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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3/26 15:36:41
Name	샨티엔아메이
File #1	다음댓글(제페토).JPG (150.1 KB), Download :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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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유머] 댓글을 읽다가...
https://pgr21.com/humor/95544 삭게로! 다음뉴스기사에 달린 댓글 출처: 알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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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하꺼

해시 아이콘

11/03/26 15:41

대...대단해요..

낭천

해시 아이콘

11/03/26 15:43

댓글이 아니라 시 라고 해도 믿겠네요..

올빼미

해시 아이콘

11/03/26 15:49

평범한 시인이네요. 시집은 언제나오나요?

발가락은 원빈

해시 아이콘

11/03/26 15:50

http://media.daum.net/netizen/mycomment/index.html?rMode=otherMy&allComment=T&userId=FrxunhuhUag0&daumName=%EC%A0%9C%ED%8E%98%ED%86%A0

한번 찾아봤습니다. 추가적으로 보고 싶은 분은 위 주소로.

ridewitme

해시 아이콘

11/03/26 15:50

와... ㅠㅠ

나

해시 아이콘

11/03/26 15:52

눈물나요...

Kyrie_KNOT

해시 아이콘

11/03/26 15:54

본문의 고릴라 기사(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10222112130993&p=akn)를 찾아봤는데...
'1968년 1월 당시 4~5세 나이로 아프리카로에서 처음 창경원으로 들어왔던 고리롱은 서울동물원의 전신인 과거 창경원 동물원 시절 열악한 시설환경 탓으로 양쪽 발가락을 절단할 수 밖에 없었다'
'표피와 골격은 표본 및 박제 처리를 하고 6개월 정도 지나면 일반에 공개해서 장수고릴라 '고리롱'에 대한 넋을 기리고 동물사랑에 대한 경각심도 일깨워줄 계획이다.'

왠지 마음이 아프네요.

금시조131267M

해시 아이콘

11/03/26 15:55

아아아~~~ 고리롱이 죽다니... ㅠㅠ

Jamiroquai

해시 아이콘

11/03/26 16:10

시 읽으면서 눈물이 핑 돌긴 처음이네요.... 어떻게 표현을 못하겠습니다...

SpecialOne

해시 아이콘

11/03/26 16:12

아.. 눈물 났어요 ㅠ 왠지 나의 일인양..

클레멘타인

해시 아이콘

11/03/26 16:15

와...필력이....

정제된분노

해시 아이콘

11/03/26 16:22

가슴이 턱턱 막혀옵니다.

왜 슬픈 일 밖에 없습니까....

도달자

해시 아이콘

11/03/26 16:24

미처 늙지 못한 마음.... 이거는 가슴을 그냥 후비네요 ㅠ

어린시절로망은임창정

해시 아이콘

11/03/26 16:25

글의 힘이라는 게 이토록 위대한 것이었군요.. 웃으러 왔다 울고 갑니다.

화이트푸

해시 아이콘

11/03/26 16:25

글 너무 잘 쓰네요.. ㅠㅠ

지아냥

해시 아이콘

11/03/26 16:53

어... 거.. 글 너무 잘 쓰신다... 음..

게리롱

해시 아이콘

11/03/26 17:37

고리롱이 죽다니...

개념의정석

해시 아이콘

11/03/26 17:56

위로만 되는건 아닐텐데요...

구름을벗어난달

해시 아이콘

11/03/26 18:38

진정한 시인이시네요. 무뎌질대로 무뎌진 줄 알았던 감성이 뭉클 부풀어 오릅니다.

ruin

해시 아이콘

11/03/26 21:01

영화 보면서도 제대로 못 느꼈던 감성을 여기서 느끼고 갑니다..
필력이 정말 대단하시네요.

드록신

해시 아이콘

11/03/27 00:14

웃으러 왔다 울고 갑니다. (2)
정말 가슴이 찡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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