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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5/15 17:26:57
Name 그라가슴
Subject [기타] [기타] 고양으리!!

------동영상 뒷 부분에 상처 사진 있습니다.------

징그러운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40~45초까지만 감상해주세요





동영상 업로더가 키우는 고양이가 업로더 아들을 개의 공격에서 구함


고양이 : 감히 내 집사를 공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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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15 17:28
수정 아이콘
개가 저렇게 공격하기도 하는군요.
한니발
14/05/15 17:29
수정 아이콘
와 이건 진짜 목숨 구했네요;; 역시 고양이가 진리죠.
카루오스
14/05/15 17:29
수정 아이콘
48초에 물린 상처도 나오니 못 보시는분들은 그전까지만 보세요
그라가슴
14/05/15 17:30
수정 아이콘
본문에 추가하였습니다. 혹시 혐오감이 드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알킬칼켈콜
14/05/15 17:29
수정 아이콘
47초부터는 약간 혐오사진이니 안 보실 분들은 주의하세요. 개 덩치가 커 보이지 않아서 그냥 이빨 자국좀 났겠거니 했는데 생각보다 심하게 다쳤군요. 쯔쯔. 트라우마가 안 생겨야할텐데요
그라가슴
14/05/15 17:31
수정 아이콘
미처 동영상 끝까지는 확인을 못하고 글을 올렸네요. 혐오감이 많이 드셨다면 사과드립니다.
알킬칼켈콜
14/05/15 17:32
수정 아이콘
저는 고어;; 쪽에는 그럭저럭이라 괜찮았습니다. 크크크 벌레는 무섭지만..
14/05/15 17:30
수정 아이콘
와.. 사람한테 덤벼드는 개라니..
으르렁거리는 거 없이 바로 달려들어 무는거보니, 먼가 있는거 같네요.
14/05/15 17:31
수정 아이콘
고양이님~~~
14/05/15 17:32
수정 아이콘
우리집 고양이 저거보다 겁나 큰데.... 내가 물려도 도와주진 않을 것 같네요...
두꺼비
14/05/15 17:33
수정 아이콘
묘생만경을 봤더니 이것도 모두 치느님의 전략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14/05/15 17:36
수정 아이콘
저도 문득 묘생만경 생각이 덜덜덜.... 몸통박치기 대박이네요.
아니오
14/05/15 17:35
수정 아이콘
저 개는 안락사 시켰다고 하더군요.
선형대수세이지
14/05/15 17:40
수정 아이콘
뭐 저렇게 되면 살처분은 당연한 절차죠.
단약선인
14/05/15 17:45
수정 아이콘
제 애를 물었으면 저는 몽둥이 들고가서 직접 절단 냈을거 같은데요... 안락사는 사치죠...
이 경우는 아이가 아무런 잘못없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지요...

개주인이 따지면 개주인 안전도 장담하기 어렵겠네요...
tannenbaum
14/05/15 17:58
수정 아이콘
+1
14/05/15 18:04
수정 아이콘
+2
베란다에 보관중이 야구빠따 들고 가야죠
王天君
14/05/15 18:32
수정 아이콘
+3
14/05/15 18:34
수정 아이콘
+4
DogSound-_-*
14/05/15 18:35
수정 아이콘
외국같은경우(북미-서양권) 개가 사람을 공격했을때 특수한사항(강도침입같은 주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경우 또는 공공을위한행위)를 제외한 공격적인 행위에 대해서는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안락사일꺼에요..

그래서 외국에서는 강아지시절때 엄격하게 가르치죠... 그만큼 동물버린행위에 대해서도 엄격하구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살았던 벤쿠버-버나비-뉴웨스트민스터-서레이-코퀴틀람 근방에서는 유기견, 유기묘들을 한번도 못본...
adagietto
14/05/15 20:53
수정 아이콘
저도 개를 키우는 입장이지만 제 아이를 어디서 튀어나온 개가 저렇게 공격한걸 옆에서 봤다면 이성을 잃었을 것 같네요..
개주인이고 뭐고 -_-
문재인
14/05/15 17:38
수정 아이콘
멋있네요
집사가 냥이 정말 잘해줬나봐요.
견우야
14/05/15 17:40
수정 아이콘
아니오님// 댓글이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

저 개는 잡아야 되는거 아닐까요?
개 주인까지 '처벌'해야 되는 것 아닐런지..
아니오
14/05/15 18:01
수정 아이콘
저도 다른곳에서 본 얘기라 그냥 안락사 시켰다는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이웃에서 기르던 레브라도+차우차우 믹스견이라고 하구요.

이웃에 대한 처벌은 어떻게 됐는지 잘 모르겠네요
알킬칼켈콜
14/05/15 18:08
수정 아이콘
미국 경찰 사건 소개하는 프로그램에서 본 적이 있는데

우리나라랑 달라서 미국은 원래 개 주인까지 꽤 심하게 처벌받도록 되어있는 걸로...

그 프로그램에선 구속 시키드만요
RaymondCattell
14/05/15 17:40
수정 아이콘
뭐 어떻게 한거죠;; 너무 빨라서..
포켓몬 몸통박치기가 실전기술이었다니..
윤하헤븐
14/05/15 17:42
수정 아이콘
저 개는 왜 저런걸까요 덜덜
탕수육
14/05/15 17:43
수정 아이콘
우왕... 저는 고양이에 대한 막연한 편견이 있었나 보네요. 굉장히 놀랍습니다. 감동적이고요.
지금보다 고양이를 더 좋아하게 될 것도 같아요.

하지만 나는 개빠잖아... 안될거야 아마...
오징어짬뽕
14/05/15 17:44
수정 아이콘
정말 저 개는 왜 저랬죠.. 무섭네요. 스으으윽 다가가서 물어버리다니..
ArcanumToss
14/05/15 17:45
수정 아이콘
음... 뉴스에 떳길래 찾아서 봤는데 저 개는 광견병이 아니라면 혹시 새끼를 낳은 암컷이 아니었을지...
예전에 새끼 낳은 암컷이 저를 뒤에서 물었던 기억이 있네요.
14/05/15 17:46
수정 아이콘
와 냥찡 .... ㅠ 자기보다 1.5배는 큰 아이한테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달려드네 ;;
14/05/15 17:57
수정 아이콘
사실 개는 상당히 위험한 동물이죠. 한국에서 개가 안전하니 뭐니 헛소리 하는데 개만큼 사람에게 해 끼치는 동물 몇 없습니다. 오히려 개의 위험성이 한국에서 지나치게 과소평가되는 면이 있죠. 응급실에 좀 있다보면 개에 물려서 오는 사람 꼭 있구요.

미국에서는 7천만 마리의 애완용 개가 있는데 매년 470만명의 사람들이 개에 물립니다. 이중 30~40명은 사망하고 물리는 사람의 반 이상이 12세 미만이라고 하죠. 개의 친근함보다 위험성을 더 강조해야 할 텐데 참...
마토이류코
14/05/15 18:30
수정 아이콘
사람이 개보다 크고 강하니까 조용히 지내는것뿐이고, 공격적인 개는 자기보다 약한 어린 아이들을 보면 먹잇감으로 보고 그냥 죽인다고 하죠.
王天君
14/05/15 22:02
수정 아이콘
이건 또 다른 이야기네요 개들은 자기보다 작은 포유류를 새끼처럼 귀여워하는 본능이 있다던데
자루스
14/05/15 17:58
수정 아이콘
공격적인 개들이 있지요.
어머님은 이빨자국 정도가 아니고 살이 파여서
병원에서 보는 내가 눈물이 다 나더군요.

생각같아서는 개를 없애버리고 싶었지만
어머님의 만류로 그리하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개를 많이 키우고 무척이나 좋아합니다만
아이들에게는 매우 위험한 동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아이들에게 개는 매우 위험합니다.
Darwin4078
14/05/15 18:03
수정 아이콘
https://imageshack.com/a/img835/3535/78ox.gif

동영상 속의 아이와 고양이라고 합니다. 암컷 고양이라고 하네요.
능그리
14/05/15 18:34
수정 아이콘
와... 훈훈하네요.
14/05/15 18:05
수정 아이콘
리얼 고양이의 보은이네요
하늘하늘
14/05/15 18:15
수정 아이콘
우와 영웅고양이네요. 저렇게 위급한 순간에 순식간에 나타나서 적을 물리치고 나를 구해주는 존재가 있다니!
평생 은인이겠네요.
개를 멀리 쫒아내고 다시 꼬마에게 달려가는 모습에 감동받았어요. 사람이랑 다를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王天君
14/05/15 18:33
수정 아이콘
와 까칠하다던 이미지 때문에 감동이 배가 되네요 ㅠㅠ
마토이류코
14/05/15 18:34
수정 아이콘
요즘 인터넷에서 '개는 사랑하는 법을 알아서 오래살지 않아도 된다'하는 되도않는 글들을 보면서 어그로가 바싹 끌려있었는데, 사고사례들을 보면서 사람들이 개의 위험성에 대해 조금은 생각했으면 좋겠네요. 자기개는 사람을 안문다고 하지만, 그 개가 자신의 아이를 죽일수도 있다는걸
옆집백수총각
14/05/15 18:43
수정 아이콘
자기개는 자기주인만 안무는게 아닌가 마 그런 생각도 듭니다.
전 어제 기르는개에게 물리고나서 어무이와 심도있는 대화를 했습니다.
"확실하게 상위서열임을 입력시켰는데.. 근데 왜 절 물죠?"
"그러니까 개지."
"아.."
그럼에도 오늘도 빵쪼가리를 떼줍니다.. 크크;;
낭만토스
14/05/15 18:40
수정 아이콘
고양이 : 흐...흥 딱히 네가 좋아서 그런건 아냐
14/05/15 18:48
수정 아이콘
그걸 또 쫒아내고 괜찮은지 보러 오네....사람이야 뭐야..
사티레브
14/05/15 18:57
수정 아이콘
진짜 그거에서 감동
그리고 엄마쪽으로 간것도 왠지 엄마가 위험할까봐 간거같기도하구요 ㅜㅜ
14/05/15 18:50
수정 아이콘
저 개 행동패턴이 먼저 위협받아 방어차원에서 공격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사냥감 사냥하듯이 달려드는게 이상하군요.
사티레브
14/05/15 18:50
수정 아이콘
오늘 아침엔가 봤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보여줬네요 흐흐
영웅냥이 하지만 그래도 주인에겐 츤츤대겟지
몽키매직
14/05/15 18:57
수정 아이콘
상처는 심한 편은 아니네요. 나이 감안하면 관리 잘하면 자국도 안 남을 수도 있을 듯 하네요.
지나가던행인27
14/05/15 19:15
수정 아이콘
저게 심한편이 아니라구요?? 소름돋네요
생채기 하나에도 기겁하는 부모님들 보시면 졸도하실듯
14/05/15 21:12
수정 아이콘
나이 감안하면 더 심한상처같은데요 저 고사리같은 팔에 저렇게 물렸는데말이죠
몽키매직
14/05/16 01:00
수정 아이콘
다들 저의 의도를 곡해하시는 거 같은데,
안심시켜드리려고 하는 말입니다.

근육이나 뼈가 드러난 상황이 아니어서 피하층 정도 까지고 상처도 깨끗한 편이어서
저런 경우는 몇 달만 잘 관리하면 상처거의 안 남을 수 있어요.
저는 어릴 때 저거보다 훨씬 큰 상처가 생겨서 흉터도 남아 있습니다.

일부는 개인적 경험, 일부는 의사로서 하는 말이에요.
단약선인
14/05/16 09:18
수정 아이콘
옳은 말씀입니다. 아직 아이니까 조금 관리만 잘하면 흉터 안남을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재생 능력이 정말 엄청나지요.
요정 칼괴기
14/05/15 19:08
수정 아이콘
애초 개는 늑대니까요. 은근히 위험한 동물이죠.

그리고 고양이가 저런 면이 있는건 첨 알았습니다.
Buttercup
14/05/15 20:54
수정 아이콘
그런걸로 치면 집고양이 역시 삵에서 유래한거라.. 실제로도 고양이가 아이를 공격하는 사례가 종종 있습니다. 길들여진 시기도 개보다 고양이가 더욱 짧기도 하고요.

애완동물과 아이를 같이 기를 때는 어떤 동물이든 조심해야 하는게 맞는 것 같아요
아이지스
14/05/15 19:35
수정 아이콘
아이에게 트라우마가 남지 않을까 걱정 되네요
14/05/15 19:42
수정 아이콘
성격 안좋은 개는 소형견이라도 흉기죠. 그나마 요즘엔 목줄도 안하고 산책시키는 사람들은 좀 준 것 같더군요. 그냥 제 체감상..
김첼시
14/05/15 20:15
수정 아이콘
신기한건 고양이가 개를 공격한다기보다 얘한테서 띄워놀려는듯이 몸통으로 밀어내내요...마치 싸울때 사람이 끼어들어 말리는거 처럼... 고양이 개 둘다 오래 키워봤지만 고양이가 저런모습을 보이는건 처음보네요.
14/05/15 20:52
수정 아이콘
개 상당히 위험합니다. 저도 어렸을때 개한테 물려서 10바늘 꼬맨적이 있는데 어우.. 개가 무는 힘이 장난이 아니라서 20년전인데도 지금까지도 기억이 통증까지 생생히 납니다. 한동안 개만 보면 피해다녔는데 그걸 보다못하신 아버지와 할아버지께서 특단의 조치로 보신탕을 매 달마다 먹이셨어요 뭐 덕분에 지금은 동네 똥개가 지나가면 입맛이 다셔지더라고요....
Buttercup
14/05/15 20:55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14/05/15 21:13
수정 아이콘
입맛 크크크크크크
단약선인
14/05/16 09:19
수정 아이콘
좋은 방법이십니다. 부친과 조부께서 진정한 명의인 심의시네요
adagietto
14/05/15 20:59
수정 아이콘
고양이에 대한 편견이 깨지는 것 같아요.
정말 용감한 고양이네요.
자기 몸보다 2배는 큰 사나운 개에게 달려들다니..
너무 대견합니다.
우리집 멍뭉이는 간식안준다고 저한테 맨날 으르렁거리는데 -_-...
9th_avenue
14/05/15 21:48
수정 아이콘
내꺼야!! 내꺼라고!!?? 냐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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