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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6/14 15:29:07
Name 스타카토
Subject [유머] 어제 있었던 실화.....ㅠ.ㅠ
와이프와 같이 할것을 고민고민 하다가 게임(와우)를 같이 하고싶어서..
며칠을 엄청 조르고 조른 끝에...결국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냐하하핫!!!!

그때 내건 조건!
와이프  - "게임 같이 하면 가방 줄꺼야?"  
나 - "당연하지!!!!!"
와이프 - "그럼 내일 백화점 가자!"
나 - 으응???


내가 말한 가방은 그 가방이 아닌데....ㅠㅠ


오늘 백화점 가기로 했습니다.....ㅠ.ㅠ

ps. 어제 있었던 실화....아니..오늘 저녁에 있을 실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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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을뭘로하지
11/06/14 15:31
수정 아이콘
울 마눌님도 같이 게임했으면 좋겠어요...ㅠㅠ
가방 사줄 용의도 있는데...
11/06/14 15:33
수정 아이콘
전 마눌님 장비 맞춰주느라 힘이 두배로-_- a 그래도 법사 사제 만렙에 지금은 성기사 까지 키우시는 마눌님.... 어차피 남아도는 용맹점수와 골드 마눌님3번째 만렙찍으시면 착귀에픽이나 사서 보내줘야지요크크..
하늘의왕자
11/06/14 15:34
수정 아이콘
와이프나 여친과 게임하는게 가장 부럽습.........
맨날 숨어서 혼자 하는데..........
11/06/14 15:39
수정 아이콘
정말로 실화인 것 같네요..
'닉넴을뭘로하지'님은 방화하실 기세..
Zakk WyldE
11/06/14 15:46
수정 아이콘
이미 가방 하나 있지 않으세요? 흐흐
11/06/14 15:50
수정 아이콘
22칸 4개정도면 될줄 알았는데...
백화점가서 현질해야 되다니
11/06/14 15:51
수정 아이콘
저처럼 와우를 안 하면 편합니다...
켈로그김
11/06/14 15:52
수정 아이콘
저는 마누라랑 집에서 부루마불하고 놉니다.
호텔을 선물하겠어..
레몬카라멜
11/06/14 16:06
수정 아이콘
나중에 집에서 마눌님이랑 당구 쳐봤으면 하는 꿈이..
11/06/14 16:06
수정 아이콘
게임 좋아하는 여자가 이상형 입니다.
현재 와이프가 KTF의 열렬한 팬이어서 게임 좋아하는 여자다 싶어서 최선을 다해 고백해서 승낙까지 받았는데..........
와이프는 '게임'이 아닌 박정석 팬이었습니다. ㅠ_ㅠ
같이 게임 할려고 4년째 꼬시는 중인데 게임에는 관심없다고 쳐다도 안보네요 -_-;;
결국 혼자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는 개뿔 -_-; 저도 못하게 합니다 ㅠ_ㅠ
王天君
11/06/14 16:13
수정 아이콘
정말 나쁜 여성이군요. 당장 헤어지십시오.
네오유키
11/06/14 16:37
수정 아이콘
나도 써먹어야지!
허저비
11/06/14 16:44
수정 아이콘
잿불비단 가방이 순식간에 구X 가방으로
Han승연
11/06/14 16:50
수정 아이콘
어떤가방이라곤 말 안했으니까 아무가방이나 사주세요..
아나키
11/06/14 16:57
수정 아이콘
제 아내는 공부하자고 난리인데...
페퍼톤스
11/06/14 17:06
수정 아이콘
정 안되면 환영가방 네개로 뙇!! [m]
Darwin4078
11/06/14 17:13
수정 아이콘
통크게 에르메스 버킨백으로 하나 사드리세요~
그리움 그 뒤
11/06/14 17:18
수정 아이콘
스타카토 부인님 가방받고 먹튀하실거라는데 제 손모가지를....응?
울 마눌님과는 같이 한게 딱 한개밖에 없네요...결과물은 애만 3..
치키치키붐
11/06/15 14:19
수정 아이콘
남편하고 게임하면 재밌겠네요....ㅠㅠ 혼자하면 재미가 없...와우같은겜 좋아하는 저로선..흑
그깟 백 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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