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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9 03:23
동영상 사이즈가 좀 조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 3연전 다 본사람은 윤길현 절대 못깐다는 얘긴 이전부터 있었죠. 저도 윤길현 욕할 수 없다는 입장이긴 합니다. 오늘 사건도 서재응이 쓰레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8개 구단 팬들이 모두 들고 일어날만큼 윤길현의 사구 이후 행동이 안좋긴 했습니다. 그 때 던질건 던지더라도 좀 자중했다면 현재 SK이미지도 좀 달라졌을까를 생각하면 아쉽죠.
11/04/29 03:32
기아가 많이 심하긴 했네요. 물론 보복구를 던지는 것 까진 좋지만, 그래도 어깨 위로 올리는건 해선 안된다고 생각해요. 엉덩이나 허벅지쪽을 노려야죠. 그리고 웬만하면 그 경기에서 바로 던져주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이경우에도 같은경기에서 빈볼과 보복구가 나왔으면 반응이 조금은 달라졌겠죠. 또한 최경환 선수도, 시리즈내내 있었던 일 생각하면 묵묵히 걸어나가주는게 좋았겠지만, 설령 그러지 않았더라도 대놓고 침을 뱉고 반말을 하고, 삼진잡고 욕설하고 이러는것은 윤길현선수의 잘못이 더 크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SK팬 입장에서의 억울함이나 설움은 십분 이해합니다.
11/04/29 03:34
야구 제대로 본지가 얼마 안됐는데 기아 안티가 될까 하는 생각이 드는 어제 서재응의 빈볼과 이 영상이네요... 이런일이 있었다니;;
11/04/29 04:01
윤길현 선수... 개념없는 X으로 알고 있었는데, 음 이런 이유가 있었군요 -_-;;;;;
음.... 한국시리즈때 김종국선수의 쉿 사건도 그렇고... 기아랑은 말이 많네요... SK도 빈볼로 말이 많지만 기아도 뭐..... 다만 나지완 선수가 채병용한테(선수란 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끝내기친 건 정말 후련하더군요...
11/04/29 04:31
개인적으로 윤길현 박재홍 채병용 전부 문제는 분명히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기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기아 자체도 빡치지만 그 중에서도 서재응은 단연 돋보이네요. 윤길현 사건 이후로 SK는 쳐맞고도 그냥 참고 마는 장면이 굉장히 많아요 무슨 일이던 사건만 터지면 SK 욕부터 하니까 피지알에서도 한두번 본게 아니고. SK 까이는 거야 그렇다 치는데 언젠가부터 기아는 볼 때마다 이가 갈리네요 욕 못쓰는게 안타깝군요.
11/04/29 06:11
지나가던 한화팬이고 야구를 참좋아하는 팬이지만
SK도 참 싫어하지만 기아 참 .... 좀 심하다 싶지만 오늘 서재응선수부터 보면 참 더럽네요... 어릴때 잠시 해태를 좋아하던 제가 한심하네요....
11/04/29 06:40
와 정말 3경기동안나온건가요? SK타자들이 정말 고생했네요...속이 부글부글끓어 올랐을건데.
이건 고참이나 위에서 누가 지시한거아닐까요? 어린선수들까지 자발적으로 저렇게 던졌다면 정말 기아는 답이없는팀이네요..
11/04/29 07:40
여기는 유게 아니던가요..?
보면서 화가 치밀어오르고 인상 찌푸리게 되는 게시물이 유게와 어울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곳보단 자게로 가는 게 더 나아보입니다만..
11/04/29 07:42
어제도 컴퓨터 끄고 뒤척이다 겨우 잤는데.....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이 영상을 보네요... 에효....
모 커뮤니티의 한 분은 이거 편집이 악의적(...)이라는 이야기도 하더군요.....그땐 진짜 부글부글 했었는데..... 다 필요없고 그냥 이제는 마음 편하게 야구를 보고 싶을 뿐 입니다..
11/04/29 08:49
저런 상황인데도 보복구를 못 던진다는게 더 어처구니가 없죠.
보복구 던지면 큰일나니까......선수도 선수지만 그렇게 못 하게 분위기를 잡아놓는 언론과 일부 팬들이 더 문제라고 봅니다. 당장 어제 서재응-박진만 사진 기사 타이틀이 '진만이형 미안'입니다.
11/04/29 09:41
11/04/29 09:48
1. SK는 별로 응원하기 싫은 팀이지만 딱 한팀이랑 붙을때는 SK를 격하게 응원합니다.
2. 어느 선수는 자기 팀에게나 상대 팀에게 모두 재앙이더군요. 3. 시리즈 첫 경기에 정지훈이 등판 안했어야 했는데 아쉽네요. 4. 요즘 잘 못하고 있는 롯데가 주말에 힘 좀 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적절한 최훈 작가의 관련 카툰이네요. 퇫!!
11/04/29 10:36
제가 3년전엔 야구를 안봐서 몰랐군요.(LG의 계속된 삽질+개인사정으로 못봤더랬죠..) 와 김재현 선수 헤드샷 장면보니 진짜 피가 거꾸로 솟네요.
11/04/29 11:12
아.. 전과가 제대로 있었던 선수였군요.. 이건 무슨... 어제 하이라이트에서도 언급 없고 해서 전혀 몰랐습니다. 아침에 트위터 타임라인에 어제 밤 SK팬분들 폭발했던 것을 보고, 박진만 선수 헤드샷 당하는 영상 찾아봤네요. 정말, 이런 선수를 밤잠 설쳐가며 새벽에 응원했던 몇년 전 일들이 너무나도 후회됩니다. 정말...
11/04/29 12:12
지난 몇년간의 게시판인식변화, 생각변화를 보면 그래도 진심은 조금씩 통한다는걸 느끼게 됩니다.
일부 무지몽매한 족속들이 열폭해서 SK를 아무리 비난하더라도 묵묵히 실력있는 야구 보여주니까 몇년 사이에 인식도 많이 바뀌었지요. 문제는 일부 쓰레기들은 여전하다는거..
11/04/29 12:38
김재현 피하며 배트 맞는 공은 정말 고의적이네요.. 충분히 서재응을 x아치로 매도해도 된다고 봅니다..
다만, 어제 박진만 선수 사구는 고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편집 영상이나 2년전 한국시리즈 인터뷰를 끌어다 붙여 비난하는건 너무나 졸렬한 것 아닌가요..
11/04/29 15:49
진짜 쓰레기네요
감독이 시킨건가요? 자발적으로? 선수들이 자발적으로, 저딴 짓거리를 하는 건지. 감독의 주문인지. 몰라도, 완전 쓰레기도 개쓰레기네요 공이 전부 머리나 팔꿈치를 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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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SK가 보복구를 못던지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