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2/01/28 02:34:40
Name 황당한
Subject 겜비씨 로드 오브 종족 최강전 3회 장진남 vs 이윤열 후기...


로드 오브 종족 최강전 3회 후기


안녕하세요.
로드 오브 종족 최강전 구성작가 '황당한' 입니다.
이번 주부터는 대본은 빼고 후기와 뒷이야기를 중심으로 올립니다.
글이 다소 황당해도 잘 봐주시고요.

그럼.


------------


악마 저그 장진남 vs 토네이도 테란 이윤열



프롤로그

8연승의 거침없는 폭주의 악마저그 장진남 선수의
다음 상대로서 이윤열 선수를 섭외 했던 우리 제작진은
경기 승패를 떠나서 좋은 경기가 나올 수 있을 것인가 고민을 했었다.

무엇보다 테란한테 약하다고 생각되던 장진남 선수가
사실상 테란에게도 악몽처럼 강력하단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실상. 테란에게 따로 힘을 주는 맵이 아니라면
완벽의 임계점에 다다른 저그플레이어를
맞상대 할 수 있는 테란 플레이어가
과연 존재할 것인가?
장진남 선수가 김정민 선수를 3:0으로 이긴 당시엔
제작진으로선 정말 아무런 대책이 없는 상태였다.

사실상 대플토전을 보면 장진남 선수에게 대적할 수 있는 상대는
현재 0명 [이하]이니 그나마 테란은 엄청나게 희망적인 상태였다고 할 수가 있었다.

제작진에게 있어서 이윤열 선수는 그런 의미에서 무척 의미 있는 도전이었고
미흡하지만 인터넷에 떠도는 대표적인 리플레이 파일을
찾아보니 피투성이의 격전을 치르며 장 선수에게 이긴 경기도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 기량이 더더욱 늘어났다는 것을 소문으로 들었지만.
직접 확인한 적은 없었으며,
역시 방송경기란 것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마음을 가다듬는 과정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제작진은 경기가 치러지는 순간까지
승부에 대해서 아무것도 예측할 수 없었다.

또한 이윤열 선수는 전도 유망한 젊은이인데
너무나 강한 상대를 초년에 만나게 해서  
상처를 주게 되는 것이 아닌지 걱정도 되었다.


2. 경기 당일

먼저 장진남 선수가 여자친구인 게이머 이승연양과 함께
스튜디오를 찾았다.
장진남 선수와 이승연양은 대표적인 게임계의 닭살커플이라는데
실제로 진남동 까페에 가보면 승연양의 글엔 '딸링아~' 등등의 애교스러운
표현의 글을 찾아 볼 수 있다. 얼마 전 600일을 돌파한 모범 장수커플이고
그 날 역시 둘의 모습은 눈이 부셨다.
( 창가에 둘이 서 있었기에  -_-)  

장진남 선수는 타 대회 연습으로 인해 밤을 새고 온 상태에서 다소 피곤한
모습이 보였다.
우리 경기 다음날 그 타 대회에서 무려 2경기를 치루어야 하다는 부담도
만만치 않아 보였다.

잠시 후 이윤열 선수가 IS의 송호창 감독님과 같이 나타났다.
너무나 천진 만만하고 귀여운 모습의 이윤열 선수였다.
사실 신인치고는 많은 방송경험도 있고
많은 유명세도 있지만 여전히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모습이었다.
디지캠으로 선수의 프로필 화면과 인터뷰를 따는 것은 본인의
임무였기에 난 프로필 인터뷰를 하면서 최대한 이윤열 선수에게
용기를 주는 말을 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왠지 겁을 먹고 있는 것은 이윤열 선수라기 보다는
용기를 주려고 노력했던 본인이 아니었을까라고 지금에 와서야 생각을 해본다.  
이윤열 선수의 천진 만만한 눈빛에도 불구 마음의 준비가 충분히 된
차분한 면면을 발견할 수 있었다.


3. 본 경기

리버오브 플레임은 저그에게 상당히 좋은 맵이었고
로템은 공평.
크레슨트 문 플러스는 저그가 아무래도 유리하단 생각을 지울 수 없는 맵이였다.

제작진은 그래서 리버에 저그에게 힘을 주었듯이
테란에게 힘을 주는 짐레이너스를 2차전 맵으로 옮겨
진행의 박진감을 위해서 맵순서를 재배치했다.
이윤열 선수는 리버를 힘들어하면서도 필살기를 준비한 듯이 보였고

장진남 선수는 역시 고수답게 작전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이
묵묵히 손을 풀고 있었다.


-- 1 경기 -- 리버 오프 플레임 --

11시 테란 이윤열    5시 저그 장진남
또 러쉬거리가 먼 대각선이었다.
애시당초들은 소문에는 이윤열 선수가 입구를 틀어막고
생벌쳐 러쉬를 할 것이란 소문이 있었다.
그만큼 맵의 러쉬거리가 멀기도 했고 일반적인 작전으로는
테란이 저그를 상대하기가 힘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윤열 선수의 선택은 드랍쉽이었다.

언제나 그러하듯 장진남 선수는 멀티 후 스파이어 테크를 올렸다.
그에 반해 이윤열 선수는
대부분의 경기에서 2바락을 하는 자신의 스타일을 버리고
1바락에 드랍쉽 패스트를 감행했다.
이윤열 선수의 필살 드랍쉽은 스파이어가 완성된 직후에
저그의 본진에 떨어졌다. 스파이어를 부수고
스포닝 풀을 부수어서 그 자체로만 보면 무척 혁혁한 전과를 세웠지만.
아쉽게도 후속타가 없었다.

7마린 1메딕을 일점사로 모두 잡은 저그는 그 뮤탈리스크로
테란을 견제했고 잠시 후
테란은 scv2기와 모든 병력을 털어서 2드랍쉽에 실었다.
일꾼 피해없이 스포닝과 스파이어가 부서진 저그는 무척이나 부자가 되어 있었고

군데군데 슬롯이 비어 있는 빈한한 2 드랍쉽의 병력은
뮤탈과 저글링에게 압사당했다.
마린메딕이 충분하지 못한 드랍쉽에서 내린

scv는 마메가 싸우는 동안 벙커와 터렛을 짓기 시작했지만
이내 전우가 모두 사라지고 나자 무척 겸연쩍게 황천행을 따를 수밖에 없었다.
김동준 해설은 게임후 그렇게 될 것이었다면 차라리 본진 미네랄 뒤에 내리는 것이
나았을 것 같다고 얘기 하기도 했었다.

그런데 이렇게 절대적으로 불리하면 테란으로선 바로 GG를 쳐도 이상하지 않은데
사베와 탱크가 갖춰지더니 바로 저그의 앞마당을 뭉게버리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미쳐 악 소리도 나기 전이었다.
동시에 저그의 3번째 확장기지도 드랍쉽을 털리고 나니
저그는 갑자기 손이 바빠졌다.

하지만 이러한 국지적인 테란의 선전도 판을 바꿀 수 있는 단계는 아니었다.
저그의 앞마당을 또 한 번 날리는 등
국지전에선 테란이 승리했지만. 하나가 부서지면 저그는 멀티가 2개가 생겼고
저그의 폭탄드랍으로 서플라이가 상하고 결국엔
디파일러의 다크스웜으로 게임이 종료되었다. 27;06

러쉬거리가 먼 리버오브 플레임이 테란에게 참 쉽지 않은 맵임을 보여주는 한판이었다.
그러나 이윤열 선수는 1경기를 빨리 잊고 2경기를 준비하는 자세를 보여주었다.

--2경기-- 짐레이너스 메모리 ---

그래도 1차전에선 분패했지만,
테란에게 힘을 실어주는 짐레이너스가 2차전 맵이니
경기는 재미있어질 것이라고 생각이 되었다.
게임이 시작되니,  저그 12시,  테란 4시
짐레이너스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였다.

pgr21의 항즐님이 말씀하시길
이윤열 선수는 지난주에 장진남 선수가
노멀티 본진 트윈에서 뮤탈을 뽑아서 이겼다는 사실을 알고
" 아니 가스 1개로 뮤탈을 간단 말이어요?"
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때 그가 어떤 착상을 한 것일까?

게임이 시작되자 그는 서플라이도 짓기 전에 scv를 정찰 보내서
저그의 가스통을 막아 버렸다.
제때 가스를 못 지은 저그는 다소 휘둘렸고 그 에 반해 테란은
3바락 아카데미 빌드를 착착 실행시켰다.
마린 4기와 파이어뱃 4기가 먼저 앞장섰고 메딕 2기가 잠시 후 합류했다.

저그는 숨겨둔 저글링으로 테란 본진에 뒷치기를 감행했지만
살신성인 SCV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그러나 같은 시각 저그의 본진엔 도저히 막을 수 없을 듯이 보이는
마린4. 파뱃4 메딕2가 도착했다.

찰나의 순간
스파이어가 부서지고 저글링은 그 자리에서 녹아버렸다.
잠시 후 저그는 뮤탈이 나와서 성큰과 함께 응전을 했지만.
최후의 파뱃이 뿜어낸 마지막 불꽃에 드론 하나만 모두 죽어버리자

저그는 GG를 치게 된다. 6 : 23

1차전 무척이나 어렵게 저그가 승리했던 것에 비하면 너무나 가뿐한 테란의 승리였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지난 주에도 김동준 해설은 장선수가 입구 트윈을 하지 않는 것을 지적한 바 있었다.
테란 마메러쉬를 입구 성큰으로 방어를 해야할 경우가 생긴다는 것이었다.
그것을 실수라고 해야할지 말하긴 어렵지만.
분위기는 테란으로 기울었고
3차전 로템의 위치가 3차전의 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모두들 전망했다.



--3경기 -- 로스트템플 --

이때까지 장진남 선수는 로템에서 테란에게 80%가 넘는 승률을 보여주고 있었다.
아무리 암울한 상황에서도 앞마당 가스만 먹으면
반드시 극악의 게릴라 뮤탈을 띄워서 승리를 했었다.
그러나 로템에서 '신'의 경지에 도달한 이윤열 선수 역시 자신 있어 하는 표정이었다.

게임이 시작되자
테란 이윤열 12시 저그 장진남 6시

테란에게 서광이 비치는 순간이었다.
nada 이윤열은 7번째 scv로 정찰을 보낸다.

그 7번째 scv는 6시에서 멀티하러 내려온 드론과 상당히 오래 싸우면서
저그가 결국 스포닝풀을 먼저 짓게 만들고는 죽어 버린다.
그 멀티 견제 컨트롤 싸움은 무척 볼만한 것이었는데

scv가 저그 멀티를 지연시킨 시간은 무려 22초 였다.
그래도 관록의 장진남 저그는 단 저글링 3기로
마메 러쉬타임을 30초 가량 지연시키면서 충분히 그 빚을 갚아낸다.
( 스팀 파이어뱃이 저글링을 못잡음 )

이후 장진남은 뮤탈리스크를 띄워서 테란을 견제하고
테란은 그런 극심한 견제에도 사베와 탱크까지 모아서 센터로 나온다.
센터에서 마메탱베는 무척이나 강력하 모습을 보여준다.

저그의 유닛을 소진시키고 자신도 산화하나
손익에선 꽤 이득을 챙겼고 하고 바로 멀티에 들어간다.
테란의 멀티시점에 장진남 저그는 히드라 럴커로
입구 돌파를 시도했으나 2팩에서 나온 탱크에게 좌절하고 만다.
여기에서 테란에게 확실히 축이 기울어진 것처럼 보였다.

이후 테란의 1기 드랍쉽에 저그 8시 멀티와
6시 본진 스파이어 스포닝 풀이 차례로 부서지고
별다른 모션을 취하지 못한 체 저그는 센터로 쏟아져 나오는 2팩의 탱크 부대와
마메 베슬에 난감해 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디파일러로 이렇게 저렇게 열심히 진격을 막아 보지만.
엄청난 수의 탱크에는 접근조차 하지 못한다.
그 어려운 센터 싸움 밀고 당기기를 하는 가운데에도
테란은 센터 미네랄 멀티를 확보하고
드랍쉽이 2시에 멀티와 8시 멀티를 차례로 부수자
센터와 게릴라 모두 제압당한 결국 저그는 G를 2번누르게 된다. 21:09

이윤열 선수의 2팩 센터 싸움이 무척 볼만한 경기였다.
강력한 센터싸움과 드랍쉽이 동시에 운용되는 놀라운 장면들이 속출했다.
특히 센터싸움에서 이윤열 선수는 정신이 아찔해질 정도로 멋진 장면을
보여주었다.
한부대 가까운 탱크의 포격소리도 그랬고
마치 저그 유닛의 위치를 동물적으로 느끼고 있는 듯이
로템의 그 넓은 센터를 성큼성큼 이동하는 모습이 장관이었다.  
그러나 다소 아쉬운 것은 본 경기에서 장진남 선수의 컨디션이
완전히 100%였다고 말할 수가 없었다는 것이다.
게릴라를 펼치던 뮤탈을 센터에 흘려서 잃어버린 점이 그러했고
테란이 멀티할 때 돌파를 시도했는데, 그때 병력을 잃은 것도
결과론이지만 아쉬웠다.

그렇지만 그런 점을 감안한다고 해도 역시
이윤열선수의 진가를 발견할 수 있는 경기란 것은 부인할 수 없다.


--4 경기 -- 크레슨트 문 플러스 --

상당히 긴 러쉬거리에 특이한 지형으로 되어 있는 크레슨트문은
무척이나 저그가 괜찮은 맵처럼 느껴진다.
특히 좌우로 진영이 선정된다면
저그는 가스를 초반부터 2개를 먹고 섬전에서 시작하는 것과 같은
이득을 취한다고 볼 수도 있다.

뚜껑을 열어보니 저그 9시 테란 3시
아무래도 테란이 힘들어지는 배치가 선택이 되었다.
그런 상황에서 이윤열 선수의 카드는 바로 2스타 레이쓰였다.
그러나 2스타 레이쓰의 깜짝 쇼는 오버로드 1기와 드론 3기라는 전과를
가져다 주지만 빠른 스파이어의 완성으로 큰 타격을 주진 못한다.
그런 와중에 팽팽하게 이어지던 경기의 균형은  
예정된 수순이던 테란의 드랍쉽으로 무너진 게 아니라
바락으로 막아놓은 테란의 입구를 저글링이 통과하면서 무너졌다.  

레이쓰3기 8기의 마린으로 한부대 저글링과 뮤탈 4기를
막기는 아무래도 역부족인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결과는 테란의 승리
바락을 통과한 저글링 중 일부가 바락을 두드리고 있었던
실수 때문이었다.

그래도 테란은 답답했다.
뽑아놓은 드랍쉽은 스코지 견제로 써보지도 못하고
뮤탈 게릴라에 갇혀 뚜렷한 공격의 해법은 보이지 않았던 것이었다.
그러나 드랍쉽을 잡으려고 무리하던 뮤탈이 마메에 죽어버리자.
테란은 탱크1기와 마메로 정석러쉬를 결정한다.

이때가 승부의 갈림길이었다. 테란의 러쉬를 확인한
저그는 럴커 4기와 뮤탈 5기로 테란의 본진을 급습했다.
그런데 여기서 저그가 테란의 SCV를 한부대정도 사냥하지만.
그것으로 끝이었다. 테란의 SCV는 여전히 많았고 테란의 주력은
어느새 저그의 본진 앞에 도착한 상태였다.
러쉬거리가 길긴하나 러쉬로가 생각보다 협소한 크레슨트문의
힘싸움에서 저그는 도저히 테란을 상대할 수 없었다.

또한 저그는 성큰과 히드라덴을 자신의 멀티 입구를 막아버려
드론이 다른 스타팅 포인트에 멀티를 하지 못했다.
당연히 병력도 센터로 하나도 나가 있지 못한 관계로
그 긴 러쉬로를 테란의 주력이 딜레이 없이 지나올 수 있었던 것이었다.

그대로 테란의 힘에 눌려서 저그는 본진까지 모두
쓸려버리면서 GG  18 : 23

저그에게 좋은 기회가 있었지만. 사소한 실수와 악재가 겹쳐서
그 기회를 포착하지 못한 면도 있다.
무엇보다 럴커 드랍과 뮤탈의 공격에서 럴커를 탱크옆에 드랍했다면
테란의 주력이 회군했을 거라고 김동준 해설은 얘기했다.

장진남 선수에겐 무척 아쉬움이 남는 마지막 경기였을 것이다.



4. 경기를 마치고

장진남 선수의 독주가 저지되어서 제작진은 잠시 축제분위기 였다.  
그러나 다른 일면으로 여자친구까지 응원 온 장진남 선수의
패배는 무척 안타까운 것이었다.

특히 피디님과 김해설이 그런 모습을 보여주었다.
승자가 있으면 패자가 있다는 것이 승부의 슬픔인 것 같다.
그래도 장진남 선수는 게임에서 지고 난 후에도
웃는 얼굴로 카메라 인터뷰에 응해 주었다.
지금까지 장선수의 리플을 수십번 보면서 느낀 점은  
참 멋진 플레이어라는 것이다.
무엇보다 그의 리플을 보고 있으면 언제나 공격이다.  
확장하면서 수비만 하는 부분은 극히 한정된 시간에 불과했다.
테란이 센터로 나오라고 하면 나오고.
같이 힘싸움을 해주고 거의 모든 유닛을 총동원하여 싸운다.
그런 점 때문에 손해를 보는 경우도 많지만.
경기는 무척 화려해지고 사람들은 열광하게 되는 것 같다.
무엇보다 인기가 있는 선수의 경기는 승패를 떠나서 멋지다는
생각이다.

그런 장진남 선수의 멋진 면을 재확인하는 좋은 경기였고
떠오르는 토네이도 테란 이윤열 선수의 앞날을 기대하게 해주는
멋진 경기였다.




황당한.

e-mail : i_terran@freechal.com
gamebugs : axenic
west : i_terran
gamei : i_ter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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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벌써 이번주 인가요?
4회의 이윤열 선수의 대전 상대는

'블록버스터 저그 ' 주진철 선수 입니다.

2002년 가장 촉망받는 저그유져는
KPGA위너스 챔피언쉽에서 우승한 [MuMyung] 성학승 선수와
바로 이번주에 출연하는 starcraft_side 주진철 선수입니다.

경인 방송에서도 무척 인상적인 경기를 많이 펼쳤는데요.  
새로운 얼굴을 등장시켜서 활력을 불어 넣자는 의미도 있고
실력또한 최상이라서 주저 없이 섭외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윤열 선수가 방송경기에서는 주진철 선수에게
이긴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과연 어떻게 될지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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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랄은행
오~이번은 테란과 저그의 차세대 에이스의 대결이군요~엄청난 물량전이 나오겠죠~와우~
황당한
02/01/28 02:52
수정 아이콘
네^^ 블록버스터 저그 vs 토네이도 테란이라고 하네요... 주진철 선수 그리고 장진남 선수와는 확실히 스타일의 차이가 있습니다.
정말 재미있을듯.. 물량끼리의 격돌에다가 각 종족의 최고 유망주끼리의 대결이라..
02/01/28 10:41
수정 아이콘
자세한고 멋진 글.. 감사합니다. ^^ 왜 울집에는 방송이 안나오는겨. T.T 황당한님 담주도 부탁드립니다. ^^
주진철......드디어 ITV를 벗어나는 것인가? 임성춘 선수의 뒤를 이은 주걱턱의 위력을 보여다오^^
나는날고싶다
02/01/28 16:41
수정 아이콘
^^; 수고하셨습니당..^_^ 다음 주도 기대 되네여..^^(결과는 알지만..--;)
02/02/07 10:06
수정 아이콘
카카카카.. 주걱턱/.. 그거 끝장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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