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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8/26 10:06:58
Name 오우거
Subject [유머]  지극히 평범한 제트기 애니메이션


레이싱 애니메이션이라고요??? 에이 설마.....

아스라다 : 부스터 21초 (2단 부스터 5초) + 현실적으로는 힘들지만 이론적으로는 가능한 리프팅턴
오우거 : 부스터 30초 (2단 부스터 18초) + 이론적으로도 불가능할것 같은 미라클턴

이래놓고도 못 이길뻔한 극악의 최종보스....어쩌구저쩌구는 개뿔이고

그냥 주인공이 이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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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zellnu
10/08/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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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미맛없는데...
10/08/26 10:14
수정 아이콘
예???

이거 하야토는 부수터 3방쓰고 카가는 막판에 4방써서 이긴거 아닌가요?
10/08/2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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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사가랑 신때부터 모로사와의 끼가 보이긴 했죠. 주인공 두놈 빼놓고는 모조리 공기화라던가... 주인공 보살화라던가... 주인공 무적화라던가...
10/08/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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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팅 턴이 사깁니다. 그리고 카자미 하야토가 너무 강해요. 흑흑.
바카스
10/08/26 10:25
수정 아이콘
리프팅턴 저거 어떤 원리인거죠?

차체를 일부러 아웃코스로 만든 다음에 강제공기압력을 만들어서 차체를 밑으로 누그러뜨려 아웃코스 될 때의 충격을 최대한 억제한 후에 그 공기의 힘으로(아웃코스임에도 불구하고 일단 공중에는 떳으니 규약 위반은 아니고) 차체 코너링을 하는 건가요??
사파이어
10/08/26 10:28
수정 아이콘
음.. 이런 애니메이션을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데 패배해 주실 분?

두 번쯤 보니까 헬멧에 Z써있는 애가 주인공인 것 같은데

상대편은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다가 오히려 더 주인공의 느낌이 나고..
10/08/26 10:39
수정 아이콘
넋놓고 끝까지 봤네요. 다시봐도 재미있군요. 오우거님 감사합니다.

사파이어님// 지금까지 많은 시리즈의 사이버 포뮬러가 있어요.

모든시리즈의 주인공은 하야토지만, 마지막 시리즈 sin은 주인공이 카가죠.

넘사벽으로 완전체인 하야토를 인간인 카가가 도전하는 시나리오죠.
10/08/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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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주인공들중 넘버 1~2위를 다투는게 하야토죠-_-; 아진짜... 사포시리즈마지막 신... 정말 잘만들었다는...
지아냥
10/08/26 10:45
수정 아이콘
우와 나 소름돋았어..... 키야~
10/08/26 10:54
수정 아이콘
와 넋놓고 봤네..
불멸의 이순재
10/08/26 10:51
수정 아이콘
크크크 부스터 역할이 빠른 속도를 낼때 저 제트기들이 이륙을 못하게 지상에 붙잡아 두는 역할을 하는거죠..
뒷짐진강아지
10/08/26 11:06
수정 아이콘
몇번을 봐도 저 장면은 돋네요...
하야토는 그전까지는(사가에서 정상으로 돌아오지만)정말 찌질이죠... 하지만 SIN 가서 정말 GOD이 되죠...
개인적으론 란돌하고 카가가 최곱니다!
그래프
10/08/26 11:33
수정 아이콘
원리는 간단합니다 그냥 차체를 코너돌때살짝부딪쳐 접지력 차체가 살짝떠서 접지력이 약화됬을때 호버윙으로 차체를완전이 띄어서 턴하는기술입니다 효과는 드리프트의 최대단점인 타이어마모가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레이스에서 타이어마모는 정말로 중요합니다 미라쥬턴은 코너웍때 한발빠른 차체안정화를 통해 인코스 아웃코스로 선택해 달린다는 기술인대 자세히는 모르겠네요 리프팅턴자체는 성립이 안됩니다 저따위 속도 대충 어림잡아 400에서 500대속도를 달리고있는데 접지력을 약화시켜서 차체를 띄우면 차체가 뒤집힐지도 모릅니다 즉 자살행위인대다가 차체가 안뒤집힌다고 하더라도 타이어마모에대해 가지는 이득보다는 접지력약화로 인한 감속더 심할것입니다 아수라다의 최대장점은 6륜구동으로 알고있습니다 즉 접지력이 최대장점인 차량이 떠서 접지력을 일부로 약화시키는것도 웃기고 600kg정도나가는 차로 알고있는데 이정도차가 저렇다면 떻다 가라앉았다 하면 프레임에 부담이 많이갈텐데말이죠 하야토가 사기적이라는게 여기 짤로나온신에서는 12번의 레이스를 통해 우승자를 가려내는데 이 12번의 레이스중 4번정도를 엔진 트러블때문에 달리질 못합니다. 뻑하면 폭팔 크리로 리타이어 당하는데 결국 2등을 차지하는 괴물중에 괴물이죠. (매번 파워부족인 엔진을 달고 저정도한다는게 참) 두캐릭터는 둘다 제로영역을 사용하는 캐릭터로 레이서가 어디로 달릴지 어떻게 달릴지 100%예측합니다. 다만 다른점은 미라쥬턴은 인코스아웃코스를 선택해서 달릴수있더라도 카자미가 제로영역으로 어디로 달릴지 미리알기때문에 미리막아서 앞지르지 못하는반면 리프팅턴은 상대방이 인코스든 아웃코스든 차체가 떠서 드리프트를 하기때문에 추월자체를 막을수가없어서 저렇죠.

아쉬운녀석은 란돌인데 등장에는 천재로 등장해놓고 콩라인보다 더한 2등의 향연에 기체빨로 우승한 구데리안에 밀려 3등도하는 수모를 겪죠 포캣머니로 유니온 회사도 사고 엄청난부자인데 결국 콩라인인 (가장좋아하는 캐릭터인데)
10/08/26 11:36
수정 아이콘
37살의 아저씨를 불타오르게 할 수 있는 몇안되는 장면 인듯 합니다.

마지막 -1 바퀴 장면에 아무 대사없이 처리된 장면들은... 정말... 예술...
사이버 포뮬러
10/08/26 12:13
수정 아이콘
저로군요..
Zakk WyldE
10/08/26 12:27
수정 아이콘
부스터 쓰기 힘들잖아. 다음엔 원 버튼으로 간단하게 조작 가능하게 만들어줘..
10/08/26 13:16
수정 아이콘
진짜 재미있게 봤는데..




또 정주행할라.. ㅠㅠ
지아냥
10/08/26 13:23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이거 10번도 더 넘게 보고 있어요... 멈춰지질 않아요.. ㅜㅜ

그나저나 일본 에니메이션이 정말 대단하다는것이 느껴집니다. 단순시 만화체나 스토리만 좋은 것이 아니라, 숨막히는 화면구성에 오버하지않은 효과음, 적절한 bgm까지... 이게 나온지 몇 년 된 거잖아요.. 십년됐나... 와...
Kaga Jotaro
10/08/26 15:09
수정 아이콘
내참, 저땐 저걸 어떻게 저렇게 했었는지 (긁적)
10/08/26 15:13
수정 아이콘
김동성의 앞발내밀기에 버금가는
칼 리히터 폰 란돌
10/08/26 15:32
수정 아이콘
저는 챔피언 한번 해보고 싶었지 말입니다...

그러나 언제나 하야토 뒤치닥거리만...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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