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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5 23:57
자신이 온걸 모른척 해서 경기 분위기라던가 선수 기량을 스스로 체크할려는거 같았는데....
오히려 존재감이 더 부각되어 알아차리기 더 쉬울거 같은 생각이.....
11/05/16 00:05
롯데팬인데 다음주가 sk3연전이군요.. 상승기로에 있는데..
김성근 감독님 참 좋은 사람인데, 좋아 할 수는 없네요. 으휴.. (2)
11/05/16 00:14
진짜 진짜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좋은 지도자로써 갖출 것은 다 갖추신 듯...(물론 내 팀에만 따듯한 남자긴 하지만요.. 흐흐) 저런 지도자 밑에서라면 열심히 안 할 선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11/05/16 00:19
다큐 3일 보다가 깜짝 놀랐죠. 크 저런 복장으로 보고 있다니...
개인적으로는 기아에는 오시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그저 개인 기호일뿐입니다..ㅠ.ㅜ)
11/05/16 00:36
보면서 항상 느끼는건데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옷빨이 참 잘 받아요 고독한 승부사 이미지와도 잘 어울리고요
그동안 배나온 야구 감독을 너무 많이 봐서... 70먹은 분이 저 옷을 저렇게 소화한다는거 자체가 놀랍네요
11/05/16 00:40
피부도 깨끗해보이고... 근데 옷이 딱 김성근감독님 옷같네요. 평소에 자주입는 스타일같아요; 크크
다큐멘타리3일에 나온건가요? 한번 보고싶네요
11/05/16 00:48
영감님이 가시려고 해도 팬들이 발목 부여잡고 못가시게 할테니 다른팀 팬분들 너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광현이가 2주정도 일찍 2군갔다면 시즌 골글까지 탄 투수가 1군에 자리가 없어 2군시합에 뛰는 지상최강의 팀으로 나올뻔했네요.
11/05/16 01:27
야구밖에 모르는 바보...
지금은 별로지만 옛정때문에 미워할수가 없네요. 늘 878만 찍던 쌍방울을 가을야구로 인도하고 오늘내일하는 선수들을 부활시키곤 했죠. 야구를 보면서 처음으로 희망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다른팀 팬분들이야 악감정이 차곡차곡 쌓이겠지만 선수들 특히 자신의 한계를 느끼는 선수들은 한번쯤 꼭 감독으로 마주하고픈 인물이 아닐까 합니다.
11/05/16 02:01
저도 삼성팬인데...정말 존경하고 좋아합니다. 승승장구랑 박동희야구 라디오인가? 거기에서 이야기 하시는걸 보고 더 좋아졌습니다. 정말 한마디 한마디가 명언이더군요.
11/05/16 09:48
야구에서의 승리에 모든 것을 걸은 분이기에 가끔 '야구와 관련된 야구 외적인 면모'에서 다른 사람들의 비난을 받을 여지가 충분히 있으신
분입니다만, 하나는 확신할 수 있습니다. 순수한 야구에 대한 열정을 수치로 잰다면 이분보다 높게 나올 사람은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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