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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2/20 22:52:23
Name 김치찌개
Subject [유머] 지역별 신기하거나 조금 생소한 음식들

1. 부산 남포동 비빔당면


2. 부산 돼지국밥


3. 떡오뎅


4. 부산 남포동 밀면


5. 부산 쌈장에 찍어먹는 순대


6. 광주 상추튀김


7. 광주 팥칼국수


8. 평택 폐계닭

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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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20 22:54
수정 아이콘
이 게시물 올라올때마다 꼭 달리는 댓글은

'쌈장이 아니라 막장입니다.'
Psy_Onic-0-
11/02/20 22:55
수정 아이콘
인천 쭉 살아왔는데 진짜 순대를 된장,쌈장에 찍어먹는건 충격이더군요..;;
11/02/20 22:57
수정 아이콘
순대는 초장에찍어먹음 맛있던뎅..
마이너리티
11/02/20 23:01
수정 아이콘
돼지국밥은 전국구 음식 아닌가요?
11/02/20 23:03
수정 아이콘
폐계닭 크큭
어느 방송에서 오랜 폐계닭 전문점에 가서 왜 폐계닭을 쓰는지 묻자.
어영부영하다가 제대로 대답 못하고 " 왜쓰지 ㅡㅡ;;" 라던..
롤링스타
11/02/20 23:05
수정 아이콘
팥칼국수 맛있어보이네요.
11/02/20 23:08
수정 아이콘
대지국밥이랑 밀면은 정말 먹어보고 싶더군요...
11/02/20 23:12
수정 아이콘
팥칼국수 하나 먹어봤네요.
SummerSnow
11/02/20 23:25
수정 아이콘
팥칼국수는 서울에 많이 팔죠. 흠흠.
11/02/20 23:25
수정 아이콘
순대 소금에 찍어먹는건 어렸을때 밖에 없었는데...그 이후론 쌈장이든 된장이든 막장이든 그런데만 먹어봐서 흐흐
그리고 돼지국밥은 이제 전국구같은데요. 돼지국밥 처음 본다는 사람이 전 더 신기하더군요.
11/02/20 23:27
수정 아이콘
폐계닭은 뭔지 모르겠고, 상추튀김, 팥칼국수는 전주 살 때 먹어봤고, 부산 음식들도 부산 살 때 다 먹어봤는데 비빔 당면은 처음 보네요.
PGR끊고싶다
11/02/20 23:40
수정 아이콘
와...부산한번 여행가봐야겠네요.
외쳐22
11/02/20 23:44
수정 아이콘
부산한번 갔을때 우연히 어떤 사람많은 밀면집에 가서 곱빼기 한그릇 먹었었는데
거긴 정말정말정말정말 맛있었거든요.... 같이 갔단 나이 좀 많고 음식 가리시는 분도 열광하실 정도로......
그래서 그 이후론 부산에 갈때 마다 밀면을 먹는데.... 그집만한 곳을 못찾겠어요......
처음 갔던 곳은 자갈치 시장이랑 별로 멀지 않던곳이었는데... 그 이후로는 부산역 주변만 가서 그런가.......
하심군
11/02/20 23:45
수정 아이콘
비빔 당면은 분식집에 가면 보기 힘들어도 재래시장에 국수집같은곳(어머님들 시장에서 국수 사먹는데)에 가면 많이 팝니다. 말그대로 '동네의 주방'에서 파는 거다보니 부산에 자주 내려가는 타지방분들은 보기 힘들때가 많죠. 근데 팥 칼국수는 부산에서도 좀 팔던데요..다른지방에서 오신분이 여신걸까요.
11/02/21 00:20
수정 아이콘
배...배고파 ㅠㅠ
11/02/21 00:25
수정 아이콘
참외 된장에 찍어먹는 제주도..
눈시BB
11/02/21 00:30
수정 아이콘
쌈장이 아니라 막장입니다!
아 돼지국밥 먹고 싶어요ㅠ [m]
GoodSpeed
11/02/21 01:13
수정 아이콘
돼지국밥, 팥칼국수는 전국구 아닌가요 흐흐
바다란꿈
11/02/21 01:21
수정 아이콘
이런 류의 생소한 음식 얘기 나오면 경상도 중 특히 부산이 많이 나오는데요.
이제는 돼지국밥, 떡오뎅, 밀면, 막장에 찍어 먹는 순대 등등은 서울이나 다른 지방에서도 먹을 수 있지 않나요? 많이 유명해 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중간에 나오는 팥칼국수는 아마 전국적으로 많이 먹는 음식인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경험했을 때는 전라도 분들은 설탕을 넣어서 먹고 경상도 쪽에서 소금으로 간을 해서 먹습니다.(물론 다 그렇진 않겠지만요...)
처음 와이프랑 예술의 전당 앞에 있는 팥칼국수집에 갔을 때 설탕을 한 바가지(?) 가까이 넣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단팥죽이라고 하는구나라고 깨닫기도 했었죠...^^)

그나저나 폐계닭만 못먹어봤네요.
폐계라고 하면 추측컨대 더이상 닭을 낳지 못하는 암탉으로 만든 것 같은데요.
사실 노계는 아무리 맛있게 만들어도 육질의 한계가 분명히 있습니다.
사진을 보아하니 좀 매워 보이는데, 독특한 양념맛으로 유명해진 것 같네요.
초식남 카운슬러
11/02/21 01:51
수정 아이콘
상추튀김은 전주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죠. 이거 생각보다 아주 중독입니다.

한때 포장마차에서 대유행했었죠.
번취리
11/02/21 08:00
수정 아이콘
폐계닭 장난 아닙니다...

원래 질긴 닭을 오그라들 정도로 볶아서 쫀득한 육질이 그만이지요.

내장도 들어가는데 감칠맛을 살려주고 있구요...

더 좋은건 무지하게 매워서 소주가 쭉쭉 들어간다는 겁니다 흐흐
11/02/21 11:32
수정 아이콘
상추튀김이랑 폐계닭은 처음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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