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5/07/30 23:50:05
Name 아이엠포유
Subject Review) Sky Proleague 2005 1Round Final
Game0.Prologue

  DJ DOC의 오프닝 무대로 SKY프로리그 2005 FINAL의 서막이 열렸습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원하고 바랬던 대전인 KTF와 SK텔레콤간의 이벤트전이나 3전2선승제 5전3선승제가 아닌 7전4선승제의 진검승부가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많은 팬들이 기대했던 결승전인만큼 광안리는 작년의 열기 못지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더 뜨거워 졌다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KTF팀은 항상 우승후보 0순위라는 소리와 또한 그것에 걸맞게 10전전승으로 결승전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단체전 결승전에서의 그들의 모습은 너무나도 초라합니다. 두번의 결승전에서모두 좋지않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KTF이기 때문에 KTF팀에서는 이번우승을 계기로 "진정한 레알마드리드"로 거듭나고 싶어할것 같습니다. 특히 단체전 결승전에서 제실력을 보여주지 못하는듯한 박정석선수의 모습이 이전 결승전과는 다르기를 희망합니다. SK텔레콤팀에서(특히 임요환선수같은 경우)는 유난히 SKY와는 연이 없습니다. SKY배 프로리그/스타리그에서 3번의 결승전에 올랐지만 모두 준우승을 한 기억이 있는만큼, 또한 Tucson배 우승이후 이렇다할 단체전 우승이 없는 SK텔레콤팀에서는 반드시 이긴다는 각오를 하고있을것 같습니다.

   어쨌든 결승전무대에서는 약간은 작아지는듯한 KTF팀과 SKY와는 유난히 운이 없었던 SK텔레콤팀, 두팀의 징크스중 하나는 반드시 깨지게 되어있습니다. 엔트리가 공개가 된순간 KTF팀은 “알고도 못막는게 무엇인지 보여주겠다”는 모습이 그대로 드러납니다. 정규리그 10연승의 자부심이 그대로 드러난다고 할까요? T1팀측예상에서 크게 벗어난 엔트리를 내어놓지는 않았습니다. SK텔레콤 측에서는 상대방의 엔트리를 예상하고 거기에 맞는 전략적인 수와 정공법을 동시에 구사하였습니다. 과연 알고도 못막는 것이 있는지 아니면 알면 막아낼수가 있는지 가 관건인 동시에 에이스결정전에서 임진록이 펼쳐질지 기대됩니다. 양팀모두 최선의 준비를 했을 것입니다. 과연 행운의 여신이 누구에게 웃어줄것인지 지켜보는 것만 남았습니다.

  
Game1.박정석(Protoss/⑥시) vs 전상욱(Terran/⑨시) in Neo Requiem

부산불패의 박정석선수와 저그전승률보다 더욱더 뛰어난 메카닉천재 전상욱선수가 붙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4분 11초만에 비교적 싱겁게 전상욱선수가 경기를 가져갑니다. 박정석선수는 일반적인 1게이트이후 코어까지 무난하게 올립니다. 전상욱선수의 초반정찰이 늦은점으로 미루어 보아 위치가 어떻게 되든 상대가 무엇을 하든 초반 2배럭스 치즈러시로 결판을 지을 생각을 하고 나온듯한 생각입니다. 박정석선수가 2배럭스를 비교적 늦지 않은 타이밍에 눈치를 채고 질럿2기까지 뽑은점은 좋았지만 전상욱선수의 예닐곱기의 머린과 다수의 일꾼이 별다른 견제가 없이 곧바로 박정석선수의 진영으로 들어갔고 또한 벙커를 지었을때 박정석선수가 가지고있던 병력이 질럿2기와 사업을 돌리고있던 상태이고 갓나온 드라군 하나였습니다. 또한 벙커를지을때 게이트 사이에 벙커를 짓고있던 SCV가 있었고 그 주위를 다른 SCV들이 완전히 둘러싸줌으로서 박정석선수가 벙커를 짓고있던 SCV 일점사가 힘들었었고 그 때문에 벙커가 완성되면서 박정석선수의 부산불패의 신화는 4분 11초만에 깨지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박정석선수가 사업을 취소하고 그자원을 좀더 빠르게 드라군2-3기의 병력을 쥐어짜냈다면 경기 결과는 달라질수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전상욱승리! SKT 1승!


Game2.김정민/조용호(Terran/Zerg) vs 김성제/박태민(Protoss/Zerg) in 우산국

  단체전에서의 리버는 그야말로 도박수입니다. 하지만 김성제선수의 리버를 도박수가아닌 필승을 위한 최선의 카드라는점을 이번경기를 통해서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김성제선수의 굿 컨트롤때문이었지만 박태민선수의 서포트도 참 좋았습니다.양저그는 빠른스포닝이후 저글링싸움을 준비합니다. 김정민선수는 2배럭스를 선택하게되고 김성제선수는 1게이트 코어이후 게이트를 늘려서 질럿+드라군을 다수 생산하는 체제가 아닌 바로 로보틱스와 포지를 올려버립니다. 그리고 본진의 캐넌소환과 동시에 리버테크를 최대한 빠르게 올립니다. 이시점에서 KTF팀은 어느한쪽을 뚫어서 한쪽을 궤멸시키지 않으면 테크에서 밀리는 바람에 박태민선수를 끝내기로 결심하고 박태민선수쪽으로 2컬러 러시를 감행합니다. 하지만 그 투칼라러시를 박태민선수가 성큰+저글링으로 2칼라러시를 잘 버텨내면서 김성제선수의 리버가 도착하면서 KTF팀의 투컬러러시는 실패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김성제선수의 리버가 조용호선수의 진영으로 저글링을 어느정도 잡아주기는 했지만 리버에의한 일꾼피해는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리버로 너무나도 시간을 잘 벌어줬다는 점에서 그리고 무엇보다도 리버의 견제로인해서 양팀의 저그선수간의 테크트리가 너무나도 차이가 벌어지게됩니다. 박태민선수가 뮤탈을 띄우게 되고 김정민선수가 탱크까지 추가해서 2차러시를 감행하지만 김성제선수의 드라군+2리버 거기에 박태민선수의 병력까지 합세하면서 2차러시도 막히게됩니다. 조용호선수가 박태민선수의 빈집을 노리고 티원팀의 투칼라러시가 조용호선수쪽으로 들어가면서 기지바꾸기 싸움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 했지만 박태민선수의 뮤탈이 뜨게되면서 조용호선수의 러시를 막아냈지만 조용호선수는 투칼라러시를 막아내지 못하게되면서 경기를 티원팀쪽으로 기울어지게 됩니다. 김창선 해설위원을 흥분시켰던 김성제선수의 26킬리버가 이번경기의 MVP인 것 같습니다.^^

김성제/박태민 승! SKT 2승!

Game3.변길섭(Terran/⑪시) vs 박태민(Zerg/②시) in Rush Hour

  불꽃테란과 운영의마술사가 만났습니다. 양선수 모두 초반에는 무난하게 초반을 진행 합니다. 박태민선수도 무난하게 앞마당을 가져가고 변길섭선수도 2배럭스이후 빠른 아카데미를 들어갑니다. 첫 병력이 진출을 하게되면서 박태민선수의 예닐곱기의 저글링들이 빈집털이를 통해서 테란의 체제를 파악하게되고 첫병력의 진출에 혼란을 주었다는점에서 러시아워에서의 변수중 하나의 앞마당으로 들어가는 경로가 2갈래로 나눠져 있다는점에서 저그의 성큰분배가 중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변길섭선수가 초반진출한 병력을 성큰이 있는쪽이 아닌 저그의 수비의 사각을 노려서 벙커를 지은점,그리고 빠른 아카데미로인한 빠른 사거리업으로인해 레어에까지 화력이 닿게된점은 좋았지만 벙커의 화력이 일점사가 불가능하다는점 으로 인해서 저글링+러커 병력으로 인해서 막히게 됩니다.  

    그 이후로 양선수모두 신중한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박태민선수는 뮤탈로 체제전환을 하면서 테란의 빈틈을 노리고 변길섭선수도 꾸준히 병력을 모으면서 한방 병력을 준비합니다. 여기에서 박태민선수는 추가 가스멀티를 하지 않고 본진에 꾸준히 해처리를 늘려나가면서 한방병력을 병력으로 막아낼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차 한방병력이 진출을 하게되면서 박태민선수의 빈집털이도 여의치 않게되자 한타싸움에서의 승패가 곧바로 경기의 승패로 직결되는 시점에서 박태민선수의 멋진 양방향 쌈싸먹기로 테란의 한방병력을 전멸시키면서 경기가 쉽게 박태민선수에게로 넘어가는가 싶었습니다. 한방병력을 막아낸시점에는 이미 하이브테크트리가 들어가고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변길섭선수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꾸준히 병력을 생산하면서도 팽팽한 분위기를 이끌어 나갑니다. 디파일러테크를 준비하고 5시멀티와 5시본진을 준비하는 박태민선수. 그리고 변길섭선수는 쥐어짜고 짜낸 2차병력을 진출시킴과 동시 자신도 앞마당 멀티를 가져갑니다. 하지만 다크 스웜으로인해서 원활한 진출이 시원치 않게 되고 스커지를 통한 박태민선수의 베슬견제가 빛을 발휘하기 시작하면서 변길섭선수가 구름사베를 모으지 못하도록 한 것이 컸으며 경기 막판 변길섭선수는 자신의 본진을 내어주면서까지 5시멀티와 본진을 치는데는 성공하였으나 이미 4군데에서 가스를 채취한 자원을 바탕으로 울트라까지 뽑아낸 박태민선수의 병력이 막히면서 변길섭선수는 gg를 선언하게 됩니다.

박태민 승! SKT 3승!


Game4.박정석/홍진호(Protoss/Zerg-④시/②시) vs 고인규/윤종민(Terran/Zerg-⑧시/⑪시) in Luna The Final

  단단한 모습을 보였던 고인규/윤종민조합에게 유일하게 1패를 안겼던 박정석/홍진호 조합이 4경기에서 붙게 되었습니다. KTF팀은 초반 박정석선수가 투게이트를 가는척을 하면서 한번 선보인적이있는 캐넌을 통해서 홍진호선수의 빠른앞마당을 보호하고 가스량의 차이를 바탕으로 뮤탈리스크의 수로 경기를 잡으려는 계산을 하고있습니다. SKT역시 고인규선수가 2배럭스 이후의 바이오닉을 준비하지만 병력을 모아서 한쪽을 과감하게 뚫지 않고 윤종민선수가 뒤늦게나마 멀티를 따라갈수 있도록 윤종민선수를 지키는데 바이오닉 병력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박정석선수도 멀티를 빠른타이밍에 멀티를 먹음과 동시에 템플러테크트리까지 갖추게되면서 부터는 경기의 분위기가 서서히 KTF쪽으로 기울어지게 됩니다. 양선수모두가 멀티를 확보한 상황이지만 뮤탈vs뮤탈 싸움에서도 홍진호선수가 앞서고 바이오닉의 상성인 질템체제를 박정석선수가 갖추게되면서 교전에서마다 KTF팀의 승리로 결정납니다. 윤종민선수의 상대편스파이어 테러도 좋았지만 그점을 너무밑고 무모하게 홍진호선수와 뮤탈싸움을 감행한 것이 KTF팀의 승리를 더욱더 굳히게 되는 계기가 되어버렸습니다. 박정석선수의 조합된 질템병력과 다크아콘까지 나오게되면서 윤종민,고인규선수를 차례로 밀어버림으로서 KTF팀에게 한줄기 희망을 던져주게 됩니다.

박정석/홍진호 승리! KTF 팀 1승!

Game5.강  민(Protoss/①시) vs 박용욱(Protoss/⑪시) in R-Point

위기에 강한남자가 강민이라고 하지만 악마의 벽을 넘기는 힘들었나 봅니다. 초반 대각정찰을 통해서 강민선수가 가로 혹은 세로라는 것을 눈치챈 박용욱선수는 바로 노가스 2게이트웨이를 들어간 반면 강민선수는 1게이트 가스를 들어가게 됩니다. 서로간에 질럿이 엇갈리면서 박용욱선수는 2게이트에서 생산된 질럿으로 강민선수의 원질럿을 비교적 쉽게 막아내지만 강민선수는 잠시나마 일꾼을 동원해가면서 막아낸 점에서부터 두선수의 자원차가 서서히 벌어지게 됩니다. 결국 1게이트에서 코어를 먼저갔음에도 불구하고 강민선수는 더욱더 가난하게 플레이를 하고 드라군의 양이 미세하게나마 박용욱선수가 앞서 나가게 되었습니다. 양선수가 중간중간의 교전에서 보여준 컨트롤은 “역시 두선수모두 대단하구나”하는 감탄사가 나오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사업이 빨랐던 강민선수가 박용욱선수의 입구를 먼저 틀어 막았지만 박용욱선수가 사업이되면서 곧바로 내려오면서 강민선수의 병력을 뒤로 돌리고 그 교전에서 박용욱선수가 승리를 거두면서 곧바로 역으로 박용욱선수가 강민선수의 입구를 틀어막게 됩니다. 양선수모두 2게이트 이후 리버체제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박용욱선수가 강민선수의 입구를 틀어막는순간 티원팀 팬들은 우승을 예감하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박용욱선수가 초반부터 경기의 주도권을 쥐고 시종일관 놓치지 않았다는점. 그리고 입구를 막고 멀티를 하면서 그 격차를 더욱더 벌려나가는 안전한 플레이,교전에서의 좋은 진영을 통해서 승리를 굳혀나가게 됩니다. 강민선수가 입구를 뚫는것이 아닌 다른방향으로 3cm드랍형식으로 병력을 빼돌렸던 플레이를 눈치채고 박용욱선수는 강민선수의 본진으로 과감하게 치고들어갑니다. 강민선수가 가까스로 막기는 했지만 일꾼까지 동원하면서 겨우 막아낸 반면 그타이밍에 박용욱선수의 멀티가 돌아가는 시점이었기 때문에 멀티를 따라가서는 이길수 없다고 판단한 강민선수는 본진 자원을 쥐어짜낸 한방러시를 시도합니다만 박용욱선수의 3리버를중심으로한 다수의 드라군에의해서 마지막 공격마저 실패하게되자 강민선수는 그리고 KTF팀은 네 번째 GG를 선언합니다.

박용욱 승! SK Telecom T1 우승!

Game6.Epilogue

  지난 광안리에서의 뼈아픈 역전패를 극복하고 올해광 안리에서의 SKY프로리그 전기리그의 패권은 SK텔레콤이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SK텔레콤팀과 MVP를 수상한 박태민선수 모두 축하드립니다. KTF팀은 “무관의 제왕”이라는 타이틀을 당분간 떼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주훈감독님, 아버님 영전에 우승컵 안기게 되신 것 축하드립니다. SKT 선수들 우승을 축하함과 KTF팀 선수들에게는 위로의 말을 동시에 전하면서 저의 어설픈 리뷰를 마칠까 합니다. 오랜만에 외박을 나오면서 양옆구리에 감자칩과 콜라를 끼고 결승전 경기를 보면서 리뷰를 써봤습니다. 프리뷰는 언제쓸꺼냐구요? 글쎄요... 아마도 제가 제대를 하는날이 되지 않을까요?^^:

덧붙여서) 양팀의 팬들에게 기분나쁘게 들릴수 있는 문장이 있다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넘어가주시는 쎈~쓰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실제 경기내용과 리뷰내용이 다른경우가 있습니다. 최대한 경기내용 그대로를 쓰려고 했는데 틀린부분이 있다면 바로 바로 리플을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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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zy Viper
05/07/30 23:54
수정 아이콘
오호..군생활 할만한 것이오?..^^
필력을 보아하니 아직 건장하게 잘 살고 있는 것 같아...다행스럽소..^^
무사히, 건강히 잘 지내다 돌아오길 바라오..^^
05/07/30 23:56
수정 아이콘
포유님 너무 반갑네요. 옛날 그 '프리뷰 시작할께요 ^^: ' 가 무척이나 그립습니다.
공부완전정복!!
05/07/30 23:56
수정 아이콘
아이엠포유님!! 정말 오랜만이네요^^ 예전에 많이 프리뷰쓰시고 잘 쓰시던데^^ 이글도 무척이나 잘쓰시네요.ㅜ.ㅠ 부럽습니다~
아케미
05/07/30 23:57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뵙습니다. ^^
UcuPraCacia
05/07/31 00:02
수정 아이콘
오랜만이네요 ^^
오징어君
05/07/31 00:02
수정 아이콘
팬텍에 스카이가 흡수되면서 자회사는 아니지 않나요?;
징크스를 생각안하려고 하지만 안할수가 없네요..
Ever 프로리그 결승전
1경기 임요환 승 VS 변길섭 - 동양오리온 우승
Pmang 프로리그 결승전
1경기 박태민 승 VS 홍진호 - G.O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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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 결승전
1경기 전상욱 승 VS 박정석 - SK텔레콤 T1 우승
:::::1경기를 승리한 팀이 우승한다 1경기 승리 징크스?:::::
어딘데
05/07/31 00:05
수정 아이콘
군대 가셨다더니 마침 프로리그 결승전 맞춰서 휴가 나오셨네요
휴가복이 있으신듯^^
조원덕
05/07/31 00:05
수정 아이콘
스카이는 sk텔레텍에서 만드니까..sk텔레콤하고는 별개의 회사로 알고있습니다. 텔레텍은 아마도 펜텍&큐리텔이 인수한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징크스는 살아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테크닉파워존
05/07/31 00:08
수정 아이콘
윽 노란색이 눈을 자극하는군요;;
좋은글 goooooooood! 이엿습니다^^
공부완전정복!!
05/07/31 00:39
수정 아이콘
오징어君님// 그얘긴 예전부턴 나온 이야기 같은데^^;
발걸음
05/07/31 01:42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만 지적 하나^^ 1차전 4분 11초가아니라 4분 41초죠^^
KTF팬입장에선 이것두 엄청난 차이이니 이해해주시길..^^
My name is J
05/07/31 02:25
수정 아이콘
오랫만에 뵙습니다.^^/
군생활 잘하고 계신지 궁금했는데...오호호호-(뭔가 이렇게 웃고 싶....)

분석글 잘 봤습니다. 전체적으로 이미 엔트리 싸움에서부터 너무나 정석적이었던 ktf의 패배였다고 봅니다. 노림수를 던진 skt t1과 자신이 잘하는, 그런 엔트리를 짜온 ktf...이런식의 엔트리의 차이는 그동안 거의 대부분 노림수쪽으로 기울었던게 사실이니까요. (아픈 에버배의 기억...)
잘하는 사람이 이기는게아니라 이긴자가 잘하고 강한게 이쪽아닙니까..^_^;

한해동안의 프로게임계에서 가장 큰 행사중 하나인 전기리그의 결승전이 무사히 치뤄진게 다행이고 기쁩니다. 최다관중 갱신기록도 그렇고요..으하하하-
alsksnskdi
05/07/31 03:28
수정 아이콘
아이엠포유님 너무나 반갑습니다..^^
군생활 잘하고 계시겠죠?

그나저나 최다관중 갱신은 아닌듯합니다.
언론에서 너무 뻥튀기했네요..경찰추산 12만이 아니고 2만이랍니다..-_-;;
초보저그
05/07/31 04:58
수정 아이콘
오래간만에 보는 리뷰다라고 생각했는데, 포유님의 리뷰를 다시 보니까 반갑네요. 군생활 건강히 하시고, 무사히 pgr로 돌아오시길 빌겠습니다. 오늘 경기 본 소감은 처음 엔트리를 봤을 때는 주훈 감독님이 발로 짰나 싶었는데, 이상하다고 생각하던 1,2 경기를 모두 전략적인 승리로 가져가는 것을 보고, 주훈 감독님의 지략에 KTF가 말렸구나 느꼈습니다. 처음으로 MVP를 선수가 아니라 감독이 받을 만하다고 생각했는데, 안타깝게도 감독에게 투표할 수는 없더군요. 그리고 에이스 결정전 임진록을 기대했었는데 안나온 것도 아쉽습니다. T1 이렇게 강한데 2라운드에 최연성까지 돌아온다면, 2라운드도 무한질주하게 될 것 같습니다.
05/07/31 06:28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 리버는 천재..그리고 요번에 사람 정말 많이 왔어요. 2만은 그냥 후우우우우우우우울쩍 뛰어넘습니다. 제가 광안리 갔다가 지금 집에 와서 티원 너무 멋져서 잠을 못이루고 서핑질중인데 2만이라는 말은 또 처음 듣네요;; 뒤에 해변에서 신문지 깔고 보시는 분들도 많았고..

티원 우승 축하축하~ 우승을 예상해 전기리그우승티와 현수막을 미리 맞춰놓는 정도의 센스 -_-;
난언제나..
05/07/31 10:29
수정 아이콘
아이엠포유님~ 혹시 프리뷰 매일 써주시던분?
벨리어스
05/07/31 12:45
수정 아이콘
으음...."이긴" 쪽이 "강함"에 점수가중 하나라고 보는....(음;뭔 말인지..)
F만피하자
05/07/31 14:54
수정 아이콘
전상욱선수의 초반 정찰은 늦지 않았습니다. 배럭 완성되고 갔는데, 일반적인 배럭 타이밍이 아니였죠. BSB나 BBS 였던것으로 생각됩니다.
첫배럭 완성됬을때 서플라이가 아직 완성되지 않았던것으로 봤거든요.
배홀똑이
05/07/31 17:03
수정 아이콘
왠지 KTF는 레알 마드리드 라고 불러서 그런지 진짜 마드리드 처럼 우승을 못하는 거 같은데... 게임계의 첼시 라고 불러서 우승을 할수 있도록 만들어야 겠네요...
남빛바다
05/07/31 22:40
수정 아이콘
정말 반가운 아이디네요..
건강하신것 같아서 기쁘구요, 글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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