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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2/25 15:30:15
Name PlaceboEffect
Subject [유머] [기묘+살짝공포] 기묘한 이야기들
자주가는 사이트에 소개된 이야기들인데 몇가지 추려서 올려봅니다^^

재미있게들 보세요~

1.
나는 형사였다.
오래 전에 담당했던 행방불명 사건을 이야기 해본다.

그 날은 밤에 눈이 많이 내려 사방이 하얗게 되었었다.
증기기관차의 탈선 사고를 보고받고 현장으로 갔었다.
그 곳에서 부기관사의 시체를 발견했지만, 아무리 찾아도 기관사는 발견되지 않았다.

마지막 역 출발 시 역무원은 기관사가 있었다고 증언했다.
주변에 하얀 눈으로 덮인 들판이라 뛰어 내렸다고 해도 발자국이 남아 있지 않을 리가 없다. 주변에 건물이나 나무도 없고, 단선이라 다른 열차로 옮겨 탈 수도 없었다.

혹시 기관차 밑에 있지 않을까, 역시 발견되지 않았다.

오래 전의 일이다.
은퇴하고 종종 생각나는 일이지만 해결할 수 없었다.

그런데 며칠 전. 아내의 장례를 치루고 있는데, 문득 기관사가 어디로 갔는지 짐작 가서 오싹해졌다…….
  

2.
점심 먹고 산책하는데, 갑자기 '꺄악!' 하고 여자 비명소리가 들렸다.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달려갔다.
골목길에 여자 혼자 서 있었는데, 앞에 가로세로 2m, 높이 50cm 정도의 철판이 떨어져있었다.

그 여자한테 이야기를 들으려고 했지만, 너무 놀랐는지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곧바로 작업복을 입은 남자가 달려왔다.
아마도 빌딩 위에서 공사하다가 떨어진 것 같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고, 여자는 놀라 넋을 잃어버린 것 같다.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다시 한 번 그 장소에 들렸다.
철판 같은 물건은 아직 남아 있었다.
무거워서 바로 처리하기 어려운 것 같다.

주변 건물의 경비원과 방금 전에 본 여자가 이야기하고 있었다.
정리을 차린 모양 같아 이야기해본다.

"방금 전에 많이 놀라셨나봐요?"

그러자 여자는 이렇게 대답했다.

"네, 비명소리 들었을 때 진짜 놀랬어요."


3.
매일 집에만 있으니 감각이 날카로워 진다.

인기척이나 소리에 민감해져서 하루하루가 스트레스다.
문 앞에 서서 이야기하는 아줌마들 무리는 정말 최악.

내가 뭐 잘못한 거 있어?

102호실 남녀 커플은 밤마다 너무 시끄럽고,
203호실 녀석은 문 닫는 소리가 너무 거슬린다.
1703호는 왜 밤마다 세탁기를 돌리는지 모르겠다.


4.
도시에 올라온 지 일주일 째.
복합한 도시는 여전히 적응되지 않는다.

여자 혼자 타지에 살기로 한 건 힘든 결정이었지만,
시골이나 다름없는 고향에서 도시로 취직이 되었으니 어쩔 수 없었다.

아침마다 혼잡한 지하철의 사람들과 복잡한 노선을 보고 있으면 정신이 혼미해진다.
어라, 개찰구에서 나오는데 패스카드가 없다.
아무리 찾아도 나오지 않는다.
지하철 안에서 흘린 것 같다.

어쩔 수 없이 표를 다시 사고 나왔다.
충전도 많이 되어 있었는데, 아까운 맘에 속이 쓰리다.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우편물 함에 뭔가 있다.
열어보니 잃어버린 패스카드다!
잃어버린 카드를 직접 찾아주다니 도시사람들은 참 친절한 것 같다.


5.
금요일 밤.
다들 퇴근했지만 나 혼자 남아 있었다.
이번 주까지 꼭 끝내야 하는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
집중해서 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전화가 울렸다.
램프를 보니 외부전화 같다.

시계를 보니 새벽 1시.
이런 시간에 누굴까.
이상하게 생각하며,

"네, 기획과 **대리입니다."
"……."

대답이 없다.
귀를 기울였지만 아무런 대답이 없다.
뭐야 이런 시간대에 실수로 전화를 걸다니.
난 금요일 밤에 야근하는데!
바로 전화를 끊고 일을 재개했다.

잠시 후,
전화벨이 다시 울린다.
혹시 아까 그 사람인가.

"네!, 기획과 **대리입니다."
"……."

조금 언성을 높여 대답했다.
여전히 대답이 없다.
순간 울컥해서 소리 질렀다.

"실수라면 한 마디 정도 할 수 있잖아!? 뭐야 당신?!"

수화기를 내동댕이쳤다.
다행히 그 후로는 전화가 오지 않는다.
일에 계속 매진할 수 있었다.

날이 밝을 무렵에야 드디어 일을 마칠 수 있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가니 전화 음성사서함 램프가 점멸하고 있다.
음성 사서함 재생 버튼을 눌렀다.

"1시 10 분, 한 개의 메시지가 있습니다."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여자 목소리로 끊임없이 사과 음성이 녹음되어 있었다…….


6.
얼마 전에 자취방을 아파트로 이사했다.
시세보다 싼 가격이 마음에 들었다.

전에 살던 사람이 행방불명되어 싸게 나왔다는 소문도 있었는데,
내 생각에는 통풍이 잘 안되는 구조라서 싸게 나온 것 같다.
초여름인데도 무척이나 덥다.
샤워하고 5분 후면 땀이 절로 난다.

그래서 최신형 에어컨을 샀다.
최신형이라 그런지 사람을 감지하여 바람 방향을 조절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에어컨을 작동시키면 내가 아닌 다른 방향으로 바람이 먼저 간다.
불량인가 싶어 대리점에 갔지만, 상담원은 소소한 인식 미스는 있다고 한다.

그 날 밤.
아파트로 돌아가 에어컨을 키자 이번엔 제대로 나한테 바람이 온다.
기분 탓일까, 뒤에 누군가 있는거 같지만 돌아보면 없다…….


7.
매일 아침, 지하철로 출퇴근한다.
오늘도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근처에 있는 여자가 치한에게 당하고 있는 것 같다.
곧바로 도우려고 했지만 착각일지도 모른다.
어찌할 바를 모르다가 좋은 생각이 났다.

"치한이라면 고개를 끄덕여주세요."

라고 여자에게 문자를 보냈다.

그러자 여자는 문자를 확인하고 곧바로 고개를 끄덕였다.
나는 곧바로 범인이라고 생각되는 사람의 손을 잡고 외쳤다.

"이 사람 치한입니다!"

이윽고 주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범인은 도망가지 못했고 역무원에게 끌려갔다.
역무원이나 경찰에게 사정청취하고 돌아가는데 여자는,

"절 모르시는데도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라고 답례 인사를 들었다. 으쓱.


8.
어느 겨울 날.
학교 근처 연못이 꽁꽁 얼었다.

5명 정도 올라가도 깨지지 않을 정도로 얼어붙은 것 같다.
보충수업이 끝나고 해가 저물 때까지 놀았다.

다음 날 학교에선 어제 놀았던 이야기로 자랑했다.
어느 친구가 알려달라고 했지만, 반에서 왕따 같은 녀석이어서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다.

나는 조금 불쌍한 생각이 들어 집에 갈 때 몰래 알려주었다.
친구는 고마워하며 기쁜 듯이 달려갔다.

다음 날.
그 친구는 학교에 오지 않았다.

조회시간에 선생님이 울면서 말씀하셨다.
어제 그 녀석이 집에 오지 않아 부모님이 찾으러 돌아다니셨는데,
얼음이 깨진 연못에 빠져 동사했다고 한다.

친구가 마지막에 고맙다고 하며 웃는 얼굴을 잊을 수 없다…….


[출처] 잠들 수 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 http://ther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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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
11/02/25 15:40
수정 아이콘
1번, 4번 이해가 안되네요.
난다천사
11/02/25 15:41
수정 아이콘
저도 1번 이해가;;;

4번은 패스를 주운사람이 우리집을 알고있다...약간 오싹할꺼같은대요?? ^^;
켈로그김
11/02/25 15:45
수정 아이콘
1번. 기관사가 연료가 되었당
2번. 누가 비명을 질렀을까?
3번. 세탁기를 돌리는게.. 시체 처리 방법인가요? -> 수다떠는 아줌마들이 아파트 주민 스토킹이군요;
4번. 스토커
5번. 집전화번호 알고 있는 스토거.
6번. 귀신?
7번. 도와준놈이 더 스토커.
8번. 왕따의 복수. -> 연못에서 왕따가 죽었음;

이런건가요?;
도달자
11/02/25 15:45
수정 아이콘
3편은 1703호를 어떻게 알아서 미스테리한거죠;;?
5편 미안해요 미안해요는 또뭔지.. ㅠ 전화잘못걸어서 화냈더니 미안하다고 저장해놓은건가요?
아... 미안해요가 집전화로왔군요.
11/02/25 15:45
수정 아이콘
1번은 증기 기관차라면 좀 이해가 갈꺼 같은데...
스토커 얘기가 많은거 같네요.

3번은 103호에 살아서 102호와 203호 소리는 잘들리니까 이상할께 없는데, 1703호는 일부러 가서 들어야 되겠죠.
이것도 스토킹 얘기 아닌가 하네요.
정지연
11/02/25 15:47
수정 아이콘
3번은 102호, 203호 소리가 들린다는건 대충 1~4층 정도에 살고 있단 얘기인데, 1703호의 소리까지 들린다는게 포인트인거 같네요..
낭만토스
11/02/25 15:48
수정 아이콘
1번은 기관사는 태워진거고....(증기기관차, 아내의 장례식 -화장-)
2번은 철판에 사람깔린건가요?
3번은 1층부터 17층까지 다 들리는게 이상한건가?
4번은 패스카드엔 정보가 없는데 집까지 온게 이상하고
5번은 집전화도 아는 스토커
6번은 에어컨이 귀신을 포착
7번은 모르는 여자한테 문자보낸게 이상하고...
8번은 뭐 그냥 왕따가 죽은것 -_-;;
12등급사이오닉파
11/02/25 15:48
수정 아이콘
3번이 이해가 안가는데요??
하루일기
11/02/25 15:49
수정 아이콘
1번 : 화장
2번 : 비명 소리는 철판아래 깔린 사람이 낸것
3번 : 스토커..? 1층 2층 17층의 소리를 일반 사람이 다 들을 수는 없다.
4번 : 패스카드에는 주소가 안 적혀있따.
5번 : 집전화 스토커
6번 : 귀신 쪽으로 바람방향
7번 : 처음본사람의 핸드폰 번호를 알다니, 스토커
8번 : 웃는게 자살 장소를 가르쳐 줘서 고맙다???

8번 모르겠어요 ㅠㅠ
올빼미
11/02/25 15:52
수정 아이콘
비슷한 류로 스타원은 뜰거라는 예언이있지요
PlaceboEffect
11/02/25 15:52
수정 아이콘
8번도 사실 부연설명 해드리자면, 포인트가 숨어있습니다.^^

5명 정도 올라가도 깨지지 않을 정도로 얼어붙은 것 같다. <= 추측
보충수업이 끝나고 해가 저물 때까지 놀았다. <= 누구와 어디서?

다음 날 학교에선 어제 놀았던 이야기로 자랑했다. <= 여기서도 정확하게 내용이 명시되어 있진 않죠.
어느 친구가 알려달라고 했지만, 반에서 왕따 같은 녀석이어서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다.

나는 조금 불쌍한 생각이 들어 집에 갈 때 몰래 알려주었다. <= 예. 그런거죠.

3번 힌트는 제가 위에 답글을 달았습니다.
도달자
11/02/25 15:54
수정 아이콘
3편 매일 집에만 있는 사람이 1703호를 어떻게 알지? 라고 느껴야하는지 아니면 더있는지요.. 디아더스라면 집에있는 사람은 이미죽은건가요?

8편은 왕따에게 괜히 착한척 말해주지만 않았다면 그 호수에 갈일도 없고 죽을 일도 없었을텐데 하면서 자책감을 느껴야하는이야기인듯..?
켈로그김
11/02/25 15:55
수정 아이콘
8번은.. 그 왕따가 연못으로 놀러간다는 정보를 입수한 '괴롭히는 쪽 인원들' 이 따라가서 왕따를 빠뜨린게 되나요..
2번은 옆사람이 깔려 죽어도 슬프지 않은.. 비명에 살짝 놀란 차도녀가 포인트인가요..
RainBooHwal
11/02/25 16:05
수정 아이콘
8번은 일부러 왕따인 애를 죽이고 싶어서 일부러 꽁꽁얼었다고 거짓말을 했고, 왕따애는 놀러갔다가 죽은게 아닐까 생각도 해보네요...
그리고 6번 에어컨은 정말 귀신인거에요? 귀신이라면 이런 미스테리 사건으로 문제를 내진 않았을거 같은데...
슈퍼컴비네이션
11/02/25 16:14
수정 아이콘
퀴즈인가요? 게시하신 분이 힌트만 주시는군요. 물론 다른분들의 도움을 얻어서 다 이해했습니다. 1번이 그런뜻이였다니...
슈퍼컴비네이션
11/02/25 16:1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런글 나올때마다, 스타쉬피스가 생각나더군요. 희한하게...별거 없는 내용인데 생각할때마다 정말 소름끼칩니다.
11/02/25 16:18
수정 아이콘
8번은 이렇게 이해했습니다.

5명 정도 올라가도 깨지지 않을 정도로 얼어붙은 것 같다. <= 추측
보충수업이 끝나고 해가 저물 때까지 놀았다. <= 5명이 논게 아니라, 놀았다고만 했죠..

다음 날 학교에선 어제 놀았던 이야기로 자랑했다.
어느 친구가 알려달라고 했지만, 반에서 왕따 같은 녀석이어서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다. <-왕따와 놀았기 때문에 사실을 숨기려고..

나는 조금 불쌍한 생각이 들어 집에 갈 때 몰래 알려주었다. <= 왕따에게 다른 아이들이 그곳에 놀러갈것임을..

한마디로 왕따인 아이와 같이 놀았는데..
학교에서 왕따와 같이 놀았다고 말하지는 않았고,
자신은 왕따가 아니니, 다른 아이들이 그곳에 놀러갈것임을 알게되서
불쌍해서 왕따에게 다른 아이들이 갈것임을 알려줬다..
로 이해했습니다만.. 좀 이상한가요?
슈퍼컴비네이션
11/02/25 16:39
수정 아이콘
8번은...화자가 왕따를 일부러 죽인건가요?

5명이상 올라가도 안깨질것 같은 연못은 훼이크?

켈로그님의 해석이 더 맞는것 같기도 한데...아리송하네요. 저도 5명이 올라가도 안깨질것 같은 연못에 다수가 가서 왕따가 빠져죽은것 같은데요.

애들이랑 신나게 놀았다고 얘기한다.
왕따가 궁금해서 자꾸 물어본다.
안알려주다가 알려준다
다른애들에게도 알려준다.
왕따와 애들이 그곳에서 만나고 애들이 괴롭히다 죽인다.
Han승연
11/02/25 16:39
수정 아이콘
5번은 그럼 스토커가 회사,집으로 다 전화를 한건가요? 그리고 왜 미안하다라고 하는건지;
11/02/25 16:54
수정 아이콘
3번은 이해가 안가요. 영화 디아더스도 본적이 없고;
FreeSpirit
11/02/25 16:55
수정 아이콘
3번은 도시에 상경한 지방 사람이 살해되고 엘레베이터 위쯤에 방치된거 아닌가요?
보통 요즘 아파트가 복도식보다는 앞에 바로 상대주민이 보일 수 있도록 지으니까요.
그래서 매일 집에만 있다고 하지만 1층 2층 17층의 소리를 다 듣는게 아닌가요?
엘레베이터는 계속 움직이니까요.
복타르
11/02/25 16:57
수정 아이콘
6번은 귀신보다는
1. 사람이 행방불명 되었다. 2. 에어컨이 사람을 인식하여 방향을 돌린다.
로 추정한다면 행방불명된 사람(시체?)이 벽속에 묻혀 있는듯 하네요.
철의장막
11/02/25 18:24
수정 아이콘
6번은 제 생각에도 시체가 묻혀 있는게 맞는거 같은데요.
에어컨은 이동하지 않았다 해도 글 속의 '나'는 항상 같은 곳에 있는게 아니니까요.
'나'에에 제대로 작동된 그 위치 바로 뒤에 시체가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Shiningday87
11/02/25 21:47
수정 아이콘
6번은 저는 이렇게 이해했네요

내 생각에는 통풍이 잘 안되는 구조라서 싸게 나온 것 같다.

집안에 통기구通氣口가 있었던겁니다
시체는 거기에 방치해놓은거고
에어컨이 다른 방향으로 먼저 간다는건 그 시체를 먼저 인식하고
그 시체가 있는 방향부터 바람은 보낸다는거겠죠......
모모홍차
11/02/26 03:08
수정 아이콘
출처가 어딘지는 모르겠는데 왠지 이런 글은 일본이 많지 않나요?
일본 정기권의 경우에는 카드 안에 주소 정보가 들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쓰던 정기권도 그랬구요)
역무원한테 이야기 해서 주소지 찾는건 할 수 있을꺼라 생각되는데
11/02/26 03:25
수정 아이콘
1번은 말이 안되는게

기관사랑 석탄 때는곳이랑은

전혀 다른 곳에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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