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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0/03 09:46:57
Name 완행인간
Subject [유머] [2ch] 현실속의 막장 드라마
제법 깁니다. 마침 일요일이라 좋군요.
심심하신 분들 킬링타임용 단편드라마 한편 보신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듯.
좀 무섭기도 하고 그렇네요.

내용은,

별 생각 없이 평범한 일상속의 투정을 장난스럽게 올렸는데
사실은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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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4:53:30.26 ID:W//tCynP0
내 밥만 이상하게 맛없어wwwwwwwwww
장인 어른이 집에 왔길래 다같이 아내의 요리를 먹었어
장인 어른이 다 못먹어서 손을 안 댄 걸 아깝다고 생각해
먹어봤더니 내거랑 맛이 너무 다르잖아wwwwwwww
어떻게 된거야wwww무슨 뜻이야wwwwww
아무리 물어도 스루만 하고 있어wwwwwww


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4:53:58.70 ID:Q5u0MdfZ0

말해두지만 넌 우리들한테도 미움 샀다



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4:54:20.60 ID:suPygDDq0

널 싫어하고 미워하고 만만하게 보고 있는 거 아냐?






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4:54:50.23 ID:W//tCynP0
어째서wwwwww나 초 착한 남편wwwwwww
돈 낭비 일절 안 해wwwwwww
뭐야 이 대우는


1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4:56:24.05 ID:Di1Bbtq10

>>7

아아. 그거야.

자기는 착한 남편이라는

자기만족 중이니까 미움 받는 거야.


난 더 좋은 남편이 되지 않으면 이라고 생각해



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4:54:36.30 ID:HVJr7E2v0

칫솔에서 냄새가 나면 그걸로 변기 청소한거야


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4:55:53.42 ID:7QLM0ZHqO

진지하게 레스하자면 약 타고 있을 걸



1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4:56:40.88 ID:xzsZZuzK0

니꺼 세제 들었어



1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4:59:17.73 ID:W//tCynP0
한달에 용돈 1만엔인데? 점심 값도 없어서
낮에도 회사 식당 180엔 우동과 50엔 온천 달걀로 끝이야
마이 홈 적금 모으자고 해서 엄청 절약하고 있어
아내를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아서 가능한 원하는 것도 사줬어
정도가 지나치는 것(브랜드 품)은 별로 못 사줬지만
한편 내 새 양복은 자시고 넥타이 조차 5년간 안 샀단 말이야


1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00:53.72 ID:Kgnk0LB00

>>1이, 좋은 남편이든, 쓰레기 남편이든,

남편한테 불만을 갖는게 아내의 습성이야.



2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02:38.00 ID:W//tCynP0
>>18
그런 걸지도 모르겠네

내 밥에 세제 들었나
딱히 몸 상태가 나쁘다는 것도 아닌데
먹으면 바로 토하고 싶어지는 건 아닌거야?


2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05:57.99 ID:Kgnk0LB00

>>21

매일 밥에 세제가 들어있다면,

몸에 축적되서 점점 건강이 안 좋아지는 거 아닌가?

너무 좋은 남편일 필요 없어.

뭘하든, 잔소리하고 싶어지는게, 아내라는 생물체야.


>>27
진짭니까    ・    ・
안 그렇다고 단정짓지 못할 기분이 들기 시작했어



1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01:37.29 ID:9q+XehKaO

여자는 무섭지

대놓고 말 안하고 어둡고 칙칙한 공격만 하지



2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03:32.47 ID:W//tCynP0
어라 점점 기운이 죽잖아 이상한데

아내 밥 맛없다 발각wwwwwVIP에 쓰자wwwww

라는 텐션였는데


2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03:35.14 ID:N3ZG4yye0

넌 지금, 울어도 돼



2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04:12.48 ID:XxKMUWb9O

이혼하는 편이 좋아 그거…


2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08:25.15 ID:W//tCynP0
>>24
이혼한다고 해도 밥이 맛없는 것 뿐인데    ・    ・
무슨 이유가 있나



4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12:49.37 ID:XxKMUWb9O

>>29

왜냐면 요리 맛없다고 해도 못하는 건 아니지?

일부러 >>1의 밥만 맛없게 한다는 건 못됐어

애가 없다면 이혼해도 되지 않을까


4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15:44.40 ID:W//tCynP0
>>40
아내가 자기 부모한테 만든 건 일반적으로 맛있다 할 수 있는 레벨
나한테 만든 건 엄청 달던가 식초가 많아 시거나 그래
따져도 "각자 취향이 있으니" 같은 말 밖에 안 해
나도 장인어른이랑 같은게 좋아 라고 말해도
뭔가 언짢은 듯한 느낌의 즉답+결국 안 고쳐진다
애는 없어
이거 진짜로 날 미워하고 있는 걸지도 모르겠다


5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23:14.29 ID:XxKMUWb9O

>>46

못된 아내다…

하지만 왜 미워하지?

>>1이 아내의 응석을 너무 받아줘서 기어올랐나?



6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27:41.47 ID:W//tCynP0
>>58
전혀 모르겠어    ・    ・    ・
회사의 술자리도 송별회나 환영회 레벨이 아니면 못가
(용돈이 그런 것들이 아니면 사라지니까)
어디 데려가라고 하면 적극적으로 주말에 같이 외출도 하고
섹스도 무리하게 강제로 안 하고 가사도 돕고 있는데    ・    ・
응석 부렸다고 하더라도 이 대우는 이새 안 가    ・    ・



7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43:28.24 ID:XxKMUWb9O

>>61

너무 불쌍해…

열심히 돈 버는데 술자리 조차 못가다니

가사도 하고 있고 주말도 아내를 위해 쓰는데

이 대우라니……

>>1 너무 상냥해

잘도 이혼 안 하고 같이 있네. 나라면 무리야.



6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32:38.77 ID:Kgnk0LB00

>>61

아내 일하냐?

프라이드 높은 여자는 자기가 주부라는 걸 용서 못해



남편한테 화풀이.


라는 걸지도 모른다.



7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35:27.02 ID:W//tCynP0
>>67
전업 주부입니다
하지만 학교 졸업하고 나서 알바(찻집이나 편의점) 말고는 일한 적도
없지만 그래도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는 건가
그녀가 백수이고 난 회사원하면서 동거했을 때도 집세 식비 내가 내고
수도 전기세만 반씩 냈어.
그녀의 편의를 돌보는 나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7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44:23.07 ID:Kgnk0LB00

>>70

원해서 전업 주부라면, 1을 미워할 자격이 없어.

"밥 맛없어!" 라고 확실하게 말해줘라



2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04:59.53 ID:ETXKe53W0

결혼은 인생의 무덤

선조의 지혜를 무시하니까 이렇게 되는 거야



2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05:45.86 ID:W//tCynP0
바람피는 거 아닌지 사치스럽게 낭비하고 있는 건 아닌지
여러가지 무서워졌어


2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07:53.74 ID:Di1Bbtq10

>>26

왠만한 아내라면 둘 다 하고 있어

그래서 니가 불안에 못 견뎌 바람피면

이때다 하면서 이혼.

너한테는 위자료와 양육비가 떠넘겨지는 거지


3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09:12.91 ID:W//tCynP0
>>28
통장 볼게



3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10:14.85 ID:eFBuwqNXO

어제 저녁이 썬 양배추 덮밥였던 나보단 낫다



3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12:07.92 ID:Kgnk0LB00

>>33

웰빙이네 그거w

난, 만두만 식탁 위에 나온 적 있어.

냉동인채로ww


3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12:41.48 ID:W//tCynP0
통장 안 보여
핸드폰은 아내가 갖고 갔는지 안 보이고,
오늘 밤에라도 한번 볼까 (보통 나보다 일찍 잔다)

>>33
점심값 절약을 위해 회사에서 받은 새우덮밥 따위 먹는 나보다 낫네


3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12:13.39 ID:Di1Bbtq10

너네들 꼴좋다 를 기대하지마라! 절대로야!



4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13:00.43 ID:eUKpEPb/0

니가 직접 해먹으면 되잖아


4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17:01.01 ID:W//tCynP0
>>41
주말에는 내가 만들어
하지만 평일에는 만들 여유가 없어    ・    ・



4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13:35.99 ID:E3FF7/4p0

>>1은 아마 고액 보험금이 걸려있는게 틀림없어


5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19:02.48 ID:W//tCynP0
보험금은 없다고 믿고 싶어    ・    ・

부모님 집에 갈 수 없단 말이야    ・    ・여기, 동경이고 부모님 시즈오카
회사 못 다녀


5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20:03.34 ID:kJyPVCXW0

직접 아내한테 물어봐


5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20:58.42 ID:W//tCynP0
>>53
전화 안 받어wwww거니까 바로 음성녹음으로 넘어갔어wwww


5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21:55.22 ID:FpmdHEJpO

>>1

핸드폰 전용 사이트지만 이거라도 읽어둬

http://moemoe.homeip.net/i/index.php?ac=view&aid=18308

>>56
장인 어른을 불시로 불러 같이 먹는 작전 괜찮네
무슨 좋은 이유를 붙여서 불러볼까
하지만 왜 내꺼만wwwwww
나한테는 "건강에 좋으니까" 같은 이유 조차 안 붙이던데    ・    ・



5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22:21.48 ID:cVN1xXFy0

몰래 부엌에 cctv 설치해


5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25:29.57 ID:W//tCynP0
바람핀다든지 돈을 흥청망청 쓴다는 이유가 아니면
이혼할 수 없을 것 같은데    ・    ・
어째서 일이 이렇게 된거지
아아 갑자기 열받기 시작한다

>>57
cctv 얼마해?
자유롭게 쓸 돈이 없으니까 실행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6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27:49.14 ID:bOzW5qkeO

>>59

가정용 캠코더는 있어?

그걸 상자에 숨겨 찍어도 괜찮아


>>62
없어요
있는 건 디카 정도
것도 꽤 오래된 녀석



6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26:23.16 ID:W3qUfz+cO

>>1은 미움 받을 짓을 한 적이 없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봐야돼


6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28:58.56 ID:W//tCynP0
>>60
가슴에 손을 올리고 생각해볼게


6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28:42.76 ID:rjXvtW5W0

평소 태도가 거슬렸던 거 아닐까


6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31:51.70 ID:W//tCynP0
>>63
그런 이유로    ・    ・라고 생각하지만 정말 마음에 걸리는게 없으니까
그거일지도 모르겠네    ・    ・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동거했을 때는 이 정도로
맛없지도 않았고 대화도 더 했었어
언제부터지, "TV에서 봤어" "숨겨진 맛" 같은 말하면서
이상해졌는데 거기에 점점 익숙해진거야


6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35:20.67 ID:hqDaJ2P5O

한번 아내한테 안 알리고 친구집에서 자는 건?

하루 잤는데도 아무 연락이 없었다면

1주일 정도 시험해봐


7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39:01.68 ID:W//tCynP0
>>69
무리무리무리무리!
잔업으로 늦어졌다는 이유만으로도 엄청 전화가 걸려와
회사 내에서는 회사용 핸드폰과 내선 이외 사용금지 (정보 유출 방지)
라 내 핸드폰은 접수처에 맡겨둔단 말이야
몇버니아 그걸 이유로 "전화했는데도 안 받고 뭐했어" 같은 걸로
나를 심문한 적도 있어
잔업이라고 해도 안 믿어줬어


7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40:23.14 ID:hqDaJ2P5O

>>72 니가 너무 겁먹었어

원인은 그거야


7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44:29.14 ID:W//tCynP0
>>76
집에 갔더니 체인 걸려있어서 못 들어갔어 (겨울)
전화 걸어도 안 받어
집에 들어가도 상대 안 해줘
밥은 당연 안 나와
그게 일주일 계속되니 죽는 거 아닐까 했어
점심 때 우동+온천달걀로는 몸이 못 버텼어
정말 무서워



7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39:22.45 ID:zMesK0pc0

우리 집사람도 요리 엄청 못해

것도 태운 건 자기가 다 먹으려고 하니까

말려도 안 들으니까 결국 반씩 먹게 되거든

진짜 난감해


>>73
이봐 그만해


8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44:33.39 ID:N3ZG4yye0

이혼할거면 애 없는 지금이    ・    ・    ・

근데 위자료가.

바람 피게 만들어w


>>80
생각해보면 나 아내의 평일 일정이나 행동 전혀 몰라
혹시라도 바람피면서 이렇게 된걸지도    ・    ・    ・
이혼도 생각해봐야되나    ・    ・    ・



8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45:38.03 ID:zMesK0pc0

돈은 벌어오고 자기가 하는 말은 다 들어주고

니가 상냥하게 대해줬기 때문일지도 모르지만

이런 대우 받는 건 필연이야

아니면 >>1이 극도로 나빠서 진짜로 미워하는 건지


8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51:16.37 ID:W//tCynP0
아아, 지금 생각해보니까 밥 없이 일주일 계속되서
몸 상태가 이상해졌을 때 나한테 한 말이
조금은 반성했어?
였어

>>81
그래도 옛날에는 엄청 잘해줬어
항상 고맙다면서 마사지해주거나 감사의 마음이 대단했어
기념일에 뭐 사준다고 해도 "항상 신세 지고 있으니까 충분해"
라면서 받으려고도 안 했어
요즘에는 자기도 잊어버렸던 기념일로 불만을 나한테 뱉게 됐어



9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57:18.27 ID:W4b5XyBd0

>>81의 레스 보고 확신했어

아내한테는 남자가 있어


8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46:20.52 ID:XJGVdU9h0

ATM!


8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47:03.76 ID:rjXvtW5W0

오늘의 현금인출기 스레


8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49:07.13 ID:ETXKe53W0

결단이 늦으면 늦을 수록 오래도록 고생한다

이혼해 이혼


>>85
그러게, 나도 20대일 때 다시 시작하고 싶어    ・    ・    ・


8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50:30.88 ID:0rEEXBwf0
여자의 장생을 위해 남편을 일찍 처리합시다.
알겠습니까,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기억해주세요.
▷식사의 염분을 늘립시다.
▷당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방 성분도 듬뿍    ・    ・    ・
▷알콜 성분도 중요합니다. 남편이 마시고 돌아오면 "아싸!"라고 생각합시다.
그리고 "밖에서 드신 술도 맛있겠지만 제가 따르는 걸로 한잔 더 어때요"
는 필수입니다. 술을 줄이면 안 됩니다.
▷남편을 수면 부족 상태로 만듭시다. 반드시 숙면 취하는 밤중에 깨워주세요.
자기 전에 수분을 가득 섭취하면 깨기 전에 눈이 뜨기 때문에, 저절로
수면 부족 상태가 됩니다.
▷취미가 있다면 압수합시다.
"버블 시대 이후의 일본에 취미를 즐길 여유는 없어!"
▷스트레스를 쌓게 합시다. "남편의 얘기를 들을 필요는 없습니다"
▷가족에서 고립되게 만듭시다. "외출할 때 남편은 두고 간다"
가족끼리 즐기고 있을 때 남편이 돌아오면, 조용
▷남편의 삶인 보람을 없앱시다.
애한테 일부러 들리게 "아빠 없어도 돼지~?"
▷살 자신을 잃게 만듭시다.
"다녀오세요" 라든지 "어서오세요" 같은 말은 안 해도 괜찮습니다.
기운이 없어도 상대 안 해줍니다. "얼굴색이 안 좋다" "기운이 없네"
이걸 매일 매일 말해줍시다.
이걸로 3개월 버텨봅시다. 반년 이내 사라지겠죠.


9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54:32.07 ID:W//tCynP0
>>86
3, 4, 10 말고는 다 해당되네 www
취미로 드럼을 했었는데 다 팔게 됐어


9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55:47.33 ID:W//tCynP0
아내의 모습이 바뀌고 나서 내가 아내한테 갖고 있던 건
애정이 아녔을지도 모르겠다
의무감과 정였던 걸지도
이혼 생각해볼게    ・    ・



10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59:25.94 ID:Kgnk0LB00

>>92

너무 착하면,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되니까.

가끔은 화내는 것도 필요해.



9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56:41.73 ID:hqDaJ2P5O

이미 남편과 아내라는 관계가 아니야 너네는

니가 너무 착하니까 아내의 상하 관계가

이상해졌잖아 지금의 너네는 개랑 주인 같은 거야



9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57:27.68 ID:W//tCynP0
통장이랑 카드, 진짜로 찾아볼게


9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57:30.54 ID:ETXKe53W0

개인 편이 매일 행복하게 지낼 수 있지


10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6:02:21.13 ID:hqDaJ2P5O

>>97 그걸 말해버리면 >>1이 너무 가엾잖아w



10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5:59:08.44 ID:wn+1UW+30

저런 또 이혼하겠네



10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6:08:57.96 ID:W//tCynP0
통장 찾았어
카드는 없었지만 전달까지 매주 3~5만 인출하고 있었어
잔고 약 40만엔
250만엔을 피크로 점점 줄고 있어
일단 아내한테 맡긴 금액에서 3~5만(아마 생활비 ? )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적금하고 있었지만 매달 그거랑 동일 또는
그 이상의 금액을 인출하고 있어 + 집세 전기세 인출로 줄고 있고



10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6:11:32.90 ID:wn+1UW+30

>>105

그거 아까 얘기했던 적립식 구좌?



12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6:18:06.60 ID:W//tCynP0
>>109
맞아요
돈 관리는 아내한테 맡겼기 때문에 매달 20만 후반대 정도
보너스는 거의 전액 (별거 아니지만) 건넸습니다
하지만 보너스는 입금된 흔적 조차 없었습니다

조금 울게



11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6:12:45.90 ID:0rEEXBwf0

>>105

돈 너무 줄었다wwwwwwww


지금 이혼해도 애도 돈도 가져가버리니까

노후는 돈도 없고 죽을 수 밖에

없으니까 조심해


11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6:13:02.66 ID:W4b5XyBd0

>>105

막장이잖아...아내...........




10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6:09:41.06 ID:W//tCynP0
아내를 믿으려던 내가 바보였어
돈을 펑펑 쓰는 건 이혼 사유가 되지?


11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6:12:48.31 ID:nRgnrS0

>>106

넌 아무 불만 없이 매달 1만엔으로

땀 뻘뻘 흘리면서 돈을 버는데

니 아내는 한달에 12~20만 쓰는데?

즉시 이혼해야지.



10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6:10:14.17 ID:6feLTOSQO

결혼 몇년째야?

애 없는 이유는?



11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6:14:23.62 ID:W//tCynP0
>>107
3년째
통장에서 인출이 심해진 것으로 느껴진 건 2년 전부터

애는 내가 전근 때문에 오오사카랑 동경을 여기저기
돌아다녔기 때문에 조금 진정된 다음에 하려고 했어
우리 집 이라는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아직 이르다고 판단했었어


12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6:17:40.13 ID:lW7t73Tz0

>>116

2년전부터wwwwwwwwwwwwww



12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6:19:45.62 ID:6feLTOSQO

>>116

미움 받는 원인은 아마 그거야

전업 주부인데 자꾸 전근하다보니 사람과의

교류가 극도로 없어져서 여자는 스트레스가

쌓이면 쇼핑에 폭주하는 사람이 많어

애가 없다면 울분이 쌓였겠지

어차피 애 없으니까 서로를 위해 헤어져


>>123
아아, 그거일지도 모르겠네요    ・    ・
하지만 적극적으로 근처 사람들과 친해지고
○○씨랑 친해졌어 같은 걸 듣고 안심하고 말았어
워낙 전부터 사교적인 성격였는지라    ・    ・



10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6:11:26.58 ID:W//tCynP0
근데 딱히 뭘 샀다는 느낌도 없고 그렇다면
식사 비용이나 생각하고 싶진 않지만 호텔비용인가?
집에서 준비해주는 식사도 5kg 1500엔 전후의 싼 쌀에
반찬이 한두개랑 미소장국이라 식비도 얼마 안 들텐데



11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6:11:33.07 ID:30T/faz3O

하이퍼 꼴좋다 타임 왔습니다^^




11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6:12:31.59 ID:rjXvtW5W0

꼴좋다wwwwwwwwwww



11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6:16:26.49 ID:VuM0DibAO

성급하게 행동을 취하지마.

어느 정도 근거를 잡지 않으면

적당한 이유로 도망치고는 경계할 수 있어.


>>119
알겠습니다.
따지고 싶어서 어쩔 줄을 모르겠습니다만, 변호사한테 상담할까요?
가능한 냉정하게 대응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    ・    ・
통장은 원위치 시켜두겠습니다


12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6:17:23.82 ID:+IbMwQQy0

잠자리는 없어?


12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6:22:13.50 ID:W//tCynP0
>>120
합니다
주에 1, 2번 정도지만 그것도 아내의 그날 기분에 따라서입니다
1달간 없었을 때도 있었습니다



12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6:23:36.35 ID:nRgnrS0

>>126

일단, 잘 때까지 참았다가 핸드폰 조사하자.

물건을 산 느낌이 없다는 거라면,

남자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127
그렇군요, 핸드폰 살짝 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첨 였다면 그 메일 저장하면 되나요?



12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6:19:54.47 ID:wn+1UW+30

좋아, 본격적으로 탐정을 고용할 차례네.

통장에서 있는 돈 다 인출하고 와.


>>124
지금 제가 알아차렸다는 걸 아내한테는 모르게 하고 싶기 때문에,
돈은 인출 안합니다. 조금씩 불황을 이유로 다음 월급날부터
주는 금액을 줄이려고 생각합니다.




12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6:20:37.01 ID:leFrbDH80

>>1 오늘 vip에 글써서 잘 됐네

안 썼다면 몇년 아니 자칠하면 몇십년 뒤에

배신당하고 모든 걸 뺏긴 나날이 계속됐을 거니까



12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6:26:43.80 ID:W//tCynP0
>>125
그러게요    ・    ・
처음의 텐션이 너무 바보 같아요    ・    ・



내 밥만 이상하게 맛없어wwwwwwwwww
장인 어른이 집에 왔길래 다같이 아내의 요리를 먹었어
장인 어른이 다 못먹어서 손을 안 댄 걸 아깝다고 생각해
먹어봤더니 내거랑 맛이 너무 다르잖아wwwwwwww
어떻게 된거야wwww무슨 뜻이야wwwwww
아무리 물어도 스루만 하고 있어wwwwwww




13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6:28:23.00 ID:W//tCynP0
>>128
그것도 찾아볼게요
근데 예를 들어 뭐가 있을까요    ・    ・



13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6:31:06.00 ID:HBUvJ5eqO

>>131

아내의 사물 중에 뭐 새로 생긴 건 없는지.

화장품이 브랜드품으로 바뀌었는지.

남는 건 아내의 가방 샅샅이 뒤져봐



14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6:35:15.11 ID:HBUvJ5eqO

아내 마중 나가기 전에 >>134는 해둬



143 :1◆BjGsaJPnG6:2009/10/17(土) 16:35:20.27 ID:W//tCynP0
또, 스레드가 남아있다면 보고하겠습니다

>>134
그런 물건에 딱히 큰 변화는 없습니다
아내는 지금 집에 가방이 4개 있어서, 통장을 찾기 위해
전부 뒤져봤지만 수상한 건 없었습니다



13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6:27:57.00 ID:wn+1UW+30

잘 생각해보면 통장에서 돈 빼면 눈치 채겠네.

비상금이 있다면 그걸, 없다면 부모한테서

돈을 빌려서라도 탐정 고용하는게 좋아.

>>1은 이혼하고 싶지?


13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6:30:02.13 ID:W//tCynP0
>>130
부모한테 기대는 건 가슴 아프지만, 무슨 일이 있어도
필요하다면 생각해보겠습니다. 이혼하고 싶다기 보다는
서로 불행해진다는 걸 알았기 때문에 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가능하면 이혼은 피하고 싶지만, 그런 소리 할 여유도 없고
계속될 수도 없다는 건 이해하고 있습니다



13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6:32:53.99 ID:wn+1UW+30

정말로 짧은 시간에 사람이 바뀌었네 >>1

또 다시 VIPPER의 결혼관이 안 좋아졌어…




138 :1◆BjGsaJPnG6:2009/10/17(土) 16:33:14.36 ID:W//tCynP0
아내한테서 연락이 왔습니다
마중 나와달라고 합니다
전력으로 태도를 평상시로 유지해보겠습니다만,
변호사한테 상담은 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닉네임 붙여두겠습니다


144 :1◆BjGsaJPnG6:2009/10/17(土) 16:36:12.24 ID:W//tCynP0
늘어난 물건은 속옷이나 평상복 정도로 수수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고급스러운 물건은 안 보입니다    ・    ・



14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6:37:41.34 ID:cKEgYSis0

바람 피는 거 아닐까?

물건이 안 늘었다는 건    ・    ・    ・



14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6:38:44.26 ID:W4b5XyBd0

아내가 돈을 쓴다

상대는 젊은 남자라서

식비 러브호텔비 다 아내가 낸다는 건가



16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6:46:58.71 ID:UvJcvcE5O

1의 말투가 처음으로 바뀌었다wwwww



177 :◆BjGsaJPnG6:2009/10/17(土) 16:51:25.81 ID:QYZ0hfNsO
먼저 흥신소부터인가요? 알겠습니다


흥신소 【興信所】
개인이나 기업의 신용    ・재산 등을 비밀로 조사해, 의뢰인에게 보고하는 민간 기관.



18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6:52:15.89 ID:wn+1UW+30

>>177

지금부터 갈거야?


19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7:02:44.92 ID:IEbhrgqQ0

돈은 줄었다.

하지만 물건은 안 늘었다=바치고 있다




20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7:04:33.33 ID:vi6nKQEf0

>>198

단정 짓긴 아직 일러w

돈 줄었다 & 물건 안 늘었다=오락

=바람    ・취미    ・도박 (파치슬롯, 경마, etc)

여러 선택지가 있잖아w



20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7:04:05.08 ID:XJGVdU9h0

돈 만으로도 신뢰 관계가 무너진다고 하잖아

아무것도 못 믿게 되겠다


23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7:18:49.28 ID:HBUvJ5eqO

밥이 맛없다에서 시작한 것 뿐인데…

개인적으로

남자가 생겼다→남편 방해→요리 맛없게 해서

괴롭힘→

라는 느낌인 것 같은데



23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7:22:21.46 ID:Z1Z7qnqy0

>>232

밥이 맛없다고 해서 화내기를 기다린게 아닐까

옛날에 비슷한 얘기 들은 적 있어

건강에 좋다면서 식초를 넣는 아내의 이야기였어


24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7:25:26.06 ID:HBUvJ5eqO

>>237

나도 그렇게 생각해

남편이 화내면 그걸로 이혼이 유리해지니까,

위자료도 받을 수 있고



25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7:30:48.68 ID:juh+gLL0O

낚시지



25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7:32:07.72 ID:vi6nKQEf0

낚시라도 뭐든 생각해볼 가치는 있다고

할머니가 얘기했었어



25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17:33:27.35 ID:wn+1UW+30

이렇게 불쌍한 작화를 연출할 수 있는 >>1이라면

낚여도 좋아.




36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20:41:05.41 ID:hFJav6NPO

난 정말 다행이다

도시락도 만들어주고, 애도 키워주고    ・    ・    ・

다녀오세요의 쪽도 해주고.

난 행복해



36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20:43:12.23 ID:9uRTrJTBO

>>362

어떻게 해야 화면에서 나와?



39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21:40:24.17 ID:DKglNxQn0

●솔직히, 이제 남편이 미워서 못 참겠어요54●

http://hideyoshi.2ch.net/test/read.cgi/ms/1254880509/

아직 안 봤지만



1 :귀여운 사모님:2009/10/07(水) 10:55:09 ID:8FWKUZZO0




기생충 아줌마들의 자업자득 스레




전 스레 53
http://hideyoshi.2ch.net/test/read.cgi/ms/1249638692/



2 :귀여운 사모님:2009/10/07(水) 10:56:38 ID:ZIxEBKEa0
오늘 죽어줘.
지금이라면 아직 울어줄 수 있어.


4 :귀여운 사모님:2009/10/07(水) 10:58:04 ID:72VqjxkA0
죽는다면, 교통사고지. 물론 피해자로. 즉사.
괜히 식물인간이나 하반신 마비라면 지옥이지.

가해자는 유명인이나 부자.
보험 말고도 위자료 듬뿍이 이상적이지.



5 :귀여운 사모님:2009/10/07(水) 10:59:08 ID:sA0daUUr0
결혼 10년째입니다. 남편이 밉고 기분 나빠서, 전 우울증 걸린지
벌써 2년. 애를 위해 약을 먹으면서 매일 견디고 있습니다.
녀석이 죽어준다면…행복할텐데. 매일 매일 빌고 있습니다.



8 :귀여운 사모님:2009/10/07(水) 11:01:48 ID:enhbhgSF0
23살로 결혼해 남편이 생겼는데
슬슬 남편하고는 안녕하고 싶어요 죽어주면 럭키
확실히 말해 남자는 정말 정자만을 위한 존재인 편이 훨 나요




39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21:42:40.28 ID:wn+1UW+30

>>396

50까지만 보고 껐어. 무서워



40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22:07:06.69 ID:A3rR2SrG0

>>396

10레스까지만 보고 도망쳤어

결혼은 뭐지    ・    ・    ・
















--------------------------------------------------------------------------------
45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23:19:27.98 ID:wn+1UW+30

177 : ◆BjGsaJPnG6:2009/10/17(土) 16:51:25.81 ID:QYZ0hfNsO
먼저 흥신소부터인가요? 알겠습니다



>>1의 마지막 레스로부터 벌써 6시간

지났는데…신경 쓰이네



46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23:26:55.01 ID:RCGuljQqi

>>456

엄청 신경 쓰여



472 :◆BjGsaJPnG6:2009/10/17(土) 23:36:50.74 ID:QYZ0hfNsO
아내가 목욕하러 갔으니 레스합니다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지내는게 이렇게 괴로울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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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03 09:48
수정 아이콘
너무 길어서인지 중간에 짤렸네요.

계속


47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23:37:18.42 ID:jvhNGv1+0
왔다


47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23:38:02.20 ID:wn+1UW+30
어서와


48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23:39:31.44 ID:iTWF54In0
어서와.

괜찮아?




48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23:39:58.32 ID:QYZ0hfNsO
왠지…기분탓일지도 모르겠지만 샴푸 냄새가
우리 집거랑 다른 것 같은 기분이…
의심 암귀가 씌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48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23:40:55.29 ID:QYZ0hfNsO
밥하고 있을 때 울고 말았습니다
아아아…



48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23:42:06.66 ID:wn+1UW+30

>>484

진정해.

바람이 아니라 아내가 스트레스 쌓인게

아닐까 라는 의견이 많아졌어



49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23:44:09.88 ID:fF4kz+SBO

>>485

바람이 아녀도 이런 아내 필요 없어w



49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23:46:24.92 ID:wn+1UW+30

>>491

그야 그렇지만, 바람 조사할지 말지에는

영향이 있어.





50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23:49:54.21 ID:fF4kz+SBO

>>494

하지만 내 집 마련 자금이 상당히 줄었는데

스트레스는 아니지…

그렇다 하더라도 이렇게까지 해주는

>>1을 뭐라고 생각하고 있는 거야



48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23:43:16.64 ID:NeT8z+3I0

>>484

아내 분명 남편을 입원시키고 보험금 테크야



48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23:43:29.29 ID:QYZ0hfNsO
스트레스인가요…
죄송합니다, 레스 읽을텐데 시간 주세요



48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23:43:34.57 ID:3p7kUVp+0

어서와

진정하고 느긋하게 하자



49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23:47:38.61 ID:P0LhaLkJ0

암튼 >>1이 돌아와줘서 안심했어



505 :◆BjGsaJPnG6:2009/10/17(土) 23:51:12.71 ID:QYZ0hfNsO
죄송합니다, 닉네임 빼먹었네요
이혼하고 싶다는 마음에 변함은 없습니다
핸드폰이라 느립니다



51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23:57:35.43 ID:/zrxtw8i0
인간은 무서워


51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7(土) 23:58:31.55 ID:1WFaS2UM0

>>511

여자는 무서워 를 잘못 말한거겠지



550 :1◆BjGsaJPnG6:2009/10/18(日) 01:01:34.99 ID:OZqSnoPp0
죄송합니다, 아내 목욕하고 나왔습니다
잘 때까지 레스 못합니다



55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01:01:56.03 ID:oH4lUs040

이런 거 보면 2차원 좋아하는 우리는 행복한거야

만약 2차원에 흥미가 없었다면

이 세상은 지옥이잖아 ・ ・ ・



56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01:33:15.31 ID:xjiwBed80
일단, 정리해볼까

・결혼 3년째
・아내가 해주는 요리가 >>1꺼만 일부러 맛없다
・>>1은 용돈 1만
・>>1이 잔업으로 늦어지면, 아내한테서 실컷 전화가 온다
・잔업이라고 해도 안 믿어주고, 겨울인데도 >>1을 안 들여보내준다
・1주일간 굶긴 뒤의 첫 대사가 "조금은 반성했어?"
・>>86의 3, 4, 10 이외에는 모두 해당된다
・내 집 마련용 구좌가 250만을 최고점으로 줄고 있다. 잔고 약 40만
저번 달까지 매주 3~5만 인출
보너스는 입금한 흔적도 없다
・잠자리는 주에 1~2회, 아내의 그날 기분 나름이라 한달가 없을 때도 있다
・속옷이나 의류는 늘었지만 그리 비싼 건 아니다

이런 상태인가?




57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01:35:03.52 ID:Lqal36w00

>>569

이건 확실히 뭔가가 있어

꺼림칙해



57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01:47:42.25 ID:bL9+o0dRP

돈이랑 연관되면 사람은 무서워



586 :1◆BjGsaJPnG6:2009/10/18(日) 02:42:37.93 ID:OZqSnoPp0
핸드폰 봤습니다
바람인 편이 나을 것 같습니다
원나잇을 밥먹듯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58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02:43:09.10 ID:3l3eGw0u0

뭐라고……





588 :1◆BjGsaJPnG6:2009/10/18(日) 02:44:22.86 ID:OZqSnoPp0
아아, 이제 한계입니다



59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02:44:52.35 ID:dB8m/Om9O
이건…

으아아아아아아아




59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02:46:27.01 ID:xjiwBed80

바람이라면 현장을 잡아 상대랑 아내한테

위자료를 청구할 수 있지만 원나잇 계통이라면

아내한테만 위자료 청구 할 수 있으니까……

맛없는 요리는 일부러고,

사라진 돈은 원나잇으로 즐긴 건가.



59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02:47:48.23 ID:dB8m/Om9O

일단, 그 메일을 니 핸드폰에 보내서 저장해.

그리고 가능하면 통장도 니가 들고 다녀

변호사한테 의뢰해서 위자료 받고 헤어져



61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02:56:53.87 ID:LIPsopjZ0

너한테는 더 멋진 여자가 있을 거야

힘내




61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03:06:43.25 ID:z2K93VG/0

>>1은 어디 갔어?



62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03:18:31.99 ID:Gw/oTQxV0

>>1 괜찮아?



62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03:23:15.51 ID:/Y/s6Cg0O

이 시간이니 자러 갔나?



633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03:29:44.76 ID:xjiwBed80

>>629

말 그대로 눈물로 베개를 적시고 있을지도

이걸 아내한테 들키면 아수라장일지도



66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05:26:26.73 ID:bRunpjFXO

>>1의 심경을 생각하니 눈물난다

무사해라

885 :1◆BjGsaJPnG6:2009/10/18(日) 15:03:11.25 ID:4oI0xada0
죄송합니다, 지금 만화카페에 있습니다.
핸드폰이랑 통장 그리고 아내 지갑에서 은행카드까지
가지고 나왔습니다



887 :1◆BjGsaJPnG6:2009/10/18(日) 15:03:52.16 ID:4oI0xada0
여러가지 기대를 배신하는 결과가 되서 죄송합니다만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88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5:04:01.53 ID:r53+P1Cm0

>>1왔다━━━( ゚∀ ゚)━━━ !!!

890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5:04:13.41 ID:au4HM9wu0

>>1 어서와!

괜찮아?


89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5:05:47.39 ID:L5ZOAls90

>>1 왔다━ ヽ( ゚∀ ゚) ノ┌┛)`Д ゚) ・;'━!!

상황을 자세히!



897 :1◆BjGsaJPnG6:2009/10/18(日) 15:06:27.99 ID:4oI0xada0
그 뒤 집에 있는데도 얼굴을 보는 것도 그 녀석의 생활 흔적을
보는 것도 싫어서 하지만 증거가 될만한 걸 가지고 가지 않으면
처분되거나, 돈도 이 이상 뺏기는게 싫어서
그것들만 챙기고 나왔습니다 ・ ・



90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5:07:50.86 ID:loMWArqj0

오오, 왔구나

>>897

아내가 눈치채면 안 되잖아?

증거가 될 메일은 다 저장했어?



90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5:08:05.39 ID:RqbaAzJV0

>>897

가지고 나온 건 아내의 핸드폰?



900 :1◆BjGsaJPnG6:2009/10/18(日) 15:07:47.51 ID:4oI0xada0
이런 스레를 보존해줄 줄은 몰랐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보고가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차로 멀리 떨어진 곳까지 왔습니다



909 :1◆BjGsaJPnG6:2009/10/18(日) 15:10:45.56 ID:4oI0xada0
가져온 건 아내의 핸드폰입니다
밤새 메일 내용이나 자동 로그인 설정해둔 사이트를
뒤져봤습니다. 문제는 고등학생을 손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거였습니다



92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5:14:21.37 ID:SEVN16p50

>>909

그건 이미 진짜로 변호사한테 의뢰해야할 Lv



917 :1◆BjGsaJPnG6:2009/10/18(日) 15:12:26.91 ID:4oI0xada0
확실하게는 고등학생인지 대학생인지는 메일에 써져있지 않아
모르겠습니다만 호텔비, 식비, 용돈으로 소비된 건 아닐까 싶습니다
다음에 또 용돈 줄게 같은 내용도 메일에 써져있었습니다


91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5:13:40.09 ID:RIFpHb480

>>1

어서와, 아직 안심해선 안 되지만 무사해서 다행이다



92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5:15:07.99 ID:L5ZOAls90

학생이냐wwwwwwwwwwwwwwww

이건 이미 VIP에서 상담하고 있을 게 아니네.



926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5:15:10.36 ID:ftcOEpAX0

미성년 상대였다면 100% 아웃이네


927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5:15:10.97 ID:jLVzzo0B0

남자가 미성년 여자랑 하면 잡히지만

반대의 경우는 어떻게 되나?


931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5:17:16.59 ID:r51Hnla50

>>927

잡혀


93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5:17:36.10 ID:tUNfy9wC0

>>927

반대도 마찬가지




936 :1◆BjGsaJPnG6:2009/10/18(日) 15:19:15.89 ID:4oI0xada0
아침부터 지금까지, 핸드폰 쪽으로 몇차례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음성사서함에는

첫번째 "어디 갔어?" 및 화난 내용 (도중에 끊긴다)
두번째 "핸드폰 어쨌어"라든지 통장 내용 (도중에 끊긴다)
이 들어있었습니다
그 뒤로는 한치의 쉴틈 없이 전화가 오길래 전원을 꺼뒀습니다



93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5:20:08.05 ID:3l3eGw0u0

>>936

일단 오늘부터 어디서 잘거야?


>>938
어젯밤 (오늘?)은 차에서 잤습니다
회사에도 연락해 휴가를 받아놔서, 부모님 댁으로 돌아가
부모님한테 상담이라고 할까 보고를 하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또, 변호사한테도 의뢰하고 싶습니다


945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5:22:22.01 ID:wd0+Rcvr0

>>936

최악의 경우 경찰한테 넘기는 것도 가능할지도

아내가 매춘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면서



95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5:23:54.80 ID:L5ZOAls90

>>945의 의견도 가능하겠다.

형사 사건으로 만들면 문답무용으로 이홀할 수 있어!

위자료랑 흥청망청 써버린 적금이 어떻게 될지는

말 못하지만.



997 :1◆BjGsaJPnG6:2009/10/18(日) 15:33:00.94 ID:4oI0xada0
>>952
바람 상대라는 것도 학생 한명 외에는 불특정다수라
바람 상대를 어떻게 할 생각은 없습니다

형사 사건으로 만들면 이라는 조언도 있지만,
그렇게 되면 써버린 돈은 어떻게 되나요 ・ ・
확실하게 방법을 듣고 싶으니 변호사랑 상담하고 결정하겠습니다

아내가 사용하던 건 핸드폰 전용 사이트인 모양입니다
컴터를 통해 접속해서 화면을 저장하려고 시도했지만 못했습니다



942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5:21:32.59 ID:/dyUEHnH0

단지, 아직은 증거가 약하니까

핸드폰 메일만으로는

장난으로 메일 친구한테 보낸 것 뿐이야~~~

같이 변명할 수 있으니까

상황 증거를 잡아야겠네



948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5:22:59.91 ID:3l3eGw0u0

>>942

원나잇 계통 사이트에 로그인할 수 있다면

거기 이력을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957 :1◆BjGsaJPnG6:2009/10/18(日) 15:24:41.46 ID:4oI0xada0
>>942
성관계 사진은 역시 없었지만, 가본적도 없는 고급 러브호텔
사진은 있었습니다 상대도 찍혀있었습니다
이거 증거가 되는 거죠?


964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5:26:04.13 ID:fZTD7abX0

>>957

상대랑 러브호텔에 있는 사진이냐?

이미 증거 확보했네




979 :이하, 무명을 대신해 VIP가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5:29:01.89 ID:y7wUS9M70

하아 ・ ・ ・

알고 있어도 싫은 결말이네 ・ ・ ・





--------------------------------------------------------------------------------

기혼남성판 "수상해! 아내의 수상한 행동을 감시하는 스레 101번째"

121 :무명씨@배불러:2009/10/18(日) 15:35:38
vip에서
실례합니다

자세히는↓
아내한테 미움 받은 걸지도 모르겠다wwwwwwww
http://yutori7.2ch.net/test/read.cgi/news4vip/1255758810/



122 :◆BjGsaJPnG6:2009/10/18(日) 15:36:08
실례합니다, 아까까지 VIP에서 아내의 바람을 발각해서
어쩔 줄을 몰라하고 있을 때 이쪽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여기서 상담해도 될까요?



128 :무명씨@배불러:2009/10/18(日) 15:36:55

>>122

흠, 자세히 얘기해봐

바람은 확실한거야?



129 :무명씨@배불러:2009/10/18(日) 15:38:45

>>128

제3자지만, 확실해



125 :sage:2009/10/18(日) 15:36:38

파속 가



126 :무명씨@배불러:2009/10/18(日) 15:36:41

여러분 힘이 되어주세요 m(__)m



144 :무명씨@배불러:2009/10/18(日) 15:45:19

VIP의 태도로 레스 달지마

다른 판 사람한테 도움을 요청하는데

VIP의 태도로 계속하면 어쩌자고


조용히 기혼남자들의 레스를 보기만 해


기혼남자 여러분 부탁합니다



145 :무명씨@배불러:2009/10/18(日) 15:47:18

>>144

죄송합니다

◆BjGsaJPnG6을 도와주세요

잘 부탁합니다




147 :◆BjGsaJPnG6:2009/10/18(日) 15:49:55
회사에 연락하니, 잠깐 출근해 일의 분배를 조정하면
오래 쉬어도 된다고 했습니다 유급 휴가도 쌓였었고,
일도 지금은 일단락 되서 괜찮은 모양입니다. 정말 다행입니다.
오늘 잠깐만 얼굴을 내밀면 된다고 했지만,
시즈오카(부모님 댁은 아니지만)에 있어서 무리였습니다
내일 오전만 출근해 일 처리한 뒤 변호사를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그 동안 아내하고는 연락을 안 하는 편이 좋겠죠?

VIP의 여러분
등을 밀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바보 같은 태도로 시작했떤 스레였는데
이런 식으로 도움이 될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148 :무명씨@배불러:2009/10/18(日) 15:50:01

VIP에서 시작하면 VIP에서 해.

여기서 하는 것보단 재밌을 거야.



155 :무명씨@배불러:2009/10/18(日) 15:57:24

>>148

확실히 vip에서 시작했지만 이렇게까지 상황이

악화됐으니 다른 판에서 상담하는게

◆BjGsaJPnG6씨를 위해서잖아

장난이 아니라 이후의 진로를 정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라



149 :◆BjGsaJPnG6:2009/10/18(日) 15:51:22
아무래도 ・ ・돌아가는 편이 좋을까요?


150 :무명씨@배불러:2009/10/18(日) 15:55:04

진짜 상담이니까 VIP로 안 돌아가도 돼

이쪽 스레가 더 믿음직할거니까…하지만

이 이상 상담할 게 없다면 돌아가도 돼



173 :◆BjGsaJPnG6:2009/10/18(日) 16:32:16
부모님한테 연락했습니다
아내도 부모님한테 연락했는지 찾고 있었다며
무슨 생각이냐며 혼났습니다
자세한 사정을 설명하러 부모님 댁에 다녀오겠습니다
아내나 장인 댁은 부르지 말라고 얘기해뒀습니다

SD카드에 메일과 사진을 저장하면 되는 거죠, 알겠습니다


176 :무명씨@배불러:2009/10/18(日) 16:52:39

>>173

차분하게 해야된다

뜨거워지면 끝났다고 생각해 !





165 :무명씨@배불러:2009/10/18(日) 16:02:12

http://ex14.vip2ch.com/test/read.cgi/part4vip/1255849231/

VIPPER는 이쪽에 와

여긴 >>1이랑 기혼 남자들한테 맡기자





--------------------------------------------------------------------------------

파속 "아내한테 미움 받은 걸지도 모르겠다wwwwwwww2"

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6:04:26.12 ID:7AQjX/20

스레 세워서 수고

기혼 남자판에서는 잡담은 할 수 없으니까


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6:06:09.28 ID:aCN/PVA0

VIP를 얼마나 싫어하는지를 잘 알았어



31 : ◆BjGsaJPnG6:2009/10/18(日) 16:46:02.23 ID:7gM5Bsso
이런 스레까지 세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뭐가 뭔지 몰라 차에 타 야마나카코(山中湖)까지 왔습니다
거기서 고텐바를 향해 출발해, 지금은 어딘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누마즈 방면으로 가던 도중에 있던 만화 카페에 있습니다
부모님 댁은 첫 스레에서 써놨듯이 시즈오카 현내에 있어서,
지금부터 출발하면 1~2시간 정도로 도착할거라고 생각합니다



3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6:49:17.61 ID:aCN/PVA0

>>31

넌 아무 잘못 없어. 그러니까 자포자기하지마.

아내나 장인 어른이 울며 매달려도 절대로

용서하지마 ! !



3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18(日) 16:54:08.48 ID:OhidovU0

>>31

아내는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자기를 지키려할거야

그걸 노려!




8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19(月) 01:05:57.88 ID:W/7YAEQo
신혼 따끈 따끈

남편을 영원히 사랑하는 형수님 part27(n‘∀‘)η
http://hideyoshi.2ch.net/test/read.cgi/ms/1253858767/

↓5년 뒤
남편한테 사소한 푸념 4
http://hideyoshi.2ch.net/test/read.cgi/ms/1248656717/

↓10년 뒤
●솔직히, 이제 남편이 미워서 못 참겠어요54●
http://hideyoshi.2ch.net/test/read.cgi/ms/1254880509/

이렇게 되는 건가 orz
역시 결혼은 안 하는게 좋겠다


8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19(月) 01:08:07.26 ID:BVpE/iIo

>>83

이봐 우울해지니까 그렇게 정리하지마



8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19(月) 03:27:57.16 ID:1sZDHRk0

아직도 안 오나 ・ ・ ・

레스가 없으면, 아수라장이 됐는지

여러가지 불안해지네.


8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19(月) 03:31:42.45 ID:kYxFv1Ao

파속은 3개월 레스 없어도 버티는게 기본



92 : ◆BjGsaJPnG6:2009/10/19(月) 12:04:07.08 ID:qdzXIoSO
회사 일 처리했습니다
오후에 아버지 소개로 변호사를 만나고 오겠습니다
친구 아들인 듯합니다
그 뒤 방침을 정하면 아내나 장인과 대화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을 찾아가니 제가 나쁜놈으로 세뇌되어 있어서 쫄았습니다
집까지는 찾아오지 않았지만 제가 여자를 만들어
도망친 걸로 되어 있었습니다


9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19(月) 12:05:50.79 ID:mtirlWQo

>>92

우와, 진짜냐 ・ ・ ・

장기전이 되겠지만 힘내라



9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19(月) 12:23:14.65 ID:cb837nY0

>>92

어디까지 저질 아내인거야 ・ ・ ・

철저하게 부셔버려!


95 : ◆BjGsaJPnG6:2009/10/19(月) 12:22:35.60 ID:qdzXIoSO
녹음기 사두는게 좋겠죠


9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19(月) 12:25:35.56 ID:mtirlWQo

>>95

증거를 남긴다면 필수지




9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19(月) 12:37:03.06 ID:avJN93go

어서와

무슨 아내가……



10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19(月) 13:05:24.54 ID:G9kC1aso

어서와

하지만 그런 터무니 없는 짓을 ・ ・ ・

사람으로서 어떻게 된거야



10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19(月) 14:59:11.49 ID:cb837nY0

랄까, 핸드폰을 뺏긴 시점에서 바람 핀게

들켰을텐데도 죄를 뒤집어씌우려는 천박함이

감탄스럽게 느껴진다.



10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19(月) 15:02:38.44 ID:WQPOCqQ0

>>105

여자는 그런 생물이니까 ・ ・ ・



11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19(月) 16:36:29.67 ID:3PBZnio0

난치병 아내를 10년 가까이 금전과 정신적으로

부담하며 간병하던 남자의 아내가 같은 병동의

환자랑 바람핀 얘기도 있었으니까.

결국 자식이랑 남편까지 냅두고 죽은 결말였어.

어떤 아내를 만날지는 정말 운 나름이야.



11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19(月) 18:27:55.20 ID:EMNiChwo

>>110

결혼을 복권으로 비교하는 건 잘못됐어

복권이라면 당첨될 가능성이 있으니까


라는 대사를 어디서 봤어.




12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19(月) 20:53:22.02 ID:sVHOrxUo
>>115
이거네

대부분의 남자는, 아무도 자기 마누라를 해쳐주지 않는다는 걸 한탄한다.
                  ●
                / ヾ|>
           _| ̄|○ .<      by 니쳬


아내한테 사랑받는 기술이라는 건 발명될 수 없는 거지
               ●y一 ̄ ̄
               | ヽ ヘ
           _| ̄|○ ̄|      by 라 브뤼에르


결혼을 자주 복권으로 비교하지만, 그건 오산이다.
              ●y一 ̄ ̄
             (| へ
              」  ○| ̄|_
복권이라면 당첨될 수 있기 때문이다.  by 버나드 쇼우


    아내가 죽었다, 난 자유다!
            \○ノ
            へ/
              >       by 보들레르



11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19(月) 19:15:01.56 ID:2wBvDrUo
너네들 주변 여자는 그렇게 못된 사람들 뿐이냐?
적어도 내 주변에는, 안쓰러운 여자도, 거짓말로 도배된 여자도 없지만 ・ ・
오히려 남자가 그런 녀석이 많어...

>115
복권으로 예를 들어도, 복권하고 달리 당첨을 조사할 수 있고
당첨이 되도록 조작할 수도 있어.
누구의 격언인지는 모르겠지만, 노력 없이 당첨은 못 뽑아.




14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19(月) 22:42:05.42 ID:1MK.Bb.o

암튼 느긋하게 1을 기다리자



150 : ◆BjGsaJPnG6:2009/10/20(火) 10:27:02.63 ID:kQlOtcSO
죄송합니다, 느긋하게 보고할 시간이 없습니다…

변호사한테 상담하니, 아내의 책임이라는 얘기로 진행시키는 건
간단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변호사가 직접 나서기 보다는
대화해서 상대를 유도해 (가능하면 아내사 스스로 자백한 걸 녹음하기 위해)
방침을 정하는 편이 좋다는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또, 여러가지 쇼크스러운 사실이 판명됐으니 쓰도록 하겠습니다



153 : ◆BjGsaJPnG6:2009/10/20(火) 10:36:21.30 ID:kQlOtcSO
처가댁에서 부모님한테 많이 전화한 듯합니다
부모님한테는 정보를 끌어들이기 위해 얘기를 맞춰달라고 전해뒀습니다
거기서 얻은 것은
・아내는 "내가 돈을 너무 써, 자기도 알바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내는 나한테서 위자료를 뜯을 작정인 듯
・처가댁도 한패(속아서?)라 제 돈을 쓰고 있었다

3번째에 관련해 아내가 일한 돈이라고 생각해 썼다고 생각됩니다


15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0(火) 10:40:13.95 ID:X9q6jTUo

뭐야 이거…

너무 낙심하지 말도록



155 : ◆BjGsaJPnG6:2009/10/20(火) 10:41:10.92 ID:kQlOtcSO
처가댁은 애가 없는 이유를 제가 무정자증이라고 생각해
장인은 제가 무정자증이라고 한창 욕했습니다
내 딸은 당신들한테 이렇게 잘 해주는데
당신네 바보 자식한테는 아깝다, 이혼시켜라, 물론 위자료도 내라
같은 얘기를 들은 모양입니다

아내한테 속아서 라고 생각하고 싶으며,
한패라고는 믿고 싶지 않습니다…


156 : ◆BjGsaJPnG6:2009/10/20(火) 10:43:00.73 ID:kQlOtcSO
저녁에 아내랑 1:1로 얘기하고 오겠습니다
녹음기도 샀습니다



15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0(火) 10:46:29.37 ID:rraGQNQo

1:1은 안 좋지 않을까?

제3자를 껴서 대화하는 편이 좋지 않나?



15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0(火) 10:52:13.91 ID:eIMvfLEo

어서와

확실히 제3자는 필요하다고 생가되는데

얘기하다 너도 혼란스러워질 수 있으니까



163 : ◆BjGsaJPnG6:2009/10/20(火) 12:09:01.90 ID:kQlOtcSO
사람 눈이 있는 차분한 곳에서 얘기하기로 했습니다만
1:1이라는 점은 안 바꿀 생각입니다
제3자를 끼면 태연하게 거짓말로 절 악자 취급할 겁니다
본심을 녹음하고 싶습니다
이 몇년간은 뭐였던 거죠
절 죽일 생각이라면 죽여도 될 것 같은 기분입니다


16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0(火) 12:20:43.05 ID:lZn2PwAO

애가 없다는게 불행 중의 다행이네

젊다면 아직 인생 다시 할 수 있으니까!

힘내주세요!


16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0(火) 12:24:21.04 ID:Esv8Izs0

힘내 !

뜨거워지는 거 아니야, 냉정하게 해



170 : ◆BjGsaJPnG6:2009/10/20(火) 12:39:45.64 ID:kQlOtcSO
위로 감사합니다

아내의 목적인가요…위자료 얘기가 아닐까요?
이유는 달라도 얘기를 듣는 한 이혼의 의지는 서로 확실하기 때문에…
핸드폰은 일단 변호사님한테 맡겨놨습니다


17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0(火) 12:43:57.77 ID:L4JN9DIo

셔츠 안에 점프 잡시 넣고 가



18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0(火) 13:57:11.85 ID:wfKOowAO

그런 여자는 진짜로 뭐든 할거니까

정을 버리지 않으면 못 이긴다


186 : ◆BjGsaJPnG6:2009/10/20(火) 14:29:32.94 ID:kQlOtcSO
반개실 식당을 예약했습니다

아내와 통화해보니 느낌으로는 어이 없어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반쯤 웃고 있다고 할까 통화 내내 코로 웃고 있었습니다
아아, 이렇게까지 깔보고 있었구나
바보 취급하고 있었구나
아내랑 장래에 태어날 아이를 위해, 아이를 빨리 만나고 싶다
부모님한테 손자의 얼굴을 보여주고 싶다
그런 마음으로 열심히 해온 건 저 혼자라
저 혼자 바보 된 거 아닙니까



19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0(火) 15:33:14.31 ID:xZfEZPko

보기만해도 우울해지네

이게 낚시였다면 꽤나 고평점을 줄 수 있는데


19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0(火) 15:48:30.20 ID:ij/yWVko

반대로 대박 낚시였으면 싶어


20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0(火) 16:16:16.59 ID:aLr92TY0

◆BjGsaJPnG6한테는 미안하지만 쓰레기 아내

사람을 바보 취급하는 것도 정도가 있는 거 아냐?

바람핀 거 들켰는데도 이 태도는 뭐야



24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1(水) 00:06:45.26 ID:qc/SoaIo

아무래도 오늘 밤에는 안 오지 않을까.

피곤할테고.



25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1(水) 16:51:30.86 ID:Vv7r.MSO

1 건투를 빌게




270 : ◆BjGsaJPnG6:2009/10/21(水) 18:54:24.74 ID:p9uX9.SO
멘탈 정도가 아니라 몸까지 엉망진창입니다
그리고 전 아직 20대입니다
자세한 건 조금 기다려주세요
모두 좋은 방향으로 진행됐습니다.
재판이라든지 귀찮은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장인과도 얘기했습니다



27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1(水) 18:58:51.19 ID:jMeA2mQo

축하해!

진정되면 자세한 보고 부탁해!





27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1(水) 18:58:54.06 ID:Vv7r.MSO

>>1어서와

여러가지 수고 많았습니다

그리고 스레 더럽혀서 죄송합니다



275 : ◆BjGsaJPnG6:2009/10/21(水) 19:05:23.95 ID:p9uX9.SO
스레 더럽히든 뭐든 진지하게 걱정해준게 전해져서 감사합니다ww



27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1(水) 19:06:50.33 ID:U0ksTAAO

>>1이 납들 할 수 있는 방향이라면 잘 됐네.

수고했어.



27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1(水) 19:07:16.09 ID:jMeA2mQo

아저씨인 줄 알아서 미안




309 : ◆BjGsaJPnG6:2009/10/22(木) 11:28:58.58 ID:Bl.dXcSO
죄송하지만, 대화 내용이나 조건은 확실해질 때까지 못 쓰겠습니다
이제야 밥이 목구멍을 넘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만, 여전히
불면증입니다 컨디션 조절 힘내겠습니다


31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2(木) 11:33:42.56 ID:CFSU2bco

잘 관리해



31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2(木) 12:35:03.84 ID:C8eRpzso

건강 관리 잘 해

마음이 나른해지면 몸도 같이 무너지니까



343 : ◆BjGsaJPnG6:2009/10/24(土) 23:39:53.88 ID:T3njt6SO
죄송합니다, 예상 외로 쉽게 망가졌습니다
내일은 가볍게 보고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34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4(土) 23:44:03.99 ID:hcBtUrso

수고, 살아있었네 !

내일 기다릴게



352 : ◆BjGsaJPnG6:2009/10/25(日) 14:27:11.83 ID:MW9hBCYo
아내는 정말로 바보였습니다
우선 5시에 만나자고 했는데, 30분 정도 지각했습니다
그리고 첫 한마디가 사과도 없이 "핸드폰 봤어? ww" 라고 ・ ・ ・
아내는 저를 도발할만한 걸 여러가지 얘기해줬습니다
녹음되고 있다는 건 상상도 못했겠죠
제일 쇼크였던 건 "필을 먹고 있어" 라는 고백
전 항상 콘돔했습니다
어째서? 라고 물었더니 콘돔 없이 하는게 기분이 좋으니까 인 듯
그리고, 저한테 콘돔을 끼게 만든 이유는
"다른 남자 정액이 들어있는데 없이 하고 싶지 않잖아?"
라며 반쯤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뒤통수를 맞은 듯한 감각였습니다



353 : ◆BjGsaJPnG6:2009/10/25(日) 14:28:53.10 ID:MW9hBCYo
그 뒤로 여러 얘기가 나오고 또 나오고
여러 남자랑 한 얘기를 한참 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이혼해줄테니까 니가 나빴다는 걸로 해서 위자료 내놔"
같은 소리를 하는 겁니다


356 : ◆BjGsaJPnG6:2009/10/25(日) 14:34:04.85 ID:MW9hBCYo
더 이상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었지만 까불지마 라고 소리를 지르라
뭐야? 화났어? 때리든가? ww
라며 또 바보 취급하는 대답
나중에 알았지만, 전 가정폭력 남편이라는 설정으로
저를 때리게 만들려고 한 모양입니다
장인도 조금 떨어진 곳에서 감시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손을 뻗으면 언제든지 제압할 수 있게 ・ ・



358 : ◆BjGsaJPnG6:2009/10/25(日) 14:36:12.79 ID:MW9hBCYo
사건의 발단인 "어째서 요리를 맛없게 했어?" 라는 질문에는
열 받으니까, 자신을 전혀 신경 안 써주니까 열 받아서 같은 이유였습니다
세제 같은거 넣었어? 라고 물으니 어떻게 생각해? ww 였습니다
토할 것 같았지만 "그래고 거기까지는 안 해, 죽으면 난감하잖아ww"
라고 웃으면서 얘기했습니다



35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5(日) 14:36:33.99 ID:RIg4c.DO

장인도 아내가 잘못한 걸 알면서 한패였나?

썩었네


362 : ◆BjGsaJPnG6:2009/10/25(日) 14:40:40.51 ID:MW9hBCYo
>>359
장인은 아내가 한 말을 믿고 있는 듯했습니다
・가정 폭력 남편
・다른 여자가 있다
・내가 집에 돈을 못 돌리기 때문에 아내가 알바해서 집세 등 전부 내고 있다

현실은
가정 폭력 휘두른 적 없으며, 밖에 여자를 만들 여유도 없습니다
그리고 알바로 벌어 생활할 레벨이 아닙니다


360 : ◆BjGsaJPnG6:2009/10/25(日) 14:37:45.85 ID:MW9hBCYo
이상한게 들어있지 않았던 것은 유일하게 안심할 수 있던 거였습니다
한동안 여러가지 얘기했지만, 자기 생각대로 손을 뻗지 않은게 짜증났는지
아내는 화가 나고 있었습니다



36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
완행인간
10/10/03 09:49
수정 아이콘
36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5(日) 14:37:54.03 ID:nUDhJxgo

그나마 스스로 뱉어주니까 다행이네

이걸로 아내한테서 위자료 뜯을 수 있겠네

가능하면 상대 남자한테도 청구하면 좋을텐데



36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5(日) 14:40:42.30 ID:JJExbiMo

아내의 얼굴이 일그러지는 걸 보고 싶다


365 : ◆BjGsaJPnG6:2009/10/25(日) 14:45:32.14 ID:MW9hBCYo
그래서 그 동안 궁금했던 점이나 진실을 들은 것 같아 녹음한 걸 폭로
변호사한테도 의뢰했다는 걸 얘기하자 혈색을 바꾸며 저한테 달려들었습니다
서둘러 장인이 말렸지만 가게에서 쫓겨났습니다
그래서 자리를 바꿔 대화
이번에는 완전한 개실에서


장인 장모 아내 벽
------------
  식탁    벽
------------
  나   벽

이런 배치로 앉았습니다, 아내한테 방해 받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허접해서 죄송합니다


366 : ◆BjGsaJPnG6:2009/10/25(日) 14:47:13.12 ID:MW9hBCYo
적의를 대놓고 장인 어른
난 잘못 없다는 피해자처럼 우는 아내
완전히 악자 취급 받는 나

장인한테 두번 맞았습니다



368 : ◆BjGsaJPnG6:2009/10/25(日) 14:48:20.85 ID:MW9hBCYo
그래서, 녹음한 아내와의 대화를 들려주자
장모는 울면서 아내의 뺨을 치고, 그걸 말리던 장인은 아내를 주먹으로 날리고
유쾌했습니다



37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5(日) 14:52:57.66 ID:U.Mi0R2o

>>368

어느 쪽이든 결국에는 맞는 아내wwwwwww



37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5(日) 14:49:37.86 ID:qnhikpMo

우와아 ・ ・ ・



371 : ◆BjGsaJPnG6:2009/10/25(日) 14:50:23.91 ID:MW9hBCYo
아내는 울면서 몰라 나 아니야 라고 흐느껴 울면서 말했습니다
장인이 사과하고 옆에서 장모가 뺨을 치고
장인은 너도 사과하라면서 아내의 머리를 식탁에 누르고
울면서 웃고 말았습니다



372 : ◆BjGsaJPnG6:2009/10/25(日) 14:52:17.64 ID:MW9hBCYo
한참 맞어 얼굴 형태가 바뀌는 아내를 봤습니다만,
얘기도 진행되지 않고, 개실이라도 정도가 지나치면 쫓겨날거라 말렸습니다
아내는 입에서 피를 흘리고 있었습니다ww
떠올리기만해도 울면서 웃을 수가 있습니다
장인은 정말은 좋은 분이라, 계속 잘 대해주셔서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아 기뻤습니다


37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5(日) 14:52:37.90 ID:nUDhJxgo

>>1한테는 미안하지만 말할게

아내 꼴좋다아아아아아wwwwwwwwwwwww



37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5(日) 14:53:05.91 ID:qnhikpMo

처가댁 사람까지 미친 건 아니라 안심했어


377 : ◆BjGsaJPnG6:2009/10/25(日) 14:54:56.05 ID:MW9hBCYo
장인은 "자네가 제시한 조건은 전부 받아들일게"라고 말해주셨습니다
펑펑 써버린 돈과 위자료 얘기를 했습니다
정말은 위자료 같은 건 뜯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내가 날 바보 취급한 태도를 보니 열 받아
진짜 지옥을 보여주자고 생각했습니다


37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5(日) 14:57:19.07 ID:U.Mi0R2o

아내랑 비교하면 훨씬 정상이지만

니 얘기를 듣기도 전에 적의를 보이며

두번 때렸다는 점이 이상해


38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5(日) 15:02:30.69 ID:n3/tlgAO

>>379

그러게


383 : ◆BjGsaJPnG6:2009/10/25(日) 15:03:51.25 ID:MW9hBCYo
아내는 아무 말도 안 하게 됐습니다
너무 맞아 기절이라도 했는지 싶었더니 고개를 숙여
눈물을 흘리면서 중얼중얼거리고 있었습니다
대디의 AA가 떠올랐습니다, 얼굴이 엉망인 상태로 정좌한 녀석



38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5(日) 15:08:09.76 ID:qnhikpMo


이런 느낌인가wwwwwwww





386 : ◆BjGsaJPnG6:2009/10/25(日) 15:10:51.92 ID:MW9hBCYo
그래서, 거기서 정해진 것은
・낭비한 약 350만엔 환금 (계산했다)
・위자료로 250만 (보통 300정도)
・아내의 사육을 제대로 할 것 (정말로 그렇게 말했어)
・내가 질릴 때까지 아내의 모습을 나한테 전달할 것
(망가지는 모습을 알고 싶었다)


나도 어떻게 됐나 라고 생각하면서 얘기했습니다
장모는 울면서 계속 사과했습니다
장인은 헬쓱해지더니 (정말로 이 날 처음 본 것 같은 헬쓱함) 내용을
받아 적으시고, 사육이라는 말을 했을 때랑 아내가 금전적인
부담을 얹혀 망가지는 모습을 알고 싶다고 말했을 때는
"으윽" 하면서 우셨습니다
마음이 아팠습니다



38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5(日) 15:15:34.22 ID:lEXjjnYo

부모로서 자기들이 키워온 딸이 이렇게 되버렸으니

울 수 밖에 더 있겠어ww

어디서 어떻게 잘못됐는지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ww


391 : ◆BjGsaJPnG6:2009/10/25(日) 15:16:46.87 ID:MW9hBCYo
또 사소한 건 다음에 아내가 냉정해졌을 때
또 얘기하고 싶다고 하면서 이 자리를 끝내려고 하자 아내는 기쁜듯이
"나 여자라 위자료 받을 수 있어" 같은 말을 했습니다
"하지만 잘못한 건 나니까 100만이면 돼" 같은 알 수 없는 말을
웃으면서 입이랑 코에서는 피를 흘리면서
정말로 바보였네요
나름 현명 ・ ・이라고 할까 총명한 사람인 줄 알아 더욱 환멸했습니다
아니면 망가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위자료를 자기가 낸다는 걸 이해 못한(하지 않으려는?) 아내를 보고
우는 장모랑 장인 어른
아아, 이제 이 가족은 안 되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39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5(日) 15:20:29.96 ID:T3Yu1ZIo

>아아, 이제 이 가족은 안 되겠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직은 니 가족인데도

이미 완전히 제3자의 시선wwwww



400 : ◆BjGsaJPnG6:2009/10/25(日) 15:23:10.96 ID:MW9hBCYo
그렇게 일단 얘기는 정리됐다고 생각했습니다, 당일에는
다음 날, 오랜만에 집에 돌아와 이혼서를 준비해야지 라든지
결혼 생화이라든지 여러자기 생각하며 TV를 보고 있었습니다
이불에서 나갈 생각도 안 들고 밥도 먹고 싶지 않고,
시간은 썩을 정도로 있고 ・ ・ ・
이대로라면 회사도 그만두겠다, 그래도 그건 안 되겠다 라든지
파산하겠네 같은 생각으로 머리속이 가득해졌습니다
지방에 가서 새로 취직해서, 거기서 친구를 만들어 ・ ・라든지
그러고 있을 때 아내가 집에 들어왔습니다
열쇠를 돌려받는 걸 잊고 있었습니다
멍 투성인 얼굴로, 입술을 터진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화장은 하고 있었습니다, 웃겼습니다



404 : ◆BjGsaJPnG6:2009/10/25(日) 15:25:56.00 ID:MW9hBCYo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다녀왔어 라면서
밥 만들게 라며 ・ ・ ・밝은 목소리로 말하는 거에요
왠지 이상하네 수상한데 라는 말이 머리속에서 돌고 있었습니다


망가진 건 지금부터입니다


40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5(日) 15:27:04.03 ID:T3Yu1ZIo

무서워어어어어

그 밥 먹고 싶지 않어wwwwwwww



40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5(日) 15:28:26.49 ID:lEXjjnYo

빠르게도 아내 망가졌냐wwwwwwwwwww



408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5(日) 15:28:46.96 ID:HR9AREAO

아내 너무 맞아서 머리 이상해졌나



410 : ◆BjGsaJPnG6:2009/10/25(日) 15:31:29.48 ID:MW9hBCYo
다음에 ○○ 가고 싶다라든지 아주 평범하게
아직 아내가 이상해지기 전처럼 말을 걸어오는 거에요
진짜로 어디 망가졌나 싶어 움찔움찔하면서 침실에 숨어
장인한테 전화하자

"이제 자네한테는 상관 없지만 이런 얘기를 하는 건 미안한데
아내가 안 보여, 자살이라도 하는 건 아닌지, 같이 찾아주게"

여기에 와있는데요 라고 말하자 어? 라면서 얼 빠진 목소리
모습이 이상합니다 데리러 와주세요 라고 말하자 금방 가겠다고
머리가 이상해진 아내랑 둘이서 지내는 건 정말 무서웠습니다


412 : ◆BjGsaJPnG6:2009/10/25(日) 15:34:03.19 ID:MW9hBCYo
장인이 오자 아내는 "정말, 온다면 미리 연락해" 라면서 평범했습니다
장인은 그걸 보고 또 우셨습니다
아빠 왜 그래 ? 라고 하고 있는 아내가 가엾었습니다

상관은 없지만, 이번 일로 이상한 성취향에 눈을 뜬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째서인지 터지고 있는 아내를 보며 불끈거렸습니다, 손은 안 댔지만 ・ ・
저도 망가졌을지도



41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5(日) 15:37:29.70 ID:KYgERtUo

>>1이 문을 열고 말았다…



424 : ◆BjGsaJPnG6:2009/10/25(日) 16:18:27.39 ID:MW9hBCYo
친 아내를, 왠지 아주 기분 나쁜 걸 보는 듯한 ・ ・
뭐라고 하면 좋을지 ・ ・ ・엄청 미묘한, 본 적도 없는
표정인 장인이 인상적였습니다
아내를 앉혀 또 넷이서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장인은 아내를 가르치듯이, 천천히 ・ ・ ・가르친다기 보다
애한테 말을 걸어주듯이?
하나부터 차례 차례 설명했습니다
아내는, 잘못을 저질렀으니까, ○○군과 헤어지지, 않으면 안 돼, 알지?
일일이 쉼표를 넣으면서 ・ ・ ・
처음에는 몰라 왜 안 헤어질거야 라고 계속 말했지만 점점 울기 시작하더니
○○도 바람 폈어. 그걸 모른 척할거면 내것도 모른 척해줘야지 라든지
바람 안 폈다고 몇 번이나 말해도 안 믿어줘
그 얘기는 다음에 라면서 장인한테 이끌려 돌아갔습니다
계속 사랑해라든지 같이 있고 싶다고 말은 했었지만
돈 얘기가 끝나자 태도를 바꾸더라도 ・ ・



42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5(日) 16:22:40.92 ID:mp.xBiYo

열쇠는 반납 받는게 당연 좋겠지?



431 : ◆BjGsaJPnG6:2009/10/25(日) 16:27:21.94 ID:MW9hBCYo
그런 이유로 이번에는 출근부를 떼러 가지 않으면 안 되게 됐습니다
PC의 로그인, 로그아웃 시각으로 출퇴근의 시간을 파악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 ・
그게 증거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내의 "잔업이라고 거짓말하고 여자랑 놀고 있다" 망상은 없어질거라 생각합니다
이대로 저도 바람 핀 걸로 되서 위자료 감액되는 건 원치 않으니
앞으로 또 바빠질 것 같습니다
장인한테는 아내의 감시, 무슨 일이 있으면 변호사를 통해 저한테 바로 연락할 것
같은 걸 약속했습니다

>>426
열쇠는 반납 받았습니다
이사는 당장 할 수 없기 때문에 ・ ・
하지만 일단락 되면 바로 이사할겁니다
이 집에 있는 걸 못 견디겠습니다 ・ ・


437 : ◆BjGsaJPnG6:2009/10/25(日) 16:35:36.25 ID:MW9hBCYo
그렇게 드디어 한숨 놓을 수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정말로 위험한 성적 취향에 눈을 떴는지
레○프 동영상이라든지 그런 것들이 매우 신경 쓰입니다 ・ ・



44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5(日) 16:55:32.85 ID:IXrqmsM0

>>437

아마 스트레스 때문에 조금 불안정해진 게 아닐까?


암튼 수고 많았어. 조금이라도 휴식을 가져



44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5(日) 16:51:18.04 ID:mp.xBiYo

여행이라도 ・ ・ ・ ・갈거냐?



46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5(日) 20:19:11.25 ID:c5g4rtMo

성적 취향wwwww진정해



514 : ◆BjGsaJPnG6:2009/10/27(火) 14:20:46.93 ID:x3uRqYSO
오랜만에 회사
어제는 원숭이처럼 뽑았습니다
덕분에 햇빛이 장난 아니에요 눈에 가시처럼 느껴지네요


51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27(火) 14:22:30.97 ID:0TfHgYgo

현자 모드인가




56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31(土) 00:07:10.81 ID:cdrINtUo
265 :무명씨@배불러 :2009/10/16(金) 03:07:44
우리 집 2살 2개월인 딸
위험한 걸 만지거나 장난치면 혼내지만 그 뒤가 장난 아니다



혼내면 당연 울지
그래서, "알았어?" 라고 마지막으로 물으면 끄덕인다
그 뒤 손을 벌려 포옹 포즈
안아주면 "죄송 ・ ・ ・해요"
거기서 용서해주면 울기를 그치지만 안긴 상태로
"파파 사랑해"라면서 꽉 안긴다

귀엽네 라고 생각하면서도 동시에 알고 있구나 싶어
웃음이 나오고 만다



57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31(土) 05:13:11.64 ID:IoORG.AO

>>564

발기했지만 전 정상입니다




565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31(土) 00:28:32.18 ID:1lMyheso

우리 집 결혼 3년째인 아내

밥에 이상한 걸 넣거나 학생하고 불륜을 하면

혼내지만 그 뒤가 장난 아니야



혼내면 당연 울지

그래서, "이혼인데?" 라고 마지막으로 물으면 끄덕인다

하지만 아무렇지 않게 집에 들어과 "밥 만들게!"

그 뒤 장인한테 연락해 데리러 오라고 했지만 그 뒤, 미소로

"사랑해" 라면서 꽉 안긴다

무섭다 고 생각하면서도 동시에 불끈불끈거려 나도 모르게 귀작



57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0/31(土) 08:23:59.87 ID:AniKDASO

>>565

이wwwww것wwwww은wwwww



599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1/04(水) 16:10:40.96 ID:ZwB5JQDO

>>1의 정신 상태가 걱정이네.



602 : ◆BjGsaJPnG6:2009/11/05(木) 06:20:40.41 ID:28aHhoSO
죄송합니다, 일 그만두고 이사해버렸습니다ww
그래도 시원해졌습니다! 가구라든지 새로 사서 새 생활을 보낼 생각입니다
이혼 내용의 보고는 가까운 시일 내에 할거라고 생각합니다





60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1/05(木) 06:37:31.64 ID:oKw0eC.o

드디어 왔다━( ゚∀ ゚)━!

이사했구나ww잘 됐네



60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1/05(木) 07:46:42.19 ID:W465/7Eo

잘 지내는 것 같아 다행이네ww진짜 안심했어



722 : ◆BjGsaJPnG6:2009/11/20(金) 14:16:40.18 ID:4DTNgwSO
뭐부터 얘기하면 좋을지…
너무 오래 끌어 죄송합니다
무사 이혼, 위자료 배상금으로 800만
임신
성병
재 취직
여러가지 있었습니다…



72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1/20(金) 14:19:04.24 ID:3D1Rl7ko

>>722

・ ・ ・암튼 무사해서 다행

나도 지갑 도난 당해서 풀이 죽었지만, 힘내!



724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1/20(金) 14:20:33.30 ID:Lx7d5iAo

>>722

임신…?



72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1/20(金) 14:45:18.17 ID:ZiseoeY0

>>722

>성병

아아…아내가 무리하게 절도 없이 관계를 가졌던가…

불륜은 저질이야 성병의 리스크를 파트너한테도

강제로 부담하게 만드는 거니까



73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1/20(金) 16:31:48.00 ID:50cNayEo

느긋하게 하면 되니까 자세히 부탁할게



731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1/20(金) 17:51:04.14 ID:CVvMHYg0

느긋하게 기다릴게

보고하는 걸로 >>1이 편해질 수도 있으니까

쓸 수 있는 것부터 써




744 : ◆BjGsaJPnG6:2009/11/21(土) 03:21:01.70 ID:RKrJ0XEo
PC방입니다
간단히 예상할 수 있을 법한 얘기입니다만,

부모님한테 장인으로부터 연락:아내 임신한 듯

부모 나한테 연락, 장인과 만나다 (아내하고는 안 만났다)
녹음한 내용 (난 콘돔였지만 다른 사람은 질내 사정 및 필 복용)을 들려준다
장인 울고 병원에 데려가기로 약속

아내 임신하지 않았다 ・성병 복수 발각 (다행히도 에이즈는 없었다)

만일을 위해 나도 검사 ・이상 무 ・대승리

이런 느낌입니다


745 : ◆BjGsaJPnG6:2009/11/21(土) 03:22:23.41 ID:RKrJ0XEo
버릇처럼 아내라고 쳤지만 전처입니다, 이제는


746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1/21(土) 03:35:17.36 ID:8vbsyHMo

여러가지 일이 많았네



74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1/21(土) 03:50:48.73 ID:GcBT3kgo

콘돔 착용해서 잘 됐네wwwwwwww

유일 전처한테 고맙다고 할 수 있는 부분www


750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1/21(土) 09:50:22.08 IDDfbhzIo

>>1 대승리wwwwwwwwwww

라곤 해도, 한편으로는 쓰라리겠지만

어째서 그렇게 빨리 재취직할 수 있었어?



75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1/21(土) 15:38:02.35 ID:K/JnLqYo

음 확실히 대승리지wwwwwwwwww




773 : ◆BjGsaJPnG6:2009/11/24(火) 12:20:19.93 ID:gSUOaISO
바빠서, 보고할 시간이 없어 죄송합니다
장인은 아내를 정신 병원에 데려갔습니다
산부인과에 갔을 때 정말로 임신했다고 생각했는지,
자신만만하게 갔던 모양입니다…
왠지 조금 가엾습니다
재 취직은 다행히 업계에서는 아주 높게 쳐주는 자격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지인의 소개로 깔끔하게 이직할 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완전히 모르는 곳에 왔기 때문에 친구가 전혀 없다는 거지만
사치스러운 고민이죠



777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1/24(火) 13:26:41.90 ID:w9yI0QMo

역시 갖고 있을 건 자격, 경험이군.

>>1이여 힘내라. 나도 취직 활동 힘낼게.



792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2/02(水) 19:57:53.36 ID:mIQLRiwo
VIP 때부터 이 스레 봐왔지만, 오늘로 끝이네.
취직 활동이 잘 풀렸으니 내일부터 나도 샐러리맨이야.
솔직히 낚시일지도 모르겠지만, 암튼 내일부터 힘낼게. 다들 잘 지내라 ノ シ
※777 사람일지도


793 :이하, VIP를 대신해 파속이 보내드립니다:2009/12/03(木) 10:15:05.05 ID:Tcm1bfQP

>>792

음, 힘내주세요.

이 불황 속에서도 취직 성공 축하!

블랙이 아니길 빌게ww

-------------------------------------------------------------------------------
눈시BB
10/10/03 10:28
수정 아이콘
긴 거 올리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초반에는 ' 좀 중간 중간 자르면 안 되나? ' 했는데 자를 만한 내용이 아니네요.
참... 이래저래 충격이 큰 부분이네요. 그거 말고도 일본이랑 우리랑 많이 다르다는 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국산벌꿀
10/10/03 10:30
수정 아이콘
일일드라마 한편본거같아요
래몽래인
10/10/03 10:30
수정 아이콘
전차남을 능가하는 밥맛없남 인가요
Crescent
10/10/03 10:31
수정 아이콘
흠.......갑자기 결혼하기 싫어졌습니다..;;;;
왼손잡이
10/10/03 10:37
수정 아이콘
밥맛이 없음으로 시작해서.. 막장을 거쳐 해피엔딩으로..

저도 제부인이 이럴까 너무 걱정되네요.. ㅠㅠ
최종병기캐리어
10/10/03 10:51
수정 아이콘
진짜...

열길 우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른다더니.....
10/10/03 11:08
수정 아이콘
어헐... 남편에겐 꼭 콘돔 착용하라고 하고선 바람 피운 상대와는 그냥 켁...;;;;;;;;;;;;;;;

사랑은 고사하고 호감도 전혀 없는것 같은데 저 여자는 왜 결혼한거지...
모모리
10/10/03 11:35
수정 아이콘
이런 스레를 다루는 블로그가 있습니다.

http://alice1210.egloos.com/category/%EA%B0%9C%ED%8C%90/%EC%88%98%EB%9D%BC%EC%9E%A5

읽으면서 음.... 참 많은 감정이 올라오더군요.
에휴존슨이무슨죄
10/10/03 12:29
수정 아이콘
이런 비슷한거 볼때마다, 남편이나 아내보단 저 장인/장모가 더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차라리 한통속이라면 욕이나 할텐데, 선량한 사람들이 믿었던 자식에게 (뭐 남편도 아내한테 뒤통수맞았지만) 좌절하는거 보면...특히나 딸이라고 끝까지 믿었던걸 보면...
marchrabbit
10/10/03 14:55
수정 아이콘
스크롤하귀 귀찮은 것을 참고 끝까지 읽었더니 너무 무섭네요. 제 주변의 사람들은 착해서 다행입니다. ㅠㅠ
고무소세지
10/10/03 21:26
수정 아이콘
으앙... 결혼은 할수있을지 의문이었는데.. 이건 뭐 결혼하고 나서도 조심해야하는거군요.. 세상 살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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