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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9 14:29
여고생들 체육복 갈아입는 탈의실에 들어간 남자교사..
여고생들은 아무말 못하고 뒤돌아서 옷을 갈아입고.. 남자교사는 힐끗 쳐다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는 '제가 이 맛에 여고 교사를 합니다'라고 했다면???
10/06/09 14:43
실제로 저런 모습을 제가 봤었드랬죠.. 시간은 작년 여름 유격 훈련 때 였습니다. 오전,오후 훈련을 다 마치고 샤워하는 시간이였는데 샤워를 다 하고 (야외 샤워장입니다) 천막쪽으로 올라가고 있는데 (저희 생활관 천막은 샤워장보다 언덕쪽에 있었습니다) 평소 훈련때는 잘 보이지도 않던 타부대 여간부가 두 세명 보이더군요..;; 그 여간부를 보면서 옆으로 적나라하게 벌거벗은 채로 샤워하고 있는 병사들이 같이 보였습니다
- _-;;; 실제로 위 사진에 있는 장소랑 비슷한 배경이였습니다.
10/06/09 14:44
9사단 유격장에서의 추억돋네요.
보람찬 하루를 마치고 저녁먹고 황금마차에서 단 한종류밖에 없던 아이스크림 '와' 사먹고, 거의 수백명 정도 되는 군인들이 동시에 모두 홀딱 벗고 숙영지 근처 계곡에서 멱감던 기억말이죠.
10/06/09 14:51
당직근무 끝나고 애들 밥먹으러 갔을시간에 화장실에서 샤워하다가 여간부 들어오는 일은 한두번쯤 있지 않나요?
저는 그렇게 정면에서 아주 제대로 보여준적이 있었는데........
10/06/09 16:05
미군은 훈련시에는 남여의 구분을 두지 않는다던데 확실한지 모르겠네요.
예전에 제가 모시던 중령참모님께 들은 소리인데 미군은 훈련중이나 작업중에는 남여의 구분을 두지 않기에 샤워나 화장실등을 같이 사용한다더군요. 게다가 삽질 등의 작업을 하는 경우에도 남자건 여자건 더울땐 대충 벗어부치고 작업을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도 만약 그렇다면 여군이 오히려 발전할 것 같은데 현실은 삽자루를 보기만 해도 어디론가 사라지는 여군들...
10/06/09 16:38
음... 우리는 밤번 교대후 NOQ로 퇴근하는 간호장교들 불편하다고
우리 기간병들 점호 후 구보할 때 상의탈의도 못하게 했었는데 말이죠...
10/06/09 18:48
저도 유격때 다른 부대 간부가 샤워장이 밑에 있었는데
위에서 구경하더군요 리플에서 나온 비슷한 얘기를 했엇는데... 남자가 여자 샤워하는데 보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라는.. 여름에 상의탈의하고 다닐때 갈색 런닝도 못입게 했었네요. 여자 간부때문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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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맛에 여군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