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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7/25 14:58:51
Name 오우거
Subject [유머]  YS가 맘에 들었을때???


이때만 해도 제가 어려서 잘 몰랐는데 실제로도 평가가 괜찮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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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한당
10/07/25 15:03
수정 아이콘
저도 저 당시엔 꼬꼬마라 잘 몰랐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김영삼 전 대통령이 은근히 굵직굵직한 걸 몇 건 하셨더군요.
저 조선총독부 건도 그렇고 금융 실명제 역시도 김영삼 대통령이 아니고서는 하기 힘들었다고도 하고요.
실상 IMF도 김영삼 대통령 재임기간에 터지긴 했지만 전두환씨가 재임하던 시절부터 이미 조금씩 조짐이 보이던게 마침 그 때 터졌다는 시각도 있고요.
케이윌
10/07/25 15:05
수정 아이콘
하나회척결도 그렇고
김영삼 대통령이 한방한방 크게 터트린건 몇건 있습니다.
하지만 IMF 는 확실히 김영삼대통령과 여당의 실책이죠,
최연발
10/07/25 15:07
수정 아이콘
IMF 만 아니였으면 좋은 평가를 받으셨을것 같았는데
ataraxia
10/07/25 15:07
수정 아이콘
YS의 패착은 군사 독재 시절 민주화 세력의 선봉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DJ에 대한 컴플렉스와 DJ보다 먼저 대통령을 하겠다는 개인적 욕망 때문에 87년 6월 항쟁을 통한 국민의 민주화 열망을 3당야합으로 무참히 밟아버렸다는 점.
또한 그로 인해 아직까지 풀리지 않고 있는 지역감정문제.
치적세우기에 급급한 OECD가입, 아무런 사회적 논의 없이 노동, 금융 관련한 신자유주의 도입
이로 인한 결과는 IMF 크리;;;
[임]까지마
10/07/25 15:11
수정 아이콘
국민학교 -> 초등학교도 있죠.
5년 동안 국민학교 국민학교 하다가 하루아침에 초등학교... 엄청 헷갈렸던 걸로 기억합니다.
forangel
10/07/25 15:13
수정 아이콘
사실 imf만 아니었으면 역사적 평가는 상당히 달라졌을겁니다.
전국에 광케이블 깐것도 반대를 무릎쓰고 했던걸로 기억하고.. 과거청산도 나름 꽤 했습니다.
하지만 그 이전 쌓여왔던 나쁜것들이 하나둘 터지기 시작했죠..
다리 무너지고, 가스터지고, 유람선 침몰하고....
정말 무슨 이런일이 다있나 싶을정도의 대형사건이 줄줄이 터졌죠..그기다 마지막은 imf.......
원시제
10/07/25 15:14
수정 아이콘
시작은 더러웠고,
중간은 굵직했고,
끝은 막장이었죠.
포프의대모험
10/07/25 15:15
수정 아이콘
박통 이후로 지지율 쩔었을텐데
에프 ㅡㅡ;
구하라
10/07/25 15:17
수정 아이콘
정치쪽은 관심이 없어서..
이것만 보고 대단한사람이였구나 하고
어머니께 여쭤보니 그닥이였다하시네요..
풋내기나그네
10/07/25 15:20
수정 아이콘
마냥 긍정적으로 볼 문제도 아니죠.

김영삼 자신의 임기내에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급하게 서두른 것도 있고...

폭파시키기 보다는 다른 장소로 옮겨서 후세에 역사적 교훈으로 남기는 편이 나았으리라 봅니다.
swflying
10/07/25 15:21
수정 아이콘
와 이걸 ys가 한것이군요 첨 알았습니다. 이거 하나만큼은 박수쳐주고 싶네요.
김승남
10/07/25 15:25
수정 아이콘
무엇보다 ys의 가장 큰 실책은 3당합당이죠.
가만히 손을 잡
10/07/25 15:26
수정 아이콘
취임초기 지지율이 90%인가 그랬죠.
하나회척결,
금융실명제는 업적으로 봅니다.
정치적 소신이 있었기에 정치적사안에 대해서는 과감했지만,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너무 무지했습니다.
'머리는 빌려쓸수 있다'는 식의 자세로 국정을 운영했지만,
그 빌려쓴 머리가 강경식이나 강만수였지요.
제발좀요
10/07/25 15:27
수정 아이콘
금율실명제도 있고, 뭐 좋은 일이 있었으나..

3당야합으로 독재정권의 비호세력들이 여전히 전국 주도 정당으로 잔존하게 만든 씻을 수 없는 과오를 저질렀죠.
'우리가 남이가?'라는 유명한 대사로 박정희때부터 이어져온 동서분열을 확고하게 굳힌 업적?도 있군요..
물론 imf 구제금융 사태는 말할 것도 없구요..
에다드스타크
10/07/25 15:34
수정 아이콘
지역감정과 민주화 열망을 짓밟은 죄는 YS보다 경선자체에 불복하고 평민당을 창당한 DJ가 더 크다고 봅니다.
그림자군
10/07/25 15:33
수정 아이콘
이 건이 아마 외교적으로 좀 유능한 정권이었음 바로 폭파는 안했겠죠.
협상카드중 하나로 쓰지 않았을까...
실제로 일본에 근대를 대표할만한 저만한 크기와 완성도를 가진
석조건물이 없다고 하죠. 전쟁통에 다 부서져서...

전쟁중도 아닌데 여기서 폭파당할건 생각도 못했을듯;;;

뭐... 어쨌든 시원하긴 해요. 뭔가 복수한듯도 하고...

영삼옹같은 경우엔 나름 정말 저 사람 아니었음 못했을 일들도 있긴 하지만
(하나회는 인정, 금융실명제는 평가가 갈리더군요)
그놈의 DJ컴플렉스를 못벗어나서 망친 케이스죠.
그리고... 좀... 공부 좀 하시지;;; 특히 경제공부;;; 막판 IMF크리는 한방맞자마자 우리나라가 빨피됐죠;;;
shockwave776
10/07/25 15:35
수정 아이콘
사실 조선총독부나 하나회 척결은 지금 어느누가 대통령이 된다해도 쉽게 시행하지 못했을거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한편으론 김영삼 대통령이 무식해서 가능했다고 말하던데...무식해서 용감했다고..제가 생각하는 말은 아니고 어떤분말을 빌리자면 그렇답니다.
바다란꿈
10/07/25 15:51
수정 아이콘
예부터 전란때문에 소중한 문화적 자산이 없어지곤했습니다.
일제 강점기 때 우리나라의 민족 기운을 막기 위해 만든 건물이 무슨 문화적 자산이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반면교사'라는 말은 이럴 때를 두고 쓰는 겁니다.

무솔리니 정권 때 로마 시대 제정시대의 위엄을 되살리겠다고 기존 유물을 막 파헤치고 그것도 모자라 유적지 한가운데를 관통하는 소위 '황제대로'를 만들어서 후대 사람들에게 두고두고 비웃음을 사고 있습니다.

최근에 피맛골을 없애버린 것도 그렇고(누군가는 리노베이션이라고 주장하겠지만) 때려부수고 새로 하면 된다는 단순한 생각, 그리고 그런 생각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 보면 '역사적 가치'라는 게 얼마나 계승되기 어려운 것인가 다시 한 번 생각해 봅니다.

아,,, 여기는 유게군요... 쩝...
에다드스타크
10/07/25 15:54
수정 아이콘
저야 뭐 치욕적인 역사도 보존해야 한다는 주의지만.
저 조선총독부 건물은 위치부터가 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것도 하필 경복궁과 15도 각도를 틀어서 세웠기 때문에.
다른 곳으로 옮겼으면 괜찮았을 것이란 생각은 듭니다.
박지단
10/07/25 16:09
수정 아이콘
조중동이 연일... 반대했지만 철거한거예요.
그리드세이버
10/07/25 16:28
수정 아이콘
뭐 이런 시원시원한 일들도 했지만..
워낙 경제 수업 때에 아이엠에프가 김영삼정권의 탓이라는 교수님의 소리를 들어서인지 곱게 봐줄수는 없더군요.
너무 세계화 외치다가 한방에 훅가버린..
적울린 네마리
10/07/25 16:34
수정 아이콘
저 '버르장머리' 발언 역시 외교의 무능을 반증하는 거죠.
그 방문이 중국정상회담때 이뤄졌고 저 발언으로 인한 파장은 어마어마했습니다.
그후 그가 울릉도기점을 선언하게 되는데....
信主SUNNY
10/07/25 16:52
수정 아이콘
총독부 건물 철거만큼은 업적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인기주의에 편승한 결과구요. 그렇다고해서 저게 과실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전 저 조선총독부건물에 가본 적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저 건물이 일본에 있다고 상상하면 부들부들 떨리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저위치에 계속 둘 수도 없었습니다. 전, 저 시멘트 건물 바로 옆에(뒤입니다만... 초등학생때의 생각이다보니 그렇습니다. 입구가 옆에 있었으니까요.) 경복궁이 있는 것에 굉장히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사전을 찾아봐서 저 건물의 유례를 알게 되었지요. 그리고 중학교 때 다시 찾았던 저 건물은 정말 흉물이었습니다. 그런 건물을 저 위치에 둘 수도 없고, 그렇다면 저 건물을 철거에서 대한민국 다른 곳으로 옮겨야하는 것인데, 개인적으로는 그랬으면 제일 좋았다 생각합니다만, 저위치에 있는 것과 일본으로 가져가는 것 두가지보다는 폭파가 났다고 생각합니다.

금융실명제는 분명한 업적입니다. 어린 시절에 통장은 가명으로 만드는 것이 좋다는 소리도 들었었습니다.(신상정보가 은행에 들어가는 것이 안좋지 않겠냐는 정도의 관점입니다.) 금융실명제의 경제적인 효과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정치적인 효과는 분명히 봤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계좌추적이 용이해졌으니까요. 당시에 개봉된 영화 '돈을 갖고 튀어라'를 보시면, 비자금을 100억단위로 분산해서 휴면계좌로 돌려 세탁하는 중에 주인공이 덜컥 통장확인을 하면서 100억이 입금되는 해프닝을 그린 것입니다. 영화니까 그런것이지만, 어쨌든 당시 횡행하던 돈세탁을 막은 효과를 가져왔죠. 3년전 삼성의 차명계좌 사건도 이 실명제 덕분이고요.

하나회 척결은 분명한 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만큼은 업적이 아니라 김영삼전대통령의 '공'이라고 생각해요. 이후 김대중 전대통령이 사면 및 복권을 해준 것으로 알 수 있듯이, 정치적으로 반대쪽에 있는 사람은 하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러기에 어쨌든 김영삼만이 그렇게 속시원하게 할 수 있었던 일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 외에서는 결코 아니라 생각하구요. IMF도 그 전부터의 거품이 터진 것은 사실입니다만, 김영삼전대통령의 정부도 그 거품을 키우기만 했으니 면죄될 수 없구요. 특히 벌어지기 직전에 정말 대책이 없었다는 점에서 분명히 김영삼정부의 실책입니다.

특히 3당합당은 다른 어떠한 것도 다 덮어버릴만큼의 실책입니다. 현재의 지역구도의 가장 큰 공신이지요. 후보단일화 실패의 책임은 분명 김대중전대통령에게 더 많이 있습니다만, 그렇다고해서 김영삼전대통령도 자유로울 수는 없고(자신도 충분하다고 생각했으니 책임공방하면서 안잡은 거니까요.), 그 책임이 전적으로 김대중전대통령에게 있다한들 3당합당에 비할바가 아닙니다. 당시의 단일화 실패는 민주화를 5년 늦추는 결과를 가져왔지만, 당시 대통령이 노태우전대통령이었음에도 3김시대라 불렸을만큼 어짜피 영향력에서 압도적이었습니다. 김영삼전대통령이 3당합당을 하지 않았다면, 김종필 전 총재가 여당의 대안이었을텐데, 여당 프리미엄을 감안해도 제3후보정도로 봐야합니다. 기껏해야 제2후보정도였겠지요. 또 그리되었다면 87년의 기억을 되살려서 사람들의 단일화 요구도 더 강했을 것이구요.

김대중전대통령의 실책은 후보단일화를 안한 것이지만, 김영삼전대통령의 실책은 적과 후보단일화를 한 것입니다. 이것을 '같다'혹은 전자가 먼저 있었으니 더 큰 잘못이다라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은 접근입니다. DJP연합은 그들이 더 큰 상대를 둔 상태에서의 연합이지만 3당합당은 결코 아니죠.

위에서 인지도 이야기가 나왔는데, 80년이전 민주화운동의 대표자는 분명 김대중전대통령이었고, 민주화운동의 가장 큰 사건인 광주민주화운동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느껴 피신했던 것도 김대중전대통령입니다. 김대중전대통령이 부재하고 있는 중에 80년대 민주화운동의 대표는 김영삼전대통령이 맞지만요. 해외의 시각에서는 한국의 민주화운동의 대표이자 사건의 피해자라고 생각되는 인물은 김대중전대통령입니다. 노벨평화상의 이유중에 하나이기도하구요.

만약 김대중전대통령이 먼저 대통령이되고, 그 뒤를 이어서 김영삼전대통령이 대통령이 되었다면, 세간의 평가는 현재와 같지 않을 것입니다. 양김을 나란히 놓지 않을 것이란거죠. 전두환-노태우의 처럼 친우지만 뒤를 이은 후계자느낌처럼 그렇게 봤을 것입니다. 김영삼전대통령은 그것이 싫었던 것이고요. 결과적으로 김영삼전대통령은 자신의 선택에 후회가 없을지 모릅니다.
Toforbid
10/07/25 16:52
수정 아이콘
본보기로 삼을려고 철탑 하나는 남기지 않았나요?? 기억이 가물가물
멀면 벙커링
10/07/25 16:55
수정 아이콘
총독부 건물 한방에 날려서 일본에게 엿먹인 건 나름 통쾌한 일이지만 그래도 건물을 다른 곳으로 옮겨서 역사 학습의 장으로 이용하는 거 더 나았다고 봅니다.
핫타이크
10/07/25 17:05
수정 아이콘
총독부는 그대로 남겨서 일본의 만행을 되새기는 역할을 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비내리는밤
10/07/25 17:14
수정 아이콘
국사도 선택과목에서 뺴는 현실인데 남겨놨다고 반면교사로 삼을까요.
조중동이나 뉴라이트에서 무슨 소리하고 있었을지 모르죠.
일본 심하게 좋아하시는 분들도 총동부건물보고 찬양하고 있었을듯....
10/07/25 19:48
수정 아이콘
폭파 잘 한듯요.

남겨나 받자 저 건물 보고 일본의 만행을 상상하긴 좀 어려울듯 하네요.

얼핏 듣기로 건축학적으로 상당히 잘 만들어진 건물이라고 하니..

저 같아도 그냥 교섭의 도구로 좀 활용하는척 하다가

마지막에 걍 다 박살 내버렸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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