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윤석열 이제 뒤져야죠.
이재명이 천명한 좌우통합, 대한민국의 대한국민, 함께 갑시다라는 구호일지라도
지역적으로 계층적으로 셈법이 다를지라도
내일부터, 차근차근 뒤져야될 인간들은 명확히 정해져있습니다.
2024년 12월3일과 관련된 패당들.. 이제 살처분 시작입니다.
이제 막 대학생이 된 조카(여)가 조금 전 가족 톡방에 중국 국기 이모티콘을 올렸습니다.
도대체 어떤 커뮤니티를 하는거냐는 톡을 남기긴 했는데...
여러가지 생각과 걱정이 드네요.
슬프게도 내란당과 언론들이 날조한 네거티브 이미지들을 별 생각없이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이재명에 대한 비토 심리가 정말 생각보다 컸다고 봐야겠죠.
보수 지지층 입장에선 윤석열 삽질은 삽질이고 그걸 이재명이 날로 먹는(?) 상황 자체가 맘에 안들지만 어쨌든 이재명은 안된다는 심리가 너무 컸던거 같습니다.
국힘이 진작에 윤 및 내란 세력과 손절하고 안철수나 홍준표가 후보로 나와서 이준석과 단일화 됐다면 정말 장담 못했을 선거였네요.
물론 그게 안되니 국힘이지만 크크
애초에 김문수가 경선통과해 대선후보가 된 이유가 바로
계엄반대,탄핵찬성+전광훈 후광이라는 이중성을 갖고있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
친윤파는 친윤파대로 보고싶은걸 본거고, 반윤파는 반윤파대로 보고싳은걸 본것이죠.
그 [애매모호함]이 김문수가 대선후보로 추대된 이유입니다.
국힘내부 개판이죠. 그만큼 각자 보고싶은대로 보고 해석하려한다는거고
이는 마치 이준석이 윤석열의 본질을 당선전에 감지했으나
본인의 이해관계에 따라 보고싶은것만 본 결과
당선되더라도 내가 컨트롤할수있다(내가 영향력을 미칠수있다)는 각자의 셈법에
본질적으로 상충되는 부분이 있더라도 그저 보고싶은것만 보면서 밀어붙힌 결과일테고요.
지금 국힘의 전반적 분위기는 그 [애매모호함]의 기조아래
반이재명(반민주당)으로 마치 통일된듯 방향성을 정한 상태일거고요
87년 체재라고 해도 5공의 후신들은 참 끈질긴 생명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내란 세력을 확실하게 처벌하는게 이번 정권의 핵심 과제라고 보는데 그 과정에서 내란의 힘은 정당해산으로 가야죠.
그리고 5공 내란의 후예는 앞으로 15년은 끈질기게 이어가지 않을까 봅니다.
진짜 그런가? 에 대한 알아보고자하는 최소한의 정성도 없는 거겠죠. 쇼츠 소비하듯 보여주는 걸 그대로 믿는 게 걍 편하니까. 대 AI의 시대에서 뭐가 진짜인지 거짓인지 판가름하기 점점 힘들어질텐데 적어도 자기의 주관과 중심은 좀 더 정성을 들여서 정립하면 참 좋을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