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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7/24 11:50:58
Name 오우거
Subject [유머]  한류 열풍의 실체??


뭐 그래도 얘네들이 좋아해주는 것보다는 돈이 더 되니깐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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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로우니
10/07/24 11:53
수정 아이콘
이정도였군요..
근대 스티커 붙인 양을 보니 배용준이 1등이네요?
김영대
10/07/24 11:53
수정 아이콘
그럼 노년층은 왜 좋아하는 걸까요?; 그게 더 궁금하네..
데미캣
10/07/24 11:56
수정 아이콘
한류란 표현 좀 그만 썼으면 좋겠습니다.
PoongSSun
10/07/24 11:58
수정 아이콘
뭐 일본 전체가 좋아한다면 좋은 일이지만

30대 이하 - 40대 이상 고르라고 하면 후자가 훨씬 낫죠.. 국가 소득적인 면에서
멀면 벙커링
10/07/24 11:57
수정 아이콘
동방신기는 젊은층에 인기 있는 거 아닌가요?
10/07/24 12:01
수정 아이콘
이런 방송이 의미가 있을지
촬영 전과정을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자기가 하고 싶은 말만 편집 하면 되는데 말이죠
학교빡세
10/07/24 12:02
수정 아이콘
배우들만 놓고 뽑으라고 하면 저렇게 되겠지만
동방신기 SS501같은 아이돌급 가수들 놓고 뽑으라고 하면 얘기가 좀 달라지겠죠..... ?
고등어3마리
10/07/24 12:10
수정 아이콘
일본에 거주하시는 pgr분들이 답변 달아주면 더 확실히 알수 있을것 같은데요?
모모홍차 님 소환 댓글...~~
칼갈아
10/07/24 12:20
수정 아이콘
우선 저 방송은 꽤 오래된걸로 알고 있는데...
올해 일본에 와서 느낀바로는, 저 위의 배우들은 확실히 중장년층 아주머니들이 좋아합니다.
그러나 동방신기나, 보아나 윤손하나... 일본에서의 방송활동이 활발한 사람들은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다고 느꼈습니다.
요즘은 아이리스 때문인지 남자애들 사이에서 김태희 얘기도 좀 나오고...
10/07/24 12:26
수정 아이콘
이거 꽤 된 영상입니다. 아마도 겨울연가 대장금 이후 이렇다할 대박 후속작이 없던 시절 영상일겁니다.
지금은 한드가 dvd대여점에서 미드와 같은 규모로 진열되어있고 티비 프로그램에서 하나의 장르화되어 있습니다.
일례로 케이블까지 골라가면서 하루 종일 한드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아이리스는 시청률은 조금 망했지만
일본 공중파에 저녁 프라임시간대 9시에 배치되는 일도 있었구요. 얼마전 고인이 되신 박용하씨의 전국 순회
콘서트도 전석 매진이었고 그의 죽음을 일본이 파라과이에 지던 날인데도 더 대서특필 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가장 무서운 것이 지금 아시아 전체 심지어 북미 남미 유럽까지 kpop의 인기가 어마어마 합니다.
그 여파로 보수적이고 음악에 있어서 아시아는 조금 무시하는 면이 있던 일본마저 10대 여성을 중심으로
조금씩 파고 들어가고 있다고 하네요. 동방신기는 정말 그야말로 인기가 대단했었고 실제로 아라시 다음으로
일본에서 인기가 있었구요. 빅뱅 역시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여름 카라 포미닛 브아걸 소녀시대 걸그룹이 일본진출을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그만큼 수요가 있다는 것이죠.
일본 방송에서도 그 부분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으며 어떤 한 평론가는 일본 10대 여성의 취향이 바뀌고 있다라는
말까지 하며 일본 가요계의 분발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소녀시대는 1만명 무료콘서트를 계획중이고 카라도 열심히
준비중인 듯 합니다. 다만 이들의 진출에 약간은 우려섞인 시선도 있지만 어쨌든 너무 일본화하지 않고 잘 되면 좋겠네요.
소녀시대는 일본진출을 하더라도 한국 활동을 여전히 쭉 한다고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여튼 일본내 한류는 죽지 않았고 오히려 한드는 장르화 되어 일상이 되어 버렸고 kpop은 지금 시작인 것 같습니다.
일본 신주쿠인가요? 거기엔 kpop 전용 클럽도 있고 이번 청춘불패 일본방송도 그 시골인데도 팬들이 있는걸 보면요.
확실히 작년 정말 좋은 노래가 많이 나왔어요. 유투브에서 한국가요라고 하면 어느 정도 인정받는 분위기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jp뉴스나 다음까페 한열사 등에서 소식을 접할 수 있습니다.
10/07/24 13:32
수정 아이콘
윗분말대로 저거 상당히 오래된 자료일거고...확실한건 제 친구가 일본에 어렸을때 살았고 대학도 일본으로 유학갔었는데 동방신기는 인기가 좀 있다고 하더라고요. 드라마 엔딩에서 동방신기 노래나가고 방송국에 전화가 꽤 많았다고 하더군요...노래 누가 불렀냐고.; 근데 솔직히 한류도 한류지만 제발 한류붐에 묻어가면서 한류라고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_-..
10/07/24 14:0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우리나라 아이돌들이 한국에선 개차반 취급받지만 외국 나가면 그야말로 언터쳐블의 존재인 가수들이 많습니다

대표적으론 슈퍼주니어가 그렇죠

한국에선 거들떠보는사람도 별로 없는데 일본을 제외한 거의 모든 아시아국가에서 신적인 존재나 다름없습니다

이번 샤이니 루시퍼 유투브동영상과 에프엑스의 미스터부기 유투브 동영상이 미국의 10대 20대 여성층에게 기록적인 조회수를 기록한거나 태양의 아이튠즈 돌풍이나 우리나라 케이팝도 이제 어느정도 세계적으로 어필하고있습니다
10/07/24 14:03
수정 아이콘
일본은 잘 모르겠지만 제가 요새 저희 집에 미국여자애들 셋(25,25,26)이 놀러와서 같이 생활하고 있는데.. 의외로 한국 연예인에게 관심이 상당하더군요.. 최신가요는 물론 최신 한국드라마까지 다 섭렵했더라구요.. 어제는 차타고 같이 다니는데.. 저도 잘 모르는 노래를 흥얼거리면서 따라 하길래 이거 어떻게 아냐고 물으니 '검사 프린세스'에 나온 노래라고 하더군요.. 뿐만 아니라 2PM,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엠블랙, 빅뱅, 비스트 등 왠만한 아이돌 그룹은 다 꿰고 있구요.. 뭐 표본이 작아서 정확히 어떻다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이 친구들한테 물어봐도 한국 연예인 좋아하는 미국 친구들이 꽤나 많은거 같더군요.. 이유를 물어보니.. 전반적으로 다들 깔끔하고 느끼하지 않고 더럽지 않아서.. 라고 하더이다.. 그리고 뭐 계속 쏘 큐트,, 프리리.. 암튼 의외의 인기에 상당히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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