도없이 추억보정 한마디로 정의내리는건 예의가아니죠. 생각해보니 마재윤이 잘한것같은데요? 한마디하고 댓글접은것도 아니고 충분히 피드백도 하고있는데요.
스타트
14/08/0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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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보정하시는거 맞는데요. 몇년 전이라고하면 마재윤 시대는 거의 10년이 다되갑니다. 중간에 논리라는 말도 하시는 것 같은데 논리에 필요한게 근거입니다. 근거 자체도 못대시고 있구요. 시대를 지배 뭐 이런 두리뭉실한걸로 퉁치시려는 것 같은데 그것도 아니구요. 맞다고 해도 기간 자체도 이제동이 길구요.
안녕하세요!
14/08/0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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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 분의 댓글 보면 이제동 vs 마재윤으로 싸울 게 아니라(너무 확실해서)
마재윤 vs 박성준으로 이야기 해야 될 것 같은데요
윤하헤븐
14/08/0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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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보정이죠
심창민
14/08/0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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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에는 밑받침할만한 근거가 있어야 되는데 님의 주장에는 객관적 근거가 하나도 없으니 논리적인 주장이라고 할만한 가치도 없죠

통산전적, 승률, 커리어, 동시대 선수들의 수준 및 인재풀 모두를 비교해봐도 마재윤이 이제동을 앞서는건 단 한가지도 없죠

그놈의 포스포스 타령하려면 하다못해 승률이라도 이제동보다 높아야 인정을 해줄거 아닙니까

통산전적이 2배 차이나는데 승률이 저만큼이나 차이나는데 무슨

그리고 본좌 들먹이면서 마재윤>이제동 거리시는데

우주최강 이영호를 상대로 리쌍이라는 라이틀을 차지한게 이제동이에요

앞에 본좌들과 비교하기에 리쌍한테 너무 미안하니까 나온 별명이 갓영호, 제동갓이에요

어디 한낱 본좌 따위가 갓한테 들이대나요?
14/08/0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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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동갓이라뇨. 그건 이제동팬들이나 동의할만한 단어죠. 본좌라인두고 꼼딩이랑 싸우다 밀리고 결국 갓에오른건 그뒤 꼼딩이죠. 통산전적 승률 커리어가 최고의 선수를 정의내리나요? 동시대 네명의선수가 모두 비정상적으로 높은 승률 커리어를 올렸다는건 인재풀이 적다는 반증이죠. 객관적자료를 덕지덕지 주관적으로 연결시켜놓고 중간논리에는 입다물면서 본인은 객관적이라뇨
심창민
14/08/0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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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러면 마재윤이 이제동보다 앞서는 객관적 자료를 내놓으세요
안녕하세요!
14/08/0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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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지배했다는 선수가 양대리그 동시 우승 한 번도 없나요?
심창민
14/08/0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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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동시대 네명의 선수가 높은 승률과 커리어를 올렸으니 인재풀이 적다니

한순간에 정명훈 이하 역대급 선수들을 쩌리로 만드시네요

마재윤 결승상대만 봐도 이런 소리 못하실텐데

온갖 꿀이라는 꿀만 빨고 우승한게 마재윤인데

거참 우길걸 우겨아지
14/08/06 13:58
수정 아이콘
꿀이라는 꿀은 다 빨았다뇨. 주장할걸 주장해야죠. 스갤악질마까들도 동시대 고수들 간판깨듯 마재윤이 다이기니 결국 인정했는데요.
14/08/06 14:02
수정 아이콘
막판 포스도 그나마 운빨이지 막말로 엠겜 결승이 온겜보다 일주일 빨랐으면 누가 인정했을지 의문이네요.
심창민
14/08/06 14:03
수정 아이콘
마재윤 결승상댁

막판에 불꽃을 태웠지만 커리어 내내 저그전 극복못한 저막 박정석

막판에 회춘모드로 결승 올라왔지만 역시 이미 전성기가 지나있던 조용호 이윤열

그리고 심소명...

그나마 비빌만한게 강민, 김택용이에요

비교할 걸 비교해야지
14/08/06 14:12
수정 아이콘
당대고수들이 다들 올드 아니었나요?
결국 떠오르던 신예 김택용을 극복못했죠.
스타트
14/08/06 14:00
수정 아이콘
꼼딩이라는 표현까지 쓰는걸 보니 마빡이라 해도 별 할 말은 없으시겠군요. 본인은 객관적 자료 하나 제시 못하면서 객관적 자료를 제시하라니.. 끌끌 매우 지극히 주관적인 주장을 하는게 그럼 추억보정이지 뭔가요? 그리고 위에 시대의 독보적 원탑 얘기를 하시는데 이제동 원탑 기간 자체가 마재윤 원탑 기간보다 길었습니다. 그 외 나머지 모든 기록이 우위라는건 익스큐즈되는 부분이구요.
14/08/06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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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대에 네명이나 높은승률 커리어를 오히려 올렸다는것이 대단한 인재풀이라는 반증이죠 마재윤시대는 한명밖에 없었는데요
그리고 그외에선수들도 대단한포스의 선수들이 즐비했는데요 정명훈이나 허영무나 단기포스의 김정우등은 마재윤시대에 노장 강민 이윤열이랑은 비교가안되네요
안녕하세요!
14/08/0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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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xx가 시대를 지배했다는 소리를 하려면 최소 양대리그 동시 제패 1번 정도는 하고 오셔야...
양대리그 동시 제패도 못 하면서 무슨 그 시대를 지배해요
어떤날
14/08/0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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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마재윤 시대에는 마재윤 팬이었고 그 후에는 이제동 팬이었는데 마재윤이 비빌 부분은 테란시대에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정도? 그거 말고는 없죠.

역대 최강 이영호가 전성기를 갉아먹는 바람에 이렇게까지 폄하가 되네요. 비교불가 이제동입니다.
안녕하세요!
14/08/06 13:49
수정 아이콘
심지어 테란 시대에 존재감을 드러낸 것도, 마재윤보다 이제동이죠.
아레나, 빅파일 때 맵은 마재윤 맵 어렵다고 할 때보다 훨씬 더 어려웠는데... 그걸 뚫고 결승.
울트라면이야
14/08/0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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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4도 추가해주세요... 로키에서 선러커 압박후 때려잡는 모습+ 전시즌 우승자와 다전제에서 뮤탈로 때려잡던 모습은....정말
대단했죠.
한걸음
14/08/0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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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위 댓글에서 맵 논하다가 로키를 빼먹었군요;;
안녕하세요!
14/08/0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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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tv 4는 전 종족을 패승승승으로 때려잡아서 깜박했네요. 당대 최강 테란들 이영호, 박성균을 이기고 올라갔네요...
다레니안
14/08/0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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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가 진짜... 역대급이죠.
오델로, 티아맷..
아마추어가 프로 상대로도 이길 수 있는 맵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맵을 그따구로 깔아놨는데 당시 저그전 승률 8할이던 진영수를 잡고 결승을 갔으니 허허;
울트라면이야
14/08/06 14:07
수정 아이콘
진조작과 시즌성적 3:2....진짜 수싸움의 달인이죠;;;
1경기는 무난하게 패배;;;(아마 1경기가 그 씹망맵 티아맷이었죠?)
2경기 선러커 가서 압박당하는데 기적같은 타이밍의 저글링+러커 싸먹기로 운영싸움 후 울링
3경기 4드론.... 이후 휴식타임+진씨는 멘붕
4경기는 1성큰으로 몸빵+뮤탈짤짤이. 거기다 멘붕당해서 경기 나가지도 못함

진짜 경기 하나하나가 드라마였죠;;;; 근데 쓰고보니 티아멧이 1,5경기였나보네요;;;; 아오 진짜 그놈의 맵은 참
한걸음
14/08/06 14:13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헐.. 빅파일 폴라리스 랩소디 1, 5경기 깔고 염보성 이재호 이영호 만난 것도 있는데 티아맷 1, 5경기도 깔았었네요.
울트라면이야
14/08/06 14:16
수정 아이콘
솔직히 1경기는 기억 제대로 안나는데 아마 한방병력에 밀린걸로 기억합니다. 해설진들이 이제 이제동스코어 시작인가요 하면서 했던게....
2경기는 콜로세움1이었고 3경기 아테나 4경기 오델로는 정확히 기억나네요.
한걸음
14/08/06 14:20
수정 아이콘
티아맷 자체가 뮤짤하기 힘든 맵이었고 2인용 맵인 주제에 3가스 먹기 힘들고 스타팅 포인트 간 거리가 짧아서 930 1030 만 가도 저그가 버거웠죠. 결승에서도 930이었나 1030에 디파일러 컨슘업 되기 직전에 앞마당 밀렸었던 기억이 나네요.
안녕하세요!
14/08/06 14:21
수정 아이콘
3경기 4드론은 진짜...
정말 이제동은 승부가 뭔지 아는 선수에요.
한걸음
14/08/06 13:57
수정 아이콘
마재윤의 전성기는 사실 (최정상급) 테란이 가장 약했던 시절이죠.
14/08/06 13:47
수정 아이콘
포스란 말도 참 웃긴게, 마재윤의 전성기였던 2006년 내내 마재윤은 온게임넷 예선조차 뚫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끄트머리에 온겜에서 우승했지만, 1주일 후에 자존심이던 토스전에서 3:0 실신당하고 몰락했죠. 이걸로 마재윤의 전성기는 끝났습니다.
그런 마재윤의 포스가 역대 최고를 논할 정도로 대단한 것이라면, 양대리그 동시 진출이야 뭐 패시브 스킬 같은 것이고, 항상 양대 결승을 논하던 이제동의 포스는 대체 뭐라고 해야 합니까?

단지 이영호라는 최강의 선수와 같은 시대에 전성기를 맞이했단 이유 하나로, 전성기 내내 반쪽리거였던 마재윤에게 포스가 밀린다?
전 솔직히 이것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14/08/06 13:55
수정 아이콘
그렇죠. 온겜 예선도 못뚫어서 MSL만 뛰던 마재윤이 무슨 본좌는...
포스라고 조금 있었던건, 그때 이윤열 이기고 온겜 스타리그 우승할 때 한 때 뿐이었죠. 그것도 3일천하...
14/08/06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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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합니다. 마재윤이 아무리 쌍놈새끼긴 해도 기록상 최전성기의 폼이 대단했다는 걸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역대급 저그 맞죠.
하지만 이제동은 몇 년 이상 그런 폼을 유지했습니다. 고작 63전 승률 73% 따위 이제동 승률 구간 63단위로 커팅하면 더 많을 걸요?
이영호랑 같은 시대에 싸웠단 이유로 이노무 폄하는 끝이 없네요.
한걸음
14/08/06 14:08
수정 아이콘
지금 근거를 찾을 수가 없는데, 당시 신한 OSL도 예선 탈락했다가 누군가 기권해서 겨우 올라간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14/08/06 13:53
수정 아이콘
3.3 실신에 도재욱한테 질드라로 개박살난 마조작 따위가 포스는 무슨...
마조작이 포스를 뿜었을 때는 이윤열 때려잡고 온겜 우승 1회 찍을 때 까지 뿐이었어요. 그뒤로는 완전 내리막이었죠. 그뒤로 다시 올라온 적이나 있었나요?
마필패 마논개 소리나 들었죠. 도틀 도세어로 유명한 희대의 저막 도재욱한테 질럿 드라군 어택땅으로 개박살난 저그가 포스는 무슨... 그뒤로 이성은에게도 만날때마다 개박살나면서 농락이나 당했는데요.

그런 논리면 최강은 이영호가 아니고 최연성이죠. 팀리그 별명이 최연성을 이겨라였는데... 제가 아무리 쵱빠라지만 그래도 최연성을 역대 최강이라고는 안합니다. 포스 있는 최고 수준의 테란 중 하나였다고 말할 수는 있어도 역대최강은 닥치고 이영호죠.

이제동은요? 이제동에게 그런 막장 시절이 있기나 했나요?

마재윤은요, 이영호 전성기때 만났으면 지금의 반도 커리어를 못가져갔을거에요. 그나마 이제동이니까 그정도 했지...
14/08/06 14:05
수정 아이콘
이영호 전성기까지 갈 필요도 없습니다 이영호 데뷔와 동시에 마재윤은 이영호한테 탈탈 털렸거든요
한걸음
14/08/0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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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영호랑 통산 전적이 엄대엄... TG삼보클래식 결승 포함하면 결승전 전적이(..) 2:3이죠.
14/08/06 14:26
수정 아이콘
뭔 말도 안되는소릴 공식 5:2 비공식포함 12:6입니다만?
한걸음
14/08/06 14:27
수정 아이콘
이제동 vs 이영호 말한 거였습니다ㅠ 결승전에 같은 매치업이 5번이나 나온 건 리쌍록밖에 없죠 흐흐
14/08/06 14:31
수정 아이콘
제 댓글 바로 아래라 저한테 쓴글로 봤네요 죄송합니다
안녕하세요!
14/08/0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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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그 2경기도 마재윤이 잘 했다기보다 이영호가 아주 못 한 느낌이죠.(엔베 폭파!)
sprezzatura
14/08/06 13:53
수정 아이콘
신한3 우승할 당시의 마재윤의 포스와 인기는 역대급이었죠, 그건 인정합니다.
but 그것만으로 역대 최고라 부를 수는 없지요. 같은 논리로 접근하면 박태민>박성준이 됩니다.

이제동은 그냥 메이저 결승 진출 9회, 우승 5회, 준우승 4회, 여기에서 게임 끝이에요.
르까프 이끌고 프로리그 우승도 경험했고, WCG 우승에 곰클래식 우승 등등.. 입만 아프죠.
14/08/06 14:34
수정 아이콘
일년에 1~2번 진다던 토스전...
컨트롤황제
14/08/06 13:55
수정 아이콘
종족을 테란으로 치환한다면
최연성 vs 이영호 정도 느낌이려나요.

아니면 임이최마 vs택뱅리쌍 요런느낌인가요;;

전성기 당시의 포스 하나만 따지면 마재윤이 맞는것 같은데,
이제동이 상위클라스의 폼을 잃지않고 꾸준히 롱런한 시기가 더 기니까..

마재윤이 더 뛰어나다고 하신분들 말씀도 이해가 가지만
역대 최고 저그라는 타이틀에서는 이제동이 맞는것 같습니다.
14/08/06 13:58
수정 아이콘
본문 제목: [스타1] 승부조작빼고 본다면 역대 최고 저그는 마모씨인가요?

답변: 당연히 이제동선수죠.

다전, 승률, 우승횟수 모두 앞서는데 마재윤 이름이 나올 줄 몰랐네요.
14/08/06 14:02
수정 아이콘
마재윤도 대단하지만 마빡이들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안녕하세요!
14/08/0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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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진정한 마재윤 재평가네요 크크
14/08/06 14:02
수정 아이콘
한때 마재윤팬이었고 당시 선수들과 의 실력차이 포스는 지금도 기억하고있습니다
당연히 마재윤이 최고 저그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동 커리어를 자세히보니 생각 고쳐먹어야겠군요
이제동 선수한테 미안하네요
그리고 그이전에 박성준선수도 이런 논란있으면 이름 한번쯤은 꼭 나와야하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박본좌!!"
그리드세이버
14/08/0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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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선수은 최연성선수가 인정한 본좌죠..크크
14/08/0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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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좌라는 말자체가 저 박본좌 플래카드에서 나온거로 기억하는데 정확히 기억나지 않습니다 ^^
암튼 최연성선수와 함께 저도 본좌로 인정해주겠습니다
100%팬심이니 태클걸진 말아주세요 크크
14/08/06 14:04
수정 아이콘
파이어 되서 읽어보니 도저히 이해 불가한 글들이 많네요...

마재윤이 신한3 우승하고 3.3 털린 이후에, 온겜에선 아직 마재윤 본좌를 이끌어 주고싶은 마음에
이벤트전 신한 마스터즈를 개최하죠.
거기서 이윤열한테 개박살....납니다...그게 불과 몇달 지나지도 않았어요, 제가 정확한 날짜는 기억 못하지만.

테란전 어쩌고 할게 아니예요, 우승4회 찍으면서 테란전 1번한 마재윤인데..

이제동은 압도적인 저저전 포스가 이제동 슬럼프때도 유지되었지만, 마재윤은 하락세일때 그 압도적이라던 토스전조차 탈탈 털리고 다녔습니다, 김택용 극복 못한건 당연하고요.

엘리전으로 김택용 이긴거 딱 한번 기억나네요.
안녕하세요!
14/08/06 14:07
수정 아이콘
그리고 결승 5번 동안 테란을 한 번 만났다는 것 자체가, 마재윤이 신한 2006 전까진 저그의 구세주가 아니였다는 걸 말하죠.
저그는 신한 2006 전에는 할 만했습니다. 마재윤이라서 잘 한게 아니라, 저그 자체가 할 만했어요.
그리드세이버
14/08/06 14:09
수정 아이콘
뭐 딴지 거는거 같아서 죄송하지만 6번중 한번이죠..
안녕하세요!
14/08/06 14:11
수정 아이콘
아 그렇네요.
그럼 MSL에서는 테란을 결승에서 만난 적 한 번도 없네요? 크크
14/08/06 14:13
수정 아이콘
없죠

박정석 강민 심소명입니다...
한걸음
14/08/06 14:24
수정 아이콘
여기에 웬 코큰애가 등장하는데...
에이핑크
14/08/06 14:32
수정 아이콘
딴지는 아닌데 테란을 결승에서는 한번만났지만(이윤열선수)

16강이나 8강 4강에선 그래도 많이 만났었죠...

전상욱만 2번인가 3번 만난거같고 변형태,진영수,최연성,이재호 등등

그래도 위에 테란들 만나서 롱기누스,리버스템플 끼고 올라간건 대단한거같네요...
안녕하세요!
14/08/06 14:39
수정 아이콘
이재호, 변형태, 전상욱(신한은행 2번, MSL 1번)은 신한은행 아닌가요?
롱기, 리버 전 말씀드린 겁니다. (신한 2006 전) 결승을 4번이나 간 것 치고는 테란전이 적었죠.(결승 뿐만이 아니라 테란과의 다전제 자체가)
물론 신한, 곰TV 2 때는 대단한 테란전이었죠.
한걸음
14/08/06 14:41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는 결승에서만 테란을 7번 만난게 함정...
블랙엔젤
14/08/06 14:52
수정 아이콘
신한 마스터즈는 원래 신한에서 스폰맡으면서
잡혀있었던 대회에요 없는대회 개최한거 아니구요
14/08/06 14:55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흠;: 어쨌든 온겜에선 이윤열과의 리벤지 매치를 큰 메인으로 내 걸고 홍보했었으니까요...
14/08/06 14:38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궁금해서 엔하위키가서 찾아보니깐

이영호 vs 이제동 역대 전적이 27대 27로 같군요....물론 이제동의 2승은 스타2지만
14/08/06 14:42
수정 아이콘
임요환 홍진호도 상대전적은 거의 비슷하거나 아니면 홍진호가 오히려 앞설걸요...

결승에서 져서 그렇지 ㅠㅠ
14/08/06 14:58
수정 아이콘
라이벌끼리 묘하게 통하게 있어요. 종족도 같고, 그런 스토리가 있어서 스타1이 재밌었는듯 ㅠ
심일병
14/08/06 14:39
수정 아이콘
마재윤이 더 인상깊었던건 왜일까요 마빡이 아닌데 ToT
안녕하세요!
14/08/06 14:47
수정 아이콘
7일 천하의 포스가 엄청나긴 했어요.
하지만 돌이켜보면 앙대리그 동시 우승 한 번도 못 함... 영원히 반 쪽짜리 리거...
PoeticWolf
14/08/06 14:50
수정 아이콘
마재윤은 당시 따라해보면 재미있겠다 싶었고...
이제동은 따라해볼 생각조차 못했었던 기억이...

전 단기고 장기고, 이제동 어떻게 이기나 하는 생각 참 많이 들었던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그래서 이제동에 한표 주고싶네요.

전 심지어 마재윤보다 박성준이 더 나은 저그 같아요 흐흐
E.D.G.E.
14/08/06 14:50
수정 아이콘
이 글이 마빡이 걸름망이 되었네요 크크크
참치마요
14/08/06 14:54
수정 아이콘
다들 이제동 선수를 언급하시니, 전 빈지노 선수를 꼽겠습니다.
다들 이제동 선수를 언급하시니, 전 콩지노 선수를 꼽겠습니다.

다들 이제동 선수를 언급하시니, 전 홍진호 선수를 꼽겠습니다.
다들 이제동 선수를 언급하시니, 전 호지롷 선수를 꼽겠습니다.
Abrasax_ :D
14/08/06 14:55
수정 아이콘
이제동이 특정 시기에 계속 이영호한테 져서 그렇지 커리어만 봐도 이제동입니다. 비교하기 힘들 정도로요.
다만 마재윤의 시대에는 마지막 남은 낭만 같은 것이 있어서(물론 마재윤이 아주 잘하기도 했지만) 프리미엄이 붙은거죠.
SuiteMan
14/08/06 14:56
수정 아이콘
덧글이 풍년이라 구경하러 와봤습니다..
14/08/06 14:56
수정 아이콘
세상에 크크 이게 비교가 되네요
그리고또한
14/08/06 14:57
수정 아이콘
결론은

마재윤은 단타로 치고빠져서 성공한걸로 보인다...정도가 되려나요.

조작 안하고 좀 더 갔으면 바닥이 보였을텐데...
안녕하세요!
14/08/06 15:02
수정 아이콘
+ 온겜 포장
신한 시즌3 결승을 본좌결정전으로 포장해버렸죠.
14/08/06 15:07
수정 아이콘
이제동은 이윤열에 가깝고 마는 임요환에 가깝습니다. 당대 msl 5회 연속 결승 진출은 프리미엄한 가치가 있죠.
14/08/06 15:0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신한 3 롱기+리템을 뚫은 것때문에 마씨에 한표 던지고 싶지만 조작범과 이제동 '선수'를 비교하는 게 의미가 있나 싶네요.
숫자는 숫자이지만 평가하는 건 사람입니다. 마씨가 100회 우승을 했어도 주작<<<<< 이제동 '선수'죠.
14/08/06 15:11
수정 아이콘
저도 주작질 전의 마재윤은 좋아했지만..

온겜PC방광탈>>온겜4강or결승패배 이런 논리가 성사되는게 의문스러웠죠.
높은 곳이 아닌 예선에서 패배해 포스가 훼손되지 않았다니 이게 뭔 소리야...

뭐 그걸 제외하고라도 2006 마재윤은 확실히 정점을 찍었지만, 이제동은 그런 정점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본인이 패배하면서 날려먹었죠. 하나는 정전록으로 커리어는 얻었지만 포스는 뭍혀버리고.. 정점 한번만 찍었어도 마재윤 따위는 파뭍어버릴 커리어인데 살짝 아쉽습니다. 다승 승률 커리어 모두 이제동 압승이죠.
14/08/06 15:14
수정 아이콘
스타성은 마의 압승입니다.
안녕하세요!
14/08/06 15:17
수정 아이콘
이제동이 인기가 없나요?
14/08/0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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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 다승, 승률, 커리어가 없는 게이머는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14/08/0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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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성이 마의 압승이라고 하길래, 스타성을 물은 겁니다.
마가 커리어가 없는 게이머는 아니지만(정말 뛰어나죠), 이제동과 비교할 수준은 아니죠.
커리어로는 이제동 이길 게이머가 이윤열, 이영호 밖에 없습니다.
14/08/0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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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주어를 바꾸면 되겠네요.
안녕하세요!
14/08/0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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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마의 커리어가 이제동보다 뛰어나다고 말하시는 건가요?
마가 이제동보다 앞서는 유일한 건 "7일천하 포스"밖에 없는데요.(아니라고 주장하신다면 데이터 드릴 수 있습니다.)
14/08/0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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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다시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우주배부터, 정확히는 당시 cj가 열었던 대회부터 7일 천하까지의 과정이 중요한 것이죠. 객관적인 데이타로만 보면 이제동 곰티비s4 우승이 신한s3에 밀릴 것도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14/08/06 15:33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결국 주장하시는 게 마재윤의 7일천하 포스 때문이라는 것 아니신가요?
아니면 5연속 MSL 결승진출의 꾸준함을 말하는 건가요? 이제동도 꾸준함에서 전혀 밀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MSL에서는 결승에서 테란을 만난 적이 없습니다. 테란전 검증은 온겜넷에서 했죠)
사실 "말씀하신 주어를..." 댓글도 잘 이해가 안 되는데, 주장하려고 하시는 게 무엇인지 써 주시면 안 될까요?

제 주장은 마재윤이 앞서는 건 "7일천하 포스" 뿐이라는 겁니다. 커리어(객관적 데이터)로는 절대 못 이겨요.
14/08/0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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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님// 아닙니다, 그 부분은 주장하는 게 아니라 상대방 논리를 그대로 차용한 겁니다, 이제동이 스타성이 없는 게이머는 아니지만 마에 비하면 부족하다 정도가 되겠내요, 저는 커리어주의자도 아니고 포스주의자도 아닙니다, 굳이 따지면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서사주의자 정도 되겠네요.
안녕하세요!
14/08/06 15:42
수정 아이콘
tyro 님// 스타성이라는 게 인기 말하는 거 아닌가요?
14/08/0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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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님// 부연하면 제가 말한 마가 스타성이 뛰어난 게이머라는 것은 단순한 인기가 뛰어난 인물보다는 본좌론이라는 화젯거리를 정립한 계기가 된 인물 정도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14/08/0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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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압승인가요 이제동의 인기는 스2전에도 엄청났습니다. 팬덤은 이영호보다도 두터웠고요. 리퀴드에서 스타1당시에도 인기 가장 많던 선수였는데 무슨소릴 하시는지...
14/08/0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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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동의 인기가 대단했다는 점을 부정한 적은 없습니다. 댓글 흐름을 보시면 그 위의 댓글 표현을 차용했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그만큼 본좌론을 통해 보여준 마의 가치가 대단했다 정도로 봐주시면 좋겠네요.
14/08/0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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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댓글이 어찌 되었던간에 압승이라는 표현을 쓰셨잖습니까. 마재윤이 압승할 정도로 이제동의 스타성 인기가 우습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마재윤이 포스트 임요환으로 달려가고있었지만 이제동 전성기때를 압도적으로 이길정도의 인기는 아니었습니다.
14/08/0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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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 댓글을 다시 한 번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14/08/0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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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제일 예의없는 댓글입니다, 앞뒤 안맞는 소리는 본인이 하면서 '넌 내글 이해도 못하니까 글싸지르지마' 이거거든요.

뭘 다시 읽으라는건지?

본인이 위의 글을 인용 했건 안했건 간에 압도적이라고 쓴 표현에 대하여 댓글을 단것인데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고계시네요.
14/08/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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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동의 인기가 대단했다는 점을 부정한 적은 없습니다.
(압승이라는 표현은 위의) 댓글 표현을 차용했고, (따라서 말 그대로의 의미가 아니라) 그만큼 본좌론을 통해 보여준 마의 가치가 대단했다 정도로 봐주시면 좋겠다.

글 싸지르마라는 뜻이 아니라, 이미 위에 댓글에서 윤하님 댓글 내용에 대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어느 정도 일단락이 된 듯싶어서 그렇게 적었습니다.
14/08/06 17:18
수정 아이콘
스타성은 마가 압승입니다

이 문장을 어떻게 읽으면 이제동의 인기가 대단했다는걸 부정한 적은 없다 라는 결론이 나올까요? 전 님의 다른사람과의 대화에 글을 단것이 아니라 저 문장 하나 보고 댓글 단겁니다. 자꾸 딴소리를 하시네요.

일단락이라는 말도
"위에 내가 한소리 잘 읽어라 좀"으로 읽힙니다 전
14/08/0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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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하 님//

일단 문장을 쓸 때 직설법을 쓰지 않고 반어법과 같은 방식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배제하고 문자 그대로 해석을 하신다면 제가 더이상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제동의 인기가 대단했다는걸 부정한 적은 없다]라는 말은 처음 적은 댓글에 대한 결론이 아니라 윤하님 댓글을 보고 쓴 부연 설명에 가깝습니다.

[전 님의 다른사람과의 대화에 글을 단것이 아니라]라고 하셨는데, 계층 댓글을 다신 제 댓글은 Seed님 댓글에 대한 계층 댓글이었습니다. 따라서 그 문장의 맥락을 배제하시고 [저 문장 하나 보고 댓글 단겁니다. 자꾸 딴소리를 하시네요.]라고 하신다면 어떻게 답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마지막으로 [일단락이라는 말도 "위에 내가 한소리 잘 읽어라 좀"으로 읽힙니다]라고 해석을 하셨지만 저는 [그만큼 본좌론을 통해 보여준 마의 가치가 대단했다 정도로 봐주시면 좋겠다.]라는 말에서 윤하님 댓글에 대한 답변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만약에 이에 대한 추가 의견이 있으시다면 제가 따로 내용을 적어야 하겠지만 그에 대한 내용이 아닌 이제동과 마의 스타성에 대한 비교를 주제로 계속 이야기 하시는 점이나 전달 방식에 대한 지적에 대해서는 제가 딱히 드릴 말씀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그에 대해 다른 내용의 댓글을 달게 된다면 윤하님과 싸우자라는 성격의 내용이 되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요!
14/08/0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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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재윤 이후로 "정점의 기준"이 너무 높아진 것 같아요. 마재윤의 후계자라서 그런가...
이제동한테는 정점을 정말 아쉽게 못 찍은 몇 번의 기회들이었지만(위너스리그, 광3패, 아레나(롱기 리템보다도 더 한 극악의 테란맵들), 네이트 MSL, 양대리그 이영호 전), 사실 마재윤은 그것조차도 못 했죠. 애초에 반 쪽짜리 리거인데, 정점 안 찍어도 마재윤 따위는...
14/08/06 15:17
수정 아이콘
정크벜크에게 정벜만 안당했어도... 다른거보다 그게 젤 아쉬워요.
안녕하세요!
14/08/06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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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Nate MSL요.
경기 내용도 각성한 이영호를 상대로 실력으로 이겼는데, 정전 때문에 인정받지 못 했죠.
(그 당시 박지수는 정말 잘 했으니 그걸로 위안을... 흐)
다레니안
14/08/0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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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어쩔수 없는게... 사실 그 대회는 이제동이 결승간 것 자체가 기적입니다. -_-;;
아마 그 시기에 토토가 있었다면 4강전 진영수vs이제동은 거의 9:1로 진영수 몰빵받았을지도..
낭만토스
14/08/06 15:24
수정 아이콘
이걸 마주작이?

이제동선수에게 제가 다 미안하네요
잠수병
14/08/06 15:24
수정 아이콘
일단 이제동이 위이고 역대최강저그 라는거는 맞다고 보고요.

다만 마재윤이 임이최 테란라인 이후 떠오른 저그 최초 당대 최강자라는점때문에 이런 의견이 나온듯 하네요
2005~6년의 경기는 정말 대단했죠 포스도 그렇고.
이제동이 이영호라는 라이벌의 존재때문에 우승횟수가 적다지만 05~06 당시의 스타판은 스타1 인기가 절정을 달릴때라 경쟁이 엄청 치열했습니다.
당시 라이벌들이 실력적으로 밀린건 아니죠. 다만 시대가 변했을뿐..
승부조작을 안했다면 이윤열, 최연성과 비슷한 길을 걸었을거라고 생각해요.
이제동, 김명운, 김민철 등에게 자리를 넘겨주면서 슬슬 내리막길을 가는 모습으로..
멀면 벙커링
14/08/0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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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가 어쩌고 저쩌고는 주관적 개념에 가까우니 커리어를 우선적으로 봐야겠죠. 그러면 무조건 이제동이에요. 우승횟수, 통산성적 ...마재윤이 이제동한테 앞서는 게 있나요???
14/08/0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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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당초 최고라는 기준이 객관적이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14/08/0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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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라는 주관적 기준보다는 우승 횟수로 비교하는 게 훨씬 객관적이겠죠.
14/08/06 15:40
수정 아이콘
바로 그런게 주관적이라는 거죠.
안녕하세요!
14/08/06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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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우승 횟수로 비교하는 게 주관적인 건가요?
물론 그렇게 따지면 객관적으로 선수를 비교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도 없다만...
그럼 애초에 이 논의 자체가 무의미한 거네요.
14/08/06 15:46
수정 아이콘
각자만의 기준들이 다 있는 거니까요. 개인적으로 이런 건 이윤열 vs 이영호 논쟁때 하고 싶었던 말이기도 하고...
댓글을 더 달면 주작범 쉴드치는 거 같아서 전 이제 그만 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14/08/06 15:47
수정 아이콘
알겠습니다.
A vs B 논쟁 자체가 선호의 문제긴 하네요.
14/08/06 15:42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님께서는 착각을 하고 계신데 저는 포스를 기준으로 객관을 따지자고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안녕하세요!
14/08/06 15:44
수정 아이콘
음 그럼 무엇을 주장하고 계신 건가요? 아직 잘 모르겠네요.
14/08/06 16:09
수정 아이콘
간략하게 제 생각을 밝히면 대충 이렇습니다. 먼저 가장 베이스에 존재하는 것은 누가 가장 게임을 잘하냐가 될 것입니다. 이것은 게임 내적인 것이죠. 이를 가리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개인리그 우승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절대적이냐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그 예로 5회연속 결승에 진출한 마재윤과 프로리그 다승왕 시절 김택용이 스타리그에서 16강에도 진출하지 못하고 광탈을 했던 것을 들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사고실험을 해보면, 만약에 개인리그 대회가 하나가 아니라 100개가 열린다고 했을 때 하나의 대회에서 우승 한 사람은 과연 몇 개의 대회에서 우승을 할 수 있을까요? 절대 강함에 가까울 수록 그 퍼센테이지는 증가할 겁니다. 따라서 저는 커리어의 기준인 개인리그가 객관적인 절대성을 가지고 있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요컨대 과거 양대리그가 정립되기 이전 임요환이 수 없이 우승한 이벤트 대회, 그리고 개인리그가 무너지고 그 가진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던 정명훈과 허영무의 커리어는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따라서 사람들이 진정으로 추구하는 것은 객관적인 강함이 아니라 개인리그가 만들어주는 서사에 가깝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위에 본좌론이건 커리어론이건 포스론이 있는 것이죠. 그 형태는 다르나 본질적인 것은 같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과거에 이미 본좌론이라는 잣대를 이용하여 김택용, 이제동이 이뤄 놓은 업적을 평가절하하고 키배를 통해 어떻게 자신의 심리를 충족하는지 그 과정을 수 없이 봐왔기 때문에 그것이 가치를 탐구하는 방향으로서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입니다. 현재 제가 가장 위에 두는 기준은 현상입니다. 하나는 게임 단위의 분석이고, 다른 하나는 경험을 바탕으로 한 서사죠. 말씀하신 포스도 그 예가 되겠네요. 그래서 누군가가 가장 최고의 게이머가 누구냐라고 질문을 한다면 저는 6.20 폭풍을 보여준 홍진호, 그리고 극적인 과정 끝에 진에어 스타리그를 우승했던 허영무라고 답할 수 있을 겁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게임을 보지도 않고 말할 수 있는 커리어에 최고라는 가치를 둔다면 게임을 보는 과정에는 무슨 가치가 있을까 하는 점입니다.
스타트
14/08/06 16:16
수정 아이콘
그런식으로 따지면 드라마틱한 1회 우승이 2회 우승보다도 가치가 높다고할 수 있겠네요. 위에 커리어 제시하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은 실제로 우승하는 과정을 본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서사성을 다 배제한다고 생각하시면 할 말은 딱히 없네요. 저도 2006년 경기들 하나도 빠짐없이 몇번씩은 봤습니다. 이제동의 경기들도 모두 봤구요. 딱히 밀릴 것도 없다고 생각하네요.
14/08/0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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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제시도 서사에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딱딱 나눠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복합적이죠. 다만, 제가 제일 가치를 위에 두는 것은 커리어 결과가 아니라 게임을 보는 순간입니다.
안녕하세요!
14/08/06 16:23
수정 아이콘
진정으로 추구하는 것, 강함을 판단하는 기준이 무엇인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죠.
(최고라는 단어의 어그로가 아닐까 싶네요)
그렇기 때문에 항상 이런 떡밥이 나오면 댓글들이 달리는 거구요.
tyro님은 스토리, 즉 서사를 만들었느냐에 큰 의의를 두는 것 같고 저는 커리어에 큰 의의를 두는 것 같네요.

이건 취향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저렇게 의의를 두는 건 "개인리그의 서사"라는 건 게이머 외적의 부분, "운"이라는 것도 많이 따라줘야 하고, 선수에 따라 팬들의 스토리의 아름다움(?)을 판단하는 잣대가 달라지는 것 같아서입니다. 이제동한테는 그 기준이 유난히 높은 것 같아요. 이제동의 스토리가 부족하다는 생각은 안 들었거니와, 마재윤의 스토리도 완전하다는 생각이 안 들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그렇게 잘 나갈 때도 양대리그를 동시에 우승한 적은 한 번도 없었죠. 왜인지 그 부분은 묻히더군요.) 3.3은 굉장히 극적이긴 했지만, 마재윤은 결국 비극의 주인공이었으니까요. 물론 그 점이 + 요소가 될 수 있겠지만요.


요약하자면... 이제동은 커리어에서는 확실히 앞서지만, "개인리그의 서사"라는 측면에서 뒤지는가에서 회의적이라는 겁니다.
14/08/06 16:32
수정 아이콘
이제동 선수도 곰s4, nate 정전 직전, KTF를 올킬하고 이후 CJ전에서 3킬, 광3패 이후 4강전 등 많은 이야기를 만들었죠. 하여튼 제가 최종적으로 생각한 서사는 개인리그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경험에서 출발합니디만, 어쨌든 저나 안녕하세요!님이 말씀하신 내용이나 다른 분이 말씀하신 것 모두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그러니까 다들 이렇게 댓글을 다는 것이 아닌가 하고 희망찬 바람을 해봅니다.
멀면 벙커링
14/08/06 15:42
수정 아이콘
최고 [명사] 1. 가장 높음. 2. 으뜸인 것. 또는 으뜸이 될 만한 것.

질문의 요지가 저그플레이어 중에서 으뜸이 되는 선수는 누구냐는 말 아닙니까?? 그러면 주관적인 요소보다는 더 객관적이 요소를 가지고 비교하는 게 낫죠. 포스보다 훨씬 더 객관적인게 커리어 아닌가요??
14/08/06 15:46
수정 아이콘
그건 멀면 벙커링님 생각에 맞게 최고라는 말을 치환한 것이죠. 물론 그것이 보편적으로 받아들일만한 기준이라는 데에는 동의합니다.
스타트
14/08/06 16:10
수정 아이콘
그럼 도대체 tyro님이 주장하시고자하는바는 뭔가요? 스타성? 마재윤의 스타성이 이제동의 스타성을 압도한다는 것도 아주 지극히 주관적 판단입니다만. 그리고 보편적으로 받아들일만한 기준이면 충분한건데 자꾸 거기에 다른걸 갖다붙이는 것도 이상하네요. 그리고 모든 댓글에 차용,차용 하시는데 이해가 잘 안되네요.
14/08/06 16:12
수정 아이콘
압도한다는 건 위에 댓글 표현을 차용(표현을 빌려 쓴 것)한 것이고요. 그렇게 압도적으로 차이가 나지 않는다를 반어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주장하려는 바가 무엇이냐고 다른 분도 물어보셔서 보다 자세한 건 위에 적은 댓글 내용을 참조해주셨으면 합니다.
Tristana
14/08/06 15:43
수정 아이콘
이제동의 굴욕이네요...
up 테란
14/08/06 15:58
수정 아이콘
무슨 자기마음대로 전성기 주장하고, 지면 전성기 끝난거니깐 무효, 잘 이길때는 전성기였으니깐 강력한 포스 인정.
무협지 소설같이 대입하려 하는 사람이 많네요.
전성기가 끝나서 그 이후는 의미없다가 아니고, 지니깐 전성기가 끝난것 입니다.
마재윤은 곰티비 이후세대 프로게이머들과 비교해서 전혀 뛰어난 저그가 아닙니다.
김택용에게 져서 맨탈이 무너지고, 전성기가 끝난 것이 아니고, 더 잘하는 김택용이 마재윤 시대를 끝내버린거죠.
그리고 비슷하게 나온 박성균, 이제동, 이영호 등등도 많은 게이머들이 마재윤보다 잘했지요.
김택용때문에 역사가 바뀐 것이아니라, 마재윤보다 잘할만한 게이머들이 그때 부터 넘쳐나기 시작할때이고 김택용은 그 시작에 불과한 것이죠. 그때는 듣보잡이었지만 이제 모두가 아는 김택용을 생각해 보십시오.
저그전 80프로 가까이 찍는 김택용이, 마재윤 APM만큼 EAPM찍는 김택용이 마재윤한테 지는게 오히려 이상하지요.

저는 이렇게 본좌, 전성기, 포스 스토리는 허무맹랑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본좌니 뭐니 스토리를 쓰면 재미야 있겠지만, 다른사람 깎아 내릴려면 객관성 일관성은 있어야겠지요.
똑같은 기준으로 이제동의 프로리그 결승 연패, 이영호에게 패배.
이건 전성기 이제동 아니니깐 취급 안함 논리로 나가도, 그 이전 이제동 포스만으로도 본좌 레벨이죠.
이제동은 폄화되니깐 본좌아님, 임이최마는 전성기 지난거니깐 전성기만 고려~ 이건 뭔가요.

그냥 점점 더 잘하는 게이머들이 나오는 것이고, 곰티비 택뱅리쌍이후로는 그 실력 증가 속도가 포화를 이룬 것입니다.
마재윤 맨탈이건 뭐건 아무리 돌아와도, 지금 아프리카 몽군 이길 실력도 안됩니다. 물론 임이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구요.

그렇다고 과거 업적을 마냥 무시할 수가 있느냐. 하면 그것은 아니지요. 남는것은 업적이지요.
그때 그상황에서 이런 승률을 찍고 이런 결과를 얻었다 라는 업적. 그것만이 남는 것이지요.

애매모호하고 갖다 붙이기 좋을대로 붙이는 포스, 본좌..
아무리 붙여봤자, 옛날 게이머들은 후세 게이머들에게 실력에서 밀려서 진것이고, 그렇게 전성기가 끝난것일 뿐이었습니다.

요약하자면 실력은 당연히 안되고, 업적 커리어 모두 딸리는 마재윤이 이제동을 넘는 저그가 되는 것은,
그 말도 안되는 포스(?)라는 무협지 소설같은 스토리에 기댈 것 밖에 없습니다.
툭까놓고 그 포스좋을 때 마재윤 실력, 이제동은 커녕 박준오라도 이길 실력 됩니까?
화이트데이
14/08/06 16:29
수정 아이콘
포스로 치면 박태민이 부동의 저그원탑, 역대 최고의 저그겠군요.

팬이 선수를 욕먹인다는 말이 정말로 동감이 가네요. 그 놈의 '보이지 않는 무언가' 좀 안 들먹였으면 좋겠습니다.
14/08/06 16:31
수정 아이콘
박성준을 마조작이 넘었듯이

이제동이 마조작을 넘었습니다

호날두가 원탑아니라고 호돈이랑 비교되는 것 같네요
구밀복검
14/08/06 16:52
수정 아이콘
스타판의 중심이었던 올드들이 06시즌까지는 한가락씩 다들 보여주었음에도, 07시즌 되면서 한꺼번에 몰락했고 08시즌 이후로는 아예 찾아볼 수 없게 되었죠. 올드들이 각자 순차적으로 몰락했다면 그냥 경력이 길어지면서 개별적으로 기량이 떨어졌다고 해석할 수 있는데, 데뷔 시기도 다르고 연차도 다른 선수들이 한순간에 약속한 것처럼 죄다 몰락한 것을 보면 07 이후의 드래프트 세대에 비해 올드들의 기량이 현격하게 뒤떨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07 이전과 이후는 인재풀과 상향 평준화 정도에서 비교가 안 됩니다.
살다보니별일이
14/08/06 19:57
수정 아이콘
07시즌이 되면서 한꺼번에 몰락했나요?;; 대부분의 선수들은 그전에 무너졌고, 살아남은 선수들이 올드들중에서 뛰어났던 선수들이었죠. 그 선수들도 결국은 기량이 떨어지면서 무너진거고요. 마재윤의 전성기가 07 이전인데, 이미 이때 대부분의 올드들은 무너졌었고 그 중 나은 올드들이 본선 조금 두드리고 몇명만이 상위성적을 내고 있었죠. 이윤열과 강민은 더 살아남아 마재윤 전성기때도 상위성적을 낸거고요.
구밀복검
14/08/06 20:29
수정 아이콘
한꺼번에 몰락했죠. 관련 자료 링크해봅니다.

https://pgr21.com/pb/pb.php?id=newvod&no=6451

2006년 12월 둘째주 프로게이머 WP 랭킹 Top 40
1 ↑1 마재윤(Z) 1249.5 CJ
2 ↓1 전상욱(T) 1211.0 SK텔레콤
3 = 조용호(Z) 1119.0 KTF
4 = 이윤열(T) 978.5 팬택
5 = 오영종(P) 902.5 르까프
6 = 한동욱(T) 874.5 온게임넷
7 = 변은종(Z) 844.0 삼성
8 = 강 민(P) 833.0 KTF
9 ↑2 변형태(T) 768.5 CJ
10 ↓1 최연성(T) 728.0 SK텔레콤

11 ↑1 김준영(Z) 698.0 한빛
12 ↑4 심소명(Z) 665.5 팬택
13 ↓3 박성준(Z) 662.5 MBC게임
14 ↓1 박태민(Z) 650.0 SK텔레콤
15 ↓1 서지훈(T) 647.0 CJ
16 ↑2 염보성(T) 607.0 MBC게임
17 = 박명수(Z) 597.5 온게임넷
18 ↓3 박성준(Z) 595.5 삼성
19 = 박대만(P) 549.5 한빛
20 ↑1 임요환(T) 526.5 공군



http://www.fomos.kr/board/board.php?mode=read&keyno=52884&db=mania&cate=002&page=10&field=name&kwrd=
2008년 2월 둘째주 WP 랭킹
1위 = 송병구P 삼성전자 2293.5 (9주)
2위 = 이제동Z 르까프 2231.5
3위 = 김택용P MBC게임 1901.0
4위 ↑1 이영호T KTF 1629.5
5위 ↓1 염보성T MBC게임 1596.0
6위 = 마재윤Z CJ 1477.0
7위 = 박영민P CJ 1269.0
8위 = 진영수T STX 1242.0
9위 ↑1 이재호T MBC게임 1186.5
10위 ↓1 이성은T 삼성전자 1138.0

11위 ↑1 신희승T eSTRO 1014.5
12위 ↑2 박찬수Z 온게임넷 1004.5
13위 = 박성균T 위메이드 1000.5
14위 ↑7 김구현P STX 971.0
15위 ↓4 윤용태P 한빛 958.0
16위 = 변형태T CJ 909.0
17위 ↓2 김준영Z 한빛 902.0
18위 ↑1 안기효P 위메이드 856.0
19위 ↓1 박명수Z 온게임넷 852.5
20위 ↓3 오영종P 르까프 840.5

보이듯이 기성 강자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던 반면, 07시즌을 거치며 06시즌까지의 기성강자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몰락하고 신진들로 물갈이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06시즌까지만 하더라도 상위랭커였던 마레기, 이윤열, 강민, 최연성, 한동욱, 오영종, 조용호, 변은종, 심소명, 서지훈, 박태민, 임요환, 박대만 등이 순식간에 사라진 것을 알 수 있죠. [스1 역사상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이 정도의 물갈이나 기성강자들의 동시 몰락이 일어난 일은 없습니다.] 이 정도면 드래프트 세대들이 상금 헌터 세대들에 비해 현격한 기량 우위를 갖고 있었다는 근거가 되죠.
살다보니별일이
14/08/06 20:49
수정 아이콘
이 랭킹이 어떤 계산방식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저 선수들 대부분은 마재윤의 전성기때 정리된 선수들 아닌가요;; 대표적으로 최연성은 마지막 우승이후 아무것도 못했고 이윤열, 강민도 마재윤의 전성기와 함께 사실상 활약이 줄었죠;; 이윤열, 강민, 최연성, 조용호, 박태민, 임요환의 경우 사실상 마재윤이 추락하기 전에 무너졌다고 보는게 맞을것 같은데요. 이윤열만 하더라도 제가 팬이긴 했지만 그 당시 활약은 강력함이 있다기보다 "워 어떻게 꾸역꾸역 또 올라갔네" 라고 느꼈던지라.

게다가 2년이란 기간은 딱히 드래프트 세대들과의 경쟁이 아니더라도 이미 기량이 한참 저물기 시작한 선수들에겐 치명적인 세월이고요.

근데 써놓고 보니 올드들의 기량이 드래프트 세대들에게 뒤쳐졌다는 말씀에 동의는 하게되네요. 다만 그게 인재풀에 얼마나 큰 차이를 가져오는지와 상향평준화 내용은 조금 더 생각을 해봐야할것 같습니다. 스타판에 상향평준화 얘기는 참 많이 있었는데 끝나고 나서 생각해보면 그것도 허구가 아닌가 싶기도 해서요..
구밀복검
14/08/06 20:59
수정 아이콘
물론 말씀대로 저 선수들이 이미 하락세를 겪고 있었던 것은 맞습니다만, 그렇다고 1년 여만에 모조리 은퇴 코스를 밟는다든가 순위권 밖에 위치하게 될 거라고 예상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예컨대 2007년 3월 경에 '마레기, 이윤열, 최연성, 강민, 박태민, 서지훈, 변은종, 임요환 등등은 앞으로 양대리그 결승에 한 번도 못 올라갈 거고 얼마 안 가 듣보잡 게이머들만도 못하게 될 거다'라고 누군가 예언했다면 아마 뭔 헛소리 하냐는 이야기를 들었겠죠. 즉, 자연적인 노쇠화라기에는 몰락세가 너무 급격했고 결정적 지점이 일치하지 않나 싶습니다.
살다보니별일이
14/08/06 21:03
수정 아이콘
비유가 좀 그렇긴한데, 간당간당하게 외줄타던 사람을 툭 쳐서 떨어지는...그런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예전에 마재윤이 "약해진 올드들과 아직 강해지기전의 신예들" 이 있던 타이밍좋게 쓸어버리고 다닌거다 라는 말을 어디선가 본것같은데 어느정도 공감이 가더라고요. 복검님이 말씀하신 부분도 분명 영향이 없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구밀복검
14/08/06 21:12
수정 아이콘
예 저도 비슷한 관점입니다. 상금헌터 세대는 쌓여진 노하우로 개인리그에서 최후의 불꽃 시전하고, 드래프트 세대들은 아직 실전 경험이 쌓이지 않은 과도기가 06시즌 즈음이라고 봅니다. 그러다가 07시즌을 거치면서 드래프트 세대들이 수면 위로 쑥 올라오면서 올드들이 버텨낼 힘을 잃었고, 마레기도 예외가 되진 못하지 않았나 싶네요.
구밀복검
14/08/06 17:08
수정 아이콘
더불어 마레기의 포스는 위에서 몇 분이 지적해주셨다시피, 온겜에서의 PC방 광탈에서 기인한다고 봅니다. 시청자들은 자신들의 시야 밖의 일에 대해서는 무감각 하니까요. 예컨대 PC방에서 안상원이나 한승엽 해설 같은 선수들에게 쥐도 새도 모르게 떨어졌으니까 '마재윤은 질 것 같지가 않다'는 느낌이 들었을 뿐, 개인리그 본선에서 그렇게 털렸으면 절대 포스가 압도적이네 하는 소리 안 나왔겠죠. 즉, 착시효과에 불과하단 말.

그나마 마레기가 이제동 선수에 비해 개인리그 본선에서 압도적인 것도 아닙니다.

마레기의 우주배-곰1배까지의 양대 개인리그 본선 전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6시즌)

94전 65승 29패 (69.1%)
vs Terran 38전 26승 12패 (68.4%)
vs Protoss 31전 24승 7패 (77.4%)
vs Zerg 25전 15승 10패 (60.0%)

이건 프링글스1-곰1까지의 전적이고요.(3시즌)

62전 43승 19패 (69.4%)
vs Terran 32전 20승 12패 (62.5%)
vs Protoss 21전 16승 5패 (76.2%)
vs Zerg 9전 7승 2패 (77.8%)

이것은 프링글스1과 프링글스2의 전적입니다. (2시즌)

30전 23승 7패 (76.7%)
vs Terran 9전 6승 3패 (66.7%)
vs Protoss 14전 12승 2패 (85.7%)
vs Zerg 7전 5승 2패 (71.4%)


다음은 이제동 선수의 EVER 2007 OSL ~ 대한항공 시즌2 OSL까지의 전적입니다. (9시즌)

182전 124승 58패 (68.1%)
vs Terran 92전 53승 39패 (57.6%)
vs Protoss 54전 42승 12패 (77.8%)
vs Zerg 36전 29승 7패 (80.6%)

이것은 EVER 2007 OSL-네이트 MSL의 전적입니다.(7시즌)

127전 90승 37패 (70.9%)
vs Terran 62전 39승 23패 (62.9%)
vs Protoss 42전 33승 9패 (78.6%)
vs Zerg 23전 18승 5패 (78.3%)

이것은 바투 OSL~네이트 MSL까지의 전적이고요.(3시즌)

67전 49승 18패 (73.1%)
vs Terran 29전 18승 11패 (62.1%)
vs Protoss 19전 17승 2패 (89.5%)
vs Zerg 19전 14승 5패 (73.7%)

이것은 EVER 2007 OSL~곰4 MSL입니다. (2시즌)

37전 28승 9패 (75.7%)
vs Terran 21전 16승 5패 (76.2%)
vs Protoss 12전 8승 4패 (66.7%)
vs Zerg 4전 4승 0패 (100.0%)

이것은 박카스 OSL~네이트 MSL이고요 (2시즌)

45전 34승 11패 (75.6%)
vs Terran 18전 12승 6패 (66.7%)
vs Protoss 13전 12승 1패 (92.3%)
vs Zerg 14전 10승 4패 (71.4%)


즉, 마레기가 그나마 내밀어 볼 수 있는 [양대 개인리그 본선에서의 독보성]을 기준으로 놓고 보더라도 이제동 선수가 단기로나 중기로나 장기로나, 다전으로나 승률로나 모두 앞섭니다. 앞서 말했듯이 양대리그 상대나 대진, 맵에 있어서도 마레기가 이제동 선수보다 나은 조건이면 나은 조건이었지 나쁜 조건이 아니었고...
기타 대회로 넘어가도 프로리그, WCG, GSL, 천하제일 스타리그 등에서의 이제동 선수가 낫죠. 마레기의 슈퍼 파이트 같은 것을 저런 대회들에 내밀어봐야 굴욕이고..

다시 말해, "이제동의 새끼 손가락이 마레기의 허리보다 굵습니다."
14/08/06 17:45
수정 아이콘
마재윤 따위는 이제동 발끝의 때만도 못하죠.
14/08/06 17:55
수정 아이콘
아니 아까 잠깐 보고 지나친 이 글이 터졌었군요 크크
다리기
14/08/06 18:51
수정 아이콘
마레기 본좌로드 시절에 팬이기도 했고, 3.3 이후에도 계속 응원했었는데.

지금 시점에서는 이제동에게 앞서는 게 없는 느낌이죠. 주관적인 부분은 개인차가 있으니 제외하는 게 맞고.
14/08/06 18:57
수정 아이콘
모태 저그빠로서 이제동이 저그 역대 최고의 선수라는건 동의하지만 마재윤이 단순 비교도 못할 따위, 굴욕 소리를 들을만큼의
커리어와 실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리그 한두번 결승가본 당대 저그유저들과 비교도 아닌 저그역사에 있어 본좌 소리를
들은 선수였는데 마재윤과 박성준이 아니면 누가 비벼볼만 하겠습니까?
극복이
14/08/06 19:18
수정 아이콘
한명을 꼽으라면 이제동
두명을 꼽으라면 이제동, 박성준을 꼽습니다.
흰코뿔소
14/08/06 21:01
수정 아이콘
pgr은 변함이 없네요.
킹이바
14/08/06 23:02
수정 아이콘
이제동과 마씨를 둘 다 아는 사람이라면, 이게 질문거리가 될 거린가 싶네요...

역대최고의 '저그'에 한정시킬 게 아니라, 역대 최고의 게이머/선수에 비빌 수 있는게 이제동이죠.
살다보니별일이
14/08/07 12:57
수정 아이콘
역대최고저그 질문에서야 독보적인 후보지만 역대최고의 게이머/선수는 절대 아니라고 단언할수 있죠. 스타1 한정이라면요.
외적으론 임요환이 있고 내적으론 이윤열/이영호의 경쟁이지, 이제동은 스타판에서 역대 최고의 선수/게이머에 뽑히는것도 마재윤>이제동 만큼이나 어이없는거죠.
안녕하세요!
14/08/07 17:25
수정 아이콘
위에 구밀복검님 말씀대로 빅파일 결승 5세트가 역사를 바꿨죠... 크
살다보니별일이
14/08/07 18:4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도 이영호 2010년 전에는 이제동이 이윤열이고 뭐고 다 넘겠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이렇게 될줄은 몰랐어요.
킹이바
14/08/09 03:41
수정 아이콘
그래서.. 역대최고의 게이머라고 말하지않고.. 비빌 수 있다고 했죠.
당연히 역대최고는 이영호지만, 그 아래 레벨까진 비교 가능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성동구
14/08/07 00:05
수정 아이콘
마씨는 최연성 느낌이죠. MSL 한정으로 5회연속 결승진출 이뤄냈잖아요.
이제동은 저그판 이영호 느낌이구요.

그 WCG예선이었나 뮤짤만으로 별 실수한거 없는 서지훈 잡아내는 경기에서 무적이다
느낌을 받긴했는데, 정점을 못 찍긴했네요. 화룡정점을 찍을 시기가 몇 번 있었던것 같은데
한끗 차이로 자꾸 미끄러져서......
王天君
14/08/07 01:00
수정 아이콘
이제동이에요.
마재윤 선수의 포스, 독보적인 존재감을 근거로 한다면
역으로 그만큼의 존재감을 가진 선수가 셋이나 활발하게 활동했는데도 비등비등하게 싸운 것이 오히려 더 대단할 수도 있죠.
심지어 전성기가 유지된 기간도 비교가 안됩니다. 택뱅리쌍은 스타판이 끝날 때까지 정명훈 선수+허영무 선수 해서 다 판을 쓸어먹었어요.
조작 때문에 실력의 하락세를 완전하게 보여주지 못하고 그냥 퇴장한 것이 그나마 미화의 거리를 던져주긴 하는데, 그대로 계속했으면 분명히 엔트리에도 못끼고 1군 급의 실력도 유지를 못해서 은퇴수순을 밟았을 겁니다.
IEF 경기였나, 김택용 대 마재윤, 송병구 대 마재윤 이렇게 비공식으로 경기를 한 적이 있는데 5:0 이었나 7:0이었나, 아무튼 두 토스에게 정말 참패를 당했습니다. 그 때 그 결과 이야기 듣고 이제 마재윤의 시대는 정말 완전히 갔다 싶었죠.
개인적으로는, 마재윤이 조작에 손을 댔던 건 자기가 더 이상 노력을 해도 신진 세력들을 이길 수 없다는 절망감에서 비롯된 건 아니었나 싶습니다
우주뭐함
14/08/07 01:25
수정 아이콘
당연히 이제동이죠.
이런 질문에 논란이 일어나고 댓글이 많이 달린다는 것 자체가 신기하네요.
치토스
14/08/07 03:27
수정 아이콘
세종족 다합쳐도 손가락 안에 들만한 선수가 이제동인데, 저그로 한정한다면 당연히 이제동>>마재윤 이죠.
기다리다
14/08/07 06:42
수정 아이콘
아이고 저때문에 죄송합니다..
Lightkwang
14/08/07 07:28
수정 아이콘
이제동이죠.
댓글만 봐도 마레기를 꼽으시는 분들은 근거가 약해요.
그냥 추억보정입니다. 그 때 마레기 엄청 강했어 이거 밖에 없어요.
기차를 타고
14/08/07 07:38
수정 아이콘
논란 일어나고 말것도 없이 이제동...
14/08/07 11:54
수정 아이콘
잠깐의 단기포스 가지고 마재윤>이제동이라 하는건 이제동한테 너무 실례되는 거죠
아쉬운건 만개하려는데 스타리그가 끝난 허영무...
14/08/07 13:24
수정 아이콘
소문듣고 왔습니다. 마모와 이제동을 둘다 아는 사람은 당연히 이제동입니다. 그.나.마. 마모 커리어가 이제동에게 저그중에 가장 비벼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댓글을 쭉 훑어 봤는데. 만약 마모씨가 주작을 안했다면 추억보정이 이것보다 더 심하게 들어갔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동선수 팬하기 가끔 힘듭니다. 그러나 저그 팬으로서 마모씨가 조작질을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프로게이머로서 이제동이 마모씨보다 더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크라우드
14/08/07 13:31
수정 아이콘
2006년은 기존의 테란 강자들이 서서히 몰락하는 시기였죠.
기존의 테란 강자들이 마재윤에게는 압도적으로 밀렸죠.
그 때의 테란들 중에 그나마 마재윤과 비등비등하게 싸운 것이 전상욱이었죠.
그 때 한끝 차이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 전상욱이 상당히 아쉬웠던 기억이 나네요.
그 당시의 기존 테란 강자들이 전체적으로 침체되는 시기였다보니 마재윤은 수월하게 성적을 낼 수 있었었죠.
하지만 이제동은 그 시기가 지나고 이영호를 비롯한 새로운 테란 강자들과 대결하면서도 그런 좋은 성적을 낸 거니 대단하구요.
가을독백
14/08/23 02:10
수정 아이콘
이제동은 현역때도 그놈의 마씨때문에 커리어를 쌓아도 인정을 못받더니 다 끝나버린 지금에 와서도 인정못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니..화가 나기보다는 신기하네요. 스1 현역때도 라이벌의 존재로 인하여 훼손당하더니..하하..
14/08/25 14:36
수정 아이콘
이제동의 삼재: 이영호, 죽은마재윤의드라마, 꼭한번씩 하던 삽질..

마..가 워낙 드라마적으로 본좌를 차지한터라 포스(라기보단 스토리텔링)에서 마재윤의 이야기가 더 재미있죠.

커리어 역대최강 이런걸 논하면 당연히 이제동입니다.

크보 최고의 투수가 선동열vs송진우 가 아니라 선동열vs최동원인것만 해도..
14/08/25 15:11
수정 아이콘
일주일간 본좌놀이 했으면 됐지. 무슨 지금까지 인정받고 싶어서.. 크크
일주일만에 푸켓몬 코세어에게 처참히 털리고 그 이후에 털리기 바빴던 주작범이 이제동에게 비교나 되나요.
뭐 일주일 간 전성기인 최강이 세상에 어디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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