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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8/25 10:58:34
Name 양정민
Subject [유머] [사진] 우리나라 국민의 단결심


2002 월드컵 스페인전때 부천종합운동장 광경입니다.절대 합성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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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별빛
04/08/2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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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정말 대단하네요 @_@ 전 이탈리아전을 공설운동장에서 봤는데 골을 넣는 순간의 정말 온몸이 떨리는 함성소리 잊을 수가 없습니다 ㅠ_ㅠ

...그런데 저 분들 중에서 지금 K리그를 꾸준히 보시는 분은 몇 분이나 계실런지...스타를 좋아하지만 SK가 티원에게 관심을 보여주는만큼 부천SK구단에게도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습니다...최철우 선수 ㅠ_ㅠ
04/08/2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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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의 열기는 참 대단했습니다.
그때의 우리나라를 생각하면 한 마디가 떠오릅니다.

덕한~
04/08/2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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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가 엉망이 되었겠군요....

K 리그... 요즘 정말 무관심 모드지요 -ㅁ-... 국가대표 본선에만 관심주는 울 대~한민국!!+_+
04/08/2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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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햄 // 상당히 위험한 발언을 쉽게 내뱉고 계시군요.
04/08/2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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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star님//
틀린말은 아니죠;';;
04/08/2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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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mey // 어쩌면 기마 민족은 독재가 가장 잘 어울리는 민족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이 부분을 문제 삼고 싶은데요. 어쩌면 과 모르겠습니다 로 추측과 단언하지 않음으로써 단정을 피한 노력은 보입니다만 그 생각 자체가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특정 민족에 대해 독재가 어울린다 라는 것은 정말정말 위험 천만한 발언이죠. 그리고 이건 여담 입니다만, 부여,고구려 계통만이 기마 민족 아닌가요? 현재 남한에 해당하는 부근의 기원은 내륙 농경민족 으로 알고 있는데요, 만약 그것과 북한의 실정을 고려하여 쓴 글이라면 정말 서글프네요.
양정민
04/08/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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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쌈날 것 같아 제 리플 지웁니다.
근데 정말 볼수록 어이가 없군요. 아주 기다렸다는 듯이 기마민족이 어떻고 어떻다라...참내...
양정민
04/08/2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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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따지고 싶은 점이 한두개가 아니네요.
도데체 쓸따리 있는 정과 쓸따리 없는 정의 구분은 무엇입니까?
티비에서 성금모금할때 천원씩 올라가서 몇억 모이는게 진정 쓸따리 없는 정입니까?
싸움경쟁에 무엇무엇이라... 어떻게 어떻게 고쳐야한다는 말은 없고 도무지 헐뜯는 말 뿐이군요.
비록 우리나라 사람들이 옛날보다 이웃 배려하지 않고, 경쟁심리가 강해졌다 하지만 킬햄님//말씀처럼 '절대로' 는 아닙니다.최소한 제 주변 어르신분들은 그렇습니다.
DayWalker
04/08/2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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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어.. 그럼 기마민족은 무슨 일이든 자기 자신을 비하하는데 이용할 줄 아는 민족성을 가지기도 한 사람들이군요. 참 겸손하군요. 기마민족이란..
04/08/25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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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러의 특성입니다 정말 무책임 그리고 싸움 경쟁 남 헐뜻(x)기 좋아하고 자신마저 헐뜯고 타네티즌을 배려하지 않으며 괜한 쓸따리(x) 없이 단점보는 눈만 많아서 감정에 휩쓸리며 독할정도로 잔인한 언어를 구사하는 종족 특히 어느 구심점만 딱 생기면 무서울 정도로 뭉쳐서 몰아대서 상대를 괴롭히는 그게 악플러입니다 한마디로 레밍즈 같아서 한번 뭉치면 그게 무엇이든 간에 악플을 답니다 끝을 볼때까지요 하지만 시간이 조금만 지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 해변의 모래알마냥 흩어지고 절대로 타협하지 않는 본연의 자세로 돌아갑니다 역시 악플러는 무관심이 가장 잘 어울리는 족속인지도 모르겠습니다
04/08/25 14:04
수정 아이콘
제말은 비하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참 어쩔때는 정말 경이로울 정도로 강하다가도 어쩔때는 제가 이 민족인게 부끄러울정도로 약해지는 이 민족에 대한 주절거림입니다 그리고 쓸따리 없는 정의 정의는 공사조차 구별못하고 아는 사람이란 이유만으로 여러가지 이권을 챙겨주는 사람을 뜻함이고요 가끔 역사책을 보다 보면 이런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광개토 대왕이 조금더 오래 살았으면은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에 대한 주절거림입니다 조선시대 신권정치로 인해 깽판된 조선에 대한 주절거림이기도 하고요 나쁜의미로 보셨다면 어쩔수 없지만 꼭 나쁜생각으로 쓴말은아닙니다 이 민족이 세계 최고였으면 하는 바램이었음 바람이었다고나 할까요
상어이빨
04/08/25 14:08
수정 아이콘
아~~ ..여기는 유게입니다.
영혼의 귀천
04/08/25 14:30
수정 아이콘
역사에 만약은 없습니다. 역사는 어떠한 방식으로든 인과관계를 가지게 마련입니다. 고구려가 멸망할 수 밖에 없었던 건 고구려 내부의 문제도 상당히 컸구요, 조선시대 왕권이 신권보다 늘 강했다면 조선 후기 사회경제적 발달도 상당히 늦춰졌겠죠.(왕권의 강화란 곧 중앙집권이니까요)
우리의 과거가 어두워 보이십니까? 전 우리나라 역사를 공부하면서 답답한 점도 많았지만 참 자랑스러운 점도 많았습니다.(긍정적으로 생각합시다.) 단점을 덮기에 급급하기 보단 장점을 극대화 시키는게 생존의 비결아니겠습니까? 밝은 역사에 취해 민족의 어두운 면을 보지 못한다면 문제가 있겠지만 애써 자랑스러운 역사를 외면할 필요도 없죠.
자아존중감이 없는 사람은 성공할 수도, 성공할 줄도 모르게 됩니다.
우리 민족처럼 자신들에게 자신감이 없는 민족도 드물구요, 또 우리 민족처럼 민족적 자긍심이 뛰어난 민족도 드물죠...(마구 욕해대면서도 결정적 순간엔 그래도 우리나라라고 하죠...) 참 특이한 민족이긴 합니다.
Shining_No.1
04/08/25 15:57
수정 아이콘
갑자기 분위기가...
ShadowChaser
04/08/25 16:07
수정 아이콘
아까전에 봤지만... 킬햄님의 말씀은 지나치셨다고 생각했는데, 결국엔 지우셨군요.
하와이강
04/08/25 17:43
수정 아이콘
세월이 좀더 지나면 세상보는 눈이 많이 달라질겁니다.
밖에 나와보십쇼. 내가 우리 한민족의 피를 타고 났다는것이 얼마나 자랑스러워지는지요. 애국가 한소절에 지나간 구성진 우리말 노래 한구절에 가슴이 벅차오르는 것... 참... 우리는 감사해야죠. 그래도 이런 조국을 가질수 있도록 우리민족의 자긍심을 지켜주신 선조들께요.
SkyintheSea
04/08/25 17:48
수정 아이콘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다른 종합운동장도 죄다 이랬다죠^^(전 부천종합운동장)
제이디
04/08/25 17:50
수정 아이콘
전 훈련소 첨가서 온 사방에 들리던 군가들 속에 있다가
애국가를 첨들었을때 눈물날뻔했습니다..
밖의 애국가와 안의 애국가가 어찌나 다른지 똑같은 애국가인데..
암튼 그랬습니다 우리나라 만세!~
04/08/25 17:56
수정 아이콘
애국가도 그렇지만 아리랑도 상당히 심금을 울려주는데가 있습니다... 토쿄 디즈니랜드에서 아리랑을 들었을 때였죠... -_-
LowLevelGagman
04/08/25 21:12
수정 아이콘
이런말은 하기 싫었는데.. 갑자기 이런 분위기가 나올 이유가 없는데요..
잘난척들을 하고 싶은 것인지, 아님 어디가서 말싸움 할 곳이 없으니까
여기서 이러는 것인지..?
coolasice
04/08/26 01:44
수정 아이콘
이탈리아전을 전 부산 사직운동장에서 봤습니다.
아시다시피 42~3분정도에 사직을 가득 매웠던 사람들이 반정도빠져나가더군요.
사람들모두 패널티킥을 실축했던 안정환선수를 욕하면서...안정환때문이다..
저도 거의 반쯤 나가고 있는중인데 갑자기 골이 터진게 아니겠습니까!
사람들 갑자기 몰려들어오고! 환호성질러대고! 역시 안정환이 최고라고
외쳐대고...-_-

다들기분푸세요~이곳에서 개개인의 이념을 심각하게 논해갈 이유는
없는거잖아요?
04/08/26 03:55
수정 아이콘
LowLevelGagman // 위의 킬햄님이 쓰셨던 댓글을 보지 못하신건지 의 여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님에게 "어쩌면 좀 맞아야지 인간이 되는지도 모르겠다." 라고 말한다면 아니 좀 더 확대 해서 "당신네 가족은, 당신네 집안은 어쩌면 좀 맞아야 인간이 되는지도 모르겠다." 라고 말해서
LowLevelGagman 님이 반박 하였을때 옆에서 보고 있던 사람이 "그렇게 잘난척 하고 싶으십니까? 아니면 어디가서 말싸움이나 벌이고 싶은겁니까?" 라고 말한다면 "잘난척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라고 대답 할수 있으신지?
04/08/26 03:56
수정 아이콘
사건의 전말을 모르면서 함부로 이야기하는것은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양정민
04/08/26 04:23
수정 아이콘
LowLevelGagman님// 죄송한 말씀이지만 , 사람 함부로 몰아내지 말아주세요.잘난척이라뇨.저 온라인상에서 그럴만큼 한심한 놈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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