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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18 17:57
어차피 반판을 회사에서 내줄거라면
한판 반 가격에 한판은 먹고 다른 반판+도미노에서 내주는 반판으로 이렇게 한판씩 해주면 얼마나 좋아요? 흙탕물을 사가는건 또 누구아이디어인가요....
10/10/18 18:42
흙탕물을 사는건 나름 의미가 있는거죠. 개인적으로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만, 도미노는 겉보기만 좋아라하는 홍보같네요. 1/2피자가 과연 얼마나 팔릴지...
10/10/18 19:21
흙탕물 사가는건 외국에서 크게 이슈 되서 우리나라에도 들어온 좋은 문화라고 보죠. 자극도 시켜주고.... 도미노는 다이어트 홍보같은 느낌
10/10/18 19:55
아침에 해커스 학원가다가 뭔가 자판기를 내려놓는건 봤는데 '흙탕물'이라고 적혀있더라고요..
모지? ?ㅡ_ㅡ? 이랬는데 홍보용이었군요. 뭐 나쁘다는건 아닙니다만, 그거 사가지고 바로 버려야 하나요?
10/10/18 20:45
전 반대로 보이는데...-_- 피자는 어쨋거나 피자지만 흙탕물 자판기는 이해가 안가네요. 기업이 기부를 더 많이 한다는 건 좋지만 쓸데없는 사회적 낭비 비용발생으로 보여서 말이에요. 도미노는 버리는 자원이 없지만 저건 흙탕물 제조+ 비치+ 집계 몽땅 다 자원의 낭비임..
10/10/19 09:52
도미노는 뻘짓 같고 두 번째는 좋아 보이네요. 보이면 사고 싶습니다.
피자는 예전에 한 판사면 한 판 기부해 주는 게 있었던 기억이...차라리 그게 더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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