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12/08 23:51:20
Name Sir.Lupin
Subject “Pooh, 세상은 우리 것” 겜비씨 워3 클랜 팀배틀 Pooh VS WeRRa (2002.12.6) 경기 결과
“Pooh, 세상은 우리 것”

인티즌배 겜비씨 워크래프트3 클랜 팀배틀 Pooh VS WeRRa (2002.12.6) 경기 결과


3연승의 WeRRa, 그리고 2연승의 Pooh. 모든 전투가 그렇지만, 이번 전투는 두 클랜의 운명을 완전히 바꾸어 놓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전투였다. 오늘의 경기는, 준플레이오프의 부담을 벗어버리고, 최종 결승에 직행할 수 있는 결정적인 고지를 점령하는, 그러한 전투였다. 그리고, 이날의 전투에 가장 잘 어울리는 양 클랜의 두 선봉. 두 올킬자간의 대결. 전투력, 그 극한의 세계로의 시작.

소수정예 Pooh는, 그 소수의 클랜 멤버 중 초정점의 선수들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DayFly[Pooh] 이중헌은 SAINT와의 전투에서, 대장으로 나와 모든 것을 정리해 버린 사나이였다. 상대의 선봉에서부터 대장까지, 이중헌은 자신의 극강의 전투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자신의 존재를, 그리고 오크라는 존재를 세계에 알렸다. 그런 그가, 다시 선봉으로 등장했으며, WeRRa 클랜의 전사들은 그의 전투력의 바로미터를 확인할 수 있는 멋진 상대였다. 현재까지 공식전투 13연승. 그가 어디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인가? Pooh의 중견은 Leader[Pooh] 정인호였다. 이중헌이 ‘자신의 스승’이라고 칭하는, 베타 시기부터 오크의 각종 빌드오더를 창안하고 정립했던, 살아 있는 Drek’ Thar이라고 불리우는 그가 오랜만에 모습을 나타내었고, 잊혀져 있던 강력했던 그의 오크를 다시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대장은 MR[Pooh] 이진섭이었다. 그도 역시 베타시절부터 가장 강력한 언데드 중의 한명이었으며, 그의 플레이는 한치의 빈틈도 발견할 수 없는 ‘완성형 언데드’로써, 꽉 짜여진 그의 전투는 패배를 예상할 수 없는 완벽함을 가지고 있었다. 선봉 이중헌, 중견 정인호, 대장 이진섭. 이 세명의 전사는 모두가 선봉이었고, 모두가 대장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무게감 그 자체였고, 패배를 생각 할 수 없는 라인업이었다.

나이트 엘프의 명가 WeRRa는 단 한명도 나이트 엘프 전사를 출전시키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자신이 있었고, 출전 전사들은 그러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는 걸출한 전사들이었다. 바람의 아크메이지, 휴먼 전사 Kenshin.WeRRa 원성남은 St와의 전투에서 중견으로 등장하여 역시 모든 것을 정리해 버렸다. 칼림도어 전투 기록에 올라 있는 그의 전적들이 기록만이 아님을 스스로 입증해내며 최고의 휴먼 전사 중 한명으로 부상. 이제 다시 선봉의 자리에서 공식적인 기록을 작성하는 시간을 원성남은 준비하고 있었다. 중견은 Orc_No.1.WeRRa 서창수였다. 묵묵하지만, 그는 오랜 시간 동안 오크를 연구해 왔으며, 극강의 WeRRa의 나이트 엘프 전사들 사이에서 자신의 새로운 연구의 성과를 테스트하며 보다 진보된 오크를 만들어 내기 위해 끊임 없이 공부해온 그러한 인물이었다. 닥터 오크 서창수. 연구 결과의 테스트를 위한 준비완료. 대장은 WeRRa.EM-Se-Tak 권성이었다. 패기로 전투를 하는 사나이. 그가 비록 오늘의 전사들 중 가장 나이가 어리다고 해도, 그는 그러한 상황을 두려워하지 않을 만큼의, 절대 위축되지 않는 전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란 강한 자신감으로 뭉쳐 있었다. 전투가 시작되기 전부터, 그는 눈빛만으로 전장을 장악할 수 있을만큼, 강렬한 도전 정신을 보여주었다. 열혈오크 권성. 선배들이 쓰러져 가더라도, 절대로 기죽지 않을 전사. 그리고 그의 대장의 자리. WeRRa는, 이중헌이라는 부담스러운 상대와 타협하지 않고 전투를 벌일 수 있는 그러한 라인업이었다.

제 1경기. 라이벌리. 이중헌은 배럭을 선택했다. 그런트 체제. 그리고 원성남의 정상적인 풋맨, 매지컬 체제. 원성남의 전황을 베어버리는 일합. 정확한 타이밍에 그의 풋맨들은 이중헌의 본진으로 돌입해 버로우를 파괴했고, 지금까지 한번도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이중헌의 얼굴에서 어두운 그림자가 스쳐 지나갔다. 그러나, 그의 블레이드 마스터는 라이벌리 중앙의 트롤 형제들을 재빠르게 단독으로 제거해 나갔고, 원성남의 아크 메이지는 경험치를 축적할 기회를 잃어 버렸다. 그러나 원성남의 제 2합. 고블린 상점을 등뒤로 하고 벌인 전투에서, 원성남은 이중헌의 그런트 부대들을 거의 모두 전멸 시켜버렸다. 완벽한 원성남의 페이스. 하지만, 이중헌은 앞마당 멀티가 있었다. 자원을 계속 축적하고 있었고, 그는 체제 변환을 할 수 있는 힘이 있었다. 그런트 전사들이 산화해 갔지만, 이중헌의 히어로는 원성남의 본진으로 잠입해 상대를 교란시켰고, 그리고 어느덧 와이번은 공중을 날아 원성남의 일꾼을 전멸시키고 있었다. 당하고 있지만은 않아. 원성남의 매지컬 군대가 이중헌의 앞마당 멀티를 파괴했고, 여전히 승부는 원성남의 편인 것 같았다. 그러나, 단한번의 전투였다. 이중헌의 영웅들과, 샤먼, 코도, 와이번은, 그동안의 교전에서의 패배를 만회라도 하려는 듯, 산화해간 그런트의 혼을 달래기 위한 위령제의 수호신들처럼, 자신의 몸집을 한계 상황까지 키우더니, 그대로 원성남의 매지컬 군대를 녹여 버렸다. 단 한번의 러쉬. 순식간에 벌어진 상황. 그것으로 다였다. 경기 종료. 이중헌, 당신의 파워는 어디까지? 14연승.

제 2경기. 트랑퀼 패스. 오크 대 오크의 시작이었다. 남아 있는 5명의 전사 중 Pooh의 대장 MR[Pooh] 이진섭을 제외하고는 모두 오크. 닥터 오크 Orc_No.1.WeRRa 서창수가 자신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중견의 자리에 올라섰다. 전사와 닥터의 만남. 오크 대 오크의 정석, 와이번의 싸움이었다. 출발과, 이후 모든 체제가 같았고, 동시에 크리핑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와이번이 공중을 날기 시작하면서, 다시한번 거의 같은 시간대에 오우거 로드가 사냥되었다. 그러나, 닥터가 사냥을 떠난 사이, No.1 오크 이중헌의 칼날 같은 선제 공격이 이루어졌다. 전광석화 같은 버로우 파괴. 그리고 바람과 같은 회군. 다시한번 필드에서의 엄청난 신경전과 함께 크리핑이 계속되었다. 그러나, 닥터는, 전장에서의 경험이 부족한 듯 보였다. 그의 히어로들과 와이번은 크립들로부터 많은 상처를 입었으며, 조금씩의 실수가 쌓여갔다. 완벽하게 상대를 찌르며, 완벽하게 크리핑을 하며, 완벽하게 전황을 장악했던 이중헌은 다시한번 닥터의 본진으로 진군을 감행했다. 그러나, 이번엔 찌르기가 아니었다. 그의 와이번은 정확하게 상대의 와이번을 타격했고, 파시어의 체인 라이트닝은 닥터의 와이번들을 완벽하게 불태워 버렸다. 경기 종료. 단 한순간도 빈틈은 없었다. 15연승.

제 3경기. 아일 오브 드레드.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 같은, 패기의 청춘시대 열혈오크, WeRRa.EM-Se-Tak, 은마 세탁소 사장님의 효자 권성은 자신의 무거운 어깨를, 중압감 넘치는 DisHacKuseR 이중헌을 의식하지 않았다. 싸움은 해봐야 아는 것. 열혈오크의 사냥은 서툴렀다. 그러나 내가 믿는 것은 깡. 그는 꿋꿋이 전투를 치루어 나갔고, 자신의 스타일데로 전황을 이끌어 갔다. 두 전사는 비슷한 시기에 멀티를 했다. 그리고 이중헌의 첫번째 본격적인 전투가 권성의 멀티를 향해 감행되었다. 이중헌이 보여준 결정적인 판단미스. 권성은 예상보다 많은 와이번을 보유하고 있었고, 이중헌은 첫번째 전투에서 자신의 병력의 대부분을 상실했다. 그는 이 전투의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적극적인 크리핑을 하고, 권성의 본진을 흔들어 보기도 했지만, 열혈오크 권성은 상대의 이러한 움직임에 전혀 페이스를 흔들리지 만큼의 무모함을 가지고 있었을지도 몰랐다. 두려운 것은 아무것도 없어. 그리고 이중헌 멀티로의 진격. 나의 멀티 대신 너의 본진을.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이중헌은, 권성이 이중헌의 멀티를 파괴하는 순간 포탈로 본진을 지켜내기 위한 회군을 감행 했을 때, 권성의 본진에 별다른 피해를 주지 못하고 자신도 회군. 그리고 승부는 기울었다. 이중헌은 락 골렘을 획득하긴 했지만, 권성의 물량을, 권성의 자신감을, 이미 상처가 가득한 와이번들로 제압하는 것을 불가능 했다. 섬의 정상에서 벌어진 마지막 전투. 이중헌의 상처 입은 와이번들은 권성의 체인 라이트닝에 공중에서 그대로 산화할 수 밖에 없었다. 경기 종료. 열혈오크 권성. 청춘시대 개막! WeRRa의 현판을 구하다. No.1 오크 이중헌, 공식전투 기록 15연승이라는 대기록을 남기며 자신의 임무를 완수.

제 4경기. 로스트 템플. 살아 있는 드렉 탈, 현 오크 체계의 정립자, 전설의 오크 Leader[Pooh] 정인호의 중견으로의 등장. 오래간만의 전투는 그에게 묘한 흥분감을 안겨주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그 흥분감을 즐기고 있었고, 곧 펼쳐질 전투를 즐겁게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전설의 드렉 탈과, 풋내기 열혈 그런트의 대결. 권성의 자신감이라면, 상대가 누구던 상관은 없었다. 정인호. 그는 노련했다. 그에게 주어진 센트리 와드는 권성의 움직임을 완벽하게 제압할 수 있게 해주었다. 정인호의 파시어는 언제나 권성의 와이번 뒤를 노렸으며, 체인 라이트닝은 권성의 뒷덜미를 서늘하게 만들었다. 권성이 본진에서 빠져 나올 때 마다, 크리핑을 위해 전열을 정비할 때 마다 정인호의 체인 라이트닝은 권성의 와이번들에게 상처를 안겨 주었으며, 상대를 마음껏 유린했다. 그는 오래간만의 전투를 즐기고 있었으며, 자신의 내공을 적당한 수준까지 끌어내고 있었다. 정인호의 멀티가 원활하게 돌아가며 와이번의 숫자가 계속 쌓여갔지만, 권성이 할 수 있는 것은 가까스로의 사냥뿐이었다. 그리고, 정인호는 여유를 가지고 상대의 움직임을 체크했다. 섬멀티, 본진의 상황, 병력의 움직임. 이후, 권성이, 자신을 지켜 내기 위해 섬멀티를 시작했을 때, 정인호의 마무리가 시작되었다. 부족한 병력을, 타워로 막아 보려 했지만, 역부족. 정인호의 파시어와 와이번은 권성의 와이번들을 가볍게 제압하며 경기 종료. 살아 있는 드렉 탈, 노련함의 진수. 이제 시작이야, ReX들. 재미있게 놀아볼까? 마지막을 장식해 보자구.

운명은 바뀌었다. WeRRa는 자신의 자리를 내주게 되었고, Pooh는 지금까지 단 4명의 전사만을 가지고 모든 전투를 승리로 이끌며 워크래프트3 세계의 역사를 새롭게 기록하기 시작했다. 강력한 전사들, 패배를 모르는 질주. 그리고 그들의 유쾌함. 코미디 클럽 Pooh의 불가사의한 전투력. 인생은 즐겁게, 전투도 즐겁게. Pooh인들이 있어 행복한 워크래프트3의 세계. 그러나 공개 만담은 노. 굿럭 Pooh!

인티즌배 겜비씨 워크래프트3 클랜 팀배틀은 격정과 부드러움의 캐스터 이현주, 카리스마와 위트의 무게감 있는 조합, 해설 장재영, 가장 공격적이며, 가장 날카롭고, 가장 직설적인, 해설 김동준의 진행으로 매주 금요일 7시, 겜비씨를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되고 있다.

* 인티즌배 겜비씨 워크래프트3 클랜 팀배틀 Pooh VS WeRRa 경기 종합

제 1경기 라이벌리
선봉 DayFly[Pooh] 이중헌 (O) VS 선봉 Kenshin.WeRRa 원성남 (H). 이중헌 승

제 2경기 트랑퀼 패스
선봉 DayFly[Pooh] 이중헌 (O) VS 중견 Orc_No.1.WeRRa 서창수 (O). 이중헌 승

제 3경기 아일 오브 드레드
선봉 DayFly[Pooh] 이중헌 (O) VS 대장 WeRRa.EM-Se-Tak 권성 (O). 권성 승

제 4경기 로스트 템플
중견 Leader[Pooh] 정인호 (O) VS 대장 WeRRa.EM-Se-Tak 권성 (O). 정인호 승


* 현재 클랜별 순위
1위 Pooh 3승 (3:0, 3:2, 3:1)
2위 WeRRa 3승 1패 (3:2, 3:1, 3:1, 1:3)
3위 ReX 2승 1패 (2:3, 3:2, 3:2)
4위 SAINT 3패 (1:3, 2:3, 2:3)
5위 St 3패 (0:3, 2:3, 1:3)

* 다음주 경기 (2002.12.13) : SAINT VS St
SAINT: Forest[SAINT] 서욱진 (U), I.K.E[SAINT] 박종호 (N), Forever[SAINT] 봉준구 (R)
St : St_starTRuth 차순재 (H), St_Piorc 김덕조 (O), St_JuJu 주정규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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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석
02/12/09 01:42
수정 아이콘
15연승 ㅡㅡ;
02/12/09 02:04
수정 아이콘
겜비씨 워3는..생방송을 그대로 보는 것 보다도..
루팡님의 글을 읽고 보면 더 재밌는 것 같습니다..
어떤 경기였을까..직접 보고 싶어지는 마음도 강해지구요..
언제나 좋은 방송 만들어주시고, 좋은 방송 재밌게 볼 수 있는 해설까지 잘 해주셔서..감사합니다..
02/12/09 14:17
수정 아이콘
"Pooh인들이 있어 행복한 워크래프트3의 세계." 네! 정말 Pooh인들이 있어 즐겁습니다.
그리고, 루팡님의 글이 있어 더 행복한 워3세계입니다. (--)(__)

Pooh 클랜이 코미디 클랜이라 불리우나요? @.@
너무나 무게감이 있어서.. ^^;;
휀 라디엔트
02/12/10 02:47
수정 아이콘
코미디 클랜이란 단어가 어느정도 공감이 가네요 ^^;
클랜 팀배틀 프로그램 시작할때의 오프닝을 보면 길드들이 자세잡고 정렬해있는 장면에서
유독 Pooh 길드만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지못하고 비틀비틀......
어찌나 웃기던지 ^^ (아마 웃음을 참지 못한 사람이 이진섭 선수죠?)
그 여파가 다음 포즈인 SAINT길드까지 영향을 (전지윤 선수와 봉준구 선수의 '재네들 왜저래' 하는 듯한 눈빛도 코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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