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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19 10:37
요즘 유치원에서 가르쳐주는건지는 몰라도 어린애들 머리 쓸어올리면서 게다리춤 추는것도 개인적으로 별로 안좋아하는데 저건 도대체 뭔가요 진짜 보기 민망하네요
10/07/19 10:37
전에 슈퍼스타케이에 스타킹에서 스타킹까지 했던 기타치며 엘비스 노래부르는 초딩남자애가 나오는데 그때 심사위원이었던 이효리랑 윤종신의 말에 속이 다 시원하더라구요. 둘 말을 합쳐보면 대충 이랬습니다.
'엘비스 아저씨가 대충대충 부르는것 같아도 정말 열심히 하는건데 넌 그 대충대충 부르는것만 흉내내서 정말 대충하고 있다...노래부르며 뒤로 넘어지고 퍼포먼스 하는거 니가 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라 주변에서 박수치고 좋아해주니깐 하는거 아니냐 그건 니 모습이 아닌거다..' 애들이 뭔 잘못인가요..웃어주고 박수쳐주는 어른이 문제죠. 그래서 스타킹이 너무나도 싫습니다.
10/07/19 10:39
한국사람들이 유난히 허리튕기기춤을 무난한 시선으로 보는듯...
예전 이성은 선수의 세러모니를 보고 해외팬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던게 기억나네요.
10/07/19 10:41
우연찮게 봤는데요.
부모는 어머님이 베트남분이더라고요. 왜 저런거 시키나 욕하다가, 뭔 말을 못하겠더군요. 딱히 개념 없는 부모는 아니고 뭐랄까, 애가 말이 잘 안 늘어서 엄마가 걱정했는데, 밝게 자라서 다행이라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아직도 잘 판단이 안서는게 결국은 제작진만 밉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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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당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