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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0/29 12:32:12
Name 물의 정령 운디
Subject [유머] 한국 성우분들이 성우가 된 계기
김기흥 : 어릴 적에 본 슈퍼맨의 유강진 성우의 연기에 반해서 성우의 길을 걷기로 함



신용우 : 우연한 기회로 녹음을 하게 됐는데, 그 때 이후로 자신의 끼를 발산해볼 수 있는 성우의 길을 택함.



구자형 : 친구가 성우시험 원서를 접수해 줌



김나연 : 나레이션을 하고 싶어 나레이션 분야를 알아보다 성우가 됨



이인성 : 원래 연극배우쪽을 파다가 성우로 들어섬



우정신 : 마찬가지



오인성 : 대학 졸업후 연극을 하고 있다가 대학동기인 김일 성우의 조언으로 성우시험을 보게 됨.
처음에는 CBS에 원서를 냈었다고 함.



정혜옥 : 고등학교때 시각장애인에게 책 읽어주는 봉사활동을 하다가 성우에 대해 흥미를 갖게됨



김영선 : MBC성우파업 당시 틈을 내 성우로 참여했다가 전직을 제의받고 전직.
(이전에 다니던 직장이 있었으나 직장 상사가 어찌나 괴롭히는지 전직 제의를 받은 다음 날, 그놈 얼굴 보고 확실히 결심)



최원형 : 공무원 공부가 어려워서 다른직업 물색하다 성우를 택함



성선녀:처음에는 방송국에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가,
우연한 기회로, 자신의 특출난 목소리가 방송국 관계자에게 알려져 성우가됨



김 장:어릴 적 꿈은 과학자였으나 대학 때 연극을 전공하게 된것이 계기



문선희:어렸을 때부터 방송인이 되고 싶었다고 함. 초등학교부터 대학교 때까지 오랜 기간동안 방송부 활동을 해서

아나운서를 꿈꾼 적도 있었으나, 성우라는 직업이 아나운서보다 오랫동안 생명력을 가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KBS 공채 성우로 지원.



소 연:전격Z작전, 맥가이버 등을 보고 연기를 하고 싶다고 어릴적부터 생각. 초등학교때도 연극을 주도하고

중학교때는 극단에 들어가 연기를 시작하고, 고등학교때는 고양예고에 들어가, 연기를 하다가 대학도 연극영화과로 진학.



강희선:대학교때 연기전공. 좋은 의미로 목소리가 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2학년때 김효경 교수님이

"넌 그냥 성우해라"라고 하심. 그리고 별다른 준비없이 성우시험을 보고 합격.



강수진:학교에서 방송 연기를 전공. 제작과 연출을 공부하면서 연기도 함께 배울 필요가 있겠다 생각하고

두가지를 배우다 다 배우다 보니 양쪽에 대한 장단점이 보이기 시작 그러던 차 성우 시험이 있어서 테스트 삼아 응시하니 합격



이현진:중학생이 된 후에 원하는것을 즐기면서 일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때 '아 그럼 성우다.'라고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된게 계기. 어렸을 때부터 웅변,방송,시낭송,졸업식 송사 처럼 마이크 앞에 서는 일을 많이 함



김선혜:대전에서 대학까지 마쳤는데 그곳에서는 성우가 될 수 있는 통로가 없어 졸업하자마자 서울로 옴.

KBS사회문화센터에 성우 과정이 있어 등록 하고 공부하기 시작 그 곳에서 성우지망생들과 함께

사랑의 소리를 3~4년 동안 하면서 성우 시험을 계속 봤다고 함 그러다가 방송국에 입사를 했고 투니버스에서 봉신연의로 대뷔



이정구:주위 사람들이 목소리가 성우 같다고 해서 시험을 봄



김환진:연극조의 과장된 대사를 고쳐 방송연기로 진출하려다 정착하게 됨




이용신:1997년 강변가요제에서 상을 받아 방송쪽에서 일을 하게 됨. 20대를 거의 하고싶은 일을 하며 보내다가

성우라는 일을 알게 되었고 "딱 이거다!"하고 공채시험을 보았는데 딱 붙어버림



시영준:목소리가 썩어가길레



이지영:어머니때문에 대학때 까지 방송반 생활하다가 졸업 후 본능적으로 방송의 길을 찾다가

김기현님의 조언으로 문화원을 다니게 되었고 수료 후 바로 투니 1기 공채 시험이 있었는데 운좋게 붙어버림



김기현:17살때 변성기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성우 해보라고 했다고 함. 그때 지원자가 1500명 경쟁률이 100대 1의 확률로

한번에 붙음


표영재:"가진 재능을 쓰면서 사는 게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하게 됨



서윤선:고등학교 때 라디오 드라마를 했었고 27살 때 직장생활을 1년 정도 함

그런데 직장생활이 너무 답답 하고 연기에 대한 꿈도 있었다고 함

더 늦기 전에 꿈을 찾아보자 해서 성우가 됨



이 선:중학교 시절 성우가 시를 낭송하면 참가자가 따라 하면서 대결하는 TV 프로그램으로 성우를 처음 알게 됨

대학진학을 연극영화과로 했는데 성우 때문이라고 함. 졸업반일 때 KBS 성우 오디션을 보고 한번에 붙음



전태열:성우 연기가 가장 잘 맞아서



정유미:대학때 성우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어 성우시험을 보고 함격

어렸을때 목소리 바꿔 장난전화를 한것을 좋아함



김민정:고등학교에서 방송부 아나운서를 하다 김창완이 진행하는 라디오 드라마에 출현으로 성우에 관심을 가지게 되서

성우가 됨



안지환:탤런트 시험을 4번 보고 다 떨어져 성우 시험을 봤는데 합격



최승훈:고등학교때 연극반, 대학교때 학교 방송국 활동 등을 하면서 성우에 대한 꿈을 좀 더 확고히 할수 있었음

군 제대 후 본격적으로 공부를 한 후 성우가 됨



성완경:주변에서 성우 해보라는 말 듣고 준비없이 시험보고 합격



최덕희:졸업연극때 교수님이 성우를 해보라 해서



엄상현:연극영화과 출신으로 연극,뮤지컬 등 하다가 안정적인 직업을 바라는 예비 처가댁의 눈치에 성우가 됨



김승준:원래 MC를 하려고 했으나 故장세준님의 목소리에 반해 성우가 되고 싶어져서 KBS에 시험을 봄

언젠가는 故장세준님과 선의의 경쟁을 해보고 싶었다고 함



김현지:성우학원을 다닌지 2달만에 투니버스에 붙음


P.S 시영준 : 목소리가 썩어가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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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29 12:35
수정 아이콘
별시험준비 없이 합격에서 흠좀무..
10/10/29 12:56
수정 아이콘
아 장세준님 이름이 나오네요 그 분 목소리 진짜 멋있었는데... 너무 안타깝죠............. 김승준님도 무척 훌륭한 성우시지만 제 마음 속에 각인된 장세준님 포스를 따라가기엔 아직은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당....
오우거
10/10/29 13:06
수정 아이콘
인간 성기사 뿌뿌뿡님이 압권이군요......

뭐 일본 유명 성우도 보면 데뷔계기가 뜬금없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야마구치 캇페이 (대표작 : 란마, 이누야샤, 코난, 김전일, L)의 경우 연극배우 였는데
란마의 원작자인 루미코 여사가 저 사람이야 말로 란마의 목소리에 딱이다라고 우겨서 강제로 데뷔....;;;;
검은창트롤
10/10/29 13:09
수정 아이콘
시영준님 크크크크크크크크
시영준님 참 좋아하는데 목소리가 썩어가길래 크크크크크크크크크
코뿔소러쉬
10/10/29 13:32
수정 아이콘
연극배우가 성우하는 경우가 많네요~
10/10/29 13:44
수정 아이콘
시영준님이 압권이네요 크크크크...

좋아하는 목소리인데 크크크
王天君
10/10/29 16:42
수정 아이콘
시영준의 압박.....
10/10/31 04:24
수정 아이콘
제가 일때문에 스튜디오에서 시영준님 직접 촬영했었는데 꽃미남이십니다 훗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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