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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8 22:01
옛날에 모 식이섬유 음료인가?
'식물성' 이 동물 식물할때 식물이 아니라 먹을수 있는 '식물' 성이라는 어이없는 뉴스보도가 생각나네요.
10/05/28 22:01
사족이긴 합니다만 MSG는 10년이 넘는 논쟁끝에 최근 미 식품의약국안전청에서 '인체에 무해함'이라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0/05/29 00:58
유유히님// MSG가 무해 한지 유해한지는 둘째 문제이고, MSG 덕으로 누구나 쉽게 음식 맛을 낼 수 있게 되는 것이 문제 입니다. MSG가 없던 시절에는 음식 맛을 내기 위해 많은 고생을 해야 했었죠..
"그럼 쉽게 음식 맛을 내고 그만큼 시간이 절약되니 좋지 않나?" 라고 하시겠지만 음식은 인간에게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합니다. 어렸을 적 어머니가 정성스레 해 주신 밥을 먹고 자란 사람과 그렇지 못했었던 사람은 인격적으로 차이가 지기 마련 입니다. 사랑을 받고 자란 사람과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자란 사람의 차이는 크죠. 이 차이를 극복 하는 경우는 그 사람 스스로가 초인이던가 또다른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고 자란 사람일 겁니다.. 어른이든 아이든 식사시간은 중요하며,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누구든지 기분이 좋아지는 법이지요. 또한 MSG에 길들여 지면 MSG가 없는 음식을 "맛없다"라고 느끼게 되는 것도 큰 문제 입니다. 인간이 맛없다 있다를 구분하는 것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만약 썩거나 문제가 있는 음식을 먹게 되더라도 그것을 느끼거나 구분하지 못하게 되면 크게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문제가 됩니다. 요새 문제가 되고 있는 아토피의 경우 식습관을 바꾸고 운동을 하는 것으로 고쳐질 수 있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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