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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4/24 02:55:59
Name 케이윌
Subject [유머] 멘탈甲 호날두2
호날두 인터뷰



스페인에서 행복한가요? 여기서 축구하는 건 어때요?

호날두: 네, 세계 최고의 클럽에서 뛴다는 점이나 훌륭한 선수들에게 둘러싸여 있다는 점이 절 행복하게 해요.

여기서 전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면서, 저를 둘러싼 모든 것과의 밸런스를 다시 찾아가고 있습니다.



0에서 10까지 행복지수를 매겨본다면요? 지금 얼마나 행복하세요?

호날두: 음, 한 9 정도쯤 될것 같네요.



축구가 분위기를 타는 스포츠라면, 당신은 늘상 즐거워 보여요.

호날두: 선수들은 그냥 평범한 사람들이예요.

우리가 해야할 일은 바로 경기장에서 기복이 없도록 더 열심히 매진하는 것과 더 프로페셔널해지는 거죠.

우리가 돈을 받는건 그때문이니까요.



아직 프로페셔널에 다 도달하지 않았단 말인가요?

호날두: 그렇게 되기까진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전 그걸 잘 알고 있어요.

제가 신경쓰는게 그거예요. 특히 제 커리어가 어떻게 흘러갈까 하는 것.

전 축구 선수들이 창조성과 보는 즐거움을 추구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런 부분이 관중들을 점점 사로잡는 매력이 되거든요.

그게 가장 중요한 거구요.

팬들 없이는 그 어떤 것도 존재하지 못해요. 레알, 맨유, 바르샤는 팬들 없인 세계적인 명성을 얻지 못할 겁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생각나는게 있다면요?

호날두: 영국에 친한 친구들이 남아 있어요. 그들과는 꾸준히 연락을 하고 지내죠.

맨유 경기들도 놓치지 않고 매번 다 챙겨본답니다.

그 클럽에는 말로 다 할 수 없는 특별한 애정을 갖고 있으니까요.

프리미어리그는 쇼 면에서 철저해요. 한마디로 장엄한 행사랄까요. 그도 그럴게 거기 경기장은 만원세례거든요.

그점에서 볼때 레알로 온 건 운이 좋았다고 봐요. 베르나베우는 경기가 있는 날이면 항상 장관을 이루니까.



당신과 알렉스 퍼거슨과의 관계에 대해 많은 거짓 소설들이 쓰여졌죠?

호날두: 그렇죠, 아주 많이...



퍼거슨이 공언한 바론, 그의 커리어를 통틀어 함께 해왔던 선수들 중 당신이 단연 최고의 선수라더군요.

호날두: 저로선 정말 영광이죠. 제가 계속 축구하는 데 있어 더욱 동기 부여가 되어주니까요.

왜냐면 제게 있어 퍼거슨 감독님은 한마디로 축구 그 자체이신 분이거든요.

베컴, 긱스, 루니, 칸토나같은 선수들을 다 지도해보신 분인데 여전히 저에 대해 그렇게 말씀해 주시는 건 정말 특별한 동기부여가 되요.

호사가들이 어떤 얘길 지어내건 진실은, 전 그 분과 매우 돈독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그 분과 전 이런저런 대활 나누곤 한다는 거예요.

그도 그럴게 맨유에서 그 분은 제 아버지같은 분이셨고 절 많이 도와주셨거든요.



여기 경기장에서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야유하는 이유는 뭘까요?

호날두: 제가 특별한 선수라서. 바로 그런 이유때문에 제가 야유받고 있는 것 같아요.

뭐 그런 것에 크게 연연해하진 않아요. 제겐 더 큰 동기부여가 되어주는 거니까.



관중석에서 심한 야유 욕설이 들려올 땐 무슨 생각이 들어요?

호날두: 그만큼 나를 두려워하는 구나 하고 이해하지, 그게 절 무너뜨리진 않아요.

제 동료들도 그렇게 말했고 그들이 옳구요. 공항에서 일어나는 일같은 걸 얘기하며 절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죠.

그런 환대 뒤에는 경기장에서 그런 식으로 야유를 퍼붓는 거고.

모르겠어요, 전 그걸 그러다 말 유행이라고 생각해서.

영국에서도 유사한 일이 있었고, 그런 유행도 한때 그러다 말았거든요. 어쨋든 그런 야유같은 건 동기부여로 삼고있어요.



은퇴할 때의 자신을 어떻게 상상하세요?

호날두: 언제나 관중들에게 최대한의 보는 즐거움을 줬던 선수로.

모든 것에서 승리를 따낸 선수로 기억되고 싶어요.



맨유와 함께 이미 빅이어를 들어올렸잖아요. 그렇고 보니 승리에 대한 갈망을 잃으셨을 법도 한데?

호날두: 천만에 말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전 이미 모든 걸 다 석권했지만, 한번도 승리에 대한 갈망을 잃어본 적이 없어요. 은퇴할 때까지 쭉 그럴 겁니다.

그게 바로 저라는 존재거든요.

모든 걸 다 이뤄냈다고 해서 남은 길이 꼭 하락세란 법은 없죠.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멘탈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핵심은 언제나 목표를 정하는데 있구요.



카카한테 무슨 일이 생겼나요?

호날두: 네, 그는 특별한 선수라서 팀에서 가장 많은 어시스트를 하고 있죠. 그게 바로 그에게 생긴 일이예요.

(올시즌 레알에서 부진으로 언론과 팬들의 비난을 받은 카카. 기자가 호날두에게 카카의 부진의 대해 묻자 카카는 전혀 문제없이 잘하고 있다고 카카를 옹호하는 호날두)



시즌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밤에 외출하는 당신을 보지 못해 많은 기자들이 실망하고 있을 것 같아요.

호날두: 저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들은 언론에서 보여지는 제 이미지만 보고 모든 걸 추측하죠. 그런 그들이 참 안됐어요.

물론 저도 나이트클럽에 가기도 합니다만, 그건 휴가 중일 때만 그래요.

절 잘 아는 사람들은 제가 그렇게 외출하는게 오프시즌일때 뿐이란 걸 알거예요.

시즌 중이고 축구에 전념해야 할 땐 절대 다른데 한눈 팔지 않아요. 간단하죠.




작년 레알 마드리드 입단식 직후 인터뷰



기자: 당신의 입단식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요?

호날두: '감동적'이란 말밖에 달리 할 말이 없네요.




기자: 오늘 잠 들기 힘들 것 같죠?

호날두: 잠은 푹 잘 것 같은데요. 지친 상태라서요.



기자: 경기장에 모인 8만 관중들을 봤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어요?

호날두: 정말 굉장하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너무 좋았죠.

경기장이 꽉 찰거라곤 기대하지 않았거든요.

이건 꿈이 이뤄진 거예요.

제일 먼저 우리 부모님이 생각났죠.

팬들이 이미 날 좋아해주고 있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전 그들에게 보답하고 싶어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보다 여기서 더 많은 압박감을 느끼리란걸 알고 있습니다만,

전 제 자신에 대한 믿음이 있고 야망도 있습니다.

리그가 시작되면 완전히 최선을 다해 뛰고 싶어요.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있는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호날두: 제 전 팀동료들과 감독님이 먼저 생각나네요.

6년 동안 그들과 훌륭한 관계를 맺었었어요.

팀동료들은 제 결정을 존중해 줬죠.

레알 마드리드는 제게 꿈이자 위대한 도전입니다.

이 곳이 저의 새로운 집이고, 이 셔츠를 위해 100%를 바칠 거예요.



기자: 디 스테파뇨가 당신에게 무슨 말을 들려줬나요?

호날두: 그 분을 만난 건 정말 특별했어요.

그 분은 레전드시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보비 찰튼을 뵙는 것과 같은 기분이었어요.

그 분은 제게 행운을 빌어줬고, 전 그 분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제 인생에 기억될 최고의 순간 중 하나였어요.



기자: 당신의 이적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호날두: 제가 항상 말해온대로 클럽은 최고 선수들을 얻기 위해 많은 돈을 지불해야만 합니다.

전 그들이 옳은 결정을 내렸다는 걸 증명해 보이고 싶어요.

이적료에 대해 많은 의견들이 오가는 건 이해하지만, 클럽 역사상 가장 비싼 선수가 되서 행복하네요.



기자: 드레싱 룸에 들어섰을 때 당신이 여기까지 오기까지 얼마나의 노력이 있었는지 생각했나요?

호날두: 그럼요. 레알 마드리드를 위해 뛰는 건 제 인생의 야망이었어요.

전 클럽을 바꾸고 싶었고, 이 곳이 제가 최고가 되게 해줄 거라 여겼죠.
처음으로 이 셔츠에 입맞춘 건 특별했어요. 전 특별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기자: 당신은 레알 마드리드에 다시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가져와 주겠죠?

호날두: 축구는 저 혼자 뛰는 게 아니잖아요.

전 팀의 일원이고,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할 거예요.

우린 좋은 팀이고 훌륭한 감독님을 갖고 있어요.

처음에 우린 천천히 진행할 것이고, 그 후에 챔피언스 리그에 대해 생각해볼 거에요.

우린 일을 잘해야 해요.



기자: 관중석에 있는 포르투갈 국기를 보셨어요?

호날두: 외국에서 우리나라 국기를 보는 건 언제나 기분좋은 일이예요.

전 마데이라 국기도 봤어요. 그건 제게 자랑스런 기분이 들게 해줬죠.

제 다음 도전은 또 다시 최고가 되는 것이고, 클럽이 많은 타이틀을 들어올리도록 돕는 것이며,

제게 지불한 돈이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는 걸 보여주는 거예요.



기자: 퍼거슨과의 작별인사 같은 건 어땠어요?

호날두: 무척 좋았어요.

그 분과 저의 관계는 언제나 그래왔고, 앞으로도 언제나 더없이 좋을 거예요.

전 맨체스터에서 그 분과 얘길나눴습니다.

인생은 계속되는 거예요.



기자: 페예그리니에 대해 뭘 알고 있어요?

호날두: 그에 대한 좋은 얘기들을 많이 들었어요.

그 분은 레알 마드리드에 계시기 때문에 잘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비야레알과 맞섰을 때 그들은 늘 우릴 힘들게 했죠.

그분과 같이 일을 하게 된 건 제게는 즐거움입니다.

그 분은 저와 마찬가지로 최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시겠죠.

전 우리가 함께 많은 타이틀을 들어올리길 바래요.



기자: 입단식에 어머닌 왜 불참하셨던 거예요?

호날두: 개인적인 사정상 입단식에 오지 못하셨어요.

대신 TV로 시청하고 계시죠.

어머닌 제 레알 입단식을 굉장히 자랑스러워 하시고 아마도 울고 계실 것 같네요.



기자: 플로렌티노 페레즈가 당신이 사인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나요?

호날두: 전 저에 대해 신문에 보도된 많은 기사들을 읽어봤어요.

하지만 십중팔구가 사실이 아니었어요.

한 가지 사실은 제가 레알 마드리드에 있다는 거고, 중요한 건 그것입니다.



기자: '7'번 셔츠를 받지 못해서 유감스럽진 않으세요?

호날두: 그 번호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설적인 번호기 때문에 전 '7'번을 원했어요,

하지만 '9'번도 좋아해요.

번호가 플레이를 하는 건 아니잖아요.

번호는 신경쓰지 않고 지금까지 해왔던 플레이를 하기 위해 노력할 거예요.

플레이하는 사람은 저고, 전 제가 좋은 활약을 하리라 생각해요.



기자: 특정 선수와 뛰는 것에 특히 들뜨거나 하진 않나요?

호날두: 전 언제나 레알 마드리드를 위해 뛰고 싶었어요.

세계 최고는 여기서 뛰니까요.

선수단 모두가 중요하고, 그렇기 때문에 특정 선수와 뛰는 것에 그렇게 들뜨거나 하진 않아요.

이유가 있어서 그들 모두 여기 있는 거잖아요.
새로운 팀동료들과 새로운 팀, 새로운 챔피언쉽... 이것이야말로 저를 더없이 들뜨게 합니다.



기자: 한 아이가 레알 마드리드를 서포팅하기 시작하도록 어떻게 설득할 거예요?

호날두: 쉽지 않군요.

레알 마드리드는 특별해요.

바르셀로나는 훌륭한 클럽이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특별하죠.

난 아이들에게 그들이 가진 꿈을 포기하지 말라고 말해줄 수 있어요.

모방하지 말고 계속해서 배우라는 말도요.

그들은 개성을 가져야 하고 그들의 꿈을 위해 싸워야 해요.



기자: 스펙타클한 축구선수와 경기에 이기는 것 중 당신이 더 좋아하는 건 어떤 거예요?

호날두: 중요한 건 승점을 따는 거예요. 결국 가장 많은 승점을 딴 팀이 이기는 거니까요.

스펙타클한 모습으로 승리가 이뤄진다면 훨씬 더 근사하겠죠.



기자: 당신을 둘러싼 모든 것에서 단절되는 방법이 있다면요?

호날두: 집에서 텔레비젼을 보는 거죠.



기자: 당신이 두려워하는 게 있나요?

호날두: 아뇨.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제가 두려워하는 건 오직 죽음뿐이예요.



기자: 세계 최고의 선수는 누구죠?

호날두: '레알 마드리드'예요.



기자: 스페인 언론과 영국 언론 중 어느 쪽이 더 마음에 드십니까?

호날두: 영국 언론도 매우 좋고(very good), 스페인 언론도 환상적(fantasticos)입니다. (웃음)

제가 자신의 일을 하는 것처럼, 언론들도 그들의 일을 한다는 걸 이해하고 있습니다.

몇몇 언론들은 소위 제 사생활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긴 합니다만, 전 그런데 신경쓰지 않습니다.

전 언제나 지금까지와 같은 사람일테니까요.



기자: 당신은 자신을 '갈락티코'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스쿼드에 있는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하십니까?

호날두: 전 그저 레알 마드리드를 돕기 위해 여기 이 자리에 있는 한 선수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게 전붑니다.

전 다른 선수들과 똑같습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타이틀을 들어올리기 위해선 반드시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움직이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갈락티코'라는 말은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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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4 03:03
수정 아이콘
긴 인터뷰에서 무슨 산속 암자에 살고 있는 고승의 향취가 느껴지네요;
세상 어떤 누가 다가와도 자신감과 자기만의 철학을 잃지 않을 편안함이... 멋지네요.
11/04/24 08:30
수정 아이콘
언제든지 방심하고 자아도취에 빠져도 사실 누구도 비판하기 어려울 정도로 세계 최정상급인 선수임에도, 정말 철저한 자기관리와 겸손함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멋지네요.

맨유 시절에 훈련장에 가기 위해 운전하던 페라리가 추돌사고로 박살이 났을 때도, 일단 훈련장까지 걸어가서 훈련을 다 맞추고 왔다는 사실을 알고난 뒤로 완전한 팬이 되었습니다. 나이는 아직 어리지만 배울게 참 많은 인물입니다. 본받을 점이 한두개가 아니네요..

제 주변에 친한 친구들이 바르셀로나 사람들이라 항상 엘 클라시코만 되면 신경전이 벌어지는데, 그래도 전 호날두랑 무링요 때문에 레알을 응원합니다. 하필 레알 응원의 근거가 무링요와 호날두라서 그 친구들과의 축구 경기 관람 중 대립각이 더 심해지지만요^^;
이직신
11/04/24 12:53
수정 아이콘
생긴거보면 놀기 엄청 좋아할거 같고 끝없이 거만할거 같고 불성실할거 같고.. 그런데 막상 뚜껑 열어보면.. 진정한 사기캐입니다.
사람은 역시 겉만 보고 판단하면 안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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