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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24 12:18
심리학적으로 1번 아닐까요?
어른'들' 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심리학적으로 상황의 논리에 따라 '딴사람이 하겠지' 이러고 너도나도 안 도와주게 되고 결국 친구는 길바닥에 쓰러져서 죽게 되니까요 정답은,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
10/07/24 12:18
4번입니다.
초등학생인데 가능할리가 없을 뿐더러 상태가 어떤 상태인지 모르는데 멋대로 옮기면 후유증이 크죠; 하지만 도덕적인 개념을 이용하여 풀면 정답은 5번이 될 수도 있겠네요 -_-;; 친구가 다쳤는데 번호판부터 외우는 사고관이라니..어른 못지 않는 침착함이군요;
10/07/24 12:19
저도 4번이요...
그런데 왠지 5번을 답으로 해야될 것 같은 느낌은 뭐지...? 초등학교 문제라 일단 상황 해결이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된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10/07/24 12:25
4번이죠. 2번과 4번은 공존할 수 없는 보기 아닌가요?? 크크;;
그러므로 2번과 4번 중 하나가 잘못된 것이고, 2번 보단 4번이 좀 더 불확실(?)하기 때문에 4번이 정답..
10/07/24 13:25
그러네요.. 제가 사고한번 친구차 타고 가다가 났을때 취한 행동이 4번빼고는 다 있었네요.
일단 119, 112, 보험사 전화하고 상대방 차량번호 외워놓고 주변사람들에게 상대방 차량 운전자좀 붙들어 달라고 전화하고 했지만.. 친구를 데리고 병원에 가진 않았군요. 4번같습니다
10/07/24 14:57
뭐 초등학생이긴 하지만
실례를 들자면... 제 친구가 4학년 때 뺑소니를 당했었는데(심한 건 아니었음) 그때 주변 친구들이 제일 먼저 한 일은 번호판 외우는 거 였는데요ㅠㅠ 그래서 바로 그 사람을 찾아서 보상을 받았지요. 요즘 애들은 더 침착할 듯. 어쨌든 선택지를 보아하니 답은 4번.
10/07/24 15:46
무조건 2번입니다.
교통사고가 나든 사람이 쓰러지든 무슨 일이 있든 어설프게 뭔가 하기보다는 구급요원을 먼저 부르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만 만약에 가까이 다른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에게 신고를 부탁하는 것이 더 좋긴 합니다. 이송을 하든, 심폐소생술을 하든 간에 그건 다 그 다음에 할 일이죠.
10/07/24 16:37
아는 분이 아파트에서 떨어져서 신음하고 있는데,
친구가 와서 깨운다고 정신차리라고 흔들었다가, 부러진 목뼈에 신경이 죄다 끊어져서, 지금 불구로 살고 계십니다........ 사고가 나면 전문 요원이 올 때 까지 그냥 두는게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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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시험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