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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6/30 09:47:47
Name 요정 칼괴기
File #1 다운로드_(1).jpg (4.2 KB), Download : 26
Subject [유머] [유머] 아들아, 정도전은 힘들고 대신 애라도 잘써라


-정진, 정도전 아들-
아비보다 못하지만 어딘가 쓸모는 있을 거다.

이도: 예, 굴릴 수 있는데까지 굴려 보겠습니다.

세종시 정진의 생애.
1419년에 충청도 도관찰사에 임명되었고 5월에 왜구의 배 50여 척이 비인현을 침입하자 이를 보고했으며, 각 고을의 염한들이 대마도를 정벌하러 가자 그들의 공납을 탕감할 것을 상소했다. 또한 선비를 가르치기 위해 각 고을에 훈도관을 두도록 상소해 500호 이상되는 각 고을에 훈도관에 두게 되었으며, 한판한성부사, 총호사를 역임하다가 1420년에 성절사로 명나라에 사신으포 파견되었다.

1421년에 치수에 관한 상소를 올리고 평안도 도관찰사에 임명되었으며, 1422년에 판한성부사, 1423년에 공조판서, 개성유후에 임명되었고 1425년에는 군자감 조성 제조를 지내다가 형조판서에 임명되었다. 1426년에 아록위전, 국둔전 등을 혁파하는 것을 논의하는 일에 참여했고 1427년에 사망해 그가 죽자 세종은 3일 동안 조회를 폐했으며, 시호는 희절(僖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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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30 09:50
수정 아이콘
...잠깐. 뭔 직책을 저렇게 자주 옮겨다닌 겁니까.
충청도 도관찰사. 2년후 평안도 도관찰사. 1년후 판한성부사. 1년후 공조판서, 개성유후. 2년후 군자감 조성 제조, 형조판서...
진짜 필요할 때마다 돌려막기식으로 써먹은 건가요?
내일은
14/06/30 10:08
수정 아이콘
조선의 관료제는 지금처럼 임기가 보장되거나 전문성을 키우는 식이 아니라서요.
저렇게 외직 도는게 이상하거나, 중앙 관직에 있으면서 다른 관직 겸임하는게 딱히 특이한 일은 아닙니다.
피와땀
14/06/30 10:29
수정 아이콘
관찰사 같은 지방직은 부정과 결탁을 막기위해, 임기가 짧기 때문에 자주 옮겨다닌거 같습니다
14/06/30 09:53
수정 아이콘
....... 아들하나 살려주길래 왜 그랬나 했더니만 저렇게 고통줄려고 살려놨네..
tannenbaum
14/06/30 09:56
수정 아이콘
와.... 무슨 카드 돌려막기도 아니고 크크크크
14/06/30 09:58
수정 아이콘
..... 저게 일이야 고문이야...
14/06/30 09:58
수정 아이콘
이분의 손자 정문형
1447년(세종 29) 생원으로 별시문과에 정과로 급제, 정자가 되고, 감찰을 거쳐 예조좌랑으로 궐내에서 다른 관리들과 더불어 기생을 불러들여 가무음주한 죄로 장형(杖刑)을 받았다. 1455년(세조 1)

용렬하고 탐학한 재상이라는 탄핵을 받고 영중추부사로 체직, 영경연사를 겸직하였다.
14/06/30 09:58
수정 아이콘
역시 악마 이도.. 신하들의 학살자 답군요
14/06/30 09:59
수정 아이콘
조말생이 생각나네요 크킄
14/06/30 10:23
수정 아이콘
악덕상사 더이상은 NAVER
14/06/30 11:30
수정 아이콘
셀프디스하시는 겁니까 크크
14/06/30 11:21
수정 아이콘
역시. .복수는 이렇게 하는 거죠.
자신은 성군으로 남으면서 대상은 작살내버리는...

역시 세종대(마)왕 답습니다.
14/06/30 11:36
수정 아이콘
공돌이 뿐만 아니라 문돌이도 갈아넣는 가차없는 세종대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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