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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04 10:38
배패하자면...간장은 간장인데...양념 간장으로 먹어요...부추에 고추가루, 깨를 넣은 양념 간장이요 -_-; 잔치 같은때 똥돼지(혹은 흑돼지로 불리는) 편육이랑 똥돼지 창자로 만든 순대가 나오는데 그거 찍어먹을때 양념간장 나와요 맛있는데 -_-; 가게같은데선 육지랑 비슷하게 소금이나 새우젓이 나와요 -_-;
10/08/04 11:05
전 경상도사는데
모든 사람이 막장에 먹지만 전 소금에 찍어먹는것도 괜찮더라구요 길거리 순대말고 가게에서 순대(야채가 많은 순대)를 먹는데 간장을 주던데 그것도 괜찮구요 아직 초장은 감히 도전하지 못하였습니다
10/08/04 11:21
전 부산 to 서울 테크를 탔는데, 우리 가족은 아예 순대를 아무 것도 안 찍어먹다 보니 그게 습관이 되었습니다.
순대 자체가 이미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안 찍어먹어도 맛있습니다.
10/08/04 20:18
통영 사시는 분 안계신가요. 통영에 정화족발이라고 하는 곳에서 순대도 함께 파는데 함께 주는 간장양념이 지대로라..
간장+식초+설탕+생강 정도의 조합인거 같은데 한 번 맛 본 이후로는 통영만 가면 그 간장양념을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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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순대 양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