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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30 23:37
일단 아스날 팬 입장에서 설명드리면
1.챔보가 리버풀 가고싶어합니다. 중미로 뛸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지만 클롭이 자기를 터트려줄거라고 믿는것같아요. 중미로 2미들은 위험하지만 3미들에서는 드리블 돌파 후 패스에 일가견이 있어서 가치없는 자원은 아닙니다. 거기에 리버풀 입장에서 보유 현금에 비해 크게 부담되는 액수도 아니고 무엇보다 젊은 뻥글이죠. EPL팀에서 '선발 라인업에 내보낼 수 있는' '젊은' 뻥글은 어느 팀에나 귀한 자원입니다. 재판매도 용이하고요. 2.주급을 15만이나 줄 리가 없습니다. 첼시를 거절한 시점에서 주급은 아스날에 있을 때보다 조금밖에 못 올릴거에요. 리버풀이 미치지 않은 한. 이적료도 보통 30~35정도 나오더군요.
17/08/31 01:10
1. 40에 거래 될 일은 없다고 봅니다 ;;; 주급 역시 마찬가지구요. 지금 리버풀은 안사도 되는 선수인데 본인이 이적희망하는거라서..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슈퍼탤런트님을 좀 애정합니다. 단단하고 무게중심낮고 체력으로 비벼서 이기는 선수를 좋아하거든요 비슷한유형으론 테베즈 잉스 루니 등등 3. 멀티로의 활용성도 있고 웽거와 궁합이 맞는선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약간은 투박하더라도 두두다다 하는 클롭이라면.. 재활가능하다고 봐요.. 4. 옥챔의 장점이라면 순간 출력, 밸런스, 드리블, 냅다지르는 슛, 등딱 이 있겠고. 단점이라면 탐욕, 패스, 병장 정도인데 후자 세개는 역시나 클롭이 재활치료 가능할 것 같습니다.. 5. 옥챔이 아스날에서 교체로 나올때 유독 안좋은기억이 있어요. 비슷한 유형으로 맨유 마타/발렌시아, 맨시티 밀너/실바, 아스날 옥챔/카솔라 .. 얘들은 그냥 나오면 괜히 불안합니다. 오면... 좋을거 같아요 25m 에 100k 정도면 좋을거 같아요.
17/08/31 01:18
옥챔은 스쿼드 플레이어로써 멀티 포지션이 되어서 충분히 가치 있다고 봅니다. 리버풀의 스쿼드 뎁스가 깊지 않아서 ...
여튼 클롭이 괜찮아 하는 거 같아서 저는 클롭감독님의 의견은 100% 신뢰합니다. 저는 르마를 더 원했습니다만 르마는 국대경기도 끼어 있고 이적료를 즉시 현찰로 100을 원하는 분위기여서 쫑 나는 느낌이네요.
17/08/31 01:42
아직도 20대 초반입니다. 잉글리쉬입니다.
결론적으로 엔간히 망하지 않는 한 산 가격보다 손해보고 팔 리가 없습니다. 스쿼드 뎁스 강화에 무조건 남는 장사죠.
17/08/31 15:53
결국 뎁스문제겠죠. 가격은 뭐 요즘 인플레가심해서 그렇고 주급도이해가 잘안가지만.
장점을 보자면 중미에서 볼운반가능한 재원인데 이게 어그로끌리면 속도감있는 리버풀공격진이랑 시너지가나지않을까 싶어요. 측면 공수다 커버가능한 멀티자원이라는점도 뎁스가얇은 리버풀에게 큰메리트구요. 리그적응이야 예전에끝나서 빅사이닝에 리스크가 적은점도 있겠죠. 전진가능중미, 멀티자원, 리그적응 검증 세가지만 봐도 사실 다른매물이 잘없어서... 그걸감안해도 급료는세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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