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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4/13 22:10:02
Name Leeka
Subject [일반] NC의 2승. 그리고 한화의 12연패
가인이 팬이다보니..

싸이 콘서트 생중계를 열심히 보고 나서..  야구 결과를 쭉 둘러보는데..

NC는 2승.. 그것도 홈 구장에선 첫 승을 했고

한화는 12연패를 달성했네요..  한번만 더 지면 개막전 이후 최다 연패 단독 신기록이죠..



경기 내용에서의 가장 큰 차이는..

NC의 실수는.. 그냥 긴장/실력 부족.. 그런 느낌에서의 실수 (잡을 공을 못잡고 알까는..)들이라면
한화의 실수는..  유머 영상들도 수시로 나오지만..  정말 정신줄을 잘 잡고 있다면 나오기 힘든 황당한 실수들이 많고..

NC는 지고 있을때도.. 어떻게든 이기겠다는 의지.. 라고 해야되나요.. 1점씩 내고.. 하는 그런 팀으로써의 끈기/승부욕이 보이는데
한화에게는 그런게 전혀 안보이네요..


마지막으로... NC는 연패중에 무리한 선수 기용을 안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갔는데..
왜 한화는.  야구 하루 하고 말껀가요?..  어제 나온 선발 투수가 내일 또 선발이라니..   코치진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김응룡 감독 하는거 보니..  한대화는 정말 야왕이 맞는거 같습니다..  진담으로..


NC와 한화의 대결이 기대 매치라고 했는데.......  지금 분위기 보니.. 한화 만나서 NC가 첫 위닝시리즈를 거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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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위니아
13/04/13 22:12
수정 아이콘
쌍방울로 야구 입문해서 고통받다 한화로 옮기고 다시 고통받는 세월속에서 이번에 엔씨로 갈아탔습니다. 아직 초반이지만 뭔가 서광이 비치네요.
13/04/13 22:32
수정 아이콘
그러다 영원히 고통 받는거 아닙니까 크크크크
13/04/13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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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이해가 안되네요. 지금 이건 코치진이 집단으로 정신줄을 놓았다고밖에 보기 힘든 선수단 운용인데.
키스도사
13/04/13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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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이 팬을 "기아팬"으로 잘못봐서 "아 오늘 기아경기가 없었지?"라는 생각을 했네요 크크크
13/04/1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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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룡 감독은 정말 이성을 잃어버린것 같습니다. 목요일 선발을 토요일 불펜대기. 금요일 선발을 일요일 선발대기. 그냥 쌍팔년도 야구하고 있어요.
13/04/1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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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한화팬인데...NC로 갈아타기 직전입니다.
요즘 야구도 한화 경기보다 NC 경기를 더 집중해서 보고 있네요.

경기는 7회까지인가 봤는데 엔씨는 경기력도 정말 좋았고,
마지막 인터뷰도 잠깐 보니 감독도 선수도 서두르지 않고 노력하면서 발전하겠다는 모습을 보여주려 하는게
제가 한화에 바라는 그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더군요.

물론 신생팀과 기존 프로팀이라는 부담감의 차이는 분명 존재하겠지만,
김응룡 감독보단 김경문 감독이 훨씬 훨~~~~~~~~~~~씬 좋은 감독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에프케이
13/04/1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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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부상에 김태균, 김태완이 없는 한화를 6위로 이끈 한대화 명장설....
13/04/1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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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 한화팬으로서 그냥 요새 느끼는 감정은...김응룡 감독 거품이 짧은 시간내에 빠졌다는 점에서 만족하고 살렵니다.
헬스장 다니는 이상 한화 야구는 계속 보겠지만요...;;
낭만토스
13/04/1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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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 안보는 사람인데 요즘 전체적인 분위기보면서 입문하려고 하려는 중입니다
아까 한화팬이신 한 누님이 승부조작인것 같다며
분통을 터뜨리시더라고요

일단 그거 보고 한화 팬질은 안하는걸로....

서울사니까 두산 해야하나
아님 겜돌이니까 nc로 가야하나
아님 여친따라 기아로 갈까 생각중입니다
13/04/13 23:15
수정 아이콘
에.. 엘지도 있습니다...
저글링아빠
13/04/14 00:10
수정 아이콘
님 고소요.
빛고즈온
13/04/14 00:36
수정 아이콘
네.. 넥센도 있답니다...
13/04/14 01:03
수정 아이콘
LA다저스로 가시지요..
박동현
13/04/1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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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화 감독이 새삼 다시 보이는 요즘입니다. 다만 한화의 무리한 투수 운용은 어떻게든 연패를 끊고 분위기를 반등해 보려는 것이니 이해하렵니다.
눈시BBbr
13/04/1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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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에 의외의 팬층이 유입되는 건가요
그런데 제가봐도 정말 애정이 가서ㅠ PK 라이벌은 무슨 둘다 응원하렵니다
13/04/13 22:19
수정 아이콘
이번 김응룡의 복귀를 통해서 느낀게
제아무리 과거가 화려한 명장이더라도 현장 떠난지 오래있으면 시류를 못따라간다는게 뭔지 알거 같더라구요.
사실 잘 생각해보면 김응룡이 자기 사단으로 데려온 인물중에 근래 코치로 활약 하다가 온 인물도 없습니다.
김성한도 오래 쉬었고, 이종범이나 이대진은 한화에서 코치 수업 시작하는거고...
(그것도 코치연수 안거치고 바로 시작하는걸 생각해보면 참.... ;;)
그나마 김종모 정도가 가장 근래 몸담고 있었죠. 물론 딱히 실력에 있어 두각을 드러낸 양반은 아니였고...
반대로 그나마 한화 투수 운용에 있어 개념운용을 했던 한용덕은 코치인선 과정에서 한발 물러나면서 김응룡 체제에서는 유학을 택했고...
결국 잘 살펴보면 이름값만 높지, 현 시류에 대응할만한 인물은 안보입니다.
게다가 올해는 그간 약점을 메꾸는 용도로 사용되던 일본인 코치도 안쓰는거 같던데... 참 깝깝하네요.
오빤 트리스타일
13/04/1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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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리빌딩의 적임자 중 한화가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매물은 조범현 감독이었습니다.

SK도 기아도 조범현 감독 덕을 봤지요.(물론 최고의 감독은 아니었지만요)

조범현 감독이 갔다면 하는 마음이었는데.....어쨋거나 타팀팬이 뭐라고 말하기에도 조심스럽네요.

팀이 무너지지 않고 스스로의 가치를 증명하길 바랍니다.

한화가 무너지면 한팀의 문제가 아닌 프로야구 전체의 문제니까요.
ST_PartinG
13/04/1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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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팬인데 조범현감독으로 바꾼다면 쌍수들고 환영입니다.
OneRepublic
13/04/13 22:2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승리에 대한 갈망은 한화선수도 장난 없어 보입니다. 오늘 선수들 눈매 장난 아니었어요. 경기가 더럽게 안풀려서 그렇죠.
투수운용이 무리수이긴 하지만, 이렇게라도 연패를 끊으려는 심정은 이해갑니다. 내일은 몰라도, 외국인 투수 2명이 출격할 NC와의
3연전에서 첫승을 하긴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3/04/1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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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런 투수운용이면 NC 3연전에서 1차전 바티스타 말고는 낼 선발이 마땅치 않습니다. 1차전 내주면 스윕도 각오해야 될지도 몰라요.
OneRepublic
13/04/1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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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화의 투수 총력전이 이해가 가는 편인데, 아무리 조금 던졌다고는 하지만 이브랜드 올릴때는 어이없더군요-_-;
그래도 NC전 2번째나 3번째 경기때 이브랜드를 맞춰서 내보내겠죠. 설마 내일 외국인 선수를 계투조로 쓰진 않겠죠;
멀면 벙커링
13/04/13 22:36
수정 아이콘
투수 댕겨쓰고 로테이션 붕괴시키면 오히려 NC전에서 승리하기 더 힘들죠.
힘든 상황이지만 순리대로 갔어야 했습니다.
지는 경기라도 내용이 나쁘지 않으면 프런트는 몰라도 팬들은 감독님한테 등을 돌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말경기의 [미친운영]때문에 온라인상의 팬들은 거진 다 등을 돌렸습니다.
심지어는 타팀팬들조차 이해를 못하고 코감독님 능력에 물음표를 보냅니다. 이정도면 진짜 심각한 거에요.
13/04/1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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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안땡겨썼으면.. 지금 상황이 더 좋을거 같네요.

덕분에 지금 투수 로테이션까지 다 무너지고.. 12연패입니다.
射殺巫女浅間
13/04/1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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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룡 감독에 대한 평가는 김재박 감독과 동일선상에 놓아야 되지 않나 싶습니다. 과거에 잘 나갔고 영광스러운 커리어를 쌓았지만 한물 간...
멀면 벙커링
13/04/13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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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프로야구단들은 앞으로 감독 구할 때 [초보감독][현장 오래 떠난 감독]은 거의 동급이라 생각하겠네요.
어떻게 보면 현장 오래 떠난 감독이 더 위험할 수도 있구요.
당삼구
13/04/13 23:02
수정 아이콘
마지막 구절에 정말 동의합니다. 초보감독이야 데이터를 쌓아서 개선이라도 할 여지가 있겠지만,

현장 오래 떠난 감독은 예전 자신이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야구를 하려는 것 같네요.
알리바바 사르쟈
13/04/13 22:39
수정 아이콘
한화는 연패일때 감독이 가장 빠지기 쉬운 함정에 빠졌다고 생각합니다.
연패를 계속하면 땡겨쓰기나 총력전에 솔깃해지는데 이걸 꾹 참고 순리대로 갔어야 한다고 봅니다.
홍유경
13/04/13 22:43
수정 아이콘
그리고 내일 다시 김혁민이 선발 출격하는데.....
쌍팔년도 야구를 하고 계시는것같습니다
누가뭐래도 한국야구 최고의 명장은 정해진것 같네요
최다승 의미없어요
위원장
13/04/1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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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겨쓴 거 자체는 이해는 되는데... 결과가 이렇게 안 좋으면 욕먹어야죠.
내일도 못 이기면.... -_-
나다원빈
13/04/1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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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팬들이 분노를 참고 계시는거 같지만
올해 막 부임하고 이제 시즌 초반인 감독이 이렇게나 까이는거 보면 겉으로 표현하진 않았지만 가슴 속엔 얼마나 깊은 분노가 숨어 있는지 짐작이 가능합니다.
13/04/13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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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급하신대로 이제 시즌초반인데 투수들 굴리는건 포스트시즌 들어간마냥 사용하는 시대에 안맞는 운용을 쓰니까 까이는거죠 ;
한화팬중에 김응룡에게 1년차부터 성적 내달라고 하던 팬 있나요?
13/04/13 22:53
수정 아이콘
한화니까 그나마..이정도 선에서 표현이 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하하;;
13/04/13 22:50
수정 아이콘
김경문 감독 팬입니다.(뭐 여동생 남편 큰아버지라서.....)
nc신생팀이고 실력부족이지만, 열심히 하는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하는 마음이고요.
기대가 좀 크지만 5년안으로 플옵에 한번 가주었으면 합니다.
nc 3승 기원 화이팅~~~
방과후티타임
13/04/13 22:52
수정 아이콘
최소한 3번 로테이션 돌릴때까지는 선발진을 유지시켜줘야죠.
못해서 3이닝정도에서 내려버리고, 3일휴식후 다시 내보내서 빨리교체하고........ 선발이 이닝을 적게 먹으니 불펜에 부하는 있는대로 걸리고....솔직히 뭐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한화 선수단이 못하는건 알겠는데, 시즌초에 이런식으로 운영하는건 시즌을 말아먹으려는거로밖에 안보입니다.

진심으로 오늘 유창식 2회에 내려가는거 보고 한참동안 뭔지 고민했고, 이브랜드 올라오는거 보고 뭐 집어던지고 싶었습니다
롤링스타
13/04/13 22:52
수정 아이콘
이러다 NC 프로 입성 첫 해에 탈꼴찌하겠어요.
13/04/13 22:53
수정 아이콘
진짜 한화 승부조작 아닐까요? 진짜 실수하는 것들 보면 이게 대체 프로야구에서 나올 수 있는 경우인지 눈을 비비고 다시보게됩니다.
아니 고교야구에서도 안나올법한 실수를 하루이틀도아니고 매일 한두개씩 터트려주니 이건 정말
13/04/13 22:56
수정 아이콘
내외야진 할 것 없이 배팅을 우선시 한 라인업이라 이런 수비력을 보이는게 어쩔 도리는 없다고 봅니다 ;
당장 오늘만 해도 김태균, 한상훈 말고는 수비로 1군레벨에 들만한 선수는 없지요
방과후티타임
13/04/13 22:58
수정 아이콘
한두명이 실수하면 승부조작소리 나와도 어쩔수 없는데, 이건 뭐 돌아가면서 죄다 실수하니......
13/04/1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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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차라리 승부조작이면 좋겠어요. 이게 정말 실력이라는게 더슬퍼요..전
키스도사
13/04/13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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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보니 프런트에서 압박을 줬나..이런 생각도 드눈군요. 롯데만 해도 선수기용에 고위관계자가 경기중 "감독보고 쟤는 쓰지마라 그래"라고 언급했던 기사가 뜬적도 있고...(지목된 선수는 임경완 선수였죠) 김응룡 감독이 옛날 야구에서 헤어나오지 못했거나, 프런트가 무조건 이기라는 압박을 줬을 가능성도..

그런거 보면 프런트의 말도 안되는 주장들에 자리에 연연 안하고 화끈하게 팀을 나와버렸던 김성근 감독이 대단하군요.
朋友君
13/04/1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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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고 답답하고 답답하지만 시즌 중반까지는 꾸욱 기다려 볼랍니다. 에효!
13/04/13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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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선수들 실력이 부족하니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하는 것도 당연하지만 감독이 그런 상황에서 뭔가를 해보겠다고 시즌 중에 무언가를 한다는게 사실 좋은 건 아니죠; 결국 감독이 할 수 있는 거라는게 제한 되어 있는데 거의 대부분이 사실은 효과가 그렇게 좋지는 않은데 위험부담만 무지 큰 것들이거든요.

그리고 2000년 이후로 피타고리언 승률 대비 승률 가장 좋았던 KBO 팀이 현대, 삼성, SK도 아닌 야왕 한대화 시즌 한화죠. 지금 생각해보면 그 때 기대감이 너무 높아졌던게 오히려 독이였던 것 같네요.
박동현
13/04/1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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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김성근 감독이 대단한 능력자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낍니다.
13/04/13 23:22
수정 아이콘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nc가 한화보다 2경기나 앞서 있다니 솔직히 놀랍습니다.
1세대 감독 이후 최고 명장이 김경문감독이라 생각했지만 신생팀의 1군 첫 시즌에서 이정도의 활약을 보여줄거라 생각못했고 반대로 국내 최고 명장인 김응룡감독이 이정도로 못할줄 정말 생각못했습니다.
요새 한화경기를 유심히 보는편인데 선수들이 포기했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그럴 상황도 아니고요.
그렇다고 코칭스텝들이 포기한것 같지도 않고요.
뭔가 아귀가 잘 안맞아 들어가고 있는 느낌인데 그럴때일수록 정상적인 운용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금부터 전승을 노려야 하는것도 아니고 또 전승을 노릴수도 없는데 시즌 초부터 선발/불펜 다 한데 섞어 출첵야구를 하는건 아무리 1승이 급하다고 해도 해서는 안될 운용이라 생각합니다.
1승하고 또 10연패 할거 아니라면 말이죠.
몇연패 더 하더라도 버릴경기는 버리고 잡을경기 잡는 운용을 통해 조금씩 승리를 쌓아가는 운용을 해주길 바랍니다.
멀면 벙커링
13/04/13 23:37
수정 아이콘
2경기가 아니라 3경기 앞서고 있어요;;;;;
KalStyner
13/04/13 23:25
수정 아이콘
투수들 전부 상태 안 좋아지는 거 보면 송진우 코치도 물음표고, 이종범 이대진 코치는 연수도 안 받은 신입 코치. 김성한 코치도 현장 떠난 지 몇 년이고...

감독이 현장에서 8시즌이나 떠나있었는데 받쳐줄 코치도 없으니.
차라리 한용독 대행 때가 훨씬 나았던 것 같네요.
적울린네마리
13/04/13 23:27
수정 아이콘
2013년 현재의 한화의 모습은 ....
70년대의 감독이 80년대의 선수들을 데리고 90년대의 팀 향수를 느끼며 20세기의 팀 운영방식으로 21세기의 경기를 하는 거라 봅니다.

어제 오늘 한화 마운드 운영을 보니.... 흠좀무란 말이 나오더군요.

연패를 끊기 위해 던지는 패마다 최악의 수...
13/04/13 23:44
수정 아이콘
강팀만 운영하던 감독이 약팀을 운영하니 본인스스로 멘붕이온거같습니다.
홍승식
13/04/13 23:48
수정 아이콘
어떻게든 1승만 하면 선수도 스탭도 프론트도 정신줄을 잡을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만요.
그건 지금 처럼 안하고 달감독 처럼 해도 언젠가 1승한다니까요.
예상외로 개막 최다연패가 다가가고 NC가 먼저 1승해서 압박받는 것은 이해는 하지만...
이해한다고 해도 받아들일 수는 없자나요. ㅠㅠ
큭큭나당
13/04/13 23:53
수정 아이콘
오늘 역사적인 nc 홈경기 첫승 보고 왔습니다.
홈경기 첫승 볼거라고 가면서도 크게 기대는 안했었는데, 생각외로 잘던지고 잘치고 재밌었습니다
또 저랑 제 친구들은 중계 방송화면에도 잡혔구요.크크크
Smirnoff
13/04/13 23:53
수정 아이콘
기록 세우기 싫은 자존심이 팀을 망치고 있어요
13/04/13 23:59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b=26&n=137
얼마 전에 질문 게시판에 올린 글인데요. 그 때만 해도 한화가 이렇게 화나!!가 될 줄을 상상도 못했습니다. (...)
이 기세면 왠지 전성기 롯데를 넘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야구 매니아 분들의 소견이 궁금합니다.
PolarBear
13/04/14 00:06
수정 아이콘
아무리 생각해도, 내일 선발 김혁민은 정말 충격적이군요..... 전성기 롯데의 연패를..갈아치워줄..팀이 되지 않나 마.. 그렇게 생각을... 근데 타선은 아무리봐도 그렇게 안좋진 않은데.. 결국 김별명과 8명의 아해들이 되어가는것 같군요...
거믄별
13/04/14 00:07
수정 아이콘
KIA 팬이다보니... 작년 KIA와의 경기와 올 시즌 봤던 3연전 그리고 주말2연전을 보고 느낀 것들입니다.

일단... 가장 큰 점은 한화를 상대하는 투수들이 굉장히 편해졌다는 겁니다.
경기장 크기를 늘리다보니 홈런에 대한 부담감이 확 줄었습니다.
한화투수가 홈런을 맞는 빈도도 줄었지만... 일단 상대투수들이 홈런에 대한 두려움이 거의 없어지다보니 자신있게 타자와 승부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화의 중심타선은 한 시즌 홈런을 2~30개씩 충분히 쳐낼 수 있는 타자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작년까지는 그 타선의 두려움때문에 적은 점수차의 리드나 루상에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중심타선을 만나면 바짝 긴장을 해야했습니다.
중심타선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넘어갈 수 있다는 두려움때문에 긴장해야했습니다.
그러나 올 시즌은 그런 부담에서 완전히 해방이 되버렸습니다. 대전구장에서 나온 홈런이 달랑 1개 입니다. -오지환의 홈런-
한화 타선은 아직까지 대전에서 단 한 개의 홈런도 기록하지 못했다는 것이죠.
이러면... 상대 투수들은 과감하게 승부할 수 있게 됩니다. 설사 실투가 나와도 작년같이 쉽게 훌쩍훌쩍 넘어가지 않을 거라는 약간의 안심도 있죠.

그리고 대전구장의 인조잔디를 천연잔디로 바꾸면서 수비들이 전혀 적응을 못하고 있습니다.
작년 KIA가 시즌 초중반에 보여줬던 그 모습을 지금 한화 수비들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팬들을 혈압으로 쓰러지게 만드는 플레이가 여럿 나왔지만... 올 시즌 보여주는 이런 어이없는 실책(보이지않는 실책 포함)이 쏟아지지는 않았습니다. 가뜩이나 불안한 마운드를 수비에서 받쳐주질 못하니 실점없이 끝났을 수비거나 적은 실점으로 끝날 수비가 빅이닝을 만들어주는 상황이 자주 만들어지고 있죠. 거기에 구장 크기를 늘리면서 외야진의 수비범위까지 같이 문제가 생겨버렸습니다. 외야경험이 거의 없는 김태완이 우익수를 보고... 주력이 떨어지는 선수들이 외야에 있다보니 단타로 막을 수 있었을지 모를 타구를 장타로 만들어주고 2루타로 막아야 하는 타구를 3루타로 만들어주는 모습을 연출하게 됐죠.

한화의 마운드는 분명 작년보다 많이 약해졌습니다. 선발투수 3명(류현진, 박찬호, 양훈)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버렸습니다.
작년시즌 불펜에서 뛰던 선수들이 선발로 나서야 하는 상황이 되버렸고 확실하게 믿음을 줄 수 있는 선발진은 용병투수 두 명뿐입니다.
만약 선발투수 3명이 빠져나가지 않았다면 이 세 명과 용병 두명 중에 한 두명은 불펜진을 구성했을 것 같고 지금의 한화 불펜과는 차원이 다른 불펜진이 구성이 되었겠죠. 그러나 현실은 선발투수 3명이 한꺼번에 나가면서 발생한 공백을 어떤 수혈도 없이 자체해결하기는 올 시즌 투수왕국이라고 불리는 롯데도 불가능한 일입니다. 선발진에선 유창식이나 김혁민이 어마어마한 성장을 보여주지 않는 이상은... 해결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불펜은 마일영, 박정진, 안승민등이 활약해주면 작년정도의 힘을 보여줄 수 있겠지만... 많은 부분에서 작년보다 못하다는 것이 현재의 한화입니다. 이 때문에 경기 후반 적은 점수차로 지고있거나 박빙의 상황이어도 긴장이 안됩니다. 충분히 불펜을 상대로 공략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선발이던 불펜이던 류현진의 모습까지는 아니더라도 그 투수가 올라가면 무조건 막아준다는 믿음을 줄 수만 있다면 해결책이 보일텐데... 쉽지 않아보입니다.

타순은... 중심타선과 이대수 말고는 솔직히 믿음이 안갑니다.
이대수를 테이블 세터진에 배치하면 중심타선이 아직 제 컨디션이 아니라 약해보이고 이대수를 중심타선에 배치하면 찬스를 만들어줘야하는 테이블 세터진이 너무 약합니다. 거기에 하위타선은 자동아웃 타선에 가깝죠. 수비가 그나마 되는 포수를 쓰자니 1할도 안되는 타율을 보여주고 있고 공격을 강화하자니 수비가 엉망인 모습이 중심타선을 제외하곤 전 타선에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장성호의 트레이드가 너무 아쉽습니다. 장성호가 있었다면 이대수를 테이블 세터진에 고정시키고 부상 중인 강동우가 돌아온다면 그럭저럭 테이블 세터진이 만들어지고 중심타선 또한 구성이 됩니다. 6번까지... 그럼 하위타선만 어찌 만들면 되는데... 지금은 부상 중인 테이블 세터, 감을 못 찾는 중심타선. 뺑뺑이 돌리는 타격감 좋은 이대수. 장성호가 있었다면하는 아쉬움이 그래서 더 아쉽습니다.

개막 후 연패의 늪에 빠지면서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모두 너무 조급해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기고 있는 경기에서 연패를 끊기위해 투수 총력전을 펼친다면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금요일 경기와 토요일 경기는 지고 있는 상황에서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경기를 뒤집어서 이기면 다행이지만 그대로 패배하면 그 후유증은 말도 못하게 크게 다가옵니다.
차라리 보통의 마운드 운용을 했다면 후유증은 덜 했을겁니다.
어떻게든 연패를 끊어야한다는 부담감에 선수들 코칭스테프들의 부담감이 적어도 이런 엉망인 경기력을 보여줄 팀이 아닌 한화를 더 스스로 궁지로 몰아가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NC가 첫 승 이후 이틀만에 1승을 추가했습니다. 한화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첫 단추를 꿰는 것이 너무 힘든 상태일뿐... 첫 단추를 꿰면 산적해있는 많은 문제들을 조금씩 고쳐가면서 그들이 가진 전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FReeNskY
13/04/14 00:15
수정 아이콘
시즌초부터 이대수,오선진,김태균이 잘쳐주는데도..두 용병투수도 역투하고 중간에서 송창식도 말그대로 굴러가며 역투하는데
한화 1승 하기가 이렇게 어려울지는 몰랐네요..선수들도 의지는 있어보이는데 말이죠.
솔직히 선발진은 유창식 제외하고는 나름 자기역할정도는 하고 있다고 봤는데 이게 뭐하고 있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선발이 2~3점 주더라도 5회이상 던져주고 이기는 경기를 위해 이브랜드 같은 투수를 끌어쓰는게 총력전인거지
지고있는 경기에서까지 투수를 끌어쓰다뇨..이게 결과론적으로 성공했다면 다행이였겠지만 실패했으니 최악의 수가 되버린거죠.
근데 그 최악의 수를 하루이틀로 끝내는게 아니라 내일까지 하겠다는 건데 내일이라고 성공할까요? 의문이네요..
코감독이 상대팀 LG를 만만하게 보고 이번기회에 반드시 1승하겠다는 의지가 강했던 건지..아니면 자기 성적에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남기고 싶지 않아서 고집을 부린건지 모르겠지만 담주에 NC에게마저 처참한 모습을 보인다면..
그땐 감당이 안될것 같네요..전 야구팬이 한화 1승을 바라고 있는 입장인것 같아서..

추가적으로 개인적인 생각에 강동우 없는 외야진을 최진행-정현석-김태완으로 꾸렸는데 3명다 수비가 절대 강한 선수들이 아니죠.
수비 범위가 넓다고 할수도 없구요. 그런데 코감독 주장대로 대전구장 펜스를 넓혀버렸죠. 이게 수비도 수비지만
올시즌 한화는 류현진,양훈,박찬호가 빠지고 김태완,정현석의 가세로 투수력보다는 타자의 힘으로 시즌을 이끌어갈 필요가 있었는데
대뜸 홈구장을 넓혀버려니 이게 독이 되어버린거 같네요.
9th_Avenue
13/04/14 00:15
수정 아이콘
감독, 코치, 선수단, 프론트.. 팬까지 전부 패닉상태인 것 같아요.
특히 어제 오늘 선발은;;; 백골퍼랑 비교될 정도니~ 다만 이 패닉상황에서 누구라도 정신차려서 험한 꼴 안나오게 매조지어야죠.
요새 야구 커뮤니티 분위기상 김응룡 감독은 이미 노망난 사람이니...-_-;;

일단 1승은 몇 게임 안에 나오겠지요.
다만 한번 고깝게 보면 소설 쓰면서 두고두고 까는 야구팬 특성상 이제 김응룡 감독도 김재박 감독 못지않게 놀림 받겠네요.

다만 투지가 없다느니..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안보인다는 관심법들은 그냥 비웃어 주렵니다.
누구보다 이기고 싶고 열받아 있는 건 한화 선수단이죠.
13/04/14 00:17
수정 아이콘
야만없이지만 한화는 오늘도 이길수도 있었습니다
초반에 엘지한테 2점 내준거를 그야말로 쌩 벌떼야구로 어떻게든 틀어막는 와중에
간간히 찬스에서 타자들이 쳐주는데 조만간 연패는 끊어지겠더군요
오늘도 최진행 타구나 이런거 담장 넘어갔으면 어쩔지 몰랐는데
큼지막한 타구들이 죄다 담장앞에서 잡히더군요
Cafe Street
13/04/14 00:28
수정 아이콘
투수들을 그냥 정석적인 로테이션데로가고 윤근영 마일영 김광수를 계속 불펜진으로 썻다면 달라졌을까요??
선발투수들 까지도 중계투수화 시켜서 어떻게든 1승이라도 해서 분위기 반전을 노려본다는 생각 자체는 전 그럴만하다고 생각합니다.
한화의 최고 문제는 중계투수진이 정말 역대 최고의 폭망을 보여주는데서 시작됬거든요.
개막경기와 두번째 경기에서 실책이니 뭐니하지만 솔직히 중계투수들의 정말 보기힘든 투구에서 1차 멘붕(안타 한개로 만루에 2점을 내주는 마법은.. 정말 신기였습니다...)그 후 경기들에서 수비들의 개콘현장녹화가 선발진들의 멘탈까지 흔들며 지금의 한화를 만들어 버렸죠..
어떻게든 이겨보려고 투수총력전 펼지는건 결과론적으로 패착이 되어가는 분위기지만 저는 삭발과 함께 분위기 반전의 기회로 삼기엔 나름 괜찮은 수 였다고 생각했습니다.
부디 내일 첫승하고 쉰다음에 분위기 반전해서 탈꼴지합시다!
저글링아빠
13/04/14 00:40
수정 아이콘
오늘 복잡한 심정으로 경기 지켜본 엘지팬입니다.
한화 팬분들은 어떻게 느끼셨는지 모르겠지만, 상대팀 팬이 보기에 한화선수들 눈에서 레이저 나가겠던데요..
여전히 조금 어설픈 부분들은 있지만 그건 뭐 엘지도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진 않았고..
여튼 이번 희한한 투수기용이 선수단 분위기에는 영향을 준 건지 선수들의 정신력이나 승리에 대한 의지는 결연해 보였습니다.
(반대로 엘지도 이번 기회에 어떻게든 싹을 밟아버리겠다는 의지가 플레이에서 나오더군요. 제 심정과 무관하게 이분들은 프로니깐..)

전 내일 비온다고 이야기를 들어서 내일 경기가 없으니 이렇게 운용도 괜찮을 수도 있겠구나 이러고 있었는데,
지금 게시판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서 들어가 살펴보니 아침 일찍 개나보네요-_-
이거슨 (제가) 생각치 못한 상황..이긴 합니다만 여전히 공은 둥글고 야구는 어케될지 모릅니다.
더구나 상대방이 아무리 상황이 안좋아도 스윕따윈 사양하는 대인배 엘지인지라...

여튼 한화선수단의 전력이 이렇게까지 연패할 정도는 아니고 위에 거믄별님 말씀대로 뭔가 아구가 들어맞지 않는 면이 더 커서
경기가 계속되면서 분명히 나아질 거란 생각은 들더군요. 둘 다 붙어본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분명히 엔씨보단 한화가 세보입니다.
한화팬님들 힘내시길.
13/04/14 01:09
수정 아이콘
정말 롯데팬으로써.. 02/03년에 제가 겪은 고통보다 지금 한화팬분들이 겪는 고통이 훨씬 많을거에요..
인터넷 커뮤니티가 이 수준으로 발전하지 않았고 각종 스트리밍서비스가 제대로 된 게 별로 없었으며 전 경기 중계가 되지 않았었기에..
지금은 아주 실시간 회자가 되니 벗어날래야 벗어날수가 없는 개미지옥...

... 정말 성불하실겁니다 ㅠㅠ
PolarBear
13/04/14 01:12
수정 아이콘
지금 저희랑 동급이네요.. 2003년 개막전 12연패 타이랍니다.. 근데 문제는 내일 그 기록이 깨지는데, 원래같았으면 기뻤을것 같은데.. 왜 더 슬플까요...
13/04/14 01:53
수정 아이콘
시즌전에 피지알에 대부분의 야구팬들이 꼴지는 nc라고 많이 언급했는데 한화라면 모를것도 같네요.
클레멘티아
13/04/14 02:18
수정 아이콘
이런 처방을 하는 걸 보고 드는 생각은....
"한화 투수진을 더 이상 믿지 못한다" 이라는 겁니다.
정석적으로 한다면 이길 수 있을까요?
승리조 필승조라는 송창식과 안승민은 과연 다른 팀에서는 패전조에도 낄 수 있을까요?
이미 정석으로는 답이 없다는 판단을 그들은 내린거 같습니다.
그리고 그 판단이 맞다면 앞으로 한화는 많이 힘들꺼 같습니다.
13/04/14 20:10
수정 아이콘
모태 한화 팬으로서,,,예전에도 그랬고,,아무생각 안할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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