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무당파입니다
박원순을 좋아하지 않지만 박원순 정도의 정책을 내세우는 사람이 민주당에서 출마했다면 표를 줄지 고민했을겁니다
그런데 송영길이 내세운 김포공항 없애기 정책이나 재개발 코인 정책보고서 황당했습니다
박원순은 적어도 이런 황당한 정책을 내세우지는 않았거든요
나의 당선과 내 권력이 중요하지 서울시 행정이나 정책은 상관없다는게 눈에 보이는데 찍을 이유가 없어서 안찍었습니다
맹목적 지지자들 부터 이미 지록위마의 상태죠
정책에 문제있다고 하거나 비판하면 달려들어서 적폐몰이하면서 난리치고
이 정책은 무조건 맞고 올바르다가 우기기만 하고
게다가 저 사람들도 저런 상태고
국가나 조직이 망하는 전형적인 테크트리를 알아서 밟아가는데 그걸 살리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이번에 공보물 온거 정독해서 읽어보면 답 나옵니다. 친민주성향이 제가 공보물을 봐도 송영길보다 오세훈 찍고 싶습니다.
말이 되는 소리를 오세훈이 더 잘 썼다고 보고 공약도 휠씬 괜찮다고 봅니다. 송영길 공약중 노인세대 버스 무료 승차 공약보고
지하철도 저렇게 적자인데.. 버스는 어떻게 할려고.. 앞으로 노인세대가 더 많아질텐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한숨 나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